세연 글, 이유진 그림 | 다림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이빨 닦는 게 너무너무 싫었던 토끼는 달님에게 소원을 빈다. “절대로 썩지 않는 황금 이빨을 갖고 싶어요.” 달님은 토끼의 이빨을 환히 비추며 황금으로 바꿔 준다. 토끼는 번쩍번쩍 빛나는 황금 이빨이 마음에 쏙 들었다. 귀찮게 닦을 필요도 없었다. 하지만 그날 이후, 이상하게도 황금 이빨 토끼가 다니는 곳마다 늑대가 나타났다. 바로, 언제 어디서나 눈에 띄는 황금 이빨 때문이었다. 쫓기고 쫓기다 외톨이가 된 황금 이빨 토끼는 엉엉 울며 다시 달님을 찾아간다. 과연 이번엔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최옥임 글, 라나킴 그림 | 제제의숲
7세 학습 그림책
초침이가 열심히 한 바퀴를 돌고 나면 분침이는 고작 한 걸음 움직인다. 시침이는 한술 더 떠서 초침이가 60바퀴나 돌 동안 슬근슬근 다섯 걸음 떼는 것이 전부다. 이렇게 열심히 달리는 초침이지만, 마을 사람들은 시계탑을 볼 때 시침이와 분침이만 본다. 슬픔에 빠진 초침이는 모두가 잠든 새벽, 시계탑을 빠져나간다. 초침이가 사라지자, 시침이와 분침이는 언제 움직여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마을은 시간을 알 수 없어 혼란에 빠진다. 과연 초침이는 다시 시계탑으로 돌아올까?
아즈미무시 글 | 보고북스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보송보송하고 하얀 털을 가진 아기 바다표범 아뉴가 차가운 바다의 빙하 위에서 태어났다. 아뉴는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엄마와 헤어지고, 먼저 북극으로 간 엄마 뒤를 따라 기나긴 모험을 시작한다
이달 글, 강혜숙 그림 | 달달북스
7세 학습 그림책
주인공인 기역은 유쾌한 성격이다. 보통의 자음 친구들이 조용하고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데 ‘기역’은 다른 친구들과는 좀 다르다. 좀 다른 건 매력적이지만, 자음 나라 친구들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아무리 애를 써도 함께 어울리지 못하자, 씩씩하고 유쾌한 ‘기역’도 조금 지쳤다.“세상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일들이 있어. 그럴 땐 포기해야 할까?” 스스로 되묻는 ‘기역’은 더 넓은 세상에서 답을 찾아보기로 하는데….
정해영 글 | 키다리
7세 학습 그림책
지하철을 탄 호기심 많은 아이는 다른 사람들의 가방 속이 궁금하다. 사람들의 가방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가방은 가방 주인의 삶을 담은 작은 집과 같다.
가사이 마리 글, 기타무라 유카 그림 | 책읽는곰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렌과 다이치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다. 렌은 새로 산 공룡 도감에 푹 빠져들었다. 책을 덮자마자 다이치 생각이 난다. 공룡을 좋아하는 다이치에게도 얼른 보여 주고 싶다. 렌은 공룡 도감을 다 읽자마자 다이치를 공원으로 불러내 빌려준다. 그런데 다이치가 몇 날 며칠이 지나도 공룡 도감을 돌려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김지영 글, 남형식 그림 | 위즈덤하우스
7세 학습 그림책
순서대로 돌을 세 번 튕겨서 땅을 많이 차지하면 이기는 놀이다.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즐겁게 이어가던 놀이가 더 많은 땅을 차지하고 싶은 아이의 욕심으로 조금씩 깨지기 시작한다. 아이는 놀이의 규칙을 어기고 동물들을 땅에서 몰아낸다. 평온한 땅은 거칠게 변하고, 홀로 남겨지고 나서야 아이는 주위를 돌아보게 된다. 우리가 당면한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다.
양혜원 글, 토리 그림 | 하루놀
7세 배려소통 고전·명작
주인에게 버림받은 늙은 당나귀와 사냥개, 고양이와 수탉은 주인 몰래 집을 나와 브레멘 음악대로 향했어요. 새로운 꿈을 위해 힘을 합친 네 동물들은 과연 브레멘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을까요?
타카하시 카즈에 글 | 천개의바람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비가 오기 시작한다. 비가 오는 걸 지켜보던 아기 곰은 뛰어 놀았던 들판이 걱정이 되어 바깥으로 나선다. 노란 장화도 꼭꼭 챙겨 신고, 노란 우산도 단단히 챙겨 들었다. 아기 곰은 들판도 가보고, 근처의 연못도 가보고, 멀리 숲까지 가보며 비 오는 날을 만끽한다. 어느덧 해는 저물어가고, 날은 어두워진다. 평소와 다른 비 오는 날의 작은 모험. 아기 곰은 어떤 걸 보고 느꼈을까?
조호상 글, 오승민 그림 | 국민서관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방귀를 복으로 바꾼 재치 만점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 참고 참았던 방귀를 맘껏 뀌게 된 방귀쟁이 며느리가 방귀 몇 방으로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든 까닭에 친정으로 쫓겨날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친정으로 가는 길에 뜻밖의 행운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이 그토록 부끄러워하던 방귀를 귀하디 귀한 복 방귀로 바꾸게 된다.
박보람 글, 윤정미 그림 | 노란상상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오늘은 바쁜 엄마와 아빠 대신에 할머니와 함께 하루를 보내기로 했어요. 지루한 시간들도 잠시, 할머니가 함께 놀이터에 가재요! 그런데 할머니의 걸음은 느려도 너무 느렸어요. 후다닥 놀이터에 뛰어가 놀고 싶은 내 마음과는 달리 할머니는 느릿느릿 춤추듯 걸었거든요. 그런데, 할머니의 느린 걸음에 발맞춰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걷다 보니,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여요!
덩컨 비디 글 | 국민서관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오늘 밤 동물 친구들이 함께 모여 모닥불놀이를 하기로 했어요. 곰은 불을 피우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았지요. 하지만 땔감을 모으러 나선 길에 온갖 나쁜 일이 생기는 거예요! 발에는 가시가 박히고, 머리에는 큰 혹이 생기고, 거대한 진흙 웅덩이에 빠지기까지 했어요. 과연 곰의 오늘 하루는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김일옥 글, 최정인 그림 | 하루놀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가난한 나무꾼은 오늘도 열심히 나무를 해다 나르고 있었다. 나무를 팔아 어머니께 대접할 양식을 구하기 위해서이다. 그때 뒤에서 느껴지는 이상한 기척에 뒤를 돌아보니, 커다란 호랑이가 나무꾼을 보며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 나무꾼은 지금 살아남지 못한다면 어머니가 홀로 남겨진다는 생각에 어떻게 해서든 이 위기를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꾀를 내어 호랑이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바로, 호랑이가 나무꾼의 형님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인데…
보영 글, 허아성 그림 | 크레용하우스
7세 배려소통 그림책
둥글통통 떡이 양념을 만나니 떡볶이. 고추장 떡볶이와 짜장 떡볶이는 또 왜 싸우는가! 그들의 짝꿍들도 튀어나와서 겨뤄봐도 승부는 나지 않는다. 뜻 모를 비가 한참 내리니 몸통은 거의 같은 흰색이었더라. 그들의 앞날 유행어가 있다면,"상생은 얼마든지요."
마츠다 나나코 글, 그림 | 스마트베어
7세 예술 그림책
물과 섞인 물감을 떨어뜨린 다음 숨을 불어 퍼뜨리는 드리핑 기법이 재미있는 상상을 만난 책이다. 노랑 물방울이 똑 떨어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물방울을 ‘후’하고 불면 어떻게 될까? 호기심으로 다음 장을 넘기면, 물방울은 해로 변해 있다. 이어서 여러 색의 물방울들이 ‘후’하고 불면 어떻게 변화하는지 재미있는 상상이 펼쳐진다. 이와 같이 작가의 그림과 독자의 숨이 만나 새로운 장이 펼쳐지는 구성은 어린이 독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여러 가지 색과 표현 방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토네 사토에 글, 그림 | 봄봄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어느 날, 토끼 여섯 마리가 아주 큰 당근을 발견한다. 그리고 아주 큰 당근을 어디에 쓰면 좋을지에 대한 토끼들의 재미있는 상상이 펼쳐진다. 돛단배를 만들어 물고기들에게 인사하는 것, 비행기를 만들어 멀리 여행 가는 것 등 여러 가지 상상을 계속하던 토끼들은 배고픔을 느끼고 결국 아주 큰 당근을 먹기로 결심한다. ‘아주 큰 당근’에서 시작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토끼들의 상상을 보며 독자 역시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로 떠나 볼 수 있는 책이다.
황지영 글, 그림 | 한림출판사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우리 입속으로 들어간 음식이 어떻게 똥이 되어 몸 밖으로 나오는지 알 수 있는 책이다. 꿀꺽! 소리에 하루를 시작하는 똥꼬 아저씨는 쏟아져 들어오는 음식들을 수레에 싣고 출발한다.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들어오는 음식을 부수고 모으고 다진 다음 남은 찌꺼기는 말랑말랑한 덩어리로 만들어 내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하루 종일 고기, 소시지, 빵이 쏟아지더니 찌꺼기가 자꾸 쌓여 굳어진다. 똥꼬 아저씨는 자신의 일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똥꼬 아저씨의 이야기를 통해 소화 과정과 건강한 식습관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다.
신소담 글 | 가문비
7세 이웃나눔 그림책
새벽녘, 가득 쌓인 쓰레기를 바쁘게 치우던 환경미화원 아저씨는 트럭에 걸려 있던 주황 조끼를 버스 승강장 근처에 떨어뜨리고 떠난다. 아침에 버스 승강장 옆을 지나가던 마음이는 떨어진 주황 조끼를 집어 의자 위에 잘 올려 둔다. 지나가던 아주머니는 주황 조끼를 옷걸이에 잘 걸어 두고 아저씨는 조끼 주머니에 비타민 음료를 넣어 둔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아이들도 조끼에 감사의 편지를 남긴다. 저녁에도 주황 조끼에는 이웃들의 손길이 더해지고 다시 새벽이 되어 주황 조끼를 발견한 환경미화원 아저씨는 환하게 웃으며 주황 조끼를 입는다.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글, 스콧 매군 그림 | 비룡소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언제나 늘 함께 지내던 젓가락 두 짝 중 한 짝이 몸을 다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아낸 그림책이다. 젓가락 한 짝은 묘기를 연습하다가 부러진다. 접착제가 잘 굳기를 기다리며 한 짝은 다른 한 짝에게 뭐든지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라고 권유한다. 다른 젓가락 한 짝인 ‘나’는 아주 조금씩, 천천히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발견하면서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떨어져 지내는 동안 젓가락들은 훨씬 튼튼해지며 다시금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낀다.
이형진 글, 그림 | 풀빛
7세 사회문화 그림책
태극기를 그리는 방법과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알려 주는 책이다. 어린이가 어려워할 수 있는 태극기 그리는 법을 1부터 6까지 숫자를 통해 설명한다. 그리고 숫자와 태극기에 담긴 뜻을 연결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태극기의 바탕인 하얀 네모에는 평화, 태극무늬에는 빨강과 파랑이 어우러지며 세상 모든 것이 태어나고 자란다는 뜻이 있다. 또, 4괘는 각각 하늘, 물, 불, 땅을 상징한다.
허아성 글, 그림 | 책읽는곰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해인이는 숙제로 꿈의 자동차를 그리기 위해 아빠와 이야기를 나눈다. 아빠는 캠핑카를 꿈꾸지만, 해인이가 꿈꾸는 자동차는 하늘, 바다, 우주로 갈 수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알아서 운전도 하고, 가족의 기분이나 건강도 챙겨 주며 동물이나 외국인과도 이야기 나눌 수 있다. 무엇보다 환경을 해치지 않고 지구를 더 아름답게 만든다. 이처럼 자동차에 대한 해인이의 꿈에는 한계가 없다. 해인이의 이야기를 들은 엄마와 아빠도 자신만의 꿈의 자동차를 그리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유재이 글, 그림 | 모든요일그림책
7세 배려소통 그림책
특별한 빵을 만드는 다람이와 월동 준비로 바쁜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다. 다람이는 친구들의 주문을 받아 어울리는 빵 침대를 만들어 준다. 곰의 부탁으로 곰만큼 커다란 빵 침대를 만들어야 하는 다람이는 잠시 고민에 빠지지만, 친구들과 함께 커다란 식빵 침대를 만든다. 침대 위에서 친구들이 함께 뛰어오르자 식빵 속의 크림이 빵 터져 온 숲에 크림이 날리고, 이를 보는 친구들은 함께 웃음을 빵 터트린다. 다람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보며 여러가지 빵에 관심을 가지며 경험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이다.
미우라 고지 글, Aito 그림 | 뜨인돌어린이
7세 정치경제 창작동화
주인공은 장난감을 사고 싶지만 돈이 없다. 엄마에게 졸라도 방법이 없자, 주인공은 스스로 돈을 찾기 위해 나선다. 우연히 팔을 다친 빵집 주인을 도와주게 된 주인공은 주인을 대신하여 열심히 빵을 팔고 대가를 받는다. 어린이에게 익숙한 빵집을 소재로 경제생활의 기본 원리를 담아낸 그림책이다. 동물 주인공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생활과 돈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볼 수 있다.
존 헤어 글, 그림 | 행복한그림책
7세 이웃나눔 그림책
알폰소는 낚시를 좋아하는 악어거북이다. 알폰소는 오늘도 아침 식사를 위해 연못 깊숙히 들어가 입을 크게 벌린 뒤 꼼짝 않고 기다린다. 알폰소의 입에 있는 분홍색 혀가 살랑살랑 움직이는 것이 마치 맛있는 벌레처럼 보여 다른 물고기들을 낚시하기 쉽기 때문이다. 기다리던 그에게 조그만 피라미들이 다가오고 알폰소는 신이 나는데……. 과연 오늘도 알폰소의 낚시는 성공할 수 있을까? 알폰소와 피라미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물속 생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우정, 공감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책이다.
김승연 글, 핸짱 그림 | 초록개구리
7세 생태환경 정보글
송이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가던 중에 비닐봉지 안에 든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밥풀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송이는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밥풀의 말대로 버려진 화분과 좋은 흙을 찾아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밥풀을 놓아 주고 낙엽으로 덮는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구의 비밀은 무엇일까? 흙에서 나온 채소와 곡식이 다시 흙으로 돌아가 퇴비가 되어 가는 과정을 보며 흙과 생태, 자연의 순환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다비드 칼리 글, 줄리아 파스트리노 그림 | 나무말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커서 어른이 된다면 어떨까?’, ‘무엇을 하게 될까?’하는 질문에 대한 답이 펼쳐지는 그림책이다. 책에 등장하는 어린이는 카우보이, 공주가 되고 싶기도 하고 수의사나 선생님이 되고 싶기도 하다. 하루하루 호기심과 새로움으로 가득 찬 어린이에게는 상상의 한계가 없다. 무엇이든 될 것 같은 자신감도 있다. 이제 어른이 되었는지, 어른이 되려면 오래 걸리는지 묻는 어린이들의 질문에서는 미래에 대한 기대가 묻어난다. 다양한 미래와 꿈을 상상해 보는 재미가 담긴 책이다.
봄느루 글, 그림 | 팜파스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나에게 아직 수영장은 새롭고 낯선 공간이다. 샤워장에 들어간 순간부터 처음 물에 몸을 담그고 물에 뜨는 것 모두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이겨내야 한다. 물에 뜰 수 있을 때 기쁨이 오기도 하지만 생각처럼 쑥쑥 늘지 않는 실력에 지루함과 좌절감을 느끼기도 한다.
장준영 글, 그림 | 천개의바람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모든 가족은 저마다 닮은 점이 있다. 외모에서 닮은 점을 찾을 수도 있고, 습관이나 행동이 닮기도 한다. 윤이와 준이의 가족도 그렇다. 윤이가 웃을 때 윤이의 눈은 아빠를 닮았고, 개구리 발가락은 고모와 닮았다. 준이는 부끄러움이 많지만 용기를 내는 것은 엄마를 닮고, 길고양이를 돌보는 따뜻한 할머니의 마음도 닮았다. 태어날 때부터 닮아 있는 점과 함께 살면서 닮아 가는 점을 보며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서석영 글, 조은비후, 유치환 그림 | 바우솔
7세 학습 그림책
집에 박스가 많이 모인 오늘은 박스와 노는 날이다. 박스는 놀이터 뱅뱅이가 되었다가 씽씽 쌩쌩 썰매가 되기도 하고, 출렁출렁 파도를 타는 배가 되기도 한다. 박스로 만든 터널을 지날 때면 가족들이 정류장이 되어 ‘나’를 곳곳에서 반겨 준다. ‘나’는 박스 속에 몸을 밀어 넣고 박스맨이 되었다. 뒤뚱거리며 잡기 놀이를 하고 있을 때, 초인종이 울리더니 문밖에 택배 아저씨가 박스를 들고 서 계신다.
이주희 글 | 한림출판사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고민 있는 사람만 올 수 있는 고민 여행사가 있다. 고민 여행을 떠나는 방법은 간단하다. 눈을 감고 숨을 들이마신 뒤, 풍선 가득 한숨을 길게 내쉬면 된다. 어린이의 고민 가득한 한숨이 풍선을 채우는 공기가 되면 날아오르는 풍선을 타고 누구나 고민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일곱 명의 어린이들은 각자 고민이 있다. 매일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 고민도 있고, 좋아하는 친구만 보면 가슴이 콩닥거리는 고민도 있다. 어린이들은 고민 여행사에서 나눠 주는 고민 여행 티켓을 받고 풍선을 불어 멋진 곳으로 즐거운 여행을 떠나면서 고민을 해결한다.
김일옥 글, 박정인 그림 | 하루놀
7세 옛이야기 그림책
김 서방은 우연히 도깨비들의 신기한 물건 중 하나인 도깨비감투를 얻는다. 도깨비감투를 쓰면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김 서방은 감투를 쓰고 동네 사람들의 물건을 마구 훔친다. 그러던 중 감투에 구멍이 생겨 까만 실로 메웠더니 감투를 쓰면 까만 점이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그 사실을 모르는 김 서방의 도둑질은 계속되고 동네 사람들은 까만 점을 쫓아가다 김 서방이 도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순간 감투를 잃어버린 도깨비들이 나타나 김 서방을 혼내 준다.
시바타 케이코 글, 그림 | 피카주니어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채로의 방은 발 디딜 틈 없다. 잠옷은 벗어 둔 채로, 간식은 먹다 남긴 채로, 머리카락은 벗지 않은 채로 그대로 두기 때문이다. 알면서도 정리를 하지 않는 채로에게 엄마는 어질러 놓은 채로 두면 뒤죽박죽 괴물이 나올지 모른다고 경고하지만 채로는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어느 날 밤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끈적찐득 괴물이 나타나 채로의 끈적거리는 책상을 먹어 치운다. 이어서 풀풀 괴물이 나타나 채로의 옷을 삼키고 먼지 괴물이 등장해 더 강력한 먼지를 일으킨다. 더구나 뒤죽박죽 괴물은 채로의 반려견 복슬이까지 꿀꺽 집어삼킨다. 괴물들의 잇따른 소동에 놀란 채로는 그제야 방이 깨끗해지면 괴물들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서둘러 방을 치운다. 번쩍번쩍해진 채로의 방을 보고 뒤죽박죽 괴물은 사라지고 복슬이도 돌아온다.
이정록 글, 주리 그림 | 바우솔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느리지만 자신의 길을 꿋꿋하게 나아가는 달팽이들이 모인 학교를 담은 책이다. 선생님들이 더 많이 지각하고, 할아버지 교장 선생님이 가장 늦어 실외 조회와 운동회 모두 달밤에 하는 달팽이 학교. 느릿느릿 움직이기에 이웃 보리밭으로 소풍을 다녀오는데 일주일이 걸리기도 하지만 달팽이들은 모두 꿋꿋하면서도 즐겁게 소풍을 다녀온다. 한 달이 걸려서 이사하고, 화장실이 코앞인데도 교실에다 오줌을 싸고, 복도에다 똥을 싼다. 달팽이들의 학교생활을 시와 사실적인 그림으로 유쾌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공진하 글, 이명애 그림 | 창비
6세 7세 자아성장 창작동화
중학생들에게 용돈을 빼앗긴 민준이는 강해지기로 결심한다. 동네 택견 수련관에 나가기 시작했는데 그곳 사부님은 동네 머슴 같다. 게다가 반에서 가장 약한 경수를 만난다. 그러던 어느 날, 수련관 앞에서 사부의 날렵한 택견 기술을 보게 된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용기 있는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택견 사부와 주인공 민준이를 통해 진짜 힘이 무엇인지, 힘을 어떻게 쓰는 것이 행복하고 자연스러운 일인지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다.
김인자 글, 토리 그림 | 하루놀
7세 옛이야기 그림책
땅속 마을에 두더지 부부와 딸이 살고 있었다. 딸은 지혜로운 처녀로 자라 스스로 힘센 신랑감을 찾겠다며 땅 밖 세상으로 나간다. 이어 개, 해님, 구름, 바람, 돌부처를 순서대로 만나며 가장 힘센 신랑감을 찾는다. 딸 두더지는 돌부처를 찾아가 신랑이 되어 달라고 하지만 돌부처는 땅을 파서 자신을 쓰러뜨린 두더지 총각이 가장 힘이 세다고 말한다. 결국 마지막에 찾은 신랑감은 딸 두더지를 짝사랑하던 마을의 두더지 총각이었고, 둘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산다.
코리 R. 테이버 글, 그림 | 대교북스주니어
7세 용기희망 그림책
아기 새 멜은 갑갑한 둥지를 벗어나 훨훨 날아 보고 싶다. 무섭지 않냐는 언니와 오빠의 걱정 섞인 말에 겁나지만 그래도 한 번 해보겠다며 멜은 나무 아래로 곧장 떨어진다. 나무에 함께 살고 있는 동물 친구들은 떨어지는 멜을 보며 깜짝 놀라 구해 주려고 애쓴다. 하지만 계속해서 멜은 아래로 떨어지다 결국 물속으로 텀벙 빠진다. 물속에서 물고기를 낚아챈 멜은 마침내 날개를 활짝 펴고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이를 지켜보던 친구들은 멜에게 응원을 건네고 엄마는 둥지에 도착한 멜을 꼬옥 안아 준다.
스티브 스몰 글, 그림 | 봄의정원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물을 싫어하는 오리는 비 오는 날 우연히 길 잃은 개구리를 만난다. 오리는 개구리가 집 찾는 것을 도와주기로 하지만, 여기저기 살펴도 개구리의 집을 찾을 수 없던 둘은 함께 저녁도 먹고 책도 읽으며 가까워진다. 다음 날 펠리컨을 통해 개구리의 집을 알게 된 둘은 아쉬운 작별을 한다. 며칠 뒤 오리의 일상은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개구리의 빈자리에서 허전함을 느끼고, 오리는 결국 개구리를 찾아 떠난다. 싫어하는 비바람이 불었지만 멈추지 않고 개구리를 찾던 오리는 결국 개구리와 다시 만나게 되고 둘을 전처럼 함께 지낸다.
상상인 글, 그림 | 길벗어린이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매력적인 캐릭터와 재미있는 그림, 유쾌한 이야기를 읽으며 코딱지 파먹는 습관을 스스로 고치도록 유도하는 그림책이다. 코딱지로부터 편지가 도착한다. 코딱지는 자신을 소개하며 ‘너’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면서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한다. 코딱지는 자신을 코 밖으로 꺼내 장난을 치거나 입에 넣는데 그럴 때마다 그 마음이 어떤지 이야기한다. 이어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코딱지는 편지를 마무리하며 자신을 보드랍고 푹신한 휴지에 싸서 버려달라고 부탁한다.
타나카 타츠야 글 | 토토북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주황색 작업복을 입은 일꾼들이 함께 분해된 물건들을 조립하기 시작한다. 힘을 합쳐 물건을 조립하더니 빨래집게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그네가 되고 칫솔은 거리의 가로수가 된다. 분해된 안경은 첨벙첨벙 물놀이하는 수영장으로, 테이프는 헬리콥터와 다이빙대가 된다. 또, 탬버린과 트라이앵글 등 여러 악기가 모여 멋진 놀이공원을 완성하는데 그림책으로는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송아주 글, 박규빈 그림 | 하루놀
7세 옛이야기 그림책
옛날에 힘이 센 장사가 온 나라를 다니며 힘자랑을 한다. 장사는 힘자랑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바위 위에서 잠을 자려고 하지만 몸이 근질거려 일어난다. 저고리를 벗어 보니 쪼그마한 이 한 마리가 툭 떨어져 장사는 돌멩이, 바위를 내리치며 이를 잡으려고 하지만 이는 죽지 않는다. 장사가 기진맥진하여 주저앉아 있는데 지나가던 농부가 다가온다. 농부는 손톱으로 이를 눌러서 죽인다. 그 모습을 본 장사는 자기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낀다.
티머시 내프먼 글, 조 버저 그림 | 제제의 숲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아이는 씩씩하고 상냥한 마음씨 예쁜 공주다. 그런데 가끔 화가 난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양보도 하지만 섭섭하고 억울할 때도 있다. 엄마 아빠가 한꺼번에 잔소리할 때 친구들이 내 장난감을 함부로 가지고 놀 때 화가 난다. 그럴 땐 울고 떼를 쓰고 소리를 지른다.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고 그렇게 실컷 화를 내고 나면 눈물이 닌다. 그럴 때 누군가 위로해 주면 마음이 풀린다 숨을 깊게 들이 쉬고, 내쉬기도 하고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거리다 보면 화가 금세 풀린다.
김정희 글, 밤코 그림 | 사계절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장난 가득한 얼굴의 두 아이가 놀이를 시작한다. 한 아이는 독장수, 한 아이는 꼬마 독이 되어 독장수놀이를 한다. "독 사세요!" 첫 번째 손님 할아버지는 얼마냐고 묻고는 두드려 본다. 그리고 설익었다며 사지 않는다. 다음 손님 누나는 방귀 냄새에 실패! 형에게 가서는 엉터리라고 퇴짜 맞는다. 그때 호랑이가 선뜻 독을 산다고 한다. 입 맛을 다시면서 말이다. 꼬부랑꼬부랑 도망가는 두 꼬마 앞에 드디어 독을 사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엄마 아빠 품에 안겨있는 두 꼬마 독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로시오 보니야 글, 그림 | 옐로스톤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모니카는 자전거 타기, 화분에 물 주기, 달콤한 케이크, 엄마에게 옛날이야기 듣기를 좋아한다. 무엇보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데 뽀뽀는 그린 적이 없다. 그래서 모니카의 뽀뽀를 그리기로 한다. 하지만 머리가 뒤죽박죽되고 엄마에게 도움을 청한다. 색으로 이루어져 있는 사물과 그 사물에 대한 좋은 감정, 안 좋은 감정의 이중 감정에 대해 배우게 한다. 또 인간 내면의 깊은 감정이 어떤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한 가지 색만으로는 그려낼 수 없는 다채로움으로 이루어진 아이와 부모의 사랑을 담고 있다.
피에르 엠마뉘엘 리에 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책을 펼치고 무심히 그러나 사실은 아주 깊이 그 소리를 들어본다. 사랑하는 할머니의 죽음, 남겨진 사람들의 움직임, 그날과 며칠, 고된 인생을 사셨으나 다정함을 던지셨기에 뭔가 충만한 온기를 다시 채워주시고 떠난 이야기가 마음에 도착하더란다. 아직 어린 주인공의 성장, 더 힘차게 그 곁을 지키는 할아버지의 손이 어쩔 수 없는 일들에 대해 가장 단정한 태도를 전해준다. 영원한 이별인 죽음은 우리를 성장시킨다.
크리스틴 슈나이더 글, 에르베 피넬 그림 | 그린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아기 토끼 루의 저녁 식사는 녹색 샐러드 스프다. 키가 쑥쑥 크도록 아빠 토끼가 정성드레 만들었지만 루는 음식 색깔이 마음에 안 든다고 트집을 잡는다. 분홍색 스프가 더 맛있을 거라고 투정까지 부리면서 마지못해 몇 입 떠 먹던 루는 아빠 몰래 키 작은 장미나무에게 음식을 나눠 준다. 그러면서 키 작은 나무가 자라나는 소리를 들어보라고 아빠 토끼에게 말한다.
크리스티나 가렐리 글, 프란체스카 체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더러운 이빨을 자랑하는 늑대와 마구 자란 털 때문에 곤란을 겪는 양, 그리고 더러운 쓰레기 더미 속에 숨는 걸 좋아하는 지저분한 돼지의 이야기 세 토막이 즐겁게 펼쳐집니다. 늑대와 양과 돼지는 모두 함께 지내는 농장 친구들의 도움으로 ‘몸을 깨끗이 하는 건 좋은 것’이라는 간단하면서도 매우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되지요. 동물 친구들의 즐거운 놀이를 통해 늑대, 양, 돼지처럼 스스로 자연스럽게 ‘깨끗하기’의 즐거운 교훈을 얻을 수 있어요. 양치질하기 싫어하는 아이, 머리 깎기 싫어하는 아이, 목욕하기 싫어하는 아이를 둔 엄마의 고민을 싹 덜어줄 그림책입니다.
마츠모토 슈헤이 글,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6세 7세 그림책
편지와 물건을 실어 나르는 비행기 플랩은 어느 날 하늘에서 번개를 맞는다. 덕분에 왼쪽 날개가 부러져 버린다. 다행히 작은 섬을 발견하고 착륙을 하지만 날개가 부러졌으니 집으로 돌아갈 일이 막막하다. 그때 고래와 갈매기를 비롯한 여러 새들이 플랩을 돕는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플랩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다. 어려움에 처한 플랩과 플랩을 도와주는 친구의 모습을 통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다. 시원하고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한 플랩과 수많은 새들의 그림이 글 읽는 맛을 더한다. 편지를 운반하는 꼬마 비행기 플랩과 새들의 우정을 그렸다. 어느 날 태풍을 만나 고래의 몸 위에 불시착한 플랩은 '하늘을 나는 친구'인 새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되돌아 온다. 거대한 새들의 무리가 비행기 플랩을 그물로 들어 옮기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다. 의인화된 플랩의 귀여운 얼굴과 화려한 색채, 역동적인 구도가 재미를 더한다.
훌리오 토레스 글, 줄리언 글랜더 그림 | 위즈덤하우스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화장실 친구들 앞에서 뚫어뻥은 자신이 뚫어뻥으로 태어난 것과 뚫어뻥으로 살아가는 삶을 긍정하지만, 이제 꽃병으로도 살아 보고 싶다며 새로이 자기 선언을 한다.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화장실 밖으로 나선다. 독특하고 생생한 3D 애니메이션 삽화가 돋보이고, 나다움에 대하여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수잔 바토리 글, 그림 | 노란코끼리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화장실로 향하는 곰 아저씨의 휴지를 햄스터, 토끼, 여우, 오소리, 멧돼지, 개미 등 다른 동물들이 조금씩 가져다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평범했던 분홍 두루마리 휴지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하고, 여러 동물에게 행복한 순간들을 나누어 준다. 평범한 휴지도 얼마든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과 상상력의 힘을 보여주는 책이다.
루치루치 글,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연이는 멀리 이사를 와서 친구도 없고 외롭다. 어릴 때 살던 동네라며 엄마는 들떠 있지만, 연이는 자꾸만 마음이 가라앉는다. 옆집에 사는 순이 할머니도 외롭다. 장성한 자식들은 모두 타지에 나가 살고, 할머니 홀로 산다. 6살 연이와 76살 순이 할머니의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을 담은 작품이다.
맷 데라 페냐 글, 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 비룡소
7세 초등1 이웃나눔 그림책
시제이는 할머니와 함께 교회를 나선다. 버스를 타러 가면서 이것저것 궁금해하는 시제이에게 할머니는 친절하게 답을 한다. 버스 안에서 간단한 동전마술을 선보이는 버스 기사, 시각장애인, 기차 치는 아저씨 등 주변 이웃들과 짧지만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 버스에 내려서도 시제이의 질문은 계속 되고 할머니의 답변도 계속된다. 무료급식소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반갑게 할머니와 시제이를 맞이 한다.
별다름, 달다름 글, 서영 그림 | 키다리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 1위에 뽑힌 브로콜리는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친구들을 따라 하기로 한다. 소시지처럼 보이려고 분홍색으로 화장을 하고 라면처럼 뽀글뽀글 파마도 한다. 이름을 보로 콜리로 바꿔 보기도 하고 오이처럼 인터넷방송으로 인기를 얻어 보려고 하지만 모두 실패한다. 하지만 결국 자신만의 매력을 알게 되고 아이들에게 사랑받게 되는 유쾌한 이야기이다.
천미진 글, 곽수진 그림 | 다림
6세 7세 이웃나눔 그림책
밝은 달빛 아래 엄마는 아가를 위해 자장가를 부른다. 깜깜한 밤을 가로질러 망설임 없이 달려가는 구급차와 소방차, 거리를 청소하는 빗자루, 바다를 비추는 작은 섬의 등대, 물고기를 건져 올리는 고깃배, 은은한 달빛 아래를 지나가는 비행기와 함께하는 밤의 노래는 우리의 밤을 지켜주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고 있다.
레이먼드 앤트로버스 글, 폴리 던바 그림 | 북극곰
6세 7세 배려소통 그림책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꼬마 곰을 깨우느라 아빠는 아침마다 힘들다. 꼬마 곰에게는 온 세상이 조용하고 마치 모든 게 조용히 숨을 쉬는 것처럼 느껴진다. 꼬마 곰은 귀가 잘 들리지 않지만, 책을 읽어 주는 아빠 얼굴을 똑바로 보게 되면서 아빠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장애가 있는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따뜻한 작품이다.
장은혜 글,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름다운 바다에서 탄생한 아기 고래, 엄마 고래가 온 힘을 다해 아기 고래를 물 위로 들어 올려 첫 숨을 내쉰다. 그러던 어느 날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와 기름으로 아기 고래는 물 아래로 점점 가라앉고, 엄마 고래와 아기 고래는 다시 아름답게 바다를 헤엄칠 수 있을까? 고래들의 몸짓이 감각적인 그림으로 표현되어 자연과 생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간장 글,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더운 여름날 동물들은 어떻게 보낼까? 더위에 지친 동물들이 종이비행기 초대장을 받고 밤 12시 초록 지붕 집으로 찾아간다. 동물들이 모여 물놀이하고, 달과 별들까지 쏟아지듯 물속으로 들어오자 작은 고무통 수영장은 바다가 되고, 상상력 가득한 놀이터가 된다. 책 속 동물과 함께라면 아이들의 여름 나기가 좀 더 유쾌해지지 않을까?
라주 글, 스가와라 게이코 그림 | 바둑이하우스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느끼고 기억하고라니! 우리 인간들의 삶은 다섯 가지 감각 기관을 활용한 수많은 경험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무언가를 느꼈을 때 주변에서 그걸 설명해 주면서 용어도 가르쳐주는데 서로 이렇게 자라간다. 감각은 우리를 설명해 준다. 세대를 이어 내려오는 몸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의 말들과 행동이 밝고 산뜻한 느낌을 담아 전해진다. 정보 그림책이다.
서현 글, 그림 | 도토리숲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4분의 4박자 반짝반짝 걸음을 알아채는 반려견 사랑이의 모습이 가득 담긴 그림책이다. 별명이 핑크 꼬리요, 사랑아파트 사랑동에 엄마를 따라와서 살고 있는데 이 도시 어디쯤 누군가의 풍경이요, 반려라는 의미를 아름답게 담아 건네주니 우리도 눈이 예뻐진다. 벚꽃이 나릴 때, 서서히 일 년이 흐르고 세 번째 사랑이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혼자보다는?'이라는 청유는 힘을 얻는다.
김지윤 글, 그림 | 반달(킨더랜드)
6세 7세 옛이야기 그림책
복숭아를 늘 잘 돌보라는 신 백호의 명령, 그러나 뭔가 지루해진 흰토끼, 주변이 점점 망가지고 신의 불호령, 그래도 도움을 청하니 돌아봐 주는 조력자들의 이야기가 풍성한 채색 빛 사이로 박진감 있게 다가온다. 복숭아와 토끼는 정이 깊어져서 우정이라는 별을 낳고 어떤 핑크는 참 귀하다는 지혜를 전한다.
마수드 가레바기 글, 그림 | 파랑서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지구 온난화로 북극을 떠나오게 된 북극곰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담아냈다. 북극곰은 바다를 떠다니다 항구에 도착하게 된다. 북극곰을 본 아이와 친구들은 세상 모든 아이스크림을 모아 집을 만들어 북극곰이 집으로 돌아가도록 도와준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이야기한다.
멜리 글, 그림 | 위즈덤하우스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찍찍이 마을에 달콤 딸기 대회가 열렸다. 가장 달콤한 딸기를 따오는 쥐에게 메달을 주는 축제다. 찍찍이 친구들은 가장 달콤한 딸기를 찾아 딸기밭으로 갔다. 아직 초록초록한 딸기도 있고, 엄청나게 큰 딸기도 있다. 벌집을 발견한 호기심 많은 꼬맹이 찍찍이는 꿀을 바르면 더 달콤할 거라는 생각에 벌집을 따고 달려가다가 웅덩이에 빠지고 만다. 울고 있는 꼬맹이를 발견한 양옹이는 꿀 바른 딸기를 먹고 꼬맹이를 구해준다. 그리고 친구가 된 꼬맹이 찍찍이와 고양이는 함께 딸기 축제에 참석한다.
박정섭 글, 그림 | 킨더랜드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뭐든 싫다고 하는 아이가 있다. 일찍 일어나는 것도, 골고루 먹는 것도, 이 닦기도, 책 읽기도 싫다. 감기에 걸려도 약도 먹기 싫다. 아이의 싫어요! 싫어요!의 외침은 지구를 떠나 우주의 외계인에게까지 들리게 된다. 이 소리를 들은 외계인은 아이를 찾아와 아이는 원래 외계인이었다면서 함께 떠나자고 한다. 하기 싫은 건 하지 않아도 된다며 엄마의 잔소리도 안 들어 된다고 말한다. 고민에 빠진 아이의 방의 불은 꺼져 있고, 다음 날 아침 아이는 떠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오늘은 소풍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윤주복 글, 그림 | 진선아이
6세 7세 생태환경 정보글
우리나라 꽃 무궁화의 한살이, 종류, 비슷한 식물, 다른 나라의 꽃, 우리나라 각 지방의 상징 꽃과 나무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담고 있다. 무궁화의 특징이 잘 나타난 큼직하고 간결한 사진과 유아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정보로 우리나라의 꽃 무궁화를 설명한다. 많이 들어본 노래로 책이 시작되어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며 무궁화를 시작으로 품종, 번식, 식물의 한살이, 다른 나라와 우리나라 각 지방의 상질들로 지식 확장이 가능하다.
김지현 글, 그림 | 보리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밤톨 마을로 새로 이사 온 고슴도치 콕콕이의 적응기. 깜짝 놀라거나 무서운 상황에서 몸을 웅크린다. 친구들이 궁금하고 친해지고 싶지만 소심한 콕콕이에는 어려웠다. 하지만 고슴도치 콕콕 이다운 모습 덕분에 친구들과 특별한 에피소드도 생기고 가까워진다. 새로운 상황에서, 변화된 환경에서 적응해 가는 유아를 응원하고 소심한 것도, 적극적인 것도 나이고, 각자의 성격에 맞게, 개성을 가지고 친구가 될 수 있음 알려준다.
나가오 레이코 글, 그림 | 키다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눈에 띄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식물이 아니더라도 이런 풀들에는 제각기 자기에게 어울리는 이름이 있다. 이름이 있으면 더 잘 기억하게 되고, 소중하게 생각된다. 풀에도 각각 이름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 개망초, 괭이밥, 강아지풀, 질경이 등 식물들을 작가는 자수로 표현하였다. 각 식물의 중요한 생김새와 특징을 자수로 잘 표현하였는데 작고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풀이라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마다 특징을 알 수 있다.
구도 나오코 글, 와다 마코토 그림 | 위즈덤하우스
6세 7세 이웃나눔 그림책
어느 날 표범의 자랑거리인 얼룩점이 사라진다. 얼룩점이 없으면 표범이라 할 수 없다. 표범은 서둘러 얼룩점을 찾아 나서고, 길에서 만난 동물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세 개밖에 남지 않은 얼룩점을 달라고 한다. 사라진 얼룩점을 찾아 나선 표범의 여정을 통해 소중한 것을 내어 주는 선한 마음의 가치를 전하는 책이다.
장은영 글, 토리 그림 | 하루놀
7세 옛이야기 그림책
바느질하던 아기씨가 잠들자 자 부인, 바늘 각시, 골무 할미, 다리미 낭자 등 일곱 도구들이 깨어난다. 그리고 저마다 바느질을 할 때 자신이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 뽐낸다. 그때, 소리를 듣고 깨어난 아기씨는 아무리 도구들이 각자의 일을 잘해도 자기 없이는 절대 옷을 만들 수 없다고 말한다. 아기씨의 말을 듣고 상처 받은 도구들은 모두 숨어 버린다. 그러자 아가씨는 바느질을 할 수 없게 된다.
부시카 에쓰코 글, 스에자키 시게키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7세 생태환경 그림책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 날 밤, 철새 혼성 합창단이 큰 나무 아파트의 문을 두드린다. 아파트 주민들은 함께 비에 젖은 철새들을 위해 목욕탕, 수건을 내어 주고 여럿이 함께 음식을 대접한다. 이러한 아파트 주민들의 모습에 감동받은 철새들은 무언가 보답을 하고 싶다며 레스토랑을 음악당으로 바꾸어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에 참석한 아파트 주민들은 신이 나 철새 혼성 합창단과 함께 노래를 부른다. 철새들이 떠난 다음 날 아침, 아파트 주민들은 재미있었던 음악회에 대해 회상하며 철새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마르타 알테스 글, 그림 | 사파리
7세 학습 그림책
아빠는 시간이 없다고, 시간이 참 빨리 간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한다. 아빠가 아주 잠깐이라고 여기는 ‘5분’ 동안 아이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는 그런 아빠에게 시간은 언제나 있다고, 시간이 느릿느릿 갈 때도 있다고 한다. 순수한 아이 눈에 비친 시간의 소중함과 의미를 담은 책이다.
신수지 글, 이재경 그림 | 고래뱃속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책을 펼치면, 복작하고 아기자기한 책상 위에 인형을 만드는 손길이 있다. 어느새 사람의 모양을 갖춘 인형은 차례차례 옷을 입고 아이가 된다. 그런데 바로 다음 순간, 아이가 빼액하고 소리를 지른다. 엄마! 그리고 바로 그 엄마의 손길이 아이의 모든 것을 대신해 주기 시작한다. 세수하고, 옷을 입고, 밥을 먹고, 노는 것, 그러니까 하루의 모든 일과를 말이다.
김정윤 글, 젤리이모 그림 | 아주좋은날
6세 7세 배려소통 창작동화
양보란 누군가에게 지는 게 아니란 사실을, 또한 아무리 갖고 싶고, 하고 싶은 게 있더라도 기다리고 양보해야 안전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주인공 민종이와 함께 배워 나가는 그림 동화다. 민종이는 엄마가 지하철 역사에서 겪었던 옛 사고를 떠올리며 크고 작은 일상에서 양보와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되새긴다.
유명금 글,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친구를 위해 다 함께 힘을 합하는 딸기 특공대. 딸기 특공대의 귀엽고 익살맞고 용감한 모습에 ‘영차! 영차!’ 응원을 보내게 된다. 딸기 특공대의 모험을 통해 아이들도 자신보다 조금 약하거나 장애가 있는 친구를 놀리지 않고 도와주는 마음을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함께하면 힘든 일,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유청 글, 무르르 그림 | 달그림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갑작스러운 사고로 엄마를 떠나보낸 아이가 상실의 고통을 이겨내고 조금씩 회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엄마가 발라준 손톱의 매니큐어가 지워지면 엄마가 지워질까 봐 모래놀이도 피아노 연주도 하지 않는 아이에게, 손톱을 잘라도 엄마는 항상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김성은 글, 이명환 그림 | 봄개울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우리 가족끼리만 통하는 친밀하고 사랑스러운 말들을 추억과 함께 소개한다. 뭔가를 바랄 때 라나타나라고 나타나라를 거꾸로 외치고, 부서지고 고장이 났을 때는 지니가 있잖아!라고 하는 식이다. 방구, 그래서? 그래서?, 할아버지의 아기 등 따뜻하고 웃음 넘치는 말들이 끈끈한 가족애를 느끼게 한다.
김민우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하늘 너머 우주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주 선장이 꿈인 아이가 동물 친구들과 함께 로켓을 만들어서 우주여행을 떠난다. 로켓에서 발사체가 분리되면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유영하며 지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돌아오자마자 달 탐사 계획을 세운다.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고 우주에 호기심을 갖게 한다.
김상규 글, 그림 | 봄봄출판사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작은 걱정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놓치고 있음을 깨닫고 일상의 행복을 찾는 이야기이다. 버섯을 먹은 후 배가 아픈 다람쥐는 죽게 생겼다며 장수 비결을 알기 위해 오래 사는 사슴, 학, 거북이, 소나무, 산 등을 찾아 온종일 헤맨다. 그러다 마주친 하루살이로부터 무엇이 정말 소중한지를 알게 된다.
델핀 페생 글, 카롤린 아티아 그림 | 풀빛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야뇨증 아이의 속상함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용기를 주는 그림책이다. 빅터는 밤마다 꿈속에서 물과 관련된 멋진 모험을 하지만 아침이면 축축해진 이불 때문에 당황스럽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실수를 처리할 수 있게 위로와 응원을 해 줄 때,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문제를 극복하며 성장함을 알려 준다.
가브리엘라 발린 글,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 그림 | 나무말미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부모가 견디기 힘들 때까지 장난을 치는 방법으로 맨 먼저 방바닥에 물건을 어질러 놓고 치우겠다고 말하고 절대 안 하거나, 잠잘 시간에 파티를 열거나, 서둘러 나가야 할 때는 늑장을 부린다. 엄마 아빠를 화나게 하는 방법 12가지가 나쁜 습관이라는 것을 알려주며 좋은 습관을 지닐 수 있게 돕는 책이다.
윤아해 글, 조원희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용기희망 그림책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다. 아이는 문밖에 커다랗고 무서운 사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밖으로 나가면 사자가 잡아먹지 않을까 하는 공포심이 생긴다. 또 한편으로는 불안함을 극복하고 밖으로 나가고 싶은 호기심도 생긴다. 근심과 걱정이라는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벵자맹 쇼 글, 그림 | 여유당
7세 초등1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 아빠 동생은 나름 할 일도 있고 즐거워 보인다. 아기곰은 나 간다 했고 가족들은 바빠서 별 신경도 못 썼다. 전부터 인간으로 멋지게 한번 살아보고 싶었기에 빨간 대저택에 들어가 신나게 누리고 있는데 갑자기 뒷골을 때리는 경고음! 이곳도 좋지만 살고 봐야 했던 곰은 기겁을 하고 집으로 달음박질을 하고 사실 그 경고음의 주인들이었던 엄마 아빠 동생도 기절할 듯 놀라서 집으로 돌아오고 마니 이들은 가끔 그날 이야기를 진실로 나누며 편안하게 잘 지낸다.
이루리 글, 송은실 그림 | 북극곰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두더지 두두, 코알라 제제는 어떤 사이인 걸까? 여기 베네치아 곤돌라를 타고 노는 이 둘은 달님과 별님이 등장하자 이제 제제는 이별을 선언한다. 활력적인 두두는 금방 자신의 세계로 젖어 들어가 어여 잠을 청하라는 달님과 또 놀려고 하는데 이 세상엔 이처럼 꽤 달라도 무척 친한 거리가 있으니 바로 친구다. 함께 잘 어울리라고 달님도 끼어드는 다정한 사이, 물길 사이로 흘러 들어오는 베네치아의 밤 풍경~ 오솔레미오, 산타루치아! 코로나 시대를 사는 모든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그림책이다.
수잔네 슈트라서 글 | 미운오리새끼
7세 배려소통 그림책
한 아이가 소파에 앉아 함께 책을 읽자고 친구들을 부릅니다. 햄스터가 기뻐하며 다른 친구들도 데려옵니다. 막 읽으려는 순간 얼룩말이 황새가 오지 않았다며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읽으려는 순간 고양이는 쿠션이 필요하고, 사자는 내 꼬리를 밟지 말라고 으르렁 거립니다. 또 물고기는 가운데 앉고 싶어하고요. 이제 정말 읽으려는 순간 하마가 찾아와 슬리퍼를 찾기 위해 소파를 들어 올립니다. 그 순간 친구들은 모두 넘어졌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조금 오래 걸리고 불편하지만 함께 모여 책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한 친구들입니다.
콘도우 아키 글, 그림 | 길벗스쿨
7세 배려소통 그림책
펭펭은 꿈을 먹는 모구모구와 함께 할아버지에게 물려 받은 꿈 가게를 운영한다. 무서운 꿈, 신나는 꿈 그리운 누군가 만나는 꿈 등 다양한 꿈을 사고 파는 곳이다. 꿈을 살 때는 새까만 밤에 꿈을 꾸는 손님을 찾아가야 한다. 오늘은 손님 할아버지의 꿈을 기다린다. 그러나 모구모구가 할아버지의 꿈을 모두 담지 못했다. 할아버지는 꿈에서 만난 할머니와의 추억을 사탕으로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펭펭이는 할아버지를 위해 꿈에서 본 할머니를 그림으로 그려 선물한다. 할아버지는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고마워하고 펭펭이는 오늘도 꿈을 찾는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틴 에반스 글, 그레이시 장 그림 | 봄날의 곰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자신이 찬 축구공이 정원의 장미를 망가뜨렸을까봐 이웃 할아버지께 사과 편지를 쓴 소년은, 그 편지를 시작으로 할아버지와 친구가 된다. 주고받는 편지글로 소년의 성장이 그려져 가고, 하늘나라로 쓴 편지로 소년과 할아버지와의 이별까지 그려냈다. 세대를 초월한 우정이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다.
마쓰오카 코우 글, 그림 | 우리학교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송송이네 반에 흰 송송이가 새로 전학을 온다. 송송이는 뭐든 잘하는 흰 송송이가 부럽고, 경쟁심에 점점 시무룩해진다. 어느 날 갑자기 내린 비에 두 송송이는 진흙투성이가 되며 신나게 놀고, 송송이의 경쟁심도 사라진다. 친구와 함께하는 순간의 행복과 마음을 나누게 되는 순간을 아름답게 그려낸 책이다.
이숙현 글, 토마쓰리 그림 | 다림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기차 여행을 하는 가족의 모습을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담아냈다. 아름다운 창문 밖 풍경이 움직이며 기차가 출발하고, 터널을 지나며 아이들의 상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기차 안이 숲이 되기도, 바다가 되기도, 도서관이 되기도 한다. 깜박 잠이 든 사이 우리 기차는 우주까지 갔는데, 짠하고 잠에서 깨자 부지런한 기차는 달리고 달려 아이들을 아름다운 바다로 데려다준다.
김영진 글, 그림 | 길벗어린이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시골의 할머니 댁 대신 도시의 어느 아파트로 가족들이 모인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저녁은 회, 치킨, 피자 등을 시켜 먹고, 음식 준비도 설거지도 온 가족이 함께한다. 고모네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여행을 가셔서 친정으로 설을 쇠러 오고, 작은 아버지네는 교회에 다녀서 차례상에 절을 하지 않는다. 명절을 지내는 모습은 이렇게 달라졌지만, 오랜만에 모인 친척들의 밤늦은 수다와 사촌들과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아이들의 마음은 여전하다. 한 해를 새로 시작하는 명절, 설날. 그린이가 힘차게 인사한다.
이지 글, 그림 | 페이퍼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마음에 드는 멋진 친구를 찾고 있던 거북이는 갑자기 나타난 나무늘보가 너무 느려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무늘보는 거북이에게 멋진 친구를 찾아 주기 위해 거북이를 등에 업고 나무 위로 올라간다. 꼭대기에 도착한 거북이는 멋진 풍경과 나무늘보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한다.
서진원 글, 근홍 그림 | 북산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아기 토끼 코코는 잠자는 것을 싫어한다. 코코는 잠을 제대로 자지 않아 눈이 빨갛고, 귀가 쳐지고, 하품 자주 한다. 피곤하지만 잠드는 것이 무서운 코코에게 엄마는 신기하고 즐거운 꿈 우주로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기 토끼 코코의 모습은 어린 아이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잠의 필요성 깨닫게 하고, 어둠과 밤을 무서워하지 않도록 돕는 책이다.
이자벨라 팔리아 글, 김지연 그림 | 이야기공간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평화로운 숲속에 구멍이 두 개 뚫린 커다란 상자가 갑자기 나타난다. 숲속 동물 친구들은 궁금한 마음에 상자를 만져보고, 두드리는데 상자가 움직이며 말한다. 상자에서 나오기 무서워하는 친구를 위해 숲속 친구들의 노력 끝에 상자 속 비밀 친구와 진정한 친구가 된다. 상자라는 도구로 유아 독자에게 호기심을 유발하여 집중을 돕는다.
유미희 글, 한지아 그림 | 바우솔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갯벌 생물들은 공부 중이다. 어린 맛조개는 갯벌 속으로 쏙 들어가는 방법을 배우고 작은 말미잘은 팡팡 물총 쏘기를 한다. 새끼 짱뚱어는 풀쩍풀쩍 물 위를 뛰는 방법을, 어린 뿔소라는 갯돌에 매달리기를 한다. 365일 쉬는 날이 없는 생명력 넘치는 갯벌 학교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클레르 슈바르츠 글, 그림 | 토토북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소똥구리 부즈만 가족은 휴가에서 돌아오는 길에 폭풍우를 만난다. 다행히 곤충 호텔을 발견하고 방을 얻게 되었지만, 방이 너무 좁았다. 딸 수지는 불편해서 잠이 오지 않아 밖으로 나왔고 복도에서 만난 곤충들은 모두 무시무시한 녀석을 조심하라고 경고하는데 의외의 반전이 펼쳐진다.
나승현 글, 그림 | 바우솔
6세 7세 이웃나눔 그림책
엄청나게 커다란 바나나를 택배로 받은 토토는 바나나로 뭘 할지 고민하다가 맛있게 요리해서 먹기로 한다. 커다란 슈퍼에서 커다란 냄비와 우유, 밀가루 등을 사고 바나나주스, 바나나 샐러드, 달걀귀신 과자 등을 만든다. 토토는 친구들을 초대해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행복을 느낀다.
에런 레이놀즈 글, 피터 브라운 그림 | 토토북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토끼 재스퍼는 공부하는 게 즐겁지 않고 어려웠다. 재스퍼는 길에서 우연히 보라색 크레용을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온다. 크레용 덕분에 받아쓰기 시험도, 수학 시험도 잘 보게 되지만 재스퍼는 기쁘지 않았고 오싹한 기분이 드는 크레용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라주 글, 스가와라 게이코 그림 | 바둑이하우스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감기를 퍼뜨리는 감기균은 날씨가 추워지면 힘이 난다. 감기에 잘 걸리는 어린이를 찾아 찰싹 붙는다. 이때 기침이 나와 목구멍으로 들어온 감기균을 몰아낸다. 주르르 콧물이 나와 코로 들어간 감기바이러스를 흘려보낸다.
김해원 글, 김창희 그림 | 하루놀
7세 옛이야기 그림책
어느 주막 주인은 손님들이 두고 간 짐에 욕심을 내기 시작해 점점 욕심보가 되어간다. 하루는 어느 손님이 돈궤를 맡기자 호박씨를 까먹이면 무엇이든 까맣게 잊어버린다는 소문을 듣고 그 손님에게 밤새 호박씨를 까먹인다. 그러나 호박씨를 세 바가지나 까먹여도 돈궤 임자는 자신의 짐을 기억하고 다음날 잘 찾아간다. 주인은 밤새 호박씨를 까느라 지쳐 그만 방값을 받는 것도 잊어버린다. 지나친 욕심은 손해를 보게 된다는 교훈을 주는 옛이야기다.
최명숙 글, 그림 | 고래뱃속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께 스마트폰을 갖고 싶다고 편지를 보낸다. 기다리던 크리스마스날 아이들은 선물로 받은 스마트폰을 보고 무척 기뻐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스마트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고 산타할아바지는 아이들의 스마트폰을 다시 가져가버린다.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돌려받기 위해 연에 편지를 써서 구름 위로 띄울 계획을 세우지만 실패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재미를 알게 된다. 요즘 아이들에게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스마트폰을 소재로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과정과 아이들이 스스로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며 진짜 놀이의 재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박종진 글, 송선옥 그림 | 소원나무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문방구의 뽑기 기계 앞에 쪼그려 앉아 장난감 뽑기를 하던 선동이의 주머니에서 뽑기 장난감이 빠진다. 율동이가 뚜껑을 열어 확인해 보니 ‘꽝’이 나온다. 선동이는 율동이에게 왜 허락도 없이 보냐며 율동이가 운이 나빠 ‘꽝’이 나왔다고 화를 낸다. 시무룩해진 율동이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머리 위로 눈덩이가 떨어지자 자신이 진짜 운이 없다며 울고 만다. 미안한 마음이 든 선동이는 운이 좋아지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며 율동이에게 투호 놀이, 널뛰기, 돌치기 등 아홉 가지 놀이를 알려 주고 다시 뽑기에 도전한다. 뽑기를 해서 나온 장난감에는 또 ‘꽝’이 들어 있었지만 눈사람 모양의 사탕을 보면서 율동이는 운이 좋아졌다며 기뻐한다.
팻 지틀로 밀러 글, 엘리자 휠러 그림 | 위즈덤하우스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자, 떠날 시간이야! 주인공 토끼는 친구 부엉이와 함께 간단한 여장을 꾸려 자전거 여행을 떠난다. 길은 계속 다채롭게 이어져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따뜻한 음식, 훌륭한 문화, 아주 오래된 건축물, 꽤 험한 산도 만난다. 어느 곳이나 일상의 공간이자 여행자에게는 새로운 설렘과 배움, 추억을 선물해 준다.
하인츠 야니쉬 글, 헬가 반쉬 그림 | 베틀북
7세 개성인성 그림책
토끼들이 모여 회의를 한다. 사람들이 겁쟁이 토끼'라고 부르는 것을 이제 더는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토끼가 겁쟁이가 아니라는 증거로는 빠른 다리와 높이뛰기에 탁월한 몸으로 여우를 피하고 사냥꾼이 나타나면 다리 사이로 잽싸게 빠져나가며 사냥개 보다 앞서서 달리는 용기가 있다고 말한다. 누군가 겉모습만 보고 평가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책이다.
타흐미네 하더디 글, 헐레 고르버니 그림 | 북스토리아이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아이는 아빠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난다. 자동차를타고 가다가 차가 고장이 나서 자전거로 갈아탄다. 아빠는 아이에게 모험가는 어떤 경우에도 좌절하지 않는법이라고 말하며 용기를 준다. 자전거 타이어에서 바람이 빠지자 작은 배를 타고, 숲길을 지날 때는 당나귀를, 사막에서는 낙타를 탄다. 남극까지 신나는 상상 여행을 마치고 아이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다. 진정한모험가가 되기 위해 역경에 맞서는 용기와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품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차야다 글, 그림 | 북극곰
6세 7세 배려소통 그림책
새 공을 산 토끼는 축구장에서 공을 차다가 그만 담 아래로 공을 날려버린다. 1분이면 공을 가지러 갈 수 있지만 가기가 귀찮았던 토끼는 거북이 할아버지와 다양한 동물들에게 공을 차 달라고 부탁한다. 동물들이 열심히 공을 차주지만 공은 담 위로 넘어오지 않고 마침내 토끼는 직접 내려가기로 한다. 토끼와 거북이를 패러디한 반전의 이야기가 삶의 속도에 대한 의미를 깨우치게 한다.
조영글 글, 그림 | 봄볕
7세 용기희망 그림책
항상 '내가 할게'를 외치는 아이와 늘 '안 돼'라고 말하는 엄마가 함께 빵을 만드는 이야기다. 생일이 된 철수에게 엄마가 빵 만들기를 제안하고 함께 빵을 만드는 과정을 순서대로 보여준다. 빵을 만드는 데 성공한 철수는 설거지도 자신이 하겠다고 한다. 한 번만이라도 해보겠다는 아이의 도전을 격려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토네 사토에 글 | 봄봄출판사
6세 7세 용기희망 그림책
세상은 슬픈 일이 많아서 온통 새까맣게 뒤덮이고 말았다. 그러자 아이는 빛깔을 잃어버린 밤하늘에 별님을 새기고 밝은 빛깔을 새롭게 칠한다. 자신의 팔레트에서 나온 물감들이 어둠을 흘려보내고 세상을 물들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모두가 켜둔 작은 빛이 모여 아름답고 멋진 무지개빛 세상을 만든 것이었다. 작은 빛이 모여 커다란 빛이 되듯 모두 함께 노력하면 세상이 환해진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기훈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병아리를 키우고 싶은 아이가 냉장고에서 엄마 몰래 달걀들을 꺼내 방 안에서 품는 것으로 시작된다. 시간이 흘러 마침내 달걀들이 하나둘 깨지는 순간 상상 그 이상의 이야기로 독자를 빠져들게 한다. 이기훈 작가는 언어를 뛰어넘는 완벽한 그림 연출로 이야기의 마지막 마침표는 독자가 찍을 수 있도록 열어 놓았다. 독자가 몇 살이든 자신만의 상상으로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는 열린 결말이 매력적인 그림책이다.
황지영 글,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이 책에는 특이한 할머니가 등장한다. 머리는 길고 더부룩해서 눈도 보이지 않고 땡이와 동물들만 보면 소리를 꽥 질러서 도망가게 만든다. 그러던 어느 날 엄청난 비가 쏟아져 세상이 물에 잠기게 되었을 때 땡이는 할머니의 진실된 마음을 알게 된다. 우리는 흔히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외모가 주는 선입견을 버리고 외모 뒤에 가려진 따뜻한 마음을 보라고 알려준다.
수진 글, 오승만 그림 | 키큰도토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집 안에 있는 아이는 무척 심심하다. 그래서 아빠에게 같이 놀자고 조르지만, 아빠는 바빠서 안 된다고 한다. 무엇을 물어봐도 안 된다고만 하는 것이다. 그러자 아이는 재미있는 놀이를 생각해 낸다. 그건 바로 반대로 물어보는 거였다. “금붕어와 팝콘을 나눠 먹지 않고 혼자 먹어도 돼?” “안 돼.” 안 된다고 하는 아빠의 말에 따라 아이는 금붕어와 팝콘을 나눠 먹는다.
루스 도일 글, 브리타 테켄트럽 그림 | 봄봄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들에게 집 밖으로 나와 아름다운 자연의 놀이터에서 즐겁게 뛰어놀라고 이야기한다. 새들은 자유롭게 하늘을 날며 아이들이 집에만 있는지 궁금하다. 걱정은 바람이 날려 주고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한 자연은 친구가 될 수 있고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즐거운 놀이터라고 말한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많은 것들을 마음껏 즐기고 희망을 품게 하는 예쁜 그림책이다.
다시마 세이조 글, 그림 | 책빛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염소 시즈카가 숙연함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시작한 하루를 아름답고 힘차게 보여준다. 시즈카는 부풀어 오른 꽃봉오리를 덥석 먹어 버리고 생명에 대한 경외심으로 눈물을 흘린다. 바람은 시즈카를 토닥여 주고 친구들은 다 같이 씩씩한 노래를 부르자고 한다. 작가의 역동적인 그림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잔잔한 여운과 따뜻함으로 전한다.
다비드 칼리 글, 알리체 피아지오 그림 | 책빛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오스발도를 통해 삶은 자신이 주체가 되었을 때 행복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어릴 적 고고학자가 되고 싶은 오스발도는 자신이 계획하는 대로 되지 않아 일곱 마리 개를 산책시키는 일을 한다. 자신의 꿈과 다른 일을 하는 오스발도의 삶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이며 이 시대 직업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한다.
리사 시핸 글, 그림 | 지학사아르볼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날카로운 발톱과 콧김을 내뿜는 초록색 용 테드가 친구를 사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테드는 만능 재주꾼이지만 그것을 함께 나눌 친구가 없다. 정성껏 선물을 준비해서 다정하게 다가가도 숲속 동물들은 테드가 무서워 도망가기 바쁘다. 갈색곰으로 변장해 곰들의 파티에 참석한 테드는 용인 걸 들키지만, 진심 어린 테드의 본모습을 알게 된 동물들은 친구가 된다.
나타샤 로젠베르크 글,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레아가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낯선 사람이나 장소를 만나는 설렘과 긴장과 두려움과 더불어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의 사귐은 따뜻한 추억이 된다. 상상력 가득한 여행의 경험은 아이의 자립심을 강하게 하고, 자신을 믿고 응원해 주며 기다려 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이혜원 글, 강은옥 그림 | 해와나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택배를 받고 좋아하는 사람들처럼 공룡도 택배를 받고 싶어 할 거라는 기발한 생각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바닷가에 사는 세 공룡은 어떻게 하면 택배를 받을 수 있을지 궁리한 끝에 멋진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다. 보내는 이와 받는 이가 누구인지 알고 있지만, 택배물을 포장하고 배달할 때 주는 기쁨과 받을 때의 설렘이 그대로 전해진다. 일상의 작은 행복에 감사하게 한다.
쉬지 베르제 글, 그림 | 토끼섬
7세 초등1 생태환경 그림책
어느 날 신이 나타나 커다란 그물을 내려 주면서 이것이 복이 되려면 하고 잠시 사라진다면 하는 이야기 구조를 가진 단정한 그림책이다. 그저 소박하니 식구들과 맛있는 물고기 낚은 걸 함께 먹으며 살던 그 모습이 그물로 인해 점점 욕심으로 채워져서 바닥까지 다 긁고 공장 세우고 그러더니 결국 저주를 받아 쫄딱 망하는 걸로! 그러나 따뜻하게도 아주 따뜻한 나라가 이들을 품어 잠시간 돌봐주고 이들은 조용히 자신의 땅으로 돌아가 나누며 소담하게 그렇게 잘살게 된다.
호세 카를로스 안드레 글, 구리디 그림 | 대교북스주니어
6세 7세 종교철학 그림책
아이들이 물어오네요. 왜요? 이유라도 들려주세요. 우리들의 행동이 어디서 틀렸고 그럼 다른 방법은요? 어른들은 전쟁치고 서로 약탈하고 도무지 서로 품는 모습 보이지도 못하면서. 각종 금기로 가득 찬 세상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호기심을 잘 풀어내면서 밝게 성장하려면 아이들과 어른들이 서로 충분히 대화하고 할 일을 해가면서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이다.
엘레오노라 가리가 글, 사비나 알바레스 슈르만 그림 | 킨더랜드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창문으로 고양이의 뒷모습이 보이는 앞표지를 넘겨보면 고양이 옷을 입은 아이가 책을 보며 웃고 있다. 초능력을 하나 가질 수 있다면 잠깐만 버튼을 고르는 상상을 한다. 잠깐만 버튼이 있다면 위험할 일도 없고, 순서를 지킬 필요도 없다. 좋아하는 아이 옆에 살짝 서 볼 수 있고, 밤늦도록 신나게 놀 수 있다. 행운은 늘 아이와 함께하고 잠자리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상상으로도 신난다. 그런 다음 버튼을 누르면 다시 모두 제자리에 온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서 모두 제자리로 돌려놓는다. 고양이 모자도 벗는다.
정주희 글, 그림 | 북극곰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가 텃밭에서 꽃구경한다. 한들한들 살랑살랑 무꽃 꼭 발레리나 같다. 반짝반짝 작은 별 토마토꽃 토마토 별빛 열차를 타고 은하수를 건널 수도 있다, 바람 부는 날이면 시금치꽃 길을 걷는다. 꽃망울이 팡팡 터지는 양파꽃, 비 오는 날엔 당근꽃 우산, 행운 가득 고구마꽃, 참깨꽃은 마녀 모자, 쭉쭉 키다리 돼지감자꽃, 텃밭에 피어난 꽃들은 깜짝 놀랄 만큼 예쁘다. 씨앗을 심어 새싹을 틔우고 쑥쑥 자라나 예쁜 꽃이 핀 텃밭의 모습을 아이의 시선으로 사랑스럽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김지현 글, 그림 | 한림출판사
7세 진로직업 그림책
원하는 옷을 뚝딱 만들어 주는 의상실이 있다. 그리고 의상실의 주인인 토리에게 고민이 있는 친구들이 하나둘씩 찾아온다. 토리는 수영복만큼 편한 옷을 찾는 하마 씨에게는 멜빵바지를, 볼록한 배 때문에 고민인 거위 씨에게는 캉캉 드레스를 만들어 준다. 그러던 어느 날 키가 작아 고민인 아기 다람쥐가 의상실을 찾아온다. 아기 다람쥐의 고민을 들은 토리는 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아기 다람쥐에게 하늘 높이 펄럭이는 망토를 지어 주고, 힘껏 그네를 밀어 준다. 오늘도 내일도 토리의 어떡해 의상실은 고민이 있는 손님을 위해 활짝 열려 있다
심보영 글, 그림 | 웅진주니어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수확의 계절, 꿀비와 숲속 친구들은 가을 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꿀비는 올해 둥근 달이 뜨면 하늘 높이 올라 꽃비 할머니처럼 소원 사탕을 뿌릴 생각에 신이 난다. 그러나 자신보다 몸집도 크고, 무슨 일이든 자신감에 넘치는 호박벌이 등장하자 꿀비는 주눅이 든다. 게다가 친구들은 이러한 꿀비의 마음을 모른 채 호박벌이 소원 사탕을 뿌리는 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그러자 호박벌은 아직 자신은 잘 날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꿀비와 호박벌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함께 소원 사탕을 날린다.
김해원 글, 김현수 그림 | 하루놀
7세 옛이야기 그림책
세상이 온통 깜깜하던 때에 까마귀는 어둠을 밝힐 무언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강에서 우연히 노인의 노래를 듣고 어둠을 밝히는 무언가가 바로 빛이라는 것을 알게 된 까마귀는 이파리로 변해 노인과 함께 사는 딸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얼마 뒤 딸은 까마귀를 닮은 아이를 낳는다. 하루는 아이가 커다란 나무 상자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울어 댄다. 노인이 어쩔 수 없이 상자를 열어 주자 아이는 그 순간 까마귀로 변한 뒤 상자 속에 있던 빛을 움켜쥔 채 밖으로 빠져나간다. 온 세상에 빛을 보여 주고 싶었던 까마귀는 날아다니다가 독수리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이때 빛이 깨지며 큰 조각은 강물에 빠지고 나머지 조각들도 사방으로 흩어진다. 하지만 까마귀는 포기하지 않고 남은 빛을 산꼭대기에 던진다. 까마귀가 던진 빛 조각은 해가 되고 깨진 빛들은 달과 별이 된다.
정은진 글 | 반달(킨더랜드)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의 눈으로 본 제주도의 모습이 담긴 그림책이다. 평생을 제주에서 살아 온 할머니와 손녀의 마지막 산책길을 통해 제주도의 풍경과 더불어 해녀로 살아온 할머니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제주의 바다와 같이 다소 거친 붓 터치에서 할머니의 삶도 다르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야자수, 검은 돌담과 오름, 바다와 돌고래,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노을빛 제주도의 풍경이 다채로우면서도 쓸쓸하게 느껴진다.
조리 존 글, 피트 오즈월드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흥이 나던 시절은 잠시뿐 난 그렇고 그런 애야. 너희들 나 알잖아? 난 삐딱이 비행이야. 온 동네가 다 아는 그 애가 참 이상하게도 이젠 그 삶이 지겹다며 어느 날 새로운 자신이 되기로 결심했을 때 서서히 새 모습을 드러내는 찐한 변신 이야기를 그렸다. 없을 것 같지만 이 세상엔 이런 일 있다. 정말 자존감은 많은 일을 해낸다. 변화된 행동이 평판을 잠재우고 새로운 세계를 여니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이다.
장뤼크 프로망탈 글, 조엘 졸리베 그림 | 보림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커다란 갈색 곰은 시계를 볼 줄 모른다. 시간 개념도 없다. 시끄러운 알람 소리에도, 시간을 모르니 일어나지 못해 지각을 하고, 학교 생활도 엉망이다. 그래서 가족들이 곰에게 시간을 보는 법을 알려준다. 이제 시계를 볼 수 있고, 시간을 알게 된 곰은 계획을 세우고 1등 곰이 된다. 하지만 무리한 계획 때문에 곰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병원에 간다. 곰은 번아웃이라는 병으로 쉼, 휴식이라는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한다.
김리라 글, 신빛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예술 그림책
신나는 음악 시간에는 아이들 스스로 소리에 대해 배운다. 여러 가지 소리를 찾아다니고, 재미나고 귀여운 소리를 만나기도 한다. 그러는 사이 네모들은 소리가 신비한 힘을 지녔다는 걸 알게 된다. 화난 마음을 풀어 주기도 하고 즐거운 마음을 불러오기도 하는 소리를 알게 된다. 뚱네모가 실수로 꺾어 버린 크네모의 꽃을 피울 수 있는 소리를 다 함께 찾기로 한다. 뚱네모의 아주아주 커다란 소리, 똘네모의 쭈뼛거리는 소리, 꼬네모아 앙네모의 시끄러운 소리가 울려 퍼지자, 식물은 꽃을 피우기는커녕 더 시들해졌다. 네모들은 햇빛 말고 별빛을 쬐어 주어야 할지,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이 있을지 고민한다. 그러다가 크네모의 지휘에 따라 소리가 더 잘 어울리도록, 더 멋진 소리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소리를 섞고 또 섞어 보았다.
데이비드 리치필드 글 | 재능출판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어느 날 아기 곰은 숲속에서 이상한 물건 바로 피아노를 발견합니다. 그 물건은 처음에 이상한 소리가 났지만, 아기 곰이 성장하면서 점점 아름다운 소리로 변합니다. 곰은 연주하며 행복했습니다. 친구들도 그의 피아노 소리를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곰은 더 넓은 세상으로 가기로 합니다. 친구들을 떠나 도시로 간 곰은 멋진 피아노 연주자가 되어 아주 유명해집니다. 꿈을 이룬 것처럼 느꼈지만 친구들과 고향이 그리운 곰은 숲속 친구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숲 소 친구들은 변함없이 곰을 기다리고 있었고 곰은 친구들을 위해 감동을 주는 피아노를 연주합니다.
애슝 글, 그림 | 창비
6세 7세 예술 그림책
햇살, 새의 노랫소리 - 왜 내 마음속에 있는 그대로 그려지지 않는 걸까? 울음이 터질 것 같았는데 다시 일어나서 새롭게 들어보는 붓~ 코끼리는 왜 화가일까 물어보니 친구 고양이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담아서 선물하는 일이 제일 즐겁고 어제 꿈에는 무엇이든지 잘 그려서 일어나자마자 언제나처럼 그림을 그리네요. 용기 있게 전시회를 열어 친구들과 많은 이웃이 들릅니다. 누군가가 따뜻한 덕담을 건네네요. 그의 작업은 또다시 시작됩니다.
신자와 도시히코 글, 이치이 미카 그림 | 은나팔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친친구들이 모여서 작년처럼 신나게 음악회를 준비한다. 그런데 자꾸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결국 이 모든 일들은 재롱이의 장난으로 밝혀지고 뭔 일인가 물어보니 글쎄 이사를 한단다. 당황되는 마음, 서운하고 좀 쓸쓸한 마음들이 복잡한데 그래도 이 친구들은 아주 의젓하다. 드디어 일 년 중 바로 그 둥근 달님이 뜬 날에 서로 온 힘을 돋우어 외치니, "자, 친구들에게 가장 멋진 음악을 들려주자!"~ 바로 이날이 반짝반짝 음악회 날이었다.
콜렉티보 로사 사르디나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다양한 전자 기계가 등장한다. 스마트 워치 '웨이'의 관점에서 사람들의 생활을 관찰한다. 사람들은 기계를 이용해 편리한 생활을 하지만 똑똑한 기계가 모든 것을 해결하지 않는다. 하지만 무조건 전자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리한 기계들로 둘러싸여 하루를 시작해 하루를 마무리하는 현대사회를 잘 표현하였지만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며 가족, 친구, 인류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리처드 B. 스미스 글, 팀 합굿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예술 그림책
아름다운 겨울 배경의 동화 나라가 펼쳐진다. 한 가족이 환상적인 겨울 귀로, 눈으로, 피부로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유명 겨울 팝송의 가사로 만든 책으로 큰 판형에 펼쳐진 배경과 노랫말이 아름답다. 겨울과 관련된 어휘와 활동을 배울 수 있다. 두 눈 가득 아름다운 겨울 배경을 눈에 담고 아름다운 표현을 귀로 느낄 수 있다.
나오미양 글 | 웅진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 겨울 동네에 도착한 아이의 모습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모든 게 낯선 곳이었지만, 뒷마당에 가끔 사슴이 놀러 온다는 이야기는 아이에게 기대감을 품는다. 사슴을 따라 평소에 먹지 않던 케일, 루콜라, 오이, 양상추를 먹어 보고, 눈길을 산책하며 사슴 발자국을 열심히 찾아다니고 숲속에서 사슴처럼 뛰기도 하면서 아이는 사슴과 친해지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한다. 사슴이 위험을 느끼면 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사진을 찍으면 사슴은 왜 늘 카메라 정면을 보는지, 사슴에 대한 공부에도 열심이다. 집으로 돌아갈 날이 다가오자, 결국 아이는 직접 사슴을 만나러 가기로 마음먹는다.
박혜정 글, 김혜린 그림 | 하늘
6세 7세 학습 그림책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유치원생 민율이는, 엄마의 그만하라고 하는 말씀에 항상 울며 떼를 쓰는 아이다. 가족들과 놀이공원에 간 날, 한껏 신난 민율이는 옆 아이의 스마트폰 소리에 정신이 팔려 모든 것이 시시해져서 시무룩해진다. 그때 이상한 동굴 앞 아저씨가 민유리에게 손짓하고 그곳으로 들어간 민율이는 무시무시한 괴물을 만나게 된다. 이미 우리 생활에 깊이 들어와 있는 스마트폰의 사용에 관하여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생각할 기회를 전하는 창작 그림책이다.
쇼나이니스 글, 이리스 어고치 그림 | 을파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인터넷은 참 대단합니다. 멀리 있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모르는 것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신나는 게임도 할 수 있고, 노래도 들으며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물놀이처럼 신나고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정신 없이 놀면 너무 멀리 가 있거나 나도 모르게 너무 오래 하기도 합니다. 재미있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물놀이할 때 안전이 중요하듯 인터넷도 어른에게 물어보고 안전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변의 중요한 것들을 돌아보며 인터넷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림책에서는 인터넷 사용과 물놀이를 비교하여 이야기합니다. 너무나 신나고 즐겁지만, 곳곳에 위험이 있지요. 그러나 안전하게 논다면 물놀이는 여름철 놀이의 최고입니다. 또한 인터넷도 안전하게 사용하면 우리에게 많은 정보와 즐거움을 줍니다. 그러기 위해서 조금 참는 것이 필요합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요. 즐거운 시간을 스스로 멈추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일입니다.
양지안 글, 배철웅 그림 | 하루놀
7세 옛이야기 그림책
배고픈 나그네가 한 마을에 들어선다. 나그네는 마을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달라고 부탁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도 먹을 것이 없다며 거절한다. 그러자 나그네는 돌멩이 수프라도 끓여 먹어야겠다며 커다란 솥에 돌멩이와 물을 넣고 수프를 끓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저마다 수프에 필요한 재료를 하나씩 가져오고, 마을 광장의 식탁에는 먹을거리가 하나둘씩 늘어 간다. 수프가 완성되자 마을 사람들은 함께 끓인 돌멩이 수프와 가져온 음식들을 배부르게 나누어 먹는다. 나그네는 돌멩이를 마을 사람들에게 남기고 다시 길을 떠나고, 마을에는 어느덧 봄이 찾아온다.
김난지 글, 최나미 그림 | 천개의바람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이른 아침, 떡들이 줄다리기를 하기 위해 운동장에 모인다. 떡들은 명절떡과 잔치떡, 두 편으로 나뉘어 영차영차 줄다리기를 한다. 양쪽 모두가 열심히 줄을 당겨 보지만 줄은 팽팽하게 맞선 채 좀처럼 움직이질 않는다. 그때, 봄나들이를 갔던 진달래 화전이 헐레벌떡 뛰어오며 줄다리기에 참가한다. 진달래 화전이 명절떡 편에 힘을 보태자 꼼짝 않던 줄은 명절떡 쪽으로 끌려온다. 달나라 토끼가 명절떡 편의 승리를 외치자, 모두 운동장으로 뛰어나와 떡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피터 레이놀즈 글, 그림 | 나는별
7세 예술 그림책
마리솔은 무엇이든 그리고 색칠하는 걸 좋아하는 화가이다. 어느 날 마리솔의 반 친구들은 도서관의 벽화를 그리게 된다. 마리솔은 하늘을 그리려고 물감 상자를 샅샅이 뒤지지만, 파란색 물감이 없어 고민에 빠진다. 집으로 가는 내내 스쿨버스에서 창밖을 내다본 마리솔은 저녁노을이 진 하늘, 어두워지는 하늘을 보며 낮이 밤으로 바뀌는 것을 지켜 본다. 그날 밤, 마리솔은 온갖 색깔이 소용돌이치는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꿈을 꾸고 마침내 여러 색깔을 더해 만든 새로운 색깔로 하늘을 표현한다.
이향숙 글, 김창희 그림 | 하루놀
7세 옛이야기 그림책
옛날에 가난한 부부가 살았다. 하루는 신랑에게 색시가 새 옷을 주며 곡식을 사 오라고 하여 신랑은 옷을 팔아 30전을 마련한다. 그 돈으로 곡식을 사러 가던 신랑은 장사꾼에게 잡혀 있는 개구리를 보고 불쌍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30전을 주고 개구리들을 모두 사서 연못에 풀어 준다. 다음 날, 개구리들은 신랑에게 무엇이든 조금만 넣어도 많이 나오는 요술 동이를 가져다 준다. 은혜를 갚은 개구리를 보며 보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안나카린 가르하믄 글, 그림 | 현암주니어
7세 모험여행 창작동화
퍽은 엄마와 함께 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한다. 공항에는 비행기들이 가득하고, 세계 곳곳에서 온 여러 사람들로 북적인다. 퍽은 커다란 여행 가방을 비행기에 따로 보내고 출국 심사대와 보안 검색대를 지나 비행기를 타러 간다. 마침내 비행기에 올라타고 비행기는 곧 하늘로 날아오른다. 공항과 비행기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특별한 경험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그린 책이다.
나나 글, 그림 | 빨간콩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오늘은 다람이네 텃밭에서 못난이 축제가 열리는 날이다. 축제의 현장에는 비바람에 떨어진 단단한 사과, 울룩불룩 혹이 달린 고구마, 알록달록한 파프리카, 울퉁불퉁한 딸기, 구멍 뚫린 복숭아 등 여러 채소와 과일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슈퍼스타는 과연 누가 될까? 생김새는 달라도 저마다의 매력으로 가득한 과일과 채소 친구들의 축제장을 구경한다.
호세 카를로스 안드레스 글, 카타리나 지크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시몽이란 녀석이 있었다. 평범한 삶을 살며 가끔 새 음식도 챙기건만 마음이 뻥 뚫린 듯 뭔가 허전했다. 맑은 두 눈의 책방 점원과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생활하다 보니 그가 말하는 책의 즐거움이 뭔가 알게 되었다. 곧 둘은 행사를 기획하여 마을 친구들과 아이들도 초대하고 충만한 즐거움이 그들에게도 전파되니 어쩌면 이 마을의 이름은 훗날 둘이 셋 되고 넷, 다섯, 여섯 된 그런 생기 마을로 명명되리라. 맑은 두 눈의 책방 점원과 함께 지내게 된 이후 전혀 배고프지 않은 행복한 쥐가 되고 그 동네도 책을 좋아하게 된 따뜻한 이야기이다.
임양희 글, 나일성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한국에서 살았을 때 있던 감나무를 떠오르게 하는 자두나무가 있습니다. 이름은 자두랑입니다. 한국의 집이 그리울 때마다 자두랑은 함께 있어주었습니다. 봄이면 하얀 꽃이 핀 나무 아래서 생일 파티를 하고, 여름엔 초록 잎 사이로 하늘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폭풍우 치는 날 밤 자두랑은 다른 나무들처럼 쓰러지고 맙니다. 슬프지만 자두랑과 헤어져야 합니다. 자두랑이 없는 자리는 모든 게 다르게 느껴지고, 그립습니다. 그리고 아빠와 그 자리에 작은 자두 나무를 심습니다. 물을 주고 다독여 주고, 조금씩 자라납니다. 자두랑처럼요. 어린 자두 나무는 나를 고향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해줍니다.
캣 패트릭 글, 헤일리 웰스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처음 친구들을 초대하게 된 플랭키는 파티 준비에 분주하다. 엄마와 텐트를 치고, 언니는 초대장을 만들어 주었다. 오빠까지 가족 모두 파티 준비에 바쁘다. 모든 게 완벽한 파티 준비에 딱 하나 문제가 생긴다. 바로 파티에 입을 옷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프랭키가 입고 싶은 것은 근사한 정장이다. 속상하지만 포기하려는 순간 옷장에 걸려 있는 반짝이는 옷을 발견한다. 온 가족이 함께 만든 노란 번개가 반짝이는 정장이다. 옷과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한 근사한 파티 옷을 입고 멋진 파티를 시작한다.
이정록 글, 박은정 그림 | 단비어린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름다우면서도 가슴 찡한 시를 빚는 이정록 시인이 글을 쓴 그림책으로 나무의 마음을 아름답게 글과 그림을 통해 전달한다. 사람이 아닌 사물, 특히 자연물을 대표하는 나무의 마음을 헤아려 보면서 아이들이 공감하는 법을 배우게 될 수 있다.
줄리 크라우리스 글, 그림 | 봄의정원
6세 7세 학습 그림책
페퍼가 처음으로 옷을 맞추러 가요. 특별한 날에 최고로 멋진 옷을 입고 싶거든요. 페퍼는 테일러 의상실에서 여러 가지 옷감을 하나씩 구경했어요. 하지만 페퍼의 마음에 드는 옷감이 없었지요. 너무 심심하지도 복잡하지도 않은 무늬에 신나면서 포근하고 색이 예쁜 옷감이면 좋겠어요. 페퍼는 마음에 쏙 드는 특별한 옷을 입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입는 옷은 어떤 옷감으로 어떻게 만들까? 세계 곳곳에서 생겨난 흥미로운 옷감 이야기를 재밌게 들려준다. 의상실에 처음 간 페퍼를 따라 옷감의 명칭과 특징을 하나씩 알아보고, 옷을 만드는 과정도 배워 본다. 나무 열매나 동물의 생김새를 본떠 무늬를 만든 옷감부터 실을 묶는 방법대로 이름이 붙은 옷감까지 여러 가지 옷감의 개념을 쉽게 알려 준다.
김선남 글, 그림 | 그림책공작소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우리 주위에 수많은 나무가 있다.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하얀 꽃이 피는 벚나무, 잎 모양이 독특한 단풍나무, 달콤한 냄새가 나는 계수나무, 도토리 열매가 나는 떡갈나무 등 동네, 공원, 아파트 단지, 학교 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들의 특징을 알려준다.
김효정 글, 그림 | 문학동네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바닷속 미스터 팔롱의 판타스틱 의상실은 다양한 동물들에게 옷을 만들어 준다. 거북이, 곰치, 인어 공주의 고민을 들어주며 친구들의 장점을 살린 옷을 만들어 준다. 장점을 살려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미스터 팔롱은 참 멋진 의상 디자이너이다. 다양한 해양 생물의 특징을 살려 치수를 재고, 옷감을 염색하고 재단하는 과정을 통해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헬메 하이네 글, 그림 | 미디어창비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책을 읽는 여자 꼬마와 늦잠을 실컷 자도 힘이 엄청나게 센 곰의 이야기이다. 지금은 뉴질랜드 바다 위 스튜디오에서 새 작업에 몰두 중인 그녀 헬메 하이네의 이야기에 따르면 책이란 원래 모두의 것인데 지식, 지혜, 아름다움, 즐거움, 평화 등을 담고 있어서 약한 이부터 초강력 곰까지도 다 사랑할 수 있는 힘찬 에너지다. 꼬마와 곰은 시간을 함께 보냈고 사실은 따뜻한 책 앞에서는 누구나 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카텨 페르메이러 글, 그림 | 풀빛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빛의 화가 모네의 일생을 담은 그림책이다. 모네가 사랑한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과 인상주의 특징이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설명되어 있다. 모네가 사랑한 부인 까미유와 정원을 담은 큰 그림이 매력적이다. 모네의 시선으로 그림을 보며, 모네 예술 철학으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모네의 일생과 예술이 담긴 정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천미진 글, 강은옥 그림 | 키즈엠
7세 학습 그림책
시루떡, 가래떡, 꿀떡, 쑥떡, 인절미, 망개떡, 무지개떡, 개피떡, 화전. 콩설기 떡들이 모두 모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한다. 팥고물이 떨어지는 시루떡, 길쭉한 가래떡, 꿀이 새어 나오는 꿀떡 등 각 떡의 특징이 놀이 과정에 잘 녹아져 있다.
송아주 글, 백대승 그림 | 하루놀
7세 옛이야기 그림책
옛날 어느 마을에 느티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나무 바로 앞집에 살던 욕심쟁이 영감은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낮잠을 자다 나무 그늘에 들어온 더벅머리 총각에게 나무 그늘은 자신의 것이라며 억지를 부린다. 영감의 억지에 기가 찬 총각은 꾀를 내어 영감에게 열 냥을 주고 나무 그늘을 산다. 해 질 녘이 되자 그늘은 슬금슬금 길어져 영감 집 담장을 넘고, 총각은 자신이 산 나무 그늘을 따라 영감의 집으로 들어온다.
노에미 파바르 글, 그림 | 소원나무
7세 모험여행 그림책
티보르는 오늘도 방이 이게 뭐냐며 아빠에게 꾸중을 듣는다. 티보르의 방은 장난감으로 뒤죽박죽 어지럽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티보르는 맨날 힘들게 정리해도 방이 금세 엉망진창이 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아빠의 꾸중을 잘못 알아들은 티보르는 자신의 방에는 너저분 벌레가 살기 때문에 방이 엉망진창이 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마침내 너저분 벌레와 전쟁을 치르기로 한 티보르는 너저분 벌레가 사는 뒤죽박죽 정글로 향한다.
문채빈 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7세 배려소통 그림책
무더운 여름날, 일곱 마리 생쥐 형제는 더위를 피해 바다로 향한다. 바다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저마다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아기 고래와 한참을 놀다 보니 배가 고파진 생쥐 형제는 바닷물에 담궈 둔 과일을 먹으려 했지만, 과일은 모두 파도에 떠내려가 버렸다. 하지만 동물 친구들이 힘을 모아 과일을 무사히 나를 수 있었다.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생쥐 형제는 ‘얄라차!’라고 소리 지르며 멋진 생각을 떠올리고, 다 함께 고래 빙수를 만들어 맛있게 나누어 먹는다. 생쥐 형제와 바닷가의 동물들의 모습을 보며 바닷가 풍경을 떠올리고 여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요아힘 뢴네퍼 글, 노르만 융에 그림 | 달리
6세 7세 예술 그림책
붓으로 칠하는 대신 아무렇게나 물감을 캔버스에 던져서 그린 그림, 물감을 쥐어짠 드리핑 페인터, 캔버스에 잔뜩 못을 박은 클루아주, 남의 그림을 교묘히 가져다 베낀 위조 그림까지 난해한 현대 미술의 세계가 몰 아저씨의 그림 그리기를 통해 재미있게 펼쳐진다. 다양한 미술의 세계를 소개하고 미술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알려준다. 고정관념을 깬 다양한 미술의 세계를 통해 아이들이 예술의 대한 호기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에이미 뉴볼드 글, 그레그 뉴볼드 그림 | 위즈덤하우스
6세 7세 예술
눈사람을 그린다고 하면 우리는 동그라미를 그리고 눈을 그리고 주황색 뾰족한 코를 그린다. 그러나 화가들이 그리면 어떨까? 예술가들은 똑같은 것도 저마다 다르게 그린다. 포근한 조각보가 감싸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눈사람 가족, 치즈가 녹은 것 같은 살바도르 달리의 눈사람도 있다. 쇠라의 점으로 그려진 눈사람과 소용돌이처럼 굽이치는 반고흐의 눈사람도 볼 수 있다. 17명의 화가들의 기법으로 표현한 눈사람을 만나볼 수 있다.
서현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연히 맛 본 떡의 맛에 반한 호랑이가 떡집을 차린다. 어느 날 지옥에서 염라대왕의 생일 떡 주문이 들어온다. 생일 떡을 완성하여 배달을 나서지만 호랑이는 너무 무섭다. 배달을 가는 중 요괴들을 만나게 되고, 요괴들에게 떡을 조금씩 떼어주었더니 결국 떡은 모두 사라지게 된다. 자신이 떡인 척 염라대왕 앞에 가게 된 호랑이, 염라대왕이 한 입 깨물자 요괴 몸속에 있던 떡들이 요괴떡이 되어 나와 호랑이를 구출하고, 무사히 집에 도착한다.
타카하시 카즈에 글, 그림 | 천개의바람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어떤 길고양이, 어른 고양이가 우리 집으로 왔다. 요아이는 무척 경계가 심해서 자주 물고 하악질을 하며 곁을 잘 내주지 않는다. 주인공은 많이 고민이 된다. 혹시 길로 돌아가고 싶은 걸까, 내가 싫은 걸까. 그러던 어느 날 아주 오랜만에 ‘애옹’하고 울며 밥을 달라고 했다. 이제 다 됐나 싶었지만 웬걸. 그러나 결국. 항상 그 녀석 마음을 헤아려보고자 했더니 마음의 문을 열어 들려준 고롱고롱 골골송은 따뜻한 온기로 첫 번째 겨울밤을 녹여주었다. 길고양이가 우리 집 고양이가 되는 과정을 잔잔한 느낌으로 담았다.
정혜원 글, 토리 그림 | 하루놀
7세 옛이야기 그림책
옛날 어느 마을에 구르면 삼 년밖에 못 산다는 삼년고개가 있었다. 김 서방은 친구의 생일잔치를 다녀오던 길에 호랑이 소리를 듣고 삼년고개에서 발을 헛디뎌 구르고 만다. 김 서방은 앞으로 삼 년밖에 못 살 것이라는 생각에 병이 나서 세 아들에게 살아날 방법을 묻는다. 그러자 셋째 아들은 김 서방을 삼년고개로 데리고 간다. 삼년고개에서 한번만 구르면 삼 년밖에 못 살지만 열 번을 구르면 몇 년을 더 살 수 있겠느냐는 셋째 아들의 말에 김 서방은 신나게 삼년고개를 구르기 시작한다.
이향안 글, 윤진현 그림 | 현암주니어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아빠의 생일을 맞이하여 분주한 엄마를 대신해서 시장으로 심부름을 가게 된 토토. 토토는 우연히 마법시장에 들어가 처음 보는 신기한 가게들로 향한다. 선풍기 아저씨가 건어물을 팔고, 오징어 아저씨는 직접 냉장고를 열어 생선을 바다에서 건져 온다. 꽃집에 들어가서 장미꽃을 달라고 하자 장미꽃 아저씨는 당황하며 꽃수레 문을 열고 반짝이는 별꽃을 토토에게 준다. 토토의 상상이 재미있는 그림과 어우러져 심부름하는 즐거움을 재미있게 담아낸 책이다. 신기한 가게 주인들과 물건들이 넘치는 마법시장에서 토토가 장을 보는 모습을 보며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고 시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마법시장에서 겪게 되는 엉뚱하고 신기한 일들은 심부름이 이렇게 신나는 것이라는 경험을 하게 한다.
수잰 퍼시 글, 기젤라 보헤르케즈 그림 | 키즈엠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창고에서 납작하게 접혀 있던 종이 상자는 어느 날 창고를 떠난다. 한 아이에게 장난감을 전달한 종이 상자는 다른 빈 종이 상자와 함께 유치원에 간다. 아이들은 풀과 종이, 스티커로 종이 상자를 꾸민다. 장난감 우주선이 된 종이 상자는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놀았지만 종이 상자가 찢어지자 즐거웠던 한때도 끝나고 만다. 쓰레기통 옆에 놓인 종이 상자는 재활용 공장으로 옮겨지게 된다.
키코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과학자 테오필은 괴짜는 맞지만 매우 착하여 날마다 연구를 사랑하나 뭔가 외로운 흐름을 타고 있다. 그러다 그만 어느 날 실수로 연구용 시료를 마시고 외모가 망쳐진다. 원래 모습을 되찾기 위한 그의 노력이 228째 무익할 때 바로 그 날 매우 다정한 여 선생님 세라핀이 등장하고 뭔가 아주 비슷하였던지 똑같이 실수로 시료를 마시어 외모가 바뀐다. 세라핀은 아랑곳하지 않고 테오필을 이끌어 행복한 두 사람이 된다.
쓰카모토 야스시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학습 그림책
다로의 배, 기차, 비행기 장난감이 부서져 울자 할아버지가 멋지게 고쳐주신다. 배, 기차, 버스, 비행기의 합체되어 다로만의 멋진 장난감이 되었고, 다로는 장난감에 얼굴을 그려준다. 드디어 배비행기버스기차가 출발하지만 넷이 함께 달리는 것은 쉽지 않다. 하늘이 처음인 배, 기찻길이 달리고 싶은 기차, 연료까지 바닥난다. 도로도 달리고 하늘도 날고 바다도 떠다녔지만 기차는 자신만 기찻길을 달리지 못해 속상하다. 겨우 찾은 기찻길은 롤러코스터가 다니는 길이었고, 결국 모두 부서지고 만다. 울고 있는 다로에게 이번에도 할아버지가 나서서 멋지게 고쳐주신다.
지승희 글, 그림 | 노란상상
6세 7세 학습 그림책
동그랗게 생긴 데다 잘 굴러가는 것은 무엇인지 질문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상에는 바퀴가 많이 있지만 바퀴가 꼭 탈것에만 있는 건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씽씽이 바퀴도 있고, 가장 바쁜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바퀴도 있다. 친구들과 나란히 가는 기차의 바퀴도 있지만 혼자서도 씩씩한 외발 자전거 바퀴도 있다. 바퀴는 놀이동산에도 있고, 똑딱똑딱 시계 속에도 있다.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바퀴, 지구 한 바퀴를 이야기한다. 우리 주변의 바퀴 이야기를 수수께끼처럼 재미있게 쓴 그림책이다. 바퀴는 어디에 달려 있느냐에 따라 모양도 쓰임새도 다르다. 크고 튼튼한 바퀴가 필요한 탈 것, 가벼운 바퀴가 필요한 것도 있고, 몸이 불편한 사람을 도와주는 바퀴도 있다. 그리고 이동 수단으로 쓰이는 바퀴가 아닌 귓바퀴, 동네 한 바퀴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바퀴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다.
강수인 글, 그림 | 아스터로이드북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달빛이 아름다운 밤나무 위, 달그락 마을에서 밤밤 축제가 열린다. 요정 무무, 꼬마 밤송이 밤톨, 나뭇등걸에 사는 돌멩이 떼구루 셋은 성격이 다른 친구들이다. 이 세 명의 친구들을 축제를 위해 군밤 장수를 계획하지만 마음처럼 잘 풀리진 않는다. 하지만 함께하는 그 자체가 축제임을 깨닫는다.
페니 데일 글, 그림 | 사파리
6세 7세 학습 그림책
공룡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다양한 중장비가 등장하여 수영장을 만드는 과정이 소개된다.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중장비 쓰임에 대해 배울 수 있고, 공룡들이 중장비들을 운전, 조정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생생한 의성어 의태어와 함께 완성되는 결과물을 예측하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양승숙 글, 한수민 그림 | 사물의비밀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세상 어떤 바퀴들보다 달리는 것을 좋아하던 자동차 앞바퀴와 뒷바퀴는 어느 날 다툰다. 앞바퀴만 쫓아다니던 뒷바퀴는 앞바퀴를 따라다니지 않고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려고 했지만 잘되지 않자 달리는 것을 아예 그만둔다. 추운 겨울날 눈길을 달리게 된 자동차는 언덕에서 미끄러져 절벽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앞바퀴와 뒷바퀴는 이 난관을 뚫고 앞으로 나간다. 자동차 바퀴는 네 개다. 이 모두가 서로 한 방향으로 한 가지 목표를 가져야 자동차는 사고없이 앞으로 나아간다. 협동의 중요성을 자동차 바퀴를 통해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장바티스트 델 아모 글, 폴린 마르탱 그림 | 문학동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대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동식물과 사람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제시되고 있다. 가족들과 사랑하며 살며 안전한 집, 발랄한 놀이터, 아픔과 고통, 슬픔, 두려움을 느낄 줄 알고 얼핏 같아 보이나 사실은 서로 달라 공동체 가운데서 배우며 자라나가는 모두 모두 소중한 존재라고 말한다. 아주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천미진 글, 이지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웅이는 텔레비전 만화를 하루 종일 보고 있다. 웅이의 눈, 손, 코들은 텔레비전을 그만 보자며 웅이를 설득하지만 웅이는 계속 텔레비전만 본다. 하지만 웅이를 부르는 친구의 목소리를 듣고 텔레비전 시청을 멈추고 친구와 함께 놀기로 결심한다. 놀이터와 공원에서 야외 활동하는 것보다 실내에서 미디어 시청하는 것에 더 익숙한 현대 아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웅이의 모습을 통해 미디어 시청의 부작용을 알고 친구와 놀이 활동의 즐거움을 간접 체험하게 한다.
정혜경 글, 그림 | 한울림어린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구나 바다에 대한 이미지는 하나씩 가지고 있다. 엄마의 바다는 동심으로, 아이처럼 바다를 좋아하는 엄마의 추억을 공유한다. 유영, 맛있는 음식, 모래 놀이, 갯벌 탐색 등 어린 아이의 바다를 담은 책이다. 물감, 색연필, 종이의 질감이 느껴지며 수채화의 물자국이 바다의 색과 물결을 표현을 돋보이게 한다.
보리 글, 백남호 그림 | 보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물 빠진 바닷가에서 미역을 베고, 톳을 뜯고, 바지락을 캐는 바다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보여 주며, 바다나물이 실제 사는 곳에서는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자라는지, 그 둘레에는 어떤 생물들이 함께 사는지 같은 다양한 생태 정보를 함께 전달한다. 바다가 우리 일상과 얼마나 밀집한 관련이 있는지, 바닷가 마을 통영에서 직접 취재하여 쓰고 그린 그림책이다. 반찬으로 자주 먹어서 익숙한 미역과 파래, 낯선 이름을 가진 여러 가지 바다나물의 정보를 따뜻한 그림으로 담아냈다. 몽돌밭, 울긋불긋한 돌밭, 큰 바위들이 어울려진 바닷가 풍경을 보여준다.
함지슬 글, 김진희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찰딱폰을 주운 지 한 달이 가고 두 달이 가자, 찬이 모습이 점점 달라진다. 눈은 드라큘라처럼 빨개지고, 목은 거북이처럼 구부정해진다. 가끔은 속도 울렁거리고 머리도 아프다. 그래도 찰딱폰을 손에서 놓을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찰딱폰이 찬이 손에 딱 달라붙고 말았다. 휴대폰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휴대폰에 빠져 생활을 망쳐버릴 수도 있다는 경고를 하고 있다. 중독성이 강한 스마트폰에 대해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책이다.
최혜진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유치원을 안 가는 토요일은 엄마가 집에 없어 아빠와 단둘이 보내야하는 날이다. 콩이는 아빠에게 놀자고 하지만 아빠는 "그래 잠깐만" 하고는 스마트폰만 본다. 겨우 밖으로 나가지만 틈틈이 스마트폰을 보는 아빠와 더 놀고 싶은 콩이는 결국 엄마가 보고 싶다며 울음을 터뜨린다. 그제야 아빠는 콩이를 안아주고 스마트폰으로 콩이를 담아낸다. 사진 속 콩이를 보며 어느새 부쩍 큰 것을 느끼는 아빠는 콩이와 마주 보고 웃는다.
지모 아바디아 글, 그림 | 소원나무
6세 7세 학습 그림책
해변을 찾는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다양하다. 벌거벗고 노는 사람, 바람을 타고 노는 사람들... 저무는 태양을 보며 집으로 돌아 갈 때까지 해변에서는 지루할 틈이 없다. 모래 놀이, 바다 수영 등 해변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놀이와 해변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신나는 여름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그림책이다.
마우고자타 스벵드로브스카 글, 요안나 바르토식 그림 | 풀빛
7세 초등1 가족사랑 그림책
뭔가 참 이처럼 나이가 들어간다면 좋겠다, 아름답겠다 싶은 모습들을 모았다. 유쾌함과 다정함은 일상의 일들이 만들어내는 성품이기에 살뜰한 마음으로 건네는 선물들, 취미 생활과 소일거리, 특별한 도전, 또 늙음이라는 한계, 과거를 추억함과 동시에 손주들을 안으며 미래를 축복하는 능력이 임한 진주와도 같고 진주조개와도 같은 노년의 삶을 감각적으로 잘 담아냈다. 아기자기하고 산뜻한 제안은 의외로 깊다.
에스펜 데코 글, 마리 칸스타 욘센 그림 | 지양어린이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반려견 포프와 주인공 에드바르드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이다. 두 존재의 다정함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흘러서 포프는 늙는다. 이젠 토끼를 쫓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고 외출도 겨우 겨우 해낸다. 결국 어느 날 에드바르드의 품에서 조용히 숨을 거두고 에드바르드의 일상은 슬픔으로 가득 찬다. 그들은 왜 만나고 헤어졌을까? 영원한 것은 없지만 둘의 영원한 시간이 그들의 것이었기에 서로 축복이었다. 어릴 때부터 함께 한 반려견 포프의 죽음을 소재로 두 존재의 만남과 헤어짐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박신식 글, 배민경 그림 | 하루놀
7세 옛이야기 그림책
자식이 없던 부부는 늦게 자식이 생기자 귀남이라 이름 짓고 정성껏 기른다. 하지만 너무 귀엽게만 여긴 탓인지 귀남이는 버릇없게 자란다. 어느 날, 소문난 효자 김 선비는 귀남이가 부모님을 때리고 밥도 늘 먼저 먹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귀남이는 김 선비의 집에서 김 선비의 가족이 효도하는 모습을 보며 반성하고,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을 정성껏 모시지만 부모님은 곧 돌아가신다. 부모님의 삼년상을 치를 때 호랑이 두 마리가 나타나는데 귀남이는 호랑이를 꼭 부모님처럼 느낀다. 효의 의미와 실천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다.
윤진현 글, 그림 | 천개의바람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우리 가족은 모두 위대하다. 천하장사인 사자 아빠, 슈퍼우먼 코끼리 엄마, 권투 선수인 캥거루 큰형, 발레리나 하마 누나, 화가 원숭이 작은형. 하지만 서로 너무 위대하고 달라서 각자 높이 벽을 쌓고 지낸다. 그런데 혼자 남은 나는 심심하고 답답해 그만 방귀를 뀌고 만다. 순간 따로 지내던 가족들은 벽을 허물고 뛰어나와 웃으며 함께 지내는 게 위대한 것임을 깨닫는다.
이재경 글, 그림 | 고래뱃속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집 짓기 좋은 날, 어디에 어떤 집을 어떻게 지을까? 창이 많은 집, 움직이는 집을 지을 수도 있고 나무 위, 물 위, 하늘 위에도 자유롭게 지을 수 있다. 집은 바깥세상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준다. 또, 거센 바람, 뜨거운 햇살을 막아 주는 동시에 우리를 세상과 연결해 주고 빗방울, 눈송이를 느끼며 따스한 날에는 구름을 깔아놓고 친구들을 불러 함께 보낼 수도 있는 곳이다. 혼자 있고 싶은 날에는 가만히 웅크릴 수도 있다. 이런 시간으로 집을 채우다 보면 차츰 단단한 마음의 집도 지어져 두렵지 않게 된다.
박광명 글, 그림 | 고래뱃속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우리가 매일 먹는 밥상에도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장을 봐야 하고, 경매장에서 물고기를 팔고, 트럭으로 사과를 옮기는 사람도 있다. 공장에서 만드는 사람, 포장하는 사람이 있고, 목장에서는 우유를 짠다. 농부는 물고기를 잡고, 농부는 일 년 내 쌀을 기른다. 매일 먹는 시시해 보이는 밥상이지만 대단히 많은 사람이 만든 대단한 밥상이 대단히 많은 사람 중에 특별히 너에게 온 것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마트와 사고파는 모습을 보며 유통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우리가 먹는 밥상의 음식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우리 집 식탁 위에 오르는지 알 수 있고, 여러 사람들의 수고로움과 감사함도 함께 느껴 볼 수 있다.
김지형, 조은수 글, 김지형 그림 | 두마리토끼책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플라스틱 자동차가 망가져 우는 아이에게 장난감은 또 사면 되고, 값싸고 예쁘고 편리한 물건은 아주 많으니 울지 말라고 한다. 놀다가 망가지면 또 사고 또 산다. 그렇게 사고 버려진 플라스틱은 알갱이가 되어 하천으로 강으로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미세 플라스틱을 물고기가 먹고, 그 물고기는 우리의 식탁에 올라온다. 우리의 몸에도 차곡차곡 쌓여가는 미세 플라스틱에 우리의 몸도 플라스틱으로 변해간다.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은 우리가 먹는 수프와 함께 끓여진다. 갖고 싶어서 필요해서 산 플라스틱은 쌓여가고 버려진다. 플라스틱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시간은 500년, 쪼개진 미세 플라스틱은 땅으로 물로 들어가 우리 식탁 위로 올라온다. 일주일에 신용카드 한 장을 먹는 셈이라고 하니 어마어마하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플라스틱 줄이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고정욱 글, 김은경 그림 | 크래들
6세 7세 학습 그림책
꽃동산 마을에 새로 생긴 마법 유치원은 말썽꾸러기만 받는다는 공고를 내고 엄마들은 이를 반긴다. 왜냐하면 꽃동산 마을 아이들은 모두 말썽꾸러기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법 유치원은 선생님이 진짜 마법사여서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주문을 외고 그러면 놀라운 일이 생겨서 아이들이 변화된다. 이렇게 차례차례 아이들은 문제 행동을 고쳐 선생님을 잘 따르게 되고 엄마들은 깜짝 놀란다. 만약 우리 선생님도 마법사라면 어떨까 하는 재미난 상상을 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이 책에서는 마법사 유치원 선생님의 말썽꾸러기 길들이기 한 판이 실감나게 펼쳐지는데 싸움쟁이, 욕쟁이, 욕심쟁이, 울보, 사고뭉치, 심술쟁이, 고집불통, 어지르는 습관의 아이들이 등장한다. 각 장면장면이 무척 웃겨서 깔깔깔 웃음이 나온다. 그러면서도 유치원 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예절을 콕 찝어 전달해 준다.
강전희 글, 그림 | 진선아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엄마와 함께 삼달래 시장에 방문한다. 콩 할머니네, 어묵 가게, 야채 가게, 방앗간, 생선 가게, 건어물 가게, 애완동물 가게 등을 들러 상인과 인사하며 물건을 산다. 생생하고 사실적인 그림으로 마트와는 다른 멋을 품고 있는 시장을 배경으로 한다. 짧은 대화와 현재 도시 아이들이 접하기 힘든 노점, 방앗간, 건어물 가게 등 정보도 제공되어 있다. 책을 가득 채운 큰 그림으로 전통 시장의 풍경을 잘 표현하고 있고, 대화문으로 이뤄진 텍스트가 쉽고 정겹다.
채승연 글, 그림 | 반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점점 짧아지는 그림자, 점점 작아지는 시원한 그늘, 그 그늘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물들. 무슨 일이 생긴 걸까? 호기심을 가지며 책을 넘기다 보면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를 깨닫고 벌목과,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을 생각하게 된다. 나무 블럭에 우산을 씌워준 누군가처럼,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나오미 존스 글, 제임스 존스 그림 | 을파소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어느 날 바닷속을 헤엄치던 꼬마 물고기는 어딘가 다르게 생긴 이상한 물고기를 발견한다. 말 없이 고개만 까딱이는 이상한 물고기가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라는 사실을 알 리 없는 꼬마 물고기는 가족을 찾아 주기 위해 함께 길을 떠난다.
보리 글, 이영숙 그림 | 보리출판사
6세 7세 정치경제 그림책
부산에 있는 자갈치 시장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자갈치 시장에서 30년 넘게 장사하고 계신 남이 할머니를 따라 가며 새벽시장 풍경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새벽에 열리는 경매 시장, 생선을 싣고 들어오는 배, 부지런한 상인들의 모습을 모두 담았다. 생선 장수 할머니와 어시장 이야기를 통해서 생선이 시장에 오기까지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오진원 글, 이은열 그림 | 하루놀
6세 7세 옛이야기 그림책
옛날에 어느 늙은 부부가 단지에서 아이를 얻어 ‘단지손이’라고 부르며 정성껏 키운다. 힘이 무척 센 아이로 자란 단지손이는 어느 날 세상 구경을 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길을 가다가 콧김이 센 콧김손이, 오줌을 많이 누는 오줌손이, 배를 매달고 다니는 배손이, 무쇠 신을 신고 다니는 무쇠손이를 만나 의형제를 맺는다. 다섯 아이는 함께 길을 가다 호랑이들을 만나 위험에 빠지지만, 각자의 재주를 모아 호랑이들을 물리친다. 오 형제가 겪은 일을 살펴보며 도전의 필요성과 협동의 힘을 이해할 수 있다.
선안나 글, 조미자 그림 | 미세기
7세 배려소통 그림책
약속은 무엇이며 왜 필요할까? 약속은 왜 지켜야 할까? 토끼 토비와 동생 비비는 집, 길거리, 유치원에서 다양한 약속을 한다. 자신과 약속을 하고 친구, 부모님과 약속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혼자 한 약속은 마음이 흔들려 미루게 될 때도 있고, 다른 일이 생겨 약속을 취소해야 할 때도 있다. 또한 나와 친구, 가족뿐 아니라 다 같이 지켜야 하는 약속도 있다.
천미진 글, 신진호 그림 | 다림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세찬 바람과 차가운 진눈깨비에도 봄을 품고 겨울을 참아내 꽃을 피운 벚꽃의 이야기이다. 겨울은 길고 더디지만 봄은 꼭 돌아온다. 오랜 기다림 끝에 분홍 꽃잎을 틔운 벚꽃을 반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모두 다르다. 가족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학교에서 친구들과 할머니네 마당에도 봄이 피어난다. 봄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벚꽃 아래에서 마음껏 웃는다. 힘들고 추운 긴 겨울을 참아내고 봄을 맞이하는 모습이 우리가 사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 차가운 눈이 내려도 세찬 바람이 모질게 불어도 삶을 멈추어서도 포기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곧 따뜻한 봄이 올 거라는 희망과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림책 속 봄을 느끼는 사람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로베르타 안토니오니 글, 베네데타 살라 그림 | 에듀앤테크
6세 7세 학습 그림책
4마리의 동물들은 크고, 작고, 넓고, 좁은 4개의 집 중 자신에게 딱 맞는 집을 찾기 위해 서로 집을 바꿔본다. 만족하지 못했지만 진정한 집의 의미를 배우게 된다.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특징이 뚜렷한 동물과 집을 통해 크기와 넓이에 대한 수학적 비교를 배우고 딱 맞는 집은 물리적인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릴리아 글, 그림 | 킨더랜드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악어의 독백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어미를 잃은 아기 악어를 파랑 오리는 사랑으로 키우고, 이들은 가족이 된다. 악어는 성장하여 오리보다 몸집도 커지지만 파랑 오리의 기억이 조금씩 사라지고 어느 새 악어를 기억하지 못한다. 이젠 악어가 파랑 오리를 돌봐 주고 지켜준다. 간단한 선과 파란색으로만 표현한 그림은 텍스트의 꽉 찬 감동을 여운 있게 만든다. 부모님의 존재, 부모님의 돌봄과 사랑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해 준다.
로랑 모로 글, 그림 | 로그프레스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모두 다른 근사한 우리 가족을 동물로 표현한다. 힘이 세서 모두를 꼼짝 못하게 하는 코끼리 같은 우리 오빠, 늘 딴 생각을 하지만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동생, 다정다감하면서 귀가 밝은 할머니는 부엉이, 털이 많고 사나워지기도 하는 사자 같은 아빠까지 모두 근사하다. 우리 가족은 이렇게 모두 근사하다. 그러나 아직 주인공 나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잘 모른다.
티보 라싸 글, 그림 | 원더박스
6세 7세 진로직업 그림책
네모난 집에 살면서 직각과 직선으로 되어 있는 집만 짓던 건축가 위젠느에게 어느 날 신기한 일이 일어난다. 짓고 있던 건물 위로 커다란 나무가 쓰러졌는데, 그 나무와 그만 사랑에 빠져 버리고 만 것이다. 나무를 살리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위젠느는 기막힌 해결책을 찾아내 건물을 완성한다. 나무와 더불어 살 수 있게 만든 이 책의 집은 세상에서 가장 재밌지만 가장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공간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지를 어릴 때부터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
이명희 글, 그림 | 한울림어린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 아빠가 싸운 날, 아이의 마음을 그린 그림책이다. 엄마 아빠가 싸운 날, 찬바람이 휭 불더니 서영이가 하늘 높이 날아간다. 서영이를 붙잡으려던 엄마 아빠도 날아간다. 바람에 날아간 서영이네 가족은 이 사건을 계기로 가족 간의 사랑의 의미를 되찾는다. 위기 상황을 겪으며 가족의 존재를 확인하며 따듯한 가정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렸다.
김진 글, 장선환 그림 | 천개의바람
6세 7세 역사 그림책
"사또, 사또!"로 열어 탐관오리 무리들이 암행어사 정약용을 찾아 헤매는 풍경을 던져 흥미를 유발한다. ‘아, 도대체 정약용이 누구야?’하며 일러스트도 살피고 누가 같은 편일까 추측하다 보면 잘 생긴 정약용이 나타나 마무리된다. 이번 판 악당들은 잡혀가고 그의 무리들이 조금 더 힘을 합쳤다. 그로부터 지금은 2022년 12월, 다산의 바람은 옳은 가치인 정의, 평등, 평화로 이어지고 있다.
김황 글, 전명진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책장을 넘길 때마다 우리 식탁에서 흔히 만나는 채소들의 생기 넘치고 아름다운 꽃 이야기가 펼쳐진다. 채소 하나하나에 숨은 놀라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친숙한 채소들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비빔밥의 재료인 채소 속 다채로운 꽃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 낸 관찰 그림책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채소들도 꽃을 피우는 과정이 분명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최형미 글, 이미정 그림 | 을파소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크고 작은 생활습관, 가족이나 친구와 손가락 걸고 하는 약속,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사회적 규칙과 규범까지, 아이가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엄마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책이다. 장난감 정리는 집 안에서 쾌적하게 지내기 위해, 친구와의 약속은 서로에게 거는 즐거운 기대를 깨지 않기 위해, 교통 놀이터 안전 수칙은 집 밖에서 안전하고 놀기 위해 지키는 거라고. 그리고 때때로 약속을 지키는 게 힘들고 귀찮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약속을 지키는 편이 더 낫다는 걸 알게 된다.
안나 맥그리거 글, 그림 | 키즈엠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단짝인 큰 배와 작은 배는 함께 시소도 타고 탁구도 치고, 2인용 자전거도 탄다. 그러던 어느 날, 오렌지가 함께 놀자고 한다. 작은 배와 오렌지는 즐겁게 놀지만 큰 배는 갑자기 나타난 오렌지에게 친구를 빼앗긴 기분이 든다. 그래서 곧 세 완두콩 친구들을 찾아가 함께 놀자고 한다. 세 완두콩 친구들과 놀던 큰 배는 작은배와 오렌지가 그리워지고 다시 친구들 곁으로 돌아간다.
박서현 글, 그림 | 한림출판사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심심하지? 하고 엄마가 묻지만 아이는 집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암호를 말해야 들어올 수 있는 우산 텐트 놀이, 러닝머신 위에서 펼쳐지는 패션쇼 놀이는 더 근사하다. 주차장 놀이, 붕어빵 가게 놀이에 이불 도서관까지 완벽한 우리 집이다. 신문지와 상자를 이용해 우주선을 만들어 상상 놀이를 하며 우리 집 구석구석을 나만의 놀이터로 만든다. 집안 곳곳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를 소개하는 책이다. 자신만의 아지트를 만들어 상상을 더해 여러 가지 모험과 경험을 하는 어린이의 모습을 흥미 있게 표현하고 있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놀이를 끌어가며 소소하지만 소중한 하루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김지안 글, 그림 | 창비
6세 7세 학습 그림책
가을 들판, 멧밭쥐들은 튤립의 알뿌리를 심는다. 추운 겨울에도 멧밭쥐들은 분주하게 무엇을 준비한다. 다시 찾아온 봄, 그들은 튤립을 돌본다. 마침내 튤립의 꽃봉오리가 부풀고 멧밭쥐들은 손님을 맞이한다. 봄 내음 가득한 튤립호텔의 동물 손님으로 붐비고, 다양한 서비스들을 즐기며 시간을 보낸다. 튤립의 꽃송이들은 방이 되고, 시간이 지나 햇살이 뜨거워지면 꽃잎은 지고, 호텔은 문을 닫는다. 이 책은 지난 가을부터, 봄까지 계절의 흐름과 튤립 호텔을 준비하는 멧밭쥐의 정성으로 가득 차있다. 멧밭쥐, 개구리, 참새, 무당벌레 등 귀여운 동물 캐릭터와 함께, 세세한 구성이 아기자기한 재미를 준다. 튤립 호텔 준비한 모든 동물들의 노력 덕분에 손님들은 진정한 휴가를 경험한다.
다카하마 마사노부 글, 하야시 유미 그림 | 피카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일본의 유명한 교육 전문가 다카하마 마사노부 쓴 책으로 적절한 인사말, 정리 정돈, 식사 예절, 대화 예절, 위생, 공공 예절, 안전, 시간 관리 등 유아기 시절 꼭 배워야 할 42가지의 좋은 생활 습관을 직관적인 그림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 약속이 무엇인지, 약속이 왜 중요한지 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가 한 사람의 독립적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제인 고드윈 글, 안나 워커 그림 | 모래알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작가는 소중한 아이들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당부한다. 양치질 잊지 않기, 숙제 잊지 않기와 같은 꼭 지켜야 할 약속부터 손 내밀어 도와주기, 다정하게 웃어 주기와 같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지켜야 할 것들을 이야기한다. 또 자기 자신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는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잊지 말고 꿈꾸고, 혹시 울고 싶을 때는 울어도 된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한다. 무엇보다 우리 앞에 펼쳐진 많은 날이 있다는 것과 너는 혼자가 아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를 당부한다.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다. 이 책은 어느새 잔소리가 되어 지키지 못할 약속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다정하고 따뜻한 누구보다 세상에서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느껴진다. 거친 세상을 나아가는 아이들이 걱정되고 불안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마르 베네가스 글, 안드레아 안티노리 그림 | 미디어창비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하얗고 예쁜 생쥐는 늘 깨끗하고 단정한 자신을 사랑했다. 하지만 어느 봄날 기타 하나를 메고 길을 잃어서 바람의 집, 불의 집, 물의 집에 들르게 되어 사랑과 지혜, 추억을 선물 받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숲 속에는 자기 삶을 사는 다른 존재들이 있었고 그는 이제 자기 집 문을 활짝 연다. 누가 삶을 주었고 기쁨을 주었을까? 바람, 불, 물과 사귀면서 그는 좀 더러워지기도 했었다.
다니구치 도모노리 글, 그림 | 미운오리새끼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알록달록한 시럽으로 만든 빙수로 동물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던 카멜레온에게도 고민이 있다. 모든 색이 될 수 있지만, 자신의 진짜 색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얼음을 구하러 간 카멜레온은 투명해진 자신의 몸을 보고 세상에서 곧 사라져 버릴 것 같다고 느낀다. 그때 무지개가 뜨면서 카멜레온의 몸도 무지갯빛으로 물든다. 카멜레온은 무슨 색이든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
피피 박스 글, 프레다 추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어느 날 민티는 친구에게 코가 이상하다고 놀림을 당한다. 시무룩해져서 누워 있는데 예전에 그렸던 그림에서 유니콘이 튀어나와 민티 앞에 나타난다. 게다가 유니콘과 함께 미술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그 속에서 만난 모나리자, 반 고흐, 비너스, 프리다 칼로도 외모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다. 민티는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도 멋지다고 응원한다.
이노우에 요코 글, 코미네 유라 그림 | 책소유
6세 7세 학습 그림책
들판에 돗자리를 펼쳐 놓고 가게 놀이를 하던 여자아이에게 다람쥐와 곰이 찾아오고, 그들은 함께 가게 놀이를 한다. 재밌는 시간을 보내던 그들에게 마녀가 찾아와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데, 그곳에는 마녀의 아이들이 있었고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톰 퍼시벌 글, 그림 | 두레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그림그리기, 만들기를 좋아하고 잘하는 미샤는 친구 만들기가 어렵다. 친구를 처음 사귈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미샤는 친구를 사귀지 못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 만들기를 통해 외로움을 달랜다. 어느 날, 친구들이 많이 모인 파티에서 홀로 만들기를 하고 있는 미샤는 자신과 비슷한 조지를 발견하고, 둘은 함께 만들기를 통해 친구가 된다.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맴도는 상황에서, 미샤는 스스로 외로움을 달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친구들 사귀게 된다. 혼자 있는 미샤의 주변을 흑백으로 표현함으로 외로움, 단절을 느끼게 하고, 자신의 방법으로 친구를 사귄 후 배경은 점차 다양한 색으로 채워진다.
외르크 뮐레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곰이 집에 가는 길에 버섯 세 개를 발견하고, 족제비는 그 버섯을 맛있게 요리한다. 둘은 서로 자기가 더 먹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곰은 몸집이 크니까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하고, 족제비는 더 자라야 하니까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한다. 두 친구의 주장은 한치의 양보도 없다. 결국 버섯 세 개로 서로 친구도 아니라며 싸우기 시작한다. 싸움이 격해지는 틈에 여우가 버섯 하나를 먹어버린다. 그리고 둘에게는 평화가 찾아온다. 후식으로 딸기 세 개가 나오기 전까지. 곰과 족제비의 이야기를 통해 친구와 나눔과 양보의 의미를 이해하고 서로 자신만 생각하며 다투는 것은 조금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한다. 소중한 친구와 잘 지내기 위해서는 내 것을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고스기 사나에 글, 다치모토 미치코 그림 | 제제의숲
7세 학습 그림책
○△□ 나라는 모든 것이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 이루어져 있다. 어느 날 이웃 나라 공주님이 ○△□ 나라에 방문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 나라의 임금님과 신하들은 공주님을 위해 방을 만들기로 한다. 인지 발달의 기초가 되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의 개념을 저절로 익힐 수 있게 도와주는 수학 그림책이다.
신복남 글, 그림 | 계수나무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어느 날 주인공 악어 동동이는 엄마를 기쁘게 해 드릴 비밀 선물을 준비한다. 그런데 미처 정리를 다 마치기 전에 엄마가 도착하는 바람에 혼만 나고 속상해서 동네 놀이터로 향한다. 친구들은 반갑게 인사하며 다가오지만 괜히 화풀이를 해댄다. 이렇게 저렇게 심란해진 동동이! 그래도 집에 오니 엄마가 먼저 사과를 하시고 또 마음이 풀어져서 금방 달려가니 친구들도 다 받아준다. 비결은 사과였다. 선명한 색채를 사용해 군더더기 없이 진행된 그림책이다. 어린이들의 하루는 대개 아주 평범하다. 약간 싸우고 많이 혼나고 괜히 울적했다가 그네 한번 타고 집에 돌아온다. 어느 날 주인공 악어 동동이는 오해로 엄마와 다투고는 괜히 친구들에게 화풀이를 해댄다. 그래도 다행히 또 그렇게 엄마와도 친구들과도 화해가 되어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간다. 매우 좁은 세계지만 그 아이들에겐 전부인 하루하루 속에 자라난다.
라이마 글, 그림 | 천개의바람
6세 7세 초등1 자아성장 그림책
시도 때도 없이 화를 잘 내는 용 버럭이는 모기 앵앵이에게 물린 후 화를 낼 때마다 불을 뿜게 된다. 입만 열면 불꽃이 나와 너무나 불편해진다. 배가 고파도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양치질도 할 수 없고 장난감도 망가져 버렸다. 친구들도 버럭이 곁에 가려고 하지 않았다. 버럭이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불을 끄려 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슬퍼서 엉엉 울게 된다. 그러자 얼굴 가득 흐른 눈물과 콧물 덕분에 불꽃이 꺼진다. 화를 잘 내는 용 버럭이의 모습을 통해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버럭이는 화가 불꽃으로 뿜어져 나오게 되어 자신의 생활도, 친구들과의 관계도 힘들어진다. 처음에는 무조건 화내고 짜증내던 버럭이가 스스로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 속에서 우연히 불 뿜는 저주에서 풀려난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윌리는 구름 한 조각이 계속 따라오는 것 같아 신경 쓰인다. 구름이 귀찮고 두렵게 느껴졌다. 집으로 가도 구름은 계속 따라왔고 윌리는 구름을 어떻게 없앨 지 고민했다. 윌리는 마침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하늘을 향해 큰소리로 "저리 가 버리라고!" 외친다. 그 후 모든 게 조용해지고 보슬보슬 시원한 비가 내린다. 윌리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이다. 윌리는 구름 한 조각 때문에 계속 신경이 쓰이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스스로 용기를 내어 구름으로부터 벗어난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 속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작품이다.
데이비드 위즈너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용기희망 그림책
빨란 옷을 입은 남자아이가 펜스 밖에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글러브를 끼고 있지만 함께 어울리지 못한다. 잠시 후 한 무리의 아이들이 다가오고 빨란 옷을 입은 아이도 함께 야구를 하게 된다. 타자가 친 공이 날아오자 아이는 손을 뻗었지만 공을 잡지 못하고 실망한다. 다시 공이 날아오자 아이는 최선을 다해 손을 뻗고 장애물과 다른 아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마침내 공을 잡는다. 데이비드 위즈너의 글 없는 그림책으로 자신에게 날아오는 야구공을 잡는 순간의 아이의 심리를 잘 묘사하고 있다. 불안함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내는 아이의 모습이 생생하게 잘 드러나 있다. 잘해내고 싶은 부담감 때문에 상상 속에서 아이가 넘어지고 작아지고 뒤쳐진다. 책을 보는 어린이들도 한번쯤은 비슷한 상황을 겪어 보았을 것이다. 위기의 순간에 발휘하는 용기와 희망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사이먼 필립 글, 루시어 가지오티 그림 | 국민서관
7세 초등1 자아성장 그림책
나는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두지 않는 엄마, 아빠에게 화가 난다. 화를 참지 못하고 엄마한테 소리를 지른 나는 속상해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고 화내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그런데 놀이터에서 만난 심술쟁이 친구 때문에 분노가 폭발한다. 단짝 친구의 화 풀기 방법을 따라 해 봐도 소용이 없자, 화를 마음속 병 안에 가둔다. 하지만 마음속에 갇힌 화는 점점 끓어올라 곧 터질 듯한 괴물로 변한다. 괴물과 싸우는 마음을 알아준 아빠 덕분에 나는 화나는 감정을 받아들이고 여러 가지 화 풀기 방법을 찾게 되어 소리 지를 일이 별로 없어진다.
소년사진신문사 글, 오쿠보 도모히로 그림 | 대교북스주니어
7세 과학우주 그림책
건강 검진을 받는 날 얼마나 자랐을까 재보니 지난해보다 6센티미터나 더 자랐다. 조금만 더 크면 담 위에 있는 고양이를 쓰다듬을 수 있을 것 같다. 뇌가 명령을 내리면 뼈가 자라고 키가 큰다는 것과 키가 크기 위해서는 뼈, 근육을 만드는 음식과 힘이 나게 하거나 면역력을 키우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운동을 하고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운다. 키가 자라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키가 크기 위해서는 뼈가 자라야 하고 뼈가 자라기 위해서는 세 가지를 하면 된다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있다.
이서연 글, 그림 | 꿈터
7세 초등1 사회문화 그림책
며칠 있으면 설날, 세 남매는 엄마가 챙겨주신 옥수수와 감자를 들고 세 고개를 넘어 아랫마을 뻥튀기 집에 도착했다. 뻥튀기 집은 벌써 줄이 길게 서 있어, 세 남매는 의자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며 아저씨가 맛보라고 주는 방금 나온 고소한 뻥튀기 한 움큼을 받아먹는다. 기다리다 지쳐 엄마가 점심으로 싸주신 감자를 맛있게 먹고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드디어 세 남매의 차례 뻥이요, 뻥! 옥수수는 곧 뻥튀기가 되고, 세 남매는 해가 뉘엿뉘엿 질 때쯤 커다란 뻥튀기 자루를 메고 뻥튀기 집을 나선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옛날 산골 마을의 정취와 세 남매의 우애, 동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을 읽으며 시골의 풍경, 뻥튀기되어가는 과정, 곳간, 한복, 이불, 밥상, 마당 등을 보며 예스러운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세 남매의 생생하고 익살스러운 표정에 저절로 웃음을 짓게 하는 따듯한 그림책이다.
장 바티스트 드루오 글, 그림 | 옐로스톤
7세 초등1 모험여행 그림책
빵이 똑 떨어졌다는 엄마의 말씀에 빵을 사러 나선 그레이엄의 이유 있는 모험이 장엄하면서도 유쾌하게 펼쳐진다. 딱 하나의 상점밖에 몰랐던 그는 온갖 비바람을 겪고 또 가족을 위해 길을 떠난다. 이 길은 무엇일까? 호박과 가족, 빵은 그를 일으켜 다시 운명 속으로 나서게 하고 착한 마음과 긍정적 가치관은 내부에서 운행하여 새 길을 열어준다. 수채화 기법으로 그려졌으며 아주 귀여운 솜씨를 자랑하는 그림책이다.
마런쿠 링 글, 마르타인 린던 그림 | 이음
6세 7세 학습 그림책
세모, 네모 조각 일곱 개로 계속 이야기를 엮어가면서 솜씨 좋게 주인공과 고양이의 우정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세상 보이는 것들이 다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그걸 대략적으로 나눠보면 몇 개가 되고 이걸 잘 추리면 산뜻한 디자인이 된다. 그러나 만약 이 일들에 좀 깊은 관찰을 담아보면 놀라울 정도로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게 되니 고양이는 시원한 나무 위에서 살고 또 그 존재를 사랑하는 우리 곁에도 산다.
아나 예나스 글, 아나 예나스 그림 | 청어람아이
6세 7세 예술 그림책
자신의 몸 색깔처럼 감정 또한 뒤죽박죽인 컬러 몬스터에게 감정을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먼저 뒤섞인 감정들을 분류하여 기쁨, 슬픔, 화, 무서움, 평온에 감정에 색 이미지 대응 시킨다. 감정을 정리하고 평온해진 컬러 몬스터와 분홍 빛 배경이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감정을 다양한 색에 비유하여 유아 독자가 쉽게 감정을 정의하고, 자신의 감정의 상태를 알게 해준다. 단조로운 재료지만 입체감이 잘 느껴지는 콜라주 기법과 다양한 색감이 풍부한 볼거리는 준다.
김지영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어느 날, 한 아이에게 찾아온 낯설고 이상한 마음.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도 맛없고, 갑자기 모든 게 시시해진다.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내 마음 ㅅㅅㅎ>은 일상에서 표현하는 마음의 단어들을 ‘ㅅㅅㅎ’ 글자로 산뜻하게 시각화하여 어린이의 마음을 투명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자라면서 여러 가지 감정을 경험하기 시작하는 아이의 평범한 일상을 따라간다. 갑자기 좋아하던 아이스크림과 장난감이 ‘시시해’지고, 내 마음을 몰라주면 속상하고, 혼자 있으면 ‘심심하’지만 다 함께 놀고 나면 오히려 ‘생생하’다!
나카가키 유타카 글, 그림 | 토끼섬
7세 이웃나눔 그림책
눈사람을 보고 싶다는 사막 마을 아이의 편지가 눈 마을에 도착한다. 편지를 읽은 눈 마을 사람들은 사막 마을에 눈사람을 가져가기로 하고 모두가 힘을 모아 커다란 눈사람을 만든 다음 눈사람을 수레에 싣고 사막 마을로 출발한다. 하지만 가는 길이 순조롭지만은 않다. 눈사람을 수레에 태우고 가는 길에 선로가 끊어져 있어 옆 마을 친구들의 도움을 받고, 산을 오를 때에는 산속에 사는 힘센 친구들이 함께 수레를 당겨 주어 위기를 넘긴다. 또, 눈사람이 강에 빠졌을 때는 낚싯배 선장이 눈사람을 배로 끌어 올려 태워 주고 강을 건넌 다음에는 헬리콥터 조종사의 도움을 받아 눈사람을 헬리콥터에 태워 사막 마을까지 옮긴다. 이처럼 사막 마을까지 눈사람을 옮기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지만, 때마다 나서서 도움을 준 이들 덕에 위기를 넘기고 눈사람은 사막 마을에 도착한다. 눈사람은 녹아서 사라져 가지만 모두의 웃는 얼굴은 사라지지 않는다.
박지윤 글, 그림 | 보림
7세 학습 그림책
가, 나, 다로 시작하는 낱말들이 순서대로 엮여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되었다. 단발머리를 나풀거리며 주인공이 걸음을 옮길 때마다 기상천외한 일들이 벌어진다. 하늘에서 글자비가 내리고, 나무에서 아이스크림이 자라고, 체리와 초콜릿이 차차차를 추고, 투명인간이 희한한 통조림을 파는 낯설고 매혹적인 세계가 펼쳐진다. 신선한 어휘와 재기발랄한 연출로 우리말에 대한 감각을 일깨우고 언어의 즐거움을 한껏 맛보게 하는 책이다.
미겔 탕코 글, 그림 | 문학동네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대다수의 사람들은 거의 같은 길을 따라 걷는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특별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쫌 이상하게 보인다. 그들은 아주 작고 가냘픈 생명에도 마음을 건네고 누군가의 박수 없이도 음악을 사랑하며 다정한 춤을 곧잘 추고 아이에게서 청년을 보며 큰 물고기를 아무 말 없이 어린 사람에게 양보한다. 특별히 다정한 이들은 세상을 어루만져서 더 많은 이들에게서 위로, 열정과 자유, 배려와 나눔을 일으킨다. 깔끔한 선과 색으로 멋진 사람들을 담아낸 그림책이다.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갑자기 나타난 요정이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는데 준비된 일이 아니라 어이없게 소원을 쓰고 만다. 우리에게 간절한 소원이란 무언지 생각해보게 한다. 새해가 되면 이루고 싶은 소망, 소원을 빈다. 하지만 갑자기 누군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면 그걸 믿기가 쉽지 않다. 그게 정말이라면 우린 어떤 소원을 말하게 될까? 아이들의 진짜 소원을 생각해 보게 한다.
롤프 마일러 글 | 이음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미국에서 출판된 이후 전 세계에서 50여 년 간 사랑받은 수학 그림책이다. 미국수학교육협회가 추천한 수학 그림책의 고전으로, 이야기 속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측정 개념을 배운다. 수학이라고 하면 일단 숫자로 접근하기 쉬운데 이 책은 크기로 접근하고,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수’, 즉 ‘수학적’ 개념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에마뉘엘 우세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우주가 생겨나고 내가 태어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을까? 그 시간 동안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이 책은 우주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아름다운 생명과 신비로운 탄생의 이야기를 시적인 글과 감각적이고 고운 빛깔의 그림으로 보여준다. 우주의 탄생을 감각적인 색감의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지구 탄생 이후 생겨난 여러 생명체, 공룡이라든지 다양한 동물들을 아름다운 색과 그림으로 보여주어 아이들이 우주에 대한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캐시 캠버 글, 케나드 박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차분하면서도 세심하게 주변을 그리듯 묘사하는 글과 한 폭의 풍경화를 보듯 겨울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그림은 눈 내린 아침의 아름다운 풍경과 상쾌하고 차가운 공기까지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주인공을 따라 눈을 밟는 소리, 나뭇가지에 쌓인 눈이 떨어지는 소리, 눈사람을 만들려고 눈뭉치를 두드리는 소리 등 평소에 쉽게 지나쳤던 소리에 주의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평범하게 보이던 세상도 새롭게 보이는 멋진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책을 펼치면 눈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겨울의 풍경이 가득 펼쳐진다. 드림웍스와 월트 디즈니에서 시각 개발 아티스트로 일했던 그림 작가 케나드 박은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풍경과 아름다움을 표현해 왔다. <눈이 들려주는 10가지 소리>에서는 종이와 물감이 만나 생기는 질감과 부드러운 분위기를 겨울이라는 계절의 이미지에 담아 아름답게 그려냈다.
킴 힐야드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작은 파리 윙윙의 꿈은 결코 작지 않다. 윙윙에게는 친구들조차 시큰둥한 엄청난 계획이 있다. 모두들 안 될 거라고 하지만 윙윙은 포기하지 않는다. 물론 쉽지는 않다. 자신보다 더 빠르고 힘센 친구도 있다. 계획을 살짝 바꾸고 싶은 유혹도 있다. 하지만 누구보다 더 자신을 믿는 윙윙은 포기하지 않는다. 결국 성공한 작은 파리 윙윙이에게는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 자신 뿐 아니라 주변의 친구들까지도. 이 책은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는 그림책이다. 윙윙은 힘들 때 계획을 조금 바꾸어 볼까 생각하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는 윙윙을 보며 아이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다.
염혜원 글, 그림 | 창비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곰 의사 선생님의 손가락을 물었던 첫째와 건강검진이 처음인 둘째를 데리고 병원을 가야하는 사자 아빠의 눈빛이 애처롭다. 첫째가 자신은 이제 다 컸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아빠를 위로 한다. 키재기, 시력검사를 하고 주사를 맞을 때에도 첫째는 둘째에게 하나하나 이야기해준다. 그러나 친절하고 다정한 오빠도 주사가 무서운 건 마찬가지다. 무사히 건강검진과 예방 주사를 맞은 남매는 서로를 꼭 안아주며 잘했다고 위로해준다.
알베르토 산체스 아르구에요 글, 소냐 빔머 그림 | 우리교육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달에 가고 싶은 파울라는 달에 가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한다. 아빠 어깨 위에 올라가 달을 잡아 보려고 하고, 나사에 편지를 보내기도 한다. 직접 우주선을 만들고 우주에서 먹을 식량을 준비하면서 침대 위에서 달 위를 걷는 연습을 하는 파울라. 매일 밤, 파울라는 어른이 되어서 중력을 이기고 달로 날아가는 꿈을 꾸며 잠자리에 든다. 달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달에 가고 싶은 아이의 이야기로 쉽게 알려주는 내용이다. 지구의 중력이 자기의 손힘보다 더 세다는 것, 우주선에는 숨 쉴 산소가 있어야 하고, 음식을 해먹기 어려워 간편식이 필요하다는 것 등을 알 수 있다. 달은 지구와 달라서 달 위를 걷게 된다면 침대 위를 걷는 것처럼 해야 한다는 달에 대한,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게 하는 책이다.
김희남 글, 윤정주 그림 | 한솔수북
7세 학습 그림책
할까말까는 뭐든지 할까 말까 망설이다 하루 종일 아무 일도 못하고 시간을 보낸다. 하루는 마을에 큰 불이 난다. 하지만, 할까말까가 “불이야!” 소리를 지를까 말까 망설이는 사이 온 마을이 다 타 버린다. 마을 사람들에게 미안해진 할까말까는 옆 마을에 사는 똑부리 할아버지를 찾아가 의논하기로 한다. 우여곡절 끝에 할아버지 집에 도착한 할까말까는 할아버지가 알려 준 네 가지 방법을 사용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정승희 글, 김미견 그림 | 책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아토피 때문에 가려워서 밤에 잠도 잘 못 자는 연우는 수영장에 가는 것이 싫다.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싶지만, 울퉁불퉁 아토피 괴물이라고 놀림 받는 것이 속상해서다.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지만 과자와 초콜릿을 마구 먹는다. 어느 날 친구 미소가 다가와 자신도 아토피 때문에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하면서 연우 손을 잡아준다. 그 후 연우도 스스로 아토피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생긴다. 아토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무조건 ‘안 돼!’라고 외치기보다 스스로 노력할 수 있도록 자존감을 키워 주는 그림책이다.
타카하시 카즈에 글, 그림 | 천개의바람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겨울잠을 자느라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못한 곰 아빠는 올해는 반짝이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결심한다. 크리스마스 준비로는 트리를 장식하고,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쓰기, 곰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가득 넣은 케이크를 만든다. 곰 가족은 좀 더 반짝이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불빛을 사러 갔지만 콘센트가 없었다.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이웃들이 코드를 하나하나 이어준다. 마을부터 곰 가족의 집까지 이어진 콘센트에 연결하고 나서야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준비를 마친다. 그리고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려보지만 너무 졸린 나머지 잠들어 버린다. 따뜻한 봄이 되어 일어난 곰 가족은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받게 된다.
최경식 글, 그림 | 위즈덤하우스
6세 7세 학습 그림책
웃음 가득한 가족이 기대를 안고 뷔페에 간다. 계란찜, 골뱅이, 김밥을 먹고 나란하게 줄도 선다. 뷔페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가족의 이야기가 자음 순서대로 리듬감 있게 이어진다. 이야기 순서에 맞추어 음식도 자음 순서대로 먹음직스럽게 그려진다. 먹고 싶은 것 투성이지만 너무 배부르지 않게 그리고 사이좋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이다. 푸쉭 푸쉭 방귀도 뀌고 결국 화장실로 달려가지만 그래도 후식은 포기 할 수 없다.
여기 글, 그림 | 월천상회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아빠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기다리고, 하얀 눈이 가득 내린 날 어린 아빠는 눈 밭 밟기, 눈 먹기,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썰매를 타며 정다운 시간을 보낸다. 진솔하며 투박하지만, 엄마 아빠의 진짜 눈 놀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눈과 어울리는 다양한 감정과 어휘를 배울 수 있다.
문채빈 글, 그림 | 미래엔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낭만 마을에 사는 일곱 생쥐 형제는 가을 운동회가 열리는 마을 운동장으로 달려간다. 친구들은 이미 운동장에 모여 연습이 한창이고 여러 경기들이 펼쳐지며 운동회는 점점 무르익어 간다. 그런데, 마지막 경기인 큰 공 굴리기에서 일곱 생쥐 형제 앞에 계곡이 나타난다. 생쥐 형제는 지혜를 발휘하여 결승점에 일등으로 도착하는데 열심히 굴린 큰 공이 호박과 바뀐 것을 알게 된다. 친구들과 생쥐 형제는 호박으로 맛있는 호박 수프를 만들어서 나눠 먹으며 운동회를 마무리한다.
고야 스스무 글, 나카지마 무쓰코 그림 | 시금치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어느 봄날, 먹보 삼 남매는 옆집 할아버지로부터 콩을 10알씩 받는다. 양이 적다고 투덜거리는 아이들에게 옆집 할아버지는 콩을 밭에 심으면 콩이 많아진다고 이야기한다. 삼 남매는 할아버지에게 배운 대로 콩을 밭에 심는다. 그해 가을, 할아버지의 이야기처럼 삼 남매는 많은 콩을 거두고 다음 봄에는 각자 콩을 심는다. 물에 불리기 위해 담가 둔 콩을 깜빡 잊어버린 일남이의 콩은 콩나물이 되고, 꼬투리가 통통해지기를 더 기다리지 못하고 줄기를 뽑아 버린 이남이의 콩은 풋콩이 된다. 그리고 꼬투리가 누렇게 다 익을 때까지 기다렸던 꽃님이는 노란 콩을 얻는다. 삼 남매는 콩나물, 풋콩, 콩자반을 요리해 먹고 해마다 콩을 길러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보린, 반하다 글, 반하다 그림 | 위즈덤하우스
6세 7세 정치경제 그림책
나들이를 하려고 집을 나선 빵야는 백 원짜리 동전만 받는 ‘달콤 바삭 거리’에 가서 장을 보기로 한다. 젤리, 쿠키, 사탕 등 맛있는 간식을 사면서 동전 세는 방법을 배우고, 돈을 물건과 바꾸는 경제 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오백 원은 백 원짜리 다섯 개, 천 원은 백 원짜리 열 개라는 돈의 크기에 대한 개념과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 가게 놀이를 할 수 있는 지갑, 바구니 놀이판, 물건 스티커가 부록으로 들어 있어 책을 읽고 가게 놀이를 직접 해 볼 수 있다.
이자벨라 지엔바 글, 우르슐라 팔루신스카 그림 | 길벗스쿨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1분, 5분, 30분... 18년의 시간을 아이는 여러 가지 경험을 한다. 그 시간은 아주 짧기도 하고, 느리고 지루하기도 하다. 엄마가 전화를 끊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1분은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짧지만 그럴 수 없다면 길다. 친구와의 즐거운 시간의 10분은 너무도 짧지만 오줌을 꾹 참아야 하는 시간은 길다. 같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시간과 지루한 시간의 길이는 다르다. 또 함께 있어도 아이의 시간과 어른의 시간은 다르다. 어른의 시간은 번개처럼 지나가지만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의 시간은 느림보처럼 천천히 지나간다. 시간의 느낌을 단순한 색채와 일러스트로 간결하고 흥미 있게 표현하였다.
롭 로이드 존스 글, 베네데타 죠프레, 엔리카 루시나 그림 | 어스본코리아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로켓이 발사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주는 어떤 곳이고, 우주와 관련된 직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하고 있다. 달, 별, 우주와 우주 정거장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을 플랩북을 열어보며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어떻게 하면 우주 비행사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우주로 갔을까? 등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따라가며 우주의 관한 지식을 얻는다. 별의 형성 과정, 우주 공간 속의 은하와 우리가 사는 지구가 있는 태양계와 같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정보를 섬세한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엄혜숙 글, 권문희 그림 | 키다리
7세 초등1 가족사랑 그림책
70~80년대 생활문화를 다정하게 담아낸 키다리 출판사 이야기별사탕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입학통지서와 함께 시작된 온가족의 첫째 딸 혜진이 국민학교 입학 이야기는 설레임, 귀여운 질투, 걱정, 기대, 철저한 준비로 가득 차 있다. 엄마와 함께 고른 새 털실은 꽈배기 무늬가 멋진 초록색 스웨터로, 처음으로 써 보는 자기 이름 김혜진은 당당한 자부심으로 그녀를 지켜준다. 무엇이 행복인가는 몰라도 함께였고 따뜻했고 단정했다.
티라 헤더 글, 그림 | 책과콩나무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넌 어떻게 춤을 추니?”라는 물음에 나이, 인종, 직업에 상관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기분과 느낌대로 춤을 춘다. 손가락을 까닥까닥 움직여 춤추는 아주머니, 온몸을 둠칫둠칫 춤추는 이모, 흐물흐물 뼈 없는 동물처럼 춤을 추는 아이까지. 그런데 단 한 사람, 남자아이는 춤을 추는 것을 거부한다. 여러 가지 신나는 춤을 보여 주어도 아이는 그렇게 춤을 추기 싫다며 혼자 있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아이에게 다시 한번 “넌 어떻게 춤을 추니?”라고 묻자 아이는 혼자서 춤을 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세상에는 서로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있듯 각자 추는 춤은 다양하다. 마음이 가는 대로 몸을 움직이는 것이 춤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가장 솔직한 몸짓이라고 할 수 있다. 때로는 춤을 통해 미처 깨닫지 못한 내면의 감정을 느끼고, 새로운 감각을 느끼기도 한다.
윤순정 글, 그림 | 봄볕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유기동물보호소에 찾아온 봄이는 강아지 가을이를 새 가족으로 맞이한다. 버려진 경험이 있는 가을이는 겁내고 조심스러워 하지만 봄이는 가을이가 마음을 열 때까지 서두르지 않고 기다려 준다. 이런 봄이에게 가을이는 포근함과 따뜻함을 느낀다. 천천히 조금씩 친해진 가을이와 봄이는 함께 어울려 다니며 여러 가지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 간다. 이윽고 둘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친구가 된다. 강아지의 시점을 따라 버려졌던 강아지와 어린이가 만나 교감하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민트래빗 플래닝 글, 그림 | 민트래빗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우리 가족은 모두가 다른 색깔의 안경을 쓴다. 그런데 안경을 바꿔서 쓸 때마다 사람이 다르게 보인다. 슈퍼맨 아빠가 실수투성이 어린아이로 보이기도 하고, 도깨비 엄마는 공주님처럼 보이기도 한다. 과연 누구의 안경을 어떻게 바꿔 쓰면 그렇게 보일지 추리해 보는 재미가 있다. 사람은 누구의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비치는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그림책으로, 다른 사람 눈에 보이는 나를 생각하며 나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다.
계명진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학습 그림책
진은 친구 동구의 부탁으로 동구의 반려묘인 치즈를 찾아 나선다. 동구의 집 안을 살피고, 동구네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단서를 하나씩 모으며 추리를 시작한다. 단서를 따라가면서 치즈를 찾게 되고, 치즈를 찾은 주변에서 범인의 단서를 발견해 범인도 색출한다. 진을 따라 단서를 같이 찾고, 사건을 함께 해결하는 기분이 들게 하는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다. 범인을 알고 다시 책을 읽으면 처음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단서를 발견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윤정주 글, 그림 | 책읽는곰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지우네 가족이 여행을 가자 늘 바쁘게 돌아가던 지우네 집도 조용해진다. 이틀 뒤면 돌아올 지우 가족을 기다리며 냉장고 속 친구들도 쉬어 가기로 한다. 하지만 요란한 천둥소리와 함께 전기가 나가 버리고 이로 인해 좀비로 변한 과일과 채소들이 자두 삼총사에게 다가온다. 놀라서 위층으로 올라간 자두 삼총사에게 고추장과 된장은 두 밤만 자면 온다던 지우네 가족이 네 밤이 지나도 안 온다며 원망 섞인 말을 한다. 덩달아 뒤에 있던 냄비 속 카레 가족도 좀비가 되어 자두 삼총사를 쫓기 시작한다. 어느새 냉장고 안이 좀비로 가득 차고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진 자두 삼총사는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 사이다를 도와 좀비를 물리쳤고 그 순간 도착한 지우네 가족에 의해 벌컥 냉장고 문이 열리며 놀란 냉장고 식구들은 꽁꽁꽁 얼어붙고 만다.
헬메 하이네 글, 그림 | 달리
7세 용기희망 그림책
땅속 조용한 곳 조용한 가정에서 태어난 폭스트롯은 세상을 처음 마주하고 다양한 소리에 깜짝 놀란다. 그리고 곧 많은 소리를 듣고 벌과 새의 소리를 흉내 내기에 푹 빠진다. 엄마, 아빠는 조용하지 않은 여우는 먹이를 구할 수 없기에 다양한 소리를 흉내 내는 폭스트롯을 걱정한다. 어느 날, 폭스트롯의 가족이 닭 사냥에 갔다가 총을 든 산지기에게 붙잡혀 죽을 위기에 놓이지만 폭스트롯이 아름다운 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그 소리에 감동한 산지기는 폭스트롯의 가족을 살려 준다. 폭스트롯이 노래로 가족들을 구한 일화가 널리 퍼지면서 폭스트롯은 세계적인 스타가 된다.
오나리 유코 글, 히타 고시로 그림 | 나는별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더운 여름날 오후 시커먼 구름이 몰려오더니 시원한 비가 내린다. ‘톡 톡 톡토독’ 하늘 냄새, 땅 냄새가 난다. 우산이 북이 된다. ‘퉁퉁퉁 다다다닥’ 비는 더 세차게 내린다. 비의 노랫소리가 온 세상에 가득 찬다. 빗방울이 재잘재잘 조잘조잘 아이에게 놀자며 말을 건다. 아이는 비와 함께 술래잡기를 하며 마음껏 뛰어 논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흠뻑 젖은 모습으로 비 오는 날을 즐기는 아이의 모습이 생생하게 표현된 유쾌하고 신나는 비 오는 날의 이야기다.
안토니스 파파테오둘루, 디카이오스 챗지플리스 글, 미르토 델리보리아 그림 | 풀빛
7세 학습 그림책
소포클레스는 아빠와 함께 처음으로 도서관에 간다. 그리고 자신의 키보다 훨씬 높은 책장 앞에서 오랜 고민 끝에 마음에 드는 책 한 권을 꺼내든다. 소포클레스는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차 안에서 책을 읽으며 책 속에서 많은 친구를 사귄다. 알쏭달쏭한 수수께끼, 새로운 낱말,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소포클레스는 즐겁게 세상을 여행하지만, 책을 다시 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슬퍼진다. 책에서 사귄 친구들과 여행, 멋진 말들도 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에 사서 선생님은 소포클레스에게 그것들은 모두 소포클레스의 것이라고 말해 준다. 소포클레스는 기쁜 얼굴로 도서관을 나서며 다시 빌린 책을 꺼내 읽는다.
강현아 글, 그림 | 소동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부드러운 소재로 침착하게 DMZ의 생태를 상상을 덧대어 그려냈다. 70여 년간 평화로웠으나 아직도 열리지 않은 그곳은 전쟁의 상흔을 안은 채 멸종 위기의 동식물이 평범한 생명을 이어가는 곳이다. 주인공 신비담비가 친구 아기 멧돼지를 찾다가 우연히 땅굴에 빠지고 DMZ로 들어서서는 몇몇 동식물들을 만나면서 전쟁 이야기를 듣게 되는 구성인데 슬프고 잔혹한 전쟁과 환경오염 등으로 확인되는 인간의 이기심을 반성하게 한다.
수잔 골드만 루빈 글, 로이 리히텐슈타인 그림 | 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열린 감성과 도전 정신으로 예술가로서 또 생활인으로서 성공한 인생을 살았던 로이 리히텐슈타인을 만나본다. ‘어서 오세요!’ 초대를 받고 ‘똑똑’하고 예의있게 대문을 열고 들어가서 서로 상냥한 태도로 대화를 나누며 이곳저곳 그의 집을 구경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 솔직한 소통 방식 등을 배우는 구조다. 뛰어난 편집으로 스타 예술가 로이를 추억하게 도와준다.
수잔나 베일리 글, 니아 굴드 그림 | 달공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조금은 난해할 수 있는 현대미술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이끌어준다. 귀엽고 곰살맞은 동물들이 관람자로 나서서 시기별로 나뉜 9개의 방으로 들어가는데 그 모습은 자유로우나 규율에 따른다. 인상주의부터 옵 아트(착시를 활용한 재미있는 그림들)까지 소개해주면서 사실 사물을 그대로 그리기보다 뭔가 작가만의 결론을 담았기에 쉬울 수도 엄청 어려울 수도 있는 게 특징임을 알려 준다.
수지 베하르 글, 에시 킴피맥키 그림 | 사파리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회색 도시의 사계절이 빠르게 흐를 때 어떤 농장의 사계절은 찬란한 생명을 발하며 따뜻하게 흐른다. 두 곳의 부지런함은 서로 틀리니 착한 농부의 손끝에서 농산물, 꽃, 가축, 가공제품 등이 생산되어 소비자를 웃게 한다. 알록달록 선명한 색감으로 표현된 건강한 농장의 사계절을 쳐다보면 자연과 사람이 보인다. 강건한 식물들, 활달한 동물들과 지혜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불빛 놀이와 함께 만날 수 있다.
웬디 케셀만 글, 바바라 쿠니 그림 | 느림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엠마 할머니는 일흔두 살로 가족이 찾아오면 행복해서 파이를 굽고 집안 곳곳에 꽃도 꽂아놓았다. 할머니의 가족은 선물을 많이 가져왔지만 오래 머무르지는 않았다. 할머니는 혼자 지낼 때가 많았고 가끔씩은 무척 외로웠다. 가족이 생일에 선물한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은 할머니는 기억나는 대로 고향 마을을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곳, 사랑하는 친구들을 그려 집안 가득 채워 이제는 조금도 외롭지 않게 되었다. 행복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엠마 스턴이라는 화가의 실제 이야기다. 행복은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야 얻을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외롭기도 하고 혼자라고 느껴질 때도 있다. 진정한 행복은 자기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을 통해 더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꿈과 희망을 주는 책이다.
사이토 히로시 글, 다나카 로쿠다이 그림 | 북뱅크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우람이의 도서관 방문기를 통해 도서관은 어떤 곳인지, 도서관에는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도서관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책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도서관에서 하는 다양한 행사는 무엇이 있는지, 도서관 이용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도서관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 준다. 책의 내용에 따라 미로 찾기, 퀴즈, 숨은 그림 찾기, 틀린 그림 찾기 등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도서관에 관한 상식 박사가 될 수 있다.
엘리자베스 드 랑빌리 글, 마리알린 바뱅 그림 | 시공주니어
7세 모험여행 그림책
톰은 엄마, 아빠, 여동생 이네스와 함께 작은아버지 댁에 가기 위해 기차에 오른다. 톰은 기차 탈 곳을 스스로 찾고, 기차의 내부를 탐색하면서 기차가 움직이는 원리에 대해서도 배운다. 처음 떠나는 기차 여행은 낯설지만, 톰은 곧 기차 여행이 줄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느낀다. 톰이 기차를 타고 가는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여행을 떠날 때의 설렘, 즐거움뿐만 아니라 낯선 곳을 향한 모험심과 호기심을 느낄 수 있다.
권민조 글, 그림 | 천개의바람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전복 무더기를 담다 광어에게 이끌려 용궁으로 가게 된 해녀 할머니는 아픈 용왕에게 간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거북 용왕의 코에 꽂힌 플라스틱을 빼서 치료해 주고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후 비닐에 감긴 해파리, 깡통에 끼인 소라게, 집게발이 묶인 꽃게까지, 바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스러운 물고기들을 구해준다.
김응 글, 이예숙 그림 | 개암나무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할머니는 일을 하고 할아버지는 집안일을 돌본다. 엄마는 활동적이고 아빠는 외출할 때 머리를 묶고 눈썹을 그린다. 이모는 운전이 능숙하고 삼촌은 돌보기를 잘하며, 오빠는 울보이지만 주인공은 큰소리로 응원을 한다는 소개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알려 주고 그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한다. 성 역할 고정 관념과 편견을 버리고,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게 하는 책이다.
질 바움 글, 아망딘 피우 그림 | 소원나무
7세 가족사랑 그림책
꼬마 돼지는 할머니네 집에 가는 날이면 느릿느릿 걷는다. 할머니 집에서는 음식을 절대로 남기면 안 되고, 무서워도 혼자 잠을 자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자전거를 배우는 날이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자전거를 타는 게 어렵지 않았지만, 보조 바퀴를 떼자 중심 잡는 게 너무 어렵다. 계속 넘어지자 점점 자신이 없어져서 자전거 타기 싫다고 소리쳐 보지만 할머니는 꼬마 돼지가 포기하는 걸 원하지 않았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꼬마 돼지는 두발자전거 타기에 성공하고 할머니는 눈물을 흘린다. 다음 날 꼬마 돼지는 할머니를 위해 할아버지가 타던 자전거에 보조 바퀴를 달아 놓았다. 꼬마 돼지의 응원에 할머니도 용기를 내어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린다. 할머니와 손녀가 만들어가는 일상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꼼꼼하고 검소한 할머니가 마냥 무섭고 어려운 손녀는 사실 할머니의 마음을 잘 모른다. 그때 할머니가 이웃에게서 빌려온 자전거가 도착하고 둘은 막 다퉈가면서도 결국 손녀는 자전거 타기에 성공한다. 그러자 손녀도 답례로 할머니에게 자전거 타기를 가르쳐준다.
나가사와 마사코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따뜻한 봄날 작은 동백나무는 큰 은행나무의 잎이 작은게 신기했다. 따뜻한 날이 계속되자 나뭇잎은 제법 커졌고 가을이 되면서 은행나무는 노란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그리고 찬바람이 불면서 하나둘 잎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은행나무는 긴 겨울잠에 들어갔다. 하지만 작은 동백나무는 붉게 물들며 꽃을 피우며 겨울잠에 들어간 은행나무에게 겨울동안의 일을 모두 들려주기로 한다. 이 책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은행나무와 동백나무에 대한 책이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은행나무와 동백나무의 변화를 보여주는 책이다. 큰 은행나무가 연두색에서 초록색, 노란색으로 잎의 색이 변하는 동안 동백나무는 색의 변화 없이 일 년 내내 초록색이다. 하지만 겨울이 되자 빨간 꽃을 피운다. 은행나무와 동백나무를 통해 낙엽수와 상록수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계절에 따라 순환하며 생명을 유지하는 나무들의 모습을 보며 작은 나무 한 그루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재니스 메이 우드리 글, 마르크 시몽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나무는 우리와 가까이 있으면서 끊임없이 휴식과 즐거움을 주고, 우리를 보호해 준다. 다른 존재를 위해 물질적,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는 선물과도 같은 존재이다. 이렇게 좋은 나무를 소개하고, 나무를 다시 심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면서 끝을 맺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이다. 세로로 된 긴 판형의 책장을 펼치면 정사각형이 되고, 유채색과 무채색이 번갈아 나오는 그림은 책에 리듬감을 준다. 오래된 책이지만 그림책의 고전으로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다비드 칼리 글, 마갈리 클라벨레 그림 | 다림
7세 초등1 개성인성 그림책
그날 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생쥐 조조가 죽은 채 발견된 것이다. 생쥐들이 보기에 범인은 틀림없이 고양이다. 벽의 발톱 자국, 그날 밤 들은 끔찍한 고양이 울음소리가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때, 생쥐 탐정 마이크가 “잠깐만요! 확실한 증거를 찾아야 해요. 그리고 항상 질문해야 해요.”라며 고양이가 정말 범인일지 조사해 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조조가 벌떡 일어난다.
이한재 글 | 킨더랜드
7세 배려소통 그림책
민철이가 가는 곳마다 우렁찬 인사 소리가 울려 퍼진다. 어색하던 엘리베이터 안에서 민철이가 먼저 인사를 하면 머뭇거리던 이웃도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학교에 간 민철이가 어제 싸웠던 철수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자 철수도 인사를 하고, 두 개의 인사는 다른 친구들에게도 전해져 학교 안을 가득 채운다. 또 민철이가 화나 보이는 버스 기사 아저씨께 용기를 내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자 아저씨는 기분 좋은 얼굴로 버스를 다시 출발한다.
이은지 글, 그림 | 위즈덤하우스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유명한 미용사 바니가 새 미용실을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나무늘보 누리는 길을 나선다. 누리가 천천히 걸어가는 사이 봄, 여름, 가을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른 동물 친구들의 머리 모양이 멋지게 변한다. 겨울이 된 후 미용실 앞에 도착한 바니는 미용실 휴업 안내문을 보고 쓰러진다. 하지만 친구들은 머리에 고드름이 달린 누리의 머리 모양이 멋지다며 칭찬하고, 누리도 속상했던 마음이 풀린다.
김가희 글, 그림 | 국민서관
7세 초등1 개성인성 그림책
미술 시간 루미는 검정 크레파스만 사용하여 도화지를 가득 채운다. 그림을 본 선생님은 루미의 심리 상태가 걱정되어 왜 이렇게 그렸냐고 묻는다. 검은 색을 좋아하는 루미는 까맣게 칠한 도화지의 그림들에 대하여 당당하게 설명한다. 자유로운 검정, 신나는 검정, 찰랑이는 검정……. 루미와 함께 색으로 하는 다양한 상상을 경험할 수 있다.
강혜영 글, 그림 | 팜파스
7세 초등1 생태환경 그림책
설아는 봄의 꽃들이 가득한 할머니 정원을 좋아한다. 설아는 할머니 집으로 가는 길, 차창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봄 풍경에도 마음이 설렌다. 할머니 집에 도착한 설아는 할머니 정원에서 민들레와 제비꽃, 진달래꽃 등 알록달록한 봄꽃들을 보고, 할머니를 도와 가을에 필 꽃의 씨앗도 심는다. 할머니는 설아가 따 온 진달래꽃으로 화전을, 딸기로는 맛있는 딸기 주스를 만들어 주신다. 설아는 다양한 봄꽃들을 볼 수 있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봄이 정말정말 좋다.
최숙희 글, 그림 | 책읽는곰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아이의 눈에 주변 사람들은 온통 괴물로 보인다. 아침마다 서두르라고 다그치는 엄마, 내 말을 잘 들어주지 않는 선생님과 아이들, 늘 나를 놀리거나 욕심부리는 친구들이 그렇다. 싫다고 말할지 망설이던 아이는 결국 못 참고 괴물들을 향해 자기 생각을 표현한다. 자신감을 얻은 아이는 혼자 있는 아이에게 먼저 다가가 친구가 된다. 그리고 뭐든지 자기 것이라고 욕심부렸던 친구의 마음도 이해하게 된다.
드류 데이월트 글, 스콧 캠벨 그림 | 주니어김영사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로데릭은 밤마다 잠을 안 자려고 책을 한 권 더 읽어 달라고 조르거나 물을 마시고 싶다는 등 온갖 핑계를 다 댔다. 조금이라도 늦게 자려고 조랑말을 키우고 싶다는 말도 안 되는 요구까지 했다. 어느 날 이런 로데릭에게 부모님은 잠을 잘 자도록 도와줄 잠자리 친구 잠잠이를 데려온다. 로데릭은 어디에 두어도 자기를 쳐다보는 것 같아 잠잠이를 옷장 속에 던져 넣는다. 그러자 자신을 혼자 두지 말라며 잠잠이가 말을 한다. 그 후 물을 마시고 싶다, 쉬가 마렵다, 이 닦아야 한다, 간식을 먹겠다는 등 온갖 요구로 로데릭을 귀찮게 한다. 결국 잠잠이의 요구를 들어주던 로데릭은 지쳐서 잠이 든다.
카타리나 그로스만-헨젤 글, 그림 | 듬뿍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주인공 소녀의 또래 세계에선 부모 연구가 한창이다. 나름 책도 읽고 친구와 이야기도 나누며 부모를 길들이려고 하는데 사실 부모도 인생인지라 당연히 허점도 있고 실수도 있다. 꽤 끈기를 가지고 맞춰주는 부모와 7살쯤의 자아가 요동치는 딸의 일상이 잔잔히 그려지는데 남동생의 탄생을 전하며 작품은 마무리된다. 안전, 음식, 의사 표현, 사회성, 놀이 등등을 가르칠 책임을 맡은 부모는 때론 숨이 가쁘고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 속에서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자라난다.
에바 린드스트룀 글 | 단추
6세 7세 학습 그림책
알프는 물을 싫어한다. 그래서 비, 호수, 강 등의 물이란 물은 모두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수영장에서는 물놀이를 하다가 다리와 장화 그리고 바지가 젖는다. 강가에서는 카누를 타다가 배가 뒤집혀 흠뻑 젖는다. 친구들은 올챙이를 잡지만 알프는 집에 머문다. 겨울에는 꽁꽁 얼어붙은 비탈에서 썰매를 신나게 탄다. 다시 여름이 오고 아이들은 물놀이를 하지만 주인공은 물놀이를 하지 않는다. 물을 싫어하는 주인공이 물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어떻게 우정을 지키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물이 있는 다양한 장소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용기를 내 도전하고 실수도 하지만 친구들은 물을 싫어하는 주인공을 이해하고 다름을 인정하며 밀어내지 않는다. 주인공도 외톨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그 시간 그 자리에서 함께 논다. 서로 다른 친구들이 관계를 유지하고 즐겁게 지내는 모습이 유쾌하고 신난다.
이명환 글, 그림 | 계수나무
6세 7세 학습 그림책
방울이는 술래가 되어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한다. 그때 나비가 날아와 방울이와 함께 친구들을 찾아 나선다. 바위 사이에 숨어 있던 코끼리 콩이는 들켜서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토끼풀 사이의 기다란 귀가 들킨 토끼 콩이는 코가 움찔움찔한다. 방울이는 늦도록 민들레 꽃씨를 들고 있던 고습도치만 빼고 나무 뒤, 갈대숲, 연못 등에서 숨어있는 친구들을 모두 찾는다. 그리고 친구들 모두 달빛 아래서 손에 손을 잡고 걷는다. 숨바꼭질 놀이를 하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의성어, 의태어로 배우고 동물들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단순한 놀이에서 숨고 찾으면서 마음속으로 염려하는 초조함이나 술래가 찾으러 다가올 때의 긴장감과 같은 여러 감정을 꼼질꼼질, 콩닥콩닥, 몽실몽실, 깜빡깜빡 등으로 나타내고 실룩샐룩 엉덩이, 벌렁벌렁 콧구멍, 쫑긋쫑긋 기다란 귀 같은 동물들의 특징을 알 수 있는 말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배워 표현할 수 있다.
캐론 레비스 글, 찰스 산토소 그림 | 우리동네책공장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북극곰 거스와 아이다는 커다란 도시 한가운데 있는 큰 공원에서 즐겁게 살고 있다. 거스와 아이다는 사육사인 소냐가 부를 때까지 신나게 놀았다. 거스가 도시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자 아이다는 알기 위해 굳이 보지 않아도 된다며 눈을 감고 도시의 소리를 들으면 된다고 알려준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다가 아파서 살뜰히 보살피지만 아이다는 다시는 눈을 뜨지 않는다. 이제 아이다는 없지만 거스는 아이다의 말을 떠올리며 조용히 눈을 감고 미소를 짓는다. 뉴욕 센트럴 파크 동물원의 북극곰 아이다와 거스의 실제 이야기가 바탕이다. 등장인물들을 아침에 눈을 뜨고 잠이 들어서도 함께 지내며 깊은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데 그 모습이 한없이 다정하다. 병이 들었을 때도 여전히 함께 하고 나중에는 상실의 아픔과 고통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까지도 아름답게 보여준다. 또 곁에 없다고 해서 아주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마음으로 느끼며 함께 할 수 있음을 잔잔한 울림으로 알려준다.
사이다 글, 그림 | 반달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밭에서 막 뽑아 올린 기다란 덩굴줄기를 따라 가지각색의 고구마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그리고 고구마들이 모여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크구마, 둥글구마, 길쭉하구마, 허리가 굽었구마 등 ‘~구마’를 붙여 고구마의 생김새를 재미있게 소개한다. 그다음에는 고구마를 맛있게 먹을 차례이다. 찐 고구마, 군고구마, 튀긴 고구마까지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는 고구마들이 모두 모여 잔치를 벌인다. 맛있게 먹은 뒤에는 배가 빵빵해지고, 방귀를 ‘빵!’ 뀌기도 한다. 냄새를 피해 물속으로 들어간 고구마는 이제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몸에서 싹이 난다. 고구마에게 또 어떤 일이 생길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이지현 글, 그림 | 계수나무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봄이는 자꾸만 뒤를 돌아보며 무언가가 자신을 따라다닌다는 생각에 신경이 쓰인다. 그 존재는 봄이를 따라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기도 하고 아주 작아져서 봄이의 발 아래 숨어 버리기도 한다. 봄이는 눈 깜빡하는 사이에 사라지기도 하는 검은 아이를 피해 벽 뒤에 숨어 보기도 한다. 그러다 먹구름이 끼자 검은 아이가 사라진다. 귀찮은 존재라고 생각했지만 없어지고 나니 심심하고 서운한 마음이 든다. 해님이 다시 얼굴을 내밀자 검은 아이가 나타나고, 봄이는 친구 여름이 덕분에 그 검은 아이가 그림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봄이와 여름이는 함께 그림자놀이를 즐긴다.
이지은 글, 그림 | 웅진주니어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성격이 고약한 호랑이는 늘 친구들을 괴롭힌다. 그러던 어느 날 잠에서 깨어 보니 호랑이 꼬리에 꽃이 붙어 있다. 호랑이와 꽃은 누가 누가에게 붙은 것인지 옥신각신하지만, 서로를 떼어 낼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함께 다니게 된 둘은 무엇이든 함께한다. 꼬리 꽃 성화에 못 이겨 위험에 빠진 닭의 알도 함께 구하고, 불어난 물로 다리가 사라지자 호랑이 꼬리로 다리를 만들어 친구들을 도와주기도 한다. 그러다 꼬리 꽃이 하얗게 변하던 날, 호랑이도 같이 하얗게 변한다. 서로의 모습이 닮은 만큼 더 사이가 좋아진 둘은 밤 산책을 하다가 덫에 걸리고 만다. 꼬리 꽃은 불기 놀이를 제안하고 호랑이가 ‘후~’ 하고 불자 꽃은 씨앗이 되어 날아간다. 꽃씨를 보고 달려온 친구들은 호랑이를 구해 준다.
수지 시니어 글, 클레어 파월 그림 | 천개의바람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늘 알몸인 문어는 팬티를 입고 싶어 한다. 다른 친구들은 다 입고 있는 팬티가 자신에게만 없다며 문어는 팬티를 찾아 여러 가게를 돌아다닌다. 하지만 점원들은 모두 비웃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문어는 없는 물건 빼고 다 있다는 큰바다 백화점에 간다. 그곳에 있던 해마는 그동안 문어가 다리라고 생각했던 것이 팔이라며 팬티가 필요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문어는 자기에게 꼭 맞는 셔츠를 입는다.
이지은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평화로운 마시멜롱 마을에 나타난 낯선 침입자 털숭숭이의 정체가 밝혀진다. 그는 이가 아파서 ‘이파라파 냐무냐무’ 하고 울었던 것이다. 처음 털숭숭이를 경계하며 공격하던 마을 사람들이 치료도 해 주고 칫솔과 치약도 선물해주는 장면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언뜻 들으면 괴성이지만 사실은 도와줄 수 있는 울음!
브라이언 라이스 글, 그림 | 밝은미래
7세 초등1 가족사랑 그림책
늑대 에번씨는 같이 살던 가족이자 친구 멍멍이를 갑자기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웃음을 잃어버린다. 거칠어진 그에게 어느 날 찾아든 작은 호박 넝쿨 하나! 땀이 아닌 우연히 그를 일깨워 잘 생긴 열매 하나를 맺고 3등상을 수상한 그는 10달러 대신 아기 동물을 데려온다. 2019년 칼데콧 아너 수상작으로 반려 동물의 죽음을 다뤘다. 뛰어난 능력으로 삶의 희망을 노래한 아름다운 작품이다.
박종진 글, 송선옥 그림 | 소원나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따뜻한 봄, 엄마와 함께 선동이와 율동이는 꽃이 가득한 수목원에 놀러 간다. 엄마는 아이들 사진을 찍고 싶어 하지만 선동이와 율동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 화난 엄마를 달래려고 선동이는 율동이와 춤바람 놀이를 시작한다. 나비춤, 곰춤, 엉덩이춤, 너울춤 등 꽃을 닮은 춤 10가지를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치 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에비 쿠슈먼 글, 그림 | 다섯수레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곰은 비 오는 날이 싫다. 모든 것을 망쳐 놓기 때문이다. 오소리, 토끼, 무스도 마찬가지다. 비가 그칠 때까지 동굴 안에 있자고 제안하지만 좁아서 문제다. 결국 밖으로 나온 곰은 우연히 무스의 훌라후프를 빗속에서 돌리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가족들과 폭우 속에 갇힌 작가의 경험이 비 오는 날 동물들의 유쾌한 놀이 이야기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아담 치치오 글, 임마누엘 블란트 그림 | 계수나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아픈 엄마를 위로하려고 날마다 주황색 망토를 입고 오는 착한 아이 코리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처음에는 오해하고 수군대던 아이들도 하나 둘 망토를 챙겨 입으며 응원해주고 가장 사납던 빌리마저 코리의 관용으로 따뜻한 세계로 들어오게 된다. 어떤 친구들에게나 사연은 있으나 ‘다함께 두른 망토’가 우리에게 사랑은 힘이 있다고 전한다. 슬픔, 상처, 분노, 우울이 낯설지 않은 요즘 읽어볼 만한 작품이다.
박규빈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그 공 차요!’가 반복되며 그림 속 아이들이 공을 찬다. 그런데 그림을 들여다보면 공을 차는 아이들이 있는 곳은 쓰레기장, 전쟁터, 공장의 작업장이다. 뻥 차서 날아가는 공처럼 날려 보내야 할 아동 노동 현장을 만나게 된다. 그래서 그림책의 첫 장 속 아이가 축구공을 만드는 것이 잘못된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아이들의 웃음을 쓰레기장이나 공장, 작업장이나 전쟁터가 아닌 안전한 가정과 학교에서 볼 수 있기를 바라게 되는 책이다.
바네사 로더 글,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아기 거북은 등딱지 없이 태어났지만,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상자 등딱지로 안전하게 지내왔다. 하지만 다른 거북들의 비웃음 섞인 말에 상자 등딱지를 버리고 다른 등딱지를 찾는다. 우편함부터 라디오까지 많은 등딱지를 얹어 보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고, 그제야 등딱지는 껍데기일 뿐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친구들이 비웃어도 처음의 상자 등딱지를 사랑스럽게 여기는 거북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지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최영순 글, 김희진 그림 | 씨드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산이는 목욕하자는 아빠의 외침에 귀찮음이 밀려와 꾸물거리며 옷을 벗고 욕실로 간다. 하지만 막상 욕조 속 세상은 즐거운 상상과 모험이 가득하다. 산이는 동생 천이와 함께 물고기 가득한 상상 속 욕조 세상을 즐기며, 잠수도 즐기고 상어도 재빠르게 피한다. 재치 있고 귀여운 그림으로 아이들이 목욕 시간을 상상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놀이 시간으로 느끼게 만들어 줄 책이다.
이상옥 글, 이주미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북극의 얼음이 녹기 시작하자 동물들은 해결 방법을 찾아내려고 한다. 동물들은 큰 냉장고로 얼음을 얼릴지, 끈으로 얼음을 묶어둘지 의논하다 갈매기가 알려준 바다 한가운데 있는 무지개섬으로 가기로 한다. 하지만 그 섬으로 가보니 그 섬은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가 쌓인 섬이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사람들이 파괴한 자연의 모습을 보며 자연을 훼손시킨 것을 반성하게 하는 책이다.
바루 글 | 여유당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던 어느 날 나는 짐을 챙겨서 정처 없이 여행을 떠난다. 이곳저곳 계속해서 걸어가다 자기가 가진 짐의 일부를 여러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며 내가 가진 물건의 일부도 둔 채 떠난다. 그렇게 자연과 사람과 나누고 비우며 다시 변함없는 일상으로 돌아와 이웃과 씨앗을 심고 가꾸며 행복해하는 나의 모습을 통해 자연친화적이고 단순한 삶의 필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유명금 글, 그림 | 봄봄출판사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도록 돕는 책이다. 꼬마 거미 당당이가 자신의 집을 지으려고 할 때 스스로 집을 짓고 싶은 의지가 강한데도 가족들은 무조건 도와주려 한다. 당당이는 가족들이 그렇게 하는 것이 불편하고 집이 생각대로 되지 않아 힘이 들지만 성실하게 끝까지 해낸다. 거미 당당이가 멋진 집을 완성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자신에게 주어진 문제를 스스로 해보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수잔네 슈트라서 글, 그림 | 푸른숲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여우가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나는 소리를 의성어로 표현하고 있다. 덜컹덜컹, 폴짝폴짝, 참방참방 같은 의성어를 따라 읽다 보면 사물이 내는 소리에 대해 재미나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여우는 자동차를 타고 가고 동물 친구들은 여우의 꼬리에 매달려가는 모습이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그려지고 있어 아이들이 그림 속 상황을 함께 즐기고 표정을 따라 하며 읽기 좋은 책이다.
브리타 테켄트럽 글, 그림 | 봄봄출판사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사람 사이의 모든 것은 작은 틈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어떠한 틈이든 작은 다툼에서 시작되고 그것이 더욱더 커져 간다면 막을 수 없음을 알려 주는 책이다. 또, 그 틈이 커지지 않기 위해서는 친절하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하면 된다고 알려 준다. 아이들이 사랑과 우정의 말을 할 때 잘 자라는 나무의 모습이 실감 나게 표현됐다.
마리 미르겐 글, 그림 | 책빛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쥘리앵은 반려견 키키를 데리고 산책하러 나간다. 그런데 갑자기 키키가 사라지고 쥘리앵은 독수리를 데리고 간다. 잠시 후 산책길이 바뀌면서 호랑이가 나타나고 아무것도 모르는 쥘리앵은 호랑이를 데리고 간다. 산책길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동물들이 등장하여 색다른 재미를 주고 다음에 벌어질 일을 기대하며 읽게 되는 흥미로운 그림책이다. 콜라주 기법의 아름다운 그림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레이철 입 글, 로라 휴스 그림 | 개암나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아멜리아의 할머니는 잼을 어디에 두었는지 같은 소소한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어떨 때는 중요한 일이나 특별한 순간을 잊기도 했다. 어느 날 아멜리아와 할머니는 함께 모험을 떠나고 숲을 헤매다 기억 저장소를 발견한다. 기억 저장소에서 아멜리아와 할머니는 잊어버린 기억들을 찾아다니며 마법 같은 일을 겪게 된다. 행복했던 기억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할머니와 손녀의 이야기가 감동적인 작품이다.
제성은 글, 릴리아 그림 | 개암나무
6세 7세 학습 그림책
12월 31일 밤 가온이와 라온이는 ‘누가 누가 안 자나’ 내기를 한다. 섣달그믐에 잠이 들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잠을 쫓으며 이불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아이들 앞에 갑자기 달나라 옥토끼가 나타난다. 옥토끼는 잠을 안 자겠다는 아이들에게 내기의 심판을 봐 주겠다고 제안한다. 우리의 세시 풍속과 관련된 이야기에 상상력이 더해진 환상적인 내용의 그림책이다.
시바타 게이코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빵을 좋아하는 빵도둑이 우연한 기회로 최고의 제빵사가 되는 이야기다. 빵도둑은 빵집 아저씨 몰래 훔쳐 온 빵이 맛이 없어 화가 난다. 빵도둑은 빵집으로 달려가 빵이 맛이 없다면서 빵도둑이라고 말해 버린다. 빵집 아저씨는 도둑질은 옳지 않다며 좋아하는 빵을 만들어 보라고 한다. 빵도둑은 지금까지 훔쳐 먹었던 맛있는 빵을 떠올리며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어 내며 최고의 제빵사가 된다. 빵이 좋은 빵도둑의 엉뚱한 모습과 그림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박종진 글, 심보영 그림 | 해와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바삐 움직이는 일개미를 통해 작은 곤충들의 역할과 숲이 울창해지는 이유 등 자연의 순환 구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이다. 봄이 되자, 차로 변신한 개미는 세 개의 콩알 손님들을 태우고 온갖 길을 거침없이 쌩쌩 달려 영양분이 많은 땅속에 내려준다. 열심히 씨앗을 날라 식물의 번식을 돕는 개미의 모습은 작은 생명체지만 생태계 속에서 자신의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를 보여준다.
키티 크라우더 글, 그림 | 책빛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부모의 갈등을 아이의 시선으로 꼬집어내어 바라봄으로써, 부모와 자녀 관계를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작은 소녀의 집을 사이에 두고, 양쪽엔 날마다 으르렁거리며 싸우는 여왕과 왕이 살고 있다. 그들은 아이의 공간까지 제멋대로 침범해서, 아이의 안전과 감정엔 상관없이 다시 싸운다. 결국 겁에 질린 아이가 용기 내어 큰소리로 외치자 두 어른은 반성하고 화해한다. 서로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배려와 이해의 자세가 필요함을 일깨워 준다.
수잔네 슈트라서 글, 그림 | 푸른숲주니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자야 할 시간인데도 두 눈이 말똥말똥 떠져서 자꾸 딴짓을 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모두가 잠든 시각에 고슴도치, 여우, 당나귀, 펠리칸, 악어, 물개는 한 마리씩 침대를 빠져 나가서 잠들지 못하고 있는 아이의 침대로 몰려가 한바탕 소동을 벌이고서야 곤히 잠든다. 아이들이 유아기에 배워야 할 올바른 잠자리 습관을 동물들에게 감정 이입하여 아이 스스로 인지하도록 돕는다.
권오준 글, 최하진 그림 | 해와나무
6세 7세 이웃나눔 그림책
엄청난 산불로 위험에 빠진 숲속 동물들이 웜뱃이 파놓은 땅굴로 대피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도우며 나눔의 가치를 알아가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평소에 숲속 동물들은 생긴 것도 이상하고 여기저기 땅굴만 파 놓는 웜뱃을 싫어했지만, 위기의 순간에 웜뱃은 친구들을 위해 자신의 땅굴을 기꺼이 내어주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다. 호주 산불 때, 웜뱃의 보금자리가 많은 동물들의 은신처가 되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했다는 덧붙임 글에 따뜻함이 두 배로 전해진다.
다비드 칼리 글,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 그림 | 책빛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톡톡 튀는 상상력과 유머로 자기밖에 모르는 주인공을 등장시켜 자기중심적인 사고의 아이들에게 타인에 대한 배려를 깨닫게 한다. 밤이 깊도록 도무지 잠이 오지 않는 휴고는 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자고 있는 동물들을 깨운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밤중에 남에게 피해를 준 것은 생각지도 않고, 해가 뜨자 잠이 든 휴고는 다른 동물들에게 시끄럽다며 핀잔을 준다. 익살스런 동물의 모습이 담긴 생동감 넘치는 정글 그림에도 풍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쿄 매클리어 글, 크리스 턴햄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비 내리는 하루 동안 찍은 카메라 필름 한 롤을 차례차례 보는 듯하다. 비 오는 날 아이가 떠난 짧은 여행을 곁에서 따라가며 비와 함께한 추억을 한 장씩 모은다. 비 오는 날에는 바깥 놀이를 하지 못한다고 속상해 하는 아이에게 건네면 좋은 책이다. 장마철에 다양한 놀 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우리말로 다양하고도 어여쁜 비의 이름도 소개 시켜 준다. 미디어로 자연과 멀어진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 녹아드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그림책이다.
되르테 혼 글, 필리프 스탐페 그림 | 씨드북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오늘 공사장 유치원은 두근두근 설렘이 가득하다. 기중기 카를라, 로더 루디, 덤프트럭 키키, 롤러 빌리 그리고 새 친구 소방차 펠릭스까지! 오늘은 바로 굴삭기 벤의 생일이다. 초콜릿이 장식된 모래 케이크에 초를 꽂고 모두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벤은 신이 나서 깡충깡충 뛴다. 공사장 유치원 친구들과 재미는 보물찾기를 시작하여 다 같이 어둡고 축축한 길을 지나 마침내 보물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아빠의 깜짝 선물로 친구들과 까만 밤이 올 때까지 즐거운 생일을 보낸다.
원혜영 글, 그림 | 우주나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학교에 늦겠다며 어서 일어나라는 소리에 딱 하루만 고양이가 되고 싶어진다. 고양이라면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씻고 싶을 때 씻고, 놀고 싶을 때 놀 수 있을 것 같다. 또 고양이가 되어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깜짝 놀랄 것 같고 재미있을 것 같다. 고양이 친구도 사귀고 세상 끝까지 가다가 힘들면 다시 집으로 오면 되고 그래서 딱 하루만 고양이가 되고 싶다. 딱 하루만 고양이가 된다면 행복할 것 같다는 주인공처럼 고양이가 되고 싶거나 아니면 다른 동물이 되고 싶은 상상의 놀이를 할 수 있다. 상상을 통해 자유를 누리지만 딱 하루 만이라는 전제를 하며 상상의 놀이를 정리하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한다.
매슈 버제스 글, 카티아 친 그림 | 봄의정원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꼬마곰이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하늘에 빨간 점 하나가 떠 있었다. 빨간 풍선이 은빛 끈을 매단 채 산들바람에 두둥실 떠다니고 곰이 걸으면 따라 걷고 춤을 추면 따라 췄다. 곰은 그런 풍선이 너무 사랑스러워 안아주려 하는데 그 순간 풍선이 터져버린다. 자신의 잘못이라며 속상해하는 곰을 달빛이 부드럽게 쓰다듬고 포근히 덮어준다. 곰은 빨간 풍선과 춤을 추는 꿈을 꾼다. 친구를 사귀면서 좋은 친구와 행복한 시간도 있고 싸우거나 헤어지거나 하는 다양한 상황도 있을 수 있다는 것과 마음에 상처가 생겼을 때 상처받지 않고 회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슬픔의 감정을 치유하도록 돕는 동화다. 주인공이 친구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는 그 순간 모든 것이 갑자기 사라지고, 주인공은 자신의 잘못이라며 부정적인 생각을 키운다. 그러자 달은 곰을 위로하며 친구와 함께 했던 그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하게 한다. 곰의 행복한 모습과 슬픈 표정 변화가 목탄과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되어 생동감 있고 생생하다.
최승호 글, 송명진 그림 | 비룡소
6세 7세 학습 그림책
이상한 집에 들어가니 이상한 물건들이 가득 숨어 있다. 기역이 있는 곳에는 과녁, 딱따구리, 딱정벌레, 미역, 박쥐, 벽돌 등이 숨어 있고, 니은이 있는 곳에는 계단, 문, 문어, 반지, 신발, 온도계, 인어의 배꼽 등이 숨어 있다. 기역부터 히읗까지 받침이 들어간 낱말을 그림에서 찾으며 한글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그림이 눈에 띄는 책이다. 천장에 매달려 있는 커다란 혀, 창문 밖에 둥둥 떠 있는 커 다란 입 등 독특한 그림이 매 페이지마다 담겨 있다. 여자아이가 숲속 길에서 만난 이상한 집에 들어가며 시작 되고, 각 장소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신기한 모습, 집에서 빠져나올 때 첫 장면과 바뀌어 있는 계절을 담은 마지막 장면까지 기묘한 여운을 남긴다. 한글의 자음자를 기준으로 삼은 학습적 요소와 숨은그림찾기가 결합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박규빈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을 글로 쓴 훈이가 맞춤법을 많이 틀리자 선생님은 모두 고쳐오라고 한다. 놀이공원에 가기로 한 날 엄마와 아빠가 못처럼 박혀 있고, 엄마는 동생을 바닥에 계속 엎어 놓고, 아빠는 놀이공원에 가서 숫자만 세는데 이 모든 일들은 훈이가 글을 맞춤법에 맞게 고치면서 없던 일처럼 된다. 글을 쓸 때는 맞춤법에 맞게 써야 한다는 것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동화다.
최인혜 글, 박정인 그림 | 하루놀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옛날에 아버지와 딸만 사는 집에 새엄마가 딸을 데리고 들어온다. 새엄마는 아버지와 살던 딸을 큰딸이라 부르며 집안일을 시키고, 데려온 작은딸만 예뻐한다. 어느 겨울날 큰딸에게 종이옷을 입히고 딱딱한 빵 한 조각을 주며 딸기를 한 바구니 따 오라고 시킨다. 큰딸은 길을 헤매다 작은 오두막에 사는 세 난쟁이를 만난다. 큰딸은 세 난쟁이에게 빵을 나누어 주고 사정을 이야기한다. 큰딸의 착한 마음을 알아챈 난쟁이들은 딸기와 함께 저마다 축복의 선물을 준다. 집에 돌아온 큰딸의 입에서 금이 튀어나오자, 작은딸도 세 난쟁이를 만나러 가지만 심술을 부리다 저주의 선물만 받는다. 착한 마음으로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어 복을 받게 된 큰딸의 모습을 보며 나눔의 가치를 깨닫는다.
강여울 글, 홍찬주 그림 | 아르볼
6세 7세 학습 그림책
눈의 나라에 사는 흰 마법사와 초콜릿 왕국에 사는 검은 마법사는 최고의 마법사를 가리기 위한 시합을 한다. 첫 번째 시합은 ‘더 큰 것 불러내기’로 흰 마법사는 커다란 코끼리를, 검은 마법사는 어마어마하게 큰 고래를 불러낸다. 두 번째 시합은 ‘더 긴 것 불러내기’로 검은 마법사는 기차를, 흰 마법사는 실타래를 불러낸다. 세 번째 시합은 ‘더 높은 것 불러내기’, 네 번째 시합은 ‘더 작은 것 불러내기’, 마지막 시합은 ‘더 많은 것 불러내기’다. 마법사들이 불러낸 다섯 쌍의 서로 다른 것들을 비교하며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신경아 글, 김동영 그림 | 키즈엠
6세 7세 학습 창작동화
숲속에 소풍을 온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다 돌아가자, 그 모습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지켜보던 다람쥐 토토와 초초는 나무 위에서 쪼르르 내려온다. 그리고 아이들이 놀던 자리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하고 처음 보는 지갑이 마냥 신기해 요리조리 살펴본다. 그러다 지갑에 달린 지퍼 고리를 힘껏 잡아당기자 반짝거리는 동전들이 와르르 쏟아지고, 토토와 초초는 눈이 휘둥그레진다. 그리고 토토와 초초는 반짝반짝 빛나는 동전이 씨앗인 줄 알고 땅에 심기 위해 집으로 가져가다 생쥐 페로를 만난다. 페로는 토토와 초초에게 그것이 돈이라고 알려 주며 사람들은 돈을 어떻게 버는지, 어디에 쓰는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이야기를 들은 토토와 초초는 지갑을 잃어버리고 속상해하고 있을 아이를 위해 지갑을 제자리에 돌려놓는다. 돈이 무엇인지 알고, 돈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본다.
변지현 글, 이가혜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아프리카에 사는 마하마네는 요즘 학교 가는 게 즐겁고 캐나다에서 새로 온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는 게 행복하다. 선생님은 눈 덮인 산에서 타는 ‘스키’라는 운동을 알려 준다. 마하마네는 선생님의 스키 이야기를 듣고 스키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꾼다. 그리고 나무로 스키를 만들고, 날마다 모래 언덕에서 스키 타는 연습을 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넘어지고 깨져도 마하마네는 스키 타는 게 즐겁다. 주변 사람들에게 헛된 꿈을 꾼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처를 받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 모습에 많은 사람이 감동하였고, 마하마네는 올림픽에 초대되어 성화를 들게 된다. 열악한 환경에서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마하마네를 통해 꿈을 향한 용기와 태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박은정 글, 한동훈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정치경제 그림책
얼렁뚱땅 나라의 백성들이 제멋대로 행동해 나라가 엉망이 되자, 곰 임금님은 곰 왕자와 함께 나라를 둘러보며 문제가 생길 때마다 법을 하나씩 만들기 시작한다. 법을 만든다는 소식에 백성들이 몰려와 자신들이 원하는 법을 만들어 달라고 조른다. 그러자 곰 왕자는 모두에게 좋고, 지킬 수 있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득하고, 동물들은 이를 인정하고 얼렁뚱땅 나라는 평화를 되찾는다.
길상효 글, 신현정 그림 | 씨드북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정성껏 만든 김치를 완성하고 장독에 채운 후, 토끼는 친구들에게 ‘우리 집에 김치 가지러 와!’라고 연락한다. 전화를 받은 일곱 친구들은 차례로 와서 김치와 어울리는 음식들을 해 먹는다. 토끼의 김치가 동이 난 순간 친구들이 꺼내 놓은 여러 종류의 김치가 풍성하여 나눔과 행복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 사용으로 책 읽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리틀림 글, 그림 | 고래뱃속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명절이 다가오는 어스름한 골목, 윙윙거리는 기계 소리가 밤늦게까지 이어진 다음 날이면 할머니네 방앗간 앞에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길쭉길쭉한 가래떡이 나오는 날이기 때문이다. 쑥 향기 가득한 봄날엔 쑥으로 떡을 만들고, 여름에는 고소한 미숫가루 냄새가 가득 퍼진다. 가을볕이 포근해지면 추석이 다가오고, 온 가족이 모여 송편을 만든다. 그러다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배어 나오고 쫄깃한 찹쌀떡이 차곡차곡 쌓이면 겨울이 온 것이다. 추운 겨울날 할머니 어깨가 들썩거리면 또다시 설날이 다가온다. 작가의 어린 시절이 생동감 있게 펼쳐져 있다. 어스름을 뚫고 신나게 나오는 가래떡에 온 동네가 줄을 서고 쑥이 나면 쑥떡, 이사 오면 팥떡, 태풍 오면 좀 쉬고 한가해졌다 싶을 때 보조영양식품 미숫가루 냄새가 폴폴, 또한 도둑이 탐을 낸다는 일 년치 고춧가루에 드디어 성큼 다가온 추석 즈음에는 그야말로 톡톡한 잔칫집 분위기가 연출! 이제 모두 기운이 좀 빠져갈 때면 방금 똑똑하게 짜낸 참기름과 쫄깃한 찹쌀떡이 준비되고 코끝 쨍한 겨울에도 온 가족 함께 나눠 먹는 고구마와 이야기가 깊어진다.
엘리자베스 베르딕 글, 마리카 하인렌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그림책
세균이란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지, 세균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세균에 대한 자세한 지식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동화 형식으로 쉽게 풀었다. 부록으로 세균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여 아이들 스스로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여 청결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도 그림만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삽화를 넣어, 어린아이도 스스로 책을 보고 청결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인숙 글, 손지영 그림 | 하루놀
6세 7세 자아성장
공주가 구혼자들을 모두 놀리고 모욕하는 것을 본 왕은 몹시 부끄럽고 화가 나서 제일 처음 찾아오는 거지에게 공주를 주겠다고 다짐한다. 어느 날 누더기 거지가 찾아와 노래를 부르자 왕은 공주를 누더기 거지와 결혼시키고 공주에게 남편을 따라 떠나라고 한다. 공주는 누더기 거지와 작은 오두막에 살면서 집안일을 하고, 바구니를 짜고, 베를 짜고, 항아리를 팔다가 궁전에서 하녀로 일하며 음식을 얻어와 먹고산다. 궁전에서 왕자의 결혼식이 열리는 날, 공주는 많은 사람들의 놀림을 당하고 달아난다. 공주를 쫓아온 왕자에게 자신이 공주의 잘못을 고쳐 주려고 누더기 거지로 변장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둘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산다.
김현태 글, 이범 그림 | 휴먼어린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북극곰 아이스는 북극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한다. 북극은 추워서 냉장고가 따로 필요 없기 때문에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눈 위에 꽂아 둔다. 그러면 아기 동물들이 와서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는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북극의 빙산이 무너지고, 아이스크림도 녹는다. 아이스크림을 팔 수 없게 된 아이스는 사막에 사는 낙타에게 냉장고를 보내 달라고 편지를 쓰지만, 낙타는 장난치지 말라고 화를 낸다. 아이스는 결국 아이스크림 가게의 문을 닫게 된다. 북극의 아이스크림 가게가 냉장고 없이는 아이스크림을 팔 수 없게 된 상황 설정으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책이다.
박주연 글, 조미자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2007년 3월 31일 저녁 7시 30분 도시는 깜깜해졌다. 호주 시드니에서는 이날 지구를 위한 불 끄기 1시간을 시작했다. 세상은 사람들이 석탄, 석유, 전기를 발견하면서 편리해졌지만 지구는 열기와 가스 때문에 쉴 시간도 없이 힘들어지고 뜨거워졌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들은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함께하기 시작했다. 전등을 끄면 조금 불편할지라도 지구를 돕는 마음은 환해진다. 지구의 환경을 위해 ‘지구촌 불 끄기 운동’을 권장하는 내용이다. 산업화로 사람들은 편리해졌고 그 편리함을 위한 산업화는 더욱 가속화되어 원동력인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1시간 불 끄기 운동은 지구 회복을 위한 쉬운 방법이고, 지구에게는 1시간의 쉼이 결코 작은 시간이 아니며,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한다면 아주 큰 시간이라고 알려준다.
부시카 에쓰코 글, 으에자키 시게키 그림 | 미래앤아이세움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들판에 삐쭉 솟은 10짜리 큰 나무 아파트에 모여 사는 이웃들의 이야기이다. 관리인인 두더지 두리의 안내로 생김새도 직업도 성격도 이유도 다른 여럿이 재미나게 사는 모습이 소개되며 특히 7층에 새로 세든 어치 부부의 새끼들을 노리는 뱀을 함께 퇴치하면서 깊어진 그들의 우정이 아름답다. 함께 대화도 나누고 도움도 건네며 바람과 햇살을 공유하는 그곳은 따스한 공간으로 낮과 밤이 늘 평화롭다.
미야노 사토코 글, 그림 | 담푸스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아기 때부터 친한 유우와 토모는 옆집에 살아서 매일 함께 논다. 어느 날 토모가 이웃마을로 이사 간다는 소식을 들은 유우는 눈물을 쏟는다. 이때부터 유우는 헤어질 때 작별 인사하는 것이 싫어 토모와 놀지 않게 된다. 이사 가는 날 유우는 작별 인사 하러 온 토모와 인형을 교환한다. 친구와의 이별을 겪는 아이들의 감정과 따듯한 우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김주경 글, 그림 | 도토리숲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아침 일찍 나가서 깜깜해지면 돌아오고 가까이 가면 고슴도치처럼 따가운 사람이 있다. 세상에서 제일 빨라서 치타 같고, 아주 가끔 아이가 말썽부리면 사자처럼 소리 지른다. 독가스를 뿜어내기도 하고 어떤 날을 하루 종일 잠만 자지만 항상 우리를 지켜준다. 꿀벌, 치타, 얼룩말, 기린 등 여러 동물의 특징에 빗대어 아빠의 사랑 가득한 모습을 보여 주는 책이다.
다비드 칼리 글, 벵자맹 쇼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어른들은 절대로 이기적이지 않고 고함지르지 않고 울지도 않는다. 절대로 훼방 놓지도 않고 나쁜 말도 안 한다. 시합 중에 약 올리거나 울화통을 터뜨리지도 않는다. 또 절대로 어지르지 않고 지각하는 법도 없다. 어른들은 항상 옳은 일만 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옳은 일만 한다는 어른들의 잘못을 뒤쫓는 어린이 탐정들의 고발을 유쾌하게 담고 있다.
아멜리 자보·코린느 위크·오로르 푸메·샤를린 왁스웨일레 글, 아니크 마송 그림 | 북극곰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인기 많고 누구나 좋아하는 할머니의 농장에는 언제나 따뜻한 햇살이 비친다. 그런 할머니를 그 누구보다 제일 좋아하는 나는 추운 겨울과 할머니가 아픈 것, 구구단 외우는 것이 싫고 무엇보다 슬픈 것이 정말 싫다. 어느 날 할머니가 병이 너무 심해서 고칠 수 없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을 듣고 최선을 다해 할머니를 돌보지만 눈을 감으시고 여전히 농장에는 햇살이 비친다. 다정하고 따뜻한 할머니와 이별을 하지만 행복했던 순간을 추억한다는 이야기다. 함께 팽이를 만들고 즐거웠던 시간을 기억하며 할머니가 아프지 않도록 안아주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래서 더 자주 찾아뵙고 할머니와 안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이별을 준비하고 이별하는 과정 그리고 소중한 시간을 간직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동화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누구나 꿈꾸지만 이별이라는 순간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그런 이별을 맞이할 때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이별로 인한 슬픔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 슬픔을 받아들이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마리안네 그레테베르그 엔게달 글, 그림 | 미래아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코로나로 전 세계가 암울하지만 원래 해답은 간단한 데 있는 법이다. 어떤 큰 도둑 가문에 태어난 어떤 아이 이야기로 자꾸 도둑질에 실패하고 전혀 적성을 보이지 못하자 그만 그 아이만은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9살이면 큰 도둑이 될 수 있는 충분한 나이라고 설득하는 가족에 떠밀려 같은 반 친구의 집을 털러간 그날 밤 방황하는 그 아이에게 나타난 소중한 이웃들이 다정해서 우리는 안도하며 큰 물음을 묻게 된다. 과연 외모는 무엇이며 연대는 무엇인가? 밤하늘의 별은 빛나고 이 지구 도시에 비는 내린다. 어떤 굉장한 해설가가 나타나서 이 책을 해석해줌이 과연 옳을까 아닐까 궁금해질 때 그냥 같이 모여서 대화를 나눠보면 어떨까 수줍은 러브레터를 띄워본다. 큰 도둑 집안에 태어난 착한 아이가 착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소리치자 모여든 이웃들이 서로 지켜주면서 흑백논리보다 더 무서운 것은 없다면서 우리는 좀 부족하지만 존귀하다고 말할 때 그 아이의 작은 손에 들려진 트로이의 목마 깃발은 많은 의미를 가진다.
루스 게리 오바크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죽은 줄 알았던 사과나무를 보살펴 열매를 얻고 사람들을 초대해 즐거운 축제를 한다는 이야기다. 주인공이 사과나무를 가꾸어 새싹이 돋고 푸른 잎으로, 꽃이 피고, 사과가 열려 커지고 빨갛고 먹음직스러운 사과로, 사과 요리로 변하는 모습이 화면 가득 즐겁게 다가온다. 또 사람들이 사과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자연을 가꾼 주인공에게 보답을 하는 듯 행복하고 신나기만 하다. 셀 수 없이 많은 빨간 사과가 나무에 열리고, 집 안 가득 이곳저곳을 채운 사과와 사과가 담긴 상자들이 풍성하고 풍요롭다. 만약 사과나무가 죽은 줄 알고 내버려 두었다면 수확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과 축제를 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나의 주변에는 어떤 자연이 있는지 어떻게 하는 것이 자연을 사랑하는 것인지 생각하고 실천하게 하는 책이다.
티라 헤더 글, 그림 | 보림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니아는 여섯 번째 생일날 알피를 만난다. 니아는 알피에게 춤도 가르쳐 주고, 선물도 주고, 이야기도 들려준다. 하지만 알피는 반응이 없고, 니아는 점점 알피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다. 그리고 니아의 일곱 번째 생일날 아침, 알피는 사라진다. 그런데 사실 알피는 처음 본 순간부터 니아가 좋았고, 니아가 해 주는 모든 것들이 고마웠다. 그런 니아를 기쁘게 해 주고 싶었던 알피는 니아의 생일 선물을 찾아 떠난 것이다. 그리고 일 년 동안 생일 선물을 찾아다닌 끝에 알피는 니아의 여덟 번째 생일날 선물을 가지고 나타난다. 반려동물과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를 보며 주변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사는 곳도, 먹는 것도, 표현하는 방법도 다르지만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이야기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이 마음을 나누고 친구가 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그 마음을 진심으로 알고, 또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려던 마음이 오롯이 다가오면서 우정에 눈을 뜨게 만든다.
엘리자베스 드 랑빌리 글, 마리알린 바뱅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보통의 축구 교실이 어떤 아이들에게 특별해지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할까? 귀여운 아이들과 다정한 어른들이 모여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주고 함께 해 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단체 운동이니만큼 물리적 장비가 아무리 훌륭해도 그날의 경기에서 다툼도 일어나고 또 칭찬받는 아이부터 울적한 아이까지 있기 마련이라 ‘이래서 축구!’하며 웃음 짓게 된다. 주인공 톰, 절친 위고, 좀 안 맞는 아이 루이, 축구에 재능 있는 여자 아이 조에 등이 출연한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잠자리에서 자신의 발가락 열 개를 바라보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상상 속에서 떠나는 여행을 그렸다. 이불 밖으로 살짝 보이는 발가락은 열 개의 계단에서부터 먼 태평양의 섬들, 눈 속의 펭귄 열 마리, 맛있는 열 가지 음식, 열 개의 탑이 있는 도시에 이르기까지 상상하는 것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익숙한 듯 다르게, 우리가 잘 아는 사물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여 색다른 모습으로 나타낸다. 잠자리에서 자신의 발가락 10개를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으로 태평양의 섬, 다리, 맛있는 음식, 책 속의 글자로 변하는 상상으로 떠나는 여행을 작가 특유의 그림체로 보여주고 있다.
박윤규 글, 한상언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우리 곁 어느 작은 숲 속 개울가 모래밭 근처에 사는 생명 개미귀신이 성장하여 명주 잠자리가 된 이야기를 밝은 느낌으로 전한다. 개미귀신은 늘상 먹이 걱정만 하는 것 같지만 살기 위한 생존 전략도 익히고 동시에 그 언젠가 명주잠자리로 성장해서 하늘을 날 그날을 기다린다. 먹이 사슬을 익히고 새롭게 결심도 해대며 차츰차츰 자라나는 그 모습은 약육강식의 세계가 엄연히 존재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해는 뜨고 지며 그 어떤 생명도 다 생존이라는 절대 가치 앞에 소중한 선택을 하며 숨 쉬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자연은 우리곁에 있지만 명확히는 우리가 아니다. 그래서 호기심의 대상이다. 어떤 숲 속 개울가 모래밭 근처에 사는 작은 생명 개미귀신이 성장하여 명주잠자리가 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린 이 작품은 개미귀신이 먹이를 잡아먹고 성장하며 또 모래고치를 뚫고 마침내 꿈을 이루는 내용을 담았다. "어머, 이 녀석들도 우리와 똑같아!" 라고 아이들이 말할 때 어른들은 "으음, 글쎄다." 하며 열린 대화를 나누기 좋은 즐거운 그림책이다.
이향안 글, 배현주 그림 | 은나팔
6세 7세 학습 그림책
세상이 꽁꽁 얼어 버린 날, 주인공의 집에 이상한 녀석이 배달된다. 녀석은 꼬리가 아주 길고 커다란 머리통에 전기를 먹고 살며 틈만 나면 주인공의 가족을 노린다. 이대로 물러설 수 없는 주인공! 녀석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공격을 감행하고 다소의 저항은 있었지만 녀석을 무찌르게 된다. (사실 그 녀석은 헤어 드라이기였다.) 이후 배달된 다른 물건! 주인공은 다시 호기심으로 탐색을 시작한다. 유아들이 엄청 즐겁게 읽을 책이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엄마 다음으로 익숙하다는 택배! 엄청 추운 날, 바로 그 택배를 통하여 배달된 헤어 드라이기! 그러나 주인공인 남자 아이는 그 헤어 드라이기를 가족을 괴롭히는 이상한 괴물로 느끼고 마침내 망가뜨리고 만다. 보나마나 엄마한테 엄청 혼났겠지만 상상력과 관찰력만큼은 백점인 주인공의 모습이 사물에 대해 새로운 호기심을 불러온다.
베라 브로스골 글, 그림 | 미래앤
6세 7세 초등1 가족사랑 그림책
어떤 동네에 아주 작은 집에 할머니 한 분이 살고 계신다. 그녀는 젊은 내외와 더불어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산다. 곧 추운 겨울이 닥칠 예정이라 그녀의 온신경은 손뜨개 작업에 집중되어 있다. 집에서는 좀처럼 일이 되질 않고 그녀는 큰 자루에 뜨개실과 바늘을 챙겨서 그녀만의 공간을 찾아 떠난다. 산중턱도 좀 더 높은 곳도, 걷다보니 달나라도 아니었고 그녀는 그 어떤 공간에 이르러 38개의 스웨터를 완성해내고서야 집으로 돌아온다. 아이들은 즐거워하며 할머니를 껴안고 서로 사랑하는 이 작은 집은 언제나 그 집답다. 깡마른 체구 그녀의 손끝에서 완성된 어여쁜 38개의 스웨터는 무엇을 말하는가! 작은 집에서 많은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따뜻한 손뜨개 작품들을 완성시킬 그녀만의 공간을 찾아 떠난 잠시간의 여행은 환상적이면서도 희생적이다.
케네스 라이트 글, 사라 제인 라이트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롤라의 생기에 넘친 하루가 소개된다.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온 식구를 몰고 부엌으로 끌고 가 요리 실습과 설거지 대작전을 펼치고 또 우르르 도서관에 몰려가 각자의 꿈을 탐색한다. 잔뜩 빌린 책들을 끌어안고 집에 돌아와서 특별히 롤라는 미술이 즐거워 보인다며 함께 어우러져서 미술 잔치를 벌인다. 그리곤 한바탕 잠옷차려입기 경쟁을 마치고 엄마의 축복 속에 하루를 마무리한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는 롤라의 모습이 빛난다. 한국의 보편적인 주거공간보다야 조금 넓지만 사실은 미국 작품임을 고려하면 그리 생경하지도 않을 것은 아이 마음을 이해해주는 엄마, 또 친구와 같은 형제자매들, 공공도서관은 이미 우리 곁에 도착해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온갖 참견을 해대고 꿈을 탐색해가며 우르르 도서관에 몰려가 각종 책을 읽어대다 집에 와서 직접 실현해보는 롤라는 이미 행복한 아이다. 관용으로 아이들의 꿈을 지지해주는 것은 힘들어도 부모의 몫이다.
앙드레 부샤르 글,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클레망스는 원래 말을 무척 잘 듣는 아이였지만 어느 날부터 부모님이 원하지 않는 일만 골라하게 된다. 사자를 집에 데려온 그 날부터 사회 질서를 거스르며 폭력, 절도, 거짓말 등이 양식이 되더니 어느 날 그 아이가 어디 갔나 싶게 망쳐진 상황을 맞이하고야 만다. 그런데 정말 특이한 것은 그 사자가 이제는 다른 순한 사자들을 가르치기까지 한다는 거다. 또 잡아먹으려고 말이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사회를 담아내는 작가 앙드레 부샤르의 문제적 작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몸살을 앓는 세대 간 소통을 다루었는데 등장인물 사자가 과연 무엇인가는 읽는 이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클레망스가 부모와 소통이 잘 되지 않자 아무도 원하지 않는 사자를 데려오고 일상이 혼돈에 빠진다는 이야기로 이미 우리 옆에 다가와 있는 외로운 아이들을 떠올리게 한다.
쓰가모토 야스시 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주인공 소년이 쿨쿨 자고 있는데 아빠와 엄마가 갑자기 깨우며 오늘 해가 뜨지 않았다고 말한다. 서둘러 짐을 챙겨 아빠와 소년은 우주선을 타고 사라진 해님을 찾아 나선다. 둘은 이 세상에서 해님이 영원히 사라진다면 어떤 일들이 생길까 대화를 나누고 소년은 마음속으로 늘 해님을 사랑하겠으니 다시 나타나달라고 소원을 말한다. 그러자 마법처럼 다시 제 모습을 드러낸 멋지고 따뜻한 해님! 다시 일상은 평온해지고 모두 감사하며 하루를 잘 산다. 오늘날엔 누구나 알고 있는 해의 존재가 그 먼 옛날에는 숭배의 대상이기도 했었다. 이 고마운 과학의 세계로 초대하기 위해 작가가 아주 짧고 재치가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워서, 출근하기 싫어서, 일어나기 싫어서 우리가 툴툴대며 말했던 철부지 소원이 실제로 달성된다면 빛과 열이 사라진 지구를 만나게 되리라! 주인공과 아빠가 우주선을 타고 사라진 해님을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로 늘 만나는 해님과 지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전해준다.
채인선 글, 최은주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학습 그림책
돼지 부인은 아기 돼지들의 편식 때문에 걱정이 많다. 첫째는 단무지만 먹어 몸이 노랗고, 둘째는 시금치를 좋아해서 이빨까지 새파랗다. 당근만 먹어 주홍빛인 셋째, 김만 먹는 넷째, 오직 밥만 먹어 몸이 하얀 막내까지 모두 다 몸 색깔이 변했다. 돼지들의 식습관을 고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부인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알려 주는 책이다. 좋아하는 것만 먹어 몸 색깔이 제각각인 귀여운 아기 돼지들과 아기들의 편식 습관을 고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돼지 부인의 재미있는 이야기에 빠져 읽다 보면,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아기 돼지들의 모습은 알록달록 깜찍하게, 돼지들이 사는 집은 섬세하면서도 따스하게 표현되어 그림책의 맛을 더해 준다.
이윤희 글, 손지희 그림 | 다림
6세 7세 학습 그림책
삐뚜로 앉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재미난 글과 과장된 그림으로 보여 준다. 허리를 빼고 의자에 걸터앉거나 다리를 꼬거나 고개를 빼고 장시간 스마트폰을 하는 아이들에게 똑바로 앉는 자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아이들의 올바른 자세 지도를 위해 알아야 할 점, 실생활에 필요한 조언 등을 부록에 담고 있다.
이영득 글, 한병호 그림 | 보림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그네를 타던 강이는 혼자서 그네 타는 것이 너무 심심하다. 그네를 밀어버리는 순간 다람쥐와 눈이 마주친다. 숲 속으로 달아나는 다람쥐를 따라가다 돌배나무 아래 있던 토끼에게 함께 그네 타러 가자고 말한다. 때죽나무 아래 오소리, 박새, 멧돼지, 고양이, 여우를 차례로 만나 함께 가다 배가 고파 산벚꽃, 버섯, 무지개꽃, 복사꽃으로 꽃밥을 해서 먹고 즐겁게 그네를 탄다. 봄 숲에 가면 만날 수 있는 꽃과 나무, 동물을 알 수 있는 책이다. 잘 알거나 알 수 없었던 풀과 꽃, 나무에 관심을 갖도록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했다.
김난지 글, 조은비후 그림 | 봄개울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신발 가게에 혼자 있던 초록 장화는 환이를 만나 신발 가게를 떠난다. 초록 장화는 여름 내내 환이와 함께 비를 맞으며 시원하고 신나게 보낸다. 하지만 겨울이 되자, 초록 장화는 신발장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봄비가 내리는 날, 환이가 오랜만에 신발장에서 초록 장화를 꺼냈지만 겨울 동안 발이 부쩍 커진 환이에게 맞지 않는다. 그런 초록 장화에 엄마가 꽃씨를 심는다. 꽃씨에서 싹이 나자 초록 장화는 새싹과 함께 기쁘게 봄비를 맞는다. 비를 좋아하는 장화의 마음을 이해하며 다른 계절에 어울리는 신발에도 관심을 가져 본다.
소노다 에리 글,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변의 모든 이에게 심술만 부리던 개 아이작은 어느 날 새 이웃으로 악어 올리를 맞이한다. 아이작은 올리가 자라 자신을 잡아먹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악어 쫓아내기 작전’을 시작한다. 그 어떤 작전에도 흔들림이 없던 올리! 그러나 아이작이 실수로 보물 1호인 카메라를 망가뜨리자 시무룩해진다. 심술만 부리던 아이작이 마음 넓은 친구 올리를 만나 변화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우이팅 글,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콩콩이는 자란다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키가 크는 거라면 얼마큼 크는 것일지, 자라면 아기였던 자신은 사라지는 것일지, 자라면 어떻게 생길지, 어떻게 하면 잘자랄지, 자랄 때 몸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한 것이 많다. 또 콩콩이는 몸의 일부만 커지거나 너무 커서 거인이 될까 봐 걱정한다. 그러다 자란 뒤에 즐겁지 않으면 어떡할지,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할까 봐 걱정한다. 하지만 콩콩이는 자라면 지금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고, 아무것도 무섭지 않게 될 거라고 믿는다. 콩콩이는 빨리 무럭무럭 자라게 해 달라고 달님에게 빌고 잠이 든다.
천미진 글, 강은옥 그림 | 발견
6세 7세 사회문화 창작동화
설날 아침, 부엌이 분주하다. 길고 긴 가래떡, 달걀, 푹 익은 소고기 등 떡국에 들어갈 재료들이 준비되자, 특별한 요리가 시작된다. 누군가를 위해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떡국을 만드는 것이다. 썩둑 썩둑, 둥글게 떡을 써는 마음은 태양처럼 너의 새해가 빛나길 바라는 마음. 보그르르, 오랜 시간을 들여 뽀얀 육수를 내는 마음은 네가 만나는 세상이 따뜻하고 푸근하기를 바라는 마음. 치이이이, 얇고 고운 지단을 조심조심 부치는 마음은 너를 곁에서 지켜보는 언제나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보글보글, 떡국이 끓고 나면, 알록달록 예쁜 고명 올려 정성이 가득 담긴 떡국 한 그릇이 완성된다.
편해문 글, 윤정주 그림 | 보리
6세 7세 동시 시·동시
어린이들이 아침부터 잠잘 때까지 놀면서 부를 수 있는 전래 동요 50곡을 그림책과 CD로 담았다. 께롱께롱 동네 한 바퀴, 께롱께롱 들놀이, 께롱께롱 말놀이, 께롱께롱 저녁 놀이 순서로 되어 있으며, 책 뒤편에는 각 동요를 간략히 소개한 글과 함께 직접 해볼 수 있는 놀이를 소개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특징을 잘 담아낸 소박한 그림이 친근하고, 함께 수록된 음악 CD는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우리나라 전통 악기와 서양 악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흥겨움을 더한다.
재미난책보 글, 이은복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예술 그림책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그림백과> 시리즈 17번째 작품으로, 우리 일상 속에 녹아 있는 노래를 따뜻하고 정감 있게 다루었다. 편안함을 주고, 흥을 돋워주고, 힘들 때 위로가 되어주는 노래가 가진 힘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생생하게 표현된 사실적인 그림이 글에서 담지 못한 노래의 다양함을 뒷받침해 노래의 의미를 쉽게 전달한다. 책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세심함과 적절한 크기까지, 아이들을 위한 마음이 느껴지는 그림책이다.
토미 웅거러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예술 그림책
밤낮으로 연주하는 열정적인 음악가 트레몰로의 연주는 이웃들에게 소음이다. 점쟁이 아주머니는 트레몰로에게 연주할 때 음표들이 생기는 마법을 건다. 그런데 그 음표가 색다른 맛을 내면서 유명해진 트레몰로는 TV에 출연하게 된다. 하지만 음표 때문에 스튜디오와 온 나라의 TV가 폭발하는 사고가 난다. TV가 없어진 가정은 오히려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고, 트레몰로는 음악은 귀로 감상하는 것이라며 위안으로 삼는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긍정적인 트레몰로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고대영 글, 김영진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지원이와 병관이가 손톱을 깨무는 버릇을 갖게 된 이유와 이 버릇을 함께 고쳐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낸 책이다. 지원이와 병관이가 손톱을 깨문 것처럼, 아이들은 코 후비기, 다리 떨기, 머리카락 만지기 등 한두 가지씩 소소한 버릇을 가지고 있다.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반복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몸에 익어버려서 고치기 힘든 것이 버릇이니, 그림책을 보며 각자의 버릇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다.
맛토 가즈코 글, 그림 | 킨더랜드
6세 7세 배려소통 그림책
두꺼비 아줌마는 늘 심술을 부려서 사람들이 모두 피했다. 그러던 어느 날 큰비가 내려 두꺼비 아줌마가 별을 볼 때 쓰던 수정 구슬이 떠내려간다. 그래서 시름에 빠져있는 두꺼비 아줌마에게 작은 개구리가 찾아와 함께 밖으로 나가서 밤하늘의 별을 본다. 그 뒤로 작은 개구리가 병이 나자 두꺼비 아줌마는 약을 만들어서 가져다준다. 그 약을 먹은 뒤 작은 개구리의 병이 낫자 마을 개구리들이 약을 얻으러 온다. 모두가 고맙다고 인사를 하자 두꺼비 아줌마는 심술을 부리지 않게 된다. 고맙다는 말의 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김수옥 글,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엄마의 말을 잘 귀담아듣지 않는 이레는 자기 말을 들어주지 않는 엄마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어느 날 이레네 집에 떨어진 말만 주워 먹는 말 먹는 괴물이 나타난다. 괴물은 흘려들은 엄마 말, 투정 부리는 말, 거짓말을 좋아한다는 것을 안 이레는 지난 일을 떠올리며 반성한다. 엄마와 이레는 서로의 말을 잘 귀담아듣기로 약속한다. 그러자 괴물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말을 하는 것보다는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상상의 괴물을 등장시켜 강조한다. 백 마디 말보다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그림으로 잘 나타낸다.
제인 고드윈 글, 안나 워커 그림 | 모래알
6세 7세 학습 그림책
틸리는 가족들이 모르는 자신만의 비밀 장소를 가지고 있었다. 자신의 소중한 보물들을 넣어두고 가끔 보물들을 꺼내 갖고 늘 때면 무척 행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수리를 하게 되고 바닥에 새 카펫이 깔려 더 보물들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자신의 소중한 보물들을 그리워하던 틸리는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된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성장의 이야기를 잔잔하고 아름답게 담고 있다.
후베르트 쉬르네크 글, 실비아 그라우프너 그림 | 시금치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꿈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주는 내용의 그림책이다. 어린 두더지 요나스는 꿈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엄마 아빠에게 묻고, 땅 위로 올라와 다른 동물들에게도 꿈이 무엇인지 물어본다. 여우는 꿈은 모르는 말로 된 책 같은 거라고 하고 곰은 꿈은 바이올린이라고 말한다. 종일 꿈의 의미를 찾아 헤매던 요나스는 집으로 돌아와 잠들기 전 엄마에게 꿈에 대해 원하는 대답을 듣고 편안하게 잠이 든다.
물기둥 글, 그림 | 소원나무
6세 7세 학습 그림책
빨강이는 새콤달콤 언제나 신선함이 가득하고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한 빨강이가 새로운 친구 노랑이를 데려와서 빨강이는 못마땅해 한다. 노랑이는 그런 빨강이를 네모라고 부른다. 빨강이는 자신을 네모라고 부르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하고 노랑이는 자신을 네모라고 소개하며 왜 노랑이라고 부르는지 묻는다. 빨강이와 노랑이의 모습을 통해 자신이 가진 편견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앤디 컬런 글, 사이먼 리커티 그림 | 내인생의책
6세 7세 학습 그림책
전 세계 주요 작물 중 하나인 콩이 우리에게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을 재치 있게 소개해준다. 자연의 빛을 받아 농부께서 잘 길러서 수확하면 가공을 거쳐 이웃에게 또 다른 나라 분들에게도 전해진다. 그러면 각 가정에서 어른들이 사서 정성껏 요리하고 차려내신다. 콩들과 세계 어린이들과 귀여운 동물들이 ‘콩은 맛있다’하고 눈을 찡긋한다. 산뜻하고 밝은 색감의 그림도 소중한 콩 이야기를 도와준다. 콩이 우리에게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을 짧게 짧게 소개해 주는데 자연, 농부, 공장, 비행기나 열차 등 교통수단, 가게, 돈과 노동이 결합하여 접시에 따끈하게 차려지고 선택은 각자에게라고 전한다.
이선주 글, 박선희 그림 | 씨드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호수빌라의 삼총사 태동, 지아, 선우는 저녁을 먹으러 각자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선우는 그만 할머니께서 준비해두신 ‘시래기국’을 ‘쓰레기국’으로 잘못 듣고 집을 뛰쳐나가 친구 태동, 지아를 불러모은다. 셋은 이 세상에 쓰레기국이 다 있었다며 자기들 집의 음식쓰레기를 다 갖고 나와 처리하려 한다. 할머니는 웃으시며 셋을 불러서 시래기에 대해 알려주시고 밥을 먹이신다. 태동이는 보물 나물이라며 어깨를 으쓱한다. 할머니와 함께 사는 선우의 먹거리 이야기로 시래기국을 쓰레기국으로 잘못 알아들어 생긴 해프닝을 담았다. 예나 지금이나 할머니는 할머니답고 아이들은 아이다운 것 같다. 호수빌라의 삼총사 이야기가 정답다.
코린 드레퓌스 글, 나탈리 슈 그림 | 키다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크고 화려한 그곳도 왜 엄마와 아이에게는 두려운 걸까? 이유는 서로 떨어져야하기 때문이다. 낯선 환경에서 아이도 힘들지만 곁에서 보살펴줄 수 없는 엄마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하필 유치원 입학하는 날 비까지 내리지만 아이는 곧 적응해서 친구도 잘 사귀고 선생님도 잘 따르게 되지만 돌아오는 엄마는 뿌듯함과 허전함에 눈물이 흐른다. 시간이 흐르면 다 편안해지겠지만 처음이란 이렇게 어렵다. 세련된 색감으로 아이와 엄마의 심리를 잘 표현하였다.
김기린 글, 그림 | 파란자전거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친구의 마음을 알 수 있는 특별한 더듬이가 있는 나는 친구들이 행복해하는 것이 무엇일까 더듬이를 세우고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혼자가 된다. 깊은 고민에 빠져 나 스스로 오늘은 즐거웠는지, 슬픈 일은 없는지 내 마음을 먼저 알고 표현해야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마음도 들여다볼 줄 알아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책이다.
김성미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이웃과 인사를 건네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용기를 내어 인사를 하면 친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늑대 아저씨네 옆집으로 여우 가족이 이사를 온다. 아침부터 여우는 엄마에게 혼이 나서, 늑대 아저씨는 고장 난 시계 때문에 늦잠을 자서 기분이 좋지 않아 서로 인사할 기회를 놓친다. 그렇게 서로 계속 어색하게 지내다가 어느 날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 어디에서 많이 본 듯하다 느끼고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이현욱 글, 양수홍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사람들이 냉장고를 믿고 음식을 너무 많이 사거나 보관하면서 상해서 버리는 문제, 용량이 커지면서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점 등 냉장고의 문제점을 재미있게 알려주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어느 날 머리에 뿔이 난 괴물이 집 안으로 들어가더니 냉장고를 꿀꺽 삼켜 버린다. 그러나 동네 모든 집의 냉장고가 사라지자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점점 사람들은 음식이 많다며 서로 나누기도 하고 모여 저녁을 먹기도 하며 냉장고 없이도 잘 지낸다.
이시원 글, 그림 | 고래뱃속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숲속 사진관으로 가족사진을 갖고 싶다는 편지 한 통이 온다. 부엉이 사진사와 곰 조수는 긴 여행 끝에 드디어 숲에 도착해 다양한 동물 가족의 사진을 찍고 마침내 꼬마 북극여우의 가족사진도 찍는다. 하지만 다음 날 할머니 북극여우는 깨어나지 못한다. 부엉이 사진사는 슬퍼하며 혼자가 된 꼬마 북극여우를 가족으로 맞이하고 새로 태어난 새끼 부엉이들과 가족이 된 기념으로 함께 사진을 찍는다. 가족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다.
루시 프리가드 글, 그림 | 세용출판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친구들은 어른이 되면 의사, 우주인,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엄마처럼 되고 싶다. 엄마는 지구에 대해서도 알고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엄마는 나처럼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엄마가 무엇을 잘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알려준다. 자신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갖는 엄마라서 닮고 싶다고 말하는 엄마를 사랑하는 아이의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동화다.
그레이스 린 글 | 보물창고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엄마는 갓 구운 달케이크를 식히려고 하늘에 두둥실 띄워 놓는다. 하루 종일 달케이크 생각에 잠 못 이루고 깨어난 별이는 엄마 몰래 달케이크를 아주 조금 떼어먹는다. 그렇게 다 먹은 날 엄마가 달 케이크를 찾는데 하늘에는 작은 부스러기만 반짝거리며 흩어져 있다. 엄마는 별이를 혼내지 않고 별이와 새 달케이크를 만들러 간다. 2019 칼데콧 수상작으로, 보름달에서 초승달로 변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알려 주는 책이다.
윤정주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아이들은 세상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인다고 믿기도 한다. 그런 마음을 담아, 피자 한 조각 때문에 냉장고의 식재료들이 깨어나 온갖 수다로 합동작전을 펼치는 이야기이다. 송이가 엄마를 위해 남겨둔 피자가 사라지자, 냉장고의 각 층 친구들은 속상해할 송이를 생각하며 분주하게 피자를 만든다. 잠시 고양이를 만나 꽁꽁꽁 얼어 버렸지만, 무사히 고소한 피자를 완성해 낸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요소가 피자 재료들처럼 잘 어울려 따뜻함과 유쾌함을 선사한다.
이순옥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담백하게 시작하는 이 그림책은 꼬물꼬물 팔다리를 움직이는 초록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어딜 보아도 초록이 가득한 책이지만, 초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초록들과 함께 달리는 형형색색의 열매들도 있기 때문이다. 언뜻 동그랗고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모두 다른 모습의 열매들이다. 사과, 호박, 밤송이, 파인애플, 귤, 참외, 포도 등등. 그 캐릭터들은 익숙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전부 우리가 떠올리는 색이 아닌 초록색으로 등장한다. 저마다의 색으로 물들기 전, 풋내 나는 모습들인 것이다.
여기 글, 그림 | 월천상회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한땀이와 따리가 블록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다투기 시작하자 괴물이 나타난다. 한땀이와 따리는 처음에는 괴물을 피해 도망을 갔지만,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한 편이 된다. 괴물에게 달려들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격해 물리쳤다고 생각하는 순간 바닥이 덩실덩실 일어나고 따리가 엉덩방아를 찧자 괴물이 이상한 소리를 내며 아빠라고 한다.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노는 소중함을 알려 주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양보하며 사이좋게 놀 수 있게 하는 그림책이다.
안녕달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쓰레기통과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을 조합한 소재로, 진정한 행복과 소외된 이웃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뒷골목 쓰레기통에서 태어난 쓰레기통 요정은 사람들을 향해 “소원을 들어 드려요!”라고 씩씩하게 외치지만 사람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낡은 곰 인형을 찾는 아이와 할머니가 좋아할 선물을 찾는 폐지 할아버지만이 쓰레기통 요정을 알아본다. 아무리 조그맣고 허름한 것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음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미우 글, 그림 | 다림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누구나 자기 외모에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다. 시우는 가늘고 찢어진 새우눈이 싫다. 시골 할머니에게 따지러 갔다가 화장실 귀신인 측신한테서 왕눈이눈을 선물 받는다. 하지만 텔레비전에 바짝 붙어 만화영화를 봤더니 빨간 귀신눈이 되어버렸다. 화장실로 달려가 연거푸 눈을 바꾸다가, 우연히 밤하늘의 멋진 달이 자신의 새우눈과 닮았다는 걸 알게 된다. 어떤 눈도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지면 불량눈이 될 수 있으며, 건강한 눈이 멋진 눈임을 깨닫게 한다.
이현민 글, 그림 | 고래뱃속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토라진 가족이 각자의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고 아무런 일 없었던 것처럼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으로 가족의 참모습을 소개한다. 사랑으로 탄생한 가족이라도 서로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실망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한다. 하지만, 가족은 화해하거나 어떤 복잡한 과정이 없어도 서로의 마음을 알고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함으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안식처라고 이야기한다.
지경애 글, 그림 | 다림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환경이 파괴되고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 위협을 30번 곰을 통해 잔잔하게 전한다. 기온 상승으로 북극곰은 터전을 잃고 사람들 곁에서 반려 동물이 되어 생명을 이어간다. 하지만 사람들 욕심은 생명의 소중함 보다는 자신의 편안한 삶을 위해 곰을 버리게 된다. 지구는 인간과 모든 생명이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 곳이라는 것을 곰과 아이를 통해 상기시켜주는 책이다.
마를레트 수니에르 글, 조르디 수니에르 그림 | 도깨비달밤
6세 7세 학습 그림책
기쁨, 슬픔, 사랑, 분노, 두려움 등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산다. 하지만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인지 정확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책에는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들을 차례로 먹는 아이가 나온다. 우리 내면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그 감정들에 이름을 붙여 주는 거다. 감정을 구분하고 그것을 적절한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 자신을 제대로 이해할 수도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도 있다.
루이사 리베라 글, 그림 | 도깨비달밤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세상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 섬을 배경으로 등대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의 일생을 그린 글 없는 그림책이다. 세상 끝에 있는 섬과 등대, 등대를 지키는 사람, 바다와 바람과 저 멀리 지나가는 배. 잔잔한 일상을 보여 주다가 어느 날 새들이 아기를 데려다주는 초자연적인 장면으로 이어진다. 등대지기는 새들이 데려다준 아기를 정성껏 키우고, 그 아기가 자라 스스로 등대에 불을 밝힐 수 있을 때가 되자 다시 새들이 찾아온다. 이번에는 임무를 다한 등대지기를 어딘가로 데리고 가는 새들. 삶과 죽음이 순환하는 동안 거룩한 사명감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등대지기의 이야기다.
이서연 글, 그림 | 꿈터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걱정과 두려움을 이겨낸 아이의 마음을 담고 있는 그림책이다. 유난히 소꿉놀이를 좋아하는 미호는 언니 오빠가 학교에 가고 나면 혼자 소꿉놀이를 한다. 미호는 눈에 띄는 물건만 보면 소꿉놀이할 때 쓰려고 모은다. 어느 날 엄마 심부름으로 친구 인선이네 집에 갔다가 마루 위에 빨간색 병뚜껑을 발견하고 주변을 살펴보니 아무도 없어 슬쩍 주머니에 넣고 집으로 헐레벌떡 뛰어온 미호. 처음엔 병뚜껑으로 소꿉놀이할 생각에 웃음이 나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고 무서워 이불을 뒤집어쓴다. 이제 미호는 어떻게 해야 할까?
리지 핀레이 글, 그림 | 책속물고기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동물들은 ‘늑대는 모두 나쁘다’는 편견으로 초콜릿을 만드는 늑대의 본모습을 외면한 채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무렇지 않게 ‘못된 늑대다!’, ‘저 날카로운 이빨 좀 봐!’, ‘늑대가 만든 초콜릿은 절대 안 사!’라고 말하면서 말이다. 늑대는 모두 나쁘다는 잘못된 편견 때문에 늑대가 만든 달콤한 초콜릿이 동물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결국 초콜릿을 처음 맛보는 동물은 얼마 전 다른 마을에서 온 돼지다. 돼지는 마을 동물들처럼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다.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고 남을 따돌리거나 거부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마티아스 프리망 글, 그림 | 풀빛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숲속 생물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로 먹이 사슬을 통해 건강하게 순환하는 생태계를 보여 주는 책이다. 파리를 개구리가 잡아먹고, 개구리를 뱀이 잡아먹고, 뱀을 까마귀가 잡아먹는 것처럼 생물들 간의 먹이 관계가 사슬처럼 연결된 것을 먹이 사슬이라고 한다. 얼핏 보면 개구리를 뱀이 잡아먹는 것을 보면 뱀이 나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건 먹이 사슬이라는 자연의 섭리일 뿐이다. 지구 생태계는 이렇게 서로 먹고 먹히는 먹이 사슬을 통해 평형을 이루고 건강하게 유지된다.
김혜원 글, 그림 | 고래뱃속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소중한 반려견을 떠나보낸 시우는 산책을 하며 추억의 장소를 되짚는다. 처음에 다가오는 갈색 강아지에게 눈길도 주지 않던 시우지만, 점점 갈색 강아지와 친해져 간다. 그리고 시우의 옆자리가 채워질 때까지 지켜주는 투명한 하늘색 강아지 그림자를 통해 먼저 떠난 반려견의 마음도 짐작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위로와, 대화 없이도 가능한 깊은 소통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H@L 글, 그림 | 르네상스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고양이 랑이는 멋진 모습을 가진 친구들이 부럽다. 긴 다리, 사냥 실력, 강한 힘, 날렵함까지 친구들은 나에게 없는 장점을 하나씩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날 랑이와 친구들은 이야기 속 멋진 바다를 향해 가고, 어려운 상황을 만날 때마다 친구의 장점을 알고 있는 랑이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친구의 장점을 알아봐 주는 능력도 멋진 장점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며, 나와 주변 사람들이 가진 좋은 점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레베카 패터슨 글, 메리 리스 그림 | 미래아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학교생활에서 칭찬 받고 싶은 아이 고든의 심리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는 그림책이다. 괜찮은 척 하지만 글씨를 잘 쓰는 친구, 미술을 잘 하는 친구, 수학을 잘 하는 친구 등등 속을 긁어대는 아이들 속에서 그날따라 괴로운 일 투성이라 결국 고든은 울음을 터뜨린다. 그 때 친구들이 "아니야, 넌 다정하잖아!" 해주고 선생님도 미안하다고 사과하신다. 좋은 친구 고든별은 이렇게 탄생하였다.
김경희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학습 그림책
심각하지 않은 주인공 괜찮아 아저씨의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머리카락이 10개 남은 아저씨가 반복 등장하면서 때를 따라 거미, 곰, 토끼, 돼지, 하마, 원숭이, 꼬꼬닭 등 동물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 어떡하다가 머리카락이 10개 밖에 남지 않았을까부터 노력해도, 또 잊고 즐겁게 지내도 빠지기만 하는 머리카락을 긍정으로 지혜롭게 잘 받아들이는 아저씨의 모습이 참 좋다. 10개가 0개가 되도록 빼기와 나누기를 함께 하니 어느새 수학이 조금은 가깝다.
브뤼노 지베르 글, 그림 | 미세기
6세 7세 종교철학 그림책
선명하고 대찬 그림을 감상하면서 수와 단위, 통계도 익혀보는 재미있는 작품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90세 프랑스인 샤를로트 할머니와 알베르 할아버지로 결혼 후 2명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일과 휴식을 병행해 나간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일상적인 일들을 각종 통계를 참고하여 창의적으로 그려냈다.
고스기 사나에 글, 다치모토 미치코 그림 | 주니어RHK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시계 나라 안에 있는 모든 시계는 임금님의 시계대로 흘러간다. 백성들은 임금님의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에 따라 다 함께 일어나 아침 체조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한 후 일제히 일을 시작하며, 같은 시간에 목욕하고 잠자리에 든다. 시계 나라에서는 시간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서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감옥에 갇힌다. 그런데 정작 게으름뱅이인 시계 임금님은 시간에 상관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하고 싶은 마음에 얼굴에서 짧은 시곗바늘을 떼 내어 숨긴다. 다음 날 시간을 알 수 없게 된 성안은 큰 소동이 일어나지만, 시계 임금님은 늦잠을 자고 신나게 논다. 머지않아 시계 임금님은 배가 고파졌지만, 요리사가 시간을 알 수 없어 식사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점심을 먹지 못한다. 그러자 시계 임금님은 숨겨 두었던 짧은 시곗바늘을 다시 얼굴에 붙이고, 시계 나라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리고 시계 임금님은 시간을 지키지 않아도 감옥에 가두지 않는다는 새로운 공고를 발표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시간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규칙적인 생활과 개인의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박종진 글, 송선옥 그림 | 소원나무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바쁜 엄마, 아빠를 대신해 동생 율동이와 놀아주는 선동이는 듬직한 형이다. 선동이는 율동이가 로봇이며 어깨에 있는 주삿바늘 자국이 그 증거라고 한다. 로봇 에너지를 채워야 한다며 멀리 찬 공을 주워오게 하고, 할머니에게 받은 용돈으로 붕어빵을 사 먹자고 하지만, 율동이가 넘어지자 에너지를 아껴 써야 한다며 기꺼이 업어준다. 형제가 놀이터에서 노는 과정에서 그네, 미끄럼틀, 자전거 페달 등에 숨겨진 운동에너지, 위치에너지, 빛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를 알려 준다.
윤아해 · 육길나 · 김재숙 글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학습 창작동화
ㄱ이 사라진 세상에서는 기린도, 곰도 동물원에서 볼 수 없다. ㄴ이 사라진 세상에서는 눈도 내리지 않고, 눈사람도 만들 수 없다. 아이는 글자가 사라진 세상을 상상하면서 글자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아 간다. 한글 자음이 사라지면서 그 이름을 가진 사물들까지 사라지는 상황까지 상상하며 글자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말놀이 그림책이다.
김윤정 글, 그림 | 파란자전거
6세 7세 학습 시·동시
화려하고 예쁜 찻잔이 가득한 오두막집에 물그릇 울퉁이가 들어온다. 친구들은 울퉁불퉁 못생긴 물그릇에 무엇을 담느냐며, 울퉁이를 머리에 쓰는 바가지모자나 통통배 같다고 놀리더니 잡동사니를 잔뜩 담아 놓는다. 하지만 울퉁이는 슬퍼만 하지 않고 친구들에게 놀리지 말라고 외치며 세상 밖으로 나간다. 그러다 바닥에 나동그라지며 깨지고 마는데, 그때 바람에 실려 작은 꽃씨가 날아들고, 울퉁이는 향긋한 꽃들을 가득 품은 꽃물그릇이 된다. 자신의 가치를 찾게 된 울퉁이의 이야기를 의성어, 의태어로 표현한 동시조로 읽으며 우리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허아성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대개는 우렁차고 명랑한 어떤 사자가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사자가 조금 우울해한다. 그 때 조그마한 체구이지만 다정한 성품의 친구가 곁에 다가와서 센스있게 반응해주면서 사자를 위로해준다. 한참을 울던 사자가 이제 회복되어 그 친구를 태우고 기합을 넣으며 이곳저곳을 신나게 날라다닌다. 멋진 사자가 어떤 날 조금 우울해 보인다면 주위 친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상황을 주면서 기본적인 소통법에 대한 지혜를 알려준다.
궈이천 글, 린샤오베이 그림 | 미세기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처음으로 아이의 이가 흔들린 날, 아빠는 아이를 데리고 어딘가로 떠난다. 깜깜한 밤이 되어 하늘에 별들이 보이기 시작하자, 아빠는 아이에게 75년 만에 나타나는 핼리 혜성을 보러 온 것이라고 말해 준다. 아이는 핼리 혜성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75년 동안 무엇을 할지 궁금해하다 잠이 든다. 그리고 꿈속에서 핼리 혜성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함께 우주를 돌아다닌다. 핼리 혜성과 75년 뒤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잠에서 깨자 아이의 이도 빠졌다. 별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별을 본 경험을 떠올리게 한다.
이성실 글, 김현수 그림 | 하루놀
6세 7세 개성인성
활쏘기를 잘하는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집을 떠나 길을 가던 중 신기한 깃털 세 개를 줍고 이를 잘 간직한다. 큰 마을에 도착한 아이는 대감댁에서 머슴살이를 시작한다. 대감댁 아기씨를 좋아하게 되어 무척 열심히 일하던 어느날, 신기한 깃털 세 개를 아기씨 옷에 붙이자 아기씨가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처럼 된다. 대감은 누구든 딸의 병을 낫게 해 주는 사람을 사위로 삼겠다고 이야기하자 아이는 깃털을 아기씨 옷에서 떼어내 아기씨와 혼인하게 된다.
피에르 윈터스 글, 마고 센덴 그림 | 사파리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사파리 출판사의 '나는 알아요!' 시리즈 중 우주 편이다우주편이다. 주인공 남매의 일상을 따라가며 태양, 지구, 달에 대해 소개해준다. 때론 시적인 언어로 우리 곁의 현상을, 또 대부분은 아주 쉬운 용어로 꼭 알아야 할 지식을 전달하기에 유아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일상이 펼쳐지는 지구, 지구 위 우리에게 빛과 열을 주는 태양, 우리 곁을 도는 유일한 위성인 달을 탐구해 보자. 신기하고 고마운 우주를 소개해주는 그림책이다.
클로드 부종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학습 그림책
토끼 형제의 품으로 온 한 권의 책이 둘의 시간을 아름답게 채워주는 내용을 담았다. 어느 날 형 에르네스트가 그림책 한 권을 집에 가져오고 호기심이 난 아우 빅토르가 함께 보자고 청한다. 이런 저런 이야기 속의 세상에 빨려들어간 둘은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동화 구연도 해 보면서 즐거움을 느낀다. 한참 빠져있던 순간에 갑자기 여우가 들이닥치지만 둘은 침착하게 물리쳐낸다. 교훈과 감동을 주는 책의 매력이 재치있게 표현되었다.
퍼트리샤 헤가티 글, 브리타 테큰트럽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모든 것이 꽁꽁 얼었던 숲에 눈이 녹으면 겨울잠 자던 동물들이 깨어난다. 땅 위에 새싹이 돋더니, 어느새 나무는 잎이 무성해지고 예쁜 꽃들이 피어난다. 새들은 둥지를 만들고 알을 낳는다. 벌이 날아다니고, 나뭇가지마다 열매가 탐스럽게 익다가 어느 순간 잘 익은 열매는 툭툭 땅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나뭇잎들이 빨갛고, 노랗게 물들면 숲속 동물들은 서서히 먹이를 모으며 겨울을 준비한다. 차가운 바람이 불고 흰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동물들은 겨울을 나기 위해 잠자리를 찾거나 따뜻한 곳으로 떠난다. 그러나 눈이 온 숲을 새하얗게 뒤덮어도 나무들은 제자리를 지킨다.
케나드 박 글 | 국민서관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늦여름 아침, 한 아이가 집에서 나와 산책을 떠난다. 아이는 길을 가다가 산들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나무를 만난다. 그리고 부지런히 먹이를 찾거나 둥지를 지으며 겨울을 준비하는 동물들과 마지막 여름 햇살을 누리는 꽃들도 만난다. 그러다 천둥이 치고, 부슬비가 내리더니 바람에 나뭇잎들이 날리며 점점 날씨는 쌀쌀해진다. 그러자 나뭇잎들은 빨간색, 노란색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이는 일찍 지는 해와 함께 저물어가는 여름을 떠나보내고 집으로 돌아온다. 다음 날 아침, 집에서 나온 아이는 가을을 맞이하며 ‘안녕’하고 인사를 건넨다. 가을이 오면 자연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아이의 시점에서 그린 작품으로, 아이를 따라가면서 숲속 풍경의 변화뿐 아니라 도시의 변화까지 엿볼 수 있다.
윤구병 글, 이태수 그림 | 보리
6세 7세 학습 그림책
지금은 보기 힘든 시골 풍경을 담은 그림책이다. 호기심에 동물들을 풀어놓아버린 아이의 한 마디, 심심해서 그랬어. 동물들이 도망치는 소리도 펄쩍펄쩍, 깡충깡충, 겅중겅중, 푸드덕푸드덕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하여 표현되어 있다. 한 여름날 시골 풍경이 자세히 묘사된 책 속 마지막 비 내리는 그림은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든다.
김동원 글, 곽영권 그림 | 사계절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우리나라 고유 음악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사물놀이. 그 속에 담긴 뜻과 기원을 신화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동서남북을 지키는 수호신 주작, 현무, 청룡, 백호가 꽹과리, 징, 장고, 북 네 가지 악기가 만나 만들어내는 울림이 그림과 이야기와 함께 어우러진다.
셜리 휴즈 글 | 시공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소녀는 날개도 만들어 보고, 풍선도 들어 본다. 하지만 모두 소녀를 날게 도와주지 못한다. 그런 소녀가 갑자기 날 수 있게 된다. 어떻게 된 일일까? 날아다니는 소녀를 보는 사람들의 표정이 재미있다. 이 책은 만화처럼 나누어진 구성도 아이들이 쉽게 읽고 내용을 순서대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옐라 마리 글 | 시공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오른쪽에 한 그루의 나무가 서 있고, 땅 아래에는 도마우스가 겨울잠을 자고 있다. 이어 봄이 오고 나무에 잎이 돋아난다. 도마우스도 깨어나 나무 위로 올라온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모습이 나무와 도마우스 고정된 화면과 함께 표현된다. 아이들에게 자연의 변화와 동물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책이다.
데이비드 위즈너 글 | 비룡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화요일 저녁 8시가 되자 잠을 자던 개구리들이 날기 시작했다. 날아다니는 개구리들은 마을로 들어와 빨랫줄에 널린 빨래로 장난을 치고 집안 거실을 마음대로 돌아다닌다. 날아다니는 새들도 놀라고 모두들 놀라게 된다. 다음주 화요일엔 무슨 일이 벌어질까?
배빗 콜 글 | 삼성당아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아이가 태어나 2차 성징을 거쳐 어른으로 성장하고 엄마 아빠가 되는 과정을 호르몬 아저씨와 호르몬 아주머니의 역할을 통해 설명해주는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궁금해 하지만, 어른들은 쉽게 설명할 수 없는 남성과 여성의 신체 변화와 남녀의 차이를 사실적으로 보여 준다. 또한 신체 변화에 따라 감정 변화가 온다는 것과 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곰돌이 인형 테드에게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어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아이의 성적 호기심을 해결해준다. 내 아이를 위한 첫 번째 성교육 책으로 적당하다.
김서정 글, 곽선영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고전·명작
임신한 아내가 마녀의 집에 있는 ‘라푼첼’이라는 상추가 먹고 싶어 병이 난다. 남편이 이를 훔치다 마녀에게 들키고, 부부는 아이를 낳자마자 마녀에게 빼앗긴다. 마녀는 아이에게 ‘라푼첼’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탑 꼭대기에서 살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왕자가 라푼첼의 머리채를 타고 올라온다는 것을 알게 된 마녀가 라푼첼의 머리를 자른 후 내쫓고, 왕자는 탑에서 떨어져 눈이 멀게 한다. 하지만 고생 끝에 둘이 만나 행복하게 산다. 독일의 대표적인 옛이야기로, 힘든 현실에 주저앉지 않고 적극적으로 삶을 개척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 준다.
크리스 브릿 글 | 봄의정원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깡마른 나뭇가지 팔을 가진, 초라한 눈사람 외톨이는 완벽해지고 싶었다. 근사한 모자와 목도리가 있다면, 아니 뾰족한 당근 코만 있어도 완벽해질 텐데. 외톨이는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랬다. 자신도 완벽한 모습이 되어 다른 눈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기적처럼 외톨이는 아이들에게 멋진 선물을 받는다. 그 뒤로 외톨이는 정말 완벽한 눈사람이 되었을까?
제임스 프로이모스 글 | 베가북스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휘파람도 불지 못하고, 양말도 짝짝이로 신는 일곱 살짜리 폴리가 세계 평화를 이룩하는 이야기를 담은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그림책이다. 폴리가 세계 평화를 이룩하는 방법이 다소 장난스럽고 우스꽝스럽지만, 작가는 세계 평화가 대단한 것이 아닌 사소한 것에서 시작할 수 있음을 폴리를 통해 보여준다. 아이들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보는 평화 속에서 사랑과 배려, 따뜻함이 느껴진다.
안나카린 가르하믄 글, 그림 | 현암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오랫동안 자르지 않아서 퍽의 머리카락이 길게 자라 있다. 미용실을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퍽은 엄마의 예약으로 미용실을 간다. 미용사 프리다를 만나 머리 감기에서부터 원하는 머리 모양을 고르고 머리카락을 자르고 말린 후 염색 서비스까지 받는다. 퍽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프리다에게 돈을 건네고 엄마와 함께 미용실을 나선다. 원하는 머리 모양을 고르는 일부터 머리카락을 자르고 말리고, 직접 돈을 내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기까지 퍽이 겪은 일들을 사실적으로 담고 있다. 주인공이 미용실에서 겪은 경험을 보며 아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미용사와 미용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에단 롱 글, 에단 롱 그림 | 사파리
6세 7세 예술 그림책
톰과 제리처럼 쉴새 없이 대결을 벌이는 고양이와 쥐가 붓과 색연필로 만들어 내는 유쾌한 그림책이다. 원하는 상황을 그림으로 그리면 현실이 되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상상으로 가득하다. 고양이 끄적이는 색연필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쥐 쓱쓱이는 붓으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끄적이와 쓱쓱이는 서로의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을 뿐더러 각자 자신의 그림이 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윤아해 글, 혜경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이 그림책은 귀엽고 깜찍한 여자 아이의 일상생활 속에 숨겨진 숫자 찾기 놀이를 담아냈습니다. 아이들이 '1, 2, 3……' 등 숫자를 순서대로 세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1은 하나, 2는 둘, 3은 셋……' 등 수의 개념을 정확히 인지하도록 인도합니다. 숫자의 의미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도와줍니다. 콜라주 기법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함께 담아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아울러 그림책 속 여자 아이처럼 숫자 찾기 놀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윤나리 글 | 현북스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한국에 으례히 있는 동네 작은 산과 그 동네 아이들의 사랑 이야기이다.아이들은 그 산을 `산 아줌마`로 부르면서 좋아하고 또 산은 풍성하게 베풀어준다. 봄,여름,가을,겨울 - 4계절이 흘러가고 그 속에서 혼자서,또 둘이서,여느 때는 유치원에서 단체로,또 추운 겨울날에는 모두 함께 누리며 돌보는 산은 그 아이들에겐 놀이터며 추억이다.귀여운 아이들과 순한 산의 대화가 정겹게 펼쳐진다. 제 5회 앤서니브라운 공모전 수상작으로 윤나리 작가만의 둥글둥글 귀여운 화풍이 잘 살아있는 그림책이다.산을 아줌마로 의인화해서 아이들이 말을 건네는 구성으로 되어있는데 모든 아이들이 아끼는 동네 산 이야기가 다정하게 펼쳐진다. 일 년동안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 준 산이 겨울쯤 지쳐보일 때 아이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 털옷을 입혀주는데 어쩌면 가장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사람이 자연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것 같다. 귀여운 아이들과 순한 산이 잘 어우러진 좋은 작품이다.
최숙희 글, 그림 | 책읽는곰
7세 초등1 개성인성 그림책
두루는 뭐든지 뚝딱뚝딱 만들어 두루두루 나누기를 좋아하는 아이다. 그런데 검은 숲에서 만난 산양 할머니가 어제부터 아무것도 드시질 못했다고 한다. 두루가 나눌 것이라고는 오로지 마음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자신만만하게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죽을 끓이자고 말했다. 나눔이 지닌 힘을 믿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두루의 믿음은 아무 것도 나눌 것이 없다고 생각하던 검은 숲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여 행복한 기적을 불러일으킨다.
김미혜 글, 최지경, 윤진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이곳은 어디일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세계 여러 나라 전통 집 가운데 몽골의 둥근 천막집, 티티카카 호수의 갈대로 만든 집, 베트남의 물 위의 집, 알제리의 흙집, 핀란드의 통나무집, 그린란드의 얼음집을 순서대로 소개한다. 다양한 집들의 특징과 함께 그에 따른 사람들의 생활 모습, 문화도 함께 알려 준다. 또한 농촌의 초가집, 제주도의 띠집, 강원도의 너와집 등 우리나라의 각 지방에 따라 다른 여러 집도 소개하며 주변 환경과 날씨에 따라 집의 모양과 집을 짓는 재료가 조금씩 달라진다는 것을 알려 준다.
김아인 글 | 국민서관
6세 7세 학습 창작동화
할머니가 나가신 뒤 재미난 일을 찾던 부엌살림들은 흰콩, 붉은팥, 찹쌀을 발견하고 떡을 만들기로 한다. 맷돌이 콩과 팥을 갈고 절구가 찧고 가는 체와 굵은 체가 흔들어 콩고물, 팥고물을 만든다. 베보자기가 찹쌀을 안고 시루에 들어가 찰밥을 만들고, 떡메가 힘껏 내리쳐 조그만 찰떡을 만든다. 그리고 콩고물, 팥고물로 화장하자 인절미가 된다. 부엌살림들은 인절미에게 어울리는 신랑을 찾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다 총각무를 찾아낸다. 소금물에 들어있던 총각무가 빨간 고춧물에 풍덩 뛰어들자 멋진 새신랑이 된다. 준비를 마친 새색시 인절미와 새신랑 총각김치가 결혼식을 올리려는 순간 할머니가 돌아오시고 집 안은 다시 조용해진다.
다시마 세이조 글, 그림 | 보림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냉혹한 먹이사슬,숙명적 굴레를 벗어나려는 메뚜기의 필사적 몸부림과 의지를 강하고 대담한 색으로 표현하였다. 그래서 강인한 생명력과 힘이 느껴지는 그림책이다. 천적을 피해 숨어 살던 메뚜기가 어느 날 단단히 마음을 먹고 대담하게 햇볕을 쬐고 있다. 그러자 아니나 다를까 무서운 뱀과 사마귀가 메뚜기에게 달려든다. 메뚜기는 있는 힘껏, 자신의 날개를 이용해 죽을힘을 다하여 뛰어오른다.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을 향해서. 냉혹한 먹이사슬을 벗어나려는 메뚜기의 몸부림과 의지가 잘 드러나 있다.
마이클 J. 로젠 글, 베카 스태틀랜더 그림 | 살림
6세 7세 학습 그림책
위대한 식탁은 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온 세상에 펼쳐져 있다. 공원 벤치, 카페, 바닷가 담요, 시골 축제 마당, 태풍 피해 대피소 한구석이나, 캠핑장 모닥불 등 위대한 식탁은 대단한 곳에서만 차려지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어디에서나 차릴 수 있다. 어디서든 누구하고든 먹는 일은 소중하며, 이런 먹거리를 내어주는 지구도 소중하다. 이 소중한 것을 지키고 나누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이웃을 떠올리고 식탁에서 조금씩 당겨 앉는 것이다. 위대한 식탁은 온 세상에 펼쳐져 있다. 집 뿐만 아니라 공원 벤치, 카페, 바닷가, 시골 축제 마당, 태풍 피해 대피소 등 누구나 어디에서나 차릴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먹는 일과 먹거리를 내어주는 지구 모두 소중하다. 이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웃을 돌아보는 작은 마음을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다. 지구가 내어주는 먹거리와 그것을 이웃과 나누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려주는 시그림책이다.
최성옥 글, 김효은 그림 | 파란자전거
6세 7세 학습 그림책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며칠동안 비가 계속 내리던 어느 날 학교를 마치고 온 아이는 혼자 집에 있다. 아랫마을 대추나무 밑동이 잠길 만큼 비가 왔을 때 개미가족이 집이 물에 잠겼다며 찾아온다. 이어서 고슴도치, 고양이, 곰까지 아이의 집에 찾아 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비는 집안까지 들어차고 아이와 동물들은 다락방으로 피신한다. 지붕 위로 나온 아이와 동물들은 빗물에서 솟아나온 고래 등에 올라탄다. 어느 여름 장마철 학교에서 돌아 온 아이는 식탁 앞에 혼자 앉아 있다. 아랫마을 대추나무 밑동이 잠길 만큼 비가 왔을 때 개미 가족이 물에 집이 잠겼다며 찾아온다. 이어서 고슴도치, 고양이, 곰까지 아이의 집에 찾아 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비 오는 날 홀로 집에서 부모를 기다리는 아이의 두려움이 순수한 호기심과 상상으로 변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마이크 스미스 글 | 사파리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2층 버스를 운전하는 버스 기사 아저씨는 여느 때처럼 차를 마시고 외투를 입은 뒤 버스에 올라탄다. 그리고 6시 정각, 버스에 시동을 걸고 출발한다. 여느 때처럼 사거리, 도서관 앞, 클로버 길에서 승객들이 버스에 탄다. 그러나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웠던 버스 기사 아저씨는 늘 다니던 길을 벗어나 우연히 발견한 처음 보는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 그 순간 버스는 새로운 승객들을 태워 새로운 곳으로 모험을 떠난다. 버스는 3층, 4층, 5층…, 계속 높아지더니 일 년 만에 100층이 된다. 그런데 다음 날, 버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면서 결국 고장 나 버린다. 그때, 까마득히 높은 하늘에서 열기구를 탄 사람이 “타시겠어요?”라고 외친다. 그러자 100층 버스는 하늘로 두둥실 날아올라 또다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난 버스와 사람들의 모습을 유쾌한 상상으로 그린 책이다.
윤정주 글 | 책읽는곰
6세 7세 자아성장 창작동화
몽이는 악몽을 훔치는 도둑이다. 악몽을 꾸는 아이들의 신음 소리가 들리면 한달음에 달려간다. 귀신 꿈을 꾸고 있는 별이를 찾아가 요술 나팔로 달걀귀신을 빨아들이고, 별이가 달콤한 꿈을 꾸게 해 준다. 사나운 개에게 쫓기고 있는 송이의 꿈속에 들어가서는 백 만년 된 용 꼬리뼈로 사나운 개를 길들여 개를 타고 신나게 하늘을 날아다니게 해 준다. 그리고 높은 건물에서 떨어지고 있는 하늘이의 꿈속에 들어가서는 요술 나팔로 하늘이의 꿈을 모두 빨아들인 뒤 비눗방울을 만들어서 신나게 노는 꿈으로 바꾼다. 집으로 돌아가던 몽이는 길을 잃고 헤매는 꼬마의 꿈속에 들어간다. 몽이는 엄마 아빠를 찾으며 우는 꼬마를 업고 돌아다니다가 꼬마가 엄마 아빠 품에서 편안히 잠들자 아무것도 훔치지 못하고 돌아간다.
로노조이 고시 글, 그림 | 키다리
6세 7세 학습 창작동화
다른 사람과 관계 맺기를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친구가 거의 없는 올리는 혼자지만 즐겁게 논다. 바람은 올리의 모자와 목도리를 채어간다. 올리는 자꾸 자기 물건을 채어 가는 바람이 얄밉다. 하지만 올리는 바람이 자신과 놀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침대 밑 연을 찾아 바람을 향해 날린다. 상대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는 멋진 우정에 대한 그림책이다.
박주연 글, 이유정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학습 창작동화
흙에서 싹이 나고, 풀과 나무가 자라면 울창한 숲이 된다. 숲에서 벌레, 짐승들이 한데 모여 살아간다. 흙 밑에 있는 뿌리가 무슨 일을 하는지, 흙 속에 사는 벌레와 짐승은 무엇인지 알려 준다. 흙을 상징하는 아이 캐릭터를 통해 공기나 물만큼 중요한 흙의 존재를 보여 주면서 흙의 성질과 종류, 순환과 생명들과의 상호작용을 알려 주는 책이다.
김세실 글, 윤정주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달래네 식구들이 삼월 삼짇날, 꽃놀이를 간다. 여자어른들은 화로에 숯불을 피워 지짐할 준비를 하고 언니들과 달래는 꽃도 따고 쑥도 캔다. 조물조물 반죽 위에 진달래꽃 쑥으로 꽃모양을 내면 달궈진 솥뚜껑에 화전을 부친다. 꽃으로 배를 채우면 꽃싸움 놀이도 하고 신명나는 고모의 노래는 흥을 돋운다. 그림자가 길게 늘어져 집에 놀아오는 길엔 달래의 마음 속 봄기운이 가득하다.
카슨엘리스 글, 그림 | 북극곰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다양한 지식과 경험,그리고 추억에 상상을 덧대 만나보는 세상의 다양한 집 이야기! 시골집,도시의 아파트,또 어떤 어떤 나라들의 문화가 담긴 집, 고아원, 배, 동물의 집, 상상 세계를 담은 집, 우주 공간 떠 있는 집, 각자의 개성이 담긴 집들이 소개되는데 모두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어 아름답다.물론 객관적으로 더 크고 훌륭한 집은 따로 있지만 저자는 모든 집이 소중하다고 노래한다.
김시영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학습 그림책
각 자음마다 여러 개의 요가 동작이 있으며 그것을 따라 하면서 한글을 익힌다. 고구마의 ㄱ, 나비의 ㄴ, 다람쥐의 ㄷ, 라면의 ㄹ, 모자의 ㅁ, 부엉이의 ㅂ, 시계의 ㅅ, 응가의 ㅇ, 제비의 ㅈ, 춤의 ㅊ, 코끼리의 ㅋ, 토끼의 ㅌ, 피아노의 ㅍ, 허수아비의 ㅎ 등 14개의 자음을 알아본다. ㄱ, ㄴ, ㄷ 등의 한글을 단순히 눈으로 보고 입으로 외우며 배우는 것이 아니라 동작으로 직접 따라 하면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아이가 혼자 하는 자세부터 엄마, 아빠, 동생과 함께 하는 동작, 도구를 이용한 자세까지 다양한 동작들을 보여준다. 전문가가 개발한 따라 하기 쉬운 요가 자세를 따라하며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고 한글을 익힐 수 있다.
김경미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그림책
‘작은 씨앗이 한 개 있었어요. 씨앗을 땅에 심자, 얼마 뒤 떡잎이 두 장 나왔어요. 그리고 잎이 세 장 생겼지요.’ 이처럼 씨앗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내 손가락을 빨갛게 물들이기까지의 모든 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숫자를 녹여 아이들이 즐겁게 숫자의 개념을 이해하도록 하였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숫자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고 사물을 세는 단위를 익힐 수 있다.
빌리 애런슨 글, 제니퍼 옥슬리 그림 | 베가북스
6세 7세 학습 그림책
문제 풀기와 달콤한 파이를 엄청 좋아하는 페기와 페기가 문제 풀 때 도와주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가 돼지랑 함께 최고로 멋진 소풍을 위해 농장에 간다. 조그만 파이 한 조각이 남아 꼬마 병아리 한 마리를 초대하려 했는데 닭장 밖으로 나온 건 100마리의 병아리였다.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엉망진창이 된 상황 속에서 페기와 고양이는 수레와 유모차를 이용해 병아리들을 돌려보낸다. 아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마주친 문제들을 풀어나갈 때도 수학의 기본 개념을 적용시킬 수 있음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페기와 고양이의 모습을 따라가며 수학적인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홍미령 글, 그림 | 모래알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욕심쟁이 팬더 모모를 피해 죽순이들은 숲을 떠돌며 전설의 대나무 도사를 찾아다닌다. 모모의 기습으로 꼬죽이를 제외한 죽순이들 모두가 잡혀간다. 꼬죽이는 오아시스에서 변신 요가 중인 대나무 도사를 발견한다. 도사로부터 변신 요가를 배운 꼬죽이는 모모가 있는 섬으로 친구들을 구하러 떠난다. 꼬죽이는 새, 돌고래로 변신하여 모모로부터 친구들을 구한다. 집으로 돌아온 꼬죽이와 친구들은 다 함께 변신 요가를 익힌다. 기발하고 유쾌한 설정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요가에 흥미를 갖게 한다.
김영명 글, 김유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과학우주
우리 몸속에는 대체 뭐가 들어 있을지 궁금해 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시원하게 풀어 주는 그림책이다. 몸속에서는 왜 소리가 들리는지, 만져보면 딱딱한 건 왜 그런지, 매일 똥과 오줌을 누는데 몸에는 그런 것들만 있는지 등 단순하고 직관적인 물음을 통해 우리 몸을 탐색해 볼 수 있다. 만화 캐릭터 같은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그림이 이야기를 더욱 생동감 넘치게 만든다.
박정선 글, 장경혜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과학우주
달걀을 프라이팬에서 익히면 흰자는 하얘지고 노른자는 연해진다. 버터는 뜨거운 밥 위에서 스르르 녹아서 흘러내리고 말린 옥수수 알갱이는 뜨거운 냄비 안에서 팡!팡! 터져서 하얀 꽃 같은 팝콘이 된다. 길쭉하고 네모난 껌도 입에 넣고 씹으면 쫀득쫀득 끈적해지고 맑고 투명한 물은 주전자에 넣고 끓이면 수증기가 되고 또 물방울로 바뀌어 줄줄 흘러내린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질들의 변화를 간결한 내용과 사진으로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달걀, 버터, 팝콘, 껌, 찰흙, 초, 물이 열을 가하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주며 기체, 액체, 고체의 상태를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으로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송혜승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과학우주
물방울 하나가 구름을 빠져나가자 다른 물방울들도 따라나서며 비가 내린다. 가늘게 내리는 비는 이슬비, 하늘이 시커매졌다면 폭풍우다. 비는 땅에 내려 흙을 적시고 땅 속으로 스며들고 지하수가 되고, 동굴, 호수의 물이 되기도 한다. 햇빛이 물을 수증기로 바꾸어 증발하기도 하고, 밤이면 공기가 차가워져 액체가 된다. 이렇게 물은 구름이 되고 다시 비로 내린다.
김영미 글, 김병남 그림 | 책먹는아이
6세 7세 그림책
고기만 좋아하는 편식 대장 원재는 게임을 더 하고 싶은 생각에 똥을 참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일은 잘못된 배변 습관으로 굳어지고 그만 변비가 되어 버렸다. 평소 불고기와 치킨을 좋아하고 야채와 김치를 입에 대지도 않던 원재가 식습관을 바꾸면서 똥 괴물을 무찌른다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과 배변의 관계에 대해 알 수 있다.
이성실 글, 오정림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우리 곁에 있는 동물과 곤충들이 어떻게 세상에 태어났는지, 그 놀랍고도 신기한 생명 탄생에 따뜻한 시선을 보내게 되는 자연그림책이다.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을 통해 사실은 세상에서 첫 번째로 신기한 일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아기 곰, 새끼 늑대, 새끼 뱀장어, 새끼 두꺼비 등은 어느 때, 어느 곳에서 태어나든 힘들게 세상에 나왔고 엄마 아빠 동물들은 안전하게 자라도록 애쓴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소중하지 않은 생명은 없음에 새삼 숙연해지며 고마움과 소중함을 갖게 한다.
J.H.로우 글, 그림 | 보랏빛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북극에 살던 북극곰이 얼음을 타고 열대 지방으로 온다. 북극과 달리 이곳은 날씨도 덥고 먹을 것도 없다. 북극곰 앞에 하이에나, 사자, 표범이 찾아온다. 북극곰이 왜 열대 지방까지 오게 되었는지, 북극곰의 고향에 어떤 일이 생겼는지 알게 된 친구들은 북극곰이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게 돕는다. 공자의 사상이 담긴 <논어>의 ‘벗이 멀리에서 찾아오니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구절을 그림으로 풀어낸 책이다.
에마뉘엘 우세 글,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사계절 12달 동안 자연의 변화와 동식물이 살아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봄이면 온 세상이 긴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지렁이가 만드는 거름 덕분에 땅도 파릇파릇 되살아난다. 여름이면 두더지가 땅굴을 파서 땅속까지 공기가 잘 통하게 한다. 가을이면 비가 내려 땅이 촉촉해지고, 겨울이면 동물들이 겨울잠을 잘 준비를 한다. 우리 주변에서 다양한 곤충과 새 등 46종을 찾는 재미가 있다.
아담 맥허페이 글, 그림 | 천개의바람
6세 7세 예술
호기심 많은 쥐 루디는 어느 날 그림을 그리고 있는 클로드에게 예술이 무엇인지를 물어본다. 클로드는 자화상, 정물화, 풍경화, 오브제가 무엇인지를 알려 주고 루디에게 새로운 시도를 해 볼 것을 권하지만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루디는 물감을 흩뿌리며 화를 낸다. 그 모습을 지켜 본 클로드는 루디에게 색깔과 움직임, 느낌과 감정이 예술이라고 말해 준다.
이호백 글, 이석연 그림 | 재미마주
6세 7세 예술 그림책
파란 하늘, 빨간 저녁노을, 까만 밤, 보랏빛 새벽, 초록빛 들판 등 여러 색깔로 대표되는 서울의 계절과 낮과 밤 풍경이 펼쳐진다. 풍경 사이마다 사과, 레몬, 복숭아, 아보카도, 오렌지 등 과일이 나오면서 ‘빨강은? 노랑은?’ 질문을 던지며 다음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작가가 인쇄기를 지켜보다 떠올린 착상으로 시작된 작품으로, 색으로 떠올리기와 색으로 상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손지희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그림책
늦잠 자고 싶은 일요일 아침에 엄마 손에 붙들려 간 목욕탕이 어린이들 눈에는 지옥탕처럼 보일 것이다.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남자 친구를 만나기도 하고 뜨거운 김이 나는 탕 속에서 한참을 있어야 하며, 눈 따가운 샴푸로 머리를 감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원한 바나나 우유와 보송한 기분은 목욕이 참 좋은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김용택 글, 김슬기 그림 | 바우솔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앞산에 떡갈나무 잎 피고 꾀꼬리가 울면 아이는 아빠 엄마와 텃밭에 간다. 텃밭에 난 참깨 싹의 애벌레를 보다가 함께 잠이 든다. 꿈에서 꾀꼬리가 아이를 물고 둥지에 버린다. 아이는 애벌레와 같이 도망치고 떡갈나무 잎에서 잠이 든다. 구름 속 피라미들이 비와 함께 놀러오고 아이는 참깨 밭으로 돌아온다. 애벌레와 함께 자연을 즐기는 아이의 꿈과 상상을 담은 김용택 시인의 동시 그림책이다.
김용택 글, 염혜원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가족사랑
한 마을에 살던 형과 아우는 무엇이든 함께 나누며 사이좋게 살고 있다. 열심히 농사를 함께 지어 그해 풍년이 들었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컸던 형제는 밤새 서로를 위해 볏단을 몰래 가져다준다. 아침이면 항상 그대로인 볏단의 높이에 의아해 하며 형제의 볏단 몰래 옮겨 놓기는 계속되고 그러던 중 캄캄한 어둠속에서 형제는 마주치게 된다.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형제는 그 후로도 늘 서로 돕고 양보하며 행복하게 지내게 된다. 무슨 일이든 서로 도우며 함께하는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따뜻함, 특히 형은 동생을, 동생은 형을 먼저 생각하는 형제의 우애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상희 글, 김세현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옛이야기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선비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하고만 한 쌍의 꿩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실 자신을 구해준 상대방에게 은혜를 갚는다는 이야기는 옛이야기의 단골 소재이지만 이 이야기가 더 돋보이는 것은 꿩의 비장한 죽음에 있다. 다음날 새벽까지 종소리가 울리지 않으면 선비가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한 쌍의 꿩은 종소리를 내기 위해 자신의 가녀린 몸을 육중한 쉿덩이에 내던진다. 구전으로 전해지는 〈은혜 갚은 꿩 이야기〉를 재구성한 그림책이다. 선비의 은혜를 갚고 죽은 꿩에 관한 옛이야기의 내용은 그대로 살리면서 강원도 원주에 있는 치악산 이름에 얽힌 이야기까지 소개해 기존의 책과는 또 다른 신선함을 전해 준다.
김순이 글, 윤정주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옛이야기
새색시 갑순이는 사실 심한 방귀쟁이이다. 그렇기에 갑순이는 시댁 식구들 눈치 보느라 맘껏 방귀를 뀌지 못하니 얼굴이 점점 노래져 노랑각시라 불린다. 사연을 알게 된 식구들은 괜찮으니 맘껏 방귀를 뀌라고 말하고 갑순이는 시원하게 방귀를 뀐다. 그 방귀의 위력은 너무나 커서 주변의 모든 것이 날아가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하지만 갑순이는 이제 맘 편히 행복하게 살아간다.
시바타 게이코 글, 그림 | 길벗스쿨
6세 7세 학습 그림책
맛있는 거 먹는 게 제일 좋은 먹보 백곰의 상상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먹보 곰은 음식에 들어가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 하며 밥 속, 된장국, 계란말이, 크로켓 등 여러 음식에 들어가는 상상을 하며 즐겁다. 이런 백곰에게 엄마는 곰돌이 얼굴이 그려진 카레밥을 해주신다. 백곰의 상상은 편식이나 먹는 것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에게 먹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킴 크라베일스 글, 세바스티안 판 도닝크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학습 그림책
힘찬이는 혼자서 똥을 누고 뿌듯한 마음에 온 가족에게 자랑한다. 온 가족이 화장실로 달려와 변기에 빠진 힘찬이의 똥을 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힘찬이도 자신의 똥을 자세히 보고 싶은 마음에 고개를 돌리는데 아빠가 변기 물을 내려 버린다. 아빠는 지구본을 돌리면서 ‘똥이 어디로 갔을까?’ 하고 상상의 세계로 이끈다. 이 책은 단순히 똥을 누는 행동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니라 ‘변기 속으로 사라진 내 똥은 어디로 갔을까’ 하는 독특한 상상에서 시작된다. 상상 속의 똥은 아프리카도 가고, 중국도 가고, 오스트레일리아도 간다. 똥을 좋아하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기심을 자극하는 ‘똥 상상 그림책’이다.
김삼현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예술 그림책
아이가 심심해하면서 무엇을 하고 놀지 고민하다가 종이 한 장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점, 선으로 시작하여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그리는데, 아이가 그리는 그림은 어느새 상상의 세계로 변한다. 아이의 상상으로 현실의 공간이 변화하는 모습은 상상의 힘을 느끼게 한다. 상상과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클레망틴 보베 글, 안느 루케트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학습 그림책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워진 소녀는 어느 날 자전거를 헬리콥터로 개조하여 훌쩍 여행을 떠난다. 영국의 런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이집트의 나일 강, 중국의 만리장성, 미국의 브로드웨이 등 세계 곳곳을 찾아다니며 자신이 경험한 일을 적어 부모님께 편지를 보낸다. 신기하고 즐거운 일들을 겪으며 소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손님들을 데리고 집에 도착한다. 특별한 헬리콥터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전 세계 7개국 유명 도시의 풍경과 특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모님께 보내는 짧은 편지들로 이루어진 이 책은 생생한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쿠도 노리코 글, 그림 | 책내음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삐악이들의 설레는 첫 캠핑을 소개한다. 숲에 도착한 삐악이들에게 나뭇가지 줍기 심부름이 주어진다. 삐악이들은 들뜬 마음으로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나뭇가지를 줍다가 길을 잃어버린다. 다행히 숲속 친구들을 만나 무사히 캠핑 장소로 돌아온다. 두 가족은 요리도 같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삐악이들 첫 캠핑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은 물론 주의점 등을 이야기한다.
후타미 마사나오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전쟁평화 그림책
대포를 한 번쯤 쏘아 보고 싶었던 임금님과 강가에서 물고기를 잡다가 임금님의 대포를 맞고 더 큰 대포로 맞대응한 여우의 이야기이다. 처음에 대포의 크기로 겨루던 임금님과 여우의 경쟁이 대포의 화려함과 개수로 점점 과열되는 과정을 익살스럽게 묘사하고 있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미있는 그림이 어우러진 유쾌한 그림책이지만 그 속에는 평화에 대한 메시지가 숨어 있다.
김현희 글, 김세진 그림 | 아주좋은날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민이 방안에는 민이가 좋아하는 곤충과 동물들이 가득하다. 엄마 몰래 햄스터로 장난을 친 다음 날 햄스터가 사라진다. 거북이와 놀고 난 다음 날은 거북이가, 달팽이를 신기하게 지켜본 다음 날은 달팽이가 사라진다. 엄마를 의심하지만 엄마는 시치미를 뗀다. 함께 놀던 동물들이 사라지자 화가 난 민이는 가출한다. 민이가 엄마와 갈등을 겪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통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민아원 글, 그림 | 봄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아기 산호 플라눌라는 꼬물꼬물 헤엄을 쳐서 커다란 바위 위에 자리 잡고 쑥쑥 자란다. 산호 친구들도 많아지고 귀여운 해파리 친구들도 만나고 커다란 친구, 작은 친구, 신기한 물고기도 만난다. 어느 날 검은 비가 내리고 또, 색색의 비도 내리더니 물이 점점 따뜻해지고 잠이 온다. 모두 하얗게 잠들었지만 잠들지 않은 두 플라눌라는 시원한 바다를 찾아 떠난다. 플라눌라가 자라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져 있고 바다가 오염되어 산호가 병들게 되는 모습을 보며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김중석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캠핑의 즐거움을 담은 즐거운 그림책이다. 캠핑을 사랑하는 고릴라가 평소 사랑하는 친구인 고슴도치를 데리고 떠난 여행지에서 솔선수범하며 열심히 노력하자 고슴도치도 부족한 면을 메꿔주며 즐기게 된다. 게다가 고릴라는 멋지게 저녁 상차림을 차려주고 하늘도 환상적인 밤정경을 선물한다. 다음 날 둘은 집으로 돌아오면서 "나오니까 좋아"한다.
가에탕 도레뮈스 글,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학습 그림책
거리의 악사 앙드레이 할아버지는 먹을 것이 당근 세 개뿐이라 윗층으로 올라간다. 2층에 사는 나빌 아저씨도 달걀 두 개와 치즈 한 조각이 전부여서 둘은 다시 3층으로 간다. 그곳에서 피망과 쪽파를 얻고 다시 4층으로 가 토마토 다섯 개를, 또 다시 5층에서 밀가루, 버터, 우유를 얻어 특별한 파이를 만든다. 다른 아파트에서도 거리에서도 이웃들이 함께 파이를 만들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앙드레 할아버지는 꿈에서 깨어난다. 저녁 식사 시간에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서로 가지고 있는 것들을 나누고 마음을 모아 특별한 파이를 만드는 멋진 이야기이다. 아파트를 배경으로 서로의 위층으로 또 그 위층으로 올라가 소통하고 나누는 과정이 흥미롭게 진행된다. 함께 마음을 나누고 요리를 만들고 그러한 마음들이 주변으로 퍼져나가 온 마을 사람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에스텔 비용 스파뇰 글, 그림 | 여유당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똑이와 딱이는 항상 붙어 다니고 무엇이든 함께 하는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다. 어느 날 딱이가 사라진다. 딱이를 찾아다니던 똑이는 다른 새들과 놀고 있는 딱이를 발견하고 슬픔에 빠진다. 딱이에게 실망하여 꼼짝하지 않던 똑이는 우연히 꽃 한 송이를 발견하고 관심을 갖게 된다. 그 후 똑이와 딱이는 늘 함께 있지는 않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변치 않는 친구가 된다.
박세연 글,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겁이 많고 소심한 민들레 아기 홀씨는 엄마 품을 떠나 세상으로 나가는 것이 두렵기만 하다. 다른 용감한 홀씨들은 하나둘 포근한 봄바람을 따라 파란 하늘 위로 날아가는데 유독 작은 날개를 단 아기씨는 고만 울상이다. 작으면 가벼워서 더 잘 날 수 있다는 엄마의 말에 용기를 내어 바람을 타고 길을 나섰지만 거미줄에 걸리기도 하고, 뜨거운 양철 지붕에 떨어지기도 한다. 민들레 아기씨는 자기 앞을 막아선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모두 이겨 내고 결국에는 딱딱한 돌바닥 사이로 빗물을 받아 촉촉해진 틈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있는 힘을 다해 뿌리를 내린다.
백희나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슈퍼집 방울이네 넷째로 태어난 구슬이는 엄마 젖을 떼고 밥을 먹기 시작했을 때 동동이네로 보내진다. 구슬이에게는 엄마 방울이와 이름 모를 형제들보다는 지금 같이 사는 동동이와 할머니, 아빠가 더 중요하다. 가족들이 모두 나간 뒤에는 홀로 집도 보고, 할머니와 산책도 하고, 동동이와 놀아 주기도 해야 한다. 다섯 살 동동이와 놀아 줘야 해서 성가시지만 누구보다도 동동이가 좋다. 작가의 전작 <알사탕>의 개 구슬이와 소년 동동이가 어떻게 가족이 되었는지 알려 주는 프리퀄이다.
박진영 글, 김명호 그림 | 씨드북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치과에서 치료를 마친 뒤 아빠가 소원을 들어 준다고 하자 주인공은 “공룡을 키우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공룡 분양소로 향한다. 그런데 아빠는 주인공이 키우고 싶다고 하는 공룡들을 볼 때마다 함께 지낼 수 없는 까닭을 말한다. 무서운 개한테서 지켜 줄 것 같은 공룡은 사나워서, 순한 공룡은 키가 너무 커서, 작은 공룡은 햄순이를 잡아먹을 것 같아서, 나뭇잎을 먹고 사는 공룡은 너무 빨라서, 엄청 느린 공룡은 물건을 망가뜨려서, 착한 공룡은 너무 시끄러워서 안 된다고 한다. 주인공이 실망하자 아빠가 작은 새끼 공룡을 데려와 그 공룡을 키우기로 한다. 그러나 공룡의 몸집이 점점 커지더니 집 안은 엉망이 된다. 그 공룡은 아빠가 안 된다고 했던 이유를 모두 갖춘 티라노사우루스였다. 집에서 공룡을 키우고 싶은 딸이 아빠에게 다양한 공룡들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여러 공룡에 대한 정보를 개성 있고 유쾌하게 표현했다.
허아성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구름 유치원에 다니는 태양이와 대풍이가 서로 놀리고 장난을 치다가 다른 친구들과 부딪힌다. 예준이가 다가와 친구들과 부딪혀서 울고 있는 민영이의 인형을 주워 주자, 민영이는 예준이의 볼에 뽀뽀를 해 준다. 그러자 예준이가 하늘로 날아오르고, 하늘에 떠서 태양이의 머리 모양이 구름 같다고 칭찬하자 태양이도 하늘로 날아오른다. 서로를 칭찬하며 하늘로 날아오르는 구름 유치원 친구들을 보며 행복한 기분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조미자 글, 그림 | 봄개울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도마뱀 주주는 늘 걱정이 많다. 호랑이 호는 주주의 마음이 편해지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주주에게 걱정 상자를 선물한다. 주주와 호는 걱정을 담은 상자를 새총으로 멀리 보내기도 하고 색칠을 해서 예쁘게 꾸민다. 친구의 걱정을 없애 주려고 노력하는 따뜻한 친구들의 배려와 걱정하는 마음을 스스로 이겨 내려는 주주의 노력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조미자 글,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소심한 아이가 점차 야뇨증을 고쳐가는 이야기이다. 엄마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은 주인공 아이가 단단히 준비를 하고 잠자리에 들건만 밤마다 시리즈로 꿈을 꾸면서 자꾸만 실수를 한다. 어느 날은 장작불을 지피는 꿈, 어느 날은 물을 찾아 헤매는 꿈, 또 어느 날은 다이빙대에 서는 꿈 등등이다. 그렇지만 언제나 너그럽게 받아주는 엄마 덕분에 꿈 내용도 점차 편안해지고 결국은 밤에 일어나서 화장실을 찾게 된다. 소심한 아이의 걱정과 마음을 이해하고 세심하게 받아 주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쓰가모토 야스시 글, 그림 | 담푸스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은 생선이 싫다. 그런데 깨끗이 발라서 먹어보라는 엄마의 잔소리에 짜증과 걱정이 겹쳐 생선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잘 먹어야 할 것도 같아 더 심란한데 길에서 만난 고양이가 답을 알려준다. 그 고양이를 데려와 꽁치라고 이름도 붙여주고 함께 지내다보니 생선 먹기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어느새 꽤 좋아하게 된다. 이젠 마음도 편안하다. 생선을 싫어하는 편식 습관을 가진 주인공이 걱정에 시달리다가 점차 극복하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이다.
브라타 사박, 마이테 켈리 글, 조엘 투르로니아스 그림 | 시금치
6세 7세 학습 그림책
아기 호박벌 봄멜은 날개가 작아서 날지 못할 거라는 말벌과 호박벌의 놀림에 속이 상한다. 호박벌은 몸집에 비해 작은 날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잠자리의 날개는 무척 커 보였고 무당벌레의 날개는 단단하고 화려하기까지 했다. 다른 곤충들의 날개를 부러워하던 봄멜은 귀뚜라미의 위로와 조언을 듣고 통 거미 의사를 만나 용기를 얻고 드디어 날게 된다. 봄멜은 날기 위해 필요한 것은 큰 날개가 아니라 스스로를 믿고 용기를 내는 것임을 알게 된다.
코리나 루켄 글, 그림 | 나는별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내 마음은 창문이고 미끄럼틀이다. 꼭 닫히기도 하고 활짝 열리기도 한다. 내 마음은 어떤 날은 물웅덩이, 어떤 날은 얼룩이다. 먹구름이 끼고 세찬 비가 내릴 때도 있다. 내 마음의 여린 싹이 자라면 나와 세상을 가로막는 담장이 될 수도 있고 겨우 들리는 속삭임이 될 수도 있다. 내 마음이 쨍그랑 깨지는 날도 있지만 다친 미음은 나을 수 있고 닫힌 마음도 언젠가 다시 열 수 있다. 마음을 열고 닫는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사랑하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밴 맨틀 글, 그림 | 노란우산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단짝 친구 다람쥐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던 곰은 선물을 직접 만들어 주기로 한다. 하지만 스웨터를 뜨고, 그림을 그리고, 흔들의자를 만들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곰과 다람쥐가 크리스마스에 서로 어떤 선물을 주고받고 그 선물로 어떻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지 보면서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과 우정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황선미 글, 이희은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은송이는 콩나무 하나에 열 개도 넘는 콩이 주렁주렁 열린다는 이야기에 설레어 하며 밭에 가는 엄마를 따라 나선다. 아끼는 토끼 인형을 심어서 주렁주렁 열리면 친구들에게 하나씩 나눠줄 생각에 벌써 신난다. 은송이는 지렁이와 개미, 땅강아지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토끼 인형을 심는다. 후두둑 빗방울이 떨어지고 집에 가야 할 시간이 되자 토끼 인형이 비 맞아 감기 들까, 깜깜한 텃밭에 혼자 있다 개미나 땅강아지에게 물리지나 않을까, 걱정걱정하다 고만 집으로 함께 돌아온다.
엄혜숙 글, 레지나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평화로운 숲속의 오후, 달곰이와 친구들은 구덩이에 빠진 큰뿔이의 소식을 듣고 곧 큰뿔이를 도우러 나선다. 가는 도중 큰 호수를 만나 당황해 하기도 하고, 피곤함에 잠깐 쉬던 중 밤을 맞아 두려움에 떨기도 하지만, 큰뿔이가 빠진 구덩이에 무사히 도착한다. 달곰이와 친구들은 서로의 장점들을 잘 활용하여 큰뿔이의 구덩이 탈출에 성공한다. 친구를 돕기 위해서 발 벗고 나서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정과 협동, 사랑을 전하는 그림책이다.
허은미 글, 오정택 그림 | 만만한책방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아이가 진정한 일곱 살에 대해 말한다. 아이가 생각하는 진정한 일곱 살은 앞니가 하나쯤 빠져야 하고, 음식도 골고루 먹고, 반려동물도 잘 돌볼 줄 알아야 한다. 마음이 통하는 단짝 친구가 있고, 동생에게 장난감도 양보할 줄도 알고, 용기도 있어야 한다. 하지만 아이가 생각하는 진짜 진정한 일곱 살은 혼자 잘 수 있어야 한다. 비록 아이는 혼자 자는 데 무서워서 실패했지만,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인다.
김효정 글, 그림 | 머스트비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그리고 꽤 많은 공룡들과 함께 멋진 어른이 되는 방법을 공부해 본다. 티라노사우루스처럼 튼튼하고 벨로키랍토르처럼 똑똑하며 스테고사우루스처럼 멋진 어른이 되려면 좋은 식습관, 운동, 공부, 청결, 예절, 마음 가꾸기가 필요하다. 예부터 항상 온전한 사람으로 잘 자라난다는 것은 엄청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 같다. 자신도 노력해야 하고 주위 어른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아이들이 날마다 성장하도록 돕는 귀여운 충고가 재치 있게 담겨있는 그림책이다.
이탁근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학습 그림책
아이는 신기한 일이 있다며 엄마에게 자신의 몸이 저절로 기울어 이상하다고 말을 한다. 놀다 들어와 초콜릿 케이크를 보면 몸이 기울고 야옹이 후추의 귀여운 엉덩이를 보면 후추한테 기울고 텔레비전에서 좋아하는 만화 영화를 보면 텔레비전에 기운다고 한다. 몸에 이상한 자석이 들어있는 것 같다는 아이의 말에 엄마는 좋아하는 것을 보면 기운다고 알려준다. 엄마의 말을 듣고 아이는 좋아하는 예슬이한테도 마음이 기운다고 말한다. 좋아하는 것을 보면 몸과 마음이 기운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무언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아직은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끌리는 감정을 밝고 유쾌한 그림으로 보여주며 이해를 돕는다.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만화 영화, 좋아하는 동물, 좋아하는 친구 등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더불어 친구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책이다.
먀오이 글, 그림 | 계수나무
6세 7세 자아성장 창작동화
먹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 텐텐 앞에 물고기 한 자루가 떨어진다. 신나서 배부르게 먹은 텐텐은 친구들에게도 알릴까 고민하다 혼자 두고두고 먹기로 한다. 파리와 갈매기들이 물고기 자루를 노리기 시작하자, 텐텐은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텐텐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협동과 나눔의 즐거움을 전하는 책이다.
심보영 글,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주인공은 직장을 다니는 아저씨다. 어느 날 사장님이 식당바캉스 티켓을 주면서 출장을 다녀오라고 한다. 시원한 온천, 고소한 공연, 든든한 쇼핑, 달달한 꿀잠이 코스로 잡혀있었다. 붕어빵 버스를 타고 도착한 그곳에는 어묵 온탕, 냉면 냉탕, 고소하게 조리된 야채들이 계란 후라이를 만나 완성된 비빔밥, 김밥과 돈까스와 과일들, 마지막에 달콤함을 더해주는 자유선택 메뉴가 풍성하다. 그리고 주인장과의 교감이 덧대진다. 식도락 여행의 풍미가 잘 표현된 작품이다.
나오미 다니스 글, 신타 아리바스 그림 | 후즈갓마이테일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오늘은 내 생일파티지만 모두 다 싫다. 파티에 온 사람들도, 바보같은 모자도 싫다. 나를 쳐다보지 않았으면 하다가도 나 좀 보았으면 좋겠다. 풍선이 터지는 것도, 풍선 터뜨리다 혼나는 것도 둘 다 싫다. 꼬맹이가 내 인형을 갖고 있는 것도 싫다. 엄마 아빠는 내가 착한 아이라고 하지만 나는 바르고 싶지 않다. ‘싫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진짜 싫은 것은 아니다. 싫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밉기도 하고 사랑하기도 하는 두 마음 모두 진짜 내 마음이다.
김성은 글, 조미자 그림 | 천개의바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아기 돼지 퐁퐁이는 바람에 모자가 날아가 불쾌해진다. 그 모습을 본 두더지 동동이가 깔깔바다에 가자고 제안한다. 깔깔바다에서는 갈매기, 조개, 달랑게, 아기거북 뿐만 아니라 물속에 사는 불가사리, 해마, 오징어, 문어 모두가 서로를 보며 웃는다. 햇살마저도 바다를 간지럽히며 고래까지 웃음을 터뜨리자 모두가 따라 웃는다. 모자를 되찾은 퐁퐁이와 동동이는 기분이 좋아져서 돌아간다. 힘들거나 기분 나쁜 일도 함께 웃으면 해결된다는 웃음의 힘을 유쾌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매리언 튜카스 글,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빌리가 자신의 모습이 친구들과 다름을 받아들이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친구들은 빌리의 다리가 가늘다고 놀린다. 빌리는 굵은 다리를 만들기 위해 음식을 많이 먹기도 하고 옷으로 가려도 보지만 더 우스꽝스럽게 보인다. 빌리는 미술관 그림을 감상하면서 좋은 생각을 떠올린다. 다리 대신 부리를 돋보이게 매일 다르게 그림을 그린다. 친구들은 빌리의 부리를 부러워한다. 자신의 장점을 찾아 재치 있고 당당하게 나다움을 찾아가는 빌리의 자신감을 배워볼 수 있다.
지드루 글, 세바스티아 슈브레 그림 | 살림어린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 로봇은 가족이 하기 힘든 일은 물론 싫은 일도 척척해낸다. 가족은 편리한 엄마 로봇을 만능 로봇이라 생각한다. 이런 엄마 로봇이 어느 날 고장이 나고, 가족은 엄마 로봇이 하던 일을 하면서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알아간다. 가족은 그 과정에서 엄마 로봇이 아닌 엄마의 모습을 발견한다. 엄마의 가사 노동을 로봇에 빗대어 진정한 가정의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안은영 글, 그림 | 천개의바람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아이의 마음을 잔잔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 아이는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함께했던 추억을 하나하나 떠올린다. 아이는 죽으면 별이 되고 싶다던 할머니의 말씀과 물건을 떠올리며 할머니와 함께한 시간을 생각한다. 할머니를 잃어버린 허전함과 그리움을 가진 아이는 햇빛이 환하게 비친 꽃밭에서 할머니를 찾게 되고 마음속에 고이고이 간직하는 모습에서 따뜻한 위로를 얻게 되고 평온을 느낄 수 있다.
김희경 글, 그림 | 여유당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세상에는 수많은 나가 있다. 사슴처럼 겁이 많기도 하고, 나무늘보처럼 나만의 공간을 좋아하기도 한다. 처음 도전할 때 떨리고, 스스로 해냈을 때 춤을 추며 기뻐한다. 선택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늘 그런 건 아니지만 화를 잘 못 내기도 하다. 평소에 조용하다가도 수다쟁이가 되기도 하고, 친구와 함께할 때 더 즐겁다. 자주 엉뚱한 생각에 빠지고, 궁금한 게 풀리지 않을 때 하루 종일 그 생각만 한다. 이 모든 게 바로 나다. 내 안에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동물에 빗대어 아이들이 자신에 대해 알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홍하나 글, 그림 | 아이앤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씻지 않으려고 떼를 쓰는 아이들의 습성을 여러 동물에 비유하며 올바른 습관을 갖게 한다. 엄마가 ‘까마귀가 형님한다’라는 말을 하자 까마귀가, 굼뜨게 움직이자 나무늘보가, 계속 고집을 부리자 황소가, 반대로만 행동하자 청개구리가 ‘형님, 형님’하며 개구쟁이 뒤를 따른다. 아이를 뒤따라 방에 들어간 동물들은 아이보다 더 난장판으로 방을 어지럽힌다. 결국 참지 못한 아이가 이런 형님은 하기 싫다며 욕실로 향한다. 말 안 듣고 고집부리는 아이의 엉뚱함을 윽박지르기보다 스스로 생활 습관을 고치도록 깨닫게 하는 과정이 유쾌하다.
윤여림 글, 김지안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자신만의 방식으로 서로 다른 친구들에게 따뜻하게 손 내밀며 함께 행복을 느끼는 숲속 동물들의 이야기이다. 뭐든 천천히 하는 ‘천천히 도마뱀’은 부드럽고 느긋하게 친구들의 마음을 감싸주고, 친구들은 천천히 도마뱀이 놓친 부분을 하나하나 채워준다. 미리 알아야 할 소식을 제때 알려주는 종종종 작은 새, 넓은 등으로 친구들을 태워주는 불끈불끈 코끼리, 지름길을 먼저 찾아 나서는 빠릿빠릿 토끼, 특유의 장난으로 두려움을 물리쳐 주는 깔깔 원숭이 등 모두 저마다의 색깔로 서로를 돕는다.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제이닌 샌더스 글, 크레이그 스미스 그림 | 풀빛
6세 7세 학습 그림책
아들 알프레드와 단둘이 사는 엄마는 성에서 일하는데, 성의 영주가 아들과 놀아주겠다고 한다. 영주는 알프레드와 놀면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다. 알프레드가 거부하자, 영주는 이 일을 말하면 엄마를 해고하겠다고 협박한다. 그러나 알프레드는 엄마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 책은 지키지 말아야 할 비밀이 있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같은 일이 생겼을 때 가족에게 말해야 한다는 당부를 전한다.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책이다.
이자벨 아르스노 글, 그림 | 상상스쿨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새로운 곳으로 이사 온 콜레트는 심심하다. 밖으로 나가 친구를 사귀어 보라는 엄마의 말에 집 밖으로 나온 콜레트는 알버트와 톰을 만나 기르던 새를 잃어버렸다고 말한다. 새의 이름과 생김새, 새가 말을 할 줄 안다는 것 등의 단서를 가지고 새를 찾는데 친구들이 하나 둘씩 동참하여 포스터까지 그린다. 친구들과 함께 새 찾기를 하며 골목 안을 도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는 책이다.
노랑풍선 글, 홍인영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샛별유치원에 새로 온 친구 준이는 걷지 못한다. 바닥에 앉아서 블록 놀이를 할 때도, 책을 읽을 때도 휠체어에 앉아 있는 준이에게 왠지 말을 걸기가 어렵다. 그런데 준이가 그린 동물 그림은 금방이라도 종이 밖으로 나올 것 같이 생생하고, 노래도 잘 부르는 준이 모습을 보니 인사가 하고 싶어진다. 다음 날 현석이는 준이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놀이터에서 함께 논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을 버리고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알려 주는 책이다.
박다솜 글, 그림 | 개암나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반려동물의 시선으로 가족 구성원을 소개하고,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보통 가족이 부모, 형제자매와 같이 혈연관계로 이루어진다면, 이 책에 등장하는 거북이, 앵무새, 고슴도치, 기니피그, 고양이, 개 등 여러 동물들은 누군가의 딸이나 아들, 형제자매이며, 이름이 있다. 가족 형태와 역할의 변화, 생명의 소중함, 반려동물에 대한 의미와 사랑을 함께 느끼고 실천할 수 있게 한다.
케빈 실베스터 글, 그림 | 살림어린이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엄마 공룡은 도시를 수리하는 일을 하고 우주 로봇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며, 낡은 건물을 부수기도 한다. 그 모습을 보며 자란 꼬마 공룡은 엄마를 도울 만큼 컸다고 생각하고 계획을 실행하는데, 건물이 무너지는 위기의 순간 엄마 공룡이 나타나 도와준다. 만화 형식의 말풍선으로 주인공의 마음과 주변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했고, 어른을 따라 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의 경계를 알려 준다.
김용삼 글, 이경국 그림 | 아주좋은날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은 엄마에게 바보라고 불리는 ‘삼이’이다. 삼이 엄마가 생각하는 바보가 아닌 아이는 학업 성적이 좋아야 하고, 밖에서 남들과 싸워도 얻어맞지 않아야 하며, 모든 면에서 완벽해야 한다. 하지만 삼이 엄마를 더 한숨짓게 하는 것은 삼이가 꿈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삼이는 엄마의 바보라는 말에 힘입어 자신이 진짜 바보의 기질이 있는 것은 아닐까 고민한다. 이 지점에서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짙어지기 시작한다. 바로 어른의 눈높이로 아이를 판단하여 틀에 가두는 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가 고민하고 실천하는 삶이 진짜 모습이라는 것이다.
오언 매클로플린 글, 로스 콜린스 그림 | 다림
6세 7세 그림책
코끼리 비밀 요원은 기존 요원과는 전혀 다르다. 거대한 몸 때문에 변장을 해도 티가 나고 숨지도 못한다. 게다가 임무 수행 중에 피자에 한눈을 파는 무능한 비밀 요원이다. 하지만 코끼리 비밀 요원이 첫 번째 임무를 무사히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거대한 몸과 피자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코끼리 비밀 요원을 통해 단점이라고 생각한 특징이 단점이 아닌 강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난주 글, 그림 | 파란자전거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오늘도 까칠한 고양이 냥이는 늘 그렇듯 혼자 다닌다. 가끔은 외롭고 쓸쓸하지만 친구들 속에서 이것저것 맞춰 가며 어울리느니 혼자가 편하다. 함께 놀자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길을 가던 냥이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샛노란 먹이를 발견하고 누가 볼세라 혼자 냉큼 먹어버렸는데 파리가 날아와 냥이 얼굴에 찰싹 붙어 아무리 떼려 해도 떨어지지 않는다. 그다음엔 생쥐가 날아와 철썩 붙기에 좋아하려는 찰나 저 멀리 있던 거북이가 날아와 뒤통수를 덮치고, 돼지도 꿀꿀대며 날아와 붙었다. 결국 숲 여기저기를 굴러다니며 온갖 동물들이 달라붙어 점점 커져만 간다. 가시밭길, 낭떠러지, 호수, 자갈밭, 늪 등 힘든 곳을 지날 때면 함께 구르던 동물들 중 한 친구의 도움으로 잘도 굴러간다. 처음엔 불만만 늘어놓던 냥이와 친구들도 서늘한 밤이 되자 붙어 있는 게 영 나쁘지만은 않다.
박진영 글, 명관도 그림 | 씨드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오순도순 살고 있는 오리 삼 형제는 4년에 한 번 열리는 동물 올림픽을 꼭꼭 챙겨 봤다. 나중에 커서 올림픽에 나갈 거라는 오리 삼 형제의 말에 친구들은 비웃었다. 어느 날 올림픽에 나갈 선수들이 심한 감기에 걸리게 되자 오리 삼 형제는 용기를 내 올림픽 선수로 나갔다. 다른 동물들의 예상을 깨고 오청이, 오찬이, 오원이는 최선을 다해 금메달을 따낸다. 동물 친구들도 오리 삼 형제를 진심으로 축하해 준다. 평범한 오리 형제가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리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다.
천미진 글, 김영미 그림 | 키즈엠
6세 7세 학습 그림책
엄마와 떨어져 유치원에 혼자 남겨진 아이는 모든 것이 두렵고 불안하다. 엄마와 한 약속을 떠올리며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는다. 엄마가 데리러 오기를 기다리며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아이의 심리를 중심으로 친구들의 모습이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으로 표현 된 것도 흥미롭다. 아이를 데리러 온 엄마와 정다운 얘기를 나누며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의 밝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엄마와 처음 떨어져 유치원에서 하루를 보내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공감하고 용기를 갖게 해주는 내용의 그림책이다.
박은경 글, 김효주 그림 | 고래이야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직장 생활을 하는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아이는 요술 테이프의 힘으로 엄마와 함께 붙어 다니려는 마음을 갖지만 엄마와 함께 회사에 있는 것보다는 친구들과 노는 것이 더 즐겁다는 걸 알게 되고 엄마와 떨어져 있어도 항상 마음은 함께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분리불안의 시기를 겪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따뜻한 내용의 그림책이다.
하마다 게이코 글, 그림 | 키다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동생이 태어나 가족들의 관심을 모두 빼앗긴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아이는 갑자기 나타나 자신이 쓰던 물건과 부모님의 사랑을 빼앗아간 동생이 처음에는 너무 얄밉고 싫어서 다른 사람에게 줘 버릴 생각까지 하게 되지만 아이의 마음에 변화가 생기고 점점 동생을 좋아하게 된다. 동생으로 인해 생기게 된 변화와 적응해 가는 과정이 아이의 입장을 중심으로 유쾌하게 그려진 그림책이다.
이상교 글, 길고은이 그림 | 미세기
6세 7세 과학우주 시·동시
평소에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다양한 감각들을 하나씩 꺼내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한 동시집이다. 매일 주변에서 만나는 사물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경험 속 감각을 일깨워 주는 예쁜 동시들이 담겼다. 오감을 담은 동시들을 통해 주변을 좀 더 세심하게 관찰하고 감각을 열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의성어, 의태어 같은 흉내 내는 말은 우리말 표현력을 길러 주고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색깔을 표현하는 말, 소리를 표현하는 말, 촉감을 표현하는 말 등 재미있는 우리말 표현이 담겨 있다.
박연옥 글, 그림 | 책고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일요일 아침 싫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오빠가 엄마 심부름을 하러 가자 여동생이 따라 나선다. 역시나 오빠는 손잡고 가자고 해도, 놀이터에 놀다 가자고 해도, 아이스크림 한 입 달라는 말에도 싫다고 한다. 결국 폭발해서 나쁜 말을 하자 여동생의 입이 오리처럼 변하고 오빠는 그 모습을 놀린다. 사람들도 몰려와 놀리자 오빠는 사람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화를 낸다. 오빠 엉덩이에서 공룡 꼬리가 나오고, 두 사람은 서로 화해한다. 남매나 형제, 자매 사이에서 벌어질 수 있는 흔한 다툼과 화해의 과정을 유쾌하고 기발하게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하야시 아키코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모험여행 고전·명작
은지의 친구 푹신이는 모래언덕 마을의 할머니가 만들어 보내 주신 솜인형이다. 낡아서 팔이 터진 푹신이를 고치기 위해 은지는 기차를 타고 모래밭을 걸어 할머니를 찾아 간다. 은지와 푹신이가 할머니를 찾아가는 모험 속에 작고 보잘 것 없더라도 자신의 것을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섬세하게 담은 책이다.
모리스 센닥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아빠가 바다로 나가 집을 비운 사이 아이다는 엄마와 동생을 지키기로 한다. 아이다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고블린들이 나타나 동생을 훔쳐 간다. 아이다는 노란 옷을 입고 나팔을 들고 동생을 찾아 나선다.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의 여정을 신비롭게 담은 작품으로, 동생을 잃고 분노하며 찾아 나선 언니의 모습에서 우애를 느낄 수 있다.
윤재인 글, 오승민 그림 | 느림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함박눈이 내리는 날, 아이들은 신이 나서 밖으로 달려 나오지만 소녀는 방 안에만 있다. 손녀의 마음을 헤아린 할머니가 자신의 어린 시절 눈 내리던 날의 추억을 이야기해준다. 할머니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던 소녀는 친구들과 놀겠다며 밖으로 나간다. 할머니의 어린 시절 안타까운 추억을 들은 장애인 소녀가 용기를 내어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윤순정 글, 그림 | 이야기꽃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눈 내리는 아침 아이는 누나를 졸라 밖으로 나간다. 놀이터에는 이미 많은 아이들이 나와 놀고 있다. 아이가 눈덩이에 맞자 누나는 동생 손을 끌고 다른 곳으로 향한다. 그 곳은 작년에 부모님과 같이 갔던 곳이다. 가는 길에 누나는 엄마처럼 붕어빵도 사주고 업어주기도 한다. 눈밭에 도착해 놀다가 눈사람을 만들다가 누나가 코 재료를 구하러 숲으로 간다. 얼마 뒤 솔방울을 들고 나타난 누나의 모습은 아이에게 토끼같이 보인다. 눈 오는 날 엄마 아빠 대신 빈자리를 든든하게 채워 준 누나와의 따뜻한 추억을 그리고 있다. 남매의 우애를 아이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허아성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모두 생김새도 다르고 특징들도 다르지만 마음이 잘 통하기만 하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재치 있는 그림책이다. 행동대장 코끼리가 ‘코끼리 끼리끼리 모여라! 모양 상관없이 모두모두 모여라!’ 하자 각계각층 코끼리가 하나둘씩 모여든다. 노래를 부르며 엉덩이를 씰룩이면서 ‘우리는 코끼리다.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자 갑자기 마음만 코끼리인 사람도 뭉치고 다른 동물들도 모여들고 공룡에 로봇도 합세한다. 이들이 부르는 노래는 온 우주에 울려 퍼진다.
이유정 글, 김수옥 그림 | 아르볼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어느 날 외동딸인 주인공에게 아프리카에 사는 미리암 언니가 후원사업을 통해 연결되었다. 처음에는 예쁜 언니가 생겨서 기뻤지만 예쁜 원피스도 양보해야했고 아직은 어색한데 좋다고 말해야해서 부담스럽기도 했다. 그래서 미리암 언니에게서 온 편지를 여러 번 숨기기도 했다. 그렇지만 어느 날 언니의 진심이 담긴 편지가 마음을 울려서 부모님께 사실을 고백한 뒤 굉장히 친한 사이가 되었다. 먼나라 언니와 사귀면서 겪게 된 마음의 성장을 아름답게 잘 표현하였다.
채상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파랑을 싫어하지만 친구랑 놀고 싶은 사자는 괜스레 파랑 호숫가를 서성인다. 파랑 호수에는 친구들이 잔뜩 모여 놀고 있기 때문이다. 툭툭 빗방울이 내리던 어느 날, 더욱 심사가 꼬인 사자에게 다가온 소중한 인연! 달팽이가 친구하자며 사자에게 내민 수줍은 한마디 "사자 좋아" 그러자 쏙쏙 모여든 다른 동물 친구들도 "나도 나도" 한다. 다함께 어울려 몸을 부비며 흥겹게 노는 대자연속 파티가 끝나고 사자와 달팽이는 친구가 된다.
시노다 코헤이 글, 그림 | 북극곰
6세 7세 학습 그림책
아프리카 기차역에서 마주친 사자와 하마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둘은 떨어져서 기차를 기다렸다. 처음에 도착한 코끼리 기차는 출근 시간이라 꽉 차서 탈 수 없었다. 잠시 뒤 도착한 얼룩말 기차는 사자 때문에 탈 수 없었고 홍학 기차는 날개가 없으면 탈 수 없다고 가버렸다. 또 치타 기차는 엄청 빠른 속도로 그냥 지나갔다. 드디어 타게 된 북극곰 기차에서 너무 추워진 사자와 하마는 따뜻해지려고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어느새 친구가 된다.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는 동물 기차의 모습이 흥미롭고 동물 기차 노래를 부르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폴 쇼월스 글, 알리키 브란덴베르크 그림 | 불광
6세 7세 그림책
산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아빠와 함께 강아지를 데리고 동네 공원을 걸으며 소리 산책을 한다. 소리 산책을 할 때는 말을 하지 않고 주변 소리에 집중한다. 아이는 강아지 발톱소리, 아빠 구두소리, 기계소리, 자동차소리, 자전거 벨소리, 공을 튕기는 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방안에서 느끼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아이는 귓가에 들려오는 근사한 소리를 마음껏 즐긴다.
김종상 글, 김란희 그림 | 아주좋은날
6세 7세 학습 시·동시
3~5월 봄에는 개나리, 겨우살이, 민들레, 꽃잔디, 할미꽃을 소재로 동시를 썼다. 6~8월 여름에는 덩굴장미, 붓꽃, 연꽃, 메밀꽃, 백일홍을 볼 수 있고, 9~11월 가을에는 국화, 과꽃, 단풍나무, 갈대, 감나무를 볼 수 있다. 12~1월 겨울에는 소나무, 사철나무, 호랑가시나무, 동백꽃, 설중매를 소재로 쓴 동시를 만날 수 있다.
허은순 글, 박은지 그림 | 은나팔
6세 7세 예술 그림책
아이는 피아노 소리를 좋아한다. 피아노를 치면 사자가 갈기털을 휘날리며 걸어와서 아이의 피아노 소리가 춤추는 아침 바람 같다고 한다. 또 암탉과 수탉이 다가와서 재잘거리는 햇살 같다고 한다. 당나귀도 콧김을 내뿜으며 달려와 우렁찬 나팔소리 같다고 말한다. 거북이는 헤엄쳐 와서 파도소리 같다고 하고, 숲에서는 뻐꾸기가 날아와 솜털 구름 같다고 한다. 아이는 이런 피아노 소리가 너무 좋다.
코트니 딕마스 글, 그림 | 봄봄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파리 한복판의 아파트에 사는 해럴드는 어떤 소리든지 흉내 낼 수 있는 똑똑한 앵무새이다. 그런데 날마다 집 안의 소리를 내는 것에 싫증이 난 해럴드는 밖에서는 어떤 소리가 나는지 궁금했다. 이른 아침 열린 창문으로 나간 해럴드는 모두가 자기만의 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큰 결심을 하고 `롸아아악!` 자신만의 소리를 내지르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한 번 들은 소리는 똑같이 흉내 내는 앵무새 해럴드가 자신만이 낼 수 있는 자신의 소리를 찾으면서 행복을 느끼는 이야기이다. 늘 반복되는 집 안의 소리를 벗어나, 집 밖에서 들리는 여러 소리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자기 소리를 찾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굵고 묵직한 소리, 아주 작은 소리, 즐거운 소리, 슬픈 소리, 열정적인 소리 등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된다.
최옥임 글, 문지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예술
유명한 명화들 중 <그랑드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모나리자>, <해바라기>, <이삭 줍는 여인들>, <인형을 든 마야> 등 다섯 작품을 소개한다. <그랑드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에 나오는 강아지가 그림을 탈출하여 다른 작품의 인물들을 차례로 만나며 고흐, 밀레, 피카소, 쇠라, 다빈치의 표현 기법과 감상하는 법을 알려준다. 실제로 미술관을 방문한 것처럼 다섯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강경수 글, 그림 | 그림책공작소
6세 7세 학습 그림책
춤이 좋아서 장소나 상황에 상관없이 계속 노력하겠다는 소녀의 다짐과 열정이 느껴진다. 점점 춤추기 곤란한 상황이 닥치지만, 그러다보니 큰 무대에서 춤을 선보이는 소녀의 모습과 그를 바라보는 관객들의 환한 표정, 박수 갈채가 들리는 듯하다. 그리고 춤이 좋으니까 춤을 추겠다는 의지와 열정에 박수를 치게 된다. 목탄 하나로 그려져서 색채가 없지만 그래서 강렬한 소녀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으로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그것을 어떤 상황이라도 계속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유진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물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 운동 잊지 말고, 물에 빠지면 당황하지 말라고 잔소리하던 아빠는 수영장까지 따라온다. 그런데 문제는 아빠가 수영을 못한다는 것이다. 나는 발차기를 잘한다고 칭찬도 받았는데 아빠는 숨쉬기도 어려워했다. 유아풀에서 연습하는 나를 보기만 하던 아빠도 조금씩 연습을 시작했고, 함께 신나게 놀았다. 나는 요즘 혼자 수영을 다닌다. 어떤 일에 도전할 때는 두려움이 많아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때 말로 용기를 내라고 하는 것보다 용기에 더 다가가고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다. 아빠와 딸이 수영장에서 펼치는 감동의 이야기가 따뜻하고 정겹다.
안나 워커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조용한 길가 작은 집에 살고 있는 페기는 날마다 아침을 먹고 마당에서 놀고 비둘기를 바라보았다. 바람이 몹시 불던 어느 날 거센 바람에 날려 페기는 집에서 아주 먼 곳으로 가게 된다. 그곳은 도시였다. 페기는 그곳에서 새로운 것들을 보고 구경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도 찾았지만 집만큼 포근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페기는 집으로 돌아왔지만 가끔 비둘기들과 함께 도시로 가는 기차를 타며 지내게 된다. 용감한 암탉 페기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고 모험심과 용기를 배울 수 있다.
달로브 이프카 글, 그림 | 보림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잠이 들 시간 고양이는 무엇을 할까? 고양이는 밤눈이 밝아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잘 생각이 전혀 없는 고양이는 신나는 모험을 떠난다. 온갖 모양의 꽃들과 나방들이 날아다니고 닭들은 홰 위에서 잠을 잔다. 들판 사과나무 아래에서 자고 있는 소들도 만나고 선 채로 자는 백마도 보인다. 채소밭을 돌아다니는 토끼와 사슴, 여우, 올빼미도 만나고 뒷골목과 지붕 위에서 노래 부르는 친구들까지 만나고 아침 식사에 늦지 않고 돌아온다. 밤마다 사뿐사뿐 비밀 산책을 떠나는 고양이의 모습을 따라가며 신비한 밤의 풍경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그림책이다. 내가 잠든 사이 한밤중에 활동하는 동물들과 밤에 피는 아름다운 꽃의 모습이 강렬한 색과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깜깜한 밤에 고양이와 함께 새로운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서 경험하는 일들을 통해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그림책이다.
김용택 글, 주리 그림 | 바우솔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의 설렘과 사계절의 순환,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표현한 김용택 시인의 시 그림책이다. 할머니 집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선 아이는 나비, 개구리, 허수아비, 두루미와 함께 길을 나아간다. 진달래꽃이 피고, 매미가 울고, 단풍이 물들고 벼들이 노랗게 익은 논을 지나 하얀 눈이 쌓인 할머니 댁에 도착한다.
피터 스피어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비 오는 날 밖으로 나간 두 남매의 하루 풍경을 담은 글 없는 그림책이다. 마당에서 놀던 아이들 머리 위로 빗방울이 떨어진다. 집에서 우비와 우산, 장화를 챙겨들고 나온 아이들은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웅덩이 물을 튀기거나, 낙숫물 아래 서 있거나 나뭇가지를 흔드는 등 빗속에서 신나게 놀다가 아늑한 집으로 돌아간다.
남성훈 글, 그림 | 문학동네어린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치밀한 고증을 통해 완벽하게 재현한 옛 골목의 풍경을 담았다. 왕딱지로 딱지치기를 하고, 모래를 두드리며 두꺼비 집을 짓고, 신나게 달음질 하여 말타기를 하고, 다방구를 외치며 도망가고, 재미있게 고무줄 놀이를 한다. 어디선가 놀고 있을 오빠를 찾아다니는 소현이와 함께 구불구불 골목을 탐험하는 동안 우리는 잊고 있던 풍경과 우리의 놀이, 우리의 문화를 다시 만날 수 있다.
가시와바라 가요코 글, 그림 | 길벗스쿨
6세 7세 학습 그림책
임금님의 방은 깨끗하고 넓은 데다 재밌는 물건이 가득하다. 임금님이 외출한 틈을 타 세 명의 왕실 경비병들은 임금님의 방에서 마음껏 놀며 어지른다. 그런데 예정보다 일찍 돌아온 임금님의 행렬을 본 경비병은 놀라서 임금님이 방에 도착하기 100초 남았다며 정신없이 정리를 시작한다. 100초가 지난 후 임금님이 도착했지만 막 정리를 마친 임금님의 방은 이상한 점이 많다. 단순한 이야기 구조이지만 긴박한 상황과 인물들의 당황한 표정이 실감나게 그려져 있으며, 아이들이 숫자를 세어가면서 그 긴박함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윤태규 글, 그림 | 그림책공작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옆 동네 꿀단지마을로 이사간 만나떡볶이를 찾아 떠난 주인공 똘이와 욱이의 짜릿한 모험을 재미있게 그려내었다. 1단계 가시덤불이 있는 숲 지나기, 2단계 엄마들이 모여 있는 수영장을 몰래 통과하기, 3단계 조금 무서운 터널 지나기를 거쳐 마침내 도착한 만나떡볶이! 힘차게 주문을 넣고 입에 넣은 떡볶이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자신감도 북돋우고 친구와 우정도 쌓은 정말 소중한 하루를 마무리하며 행복할 내일을 또 기다리는 두 아이의 모습이 귀엽다.
브루스 잉먼 글, 그림 | 책속물고기
6세 7세 학습 그림책
헨리 테이트는 어릴 때부터 부지런했다. 채소를 키워서 장사를 하고 스무 살에는 채소 가게를 차렸다. 그 후 채소 가게를 6개로 늘리고 설탕 공장도 세운다. 그러던 어느 날 집으로 가던 길에 아름다운 그림을 보게 되면서 인생이 바뀌었다. 미술에 푹 빠져 작품을 모으기 시작했고 그러다 보니 집이 그림과 조각품으로 가득 찼다. 그동안 모은 작품들을 미술관에 기증하려 했지만 전시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거절당하자 그는 스스로 멋진 미술관을 만든다. 사업가로 큰돈을 벌게 된 헨리 테이트가 예술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과정과 테이트 미술관이 세워진 까닭을 자세히 소개하는 내용으로 나눔의 가치를 보여 준다. 예술을 사랑하는 그의 열정을 느낄 수 있고 예술은 혼자 즐기기보다 함께 나눌 때 더 값지다고 생각하는 테이트의 가치관을 잘 보여준다.
마르타 알테스 글, 그림 | 사파리
6세 7세 학습 그림책
호기심 많고 엉뚱한 주인공 소년은 하루 종일 예술 활동에 바쁘다. 그런가하면 소년의 엄마도 화장을 할 때면 예술가가 된다. 소년은 집안에 낙서도 하고 의자에 페인트칠도 하고 거울을 깨먹고는 멋진 제목도 붙이고 아무튼 엄청 바쁘다. 이 소년의 최대 장점은 창의력이 뛰어난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이다. 자연, 색깔, 동작, 감촉, 모양을 잘 감지하고 또 엄마를 생각해서 멋진 작품을 창작하기도 하는 이 소년은 나이는 어리지만 예술가이다.
존 버닝햄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름다운 사계절을 낭만적으로 담아냈다. 대지가 온화한 공기를 뿜어내고 생명이 생동하는 봄, 곡식이 태양 아래서 영글며 조금은 더운 여름, 추수하고 즐기고 또 기러기들은 떠날 채비를 하는 가을, 바깥은 쓸쓸하고 춥지만 가족끼리 따뜻한 겨울! 그리고 또 다시 항상 돌고 도는 계절! 자연과 조응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과 동식물들의 이야기가 화면 가득 전달되어 읽는 이들을 기쁘게 한다.
이은지 글,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과학우주 창작동화
어느 날 저녁 재이는 외계인에게 로켓을 만들어 우주로 오라는 초대장을 받는다. 로켓을 만든 재이는 어떤 행성에 도착한다. 가만히 설명을 들어보니 그곳은 예전에 재이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공간인데, 요즘 활기를 잃어 다시 재이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었다. 외계인과 별을 만들어 꾸미니 다시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한다. 우주의 모습을 만화 컷과 종이접기를 활용해 재치 있게 전달하는 책이다.
울프 스타르크 글, 에바 에릭슨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가족사랑 고전·명작
아빠는 아이가 이제 우주를 보러 가도 될 만큼 컸다고 생각하고 아이를 데리고 밤하늘 별들이 한눈에 보이는 너른 들판으로 데리고 간다.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이 반짝이는 하늘을 보며 아빠는 별들의 이름을 알려 주지만 아이는 아무리 눈을 크게 떠도 수많은 별들이 유리창으로 햇빛이 비춰 들 때 보이는 작은 먼지처럼 보일 뿐이다. 아빠는 우주는 정말 넓고 그 우주를 보고 있으면 자신이 너무 작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아빠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 더욱 읽는 기쁨을 주는 작품으로 파스텔과 색연필로 부드럽고 투명하게 그려진 그림은 아빠의 마음처럼 따뜻하게 펼쳐진다.
에런 레이놀즈 글, 피터 브라운 그림 | 토토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성장과 독립심에 대한 내용으로 토끼 재스퍼가 평범한 팬티 대신 오싹오싹 팬티를 사면서 벌어지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다. 멋지다고 생각했던 야광 팬티가 밤에 빛을 내는 것이 꼭 유령 같다고 느껴져 땅을 파고 묻어버린다. 하지만 은은한 초록빛이 처음에는 이상했지만 시간이 지나 방안을 은은하게 가득 채워 준다고 느끼면서 다시 입는다는 유쾌한 책이다.
파스칼 무트 보흐 글, 그림 | 모래알
6세 7세 학습 그림책
갈색 곰이 사는 따뜻한 숲속에는 토끼, 독수리, 사슴 등이 있다. 하얀 곰이 사는 빙판 위에는 바다사자, 북극여우, 펭귄 등이 있다. 두 곰은 서로 다른 말을 쓰지만 다가가면서 친구가 된다. 낯설지만 상대방의 집에 놀러가서 서로 다르게 살아왔음을 이해하며 더 가까워진다. 따뜻한 곳에 사는 갈색 곰과 추운 곳에 사는 하얀 곰이 만나 친구가 되는 이야기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최미란 글, 계보경 그림 | 키즈엠
6세 7세 학습 그림책
안전 그림책으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으로 통학할 때 알아두어야 할 안전 수칙을 소개한다. 버스를 탈 때 차례를 지키지 않고 탈 때 안전띠를 매지 않을 때, 창밖으로 손을 내밀 때, 버스 안에서 장난을 칠 때, 서로 먼저 내리려고 서두를 때 만약 버스 안에서 혼자 남게 되었을 때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어떻게 안전하게 생활을 해야 하는지를 자세한 그림으로 알려준다.
구도 노리코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펭귄 삼남매는 기차 여행을 가기 위해 각자 필요한 짐을 챙기느라 바쁘다. 출발하는 날 아침 기차역에 도착한 삼남매는 맛있는 도시락과 음료를 사서 기차에 오른다. 기차 안에서 도시락도 먹고 터널을 지나 바다 역에 내려서 차표를 내고 마중 나온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난다. 펭귄 삼남매의 신나는 기차여행을 통해 기차 여행을 할 때 어떤 것을 챙겨야 하고 기차 안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주의할 것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잘 전달한다.
퍼트리샤 클리블랜드-펙 글, 데이비드 타지맨 그림 | 키즈엠
6세 7세 학습 그림책
자동차, 배, 비행기 등 다양한 탈것을 탄 동물들의 재미난 모습을 통해 교통 기관을 어떻게 이용해야 안전한지 알려준다. 사람이나 물건을 옮기도록 설계된 교통 기관이 쓰임에 맞지 않거나 함부로 사용될 때 어떤 피해와 불편이 발생할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무리하게 버스에 타면 사고의 원인이 되고, 카트에 올라타 물건을 던지거나 소란을 피우면 남에게 방해가 됨을 유머 있게 표현한다.
정해영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세계 여러 나라를 대표하는 신발을 통해 문화, 기후, 풍습, 자연환경에 따라 다른 신발을 만나볼 수 있다. 재미있는 흉내 내는 말과 함께 신발이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으로 즐겁게 읽을 수 있다. 따뜻한 털신, 딱딱한 나무신, 튼튼한 가죽신 등으로 사는 곳, 옷차림에 따라 신발의 형태는 다 다르지만 소중한 발을 보호해 주는 것, 예쁘게 꾸며 주는 것은 똑같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허은실 글, 김고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부끄럼도 많고 겁도 많은 소심쟁이 아리는 하얀 태권도복을 입고 노란 띠를 매는 순간 용기가 솟아 오른다. 팔다리가 짧아서 콩알이라고 놀림 당하다 태권도 품새로 심술쟁이 왕창고릴라를 혼내 준다.
유다정 글, 주보희 그림 | 미래아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작년 겨울, 아빠 곰은 아기 곰의 잠자리를 마련해 주고 산등성이 너머로 잠자러 갔다. 봄이 찾아오자 겨울잠에서 깨어난 아기 곰은 다정했던 아빠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빠를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서지만 산 너머로 가는 길은 사라지고 없다. 대신 그 자리엔 넓은 자동차 길이 나 있고 양쪽에는 철조망이 세워져 있다. 아빠를 만날 수 없게 된 아기 곰은 아빠를 부르며 슬프게 울부짖는다. 동물의 죽음을 하찮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리처드 잭슨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학습 그림책
비가 오는 날 아이는 집에서 음악을 듣다가 춤을 추고 쿵쿵 신나게 발을 구른다. 장화를 신고 우산을 쓰고 밖으로 나간 아이들은 웅덩이에서 첨벙첨벙 뛰고 신나게 노래를 부른다. 바람을 타고 우산이 하늘로 날아오르자 우산 찾기 숨바꼭질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날이 개고 더 맑아진 하늘을 보며 아이들은 오늘은 정말 멋진 날이라고 생각한다. 비 오는 날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행복한 모습을 가득 담고 있는 그림책이다.
리지 보이드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가 집 안에서 봄에 심을 화분과 흙을 준비한다. 바깥에는 아직 눈사람이 그대로 있다. 아이는 눈사람 만들기를 하며 논다. 드디어 봄이 오고 창밖에 나무들은 잎이 나고 꽃이 피었다. 바깥에 비가 오고 아이는 거북이를 발견한다. 아이는 연을 날리고 밭에 씨를 뿌린다. 여름이 되어 식물들은 많이 자라고 물위에 종이배를 띄우고 논다. 이제 가을이 되어 아이는 낙엽들을 쓸어 담는다. 그리고 또 눈이 내리는 겨울이 찾아온다. 사계절의 변화와 그로 인한 우리 생활의 변화를 보여주는 글 없는 그림책이다. 계절의 변화로 달라지는 모습을 집 안과 집 바깥의 모습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나카가와 히로노리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그림 대회에서 수상하면서 시상식에 참석할 비행기 표를 받게 된 주인공 데데는 출발 당일 설렘을 안고 집을 나선다. 우선 배를 타고 나가 콘톤토 항구에 도착한 다음 예약된 릭샤를 타고 공항에 도착한 데데는 탑승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오른다. 집을 떠나 혼자서 탑승 수속도 잘 마치고 즐겁게 비행에 참여하는 데데의 멋진 모습이 인상적인 그림책이다. 특히 배, 릭샤, 비행기 등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교통수단에 고마움을 느끼게 한다.
미야니시 다쓰야 글, 그림 | 미래아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어두운 부엌 찬장에서 갑갑하게 머물러 있던 조리 도구들은 밖으로 나가 실력을 뽐내고 싶지만, 인스턴트 식품들 때문에 쓰일 일이 없다. 부엌칼이 인스턴트 식품과 싸워서 해결하려고 하지만 도마 대장이 막아선다. 조리 도구와 인스턴트 식품 사이의 대결을 유쾌하게 그리면서 음식을 대하는 자세와 건강한 식습관까지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이영주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와 떨어져서 할머니네에서 사는 은별이는 비가 오기를 바란다. 하지만 은별이의 기대와는 다르게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다. 동네 아저씨가 밭에 뿌리는 물줄기에 속은 은별이는 맑기만 한 하늘이 밉다. 텔레비전에서 본 기우제를 따라하거나 엄마의 말을 듣고 물을 끓이다가 할머니한테 혼나기도 한다. 드디어 비가 내리는 날 은별이는 기뻐하며 엄마가 사서 보내준 비옷을 꺼내 입고 나간다. 비를 기다리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과 소중한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석 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우주에 사는 밤하늘의 여왕님은 계절마다 다른 별자리로 옷을 갈아입는 멋쟁이다. 여왕님의 멋진 별자리 옷과 친구들의 부탁으로 별자리를 만들어 주던 달토끼는 얼음뱀이 별을 먹어 밤하늘이 깜깜해지자 용기를 내 얼음뱀을 찾아간다. 달토끼는 얼음뱀이 외로워서 별들을 먹게 된 것을 알고 얼음뱀의 친구가 되어준다. 얼음뱀은 삼켰던 별들을 다시 뱉어내고 달토끼는 얼음뱀 별자리를 만들어 준다. 친구들을 위해 별자리를 만들어 주는 달토끼의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다. 항상 친구들을 배려하고 별을 삼킨 얼음뱀에게도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고 친구가 되어주는 달토끼의 모습이 따뜻하게 다가온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달토끼가 만든 별자리들을 감상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섬세하고 세밀하게 묘사된 그림들도 돋보인다.
수즈 휴즈 글, 그림 | 세용출판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귀엽고 어려보이는 외계인은 하루 종일 별을 닦는다. 별을 계속 빛나게 하는 중요한 일이지만 외계인은 별만 닦느라 친구도 없고 신나게 놀지도 못한다. 지구에서 만난 조지와 신나게 놀면서 새로운 기분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어린 외계인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올리버 제퍼스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지구에 태어난 아기에게 지구에 대한 정보와 지구에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 준다.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살고 있는 지구, 지구를 이루고 있는 육지와 바다, 하늘에서부터 다양한 사람과 동물들, 밤과 낮의 모습, 시간의 흐름에 이르기까지 많은 정보를 간단히 설명한다. 작가가 아들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된 작품으로, 넓은 우주에 위치한 지구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하고 있다.
노정임 글, 안경자 그림 | 웃는돌고래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콩이의 유치원 앞마당에는 텃밭이 있다. 콩이는 텃밭에 온갖 채소의 씨앗을 심는다. 텃밭에서는 싹이 돋아나고, 비와 햇빛 덕분에 쑥쑥 자란다. 채소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가 자라기 시작한다. 콩이는 친구들과 텃밭에서 거둔 채소로 요리를 한다. 유치원 텃밭을 배경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여러 채소를 통해 식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면서 식물의 한살이를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임정자 글, 최정인 그림 | 문학동네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우정이는 우진이 오빠에게 자전거를 물려받아 친구들과 시합을 하지만 자전거 타기에 서툴러지고 만다. 우진이 오빠는 울고 있는 우정이에게 자전거가 우정이의 말을 잘 듣게 하려면 마법의 깃발과 주문을 만들라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우정이는 오빠의 말대로 하면서 매번 한 가지씩 자전거 타는 방법을 터득한다. 지민이를 도와주며 자전거 타기의 묘미를 깨닫기 시작한 우정이는 지민이가 여덟 살이 되면 자전거를 물려주기로 하고, 자전거를 타며 앨버트로스처럼 힘차고 신나게 달린다. 오빠가 가르쳐 준 마법을 완성하기 위해 친구들과 시합을 하며 자전거 타는 법을 익혀 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자전거를 탈 때 주의해야 할 점을 흥미롭게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밸러리 토머스 글, 코키 폴 그림 | 비룡소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활발하고 밝은 위니와 함께 우주를 여행하는 내용의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화려하고 다양한 색감과 디테일한 우주 묘사는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우주에 더욱 빠져들게 하는 장치가 된다. 컷이 나누어진 형식과 코믹한 마무리는 만화와 같은 느낌을 줄 수도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우주의 모습을 떠올리고 우주 여행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사코 야마시타 글, 그림 | 산하
6세 7세 과학우주 정보글
눈사람 친구인 유타와 유나는 얼음 축제에 놀러 간다. 그런데 날씨가 점점 따뜻해져서 축제의 얼음 조각들이 녹아내리고 있다. 두 친구는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를 위해 고민하는 회의에 가게 된다. 회의장에 모인 세계 각국의 눈사람들은 서로 의견이 달라 다투게 된다.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지구 온난화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전하는 그림책이다.
서선연 글, 배유정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우리 몸에서는 여러 소리가 난다. 콩닥콩닥 심장이 뛰는 귀를 기울여야 들을 수 있는 작은 소리부터 코에서 나는 소리 딸꾹질, 재채기 소리, 트림하는 소리, 방귀 소리 등 큰 소리까지 말이다. 열심히 일하는 몸의 소리들이 모여 하나의 오케스트라와 같이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낸다. 책을 읽으며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갖고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윤태규 글, 이여희 그림 | 봄봄출판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할아버지와 함께 봄나들이에 나선 채은이는 가지고 갔던 공을 봄바람에 떠밀려 놓치고 만다. 공을 잡으러 뒤쫓아 가는 채은이와 할아버지를 길 가던 할머니, 아주머니, 농부 아저씨가 나서서 도와준다. 공을 잡으러 가는 인물들의 배경으로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봄풍경이 펼쳐지면서 자연스럽게 봄에 볼 수 있는 세상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이보너 라세트 글 | 시금치
6세 7세 학습 그림책
계절에 볼 수 있는 꽃잎이나 나뭇잎 등으로 동물과 곤충들을 그려 자연을 담아낸 책이다.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재료들로 동물이나 곤충을 귀엽게 예쁘게 표현했다. 강렬한 색깔, 종류와 모양의 다양함, 만져보고 싶은 질감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한다.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감정이 편안해지며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다.
우종영 글, 함명곤 그림 | 파란자전거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햇살이 자글자글한 여름날 붕붕붕 날아다니는 꿀벌과 여름의 더위를 반기는 매미의 울음소리로 가득 찬 여름 숲으로 소풍을 간 아이들. 여름 곤충들의 소리를 들으며 달콤한 낮잠을 잔다. 이내 달콤한 단잠을 깨우는 여름의 장마에 아이들과 동물들이 후다닥 비를 피하는 모습까지 싱그러운 여름 숲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잘 나타냈다. 비가 그치고 따뜻한 햇살이 구름 사이로 들어오며 알록달록 무지개와 반짝이는 나뭇잎이 얼굴을 내밀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다시 숲속에 가득하다.
센우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남극 기지의 요리사 이언은 쓰레기통을 뒤지는 아기 펭귄을 만나 ‘폴’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친구가 된다. 쓰레기 봉지를 들고 기지 밖으로 나가는 폴을 따라간 이언과 친구들은 쓰레기 더미 안에서 깨지지 않은 알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알들을 기지 안으로 옮겨 침대 밑, 장화 속 등 따뜻한 곳에서 보호하고 아픈 알들은 치료해 준다. 어느 날 펭귄들이 알을 깨고 나오자 모두가 행복한 남극이 된다. 지구 온난화로 극지방의 얼음이 녹고 추워지면서 동물들은 기존의 삶의 터전을 잃었다. 책 속에 나오는 펭귄도 마찬가지다. 따뜻해진 곳의 펭귄들이 떠나며 알을 돌 볼 펭귄이 없어졌다. 버려진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 쓰레기 집을 지은 폴과 따뜻한 남극기지를 제공하고 도우려는 대원들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레베카 엘리엇 글, 그림 | 스푼북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기 여우가 첫 번째 맞는 겨울, 호기심 많은 아기 여우는 궁금한 것이 정말 많다. 가을이 되면 왜 낙엽이 떨어지는지, 겨울에는 왜 새들이 무리지어 먼 곳으로 날아가는지, 만날 지나다니던 냇물이 왜 딱딱해지는지, 세상이 왜 온통 하얀 것인지 모두 궁금하다. 아기 여우는 왜 이리 추운 거냐고 엄마에게 묻는다. 엄마 여우는 아기들이 꼭 안겨 있으라고 추운 거라며 꼭 안아 준다.
유우정 글, 그림 | 아이세움
6세 7세 학습 창작동화
온통 초록색으로 뒤덮인 숲 속에 빨간 모자를 쓴 아이가 놀러 와서는 그만 깜빡하고 모자를 두고 집에 간다. 어느새 숲에는 밤이 찾아오고, 주인 잃은 모자 곁으로 누군가 하나씩 찾아온다. 다람쥐, 부엉이, 반딧불이, 두더지, 뱀, 여우. 모두 모자 곁으로 와서 살짝 주인 행세를 하고 간다. 동물들이 모두 잠자러 가니 풀벌레 소리도 잦아들고, 멀리서 동이 터 온다. 숲으로 소풍을 간 어린이가 두고 간 모자에게 다람쥐, 부엉이, 두더지, 뱀, 여우가 다녀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단순하지만 창의적으로 보여 준다. 각각의 동물이 모자를 찾아올 때마다 수수께끼를 푸는 구성으로 상상력을 자극한다.
케이트 메스너 글, 크리스토퍼 실라스 닐 그림 | 사파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눈 아래에는 숲 속 작은 동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비밀나라가 있다. 눈 아래에서는 뾰족뒤쥐가 얼음 기둥을 지나 이끼가 자라는 굴속에서 살고, 깃털과 동물털을 깔아 놓은 둥지에 옹기종기 모여 추위를 피하는 사슴쥐들도 있고, 황소개구리들도 쿨쿨 잠을 자고, 긴 겨울잠을 자다 배가 고파 깬 다람쥐도 있고, 봄이 오면 새로운 벌 떼를 거느릴 준비를 하는 여왕벌이 잠들어 있다. 한겨울 하얗게 눈이 덮인 숲 속 아래에는 겨울을 나는 동물들이 있는 비밀 공간이 있다. 두터운 눈과 낙엽이 쌓인 땅 사이 빈 공간은 동물들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땅의 따뜻한 열기를 두터운 눈이 담요처럼 막아 줌으로써 기온이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을 저마다의 방법으로 보내는 동물들의 습성을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어인선 글, 그림 | 봄봄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봄소식을 전해줄 하얀 민들레 씨앗을 가득 싣고 민들레 버스가 출발한다. 학교 운동장과 창문, 가로수와 사람들, 널린 빨래와 화분, 나무와 풀과 새 등 모두에게 조용히 봄을 뿌리며 쉬지 않고 달려간다. 민들레 풀에 노란 꽃이 피고 하얀 씨앗이 바람에 날려 여기저기 꽃을 피우는 과정을 아기자기한 민들레 버스로 따뜻하게 전달한다. 텅 빈 버스는 다음 봄을 기다리며 꼬마 병정에게 돌아간다.
바바라 레이드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나무는 하늘까지 몸을 뻗고 때로는 구름으로 멋을 부리기도 하며, 새 머리핀을 달기도 한다. 나란히 줄을 세워 놓으면 터널이 되기도 하고 넓게 펼쳐놓으면 바다처럼 보인다. 좀 큰 나무는 새들이랑 청설모랑 사는 집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해적선이 되기도 하고, 친구가 되어주며 멋진 그늘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노랗고 빨간 단풍을 만드는 나무는 요술쟁이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나무의 모습과 날씨에 따라 변하는 나무의 모습을 독특한 점토 공예 기법으로 표현한 책이다. 나무는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 주고 가구나 종이가 되며 휴식 공간이 되어 준다.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내어 주는 나무를 요술쟁이에 빗대어 우리 생활에서 나무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우리는 나무로부터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지 알려 주고 나무의 생태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재미난책보 글, 천숙연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생태환경
‘강산’은 우리가 사는 터전을 뜻하기도 한다. 세상이 복잡하게 바뀌어도, 산이 계절과 세월따라 모습을 바꾸어도, 강에 물이 들고나도, 산과 강이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 준다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 시간이 흐르면서 환경이 바뀌어 가는 사람들의 삶을 산과 강을 배경으로 한국적 정취가 물씬 느껴지도록 그렸다. 소중한 우리 강산을 아껴 잘 보존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 준다.
니콜라스 앨런 글 | 웅진주니어
6세 7세 예술
피카소는 다른 사람들이 ‘안 돼!’라고 하는 것에 대해 ‘할 수 있다!’로 대응할 줄 아는, 긍정의 힘을 지닌 화가였다. 이 책은 피카소가 위대한 화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알려 준다. 붉은색 혹은 푸른색으로만 그리기, 얼굴의 앞모습과 옆모습을 동시에 그리기, 30초 안에 그림 그리기 등 피카소만의 독특하고 획기적인 작업 방식을 그의 작품과 함께 소개한 그림책이다.
수지 모건스턴 글, 마리 데 살레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예술 그림책
음악회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들은 소녀는 바이올린에 매혹된다. 그래서 소녀는 바이올린을 본격적으로 배우고 열심히 연습하지만 쉽게 늘지 않는 연주 실력에 좌절하여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 소녀에게 가족들은 충고를 아끼지 않고 소녀는 다시 연습을 시작한다. 소녀는 점점 바이올린에 익숙해지고 마침내 오케스트라의 일원이 되어 멋진 연주를 해낸다. 소녀가 바이올린을 배우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해 주기에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이다.
줄리 파슈키스 글, 그림 | 북극곰
6세 7세 학습 그림책
예술가 꾸다는 알을 많이 낳지는 않지만 조금 특별한 알을 낳는다. 꾸다가 낳은 특별하고 아름다운 알을 보고 꾸다의 친구들은 감탄한다. 꾸다의 친구들은 잊었던 사실을 깨닫게 된다. 모든 알이 아름답다는 것을, 그리고 자신들이 바로 그 아름다운 알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그래서 삶은 아름답다는 것을.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해, 예술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안 팔코너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크리스마스이브 올리비아와 가족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을 준비로 바쁘다. 쇼핑도 하고 트리도 정성껏 꾸미지만 올리비아는 계속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잘 시간이 되자 산타 할아버지의 간식도 챙겨두고 기다렸지만 뒤척이다 눈을 떠보니 아침이 되었다. 밖에는 아름답게 눈이 와있고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올리비아는 스키를 타고 눈사람도 만들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백미숙 글, 이준선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사회문화
여울이는 엄마를 따라 미술관에 가지만 따분해 한다. 목이 마르다고 엄마를 조르는 순간 어디선가 달콤한 수박 냄새가 나고 두리번거리자 그림 속에 들쥐들이 커다란 수박을 먹고 있었다. 그리고 순간 강아지가 나타나 강아지를 따라가자 한복을 입은 동이라는 아이가 있어 이곳저곳 함께 돌아다닌다. 엄마가 여울이의 손을 잡자 그림 속에서 훈장님한테 혼나던 동이가 여울이를 보며 웃는다. 풍속화나 민화와 같은 우리의 옛 그림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주인공이 미술관에서 한복을 입은 아이와 강아지랑 놀다가 엄마를 찾아다니며 임금의 행차도 보고, 산에 가서 호랑이를 만나는 것을 통해 신사임당의 ‘초충도’, 이암의 ‘화조구자도’와 ‘모견도’, 정선의 ‘금강전도’ 등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가이아 스텔라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세계 여러 나라의 도시와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두덱은 폴란드의 도시인 바르샤바에 살고 있고 훈제 생선 요리를 즐겨 먹는다. 프랑스 파리에 사는 로빈은 바게트 빵을 좋아하는데 파리에 사는 사람들은 바게트 빵뿐만 아니라 마늘로 양념한 달팽이 요리도 좋아한다. 우리와 다른 생활 습관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각 도시의 특색 있는 건축 양식이나 자연 환경을 접할 수 있다.
무돌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섣달 그믐날, 유와 고에게 예쁜 한복을 만들어주는 두루미가 찾아와 한복 입는 순서에 따라 예쁜 한복을 만들어준다. 유와 고는 두루미와 함께 꽃밭, 들판, 숲, 바다, 하늘을 여행하면서 한복에 쓰일 문양을 직접 고른다. 속바지와 속치마, 치마와 바지, 저고리, 배자와 마고자, 두루마기, 신발이 차례차례로 완성되고 피곤해진 유와 고는 잠자리에 든다. 설날이 밝자 유와 고는 혼자서도 한복을 잘 차려입는다. 유와 고에게 두루미가 찾아와 예쁜 한복을 만들어 준다는 이야기를 판타지 형식으로 그린 책이다.
박현숙 글, 김호랑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송이는 동생을 돌봐 주러 시골에서 올라오신 할머니가 귀찮고 창피하다. 그러던 어느 날, 송이는 할머니와 함께 시골에 가는 기차에 오른다. ‘뒤로 가는 기차’라는 푯말을 단 기차가 자꾸자꾸 뒤로 달린다. 송이와 어린 시절의 할머니는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이 책에는 할머니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그 시절의 포근한 옛 시골 풍경, 사람들 간의 따뜻한 나눔, 마을 사람들이 모인 왁자지껄한 운동회 장면이 등장한다. 요즘 아이들은 쉽게 보기 어려운 정겨운 모습들이다. 이를 통해 어려운 일은 서로 도와주고 즐거운 일은 함께 나누는 행복이 흐르던 과거에 대해서 알아보고 소중한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최지혜 글, 엄정원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도서관 할아버지는 어렸을 때 전쟁이 나서 부산으로 갔고, 국제시장에서 외국의 문화를 많이 접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도 문화를 누리며 살았으면 하고 생각하다가 그 매체로 책이 가장 좋다고 느낀다. 집이 가난하여 책을 많이 접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집 같은 도서관을 지어주기 시작한다. 이 책은 도서관 할아버지가 만든 아름다운 세계를 통해 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한 기업가가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책을 사랑하고 어린아이를 위했던 할아버지의 마음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윤정주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학습 그림책
더운 날 호야네 가족이 산행 중에 쉬어 가는 집에 머물면서 빙수를 만들어 먹고 시원하게 보낸다. 그 모습을 지켜 본 동물들이 다음 날 호야네가 떠난 후 쉬어 가는 집에 들어가서 더위를 피한다. 그때 동물원을 탈출한 흰곰이 뛰어 들어오고, 동물들은 흰곰을 시원하게 해준다. 동물들의 도움으로 냉장고 안으로 들어간 흰곰은 폭우로 인해 냉장고를 탄 채로 강물을 따라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여름 무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과 동물들의 노력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김난지 글, 최나미 그림 | 천개의바람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배추와 무, 쪽파 등 김장거리가 한 밭 가득 자라자 소금에 김칫거리를 절인다. 그리고 여러 가지 재료와 고춧가루를 버무려 만든 양념을 넣어 동치미, 총각김치, 파김치, 깍두기, 배추김치를 만든다. 김치들은 저마다 자기가 최고의 김치라고 자랑하며 건강김치가 되고 싶어 한다. 그리고 항아리 속에서 숨 쉬며 이로운 균을 만들어 건강한 김치가 된다.
이은경 글, 그림 | 대교북스주니어
6세 7세 학습 시·동시
따뜻한 햇살아래 졸던 악어가 그만 입속에 악어새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쿵! 하고 입을 닫아 버린다. 깜짝 놀라 지켜보던 바람도 연못도 잠잠해지고, 해님도 구름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한참 지나 배가 불러진 악어새는 노크를 하고 여유 있게 악어 입 속에서 빠져나와 포르르 날아오른다. 이제 다시 바람이 불고 벌레도 노래하고 연못도 찰랑거린다. 악어와 악어새는 함께 낮잠을 즐긴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며 이야기나누기 좋은 재미있는 창작그림책이다.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를 들려줄 수도 있고 악어가 입을 닫은 상황에 대해서도 악어와 악어새의 입장으로 나누어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상대방의 실수에 대해 믿음에 바탕을 둔 여유를 가지고 행동하는 악어새의 모습에서 오늘날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여유와 믿음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해주는 유익한 책이다.
도종환 글, 김슬기 그림 | 바우솔
6세 7세 가족사랑 시·동시
엄마가 아이를 재우려고 자장가를 들려준다. 자장가에는 강아지와 토끼, 병아리들이 자는 모습이 담겨 있고, 산까치와 뻐꾸기가 아이를 위해 조용히 해 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도 담겨 있다. 강모래가 자라 알을 품어 주고, 나뭇잎이 벌레들을 재워 주듯 아이는 엄마의 자장가를 들으며 잠이 든다. 시인의 따스함이 가득한 자장가가 판화 기법의 그림과 어우러져 위안과 평온을 주는 작품이다.
공광규 글, 김재홍 그림 | 바우솔
6세 7세 생태환경 시·동시
어두운 밤하늘에 구름 한 덩이가 일어나 여러 가지 동물 모양으로 변한다. 쥐가 되었다가 소, 호랑이, 토끼 등 열두 동물로 차례로 변신하는 구름을 바라보며 자연을 가깝게 느끼고, 낮과 밤에 따른 하늘의 변화도 만나본다. 시의 간결한 표현, 반복 구성과 함께 어렴풋이 동물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구름을 담은 극사실적인 그림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우현옥 글, 이미리 그림 | 봄볕
6세 7세 가족사랑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갔다가 호랑이를 만난다. 위기를 모면하려 호랑이에게 절을 하며 형님이라고 하자, 호랑이는 그것을 믿고 홀어머니를 위해 매달 산짐승을 잡아다 집에 갖다 준다. 사나운 맹수인 호랑이가 착하다 못해 어수룩해 보이기까지 한다. 어머니를 생각하는 호랑이의 극진한 효심은 읽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한해숙 글, 김주경 그림 | 애플트리태일즈
7세 옛이야기 그림책
옛날에 한 아버지가 딸 셋을 불러 내년 할아버지 생신 선물을 준비해 보라며 콩 한 알씩을 나누어 준다. 첫째 딸은 콩을 창밖에 던져버리고, 둘째 딸은 콩을 밭에 심었지만 잊어버린다. 셋째 딸은 산으로 가 콩을 미끼로 꿩을 잡는다. 그리고 팔아 병아리 한 쌍을 사서 닭으로 키우는 과정을 반복해 송아지를 산다. 할아버지 생신날 콩 한 알로 송아지를 사게 된 이야기를 하며 선물을 드리자 마을 사람들은 셋째 딸을 보며 기특하다고 칭찬한다. 콩 한 알을 송아지로 바꾼 지혜로운 막내딸 이야기이다.
이현주 글, 송희진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자아성장
옛날 어느 집에 눈도 하나, 귀도 하나, 팔도 하나, 다리도 하나인 반쪽 아이가 태어난다. 반쪽이는 힘이 세고 지혜롭다. 형들이 바위에 꽁꽁 묶고, 호랑이 굴에 던져 넣어도 끄떡없다. 오히려 호랑이들을 잡아 가죽을 얻는다. 이를 욕심낸 부잣집 주인이 자기 딸과 반쪽이의 호랑이 가죽을 걸고 내기 장기를 하자고 한다. 반쪽이는 장기에서 이겨 혼인날을 잡고, 일부로 약속한 다음날 밤에 찾아가 부잣집 주인의 집에서 딸을 데려온다. 반쪽이는 용기와 지혜로 예쁜 색시와 잘 먹고 잘 살게 된다. 이 책은 몸과 마음이 미성숙한 인간이 고난과 역경을 경험하면서 힘과 지혜를 지닌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전래동화이다. 비록 눈도 하나, 귀도 하나, 팔도 하나, 다리도 하나밖에 없는 반쪽으로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센 힘과 지혜로 위기를 극복하는 반쪽이의 모습은 현재의 모습이 보잘것없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행복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신동흔, 이원영 글, 이종균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학습 그림책
책 읽기를 좋아하는 선비가 밤낮이고 할 것 없이 책을 읽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자꾸만 눈에 무엇인가가 어른거리기 시작했는데 그 정체는 바로 선비의 책 읽는 소리를 듣기 좋아하는 하늘도깨비였다. 날마다 찾아오는 도깨비를 떼어내기 위해 선비는 척척박사 할아버지가 시킨대로 하늘도깨비에게 저절로 끓는 가마솥을 가져오라고 한다. 가마솥을 구해 온 하늘도깨비는 결국 하늘나라 가마솥을 훔친 벌을 받게 되어 멀리 떠나게 된다.
김성범 글,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범이는 엄마에게 게임만 한다고 혼이 나고 홧김에 책을 내동댕이친다. 그러자 꼼지락 소리와 함께 책 속 주인공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흥부네 아이들 강아지 똥 등 책 속 주인공이 나타난다. 범이가 주인공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방문이 열려 정리정돈 하라는 엄마의 목소리가 나자 주인공들이 사라진다. 조금 후 엄마가 나가자 범이는 주인공들과 다시 즐겁게 만난다.
데이비드 위즈너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수많은 장난감들을 거들떠보지 않는 고양이 까망씨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작은 우주선이다. 그 안에는 이제 막 지상에 상륙한 초록 외계인들이 있다. 외계인들은 까망씨를 피해 우주선을 탈출해서 곤충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라디에이터 뒤로 숨는다. 외계인들은 곤충들의 도움으로 장비를 고치고, 까망씨에게서 도망쳐 우주선을 타고 떠난다. 화난 까망씨는 주인이 로켓 장난감을 들이밀지만 외면하고 라디에이터만을 향해 그르렁댄다. 그 안에서는 곤충들이 벽화를 그린다. 장난감엔 도통 관심 없는 심드렁한 고양이 까망씨의 일상을 보여 주는 현실 세계와 까망씨의 지루한 일상에 찾아 든 외계인들과 곤충들의 소동을 담은 판타지 세계를 넘나드는 이야기이다.
유명금 글, 그림 | 봄볕
6세 7세 학습 그림책
비 오는 날 아이와 엄마가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함께 놀자고 하는 것 같아 비를 맞으며 즐겁게 노는 이야기다. 톡톡 토도도톡, 통통 도도도 통, 툭툭 타타타 툭과 같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참방 차차참 방, 뚜루 뚜뚜루 뚜 같은 모양을 표현하는 소리가 리듬감을 준다. 엄마와 아이의 신나고 행복한 놀이는 비가 그쳐도 계속되어 함께 웃음짓게 한다.
백희나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이웃나눔 그림책
아주 무더운 여름날 밤에 일어난 일이다. 반장 할머니는 창밖을 내다보다 달이 녹아내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얼른 나가 달 방울들을 모은 뒤 샤베트로 만든다. 그런데 갑자기 정전이 되고 당황한 이웃들을 위해 할머니는 달 샤베트를 나누어 준다. 그러자 이번에는 살 곳이 없어진 옥토끼들이 할머니를 찾아오고, 할머니가 달 물로 달맞이꽃을 피게 하자 달이 생겨 토끼들의 새 보금자리가 된다. 무한한 상상과 이웃과의 나눔, 지구 온난화까지 생각해 볼 수 있다.
후쿠베 아키히로 글, 카와시마 나나에 그림 | 현암주니어
6세 7세 자아성장 창작동화
주인공은 학용품이 똑똑해 보여 오늘 하루 종이집게, 자석, 줄자 등 학용품이 되어 본다. 종이집게가 되어 보니 너무 많이 집고 있느라 힘이 들고, 연필깎이가 되어 보니 연필을 깎기 위해 뱅글뱅글 팔을 힘껏 돌려야 하고, 책갈피가 되어 보니 쌓인 책 사이에 끼어서 납작해진 몸이 더욱 더 납작해지려고 한다. 주인공은 학용품이 애쓰는 것을 알고 본받아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한다. 학용품마다의 특징을 살려 그 학용품으로 변신한 아이의 모습을 재치 있게 표현하고 또한 그 물건이 되었을 때 느낌을 솔직하게 그리고 있다. 각 학용품의 역할과 특징, 쓰임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학용품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로라 칼린 글,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학습 그림책
로라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도 나만의 세상에서는 다르게,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특별하게, 지금 살고 있는 집 모양도 나만의 세상에서는 특별하게 그려낸다. 로라가 상상하는 나만의 세상은 좀 더 재미나고 특별하다. 가장 좋아하는 동물을 잘라 바꾸어 붙여 새로운 동물을 만들기도 하고 로라의 상상의 세상에는 평범한 것이 없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껏 키워 주는 그림책이다. 나무 위의 수영장 딸린 집, 바나나 모양의 기차 등 자신만의 세상을 열어 가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눈으로 좇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세상을 그려 보고 싶은 설렘에 사로잡힌다. 내가 원하는 것이 뭔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은지 자신의 숨겨진 바람을 찾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태희 글, 그림 | 아이세움
6세 7세 학습 그림책
투명한 유리구슬 같은 하늘에 구름 한 덩어리가 둥실둥실 떠다닌다. 아이는 두 손을 받침처럼 벌려 구름 밑에 가져다 두자 예쁜 꽃이 된다. 하늘 저쪽에서 하얀 구름 나비가 날아와, 구름꽃 속에 폭 안겨 꿀을 먹는다. 꽃은 바람에 흩어지고, 나비는 날아오는 새에 놀라 도망친다. 아이는 작은 새를 위해 집을 지어주고, 깡충깡충 뛰어온 토끼에게는 쉴 수 있는 언덕을 만들어준다. 포동포동한 아이의 손과 온갖 모양으로 변신하는 하얀 구름이 만난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지은이가 두 자녀와 하늘을 보고 놀면서 얻은 아이디어로 만든 그림책으로,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운 동물이 나와 구름 나라에서 상상의 공간을 만든다.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따뜻하게 느껴지며 새로운 시도와 자유로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하세가와 세스코 글, 요시다 미치코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그림책
강둑에 앉아 바느질을 하던 여자아이가 잠깐 자리를 비운다. 그 순간 재봉도구들은 살아나서 맞춤 옷 가게를 열고 동물들이 찾아온다. 들쥐는 바지를, 두더쥐는 커다란 모자를, 뱀은 방석을, 까마귀는 빨간 망토를 주문하고 재봉도구들은 즐겁게 노동요를 부르며 멋진 옷을 지어준다. 여자아이가 돌아오자 모든 상황은 종료되지만 맞춤 옷을 지은 각 동물들은 만족스런 표정으로 잠이 든다. 어린이들은 곧잘 자신의 장난감들이 살아나서 움직일 거라는 상상을 하곤 하는데 이 책은 이러한 상상을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진 그림책이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줄 뿐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할 때의 즐거움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케이티 클레민손 글,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학습 그림책
오토는 책 속에 사는 곰인데 아무도 책을 안 볼 때 책 속에서 나와 돌아다닌다는 비밀이 있다. 이런 오토는 어떤 가정집의 책장 안에 있는 책 속에 살고 있는데 아이들이 자기가 살고 있는 책을 읽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그런데 어느 날, 식구들이 오토만 남겨두고 이사를 가 버리고 오토는 새롭게 정착할 곳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고생 끝에 오토는 도서관에 도착하고 새로운 아이들을 만난다.
강정연 글, 한상업 그림 | 단비어린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무지개떡 괴물 이야기를 들은 호기심 많은 네 꼬마 형제는 강 건너 큰 집에 사는 무지개떡 괴물을 무작정 찾아간다. 괴물에게 들켜 잡아먹히기도 하지만 뱃속에서 난리를 쳐 무사히 빠져 나온다. 다소 엉뚱하기도 하지만 네 꼬마 형제를 통해 호기심과 모험심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네 꼬마 형제의 표정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그림과 친근감 있는 입말체는 전래동화를 보는 듯하다.
로렌 카스티요 글, 그림 | 재능교육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도시의 아파트로 이사한 할머니를 만나러 온 아이는 복잡하고 시끄러우며 무섭게 느껴지는 도시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할머니는 도시가 얼마나 굉장한 곳인지 보여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다음날 아이가 만난 도시는 정말 할머니의 말씀대로 멋지고 떠들썩하며 특별한 곳이었다. 섬세한 묘사와 따스한 색감의 수채화로 도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레이먼드 브리그스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빌리는 새집으로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강아지가 죽는 슬픔을 겪는다. 어느 추운 겨울날 빌리는 마루 밑에서 작은 상자를 찾게 되고 상자 안의 사진과 똑같은 눈사람 아저씨를 만든다. 그리고 남은 눈으로 눈강아지도 만든다. 그런데 그날 밤 한밤중이 되자 마술처럼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살아 움직이는 눈사람 아저씨와 눈강아지와 함께 빌리는 하늘로 날아올라 신나는 모험을 하고 산타할아버지의 선물도 받게 된다.
마츠오카 다츠히데 글, 그림 | 천개의바람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아이는 할아버지께 생일선물로 받은 멋진 공룡 옷을 입고 놀이터에 갔다. 그런데 친구들은 무섭다고 모두 도망가고 홀로 남겨진 아이에게 진짜 공룡들이 나타나 공룡 세계로 함께 떠나게 된다. 공룡 세계에서 아이는 공룡 택시도 타고 공룡들과 맛있는 과일도 먹으며 즐겁게 지내다 티아노사우르스의 무서운 공격을 초식 공룡들과 힘을 합쳐 물리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다.
민정영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이모에게 먼 할머니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초록 목걸이를 선물 받고 용감하게 길을 나선 꼬물이가 위험과 행운이 교차하는 여행길에서 느끼는 깨달음을 통해 진정한 용기와 여행의 즐거움을 알려준다. 숲에서 만난 친구들과 파티를 하는 중에 목걸이는 망가지지만 꼬물이는 중요한 건 용기와 자신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지원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빨간 구두에 마음을 빼앗겨버린 아이는 세상 모든 것이 다 구두로 보이고 구두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가장 착한 어린이도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엄마에게 사 달라고 졸라 보지만 엄마는 안 된다고 딱 잘라 거절한다. 서로 사야할 이유와 사지 말아야 할 이유가 왔다 갔다 마치 전쟁과도 같이 전개되지만 아뿔싸 그 날은 엄마 생일! 아빠가 엄마 생일 선물로 사 온 어른 구두를 신어보며 아이는 엄마와 화해를 한다.
소마 고헤이 글, 아사누마 도오루 그림 | 은나팔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우리 집에는 내가 태어나기 한참 전부터 기르던 반려견 호두가 있다. 호두는 나이는 열네 살이고 수컷이다. 호두는 할 줄 아는 게 많다. 그런데 호두에 대한 비밀이 하나 있다. 호두는 사람으로 치면 꼬부랑 할아버지인 셈이다. 그래서인지 호두는 가끔씩 “앉아!” 해도 딴청을 부리기도 하고, “거기 서!”라고 해도 뛰어와 버리기도 한다. 호두는 내가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쫓아온다. 호두는 열네 살이기 때문에 나는 호두를 배려해 아주 천천히 달린다. 반려동물에 대한 배려와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따뜻한 책이다.
톰 퍼시벌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헤르만과 헨리는 여행을 가기로 한 계획 대신 캠핑을 가기로 한다. 하지만 헨리는 캠핑이 지루하고 불편하기만 했다. 헤르만은 헨리의 마음을 이해하고 헨리를 위해 캠핑장에 멋진 호텔을 만든다. 헨리는 헤르만이 밤새 만들어준 멋진 호텔에서 헤르만은 자신이 좋아하는 텐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서로를 위해 배려하는 두 친구의 멋진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메리앤 코카-레플러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유치원에서는 월요일마다 기분을 이야기한다. 선생님은 여동생이 생긴 테오에게 오늘 기분이 어떤지 묻는다. 하지만 테오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친구들이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면서 ‘행복할거야, 질투가 날지도 몰라, 두려울지도 몰라, 슬플 거야, 화가 날 걸, 자랑스러운 기분일거야’라며 테오의 기분을 추측한다. 테오는 친구들이 말했던 모든 감정을 다 이야기하고 그것이 오빠가 된 기분이라며 즐거워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기분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은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위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행복, 두려움, 질투, 슬픔, 화, 자랑스러움 같은 추상적인 느낌이나 기분을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이향안 글, 배현주 그림 | 은나팔
6세 7세 자아성장 창작동화
미루는 옆집에 사는 휠체어를 탄 퉁퉁 할머니가 아파트 복도를 다닐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층간 소음으로 싸우고 옆집과 왕래가 없는 요즘의 삭막한 풍경이 이웃을 바라보는 아주 작은 관심과 배려만으로 주변을 변화시키고 나와 이웃이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주변을 바꾸고 함께 행복해지는 것은 작은 관심과 배려, 이를 실천하는 데에서 시작됨을 꼬마 이웃, 미루를 통해 일깨워 준다.
조반나 초볼리 글, 리사 단드레아 그림 | 나무생각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고양이와 생쥐가 함께 멋진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한다. 고양이는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산에 가고 싶어 하고, 생쥐는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바다에 가고 싶어 한다. 두 친구는 멋진 여행을 꿈꾸며 각자 다른 물건들이 든 여행 가방을 싼다. “정말 신나는 휴가였어!” 집으로 돌아온 둘은 감탄한다. 고양이가 생쥐에게, 생쥐가 고양이에게 그랬듯 서로 낙심하지 않게 위로하고, 이끌어주며 함께 하였기 때문이다.
앨리슨 레이놀즈 글, 미키 버털리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커다란 곰 피클과 작은 소녀 브리는 서로 매우 다르지만 좋은 친구이다. 피클은 생일을 맞은 친구 제이슨을 초대하고 평소 제이슨이 좋아하던 벌꿀 케이크를 만들지만 브리는 생일엔 초콜릿 케이크가 최고라 우기며 초콜릿 케이크를 만든다. 결국은 그 초콜릿 케이크가 제이슨에게 건네지고 제이슨은 속상해서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느낀 브리는 피클이 만든 벌꿀 케이크를 가져 오고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날 밤 브리는 생각은 다 다를 수 있다는 걸 새롭게 깨닫는다. 친구를 진정으로 아끼고 배려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는 그림책으로 소박하고 친근한 이야기에 그림도 귀여워서 아이들에게 사랑받을 만하다. 친구의 기호를 고려하지 않고 초콜릿 케이크를 선물했다가 친구를 울린 브리는 각자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곰 피클, 팬더곰 제이슨, 그리고 소녀 브리의 우정을 지켜보면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기와노우에 에이코, 기와노우에 켄 글, 그림 | 키다리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유치원 버스를 운전해 주는 아저씨는 언제나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다. 유치원 행사가 있던 날 우리는 아저씨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된다. 유치원 버스 아저씨의 무서운 겉모습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지만 결국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된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다정한 존재가 된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무서운 아저씨의 모습이 재미있게 표현된 따뜻한 이야기이다.
팽샛별 글, 그림 | 스콜라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들레는 실 전화기를 만들어서 곧 태어날 동생에게 자기가 살고 있는 안녕마을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동네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들레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으로 그림과 글을 통해 온 동네 사람들이 연결되어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우리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이다. 동네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 외로움을 나누고, 건강을 염려하고, 기쁨을 공유하며 마음을 나누고 보살펴주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읽는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준다. 노란선으로 연결된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정’이 넘치고 동네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 더불어 사는 삶의 행복이 전해진다.
마리안느 뒤비크 글, 그림 | 고래뱃속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생쥐 우체부는 조심스럽게 짐수레를 끌고 동물들에게 우편물을 배달한다. 동물들의 집은 단면도로 그려져 있어 생쥐 우체부가 멈출 때마다 동물들이 사는 집 내부가 잘 보인다. 토끼네 집은 부엌 바닥에 구멍이 나 있어서 식당이 있는 지하 공간으로 연결되고 새들은 나무 위에 산다. 현실 세계와 판타지, 전래 동화가 뒤섞여 있는 기발하고 엉뚱한 그림책이다.
허은미 글, 정현지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은하와 준이는 성격도, 외모도 서로 다르고 슬기와 찬이는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서로 다르다. 지우와 미누는 가족 구성과 피부색이 다르다. 각각 다른 모습의 일곱 아이들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다름의 영역을 성격, 외모, 취향, 장애, 가족 형태, 인종 등으로 점차 넓히면서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법을 깨닫게 한다.
임서경 글, 이주아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이웃나눔 그림책
은강이 아빠는 인도인이면서 서울에서 택시 운전사로 일한다. 한국말도 잘하고 여느 한국인들보다 모르는 곳이 없다. 택시 승객들은 은강이 아빠를 보고 대부분 당황한다. 이런 승객들을 늘 넉살좋게 안심시키는 은강이 아빠의 걱정은 은강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것이다. 이 책은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요즘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삶에 대해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스키다 히로미 글,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학습 그림책
한 마을에 사는 12명의 주인공이 각자 겪는 하루를 그린 그림책이다. 마을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과 오전 6시부터 다음 동네에 보이는 12명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아이들은 그림을 보며 스스로 이야기를 찾고, 상상하여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또한 나와 다른 이웃들의 모습을 통해 주변의 이웃들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 북뱅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죽을 운명도 바꾼 우정의 위대함을 노래하는 책으로 재치와 유머가 넘쳐흐른다. 저승사자가 등장해 늑대와 돼지의 죽음을 계속 예고하고 아픈 돼지를 보살피는 가운데 정이 들어버린 늑대는 돼지를 낫게 하기 위해 생명까지 걸게 된다. 늑대의 놀라운 사랑을 지켜보노라면 진정한 관계에는 시간과 헌신이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
타냐 베니쉬 글, 그림 | 살림어린이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주인공 ‘나’는 친구 쿠엔틴과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크게 싸운다. 그래도 다른 친구가 많아 괜찮다며 친구들을 떠올린다. 토니, 제리, 세이드, 로비 등 여러 친구들을 생각하지만 최고의 친구는 쿠엔틴이다. 왜 싸웠는지도 벌써 까먹을 정도로 우울해 하고 있을 때, 쿠엔틴이 찾아온다. 친구와의 다툼과 화해의 과정 속에서 주인공의 감정 변화를 보여주며 친구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최영미 글, 김진원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아기 코끼리는 맑은 눈을 가진 소년과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고 언제나 함께 지냈다. 소년과 함께 멋진 공연을 하고 싶은 코끼리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통과 아픔을 참아야 하는 과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코끼리는 좁은 울타리에 갇히고 누군가의 호통 소리와 꼬챙이로 고통을 받는 날이 계속 되었다. 코끼리를 구할 수 없는 소년의 마음은 아프고 힘들다. 어릴 때부터 친구가 된 소년과 코끼리의 특별한 우정과 그들의 꿈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소년이 아닌 코끼리가 화자로 등장하는 것이 흥미롭고, 갈색 이면지에 하얀색 크레파스로 배경을 거칠게 칠한 일러스트가 독특하다. 꿈을 이루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시작하는 코끼리 옆에 진정한 친구가 있다는 것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다.
콘도우 아키 글, 그림 | 길벗스쿨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잔잔한 스토리와 호흡이 짧은 글, 단순하며 귀엽고 깜찍한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잠자기 전 아이들의 머리맡에서 함께 읽기 좋은 책이다. ‘이불이’는 매일 사용하는 이불을 단순하면서 깜찍하게 그려낸 캐릭터이다. 이불이의 포근하고 따듯한 이미지로 오늘도 잠 못 드는 아이들이 행복한 잠자리에 들게끔 만들어 준다.
노버트 랜다 글, 팀 원즈 그림 | 세상모든책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토끼와 곰은 가장 친한 친구다. 그들은 집에 함께 살며 부엌에서 서로를 위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어느 날 토끼와 곰은 신기한 물건을 발견한다. 그것을 가지려는 욕심에 서로 다투고 친구 따위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날 밤 둘은 이내 후회하고 서로 화해하기로 한다. 서로 사과하며 찢어진 조각을 들고 하나로 모으자 둘의 사진이 된다. 가장 친한 친구인 토끼와 곰은 그들만의 부엌에서 서로를 위한 음식을 만들며 함께 산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친구인 둘은 어느 날 자신의 얼굴이 비치는 물건을 발견하고, 그 물건을 서로 가지려고 다투다가 결국 화를 내며 헤어진다. 토끼와 곰을 통해 친한 친구와 다투고 화해하는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오무라 도모코 글, 그림 | 시금치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좀처럼 나타나지 않던 나무늘보가 나무 꼭대기에서 나무 아래 물놀이터로 향하자, 나무늘보가 반가운 친구들도 모두 따라나선다. 가면서 차례차례 만난 친구들은 하나같이 눈 깜짝할 새에 물놀이 하러 갔지만 나무늘보는 느릿느릿하기만 하다. 하지만 기다려주고 도와주는 친구들이 있기에 괜찮다. 이 책은 느림보와 느림보의 친구들이 자기 모습 그대로도 얼마든지 사이좋고 유쾌하게 지낼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이윤진 글, 이인화 그림 | 책먹는아이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유치원 생활 중에서 가장 즐거우면서도 힘든 일이 바로 친구와의 관계이다. 이 책은 단짝 친구 은배와 훈이를 통해 친구 간에 느낄 수 있는 섬세한 감정의 변화를 잘 담아내고 있다. 친구 사이에 느끼는 애정만큼이나 관계의 변화에서 오는 질투나 배신의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 책은 그것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건강한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정다이 글, 그림 | 파란자전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절대 울지 않고 매운 김치도 씻지 않고 잘 먹는 형은 동생이 울면 달래준다. 신이난 형은 더 대단한 걸 알려주겠다며 밤에 도둑을 물리치는 법과 뒤집힌 버스에서 살아남는 방법까지 알려주지만 갑자기 나타난 벌레 때문에 울게 된다. 동생 앞에서 멋지게 보이고 싶은 형의 마음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치 있는 그림과 재미있는 반전으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안성하 글, 그림 | 책고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설아는 동생과 함께 할머니 집에서 다섯 명의 사촌들과 함께 산다. 식구가 너무 많아 아침마다 화장실 앞줄도 길고 좋아하는 계란말이도 마음껏 먹을 수 없고, 비가 오는 날 빨리 나가지 않으면 찌그러진 우산을 쓰고 가야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가족의 모습은 아니지만 사촌과 함께 사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글, 제인 다이어, 브룩 다이어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아이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바로 ‘사랑해’이다. 이 책은 이런 아이들에게 사랑 한다는 말을 자주 하지 않아도 가족의 행동에 따라 그것이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된다는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 준다. 쿠키라는 소재를 이용해서 사랑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인자 글, 이진희 그림 | 글로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글자를 읽지 못하는 외할머니를 위해 손녀딸은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한글을 깨쳤던 자신을 생각하면서 매일 밤 전화로 그림책을 읽어드린다. 그렇게 아이는 1년 동안 할머니께 책을 읽어드렸고 외할머니의 팔순 잔칫날 외할머니가 그동안 손녀딸이 읽어주었던 그림책을 가족들에게 읽어준다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이 따뜻함에 어울리는 그림도 감상하며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최재숙 글, 문구선 그림 | 아이세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나’는 엄마가 뽀뽀 대장이라서, 맛있는 밥을 해줘서, 내 편이라서, 예뻐서, 잘 웃어서, 다정하게 말해줘서, 뭐든 혼자 하게 해줘서, 목욕 놀이를 잘해줘서, 머리가 길어서, 잠재워줘서 좋다는 엄마가 좋은 10가지 이유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냥 우리 엄마이기 때문에 좋다고 말한다. 엄마와 아이의 다정한 모습이 따뜻한 그림과 글로 표현된 책이다.
권재희 글, 그림 | 노란상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안경을 줍게 된 꼬마 두더지 두두가 진정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은 특별한 날을 이야기한다. 시력이 나쁜 두두는 잃어버린 구슬을 찾다가 안경을 주워 써 보고는 주위의 아름다운 모습들에 깜짝 놀란다. 이 소식을 전하려고 엄마에게 달려간 두두는 자신의 구슬을 손에 든 엄마를 보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찾게 된다. 소중한 것은 늘 가까운 곳에 있음을 깨우친다.
나딘 브룅코슴 글, 마갈리 르위슈 그림 | 상수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오늘 저녁은 영화 보러간 엄마대신 아빠가 목욕을 시켜 주고, 밥을 차려 주고, 잠을 재워 준다. 아빠는 목욕물 온도도 잘 맞추지 못하고 잠옷도 뒤집어 입힌다. 저녁밥으로는 너무 짠 스프를 준다. 하지만 달콤한 컵케이크를 주며 "아빠는 원래 이래!"라고 말한다. 클라라는 엄마가 없을 때 이마에 뽀뽀해 주는 사람은 아빠뿐이라고 생각하며 "아빠, 오늘 한 거 우리 또 해요, 네?"라고 속삭이며 잠이 든다. 아이를 돌보는 일에 서툰 아빠와 보내는 저녁시간, 아빠가 자꾸만 실수를 하지만 클라라는 그런 아빠가 점점 더 좋아진다. 클라라는 처음엔 “엄마는 안 그랬는데”라며 아빠에게 불만을 드러내지만 차츰 색다른 아빠의 방식에 익숙해지고 엄마에게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들을 좋아하게 된다. 아빠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행복해하는 아이의 모습과 실수투성이 아빠의 모습이 재치있게 표현된 책이다.
고상미 글, 그림 | 위즈덤하우스
7세 가족사랑 창작동화
길에서 우연히 신발을 신고 있는 강아지를 만난 미니는 강아지를 데려가 키우자고 조르지만, 엄마는 신발을 신은 것을 보니 주인이 있는 게 분명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근처를 둘러보아도 주인은 보이지 않고, 길을 잃은 것 같기에 엄마는 어쩔 수 없이 강아지를 우선 집으로 데려간다. 가족을 그리워하는 강아지에게 주인을 찾아주고 미니는 유기견을 가족으로 맞이한다.
허은미 글, 김진화 그림 | 여유당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강인하게 살아가는 우리 엄마의 모습을 불곰에 비유하며 가족의 모습과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아이는 매일 쩌렁대는 목소리를 내는 엄마를 이해할 수가 없다. 아이는 아빠에게 엄마는 불곰이라는 말을 듣고 그 정체가 궁금하지만, 할머니 이야기를 듣고 엄마를 이해하게 된다. 아이는 엄마의 큰 목소리에 감춰진 비밀이 가족을 사랑하는 엄마 마음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허은미 글, 김진화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창작동화
마트에서 좋아하는 것만 사고 사달라는 것은 사 주지도 않는 엄마, 강아지도 못 기르게 하는 아빠, 자기 먹을 때는 한 입도 안 주고 내가 먹을 때 빼앗아 먹는 언니까지 가족들 때문에 화가 너무 난다. 그래서 땅굴을 파고 들어가지만 자신이 없으면 엄마, 아빠, 언니가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에 가족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 늘 가족은 함께라는 것을 따뜻한 주황색 털실로 표현하고 있다.
이상희 글,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눈이 하얗게 온 날 동네에 썰매 아저씨가 나타난다. 쌍둥이 넷은 빨강, 파랑, 초록, 보라 각자 좋아하는 색깔로 옷을 입는다. 그런데 막내는 방 안에서 노란 옷을 찾느라 바쁘다. 쌍둥이 넷은 졸고, 그림을 그리고, 책을 읽고, 로봇을 가지고 놀며 막내를 기다린다. 눈보라로 썰매를 타지 못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막내를 재촉할 뿐, 수많은 옷 사이에서 노란 옷을 찾는 막내를 기다린다. 막내가 노란 옷을 찾아 입고, 노란 모자까지 쓰자 우당탕탕 밖으로 뛰어 나가 모두 함께 썰매를 탄다. 썰매를 타기 위해 준비하는 다섯 쌍둥이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존중해 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모린 퍼거스 글, 친 렁 그림 | 찰리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설거지를 하던 엄마가 베니에게 그릇을 가져다 달라고 하자 베니가 ‘싫다면요?’라고 장난섞인 말투로 대꾸한다. 베니의 끝없는 말대꾸에 엄마는 화내지 않고 기발한 생각으로 대처한다. 두사람의 대화는 결국 엄마가 베니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마무리된다. 사사건건 말대꾸하는 아이와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미호 글, 김유대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나는 생일 선물로 강아지를 받고 이름을 복실이라 짓는다. 복실이는 하루 종일 누나와 나를 따라다닌다. 복실이랑 같이 잠도 자고 목욕도 시켜보고 싶지만 누나는 내 부탁을 한 번도 들어주지 않는다. 그러다 누나에게 새 크레파스를 빌려주지 않자 누나는 복실이를 데리고 가 버린다. 나는 생일 때 어떤 동물을 받으면 좋을지 상상해 보지만 역시 복실이가 제일 좋다는 결론에 이른다. 애완동물을 돌볼 때의 마음자세를 배울 수 있다.
제임스 럼포드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아프리카 차드라는 나라의 개학 날 토미는 형과 누나와 함께 학교에 간다. 그런데 학교에는 교실도 책상도 없다. 선생님은 교실을 짓는 것이 첫 수업이라고 한다. 아이들은 진흙으로 벽을 쌓고 책상도 열심히 만든다. 드디어 교실이 완성되고 수업이 시작된다. 아이들은 열심히 글을 배우고 선생님께 칭찬도 받는다. 어느덧 아홉 달이 지나고 내년을 기약하며 모두 헤어진 후 마침 큰 비가 내려 새 학기에 또다시 학교를 짓게 된다. 아프리카 대륙의 차드라는 나라에서 살아가며 비록 어려운 환경이지만 배움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무것도 갖추어지지 않은 학교에서 스스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가며 행복을 느끼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잘 드러나 있다. 아프리카 특유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고 아이들의 환한 미소가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권재희 글, 그림 | 노란상상
6세 7세 학습 그림책
도서관에는 책벌레가 나방, 하루살이, 파리, 꿀벌과 함께 살고 있다. 다른 친구들은 날개가 있어서 함께 놀지만, 날지 못하는 책벌레는 혼자 책을 읽는다. 어느 날 책벌레가 책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자 책을 읽던 책벌레에게도 특별한 날개가 생긴다. 이 책은 도서관에 사는 책벌레의 이야기를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과 독서의 가치를 알려준다.
송언 글, 강화경 그림 | 키다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어린 시절 작가에게 이야기의 세계를 열어 준 만화방은 끝도 없는 이야기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이발비를 만화방에 갖다 바치면서 이야기 좋아하면 가난하게 산다는 어른들의 호통에도 소년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가 되었다. 자전적인 이야기인 이 동화는 우연히 꿈을 갖게 된 과정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까지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크리스 해드필드, 케이트 필리언 글, 팬 브라더스 그림 | 다림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꼬마 우주비행사는 종이 상자로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쳐들어온 외계인을 물리치는 상상의 놀이를 한다. 어느 날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는 장면을 텔레비전에서 본 후 밤하늘의 어둠의 힘과 오로라, 별똥별의 신비를 느끼고 진짜 우주비행사가 되기로 한다. 세계적인 우주비행사 크리스 해드필드의 자전적 이야기로 어릴 적 모습과 우주에서의 즐거운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조반나 초볼리 글, 리사 단드레아 그림 | 나무생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늘 머릿속에 생쥐 생각으로 가득한 고양이가 있다. 고양이는 하루를 온전히 생쥐를 생각하는데 놀랍게도 잡아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혼의 친구로서 생쥐를 만나기 위해서다. 친구들과 노는 일도 하지 않았던 고양이에게 기적처럼 상상하던 생쥐가 찾아오고 둘은 좋은 친구가 된다. 닿을 듯 닿지 않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꿈을 좇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그림책이다.
소피 마르텔 글, 크리스틴 바튀즈 그림 | 상상스쿨
6세 7세 학습 그림책
앤은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되어 마음이 좋지 않아 새 친구의 블록을 빼앗고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 ‘화가 난 토마토’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다. 그후 앤은 선생님으로부터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운다. 분노를 조절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마음의 힘을 키워 주는 책’이다.
모닉 페르뫼런 글, 레인 판 뒤르머 그림 | 스푼북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이가 아파 볼이 부어 있는 두두에게 한나는 치과에 가자고 하지만 두두는 무서워 가기 싫어한다. 그런 두두에게 한나는 치과 의사 선생님이 되어 병원 놀이를 하며 치과가 무섭지 않다는 걸 알려준다. 진짜 치과에 가게 된 한나는 두두가 처음 그랬던 것처럼 무서워서 피하지만 곧 치과 의사 선생님은 상냥하고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치과를 무서워 하는 친구들을 위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다.
심미아 글,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개성인성 창작동화
청결, 위생의 중요성과 질병을 예방하는 습관은 누리과정 발달 영역 중 ‘신체 운동·건강’ 영역에 포함되는 것으로, 이야기를 따라 자연스럽게 손과 이를 왜 깨끗하게 씻어야 하는지, 청결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질병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 준다. 또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 유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이클 에스코피어 글, 크리스 디 지아코모 그림 | 꿈터
6세 7세 학습 그림책
시저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한다. 물을 준비하고 슬리퍼도 카펫 위에 올려놓고 침대 밑에 괴물이 없는 것도 확인했다. 눈을 감고 잠이 들었을 때 갑자기 "딱딱딱" 소리가 난다. 시끄러워서 밖으로 나온 시저는 나무를 쪼던 새를 쫓아낸다. 다시 잠이 들려 하는데 갑자기 "뽀지직 뽀지직" 소리가 난다. 밖으로 나온 시저는 도토리를 까고 있는 다람쥐를 또 다시 쫓아낸다. 드디어 다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잠자리에 드는데 "찍찍" 쥐가 뛰어다니는 소리에 다시 깨어나고 모두 쫓아낸 후 깊은 잠이 든다. 깔끔하고 예민한 토끼 시저는 자신만의 규칙에 따라 모든 준비를 마친 후 잠자리에 들려 하지만 주변의 방해로 번번이 실패한다. 나무를 쪼는 새, 다람쥐, 쥐는 각자 자신이 필요한 일들을 했지만 결국 시저에게는 큰 피해를 준 셈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주변 사람들에 대한 예절과 배려가 필요함을 배울 수 있다. 반복되는 구성이 주는 재미와 개성 있는 그림도 돋보인다.
라 퐁테느 글,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그림 | 보림
6세 7세 옛이야기 그림책
어느 날 바람과 해님은 새 망토를 입고 말을 타고 가는 사람을 보았다. 바람과 해님은 서로 큰소리치며 누가 먼저 망토를 벗기나 내기를 한다. 바람이 세차게 불자 사람들은 모자를 잡으려고 뛰고 나뭇잎은 떨어지고 동물들도 겁에 질렸지만 말을 탄 사람은 망토를 더 꼭꼭 여몄다. 다음 차례로 태양이 따뜻한 햇살을 비추자 곤충들은 날아오르고 꽃들은 봉오리를 터뜨렸고 말을 탄 사람은 땀을 뻘뻘 흘리며 옷을 벗어 던지고 물속에 뛰어들었다. 바람과 해님의 내기를 통해 삶의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자신의 힘만 믿고 자신만만하던 바람은 젊은이의 망토를 벗기지 못한다. 그러나 해님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햇살로 젊은이의 옷을 벗길 수 있었다.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강압적인 힘을 이길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다양하고 선명한 색감으로 그려진 그림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서보현 글, 손정현 그림 | 상상스쿨
7세 배려소통 창작동화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의사소통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배워나갈 수 있도록 구성한 그림책으로,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 만날 엉뚱한 일을 벌이는 꼬마 토끼 ‘토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딴 생각에 쉽게 빠져들어 다른 사람의 말을 놓치곤 하는 유아들에게 ‘잘 듣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이범재 글, 그림 | 계수나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흰 눈이 소복하게 내린 아침,토끼는 친구들이 넘어질까봐 걱정되어 추운 줄도 모르고 눈길을 부지런히 쓴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보니 문 한쪽이 덜렁덜렁하고 토끼는 걱정에 잠긴다. 그때 곰이 찾아와 토끼네 문을 든든히 고쳐주고 토끼가 감사 인사를 건네자 곰은 그 공을 까치에게 돌린다. 칭찬 릴레이는 계속해서 여우,노루,멧돼지에게로 이어지고 멧돼지는 마지막으로 눈길을 치운 토끼를 칭찬한다.
고미 타로 글, 그림 | 천개의바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산에 올라갈 때 힘들 것 같은 방법, 편할 것 같은 방법, 빠를 것 같은 방법, 느릴 것 같은 방법 중에 어떤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 갓 구운 빵이 나왔는데 빵집 아저씨는 정말 맛있다고 말하지만 빵 색깔이 이상할 때 그 빵을 먹을 것인지 먹지 않을 것인지, 사람은 다섯인데 과일이 네 개밖에 없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굉장히 느리지만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비행기와 굉장히 빠르지만 가끔 추락할 때도 있는 비행기 중에 어느 것을 탈 것인지 등 모두 13개의 상황을 주고 너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를 묻고 있다. 수많은 선택과 결정의 순간에 스스로를 믿고 자신감을 갖기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긴 책으로 ‘고미 타로의 선택 수업’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사람은 다섯인데 과일은 네 개밖에 없을 때 어떻게 나눠 먹을까와 같은 기발하면서도 고민할 수밖에 없는 13개의 상황을 주고 너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묻고 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며 문답식으로 아이의 창의성을 키워 주기에도 좋은 책이다.
앤디 래쉬 글, 그림 | 현암주니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물과 물고기를 무서워하는 펭귄 아치가 자신의 약점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그 속에서 두려움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이 책은 용감하지만 겁쟁이이기도 한 펭귄 아치를 통해 용기도 두려움도 누구에게나 존재하며, 두려움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두려움을 똑바로 마주했을 때 자신의 생각보다 큰 존재가 아닐 수 있으니 용기를 가지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윤여림 글, 임소연 그림 | 논장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연이는 겁이 많아서 수영장에 가서도 즐겁지 않다. 물이 무섭기 때문이다. 친구는 얼른 물에 들어가고 싶어 연이의 손을 잡아끌지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물에 들어가는 것을 미룬다. 놀리는 오빠가 얄미워 약이 오른 연이는 눈을 꼭 감고 물에 뛰어든다. 그런데 물이 생각보다 무섭지 않다. 여러 가지 물놀이를 하고, 엄마에게서 수영도 배우며 신나는 하루를 보낸 연이는 이제 물이 무섭지 않다. 수영장에서 겁을 이겨 내고 즐거운 하루를 보낸 아이의 모습을 따뜻하게 표현한 책이다.
파멜라 앨런 글, 그림 | 키다리
6세 7세 그림책
키가 작고 몸이 약하다고 늘 깔보고 놀리는 친구들에게 메리는 자기 집에 괴물이 산다고 말한다. 친구들은 메리의 말을 거짓말이라 생각했지만 정말로 메리네 집에서 괴물이 튀어나오자 깜짝 놀라 도망친다. 간결한 그림과 위트가 넘치는 문장, 과장스러운 캐릭터 설정, 반전의 이야기 구조가 잘 드러난 그림책으로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다.
김릴리 글, 그림 | 파란자전거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엄마가 마중 나오지 않은 날 엘리베이터를 혼자 타기가 두려운 서진이는 용기를 내어 버튼을 누른다. 멋쟁이 아줌마, 우체부 아저씨, 또래 아이들 등 이웃들을 만나면서 서진이의 두려움은 점점 사라지고, 엘리베이터는 재미난 상상이 가득한 곳으로 변한다. 엘리베이터라는 일상 공간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의 심리 묘사를 통해 낯설고 두려운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하는 그림책이다.
송희진 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서커스에서 묘기를 부리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던 곰이 어떤 아이로부터 자신이 '진짜 곰'이 아니라는 말을 듣게 된다. 깜짝 놀란 곰은 왜 자기가 진짜 곰이 아니라는 걸까 의아해하며 진짜 곰을 찾아 나선다. 타인에 의해 만들어진 삶의 테두리에 갇혀 그 안에서 규칙대로 살아가기를 요구받는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자기 정체성을 찾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려 준다.
스티브 스몰맨 글, 엠마 야렛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우디는 너무 큰 엉덩이 때문에 고민이다. 너무 큰 엉덩이 때문에 수영장의 물을 넘치게 만들고 생일 케이크를 깔고 앉기도 한다. 하지만 우디의 큰 엉덩이 때문에 친구들을 위험에서 구할 수 있었다. 우디의 큰 엉덩이처럼 친구 사이에도 서로 다른 점이 존재할 수 있는데, 그러한 다른 점이 개성이 될 수도 있고 장점이 될 수도 있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
이향안 글, 배현주 그림 | 현암주니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엄마를 닮고 싶어 하는 사랑스러운 아이가 주인공이다. 인사를 잘하는 아이는 엄마가 외출하자 엄마의 화장품을 바르고, 엄마의 가방을 메고 뾰족한 구두까지 신고 거리로 나간다. 엘리베이터 문에 비친 모습을 보며 엄마랑 똑같다고 생각한다. 아파트 화단에서 높은 구두 때문에 넘어지는 순간 엄마가 나타나고 왜 그랬냐는 물음에 엄마처럼 예쁘지 않으냐고 한다. 아이의 표정 변화를 통해 엄마랑 똑같아지고 싶어 하는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
올가 데 디오스 글, 그림 | 노란상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태어날 때부터 크기, 색깔, 생김새 등 모든 것이 친구들과 달랐던 분홍 몬스터는 자신이 속한 곳에 적응하려 최선을 다해 보지만 늘 불편함을 느낀다. 그래서 새로운 세상을 꿈꿨고 마침내 진정한 자아를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러 날이 지나 분홍 몬스터는 각자가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에 도착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정설희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그림책
매일매일 새로운 걱정거리들로 사람들이 잠을 이루지 못하는 한 마을에 ‘꿀꿀이 밥집’이라는 식당이 있다. 요리사는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한다. 결국 요리사는 국자, 요리책, 접시 등 이것저것 맛을 보다가 식당 문을 닫고 요리를 연구한다. 어느 깊은 밤, 마을 사람들은 마법처럼 달콤한 냄새에 이끌려 꿀꿀이 밥집으로 몰려가 요리사의 요리를 맛보게 된다. 사람들은 처음 먹어보는 달콤하고 신선한 맛에 모든 걱정이 사라지고 행복한 잠에 빠져든다. 이 모습을 본 요리사도 매우 행복해한다. 그 후로 마을 사람들은 요리사의 식당을 ‘행복한 밥집’이라고 부르게 된다.
노인경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학습 그림책
생일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느낄 만한 설렘, 기대, 걱정 등의 많은 감정을 친근한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재치 있고 유머러스하게 그려 낸 그림책이다. 강아지, 고양이, 문어, 곰, 여우, 돼지, 늑대, 하루살이, 코끼리 등 많은 동물들이 등장하는데 각 장면마다 생일과 관련된 하나의 감정들을 훌륭히 묘사하고 있다. 모든 존재는 특별하고 생일은 축하받아 마땅하다는 메시지가 울려 퍼지는 책이다.
윤진현 글,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오늘은 내 생일, 아침에는 풍선처럼 두둥실 기분이 좋다. 공주 옷 대신 엄마가 골라 준 운동복 내 마음은 모래성처럼 와르르, 장난꾸러기 민호가 놀려서 내 마음이 난로처럼 후끈거리고 뽐내기 대장 지윤이가 쓰고 온 공주 왕관이 부러워 내 마음이 선인장처럼 뾰족뾰족! 집에 돌아와 신나는 생일 파티 내 마음이 꽃처럼 활짝! 하루 종일 내 마음은 변덕쟁이처럼 몇 번씩 변한다. 하루 동안에도 수십 번씩 변하는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생일을 맞이한 아이의 하루를 통해 상황에 따라 계속 변하는 마음을 흉내 내는 말과 선인장, 모래성, 얼음, 화산, 바람에 비유하며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여러 감정이 발생하는 실제 상황들을 보여 주어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준다.
김준영 글,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펭귄 남달라는 아빠에게 수영을 그만 배우고 싶다고 말한다. 아빠는 허락하시면서 달라에게 뭘 하고 싶은지를 물어보신다. 이것저것을 탐색하던 달라는 자신이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은 미끄럼타기라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매일매일 즐겁게 연습한다. 결국 남달라는 미끄럼타기 대회에서 1등을 하게 되고 미끄럼코치로 성장한다. 영향을 받은 다른 펭귄들도 자신만의 꿈을 이룬다. 남다른 펭귄 남달라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책이다. 남달라는 다른 펭귄들과는 달리 자신이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미끄럼타기를 발견하고 미끄럼코치로 성장한다. 이런 남달라의 모습에서 꿈을 향한 용기를 배울 수 있다.
로라 엘렌 앤더슨 글, 그림 | 미세기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은 곱슬머리가 정말 싫다. 구불구불 꼬불꼬불 엉키고 말려서 정말 속상하다. 걸을 때마다 찰랑거리고 바람결에 나부끼는 고운 머릿결이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온갖 방법으로 펴려고 했지만 펴지지 않는다. 그런대 어떤 여자아이가 자신의 머리가 쭉쭉 뻗기만 하고 곱슬거리지 않는다며 평범하다고 속상해 한다. 그 모습을 보고 곱슬머리가 나빠 보이지 않다고 느낀다. 자신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동화다. 주인공은 곱슬머리가 너무 싫고, 다른 친구는 쭉쭉 뻗는 머리라서 오히려 곱슬머리를 갖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통해 내가 보는 나의 모습은 싫지만 다른 친구들은 닮고 싶어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기규 글, 고은채 그림 | 여우고개
6세 7세 이웃나눔 창작동화
푸름이네 농장에서 태어난 노란 병아리들. 그 사이에서 태어난 깜장 병아리를 보고 모두들 수군거린다. 노란 병아리들의 누구냐는 질문에 깜장 병아리는 “나는 병아리야” 하고 대답하고, 노란 병아리들은 그럼 자신들은 누구인지 몰라 혼란에 빠진다. 민들레, 노란 우산, 노란 공, 자신들이 누구인지 찾아다니던 노란 병아리들은 결국 자신들도 병아리라는 것을 깨닫는다. 노란 병아리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깜장 병아리. 깜장 병아리가 자신이 병아리라고 말하자 노란 병아리들은 혼란에 빠진다. 노란 병아리와 깜장 병아리의 이야기를 통해 ‘다르다’와 ‘틀리다’의 의미를 어린 독자들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하며, 귀여운 병아리들의 장난스러운 모습과 강아지, 돼지 등의 동물 그림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더해 준다.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글, 젠 코레이스 그림 | 푸른숲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주인공 꿀돼지는 어지르는 일을 싫어한다. 그런데 아빠와 엄마는 자꾸만 집 안을 엉망진창 어지를 수 있어야 커서 훌륭한 돼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꿀돼지는 억지로 집 안을 엉망진창으로 어지르고 난 뒤에야 나가 놀 수 있게 된다. 꿀돼지는 나무 위에 있는 집으로 가서 제일 좋아하는 정리 정돈을 하며 행복하게 지낸다. 어린이들이 정리 정돈이 무조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아니며 즐거운 일이 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는 작품이다.
함지슬 글, 김이조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학습 그림책
세수를 싫어하는 아이가 세수를 안 하기 위한 온갖 작전을 펼치자 엄마는 기막힌 세수 방법을 제시한다. 귀찮고, 재미없고, 가끔은 무섭기도 한 세수를 짧고, 즐겁게 끝낼 수 있는 간단한 그 비법은 바로 번개 세수다. 간단히 말하면 모든 과정을 짤막하게 끊어서 하는 것이다. 짧게 끊어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세수도 즐거운 놀이가 된다. 세수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좋은지 등의 정보를 알려 준다. 막연한 두려움으로 세수를 하기 싫어했던 경험을 떠올리고, 세수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
신현수 글, 이준선 그림 | 하루놀
6세 7세 개성인성
용기를 내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작품이다. 옛날 어떤 할머니가 간절히 빌어 아기를 낳았는데 구렁이가 태어났다. 이웃집 딸들 중 셋째만이 구렁이를 받아들여 둘은 결혼을 했는데, 알고 보니 구렁이는 인물 훤한 선비였다. 구렁덩덩 새 선비는 과거를 보러 떠나며 구렁이 허물 간수를 부탁한다. 그러나 샘 많은 언니들의 심술로 허물은 타 버리고, 각시는 새 선비를 찾아 길을 떠나 고난을 이겨낸다. 새 선비의 새 각시와 내기에서도 이긴 각시는 새 선비와 행복하게 잘 산다.
마커스 세지위크 글, 앨리슨 제이 그림 | 애플트리태일즈
6세 7세 옛이야기 고전·명작
어느 나라에 멋 내기를 좋아하고 백성들에게 존경받고 싶어 하는 임금님이 있었다. 이 임금님은 나랏일은 돌보지 않고 오로지 새 옷에만 관심을 가졌는데 어느 날, 임금님은 신기한 옷감을 짜는 재단사에게 속아 속옷만 입은 채로 행진을 하지만 한 꼬마를 제외한 어느 누구도 솔직하게 말해 주지 않았다. 그러나 한 꼬마 아이의 "벌거벗은 임금님이다!"라는 외침으로 인해 비로소 임금님이 벌거벗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우봉규 글, 이육남 그림 | 아롬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아이들을 잡아먹는 호랑이를 잡는 사람에게 상금을 준다는 방을 본 홍동지는 박첨지를 미끼로 사용해 호랑이를 잡기로 한다. 박첨지를 지팡이에 매달아 놓고 홍동지는 똥이 마려워 호랑이 동굴 안으로 들어간다. 잠시 후 호랑이가 굴 안으로 들어와 산이 무너져라 울어대자 홍동지는 넋을 놓고 자신도 모르게 방귀를 뀐다. 그 한 번의 방귀로 호랑이는 동굴 밖으로 날아가 죽고 말았다. 우리나라 전래의 민속인형극 ‘홍동지 놀음’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만든 그림책이다. 홍동지가 아이들을 잡아먹는 호랑이를 물리치는 모습이 통쾌하게 그려져 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민속인형극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홍동지의 이야기를 읽으며 조상들의 풍자와 해학을 느껴볼 수 있으며 밝고 유쾌한 그림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나카가와 치히로 글, 고요세 준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토끼 인형 눈에 달린 빨간 단추가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총알 특공대가 출동한다. 거실, 소파 위, 구석구석을 찾다가 마침내 빨간 단추를 발견하지만 실수로 어항에 빠진다. 콩알 특공대는 또다시 힘을 합쳐 물고기들을 옮기고 중장비를 총동원해 바닥의 모래를 샅샅이 뒤지고 아래쪽에 있던 빨간 단추를 찾아 토끼 눈에 무사히 빨간 단추를 달아 준다. 작고 귀여운 콩알 특공대의 활약을 보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콩알 특공대가 사용하는 중장비의 쓰임도 알 수 있다.
조은서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커다란 굴착기가 시동을 걸고 작은 지게차가 꼬물꼬물 출발한다. 레미콘도 신나게 따라가고 커다란 크레인도 아슬아슬 지나간다. 멋진 덤프트럭도 달려가고 불도저도 쫓아간다. 마지막으로 화물 기차가 도착하고 일하는 자동차들이 동물들에게 새집을 지어준다. 동물들도 고마운 마음에 선물을 주고 싶어서 일하는 자동차들을 몰아 예쁘게 꾸민 화물 기차에 일하는 아저씨들을 태우고 달린다. 알록달록 화사한 색채로 귀엽게 그려진 중장비들의 모습이 새롭고 사람과 동물이 서로 어울려 지내는 모습도 따뜻하게 표현되어 있다.
노석미 글 | 시공주니어
6세 7세 친구우정 창작동화
길고양이와 한 소년의 만남을 통해 관계 맺기를 생각하게 한다. 이름 없는 길고양이는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도, 비도, 바람도 모두 싫다. 어느 날 한 소년이 나타나 고양이에게 우산을 씌워 주고 ‘냐옹아’라고 부른다. 이름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닫혔던 고양이 마음이 서서히 열린다. 관계 맺기의 시작은 애정 어린 관심에서부터 시작됨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박정선 글, 안은진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나한테는 나를 도와주는 작은 친구들이 있다. 똑 잠기고 딱 빠지는 똑딱단추, 늘어났다 줄어드는 고무줄, 묶을 수 있는 끈, 미끄럼을 타며 옷을 여닫는 지퍼가 있다. 바지와 치마를 흘러내리지 않게 잡아 주는 멜빵, 머리카락을 잡아 주는 머리핀, 단정하게 옷을 채우게 해주는 단추, 착 붙었다가 찌익 떨어지는 찍찍이, 이름표를 달아 주는 안전핀, 뭐든지 넣을 수 있는 주머니까지 참 편리한 작은 친구들이다. 주변의 작은 생활 물건의 생김새를 살펴보고 원리를 알아보면서, 그 안에 담긴 지혜를 만나 볼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노하나 하루카 글, 그림 | 문공사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토끼 아파트는 옥상이 있는 5층 건물로 모두 24개의 집이 있다. 어느 날 아침 새로운 토끼 가족이 5층으로 이사 온다. 아기 토끼들은 사과를 들고 이웃들에게 인사를 하러 나가고 엄마 아빠 토끼는 집을 꾸민다. 아기 토끼들이 돌아오고 이웃집 토끼가 초대장을 내민다. 옥상에서는 이웃들이 토끼 가족을 위한 이사 축하 파티를 연다. 즐거운 파티가 끝나고 토끼 가족은 이사 온 토끼 아파트를 좋아하게 된다. 5층 건물 토끼 아파트에는 24개의 집이 있고, 선생님, 화가, 마술사 등 다양한 이웃들이 살고 있다. 이 아파트에 새로운 토끼 가족이 이사 오고, 이웃 토끼들은 토끼 가족을 위한 이사 축하 파티를 준비한다. 토끼 가족이 이사 온 날의 하루를 통해 다른 듯 비슷한 토끼 아파트 이웃들의 하루를 들여다보면서 이웃 간의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다쓰미 나기사 글, 스미모토 나나미 그림 | 책속물고기
6세 7세 학습 그림책
생활하면서 필요한 정리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내용으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정도의 정리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자세한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청소와 정리`에서는 탁자 닦기, 창문 닦기, 청소기 돌리기, 내방 정리하기 등을 배울 수 있고 `빨래와 정리`에는 빨래 널기와 빨래 개기, 옷장에 넣기 등이 자세히 나와 있다. `식사 준비와 정리`에서는 음식 담기와 싱차리기 등을, `생활 속 정리`에서는 신발 정리, 식물 가꾸기, 우산 말려서 정리하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집안일을 알려주고 생활하면서 꼭 필요한 정리가 자연스럽게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자세한 그림과 설명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이 책에서 알려 주는 정리 방법을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정리가 몸에 배게 되고 혼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집안일은 가족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게 되어 아이들이 책임감과 자립심도 배울 수 있다.
구세 사나에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학습 그림책
곧 일학년이 되는데 나는 자꾸 손가락을 빤다. 엄마가 붕대를 감고 언니가 겨자를 바르고 아빠한테 한 시간 동안 설교를 들어도 멈출 수가 없다. 그래서 내 왼손 엄지손가락에 문어 얼굴이 생겼다. 손가락 문어는 나에게만 모습을 보인다. 손가락 문어는 아무도 안 볼 때만 말을 걸어 자신이 커지게 빨아 달라고 한다. 만약 손가락 문어가 지금보다 커지면 큰일이 날 테고 학교에도 못 간다는 생각에 나는 손가락을 빨지 않기로 결심한다.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있는 아이가 스스로의 노력으로 손가락 빠는 습관을 고치게 되는 이야기가 현실감 있게 느껴진다. 더 이상 손가락을 빨고 싶지 않지만 쉽게 습관을 고치지 못해 고민하는 아이의 모습과 밉게 변한 손가락의 모습이 문어 얼굴 같다고 표현한 것도 재미있다. 문어 얼굴처럼 보이는 손가락 때문에 불안해하는 아이의 심리도 충분히 공감하며 보게 되는 흥미로운 그림책이다.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두 아들과 아빠는 집에서 나가기 전이나 들어온 뒤에 늘 엄마에게 밥을 달라고 한다. 엄마는 밥을 차려 주고 설거지를 하고 침대를 정리하고 청소를 한 뒤 일을 하러 간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인가 아이들과 아빠는 돼지로 변하고 엄마는 “너희들은 돼지야.”라고 쓴 쪽지만 남긴 채 돌아오지 않는다. 스스로 집안일을 해 보고 나서야 엄마의 소중함을 알게 된 가족들. “제발, 돌아와 주세요!”라고 외친 뒤에야 엄마를 되찾는다. 그 뒤 가족들은 집안일을 나누어 하고 모두 행복해진다. 여성의 가사노동 문제를 날카로운 풍자와 상징으로 그린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이다.
안영은 글, 최미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그림책
도시 한복판에 괴물이 나타나자 슈퍼 히어로 짱짱맨이 출동한다. 하지만 팬티에 묻은 똥 자국 때문에 짱짱맨은 곤란에 처하고 망신을 당한다. 숨어 다니던 짱짱맨은 우연히 광고를 보고 똥도사를 찾아간다. 똥도사는 짱짱맨에게 육칸 권법, 쪼그려 권법, 앞뒤 권법, 뽀드득 권법 등을 알려 준다. 똥도사에게 똥 닦는 법을 배운 짱짱맨은 도시의 괴물들을 물리치고 다시 영웅이 된다. 취학 전 아이들에게 배변 후 엉덩이에 묻은 똥을 잘 닦는 법을 익히는 것은 중요한 생활 습관 중 하나이다. 배변 후 혼자서 뒤처리하는 방법은 유치원이나 학교, 가정에서도 제대로 알려 주기 쉽지 않은 일인데, 이것을 아이들에게 유쾌하고 세심하게 알려주는 작품이다.
이갑규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하람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방방이를 타러 왔다. 방방이 위에서 뛰어 놀던 하람이가 아빠를 부른다. 망설이던 아빠는 방방이 위를 뛰다가 재미에 빠진다. 방방이 위에서 흥분한 아빠 때문에 아이들은 모두 놀라 도망간다. 아이들 부모가 몰려와 아빠에게 항의하지만 어느 새 방방이 위에서 다함께 신나게 뛰어 논다. 집으로 돌아온 하람이는 잠자기 전에 아빠와 함께 침대 위에서 다시 한 번 날아오른다. 아이와 아빠가 함께 놀이를 즐기는 유쾌함과 따뜻함을 전하는 그림책이다.
리넷 에반스 글, 가이 트라우턴 그림 | 주니어RHK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누구의 알일까? 알 속에 있는 동물 친구가 주는 힌트를 읽고 직접 알을 열어보면 귀여운 아기 동물들이 나타난다. 붉은 사막을 겅중겅중 뛰는 에뮤, 슬금슬금 악어, 뒤뚱뒤뚱 펭귄, 팔랑팔랑 나비, 오리부리처럼 생긴 코로 쌕쌕 숨 쉬는 오리너구리, 매끈매끈 피부의 뱀, 바다를 둥실둥실 헤엄치는 거북이, 종종거리는 물떼새 등 알에서 태어난 아기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누구의 알일까 상상하고 추리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자연 생태 그림책이다. 알에서 막 태어난 사랑스러운 아기 동물들의 모습에서 생명의 신비도 느낄 수 있다.
미로코 마치코 글, 그림 | 길벗스쿨
6세 7세 학습 그림책
내 고양이 테츠조는 하얗고 푹신푹신하고 굉장히 무겁다. 테츠조는 난폭하고 누구와도 사이좋게 지내지 않지만 나를 무척 좋아한다. 여름에는 차가운 세면대에서 자고 가을에 천둥이 치면 바닥에 납작하게 달라붙고 겨울에는 따뜻한 욕실 매트에서 잔다. 여덟 번째 겨울 테츠조는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고 봄에 아기 고양이 소토와 보가 우리집에 왔다. 소토와 보는 테츠조의 그릇에서 밤을 먹고 테츠조와 같은 곳에서 잠을 잔다. 반려동물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주고 만남과 이별의 과정을 통해 더불어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김동수 글, 그림 | 보림출판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할머니는 자동차에 치여 죽은 강아지를 데리고 집으로 간다. 할머니 방에는 여러 동물들이 누워 있는데, 모두 차에 치여 죽은 상태다. 할머니는 뱀에게 붕대를 감아 주고, 부엉이의 눈을 감기고, 강아지와 고라니의 상처를 꿰매고 족제비에게는 새 꼬리를 달아 준다. 새벽 나루터에서 할머니는 조각배에 죽은 동물들을 눕히고 꽃 장식도 한 다음, 작별 인사를 한다. 로드킬 당한 동물들의 모습을 봐온 작가가 오랜 시간 맴돌던 생각을 담담하게 그려 낸 작품으로, 인간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동물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조영아 글, 그림 | 리틀씨앤톡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우리 집에는 괴물이 살고 있다. 그 괴물은 욕심쟁이고 눈에 보이는 물건은 전부 다 가지려고 하고 무조건 자기가 대장인 줄 안다. 괴물은 매일 나를 괴롭히고 예쁜 척을 하고 분홍색을 좋아한다. 괴물은 자기가 나를 보살피는 줄 알지만 진짜 괴물을 돌보는 건 나다. 괴물은 동네 아이들이 나를 괴롭힐 때 내 편을 들어주고 나는 괴물을 누나라고 부른다. 괴물은 가끔 친절하고 잘하는 것도 많고 착하다. 이 책에서 괴물이라고 표현한 누나는 평소에 나를 힘들게 하고 괴롭힐 때도 있지만 내가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는 항상 나를 도와준다. 나를 사랑하는 가족이기 때문이다. 함께 지내며 싸우기도 하고 잘 어울려 놀기도 하는 누나와 동생의 관계를 괴물에 빗대어 재미있게 표현하였고 그 안에 항상 내 편이 되어주는 따뜻한 가족의 사랑이 담겨있다.
조은수 글, 안태형 그림 | 풀빛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악어 엄마는 새끼 악어들을 돌보느라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지켜본다. 밤에 잠을 잘 때도 한쪽 눈을 뜨고 가장 약한 새끼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다. 갓 태어난 새끼를 물에 퐁당퐁당 빠트려 수영을 가르치고 새끼 악어를 노리는 왜가리도 둔탁한 꼬리로 물리친다. 새끼 악어가 자라고 짝짓기를 할 때가 되면 악어 엄마는 떠나지만 새끼 악어들은 엄마 악어가 가르쳐준 대로 살아가며 가끔 엄마 악어와의 추억을 떠올린다. 우리에게 조금 낯선 악어 엄마가 등장하여 새끼 악어들을 어떻게 돌보고 사랑하는지 보여준다.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정은정 글, 김윤정 그림 | 파란자전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오찍이는 여섯 중 다섯째로 태어난 쥐다. 할머니는 매일 형, 동생과 자신을 헷갈리고, 엄마와 누나들은 툭 하면 심부름을 시키는데다 형 생일에 자기 생일을 같이 한다. 형, 누나들 먼저, 동생은 어려서 양보해야 하는 오찍이는 자신이 다섯째인 게 싫다. 오찍이는 멋진 생일 파티를 계획하고 초대장을 동네 곳곳에 붙인다. 생일 날 기대에 부푼 오찍이는 동물들의 선물에 실망한다. 하지만 가족들이 몰래 준비한 선물과 카드에 감동한다. 형제나 남매 중 중간인 아이의 심정에 공감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작품이다.
안단테 글, 조원희 그림 | 우주나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아이는 아빠에게 바라는 게 많다. 아빠가 돈을 아주 많이 벌면 좋겠고, 천하장사면 좋겠고, 주말이면 재미있는 곳에 가길 바란다. 모르는 게 없고, 날마다 놀아주고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아빠였으면 한다. 하지만 현실의 아빠는 그렇지 않다. 퇴근길에 붕어빵을 사오고, 사고도 당하고, 주말에 자전거를 함께 타는 아빠여도 아이는 좋다. 남들보다 뛰어나지 않아도 곁에 있는 것만으로 아이는 아빠가 최고다. 아이는 아빠에게 바라는 게 많지만 한편으로 바람과 달라도 아빠가 좋다고 한다. 아빠가 돈이 많고, 천하장사에, 척척박사이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은 아빠가 자신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 아빠에 대한 아이의 바람과 현실을 유쾌하면서도 단순한 형식에 담아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소중애 글, 고우리 그림 | 봄봄출판사
6세 7세 가족사랑 창작동화
아리는 텔레비전 보는 시간이 정말 좋다. 그런데 엄마는 아리의 마음을 모르는지 잔소리만 잔뜩 하고 텔레비전을 톡 꺼 버린다. 마음이 상한 아리는 엄마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아빠에게 엄마를 버리라고 한다. 엄마도 화가 잔뜩 나서 집을 나가 할머니네로 가버리고 만다. 엄마가 없는 며칠간 엄마의 빈자리를 크게 느낀 아리는 결국 엄마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행복한 가정을 위해 엄마, 아빠가 하고 있는 일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복한 가정 안에서 부모를 신뢰하고 이해하는 것은 아이 스스로도 올바른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다카이 요시카즈 글, 그림 | 북뱅크
6세 7세 학습 그림책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을 때 아이들의 모습은 모두 다르다. 활발한 아이,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 친절한 아이, 장난치기 좋아하는 아이도 있고 또 뻐기기 좋아하는 아이, 제멋대로인 아이, 의심 많은 아이도 있다. 지저분한 아이, 거짓말 잘 하는 아이도 있고 떼쓰는 아이도 있지만 어떤 아이와 친구가 되기 전에 내가 어떤 아이인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내가 친구를 사귀는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새로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게 되어 새 친구를 사귀어야 할 때 아이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새 친구를 만나 처음 그 친구가 어떤 아이인지 생각해보고 나와 다른 모습도 찾아보며 친구가 될 준비를 할 수 있고 친구에게 다가가기 전에 나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도 알려주는 친절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프랭크 디킨스 글, 랠프 스테드먼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6세 7세 학습 그림책
친구들이 놀릴까 봐 늘 혼자 지내는 목 짧은 기린 제프리와 날지 못해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새 피터는 친구가 되어 함께 놀게 된다. 그런데 술래잡기 놀이를 하다가 제프리가 토끼굴에 머리가 끼게 되고 피터는 급하게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다가 날 수 있게 된다. 또 제프리는 친구들이 도와주는 과정에서 계속 힘껏 잡아당겨서 목이 쭉쭉 늘어나 목이 길어져 모두 기뻐하게 된다.
박승규 글, 김상인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사회문화 정보글
사람 사는 마을이 모여 우리나라가 되는 것이므로 마을을 잘 알아야 우리나라 사회의 모습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여러 마을을 알 수 있다. 마을이 무엇인지, 마을은 왜 생겨나는지, 지리적 위치에 따라 각 마을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등을 알려준다. 마을마다 집이 모여 있는 모습이 다르고, 살아가는 모습이 다른 것에 대해 잘 알게 해주는 책이다. 우리나라의 마을을 통해 마을이 생겨나는 원리, 마을의 개념, 마을의 특징들을 쉽게 알려준다. 농사를 짓기 위해 서로 모여 사는 농촌 마을, 전쟁을 피해 모여든 사람들이 만든 마을, 처음부터 계획을 세워 반듯반듯하게 만든 마을, 댐을 쌓아 물속으로 사라진 마을 등 다양한 실제 마을 이야기를 담았다. 책 말미에 도시의 생활과 촌락의 생활을 비교하는 글을 넣어 교과연계성을 높였다.
라니아 알 압둘라, 켈리 디푸치오 글, 트리샤 투사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이웃나눔 창작동화
학교에서 늘 붙어 다니는 단짝인 셀마와 릴리는 점심시간마다 같이 앉아 식사를 한다. 그런데 각자 가져오는 샌드위치 종류가 달라 서로의 샌드위치가 이상해 보이고 역겹다고 생각하고, 결국에는 친구들마저 편을 나누어 싸움까지 벌어진다. 식당 양쪽에서 상대편을 향해 던진 음식들로 식당이 순식간에 난장판이 되자 셀마와 릴리는 부끄러운 마음에 고개를 들지 못한다. 다음 날, 릴리와 셀마는 서로의 샌드위치를 바꿔 먹어 보고 그동안 잘못된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화해한다.
로렌스 부기뇽 글, 안드레이 아리누슈킨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가난한 초상화 화가인 아빠는 딸 릴리에게 스케이트장 갈 돈을 줄 수 없는 형편이다. 릴리를 모델 삼아 그리던 중 이상한 모자를 쓴 부인을 첫 손님으로 맞게 된다. 하지만 완성된 그림이 마음에 안 든 부인은 돈을 줄 수 없다고 하는데, 지나던 신사가 대신 그림을 사겠다고 한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가난한 화가와 딸에게 뜻밖의 행운이 다가와 두 사람이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클로에 페라르노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학습 그림책
연주회를 앞두고 휴가를 떠난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찾아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매니저는 세계 여러 나라를 찾아다닌다. 아이슬란드의 작은 어촌, 모두들 바쁘게 움직이는 일본의 수도 도쿄, 날씨가 화창하고 사람들이 친절한 포르투갈, 러시아의 사육제,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의 캠핑장, 그리스의 한 섬, 아름답고 활기 넘치는 터키의 이스탄불, 신비로운 이집트,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항구 베네치아 등 11개국을 돌아다니며 단원들을 찾는다.
샘 어셔 글, 그림 | 주니어RHK
6세 7세 학습 그림책
첫눈이 내리는 날 아이는 어서 나가고 싶은 마음에 서둘러 옷을 입고 준비한다. 누가 첫 발자국을 찍기 전에 나가고 싶었지만 할아버지는 느릿느릿 준비를 한다. 결국 친구들이 먼저 발자국을 찍으며 지나가고 동네 개와 고양이까지 다 나와 버렸지만 할아버지는 서두르지 않는다. 드디어 준비를 마치고 도착한 공원에서 아이는 원숭이, 코끼리 등 여러 동물들, 친구들과 함께 기적 같은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엘렌 라세르 글, 질 보노트 그림 | 풀과바람
6세 7세 학습 그림책
양들이 모여 살던 조용한 동네에 어느 날 오토바이를 타고 늑대 가족이 이사를 오게 되면서 아파트가 시끄러워진다. 그러나 늑대 가족은 친절하고 멋진 이웃이 된다. 그 후 새 이웃들이 계속 이사를 온다. 몇몇 양들은 동네를 떠나기도 했지만 새 이웃들 덕분에 조용했던 아파트는 점점 시끌벅적 변화하면서 멋진 일들이 생겨난다. 길가에는 채소밭이 생기고, 1층에는 정원이, 위층에는 테라스가 생기며 훌륭한 이웃들은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하게 된다. 이웃들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하고 그로 인해 동네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찾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시아라 플러드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학습 그림책
곰의 집 바로 옆에 토끼 가족이 이사를 온다. 혼자 사는 게 익숙한 곰은 이것저것 부탁하러 찾아오는 토끼 가족이 귀찮게 느껴졌다. 그래서 번번이 토끼들의 부탁을 거절하고 결국 화를 내며 쫓아버린다. 그날 밤, 곰은 토끼 가족으로부터 정성이 가득한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된다. 고민에 빠진 곰은 많은 생각을 한 후 토끼 가족을 찾아가고 혼자 지낼 때 보다 더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된다.
이향안 글, 이영림 그림 | 현암주니어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떡을 좋아하는 해솔이는 아빠가 동생의 돌떡을 이웃과 나눠 먹으려 하자 속상해한다. 하지만 이웃에게 떡을 돌리면서 나눔의 기쁨을 느낀다. 집에 돌아온 후 잠시 떡이 없어 속상해 하지만 이웃들의 등장으로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주인공 가족의 돌떡 돌리기를 통해 이웃과 나누는 기쁨과 정겨움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앨리슨 제이 글,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학습 그림책
먼지가 가득한 회색 도시에서 살고 있는 데이지는 책을 읽던 중 집안으로 들어온 꼬마 벌을 돌보게 된다. 꼬마 벌과 함께 있는 동안 데이지는 벌에 대해 공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들판에 가고 싶어 하는 벌을 위해 데이지는 함께 찾아 나선다. 꽃이 가득한 들판에 도착한 데이지와 벌은 꽃씨를 모으고 다시 도시로 돌아와 여기저기에 씨를 뿌린다. 벌이 떠난 다음 해 봄에 도시는 꽃향기로 가득해지고 벌이 돌아온다. 벌이 줄어들고 있는 도시 환경의 심각성을 보여주면서 주인공과 벌의 우정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따뜻하게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한성민 글, 그림 | 파란자전거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동글동글 귀엽게 생겼지만 살 곳, 갈 곳을 잃어 조금은 까칠해져 버린 위기의 해양 동물들 이야기이다. 태풍과 해일 때문에 결국 지구 온난화로 인해 살 곳을 잃게 된 동물들의 말을 통해 사람들의 잘못을 알려 준다. 나무를 심는 방법을 고민하던 동물들이 건물을 없애면 안 된다고 그러면 사람들이 자신들처럼 살 집을 잃게 된다고 걱정하는 장면에서 다시 한 번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카트린 르파주 글, 그림 | 머스트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산골짜기 작은 마을 가까이 사는 강물이는 숲속 친구들과도 마을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 친구들은 강물이에게 쓰레기를 던지고 늘 푸르던 강물이의 머리카락은 어두운 회색빛으로 변한다. 한 남자가 강물이의 물고기도 몽땅 잡아가 버려 숲속 친구들은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어지고 강물이는 슬픈 날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다시 친구들의 도움으로 쓰레기가 치워지고 물고기도 돌아오면서 강물이는 다시 예전 모습을 되찾는다. 푸르고 탐스러운 머리칼을 지닌 아름다운 강물이의 모습을 통해 늘 친구 같고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자연의 모습을 잘 담아낸 그림책이다. 깔끔하고 귀여운 그림이 돋보이고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쓰레기를 던지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평소에 저지를 수 있는 잘못과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흥미로운 그림책이다.
피터 시스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조는 할아버지께 편지를 보내 여름에 배운 것들을 이야기한다. 낱말 공부도 하고, 수학 공부도 하고, 책도 만들고, 견학도 다니고, 백과사전도 읽으면서 여름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고 쓴다. 편지에는 다양한 공부와 경험을 한다고 쓰여 있지만, 사실 이 모든 것들을 아이스크림과 관련된 것들이다. 조는 아이스크림에 대한 관심 때문에 아이스크림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까지 스스로 찾아 공부한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소년 조의 이야기는 아이가 스스로 흥미를 갖고 세상을 공부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재민, 황윤선, 황정임 글, 송수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어떤 상황에서 “미안해요!”라고 말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으로 공공 예절과 같은 기본적 예의범절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 나쁜 의미나 뜻을 가지고 행동한 일이 아닐지라도 그 일이 누군가에게는 피해가 될 수 있으며, 피해를 주었다면 당연히 “미안해요”라는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미안한 마음과 사과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다.
수잔 보스하워슈 글, 마고 센덴 그림 | 사파리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오늘은 즐거운 캠핑 날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비가 온다. 비는 어디에서 떨어지는 걸까 하늘을 올려다보니 먹구름이 잔뜩 덮여 있고, 그 먹구름에서 비가 내린다고 아빠가 알려준다. 다행히 먹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치고 있다. 비가 금방 그치고 일곱 빛깔의 예쁜 띠가 생기는데 그것은 빗방울이 햇빛에 반사되어 만들어진 무지개라고 한다. 날씨에 대한 궁금증을 이야기와 정보로 재미있게 담아낸 책이다.
아스트리드 데스보르데 글, 폴린 마르탱 그림 | 토토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는 언제 날 사랑하냐고 묻는 아이에게 엄마는 비밀을 말해 준다. 엄마는 널 처음 봤을 때부터 아니 그 전부터 사랑했다고. 엄마는 아이와 눈을 맞출 때나 뒤돌아서 있을 때도, 아이가 엄마를 따라 할 때도 마음대로 할 때도 사랑한다고 말한다. 또 아이가 세상에서 가장 잘나 보일 때나 못나 보일 때도 엄마의 아들이라서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너라서 널 사랑한다고 엄마의 비밀을 말해 준다.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지는 그림책이다.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아이에게 엄마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아이를 사랑했고 아이가 무엇을 잘 하거나 못 하거나 변함없이 아이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아스트리드 데스보르데 글, 폴린 마르탱 그림 | 토토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아빠와 함께 길을 나선 아이가 아빠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한다. 나도 크면 새처럼 멀리 날아갈 수 있는지. 바람이 불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아빠는 바람은 곧 잦아들 거라고 아이를 안심 시킨다. 아이는 또 다시 두려운 마음에 파도가 덮치면, 밤이 되면, 길을 잃으면 어떻게 할지 걱정하지만 아빠는 항상 아이 곁에 있을 거라는 따뜻한 말로 아이에게 사랑과 용기를 심어준다. 세상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으며 불안해하는 아이에게 아빠는 한결같이 따뜻하고 용기를 주는 말을 해준다. 아이의 질문과 아빠의 대답을 통해 아이를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이 듬뿍 느껴진다.
이다 예센 글, 한나 바르톨린 그림 | 현북스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코비는 아빠와 동생, 막내와 함께 산책을 나온다. 걷기 싫어 유모차를 타고 싶은 코비가 못 걷겠다고 하자 아빠는 집으로 가라고 한다. 당황한 코비는 집으로 혼자 돌아와 지팡이를 짚고서 계속 아픈 척하지만 엄마도 관심을 주지 않는다. 결국 동생과 형의 도움으로 휠체어까지 만들어 탄 코비에게 엄마는 친구 패니가 온 소식을 전하고, 코비는 자기도 모르게 뛰어 나간다.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끌기 위해 꾀병을 부리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비슷한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마르셀라 마리노 크레이버 글, 조앤 루 브리토프 그림 | 씨드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사고뭉치 조이는 엄마가 형과 여동생만 예뻐할 거라고 생각한다. 모범생 형 제이크와 귀여운 여동생 올리비아 사이에 끼여 있어서 엄마의 사랑을 받을 자신이 없다. 조이는 엄마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쪽지를 쓴다. 번번이 엄마의 답변은 조이의 예상과 다르다. 어떨 때 자신을 사랑하는지 묻는 마지막 쪽지에 대한 엄마의 답을 듣는 순간 조이의 걱정은 사그라진다. 말썽을 부리면 부모의 사랑이 달아날까봐 불안해하는 주인공의 마음과, 아이의 존재만으로도 부모의 사랑은 변치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오자와 미키 글, 마루야마 아야코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벚꽃이 핀 어느 날 달래는 엄마에게 시골 할머니 집에 가고 싶다고 하지만, 엄마는 아기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 다음 날 할머니가 양배추, 유채꽃과 편지를 담아 보낸 상자가 도착한다. 달래는 양배추에 있던 배추벌레를 키우며 할머니에게 편지를 쓴다. 배추벌레가 나비가 된 날 달래는 할머니에게 전화하고, 다음 날 노란 버스를 할머니 집으로 향한다. 봄 풍경과 함께 배추벌레를 매개로 주인공과 할머니의 따뜻한 우정이 그려진 작품이다. 벚꽃, 유채꽃, 나비 등 봄과 어울리는 소재와 주인공의 환상적인 상상이 돋보인다.
우종영 글, 레지나 그림 | 파란자전거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차가운 바람이 불던 숲속에 따뜻한 바람이 윙윙 불어오고 토끼가 귀를 쫑긋쫑긋 거린다. 봄바람은 윙윙 휭휭 빙글빙글 돌며 나무에게 인사하고 나무는 꾸벅꾸벅 졸다가 반갑다고 흔들흔들 한다. 봄바람 때문에 바위틈도 나무 틈도 구석구석 꿈틀거린다. 휭휭휭 봄바람이 지나가자 꽃봉오리가 팡팡 터지고 새싹이 쏘옥 올라온다. 새들도 히찌비히찌비 나비가 파르릉파르릉 개구리도 폴짝 뛰어오른다. 봄바람이 겨울의 찬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힘차게 불어대기도 하고 새싹과 꽃봉오리를 틔우기 위해 부드럽고 따뜻하게 부는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봄의 따사로움이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그림이 푸근하고 봄바람이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가 봄이 오는 즐거움을 알려준다. 아이들이 봄의 소리를 들으며 조금은 새롭게 봄을 느끼고 봄의 특징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리사 맨체프 글, 유태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아이는 코끼리를 반려동물로 키운다.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든 문제는 있지만 코끼리는 같이 산책하기 좋은 친구다. 반려동물 모임이 있는 날 아이는 문 앞에 붙은 `코끼리는 절대 안 돼` 표지판에 실망하고 돌아선다. 길에서 비슷한 처지의 여자아이를 만나 모임을 결성한다. 어떤 동물도, 어떤 친구도 모두 다 함께 할 수 있는 모임이다. 코끼리를 키우는 아이에게 코끼리는 다소 까다로운 점은 있지만 좋은 친구다. 반려동물 모임에서 입장을 거절당한 아이는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여자아이와 모두 다 들어올 수 있는 새로운 반려동물 모임을 만든다. 아이와 코끼리를 통해 친구란 무엇인지, 친구의 의미를 생각하며 차별과 편견 없는 모습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알리스 메테니에 글, 알리스 메테니에 그림 | 책빛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막스와 마르셀은 농장을 가꾸면서 함께 사는 친구다. 한 번도 농장을 떠나 본 적 없는 두 친구는 마르셀의 생일 기념으로 여행을 떠난다. 도시에 도착해서 자전거를 타고 오르막길을 오른다. 누군가를 위해 자전거를 놔두고 걷다가 마르셀이 발이 아픈 막스를 태우고 달린다. 그러다 바위틈에 낀 열기구를 발견하고 도와준다. 두 사람은 새 친구와 함께 열기구를 타고 농장으로 돌아온다. 독특한 색과 그림으로 인간과 동물 사이의 친구 같은 교감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인간과 말을 상호 대등한 친구 관계로 보여주면서 반려동물로서 의미와 함께 우정을 생각하게 한다.
박나래 글, 박나래 그림 | 씨드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사랑을 독차지하며 살던 반려견 토토는 새로 태어난 아기에게 질투와 짜증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낮잠을 자는 엄마 대신 아기와 시간을 보내면서 정도 들고 서로 통한다는 것을 느끼면서 사랑스런 동생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애써 아기를 돌봤건만 아기가 친 사고를 몽땅 덤터기 쓴 토토! 순간 마음이 힘들어지려 하는데 아기가 하는 말 `멍멍`에 모든 서운함이 눈 녹듯 사라진다. 새로 태어난 아기를 맞이하는 반려견의 심정을 재치 있게 담은 그림책이다. 아기에게 순위가 밀리면서 질투와 짜증을 느끼던 반려견 토토가 엄마가 낮잠을 자는 동안 아기와 시간을 보내면서 아기에게 애착을 느끼고 동생으로 받아들인다는 이야기이다. 반려견의 눈으로 전개되기에 가족을 바라보는 반려동물들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돕는데 그림도 화사하고 흐름도 좋다.
유설화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아주아주 귀여운 강아지였던 월월 씨는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지만 시간이 흘러 모습이 달라지자 가족들은 월월 씨를 바닷가에 버린다. 월월 씨는 그 후 살길을 찾아 쉬지 않고 일해 큰 부자가 되고 으리으리한 집을 짓지만 외로운 마음에 건이네 가족에게 2층을 빌려주고 함께 산다. 다시는 사람을 믿지 않겠다던 월월 씨는 건이네 가족에게 마음을 열고 진정한 가족을 얻게 된다. 한번 사람에게 버려진 월월 씨가 마음에 상처를 갖고 사람을 믿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살지만 결국 따뜻한 마음을 가진 건이네 가족과 지내게 되면서 서로를 아끼고 돌봐주는 진정한 가족을 갖게 되는 이야기로 우리 주변의 반려동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루스 게리 오바크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루나는 공원에 사는 오리를 무척 좋아한다. 그런데 추운 겨울이 오자 오리들이 따뜻한 곳을 찾아 떠날 것 같아 걱정이 된다. 오리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던 루나는 오리들을 위해 냄비에 따뜻한 음식도 가져다주고 구덩이를 파서 도토리도 채워주고 집도 만들어 준다. 한겨울이 되어도 오리들은 공원을 떠나지 않고 모두 따뜻한 외투를 입고 루나와 함께 지내게 된다. 루나와 오리들의 따뜻한 우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오리들을 무척 좋아하는 루나는 추운 겨울이 되자 오리 친구들이 떠날까봐 걱정이 된다. 고민하던 루나는 오리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먹이도 준비하고 옷도 집도 준비해준다. 그런 루나의 마음을 아는지 오리들도 루나 곁을 떠나지 않는다. 오리들을 떠나보내기 싫은 루나의 마음이 섬세하게 잘 드러나 있다.
나일성 글, 그림 | 파란자전거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아름다운 숲속에 어느 날, 작고 예쁜 새가 자신과 함께할 친구를 찾는다. 드디어 순둥순둥한 곰을 발견 하지만 새는 워낙 조심스러운 성격이라 먼저 말을 걸지 못해 주저하는 사이 곰에게 새로운 빨강 풍선친구가 생긴다. 둘이 꼬옥 붙어 노을을 볼 때도 새는 그저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며 마음 아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세찬 바람이 불어와 빨간 풍선을 멀리 데려가 버린다. 새는 드디어 곰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그동안 주변에 새가 있었다는 걸 미처 깨닫지 못했지만, 곰은 드디어 새와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
윤여림 글, 김현 그림 | 미세기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마당에 앉아서 엄마를 기다리던 주인공 티티! 심심해서 여기저기 기웃대다가 개미도 도와주고 두꺼비도 격려해주고 토끼와도 함께 해 주고 불곰에게 별사탕도 나눠 준다. 또 무릎을 다친 여우에게 ‘호’도 해 주고 까마귀 작품도 칭찬해 주고 거북이에게 생일 축하도 건넨다. 그리고 이 모든 일에 티티는 예쁜 말로 모두를 기운나게 한다. 마지막엔 사랑을 건네받은 동물들이 찾아와 티티를 돌봐준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 엄마가 돌아오신다. 주위를 행복하게 하는 예쁜 말을 익히도록 돕는 유아 그림책이다.
김효정 글, 그림 | 머스트비
6세 7세 예술 그림책
이 세상에서 핑크가 제일 예쁜 색이라고 생각하는 주인공! 어! 그런데 주인공 앞에 여러 동물들이 나타난다. 빨강을 좋아하는 다람쥐, 주황을 좋아하는 금붕어, 노랑을 좋아하는 도마뱀, 초록을 좋아하는 공룡, 파랑을 좋아하는 공작새, 남색을 좋아하는 고래, 보라를 좋아하는 부엉이! 주인공은 다른 동물들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고 또 인정해주며 좋아하는 색은 모두 달라도 서로 친구이며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유아들이 색깔도 익히며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도 배울 수 있는 우리나라 작가 그림책이다. 자신의 색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이들과 어울려 살 수 있는 지혜가 결코 쉽지 않은데 쉽게 잘 풀어내었다.
롭 비덜프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숲속 최고의 곰 선발대회에서 줄곧 우승한 프레드는 소리 지르기를 잘한다. 프레드는 혼자 연습하면서 친구는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숲속마을에 새로 이사 온 보리스는 아무도 모르게 숨어 다닌다. 대회 날 아침 프레드의 고함이 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프레드는 다른 친구들과 여기저기 뒤져보지만 결국 못찾은 채 대회에 참가한다. 보리스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고 고함 도둑을 알게 된다. 숲속 최고의 곰 선발 대회에서 프레드는 대단한 스타다. 하지만 대회 날 아침 고함이 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자 숲속 친구들이 프레드를 위해 나선다. 친구가 없어 외로워한 보리스의 모습에서 과거의 자신을 보게 된 프레드는 먼저 화해의 손을 내민다. 주인공과 등장인물을 통해 일등과 경쟁보다 더 중요한 우정과 협동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작품이다.
다비나 벨 글, 앨리슨 콜포이스 그림 | 산하
6세 7세 자아성장 창작동화
아이가 접하는 다양한 상황별 감정을 소개한다. 아이는 자라면서 많은 감정을 느끼고 배운다. 아이는 무섭거나 두려울 때 사랑의 우산이 펼쳐져 안심시켜주길 바란다. 아이들은 새로운 감정에 대한 대처 능력이 미숙하여 사랑의 우산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아이에게 사랑의 우산이 언제나 필요한 것은 아니다.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조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제마 메리노 글, 그림 | 사파리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꼬마 양 롤라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아주 남다른 털을 가져 농장을 거닐며 멋진 털을 뽐내는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했다. 그러나 털을 모두 깎여 부끄러워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서 털이 자라기를 기다렸다. 새로 난 털은 뻣뻣하고 너저분했지만 그 털로 새 알을 품어주었고 아기 새가 태어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무럭무럭 자라 헤어질 시간이 되었고 서로 다시 만나자고 약속한다. 겉모습도 보다 내면의 아름다운 모습이 더 중요함을 알게 하는 동화다. 등장인물이 매끈하고 아름다운 털을 간직하려 자유롭게 뛰어놀기보다 가꾸는 것만 관심을 갖다가 그렇지 않은 모습에도 진정한 친구를 사귈 수 있음을 알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내용이다. 어렵지 않고 단순한 이야기 구성과 재미있는 그림 전개로 책 읽기가 부담스럽지 않고 친구 사귀는 법을 잘 알려주고 있다.
이한상 글, 유소프 가자 그림 | 월천상회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말 한글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한글 자음 ‘ㄱ’에서 ‘ㅎ’으로 시작하는 글자로 만든 동화로, 코끼리가 무지개 우물을 찾아가는 동안 친구와 서로 힘을 돋으며 격려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상상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옹기종기, 꼬불꼬불, 살랑살랑 같은 모양을 흉내 내는 말이 재미있어 책 내용을 노래하듯 읽으며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다.
유시나 글, 임유정 그림 | 쉼어린이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주인공은 어른을 만나도 선물을 받아도 잘못을 해도 인사를 잘 하지 않는다. 하루는 길을 가다 할머니와 부딪치는데 투덜거리기만 하자 할머니는 마법을 걸어 강아지로 변하게 한다. 인사 잘하는 아이의 보살핌을 받으며 인사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인사는 생활 예절의 기본으로 인사의 중요함과 상황에 맞는 인사법을 알고 실천하게 한다.
여기 글, 그림 | 월천상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코가 없는 코끼리로 태어나 ‘끼리’라며 놀림 받는 주인공은 친구들의 따돌림에 슬퍼한다. 눈물 콧물 쏟으며 엉엉 우는데 황당하게도 콧물이 길게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코 대신 콧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자, 숲속 동물들은 ‘콧물끼리’의 묘기에 박수를 보낸다. 남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갈 때 상처도 치유될 수 있음을 콧물끼리의 유쾌한 모습으로 쉽게 전달한다.
안드레아 마투라나 글,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올레아 그림 | 책속물고기
6세 7세 친구우정 창작동화
산티와 헤어지고 나서 슬퍼하던 마이아에게 고양이가 손을 내민다. 고양이를 받아들이고 나니까 마이아에게 새로운 친구와 새로운 취미가 생기면서, 마이아의 세상이 새롭게 꾸며진다. 그런데 마이아에게 새로운 고민이 다가왔다. 마이아는 산티가 없을 때 만들어진 자신의 세상으로 산티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고민이다. 하지만 산티를 만나자마자 마이아는 활짝 웃는다. 둘은 여전히 친구였기 때문이다.
다이앤 아담스 글, 클레어 키인 그림 | 나는별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소녀는 우연히 아기 오리를 발견한다. 집으로 데려와 머리맡에 재우고, 밥을 주고 목욕도 시키며 돌본다. 함께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아기 오리가 훌쩍 자라 연못가로 데리고 나온다. 오리는 다른 새들과 함께 떠나고 소녀는 오리를 그리워한다. 다음해 봄 소녀는 돌아온 오리와 재회한다. 한 소녀가 아기 오리를 만나 헤어질 때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프레데릭 케슬러 글, 알랭 피롱 그림 | 산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 뱃속에 있는 동생이 형 토마스에게 말을 건다. 네 살인 토마스는 동생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한다. 자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밖이 추운지 더운지, 형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면서 곧 태어날 동생에게 용기를 준다. 토마스는 무사히 태어난 동생 앙트완과 마주한다. 동생을 갖게 될 형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가상의 대화와 그림 속에 아이의 다양한 마음이 섬세하게 담겨있는 작품이다.
마에카와 도모히로 글, 고바야시 게이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아이는 어둠이 무섭다. 그래서 저녁이 되면 어두운 곳이 더 늘어나지 않도록 집 안 곳곳의 불을 다 켜지만 엄마에게 핀잔을 듣는다. 아이는 자기 전에 누군가 보고 있는 기분이 들어 어둠을 향해 말을 건다. ‘없어’라는 대답에 놀라 엄마에게 가지만 결국 혼자 있게 된다. 대답의 정체는 귀신이 아닌 어둠이다. 아이는 어둠과 함께 하늘을 날며 밤을 여행한다. ‘어두운 곳에서 찾아온다’라는 일본 인기 연극을 바탕으로, 어둠에 대한 아이의 심리 변화가 섬세하게 담긴 작품이다.
안나 워커 글, 그림 | 키다리
6세 7세 학습 그림책
비가 올 것 같은 날 아침 빌은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이 영 좋지 않았다. 빌은 비를 맞는 것도 학교에 지각하는 것도 질색인 빌은 얼굴을 찌푸리게 되고 그때 울적이가 나타난다. 울적이는 빌을 계속 따라다니고 빌은 울적이를 사라지게 하는 방법을 알 수 없었다. 울적이와 영원히 함께 지내야 하나 걱정도 되었다. 그런데 빌은 울적이의 눈물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울적이의 손을 잡아준다. 그 후 울적이의 모습은 점점 사라진다. 아이들의 우울한 감정을 세밀하게 들여다본 그림책이다. 아침부터 우울하고 짜증이 나는 빌은 울적이를 만난다. 빌의 마음이 우울해질수록 울적이는 커지고 빌이 울적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자 울적이는 점점 작아지고 투명해진다. 빌을 따라다니는 울적이를 보며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그림책이다.
전미화 글, 그림 | 느림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엄마 아빠가 바빠서 철이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아 철이 눈썹이 하늘로 쑥 올라갔다. 친구들이 다 좋아하는 홍이를 철이도 좋아하지만 홍이는 철이를 싫어한다. 홍이 머리카락을 잡아당긴 철이는 선생님께 혼이 나고 눈썹이 하늘 끝까지 올라간 철이는 곰인형 성배씨에게 오늘 일을 다 말한다. 성배씨는 철이 마음을 다 안다. 철이는 성배씨와 재미있는 상상을 하다가 성배씨를 위해 작은 우주복을 만드는 어른이 되겠다고 말한다.
티머시 냅맨 글, 레베카 해리 그림 | 사파리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꼬마 여우는 노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친구들은 부지런히 겨울나기 준비를 했지만, 꼬마 여우는 여름과 가을 내내 빈둥빈둥 놀기만 했다. 친구들은 꼬마 여우를 걱정하며 도와주려고 했다. 하지만 꼬마 여우는 듣는 둥 마는 둥 했다. 마침내 겨울이 되어 눈이 펑펑 내리고 차가운 바람이 쌩쌩 불었다. 꼬마여우는 홀로 추운 밤 별을 보며 소원을 빌다 산타로부터 우연히 받게 된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친구들과 기꺼이 나눈다. 이 책은 놀기 좋아하는 꼬마 여우에 대한 이야기로, 꼬마 여우와 친구들 사이의 우정과 나눔에 대한 이야기까지 따뜻한 색감으로 그려 낸 그림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다람쥐, 토끼, 부엉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고, 꼬마 여우처럼 서로 나누는 마음이 공동체 사회의 중요한 덕목이라는 것을 자연스레 알 수 있다.
다이애나 헨드리 글, 제인 채프먼 그림 | 키즈엠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처음 겨울을 맞이하는 아기 쥐는 아빠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다 빨간 열매를 구하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 호랑가시나무를 찾아 빨간 열매를 잔뜩 딴 아기 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하늘에 구멍이 났다고 생각한다. 연못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괴물 쥐라며 깜짝 놀란다. 점점 더 내리는 눈과 집 앞에 있는 하얀 쥐를 보고 더욱 놀라지만 아빠 쥐의 설명을 듣고 눈이 내리고 있음을 알게 되고 기뻐한다. 아기 쥐가 처음 맞이하는 겨울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와 처음 눈을 보게 된 아기 쥐는 모든 것이 낯설고 이상하지만 차츰 겨울의 모습을 이해하고 좋아하게 된다. 아빠와 함께 눈으로 하얀 쥐를 만들며 아기 쥐는 새로운 즐거움을 알게 된다. 아기 쥐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도 처음 하게 되는 일에 대해 용기를 가질 수 있다.
피터 매카티 글, 그림 | 봄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산초네 집에 멀리서 사촌 페드로가 찾아온다. 페드로는 눈을 본 적이 없었고 눈을 안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한다. 페드로는 추운 것도 안 좋아하고 썰매를 타러 언덕 위로 올라가는 아이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결국 친구들의 도움으로 페드로는 함께 썰매를 타게 되고 썰매가 부딪혀 언덕 밑에 눈 더미 속으로 떨어지지만 친구들에게 눈이 좋고 전혀 춥지 않다고 말한다. 눈을 좋아하지 않고 추운 것도 싫어하는 페드로가 사촌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눈에서 하는 놀이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과정이 잘 표현 된 그림책이다. 친구가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유리 슐레비츠 글, 유리 슐레비츠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어느 도시의 겨울, 한 아이가 할아버지와 개와 함께 산책에 나선다. 곧 해가 빠르게 저물고 도심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신사도 아주머니도, 은퇴한 곡예사도, 심지어 외계인도 저마다 기대에 차서 바쁘게 움직이고 도시의 조명은 점차 빛을 내기 시작한다. 거리에는 하누카 축제의 행렬,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사람들, 그런가하면 콴자 축제를 기념하는 사람들로 곳곳이 행복하고 따뜻하다. 도시는 대낮처럼 환하고 빛난다. 한 해의 말미, 미국의 어떤 한 도시에 포근히 내려앉는 밤풍경을 시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제임스 메이휴 글, 그림 | 스푼북
6세 7세 예술
케이티는 할머니와 함께 빈센트 반 고흐 그림이 전시된 미술관에 간다. 케이티는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별이 빛나는 밤> 그림 속으로 들어가 별 하나를 호주머니에 넣고 나온다. 그러자 그림 속 별들이 케이티를 따라 그림 밖으로 나온다. 케이티는 그 별들을 잡기 위해 <빈센트의 의자>에 있는 의자에 올라서지만 결국 별을 못잡는다. 별들은 다시 다른 그림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림 속 인물들의 도움과 사다리, 배, 그물을 이용해서 그림 밖으로 나온 별을 잡아 제자리에 돌려 놓는다.
김준철 글,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이웃나눔 그림책
주인공은 방귀차를 좋아한다. 방귀차가 골목 골목 방귀를 뀌고 다니면 아이들도 몰려들고 주인공도 함께 신나게 뛸 수 있다. 하지만 주인공이 방귀차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르다. 까만 피부, 곱슬거리는 머리, 두툼한 입술 등 다른 외모로 돌을 던지며 놀리던 아이들도 이때만큼은 끼워 주기 때문이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이제는 추억 속에 자리 잡은 방귀차가 소재로 등장한다. 주인공은 다문화 가정의 아이로 남들과 다른 외모 때문에 어른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놀림을 당한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차별과 편견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롭 비덜프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학습 그림책
강아지들이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모두 비슷한 모습으로 섞여 있는데 한 마리의 강아지만 다른 박자에 춤을 추고 다르게 행동해서 어울리지 않았다. 그 강아지는 짐을 챙겨 떠났고 드디어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강아지들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 곳에도 다르게 행동하는 강아지가 있었다. 그 강아지는 의외로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이었고 그 모습을 보고 강아지는 깨달음을 얻고 집으로 돌아간다. 모두가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곳에서 자신만 다르다는 것은 특별한 시선을 받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기도 힘들어진다. 주인공 강아지는 그러한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떠나지만 결국 다르다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님을 알게 되고 다시 돌아온다. 돌아온 강아지를 따뜻하게 받아주는 다른 강아지들의 모습도 따뜻하다. 남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더라도 얼마든지 자신감과 당당함을 지닐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마르타 알테스 글, 그림 | 사파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꼬마 원숭이는 키가 작아서 고민이다. 작은 키 때문에 밀림에서 위험하거나 어려운 일들이 많다. 용기를 내어 밀림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 꼭대기에 올라가기로 결심하고 마침내 나무 꼭대기에 오르고 친구들의 인정을 받는다. 꼬마 원숭이의 여정을 따라가며 자신의 단점을 긍정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작품이다.
김중철 글, 정현지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고전·명작
콩쥐의 엄마가 죽자 팥쥐의 엄마와 팥쥐가 같이 살며 콩쥐에게 힘든 일만 시킨다. 하루는 팥쥐 엄마가 건넛마을 잔칫집에 팥쥐만 데리고 가면서 잔치에 오고 싶거든 깨진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고, 벼 열 섬을 찧고, 베 열 필을 짠 뒤에 따라오라고 했다. 콩쥐가 힘들어서 울자 두꺼비, 참새, 선녀가 나타나 콩쥐를 도와준다. 그런 뒤 콩쥐는 선녀가 준 고운 옷과 신을 신고 잔치에 갔다가 원님과 만나 결혼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팥쥐 엄마와 팥쥐는 샘이 나 콩쥐를 연못에 빠뜨려 죽인다. 콩쥐는 연꽃으로 변해 있다가 옆집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원님과 다시 만나 자초자종을 이야기한다. 팥쥐와 팥쥐 엄마는 벌을 받는다.
에이미 헤스트 글, 헬렌 옥슨버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눈이 내리는 어느 밤 헨리는 길에서 유기견 한 마리를 발견한다. 헨리는 강아지에게 자신의 성을 따 ‘찰리 콘’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집으로 데려 온다. 부모님과 함께 부엌에 찰리의 잠자리를 마련해 준 헨리는 혼자 잠들 찰리가 걱정되어 잠을 이루지 못한다. 시계도 놓아주고 집 구경도 시켜주는 등 찰리를 돌보던 헨리는 쉽게 잠들지 못하는 찰리를 몰래 데리고 와 침대 위에서 함께 잠이 든다.
스테파니 스투브 보딘 글, 린지 헌터 그림 | 달리
6세 7세 학습 그림책
강아지 친구가 필요한 아멜리아는 부모님이 강아지를 키울 준비가 안 됐다며 반대하자 어느 날부터 새로운 질문을 한다. 나중에 강아지가 생기면 보니라고 불러도 되는지, 자신이 매일 밥을 주는 건지, 또 며칠 후부터는 강아지를 키우는 척하며 엄마에게 문을 닫아 달라고 하고 아빠에게는 의자에 강아지가 있다며 조심하라고 한다. 얼마 후 아멜리아는 강아지를 잃어버렸다며 소란을 피우고 계획대로 동물 보호소에서 마음에 드는 강아지를 데려오게 된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던 아멜리아는 자신만의 계획을 세워 부모님을 설득하고 결국 자신이 원하던 분홍 코가 촉촉한 갈색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 강아지 키우는 놀이를 하듯이 행동하며 자연스럽게 부모님의 마음을 움직인 아멜리아의 철저한 계획에 감탄을 하게 된다.책을 읽으며 더불어 강아지를 키우는 방법과 주의할 점들도 배울 수 있다.
리사 팹 글, 그림 | 그린북
6세 7세 학습 그림책
매들린 핀은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소리 내서 읽는 건 더 싫어해서 선생님은 조금 더 노력하길 바라시고 친구들은 내가 잘못 읽으면 킥킥대며 웃는다. 그래서 나는 책을 잘 읽는 아이들만 받는 별 스타커를 받지 못한다. 어느날 도서관 사서인 딤플 선생님의 도움으로 보니라는 하얀색 개에게 책을 읽어주게 되고 차츰 자신감을 갖게 된 매들린은 마침내 학교에서도 별 스티커를 받게 된다. 책 읽기에 자신이 없던 메들린은 도서관에서 특별한 친구를 만난다. 바로 이야기 듣기를 좋아하는 개 보니를 만난 것이다. 매들린은 보니와 함께 책을 읽으며 실수할까 봐 겁내지 않게 되고 책 읽기가 재미있어진다. 그리고 자신이 꼭 받고 싶었던 별 스티커도 받게 되는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수줍움 많은 소녀 매들린이 도서관 강아지 보니의 도움으로 위로를 받고 자신감을 찾게 되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벨러리 토머스 글, 코키 폴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그림책
마녀 위니는 고양이 윌버와 함께 아름다운 섬으로 여름 휴가를 떠난다. 바다에 도착하자마자 물속에 뛰어든 위니는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에 반한다. 윌버를 물고기로 변신시키고 위니도 문어로 변한 다음 다시 바닷속에 들어갔다가 요술 지팡이를 떨어뜨린다. 놀란 위니는 바다 밑바닥을 샅샅이 뒤져서 간신히 지팡이를 되찾는다. 평생 물고기로 살 뻔했던 위니와 윌버는 다시는 무턱 대고 바다로 뛰어들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마녀 위니가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과정과 여행지에서 겪은 소동을 담은 책으로, 작가 특유의 유머 넘치고 익살스러운 그림과 함께 바닷속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주인공이 여름휴가 여행지를 고민하고, 필요한 물건을 챙겨서 떠난 후 휴가지에서 겪은 일들이 엉뚱하지만 기발하게 그려져 있다. 바닷속 모습도 다채롭게 상상할 수 있는 재미를 준다 .
피터 벤틀리 글, 헬린 옥슨버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꼬마 삼총사가 바닷가에서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해적 놀이를 하는 그림책이다. 마치 진짜 해적이 된 것처럼 사뭇 진지한 아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서로 역할을 하나씩 맡아 소품을 만들고 놀이를 이어 나가는 아이들의 창의력이 놀랍기만 하다. 헬린 옥슨버리의 서정적이고 담백한 그림과 피터 벤틀리의 리듬감 넘치는 글이 어우러져 여름날 바닷가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 냈다.
윤봉선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개성인성 창작동화
개구리 연못에서 헤엄치기 시합이 열렸는데 커다란 돌멩이에 꽃님이가 맞고 말았다. 수달에게 수술을 받고 나서 꽃님이는 오른팔과 다리에 고무줄과 용수철을 달고 왼쪽 눈에는 렌즈를 끼게 되었다. 개구리 친구들은 이상한 모습의 꽃님이를 보고 모두 피하는데 일상을 함께하던 친구가 나와 다른 모습을 갖게 되었다고 해서 외면하고 배척 하는 모습을 보며 ‘다름’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엘리자베스 워터세크 단 글, 앙드레 단 그림 | 현북스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하는 친구들의 우정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고양이는 멋진 연주가이지만 고양이의 연주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연주를 감상하고 즐기는 토끼이다. 토끼는 고양이의 연주에서 흘러나온 음표를 모아 고양이에게 전해 주고 고양이는 음표들을 화분에 심어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음악 나무로 키워 낸다. 물질적 선물보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안영현 글, 김아인 그림 | 꿈터
6세 7세 친구우정 창작동화
먹구름은 자신들도 까맣게 물들까 봐 먹구름을 멀리하는 친구들 때문에 겉모습이 아닌 진짜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달과 함께 다니는 달구름을 만나 얼떨결에 자신이 솜구름이라고 거짓말을 하지만, 결국에는 나뭇가지에 가려져 있던 자신의 모습을 가장 밝은 달빛 아래 솔직하게 드러낸다. 다양함을 인정하고 개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아이린 룩스바커 글, 그림 | 북스토리아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프랭크 할아버지는 재봉사다. 어린 아이 때부터 옷을 만들어 온 할아버지는 누군가로부터 옷을 만들어달라는 한통의 주문 전화를 받는다. 그 옷은 과거에 할아버지가 만든 군복보다 몸에 꼭 맞고, 양복보다 멋있고, 드레스보다 활동적이고, 무대의상보다 화려하고, 청바지보다 편안하고, 발레복보다 특별해야 한다. 할아버지는 이 완벽하고 특별한 옷을 만든 후 재봉일을 그만두기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 옷은 할아버지의 마지막 일이 아니었다. 재봉사인 프랭크 할아버지는 어느 날 누군가로부터 대단한 옷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전화 한 통을 받는다. 그동안 할아버지가 만들었던 그 어떤 옷들보다 특별해야 했다. 옷을 완성한 후 할아버지는 재봉일을 그만두자고 생각한다. 할아버지는 누구를 위해 옷을 만들었고, 일을 그만 두었을까? 작가가 재봉사였던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만든 책으로, 오랜 시간 옷을 만들어 온 할아버지의 삶과 사랑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배빗 콜 글,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아빠의 취미는 로봇을 만드는 것이다. 만들어진 로봇은 완벽하진 못해서 자주 문제를 일으켰지만 아빠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텔레비전에 출연까지 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날 동생이 하필이면 뒤죽박죽 작동기를 누르는 바람에 온 동네가 엉망이 되었고 아빠는 손해를 물어줘야 했다. 하지만 어느 엄청난 부자가 아빠의 로봇에 반해 몽땅 사 가서 우리집은 부자가 되었다. 이제 나는 아빠와 함께 로봇을 만든다. 지루한 회사일에 시달리는 아빠의 취미는 로봇 만들기인데 이 로봇 때문에 아빠는 많은 일을 겪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기쁘게도 어느 엄청난 부자가 아빠의 로봇에 반해 몽땅 사 가고 부자가 된 우리 집! 이제 나도 아빠와 함께 로봇을 만들게 된다. 발명이라는 소재에 담긴 평범한 이야기들(발명의 어려움과 즐거움, 주위의 편견, 발명을 알아봐주는 한 사람 등)을 뛰어난 상상력과 재치, 유머로 가공한 점이 정말 놀랍다.
줄리아 허버리 글, 로라 블레이크니 그림 | 키즈엠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레오는 헌 물건을 이용해 필요한 물건을 발명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느 날 들판에서 울고 있는 토끼를 만나 더 높이 뛰고 싶다는 말을 듣고 용수철 신발을 만들어 준다. 좀 더 빨리 걷고 싶어하는 거북이에게는 바퀴 달린 차를 선물하고 다람쥐에게는 도토리 따기 기계를, 생쥐에게는 돛을 단 배를 만들어 준다. 쓸모 있는 물건을 계속 찾아다니던 레오는 커다랗고 예쁜 파란 뚜껑을 발견하지만 너무 무거워 옮길 수가 없었다. 그때 친구들이 나타나 레오를 도와준다. 발명을 좋아하는 레오는 친구들을 위해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들어 준다.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주며 레오는 진심으로 함께 기뻐한다. 그러던 어느 날 레오가 어려움에 처하자 친구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레오를 돕기 위해 나선다. 레오가 설계도를 그리고 뚝딱뚝딱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과정도 흥미롭고 서로를 위하는 친구들의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이안 팔코너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학습 그림책
아기 돼지 올리비아는 남과 같은 걸 싫어하고 자신의 생각을 확실하게 표현하는 똑 부러진 성격을 지녔다. 아침에 축구 연습을 가야 하는 올리비아는 초록색 축구복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엄마에게 자신이 생각한 빨간색 축구복 그림을 보여주며 새로 만들어 달라고 한다. 새 축구복을 받던 올리비아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인형이 사라진 걸 알게 되어 집안 이곳저곳을 찾아보지만 인형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다 밤이 되어 개가 인형을 물어뜯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아빠가 새 인형을 사주겠다며 올리비아를 위로하지만 올리비아는 자신의 인형을 포기할 수 없어서 직접 실로 꿰매 고쳐본다. 인형에 나비 모양 리본을 달고 실로 꿰매어 인형은 훨씬 예쁘고 귀여워진다. 인형을 사랑하는 올리비아의 순수한 마음이 사랑스럽다.
이명애 글, 그림 | 상출판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나는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작은 섬에 산다. 그 곳엔 알록달록한 것들로 가득 차 있다. 그것들은 바다로 조금씩 흘러들어가기도 하고 거센 파도를 타고 몰려오기도 한다. 바다가 터전인 생물들은 금세 그것에 익숙해져 어울리다 그 속에 갇히기도 하고 먹기도 한다. 알록달록한 것들이 많아질수록 바다생물들은 없어진다. 사람들이 가끔씩 치우기도 하지만 금세 다양하고 더 많은 것으로 채워지는 그 섬은 플라스틱섬이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말하는 책들을 무수히 봤지만 이 책은 실로 기괴하다 못해 소름이 끼친다. 과장이 아니기에 더 끔찍하고 외면하고 싶어진다. 책장을 빼곡히 채운 알록달록한 플라스틱이 나 목을 조이는 듯 숨이 막힌다.
조효정 글, 그림 | 리틀씨앤톡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일요일 아침 엄마는 외할머니 댁에 가시고 아빠와 나만 남는다. 장난꾸러기 아빠 때문에 잠을 실컷 잘 수 없자 나는 소원을 빈다. `제발 아빠가 장난 좀 그만 했으면!` 그러자 아빠가 달라졌지만 잔소리가 많아졌다. 참을 수 없는 나는 또 소원을 빌고, 아빠는 게으른 아빠가 되었다. 화가 난 나는 다시 소원을 빌고 아빠는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완벽한 아빠가 되지만 갑자기 사라진다. 나는 아빠를 찾으며 울다 잠에서 깨어난다. 마음에 꼭 드는 완벽한 아빠를 갖고 싶은 아이는 계속 소원을 빈다. 장난을 하지 않는 아빠, 게으르지 않은 아빠, 잔소리도 하지 않고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아빠가 갖고 싶다. 그러나 아이는 문득 자신이 사랑하는 아빠는 세상에 단 한 명 뿐인 지금 내 옆에 계신 아빠라는 것을 깨닫는다. 소원을 빌어 아빠를 바꾸는 장면이 재미있고 상상력이 돋보인다. 아이들에게 아빠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아빠의 모습이 재미있고 지금 내 옆에 계신 아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도코로 히사코 글, 나카가와 미치코 그림 | 꿈소담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봄이 찾아오자 겨울잠에서 깨어난 열 마리 개구리들은 나비, 달팽이, 미꾸라지 할아버지 등 이웃 동물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그리고는 아직 겨울잠을 자고 있을지도 모르는 다른 개구리들을 깨우러 가다 그만 뱀을 깨우게 되고 간신히 도망친다. 이때, 숨을 고르는 개구리들 앞에 예쁜 개구리 소녀가 나타나고 일요일에 함께 꽃놀이를 하자고 초대한다. 그리고 일요일 벚꽃 나무 아래에서 모두가 함께 하는 즐거운 꽃놀이가 펼쳐진다. 믿고 보는 `열 마리 개구리` 시리즈 중 한 권으로 봄을 맞이하는 즐거움과 기쁨을 잘 표현한 책이다. 봄이 찾아오자 겨울잠에서 깨어난 열 마리 개구리가 이웃 동물들과 인사를 건네기도 하고 뱀을 만나서 줄행랑을 치기도 하며 예쁜 개구리 소녀들과 함께 꽃놀이도 하면서 봄을 만끽한다는 이야기로 엄청 재밌고 웃기다. 그림에도 수많은 봄 이야기가 숨어 있다. 읽다보면 다시 맞이한 봄은 감사의 대상임이 느껴진다.
웨인 덕워스,로위나 브라이스 글, 이가혜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봄이 찾아오자 아기 토끼네 가족은 봄 소풍을 가기로 한다. 그런데 그만 아기 토끼는 늑장을 부리다가 함께 가지 못한다. 그때, 아기 족제비와 아기 너구리, 아기 고슴도치가 나타나 같이 놀자고 한다. 넷은 숨바꼭질을 하기로 하고 아기 토끼는 술래가 되어 숨은 친구들을 찾아 보는데 친구 대신 개구리랑 민들레를 찾게 된다. 아기 토끼는 숨바꼭질도 잊어버리고 봄에 흠뻑 빠진다. 결국은 지친 친구들이 아기 토끼를 찾아낸다.
김라임 글, 그림 | 키다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창밖 내다보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고양이 룽지는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 하나를 발견하고 온종일 꽃봉오리가 열리길 기다리지만 꽃봉오리는 피지 않는다. 친구들도 룽지의 곁에서 함께 기다린다. 일주일이 지나 드디어 꽃봉오리가 피어나고 룽지와 친구들은 기쁨을 만끽한다. 고양이의 시선으로 일상의 소소한 봄 풍경을 담아내며 기다림의 즐거움, 일상의 행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정하섭 글, 노인경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선이는 새로 문을 연 동네 슈퍼마켓에서 나누어 주는 플라스틱 바가지를 하나 받는다. 선이는 바가지를 머리에 쓰고 자전거도 타고 바가지에 인형을 담아 바가지 썰매도 만든다. 그런데 목욕할 때 바가지를 떨어뜨려 바가지가 깨진다. 깨진 바가지를 안고 속상해 하는 선이를 위해 엄마는 바가지로 화분을 만든다. 선이의 정성으로 화분의 싹은 쑥쑥 자라나 예쁜 박꽃이 피어난다. 새 바가지를 갖게 된 선이는 바가지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상상해 내며 하루하루 즐겁게 지낸다. 선이가 하는 재미있는 놀이들을 보며 아이들은 호기심을 갖게 된다. 선이가 애지중지 하던 바가지가 깨졌을 때 선이의 슬퍼하는 모습도 섬세하게 표현되어 인상적이다. 다시 정성껏 바가지 화분을 돌보던 선이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박꽃과 귀여운 박으로 만든 바가지도 흥미롭다.
바루 글, 그림 | 사파리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북극곰 세 마리가 얼음 조각을 타고 떠내려간다. 북극곰들은 새로 살 곳을 구해야 하지만 얼음이 점점 녹아내리고 있다. 북극곰들의 사정 따위는 아랑곳없이 육지의 동물들은 북극곰의 털이 북슬북슬하다고, 몸집이 크다고, 너무 여러 마리라고 거절한다. 하지만 북극곰들은 살 곳을 찾아 헤매고 있는 원숭이들을 향해 “안 돼!” 대신 “언제나 환영해!”라고 한다. 온실 가스가 늘어나고 그 농도가 점점 짙어지면서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다. 그 때문에 북극해를 돌아다니며 먹이를 찾아야 하는 북극곰이 사라질 위험에 놓이게 되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어려워 할 수 있는 지구 온난화의 모습을 북극곰을 통해서 이야기 하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지구의 환경에 관심을 갖도록 한다.
크리스틴 헤머러허츠 글, 안 칸다엘러 그림 | 미디어창비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카멜레온이 유치원에 간 첫날. 친구들 모두 카멜레온을 반갑게 맞아 준다. 친구들은 저마다 자리를 찾아 앉고, 카멜레온에게 파란색 의자를 내주지만 카멜레온은 머뭇거린다. 파란색 의자에 앉은 카멜레온은 의자의 색을 따라 온몸이 파란색으로 바뀌고 만다. 그 모습을 본 친구들은 깜짝 놀랐지만 모두들 부끄러운 비밀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고 말해 주면서 용기를 준다. 이 책은 유아들의 사회인 유치원을 배경으로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 할 때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코끼리처럼 몸집이 크거나 생쥐처럼 조그맣거나 카멜레온처럼 온몸의 색깔이 바뀌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닌, 저마다가 가지고 있는 특색이라고 말한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 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카시 르코크 글, 상드라 소이네 그림 | 그린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나쁜 말을 먹는 괴물이 나를 따라다닌다. 나쁜 말은 재미있는 것 같고, 내가 힘이 세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음을 깨닫는다. 나쁜 말을 먹으면서 괴물이 점차 커지가 친구들도 나랑 놀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만 나쁜 말을 먹는 괴물을 떠나보내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다가가 상냥하게 대하지 친구들이 나에게로 달려온다. 나쁜 말을 하면 괴물이 나타나서 나쁜 말을 집어 먹고 몸집이 커져서 따라다니기때문에 친구들도 더이상 나에게 다가오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자연스럽게 나쁜말이 안 좋은 것이라는 인식하게 하여 나쁜 말을 쓰는 습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남한강 글, 그림 | 북극곰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꼬마 돼지는 처음으로 혼자 버스를 타고 할머니를 뵈러 길을 나선다. 침착하게 짐을 내린 뒤 버스 요금을 내고 자리로 돌아왔는데 그만 어떤 무서운 아저씨가 자신의 초콜릿을 먹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무서움에 말도 건네지 못하는데 설상가상 비까지 내린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오해였고 자신의 초콜릿은 의자 밑에 떨어져 있었음을 뒤늦게 알게 된다. 결국 모든 불안은 해소되고 무사히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나중에 꼬마 돼지는 혼자 비행기 타기에도 도전해 본다. 간단한 이야기인데도 엄청 흥미진진하고 뭔가 미스테리한 분위기가 흐르는 그림책이다. 아마 처음으로 혼자 버스를 타고 목적지를 찾아가야 하는 주인공 꼬마 돼지의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상이 그림으로 표현되었기 때문인 듯 한데 특히 불안과 이의 해소, 그리고 뒤 따르는 성장이 무척이나 훌륭히 표현되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이 혼자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은 눈물까지 찔끔나게 한다. 처음의 의미를 알려주는 귀한 책이다.
신순재 글, 홍기한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방귀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정말 재미있고 유쾌하게 담은 그림책이다. 우선, 모든 방귀는 음식을 삼킬 때 들어온 공기와 음식을 소화시키면서 생긴 가스가 대장에 가득 찼을 때 나온다는 과학적 사실을 전한다. 그리고 우리 몸의 건강을 알려주는 신호가 될 수 있음도 힘주어 전한다. 이외에도 냄새, 소리, 에티켓 등을 알려주는데 결국 방귀에 대한 오해를 씻고 건강한 인식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적인 책이다. 누구나 뀌지만 누구나 조금은 부끄러워하는 방귀에 대해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방귀가 만들어지는 과학적 원리를 포함하여 갖가지 방귀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지만 이 책은 평범하지 않다. 방귀를 시각적으로 볼 수 있게 표현한 시도만 봐도 눈치챌 수 있듯이 어찌나 재미있고 유쾌한지 한 숨에 다 읽혀지는 특별함이 있다.
식룬 다니엘스도티 글, 비요크 비야르카도티 그림 | 푸른숲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 몸은 아주 놀라운 도구이다. 폴짝폴짝 뛰어오르기도 하고 물장난을 치기도 한다. 엄마가 발을 주물러 주거나 잠들 무렵 등을 쓰다듬어 줄 때 몸은 우리를 기분 좋게 만들어 준다. 우리 몸은 신호를 보내 감정을 느끼게 한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는 꼭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몸은 어떻게 해야 우리에게 가장 좋은지 잘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몸을 잘 보살펴야 하고 사람마다 몸이 각각 다르지만 우리 몸은 모두 특별하다. 아이들에게 우리 몸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책이다. 몸으로 할 수 있는 신체활동과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도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몸의 기능과 구조를 이해하고 또한 사람마다 키가 크거나 작은 몸, 뚱뚱한 몸, 마른 몸, 피부가 까만 몸, 하얀 몸 등 다양한 몸이 있지만 모두 소중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아이들에게 더욱 유익한 그림책이다.
이경주 글, 이윤우 그림 | 문학과지성사
6세 7세 학습 그림책
민재는 낮에는 씩씩하고 용감해서 어려움에 처한 친구도 잘 도와주는 멋진 아이지만, 밤이 되면 이상하게 똥이 마려워 화장실 가는 것이 무서워도 덜덜 떨며 화장실에 가서 밤똥을 누는 아이다. 아빠가 주말에 숲으로 여행 가자는 말에 너무 신이 나서 밤똥 눌 걱정은 잠깐 잊어버린다. 그러나 밤이 오자 민재는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밤이 되어 똥이 마려운 민재는 할 수 없이 손전등을 비추며 화장실로 향한다. 푸드득, 휘익, 푸욱, 무서운 소리가 들리지만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열어두고 쭈그려 앉는다. 이상한 소리와 함께 문 사이로 무언가 보이는 것에 놀라서 뛰쳐나와 손전등을 비추자 민재처럼 밤똥을 누는 동물 친구들의 모습이 보인다. 민재도 동물들 사이에 앉아서 밤똥을 눈다. 이제 민재는 더 이상 예전만큼 밤똥을 누는 것이 무섭지는 않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똥과 무서운 밤을 소재로 아이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홀로 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은희 글, 최혜인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나는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동생이 싫다. 하지만 엄마로부터 자신도 동생처럼 아주 작은 아기였고, 점점 자라서 어른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을 듣는다. 아기씨앗이 엄마 뱃속에서 자라는 과정, 세포가 많아지면서 우리 몸이 자란다는 것, 생각주머니도 커진다는 것을 배운다. 그리고 언젠가 늙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도 생각주머니는 계속 자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아이는 엄마에게서 아기씨앗이 엄마 뱃속에서 아기로 자라는 것에서부터 아기가 점점 자라서 어른이 되는 과정을 듣는다. 그리고 몸뿐만 아니라 생각주머니도 자란다는 것을 배우면서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알게 된다. 성장과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보여주는 작품이다.
크리스틴 나우만 빌맹 글, 마리안느 바르실롱 그림 | 개암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니나는 귀여운 동물 친구가 갖고싶다. 그러나 아빠는 동물 친구 대신 니나를 더 좋아해주고 뽀뽀도 자주 해주겠다며, 엄마는 동물을 키우면 귀찮은 일이 많아진다고 반대한다. 니나는 늑대인형을 키우기로 한다. 사료도 듬뿍 주고 목욕도 시키고 외출할 때는 옆집 할머니에게 맡긴다. 부모님이 못마땅해 하자 니나는 다시 동생을 키우기로 하지만 여전히 아쉽다. 그러던 어느날 니나는 옆집 할머니의 부탁으로 진짜 슈페르트를 돌보게 된다.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잘 담아낸 그림책이다. 니나는 마음껏 사랑하고 자신의 비밀얘기도 들어줄 동물 친구를 무척 키우고 싶어한다.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반대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늑대인형과 남동생을 정성껏 키우게 된다. 이러한 니나의 엉뚱한 행동이 무척 재미있다. 진짜 애완동물을 돌보듯이 정성을 다하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사랑스럽다.
니콜라 킬렌 글, 그림 | 다림
6세 7세 학습 그림책
노아는 물건 모으는 걸 좋아한다. 다양한 색과 모양의 단추, 끈 조각, 옷걸이, 장난감 곤충 등 무엇이든 모은다. 어느 날 방을 깨끗이 치운 노아는 엄마에게 스티커를 받는다. 노아는 무척 자랑스러웠고 그날부터 자기 물건을 치우고, 야채도 다 먹고, 착한 일을 많이 해서 아주 큰 스티커를 받게 된다. 그리고 노아는 자신의 스티커를 하나씩 둘씩 집안에 붙인다. 너무 많은 스티커 때문에 불편해진 노아는 이번에는 상자 모으기를 시작한다.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스티커 모으기를 시작한 노아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무엇이든 모으는 걸 좋아하고 한번 관심 가는 대상을 정하면 계속 집착하는 노아의 행동에서 부모의 역할을 떠올리게 된다. 바른 생활 습관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부모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함을 보여 주는 책이다.
홍순미 글, 그림 | 봄봄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빛과 어둠이 낳은 다섯 아이들 중 새벽, 아침, 한낮, 저녁은 시간에게 멋진 선물을 받지만 한밤은 아무것도 받지 못한다. 그러자 새벽, 아침, 한낮, 저녁이 자신이 받은 것을 하나씩 선물하여 한밤은 고요함과 바람, 빛 한 덩이, 꿈을 갖게 되고 한밤은 자신의 일부분을 선물하여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그림자가 생기게 된다. 한밤은 푸르른 고요함 속에 살랑살랑 기분 좋은 바람과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행복한 꿈을 꾸며 잠이 든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며 자신이 가진 것을 이 세상에 나누어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적으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새벽, 아침, 한낮, 저녁, 한밤을 하양, 파랑, 노랑, 빨강, 검정의 다섯 가지 오방색을 이용하여 몽환적으로 표현해낸 그림이 아주 인상적이다. 자신이 가진 것을 내어 주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다섯 형제에게서 나눔의 진정한 의미도 배울 수 있다.
조현영 글, 그림 | 꿈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아침에 일어나니 해가 방긋하며 나를 따라온다. 해는 버스만큼 빨라 내가 달려도 따라온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책을 함께 읽어 주었고, 숨바꼭질 놀이에서는 나를 일등으로 찾아냈다. 놀이터에서 함께 미끄럼도 타고 소꿉파티를 열었다. 그런데 심술쟁이 검은 구름이 갑자기 나타나서 해가 어디로 숨어버려 보이지 않는다. 이리저리 달리면서 결국 내가 해를 찾아낸다. 엄마의 따뜻한 품을 떠나 생활해야 하는 어린 주인공에게 해는 엄마와 동일시되는 존재로 그려진다. 하늘 높이 떠 있는 해가 자신을 따라온다는 재미있는 발상이 동심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엄마와 떨어지면 불안해하는 친구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으로, 아이에게 불안감을 주는 검은색 구름과 대비된 밝은 노란색 해는 읽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이자벨 카리에 글, 그림 | 다림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친구의 의미, 친구와의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 등을 담담하게 전한다. 인생이라는 망망대해에서 각자 외롭게 노를 저어가던 피트와 패트! 그런 피트와 패트는 만나자말자 마음이 잘 통해서 곧 단짝 친구가 되고 함께 노를 저어가며 기쁨을 나눈다. 그렇지만 둘은 서서히 갈등을 겪게 되고 결국 감정이 폭발하여 헤어지게 된다. 그러나 서로를 그리워하기에 마음에 엉킨 매듭을 풀어가 마침내 화해하고 다시 인생을 함께 하게 된다. 작가의 전작 아나톨의 작은 냄비처럼 간결한 글과 그림으로 담담하게 메시지를 전하는데 이번에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생이라는 망망대해에서 어느 날 만나게 된 피트와 패트는 곧 단짝 친구가 되지만 서서히 갈등을 겪게 된다. 그러나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며 마침내 화해하고 다시 인생을 함께 하게 된다. 우정의 세계에도 흐린 날은 있을 수 있다. 이때 이해와 양보라는 지혜가 필요함을 전하는 책이다.
에드 비어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맥스는 새끼 고양이이고, 틸라는 날지 못하는 어린 새다. 맥스의 제안으로 둘은 친구가 된다. 쫓기 놀이를 하려다가 날지 못하는 틸라 때문에 둘은 우선 나는 법을 알아보기로 하고 도서관에 간다. 둘은 책을 보며 방법을 연구하고, 함께 연습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결국 비둘기를 찾아가 배운 끝에 틸라가 날게 된다. 맥스는 틸라를 먹으면 친구가 없다는 고민 끝에 쫓기 놀이를 포기한다. 고양이 맥스와 새 틸라는 서로 친구가 된다. 맥스는 틸라를 잡아먹고 싶지만 틸라의 제안으로 나는 법을 함께 알아보고 연습한다. 이 작품은 어린 고양이와 새를 주인공으로 우정과 친구의 관계를 보여준다. 기발한 주인공의 설정부터 단순하면서 귀여운 삽화와 따뜻한 색감, 면지까지 활용한 꼼꼼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미리 글, 소필우 그림 | 시리우스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주인공 오누이의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신다. 그래서 할머니께서 오누이를 돌봐주고 계신다. 오누이는 잠자리에 누워 오늘도 야근하시느라 아직도 집에 오지 못한 엄마와 아빠를 생각한다. 일이 엄청 많으신 걸까, 혹시 놀고 계신가, 무사히 퇴근은 하고 계신가 등 갖가지 생각이 꼬리를 물지만 곧 우리 엄마 아빠니까 안심이 된다. 비록 오늘도 엄마와 아빠를 못 보고 잠들고 말았지만 대신 꿈나라에서 엄마와 아빠를 만나 신나게 논다. 맞벌이 가정의 어린 자녀들이 부모님들의 퇴근을 기다리면서 느낄법한 여러 감정들이 참 현실성있게 담겨있는 그림책이다. 어쩌면 뻔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었지만 상상력이 살아있는 훌륭한 일러스트가 든든히 받쳐주었기에 좋은 작품으로 탄생한 듯하다. 일이 엄청 많으신 걸까, 혹시 놀고 계신가, 무사히 퇴근은 하고 계신가 등 갖가지 스쳐가는 생각 속에서도 곧 우리 엄마 아빠니까 믿어지고 안심되는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져 코 끝이 찡하다.
브라이언 발릭스 글, 그레고리 존스 그림 | 나무상자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박쥐 브래디는 다른 박쥐들과는 달리 낮에 컴컴한 동굴 속에서 잠을 자는 게 무섭고 싫다. 밤에 나가 활동하는 것도 싫긴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어둠 자체가 무섭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브래디는 반딧불이들에게 자신의 귀를 꼭 잡아 달라고 부탁한 뒤 함께 날아오른다. 빛이 함께 하니 브래디도 밤 비행이 행복하다. 즐거웠던 것은 반딧불이들도 마찬가지! 브래디는 반딧불이들을 동굴로 초대하고 따스한 빛 가운데서 편안히 잠에 빠져든다. 주인공인 박쥐 브래디는 어둠 자체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낮도 밤도 모두 괴롭고 싫다. 그러나 어느 날, 브래디는 반딧불이들에게 도움을 청해 그 빛에 의지하여 행복한 밤비행을 하고 편안히 잠도 잘 수 있게 된다. 어둠이 무서워 잠들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겁 내지 말라는 다그침보단 따스한 조명이 지혜로울 수 있다. 이 그림책도 용기를 북돋아줄 것이다.
카트린 그리브 글, 프레데리크 베르트랑 그림 | 씨드북
6세 7세 학습 그림책
어느 날 아이는 입 밖으로 거짓말이 튀어나온 후로 하나둘씩 늘어나는 빨간 점을 보게 된다. 학교에 갈 때도, 밥을 먹을 때도, 그림을 그릴 때도 빨간 점이 따라와 커지고 부풀어지다 어느새 일상을 차지하게 되자 용기를 내어 거짓말을 터뜨린다. 거짓말하는 아이의 감정과 심리를 잘 묘사한 그림책으로, 옆에서 지적해 주지 않아도 스스로 잘못을 뉘우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아이가 처음 겪게 되는 거짓말의 경험과 그로 인한 내적 갈등을 스스로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은 아이가 느끼는 거짓말로 인한 불안감과 공포를 빨간 점으로 형상화했다. 빨간 점이 하나씩 늘어가던 어느 날, 아이는 더 이상 불편하고 힘들어서 지낼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 용기를 내어 빨간 점을 없애려는 아이의 마음을 잘 그려 낸 작품이다.
류주영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학습 그림책
엄마는 초록색 실로 뜨개질을 하고, 아이는 초록색 색상 놀이를 한다. 엄마가 만든 스웨터를 빨리 입어 보고 싶은 아이는 “나는 초록이 될 거야, 선인장도 되어 보고, 접시에서 도망친 완두콩인 척해야지” 라며 자신만의 상상의 세계에 들어간다. 이 책은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이야기 한다. 흔히 아이들은 악어 옷을 입으면 악어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호랑이 가면을 쓰면 진짜 호랑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 속의 아이는 엄마의 스웨터를 기다리며, 초록색 털실 한 자락으로 미리 상상의 세계를 열어간다. 아이들의 순수함과 어른의 안정감 있는 믿음이 만들어낸 상상 그림책이다.
최정현 글, 유미선 그림 | 꿈터
6세 7세 학습 그림책
꿈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치로는 욕심이 많고 무엇이든 친구들보다 먼저 하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선생님 말씀이 끝나기도 전에 손을 번쩍 들고, 멋지게 꾸미느라 소풍가는 날도 늦게 와서 친구들에게 피해를 준다. 물놀이를 할 때도 악어가 있는지 미리 살피지 않고 급하게 물에 뛰어든다. 배를 탈때도 낚시 놀이를 할 때도 치로는 제멋대로 행동한다. 식사 시간에도 욕심을 부리던 치로는 무시무시한 악어를 보고 깜짝 놀란다. 항상 자기마음대로 행동하고 주변 친구들을 배려하지 않는 치로는 무엇이든 먼저 하겠다고 욕심만 부린다. 친구들이 불편해 하는 것도 신경쓰지 않고 욕심만 부리던 치로는 결국 무서운 악어를 만나게 되고 착한 아이로 변화한다. 치로가 이기적인 행동을 할수록 악어의 모습이 점점 커지고 치로에게 다가오는 것도 재미있다. 자신의 욕심만 채우기보다 함께 배려하며 생활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일비스, 크리스티안 레크스퇴르 글, 스베인 니후스 그림 | 같이보는책
6세 7세 학습 그림책
강아지는 컹컹, 고양이는 냐옹, 참새는 짹짹 소리를 낸다. 온갖 다른 동물들의 소리는 들어본 것 같은데 한 번도 못 들어본 소리가 바로 커다랗고 푸른 눈망울, 날렵하게 뾰족한 콧날을 가진 여우의 소리다. 여우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디링딩딩 딩기딩기딩 와 파아 파아 파 파 파우 하는지, 히티히티 하티이호 하고 웃는지, 야치 차티 차티 차우 하며 말하는지 비밀이 아니라면 들려달고 한다. 현대미술과 음악적 리듬을 담아 말놀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강아지나 고양이, 참새, 생쥐, 코끼리 등의 동물 소리는 익숙하지만 숲 속에 사는 여우가 내는 소리는 잘 모른다. 그래서 여러 가지 말을 가지고 여우의 소리, 웃음, 말을 상상하는 과정이 재미있다. 입으로 낼 수 있는 소리를 말로 바꾸어 계속 반복하여 흉내내보는 내용이 음악적 예술 감각을 살려 흥미롭다.
동백 글, 김은옥 그림 | 쉼어린이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눈이 펄펄 내리는 날 낚시를 마치고 돌아가던 배추, 신나게 눈싸움을 하던 무, 눈사람을 만들 던 쪽파들, 썰매를 타던 마늘과 생강, 연날리기를 하던 새우와 멸치는 춥고 힘들어 쉴 곳을 찾다가 동굴을 발견하고 휴식 후 잠이 든다. 그리고 모두 똑같이 빨갛고 예쁜 햇살이 쏟아지며 따스하게 감싸주는 꿈을 꾸고, 장독에서 막 김치를 꺼내서 맛을 본 여우는 김치 맛에 감탄한다.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김치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꾸민 책이다. 김치 속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겨울 놀이를 하는 인물로 등장시키고, 온갖 재료와 양념이 어우러져 맛있게 숙성시키는 과정을 동굴로 비유하여 재미있게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면역력을 높여주고 영향의 균형을 잡아주어 종합식품으로 널리 알려지고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김치를 먹고 싶게 하는 내용이다.
이지윤 글, 정고운 그림 | 시리우스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놀이터에 모인 아이들의 엄마 자랑 이야기이다. 엄마가 만드신 맛있는 과자를 들고 놀이터에 온 새로운 친구에게서 시작된 엄마 자랑 이야기는 얼굴이 신데렐라처럼 예쁜 엄마, 빛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엄마, 코끼리도 들 수 있을 만큼 힘이 센 엄마, 천둥 번개를 불러 올 수 있을 정도로 목소리가 큰 엄마 이야기로 이어진다. 그리고 엄마들의 이런 모습이 가능한 건 바로 자신들이라는 마법 때문이라고 말한다. 놀이터에 모인 아이들의 엄마 자랑 이야기를 소개하는 그림책이다. 엄마가 만드신 맛있는 과자를 들고 놀이터에 온 새로운 친구에게서 시작된 요리 잘하는 엄마 자랑 이야기는 예쁜 엄마, 빠른 엄마, 힘센 엄마, 목소리 큰 엄마 이야기로 이어진다. 이 자랑은 뭐랄까 약간의 상상과 과장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현실의 모습이 반영된 것이기에 생동감을 준다. 그리고 엄마들의 이런 모습이 가능한 건 바로 자신들 때문이라고 말하는 결말이 따스하게 다가온다.
팻 허친스 글, 그림 | 봄볕(꿈꾸는꼬리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암탉 로지가 낳은 알에서 마침내 병아리가 껍데기를 깨고 나왔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병아리가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병아리는 로지의 뒤를 따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로지는 놀라서 허겁지겁 닭장 아래, 바구니 안, 손수레 뒤, 들판, 지푸라기 안을 살피는데 뒤따르던 병아리는 고양이, 여우 ,물고기 등 다른 동물들의 위협 속에 놓여진다. 그러나 다행히도 친구들의 도움으로 로지는 뒤에 있던 병아리를 발견하게 되고 둘은 함께 산책을 나간다. 유명한 작가 팻 허친스의 작품으로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그림책이다. 로지가 자기 뒤를 따라가고 있는 아기 병아리를 미처 알아채지 못하고 허겁지겁 여기저기 찾는 모습, 그리고 뒤따르는 병아리가 계속 다른 동물들의 위협 속에 처하게 되는 상황들이 긴장과 해소를 반복하며 펼쳐진다.
유시나 글, 박규빈 그림 | 쉼어린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언젠가부터 준이는 냄새가 엄청 지독한 방귀를 뀌기 시작한다. 그리고 준이도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는 방귀병이 맞다는 진단을 받고 입원하게 된다. 병실에는 이미 방귀병에 걸린 어린이 환자들이 많이 있었다. 이 아이들을 찾아온 방독맨은 방귀병은 반말을 써서 생긴 것이기에 높임말을 잘 쓰면 방귀병이 낫는다고 알려준 뒤 올바른 높임말 사용법을 가르쳐 준다. 아이들이 높임말을 제대로 쓰게 되자 정말 방귀병이 낫는다. 물론 준이도! 어쩜 높임말 쓰는 법을 이렇게 기발하게 전하다니 작가들의 아이디어가 정말 놀랍다. 그림도 얼마나 재미있고 자유로운지 모른다. 전체적으로 아이들의 사랑을 받기에 손색없는 작품으로 반말을 써서 생긴 방귀병이 전국의 아이들을 강타한 이야기가 속도감있게 펼쳐진다. 주인공 준이를 포함해 방귀병에 걸린 아이들을 찾아온 방독맨은 높임말 쓰기 처방을 내린다. 이 시대에도 여전히 높임말은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그림책이었다.
이승우 글, 정고운 그림 | 시리우스
6세 7세 학습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장난꾸러기요, 특별히 언어습관에 문제가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똥고라는 말을 남발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떤 여인이 아이 앞에 나타나 이상한 말을 건넨 뒤부터 아이는 원하지 않는 순간에도 무슨 말만 하려면 똥꼬가 튀어나온다. 고민에 빠진 아이에게 여인은 다시 나타나 자신은 아이들의 언어를 돕고 있다 말하며 똥꼬 마법을 풀어준다. 아이는 이제부터 착한 말만 쓰겠다고 다짐한다.
마스다 미리 글, 히라사와 잇페이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야옹이 올림픽은 같은 곳을 향해 달리지 않아도 되고 같은 곳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 힘들면 울어도 되고 날아서도 되고 지치면 쉬었다가도 되고 서로 의지하고 도와줘도 된다. 야옹이 올림픽에서 꼭 지켜야 할 한 가지 규칙은 할퀴지만 않으면 된다. 야옹이 올림픽은 모두가 일등이고 꼴등은 없다. 그래서 모두가 금메달을 받는다. 모두 모두 서로 축하하며 올림픽을 즐긴다.
이선일 글, 김수옥 그림 | 푸른날개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아이들은 대부분 야채를 좋아하지 않는다. 주인공도 용처럼 불을 뿜는 김치 괴물, 카멜레온으로 변할 것 같은 시금치, 입안에서 뻥 터질 것 같아 절대 씹을 수 없는 콩을 싫어한다. 아무리 영양가 많은 야채라도 싫다. 하지만 괴물들이 무서워하는 아이의 입속으로 야채가 사라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진짜 괴물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탕, 햄버거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아이들은 대부분 야채를 싫어한다. 달콤하고 혀끝에서 살살 녹는 맛으로 포장된 음식들이 주변에 많기 때문일 것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아이들은 당장 먹기 좋고 편한 음식을 자주 대하게 되면서 건강 보다는 먹고 싶은 것을 먹게 된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생각하는 김, 시금치, 콩과 우리 몸을 튼튼하게 채워주는 음식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볼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이상교 글, 배현주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6세 7세 그림책
사계절을 비, 바람, 따뜻함, 차가움 등으로 이야기한다. 아이를 통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피부로 느끼는 날씨를 표현하고 있다. 여자아이는 날씨에 대한 궁금증을 아지랑이, 이슬비, 볕 밝은 날, 무더운 날, 소나기, 장맛비, 새파란 하늘, 따가운 햇볕, 태풍, 맵찬 바람, 호되게 추운 날씨, 하얀 눈 등으로 다양한 날씨를 재미있게 경험하며 이야기한다. 아이를 통해 사계절 날씨를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날씨에 대한 궁금증을 아이는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피부로 느끼는 날씨를 다양하게 표현한다. 아이의 옷차림은 표현하고 있는 날씨 이야기와 잘 어우러져 계절을 짐작할 수 있어 읽는 이의 재미를 더해준다. 단순한 날씨 표현을 아이의 감각과 생활을 바탕으로 재미있고 친근감 있게 배워볼 수 있다.
야스이 스에코 글, 스기타 히로미 그림 | 미래아이
6세 7세 학습 그림책
30층짜리 건물의 1층에 할머니가 고양이 30마리와 살고 있다. 꽃 배달 아저씨의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었더니 30마리 고양이가 나가 버렸다. 할머니는 1층부터 30층까지 고양이가 한 마리씩 숨어 있으니 함께 찾아 달라고 한다. 의자 밑, 서랍 속, 부엌 바닥,계단, 교실 벽, 수족관 사다리, 선반 위, 풍선 안, 모자 위 등 각 층의 곳곳에서 고양이를 찾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다. 30층까지 6.5m로 길게 펼쳐지는 공간을 관찰하며 수 개념을 익히도록 구성한 아코디언북이다. 숨어 있는 고양이를 찾기 위해 각 층을 들여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층수를 오를 때마다 숫자도 세고 즐겁게 고양이 숨은그림찾기도 하면서, 각기 다르게 살아가는 이웃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에 적합하다. 아코디언책 만들기 놀이교본으로 활용해도 좋다.
이상교 글, 김세현 그림 | 봄봄출판사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외딴 집에 할아버지와 늙은 쥐가 산다. 눈이 어두운 할아버지는 누룽지, 생선 토박 등을 주워와 끼니를 잇고, 잘 먹지 못해 털이 꺼칠한 늙은 쥐는 할아버지의 음식을 몰래 훔쳐 먹는다. 어느 날 할아버지가 병든 쥐를 데려와 극진히 보살피는 것을 보고 먹이를 뺏으려 다가간 늙은 쥐는 쥐가 아닌 낡은 실장갑뭉치임을 알게 된다. 대신 할아버지의 먹이를 받아먹은 늙은 쥐는 털이 매끄러워지고, 이를 기뻐한 할아버지는 볼이 불그레해진다. 한겨울 외딴집의 외롭고 궁핍한 할아버지와 늙은 쥐가 주인공이다. 음식을 주워 먹고 훔쳐 먹는 이들의 옹색한 삶이 서로에 대한 인지와 배려로 포근해짐을 경험할 수 있다. 각자 외롭고 궁핍했던 겨울을 나고 함께 나앉은 노란 봄볕이, 가진 것 없어도 서로 아껴 주는 따뜻한 마음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느끼게 해 준다.
이루리 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 그림 | 북극곰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엄마 곰과 아기 곰 코다는 먹이를 찾아 길을 나선다. 두 곰은 추위에 서로 몸을 껴안고 입김을 불어준다. 이때 멀리서 사냥꾼 보바가 두 곰을 총으로 겨눈다. 갑자기 바람이 불어와 보바의 모자가 날아간다. 세찬 눈보라 속에서 보바는 모자와 총을 잃는다. 그때 엄마 곰과 부딪치며 보바는 위기에 처한다. 두려워하는 보바에게 코다가 다가가 따뜻한 입김을 불어준다. 사냥꾼 보바는 그만 세찬 바람에 모자와 총을 잃는다. 눈보라 속을 헤매다 엄마 곰과 아기 곰 코다를 맞딱드리는데, 보바는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까? 이 책은 작가의 첫 작품인 <북극곰 코다 첫 번째 이야기, 까만 코>에 이은 두번째 연작이다. 첫 작품과 마찬가지로 위기 속에서 생명을 구하는 모습을 간결한 이야기 속에 따뜻하게 담고 있는데, 어린 곰 코다의 용기와 사랑을 엿볼 수 있다.
김삼현 글, 그림 | 푸른숲주니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저녁이 되자 달님이 산책을 나온다. 강물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지만 이내 길 잃은 오리들과 아기 토끼, 다람쥐의 길을 환히 밝혀준다. 기차를 따라 도시로 간 달님은 심심하다. 하지만 곧 달님을 반기는 아기고양이들과 숨바꼭질을 하고 흰 구름과 장난을 치다가 갈매기들의 길을 비춰준다. 동쪽 하늘이 밝아오자 달님은 이슬 한 모금 마시고 까만 밤 이불을 덮고 잠이 든다. ‘왜 달님은 얼굴만 있어?’ 아이들의 질문에 당혹해져 본 사람이라면 참 반가운 책이다. 달님은 아기 오리와 함께 걷고 나무에 두 팔로 매달리기도 하며 동산 위에서 시무룩한 얼굴로 두 무릎을 안고 있기도 한다. 늘 친구를 찾고 토끼, 다람쥐와 어울리고 싶어 하는 건 달님이나 아이들 모두 마찬가지다. 아이들이 자연을 친구로 쉽게 받아들이게 하는 책으로 따뜻한 감수성과 귀여운 상상력이 한껏 돋보인다.
스티븐 마이클 킹 글, 그림 | 같이보는책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주인공은 아빠가 기린같다고 말한다. 키가 크고 자신보다 훨씬 빠르지만 천천히 걸어주고 조금 느리게 걸어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아빠는 기린같다. 늘 다정하고 재미있고 다리에 기어오르고 목에 매달려 미끄럼 타고 등을 타고 놀 수 있는 아빠는 기린같다. 늘 나를 지켜주고 나에게 용기를 주고 자신을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아빠는 기린같다. 그런 아빠가 주인공은 제일 좋다. 아이들의 눈에는 아빠는 키 큰 기린같이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위협적이지 않고 다정한 아빠의 모습이 기린같이 느껴질 거라는 작가의 상상력이 참신하다.
로렌 롱 글, 그림 | 봄의정원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작은 나무는 행복했다. 다람쥐들은 작은 나무를 찾아와 더위를 식히고 가지에 올라와 놀다 가고 산비둘기는 구구 노래를 불러주었다. 가을이 되자 나뭇잎은 여러 색으로 물들고 하나 둘 나뭇잎을 떨어뜨리는데 작은 나무는 잎을 떨어뜨릴 자신이 없다. 겨울이 와도 고집스럽게 꼭 붙들고 있었다. 봄이 되자 작은 숲의 다른 나무들은 모두 새잎을 달고 반짝이지만 작은나무는 생기없이 여전히 갈색이었다.여름이 되어도 작은 나무에게는 한 줌의 햇살도 비치지 않았다. 친구들도 찾아와주지 않았다.다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을 때 작은 나무는 용기를 내어 하나둘 잎을 놓아주었다. 혹독한 겨울 추위를 견뎌야 했지만 마법 같은 일이 벌어졌다. 놓아야 할 것을 놓지 않으면 더 많은 것을 잃는 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이야기이다. 사람도 부모의 품에서 자연스럽게 독립해 겨울 추위와 매서운 바람을 맞아도 그렇게 성장해야 푸른 잎을 풍성히 가진 키 큰 나무가 될 수 있다.
제시아 배글리 글, 그림 | 베틀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버클리와 엄마는 바닷가 오두막집에 둘이 살고 있다. 버클리는 바닷가에서 주워온 나무로 배 만들기를 좋아한다. 아빠를 그리워하던 버클리는 특별한 날마다 아빠에게 배를 띄어 보낸다. 엄마는 배가 다시 돌아오지 않으면 아빠가 받으신 거라고 한다. 며칠 뒤 버클리의 생일이 되어 버클리는 아빠에게 보낼 배를 꾸미고 종이를 찾으러 간 엄마 방에서 그동안 자신이 보낸 배들을 발견한다. 아빠를 그리워하는 아이와 그 마음을 알고 사랑으로 감싸주는 엄마의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진 그림책이다. 아빠에게 보낼 배들을 정성껏 꾸미고 아빠가 보고 싶다는 인사를 남기던 아이가 우연히 엄마가 자신을 위해 되돌아온 배들을 몰래 보관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아빠가 받지 못했다는 실망보다 자신을 생각해주는 엄마를 위해 내색하지 않고 엄마를 사랑한다는 쪽지로 바꿔쓰는 아이의 모습이 기특하다.
배빗 콜 글, 그림 | 보림
6세 7세 가족사랑 고전·명작
드미트리어스와 폴라 남매는 늘 다투며 점점 서로를 미워하게 되는 부모님 때문에 고민이다. 처음에는 자신들 탓은 아닐까 자책도 하지만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곧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되고 부모님을 위해 끝혼식을 준비한다. 마침내 이혼에 성공한 부모님은 따로 따로 자신에게 맞는 삶을 꾸려나가며 행복해지신다. 그 가운데서 남매도 평화와 안정, 행복을 되찾게 된다. 뛰어난 작가 배빗 콜이 펴낸 그림책으로 부모의 갈등과 이혼을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작품이다. 주인공 남매는 늘 다투며 점점 서로를 미워하게 되는 부모님 때문에 고민하다가 이혼을 통해 따로 따로 행복하게 사시도록 이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무거운 주제지만 밝고 경쾌하며 재치있게 그려내었다. 아이들이 먼저 이혼을 제안한다는 점이 많은 것을 시사해 주며 이혼에 대해 좀 더 열린 시각을 갖도록 돕는다.
데이비드 위즈너 글,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예술 그림책
그림을 그리고 있는 화가 아트(아서)를 향해 맥스가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한다. 맥스는 뭘 그릴지 몰라 아트에게 물어보고 아트는 자신을 그리라고 한다. 그러자 맥스는 유성물감, 파스텔, 물감 흩뿌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트를 표현한다. 맥스의 새로운 시도에 영감을 받은 아트도 새로운 기법으로 그림을 그린다. 자존심 강한 화가 도마뱀 아트(아서)가 서툴지만 열정이 가득한 친구 맥스를 통해 그림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는 모습이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칼데콧상 최다 수상한 작가는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력과 도전 정신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김상근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개구리 한 마리가 빨간 가방을 멘 채 어딘가로 급히 달려간다. 그 모습을 본 동물들의 마음에는 호기심이 생긴다. 다람쥐는 가방 안에 도토리가 들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상상하며 개구리를 쫓기 시작하고, 토끼는 가방 안에 홍당무가 들어 있을 거라고 상상하고 개구리를 쫓기 시작한다. 그 뒤로 원숭이와 곰까지 개구리 뒤를 쫓기 시작한다. 개구리의 가방에서 나온 것은 올챙이들이다. 커다란 연못에 도착해서 올챙이들을 무사히 물속으로 옮긴 뒤에야 개구리는 안심을 한다. 개구리를 따라 온 동물들도 제각기 원하는 것을 연못 근처에서 찾는다.
이진숙 글, 이작은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개성인성
떡보먹보 호랑이는 욕심 많은 호랑이다. 호랑이는 여우하고 두꺼비랑 술래잡기 하다가 배가 고파서 팥고물 찰떡을 만들어 먹기로 한다. 맛있는 떡이 완성되자 혼자 떡을 다 먹고 싶은 호랑이는 가장 나이 많은 어른이 전부 먹자고 한다. 호랑이는 자기한테 유리한 내기를 걸지만, 두꺼비한테 지고 만다. 주거니 받거니 말하는 것 같은 대화가 마치 옛날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 편안함을 준다.
미셸 프란체스코니 글, 카퓌신 마질 그림 | 개암나무
6세 7세 과학우주 정보글
겨울이 되면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이 있다. 동물들은 겨울잠을 자기 위해 보금자리를 정돈하고 먹이를 충분히 먹는다. 겨울잠을 자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비축하는 것이다. 겨울잠을 자는 동안 동물들은 체온뿐만 아니라 호흡수와 심장 박동 수도 줄어든다. 특히 새 중에 쏙독새는 유일하게 겨울잠을 잔다. 겨울이 되면 겨울잠에 빠지는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과 특징에 대해 보여 주는 책이다. 다양한 동물들의 겨울잠 자는 모습을 통해 겨울을 더욱 깊이 있게 관찰해 볼 수 있다.
잉그리트 슈베르트 글, 디터 슈베르트 그림 | 베틀북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혼자 잠을 자러 간 소피는 침대 밑에 숨어 있는 악어를 발견한다. "난 악어가 하나도 무섭지 않아!"라고 씩씩하게 외치는 소피와 달리 악어는 소피가 무서워 후다닥 숨는다. 악어는 강아지처럼 소피의 말에 따라 훌라후프 뛰어넘기, 팬 케이크 굽기, 악어 인형 만들기 등으로 소피와 함께 신나게 논다. 드디어 재미난 모험이야기로 소피를 잠 재우더니, 살며시 소피의 방을 나간다. 혼자 잠자기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상상과 모험 이야기로 용기를 주는 그림책이다. 동물 친구들에게 새총 장난을 치고는 소피의 침대 밑으로 도망 온 장난꾸러기 악어가 인형을 손에 든 채 잠을 자러 온 소피를 만난다. 무서워 하는 쪽은 오히려 악어다. 침대 밑에 무서운 것이 있을 거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재밌게 표현해 주면서 아이가 혼자서도 기분좋게 잠들도록 한다.
다비드 칼리 글, 카타리나 소브럴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어느 날 갑자기 집이 날아가버리는 일을 당한 집주인이 있다. 집주인은 경찰서, 자연재해 복구 센터,분실물 관리 센터, 항공 보안 센터 등 여기저기에 도움을 요청해보지만 모두 헛수고라 결국 직접 집을 쫓기로 한다.집은 이윽고 옛날 할머니 집이 있었던 곳에서 멈춘다. 어린 시절 그곳에서 느꼈던 아늑함을 다시 떠올리게 된 집주인은 마침내 집의 본질적인 가치인 정겨움을 다시 깨닫게 된다. 이 그림책에는 어느 날 갑자기 집이 날아가 버리는 일을 당한 집주인이 나온다. 그러나 결국 이 일을 통해 집주인은 집의 본질적인 가치인 정겨움을 다시 깨닫게 된다. 집이 날아가버린다는 건 현실에서는 있기 힘든 공상같은 일이지만 곰곰 생각해보면 우리 삶에 일어나는 갖가지 일들에도 모두 조금은 엉뚱한 구석이 있다. 그리고 이 일들을 통해 때때로 우리는 삶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곤 한다. 간결하지만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즐감하는 가운데 우리는 이 집주인의 새로운 삶을 기대하게 된다.
에마 치체스터 클라크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여느 곰과는 다르게 삶에 대해 물음이 많았던 곰 조지는 어느 날 숲에서 책 한 권을 발견한다. 이 책이 읽고 싶어진 조지는 글자를 배우기 위해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찾아간다. 기대를 안고 도착한 마을! 그러나 사람들은 조지를 보고 무서워서 다가오려 하지 않는다. 이 때 책의 주인인 애니가 나타나서 날마다 조지에게 글자를 가르쳐 준다. 마침내 조지는 혼자 힘으로 책을 읽을 수 있게 된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자존감과 용기의 미덕을 노래하는 그림책으로 다정한 느낌을 주는 일러스트도 멋지다. 여느 곰과는 너무도 다르게 세상과 삶에 대해 사색하던 곰 조지가 글자를 배워 책을 읽고 싶다는 소원을 품게 되고 용감하게 길을 떠나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되는 여정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수많은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욱 일깨워 나갈 조지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는 책이다.
박종진 글, 이혜영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원숭이는 하나부터 열까지 고릴라에게 도와달라고 한다.유리병 뚜껑 열기, 당근 뽑기, 밀가루 반죽하기 등등. 그리고는 말한다. `정말 정말 대단해` 그 칭찬에 어깨가 으쓱하기도 하지만 끝이 없는 부탁에 고리라는 소리친다. 그만! 싫어! 이젠 안 도와줄거야! 그러자 눈물을 글썽이면 원숭이는 말한다. 한번만 도와달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그것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어달라는 것이다. 고릴라는 `널 도와주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거야`라며 맛있게 먹었다. 힘이 약한 원숭이는 고릴라의 힘을 빌린다. 선의의 마음으로 흔쾌히 도와주던 고릴라도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원숭이의 진심은 맛있는 음식을 고릴라와 먹기 위해 고릴라의 힘을 빌렸던 것이었다. 고릴라와 원숭이의 우정은 힘의 균형을 맞춰가며 이뤄진 것이다.
마츠 벨블라드 글, 페르 구스타브슨 그림 | 풀빛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고슴도치와 토끼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떨어지지 않고 모든 것을 함께 한다. 하지만 겨울엔 고슴도치는 겨울잠을 자야 하고 자신이 자는 동안 토끼가 무얼 할지 걱정이다. 토끼는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나고 바쁘게 지내다 봄이 되면 찾아올 것이라고 말한다. 겨울잠을 자야만 하는 고슴도치와 겨울잠을 잘 수가 없는 토끼가 서로가 걱정이다. 담담히 차이를 인정하고 고슴도치는 잠을 자러 가고 토끼는 겨울내 그 앞을 지키고 있다. 단짝 친구라 해도 함께 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런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것이 진짜 우정이다.
일란 브렌만 글, 이오닛 질베르만 그림 | 봄볕
6세 7세 가족사랑 창작동화
실비아는 침대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베개를 주우려다 그만 침대에서 떨어진다. 턱을 세게 부딪치는 바람에 피가 나고 상처가 생겨 병원으로 가서 꿰매게 되었는데, 그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흉터에 관심을 두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찾아 듣는다. 그리고는 키득키득 웃으며 자신의 턱에 단단히 붙어 있는 반창고를 살짝 만지며 "언젠가는 내 훈장도 멋진 이야기가 될 거야. 그러니까 지금은 넘어져도 괜찮아!”라고 말한다. 이야기가 담긴 훈장인 흉터. 그림책을 보다보며 자신의 몸에 남겨진 흉터를 찾아보게된다. 분명히 그 흉터가 생겨난 시점을 떠올리고 있었을 것이다. 실비아 엄마는 흉터는 ‘영광의 훈장처럼 오래오래 기억하게 하려고 우리 몸에 증거를 남겨 놓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이럴 때는 위험하니 조심해!’라는 경고일 수도 있겠지만 흉터가 생기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매사 긴장하며 살게 될것이다. 지금은 모든 경험에 도전할 때이다.
데이빗 섀논 글, 그림 | 나무상자
6세 7세 학습 그림책
스펜서는 장난감이 너무 많다. 집안 구석구석을 채울 정도라서 스펜서의 장난감은 점점 집안의 골칫거리가 된다. 결국 엄마는 스펜서에게 싫증나거나 갖고 놀지 않는 장난감을 정리하라고 명령한다. 입씨름 끝에 스펜서와 엄마는 상자에 담아 장난감 정리를 마친다. 정리해 둔 장난감을 자동차에 실으려고 스펜서 방 앞에 간 엄마는 다시 장난감이 엉망으로 흩어져 있는 상황을 맞이한다. 스펜서가 버릴 수 없었던 상자를 통해 아이들에게 최고의 장난감이 무엇인지, 상상력의 중요함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저스틴 클라크, 아세 베이스팅 글, 톰 젤레트 그림 | 노란상상
6세 7세 학습 그림책
책을 북북 찢어 먹는 괴물이 있다. 괴물이 글자가 적혀 있던 종이를 먹고 뱉자, 낱말들은 엉터리 글자들이 되어버린다. 괴물을 본 아이는 책은 먹는 게 아니라 읽는 거라고 알려준다. 둘은 우주 여행, 요리, 공룡, 펭귄, 괴물 등 여러가지 책들을 함께 읽는다. 마지막으로 옛이야기를 함께 찬찬히 읽고 잠이 든다. 책을 읽고 있는 아이 앞에 책을 우적우적 씹어 먹는 괴물이 나타난다. 아이는 괴물에게 책을 읽는 법을 알려주고 함께 독서의 즐거움에 빠져든다. 아이과 괴물이 함께 책을 읽는 모습을 통해 유아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재미를 알려주는 작품이다.
나카야 미와 글,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도토리 마을의 서점은 이른 아침부터 바쁘다. 서점에 오면 재미난 책 이야기도 할 수 있고 친구도 생긴다. 서점의 점장님은 책을 많이 읽고 새 책이 들어오면 하나하나 살펴보아 손님에게 딱 맞는 좋은 책을 추천해준다. 고나로는 열심히 책을 배달한다. 병원에 입원한 츠쿠를 위해 책을 골라다 주기도 한다. 일요일마다 서점에서는 구연동화를 한다. 아이들은 동화를 들으며 책 속을 여행하고 행복해한다. 직업을 주제로 한 `도토리 마을 시리즈`의 다섯 번째 그림책으로 서점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소개하고 있다. 도토리 마을의 서점에 가면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다. 책을 보면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친구도 된다. 서점에서 즐겁게 일하는 직원들과 손님들을 위해 친절하게 책을 골라주는 점장님의 모습도 따뜻하고 정겹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책을 파는 서점과 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
윤지회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아름다운 왕비님은 크고 화려한 궁궐에 살았지만 마음 둘 곳이 없이 외로웠다. 어느날 예쁜 아기씨가 태어나고 왕비님은 아기를 위해 무엇이든 다 해주었다. 그러나 아기씨는 한 번도 웃지 않았다. 왕비님은 아기를 웃게 하려고 값비싼 옷을 지어주고 가장 맛있는 요리를 주었지만 아기씨는 웃지 않았다. 신통한 재주가 있다는 의사 카르가 때문에 환하게 웃게 된 왕비님을 보고 아기씨는 비로소 방긋 웃게 된다. 섬세한 그림으로 아이와 엄마 사이의 감정의 변화를 잘 표현한 그림책이다. 왕비가 아무리 좋은 옷과 음식과 우스꽝스러운 공연으로 아기를 웃게 해주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아기를 방긋 웃게 해준 것은 엄마의 환한 미소였다. 푸른색을 띤 차가운 왕비님의 얼굴이 나중에는 따뜻한 살구색으로 변하는 모습도 재미있다. 아이에 대한 따뜻한 엄마의 사랑이 느껴진다.
로렌 리디 글, 그림 | 미래아이
6세 7세 모험여행 정보글
로봇 박사를 따라 6명의 아이들이 방학 기간에 우주선을 타고 태양계 여행을 하는 이야기이다. 박사님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우주의 행성과 소행성 위성을 배우게 된다. 각각의 행성을 다녀올 때마다 엽서 형식으로 행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엽서에는 행성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글과 그림을 덧붙여 재미를 더한다. 우주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태양을 지나 만나게 되는 행성들과 소행성, 위성을 배우고, 탐사활동을 펼치는 아이들을 통해 우주여행의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장선환 글, 그림 | 한겨레아이들
6세 7세 친구우정 창작동화
동화는 서울공원에 새로 등장한 파크 로봇을 보러 간다. 동화는 파크봇에게 변신하느냐? 등 궁금한 것을 물어보지만, 대답이 영 실망스럽다. 파크봇은 공원을 예쁘게 가꾸고 사람들이 다치지 않게 산책길을 정리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파크봇은 실망한 동화를 높이 들어 이야기를 한다. 동화는 자신이 생각한 로봇은 아니지만 색다른 로봇 파크봇과 친구가 되어 다시 만나기로 한다. 동화는 새로 생긴 파크봇을 보고 실망을 한다. 지금까지 보았던 로봇과는 다른 정원사 로봇이기 때문이다. 무겁고 차가운 금속 로봇이 아닌 정원사 파크봇을 통해 아이들에게 로봇에 대한 의미와 인간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게 한다. 단순한 장난감이나 일 처리를 하는 로봇이 아닌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로봇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간다. 또한, 미래 로봇에 대해 상상을 펼치게 한다.
남강한 글, 그림 | 북극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우리 아빠는 외계인이다. 아빠는 항상 외계인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 했다. 학교에서 외계인 친구를 만나려고 하다 많이 혼난 아빠는 그냥 지구인처럼 지내기로 했다. 지구인처럼 공부하고 어른이 돼서 회사도 다니고 엄마를 외계인 친구로 잘못 보고 결혼도 했다. 자주 신경질을 내는 지구인들과 지낼 때면 아빠는 외계인 친구 생각이 많이 났다. 그러던 어느날 아빠는 진짜 외계인 친구를 만나게 된다. 아이들과 아빠의 관계를 가깝게 만들어 주는 따뜻하고 유쾌한 그림책이다. 아빠가 외계인이라는 상상 속에서 아빠의 마음과 행동을 들여다 보게 해주며 아빠와 아이의 마음을 이어준다. 장면마다 등장하는 외계인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고 아이가 태어났을 때 느끼는 아빠의 감동도 잘 표현하고 있다. 조금은 엉뚱하지만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외계인의 존재와 아빠의 모습이 묘하게 어울리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정진호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학습 그림책
호기심 많은 아이가 벽을 따라가다가 작은 창을 발견한다. 아이는 안을 들여다보는데, 어느새 밖을 내다 보고 있다. 벽을 따라 간 아이는 더 가까이간 건데, 오히려 더 멀어져 버린다. 아이는 오르쪽으로 꺾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왼쪽으로 가고 있다.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공간의 세계를 보여주고 우리가 보지 못한 부분을 알게 되면 생각도 달라진다. 이 책은 아이들의 공감 감각을 일깨워 상상하는 즐거움을 주고, 따뜻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열린 마음을 알게 해준다. 또한 작다 크다, 오른쪽 왼쪽, 안과 밖 같은 반대 개념을 보여 준다.`벽` 이라는 소재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틀이 되는 `관점`을 연결해 깊이 있는 주제를 감각적인 그림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새겨 준다.
전미화 글 | 사계절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어느 날, 바람이 분다. 가로수가 기우뚱, 빗방울이 후두둑. 우산을 쫙! 펼쳤지만 우산이 뒤집힌다. 우산을 돌려보려는데 때마친 차 한 대가 씽 달려와, `나`의 노력은 물거품이 된다. 모두들 달리기에 바쁘지만 결국 나는 굵직한 장맛비를 시원하게 맞아 버린다. 2015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으로 푹푹 찌는 여름 장마철에 맞춰 과감한 컬러와 툭툭 그린 그림, 시적 텍스트가 시원스럽게 해갈하는 청량음료처럼 차갑고 맑은 기운을 불어넣는다. 아이들은 동심의 마음을 비오는 날의 풍경을 생각하고, 어른들에게도 갑갑한 일상 속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엠 크리스티나 버틀러 글, 티나 맥너턴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고슴도치는 새 오두막집에 친구들을 초대했다. 친구들은 각자 고슴도치를 위해 선물을 준비해오고 고슴도치도 친구들을 위해 푹신한 빨간 이불을 준비했다. 하지만 불어온 바람에 이불은 강물에 떠내려가버린다. 실망한 고슴도치를 위해 친구들은 지혜를 모아 조각이불을 만들지만 여전히 한조각이 채워지지 않아 미완이었다. 그 때 새들이 떠내려간 이불을 물어오고 친구들을 이불을 덮고 행복한 밤을 보냈다. 위기 상황에서 힘을 모아 위기를 이겨내는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하나의 힘이 아니라 여럿이 도왔기에 쉽게 이겨낼 수 있었다.
톰 매클로플린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어느 날, 엘리엇은 창고에서 기계 하나를 발견한다. 켜고 끄는 버튼도 소리도 없지만, 우연히 기계를 작동시키게 된다. 콕콕 누를 때마다 수많은 글자가 만들어지자, 엘리엇은 글자를 쓰려고 노력한다. 그러다가 그림이 떠올라 글자로 이루어진 그림들을 끊임없이 그려낸다. 또 그 그림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얼마 후, 이야기 기계는 고장났지만 엘리엇의 창고 뒤지기는 계속 된다.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해줘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우연히 창고에 버려진 기계를 발견한 엘리엇이 스스로 타자기의 용도를 알아내어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처럼. 버려졌던 타자기가 이야기 기계가 되었듯이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의 재능도 무궁무진하게 발휘될 수 있음을 깨우쳐 준다.
김자연 글, 유영주 그림 | 살림어린이
6세 7세 사회문화 정보글
어린 반달곰은 산속에서 먹을 것을 찾다 고루고루 밥 냄새를 따라 개똥할멈네 밭까지 내려온다. 할멈이 개똥이를 데리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반달곰은 양푼을 가지고 숲으로 달아난다. 반달곰은 넓적 바위에 앉아 양푼에 담긴 고루고루 밥을 맛있게 먹는다. 고루고루 밥의 냄새에 반한 동물 친구들에게 고루고루 밥을 조금씩 나누어준다. 비빔밥은 우리나라의 3대 요리로 꼽히는 대표 음식이다. 개똥할멈이 만든 책 속의 비빔밥은 동물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고, 커다란 양푼에 비벼진 각종 나물과 빨간 고추장은 책을 보는 어린이들의 입맛도 다시게 한다. 따뜻하고 귀여운 그림을 통해 채소의 다양한 맛과 비빔밥의 맛을 알게 하는 그림책이다.
매튜 J. 백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낙엽이 오소소 떨어지자 엄마 고슴도치는 열매와 벌레를 잔뜩 가져와 아기 고슴도치에게 먹으라고 내밀었다. 왜 이렇게 많이 먹어야 하냐는 아기 고슴도치의 물음에 겨울바람이 불면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리고 밖에는 먹을 게 하나도 없어 많이 먹고 겨울잠을 자야 한다고 엄마는 말한다.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 풍경이 궁금해진 아기 고슴도치는 엄마가 겨울잠에 빠지자 굴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기다리는 하얀 눈을 내리지 않고 비만 홀딱 맞은 아기 고슴도치는 모두 다 거짓말쟁이라며 고래고래 소리친다. 얼마 뒤 차가운 바람이 불더니 하늘에선 하얀 별 하나가 떨어진다. 이윽고 수많은 하얀 별이 떨어지고 그제서야 아기 고슴도치는 그것이 눈이라는 걸 알게 된다. 흠뻑 눈 덮인 아름다운 세상을 경험한 그는 굴로 돌아가 긴 겨울잠에 빠져들었다. 처음의 경험들은 늘 설레고 두근거린다. 호기심 많은 아기 고슴도치는 마치 세상이 온통 신기함 투성인 아이같다. 무모하게 용감하지만 그 또한 순수하기에 가능했고 그랬기에 감동도 컸을 것이다.
팀 원스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학습 그림책
두더지 몰리와 악어 럼피는 이름표 붙이는 걸 좋아한다. 어느 날, 럼피는 털빛이 새하얀 토끼를 발견하고는 토끼를 쫓아갔다. 럼피는 신기를 모자를 쓰고 있었다.그 `만지지 마세요`라고 쓰여진 신기한 모자속에서 토끼가 끊임없이 나왔다. 토끼들은 꽃을 모조리 뜯어 먹고 여기저기에 똥을 누었다. 난감했진 몰리와 럼피는 토끼들을 모자속으로 넣을 방법을 궁리했다. 우연히 토끼들에게 당근을 뺏기지 않으려고 도망치다 당근을 놓쳤는데 그만 모자속으로 당근이 들어가버렸다. 이어 토끼들은 모자 속으로 들어가버렸다. 하지만 럼피는 풀밭에서 `이 막대기를 절대로 만지지 마세요`라고 적힌 막대기를 또다시 손에 쥐었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마음은 책 속 주인공도 마찬가지이다. 만지지 말라는 모자를 쓰고는 토끼들때문에 곤욕을 치르고도 또다시 만지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은 막대기를 손에 쥔 럼피의 마지막 장면은 뒷이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반전이다.
스테판 세르방 글, 세실 봉봉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숲 속 모든 동물들이 호숫가에서 열리는 아주 큰 간식 파티에 초대된다. 거북이 나나만 빼고 모두 빠른 걸음으로 작은 호숫가에 간다. 토끼, 여우, 멧돼지, 곰 모두 나나를 비웃으며 서둘러 가지만 나나는 원래대로 작은 걸음으로 서두르지 않고 걷는다. 호숫가에 도착해보니 이미 사자 한마리가 모든 동물들을 잡아먹고 낮잠을 자고 있다. 나나는 웃으며 맛있는 식사를 시작한다. 간식파티에 초대받아 서둘러서 가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거북이 나나는 평소대로 느릿느릿 걸어간다. 다른 동물들이 피해를 입은데 반해 나나는 자신의 간식을 즐긴다. 나나를 통해 서두르는 것만이 좋은 것이 아님을 일깨워준다. 주변의 놀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낸 거북의 이야기를 천과 실로 만든 삽화에 담아낸 작품이다.
노부미 글 | 길벗어린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가 자동차에 부딪쳐서 유령이 된다. 엄마 유령은 자신이 죽은 것보다 아들 건이가 더 걱정이다. 엄마 없이 지낼 건이가 궁금해 집으로 날아가 보니 할머니 품에서 엉엉 울고 있다. 아무도 엄마 유령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밤 12시가 지나서 기적처럼 엄마의 모습을 보게된 건이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엄마가 유령이 되어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잠시 잊고 유머가 넘치는 엄마와 아들의 모습이 보여진다. 엄마가 그리워 엄마의 팬티를 입고 자는 건이의 모습은 엉뚱하지만 가슴이 아프고 짠하다. 아이들도 언젠가는 죽음을 접하게 된다. 쉽진 않지만 무조건 외면할 수 없는 주제 앞에서 서로의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에디트 슈라이버 글, 카롤라 홀란트 그림 | 푸른숲주니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레오나르도는 발명을 좋아하는 토끼이다. 어느 날 아름다운 풍경을 보던 레오나르도는 문득 친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친구 만드는 기계를 발명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이웃 토끼들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레오나르도는 이웃들에게 필요한 기계를 만들어 준다. 레오나르도는 자신의 친구 만드는 기계는 만들지 못해 생일을 쓸쓸하게 보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생일날 아침, 도움을 받았던 이웃 토끼들이 레오나르도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집에 찾아온다. 혼자가 외로워서 친구 만드는 기계를 발명하고자 했던 토끼는 이웃들의 고민을 위해 애쓰며 관계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이다. 친구와 관계를 맺으려면 그 사람의 처지에 깊이 공감하고, 마음을 여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에디트 슈라이버 글, 카롤라 홀란트 그림 | 푸른숲주니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레오나르도는 발명을 좋아하는 토끼이다. 어느 날 아름다운 풍경을 보던 레오나르도는 문득 친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친구 만드는 기계를 발명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이웃 토끼들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레오나르도는 이웃들에게 필요한 기계를 만들어 준다. 레오나르도는 자신의 친구 만드는 기계는 만들지 못해 생일을 쓸쓸하게 보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생일날 아침, 도움을 받았던 이웃 토끼들이 레오나르도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집에 찾아온다. 혼자가 외로워서 친구 만드는 기계를 발명하고자 했던 토끼는 이웃들의 고민을 위해 애쓰며 관계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이다. 친구와 관계를 맺으려면 그 사람의 처지에 깊이 공감하고, 마음을 여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알렉산드라 보이저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학습 그림책
매스와 말라는 가장 친한 친구이고 둘은 언제나 함께 했다. 추운 겨울이 되자 둘은 썰매 타기에 도전한다. 따뜻한 옷과 모자를 눌러 쓰고 썰매를 들고 나갔지만 이상하게 썰매가 앞으로 잘 나가지 않아 실패하고 맥스는 밤 늦게까지 썰매를 고친다. 다음 날 어제보다 더 철저하게 준비하고 나가지만 산비탈에서 썰매가 붕 떠올라 다칠 뻔하고, 그 다음 날 다시 완벽하게 준비하고 나간 맥스와 말라는 드디어 신나게 썰매를 탄다. 맥스와 말리는 함께 썰매 타기에 도전하지만 계속해서 실패하게 된다. 그러나 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꼼꼼하게 준비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맥스는 밤 늦게까지 썰매를 고친다. 그리고 결국 성공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도 노력하는 과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추운 겨울에도 재미있는 도전과 모험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이미애 글, 이형진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모험여행 창작동화
옛날에 자식이 없던 늙은 부부가 아이를 갖고 싶어 애타게 빌자 삼신할미가 꿈에 나타나 단지에 오줌을 눠서 땅속에 묻어 두라고 한다. 열 달이 지나자 뒷마당에서 우렁찬 울음소리가 들려 달려가 보니, 단지 안에 아이가 들어 있어 ‘단지손이’라고 부르며 귀하게 키운다. 단지손이는 열손가락으로 밭을 갈아엎는 등 손 힘이 센 재주가 있다. 단지손이는 세상 구경을 하면서 콧김손이, 오줌손이, 배손이, 무쇠손이를 차례로 만나 의형제를 맺는다. 그리고 자신들의 재주로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면서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한 모험을 포기하지 않는다. 다양한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힘을 합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겨 낼 수 있다는 교훈이 담겨 있다.
마도코로 히사코 글, 나카가와 미치코 그림 | 꿈소담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조롱박 연못 서쪽에 사는 열 마리 개구리가 비가 내리는 날 즐겁게 노래를 부르며 놀고 있다. 그때 연잎으로 만든 배에 누군가 타고서 떠내려가는 모습을 발견한다. 그곳에 타고 있는 것은 바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개구리 소녀이다. 그 소녀는 조롱박 연못의 동쪽에서 떠내려 왔다고 하며 훌쩍인다. 개구리들은 자신들이 사는 연못의 정반대 쪽인 연못의 동쪽으로 소녀를 데려다주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커다란 메기를 만나고 소용돌이에 휩싸여 어려움을 겪지만 황소개구리를 만나 통나무배를 얻어 무사히 모험을 계속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연못 동쪽에 있는 가족들에게 개구리 소녀를 무사히 데려다준다.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개구리들의 모험에 동참하듯 읽을 수 있다. 특히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위해 먼 길의 모험을 마다하지 않는 우정과 열 마리 모두의 힘을 합쳐 모험을 계속하는 개구리들의 모습에서 협동심을 배 울 수 있다.
마크 스페링 글, 세바스티앙 브라운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어느 겨울날 아침 아기 곰이 아빠 곰을 흔들어 깨우며 오늘이 크리스마스냐고 묻는다. 아바 곰이 네 밤이나 더 자야한다고 말하자 아기 곰은 한숨을 내쉰다. 남은 4일 동안 첫날은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기 위해 숲으로 가서 알맞은 나무를 찾고, 둘째 날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예쁘게 만들고, 셋째 날은 선물을 포장하고, 넷째 날은 눈사람을 만들며 아기 곰과 아빠 곰은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아기 곰과 아빠 곰의 멋진 크리스마스 이야기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동안의 설렘을 만들고, 쓰고, 꾸미며 축제의 날로 만들어가는 내용 속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있음을 배우게 한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귀찮아하기보다는 공감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아빠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잔잔한 감동을 준다. 크리스마스를 멋지게 보낼 수 있게 꾸민 책이다.
박진아 글, 그림 | 상수리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동물들에게 생일 파티 초대장이 온다. 그러나 누가 보냈는지 적혀 있지 않아서 각 동물들은 나름의 추리로 생일을 맞은 친구를 예상하고 그 친구에게 어울릴 선물을 준비한다. 다음 날 동물들이 모두 모이지만 모두의 예상은 빗나가서 막상 생일을 맞은 곰을 위한 선물이 없다. 당황도 잠시 동물들은 각자 준비해 온 선물들을 모두 꺼내서 멋진 목도리를 만들어 곰에게 선물한다. 조금 늦게 도착한 뱀도 곰에게 꿀을 선물한다. 그리고 모두 함께 즐거운 생일 파티를 한다. 여러모로 매우 어린 연령의 아기부터 읽을 수 있는 아기 그림책으로 분류할 수 있겠다. 누가 보냈는지 적혀 있지 않은 생일 파티 초대장을 받은 동물들이 각자 나름의 추리로 선물을 준비하는 장면, 그리고 비록 생일의 주인공인 곰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지만 모두 힘을 합쳐 곰에게 멋진 선물을 선사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친구를 배려할 줄 아는 동물 친구들이 귀엽고 착하게 다가오는 이 책은 그림도 꽤 멋지다. 우정에 대한 첫 책으로 추천할만하다.
콰미 알렉산더 글, 다니엘 미야레스 그림 | 키즈엠
6세 7세 학습 그림책
어느 날, 듀드가 파도타기를 하기 위해서 토미를 찾아왔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토미는 듀드의 제안을 반기지 않는다. 파도타기가 얼마나 재미있는데 그것을 거절하는지 듀드는 토미를 이해할 수 없다. 듀드는 맑고 화창한 날씨에 집 안에서 책만 읽고 있는 토미가 이상하다. 토미가 읽고 있는 책은 어떤 내용일까? 정말 파도타기보다 책 읽기가 더 재미있을까? 책 읽기에 몰두한 토미와 파도타기가 하고 싶은 듀드의 이야기이다. 책 읽기에 푹 빠진 토미는 책 속에 놀라운 이야기가 전개되자 크게 놀랐다. 듀드는 토미의 행동을 보며 책의 내용을 조금씩 궁금해하기 시작한다. 책 읽기에 흥미를 갖는 것은 작은 재미나 호기심에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듀드와 토미를 통해서 책읽는 즐거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강진주 글, 그림 | 노란상상
6세 7세 학습 그림책
엄마와 공원에 간 솔이는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을 보다가 자신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자 엄마는 솔이에게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면 꼭 해야 되는 일들이 있음을 말해준다. 매일매일 일찍 일어나야 하고, 간식도 편하게 먹을 수 없고, 산책도 매일 시켜야 하고, 공 던지기도 해주어야 하고, 잘 돌봐 주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하지만 강아지와 함께하면 사랑과 행복도 가득해진다고 말해준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한 아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며 사랑스럽고 귀여운 강아지에 대한 책임감과 의무감도 함께 지녀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살아있는 동물을 키울 때의 마음가짐과 내가 희생하고 불편해도 참아야 하는 점을 재미있는 예를 들어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짚어준다.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가에탕 도레뮈스 글,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어느날 길에 버려진 아기 악어를 발견한 악어는 녀석을 데려와 정성껏 돌봐준다. 하지만 녀석은 다른 악어들처럼 수영도, 물고기도 좋아하지 않고 이상한 행동을 한다. 아빠 악어는 사랑으로 돌봐주며 좋은 아빠가 되어준다. 그러다 우연히 아빠 악어는 녀석이 껍데기를 벋고 헤엄치는 모습을 보게 되고 녀석이 사내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도 사내아이와 악어는 늘 함께 놀며 즐겁게 지내지만 둘은 점점 서로를 해칠까봐 두려운 마음이 생기게 되어 헤어진다. 갑옷을 입은 사내아이를 아기 악어로 오해한 아빠 악어와 아이의 사랑을 담은 재미있고 따뜻한 그림책이다. 서로 많이 다르지만 아빠 악어는 자신이 데리고 온 아기 악어를 극진히 보살피고 자신과 다른 점도 받아들이고 이해한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로 설정된 아이와 악어의 관계가 독특하고 악어의 시선과 아이의 시선으로 각각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조도 흥미로운 책이다.
이채은혜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학습 그림책
어느 날부터 여자아이의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한다. 책을 볼 때도 밥을 먹을 때도 계속 가슴이 뛰자 아이는 병원에 간다. 여자아이가 어떤 남자아이를 보면 숨이 가빠지고 얼굴이 빨개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의사선생님은 사랑을 해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알려준다. 밖에서 그 남자아이를 우연히 만난 여자아이는 "네가 아프면 걱정이 돼."라고 말하는 남자아이에게 널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고백한다.
이민희 글, 그림 | 느림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어느 날 UFO를 타고 외계인이 쳐들어왔다. 그리고는 커다란 그물이 하늘을 덥고는 모든 것을 쓸어담았다. 우주선에는 사냥꾼들이 그물을 사냥한다.사냥꾼들은 새들안 잡아 가두었다. 나머지는 쓰레기이다. 우리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이 외계인에겐 쓰레기일 뿐이다. 새들만을 사냥했다. 인간들이 무자비하게 자연을 파괴하고 포획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우리 인간이 자행하는 `사냥`이 어떤 미래를 가져올 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이상교 글, 이형진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나는 주인없는 개이다. 떠돌이 개이다. 나는 밤이면 헌 쇼파에서 자고 쓰레기통에 버려진 빵을 먹으며 산다. 어느 날 난 네 발로 기어다니는 게 지루해두 발로 걷기 시작한다. 주위의 비웃음 따윈 상관없다. 지루하지 않으니. 아이와 친구가 되길 기대했지만 아이는 자동차 아래 숨은 고양이에게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나는 흙냄새가 그리웠다. 나는 얼굴을 비추고 꽃잎 같은 병뚜껑에 입도 맞추고 싶다. 오래 생각에 잠겼던 나는 자동차가 되기로 한다. 가장 절망적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마음만은 자유롭고 풍요롭다면 절망이라고 느끼지 않을 수도 있겠다. 떠돌이 개 나는 관심에 목마르고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다. 아무도 자신에게 관심이 없지만 나는 다가간다. 발톱을 세워 두 발로, 허리를 구부려 자동차로..
에이미 다이크맨 글, 자카리아 오호라 그림 | 토토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어느 날,얼룩 토끼 도트네 집 앞에 아기 늑대가 담긴 바구니가 놓여진다. 이를 발견한 도트의 엄마 아빠는 아기 늑대를 도트의 동생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울피`라고 이름도 지어준다. 그러나 도트는 `울피는 늑대니까` 하며 마음을 주지 않고 경계만 하고 이를 느낀 울피는 언제나 도트를 따라다닌다. 그렇지만 위기의 순간 둘은 서로를 위해 용기를 낸다. 이제 도트도 울피를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어느 날 갑자기 맞이하게 된 늑대 동생 울피에 대한 토끼 도트의 마음 이야기이다. 당황도 되고 걱정도 되는 도트! 그러나 곰이 울피를 잡아 먹으려하자 용감하게 달려들어 울피를 구해낸다. 이 책에서 그려진 그대로 울피가 정말 늑대고 입양된 것이라도, 혹은 도트의 눈에만 그렇게 보여진 것이라 하더라도 아무 상관 없다. 서로를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중요하다.
미우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학습 그림책
25층에 살고 이는 주인공 금이, 은이가 달콤한 사탕을 먹기위해 저금통을 들고 마트에 가서 달콤한 것을 가득 사온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사탕괴물에게 사탕, 초콜릿 등을 빼앗기는데... 사탕을 자꾸 먹어서 이가 아프고, 결국은 이빨이 다 빠져버린 사탕괴물을 보고 "몸에 나쁜 간식은안 먹어요!" 라고 말한다. 이 책은 엄마의 잔소리 보다는 이야기 속의 사탕괴물을 생각하면서 아이들이 사탕 먹는 횟수를 줄이고, 사탕을 자꾸 먹게 되면 무서운 결말이 올 수 있음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는 그림 책이다.
백희나 글 | 책읽는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회사에 있는 엄마에게 호호가 열이 심해 조퇴했다는 전화가 걸려 온다. 호호 처럼 조퇴하기 힘든 엄마는 애가 타서 여기저기 전화를 해보지만 연결이 되지 않는데, 결국 전화기 너머에서 희미하게 대답하는 목소리를 외할머니라고 믿고 호호를 부탁하며 전화를 끊었는데... 이 이상한 엄마는 호호를 잘 돌봐 줄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요즘 시대에 어쩔 수 없이 일을 하지만 또 어쩔 수 없이 아이를 잘 못챙기는 워킹맘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지치고 서투르고 허둥대지만 그런 완벽하지 않은 엄마의 모습을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따뜻한 마음과 항상 옆에 있어 줄 순 없지만 언제나 아이를 생각한다는 진심어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올가 데 디오스 글, 그림 | 노란상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노란 새는 태어날 때부터 날개가 아주 작아서 날지 못한다. 그러나 노란 새는 좌절하지 않고 자신이 잘 하는 일에 집중한다. 그건 자신과 이웃들을 위해 물건을 수리하고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그러다가 마침내 하늘을 나는 기계도 만들게 된다. 노란 새는 이 기계를 이용해서 세계 각곳을 여행하는 중에 필요한 이에게 이 기계도 전파하고 또 정착할 멋진 곳도 발견한다. 이 작가가 인생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지난번 `분홍 몬스터`에 이어 이번에는 날개가 아주 작아서 날지는 못하지만 특유의 창의력으로 하늘을 나는 기계를 만들어낸 멋지고 멋진 노란 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기계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릴레이로 전달되는 모습, 그리고 노란 새가 하늘을 날아서 정말로 멋진 곳을 발견해내는 일이 아름답게 그려진다. 쉬우면서도 묵직한 특별한 그림책이다.
르네 메틀러 글, 그림 | 스푼북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반들반들, 동글동글 이것은 무엇일까? 조금 더 멀리서 바라보니 버찌다. 점점 더 멀리 보면 버찌를 좋아하는 찌르레기, 마당에 지렁이를 끄집어내는 티티새, 화분을 키우는 다른 집들, 마을 주위의 밭과 초원 등 점점 더 넓은 공간을 볼 수 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면 지도처럼 보이는 땅을 점점 가까이 보면 풀과 나무가 자라는 자연, 나무로 울창한 숲, 깡충깡충 도망치는 토끼, 털이 보이는 산딸기 등 더 크게, 더 자세하게 자연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이 책은 초점을 달리해서 대상을 더 확대하거나 축소하여 자연의 여러 모습을 더욱 깊이 있게 볼 수 있도록 한다. 흰색의 사각 틀 속에 보이는 대상을 초점으로 주변의 환경을 연결하여 보면, 우리 주변에 펼쳐진 자연의 일부를 더욱 관심 있게 들여다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책장이 넘어갈 때마다 달라지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엘렌 두티에 글, 다니엘라 마르타곤 그림 | 마루벌
6세 7세 학습 그림책
아이가 개미를 죽이고 있다. 왜 이 아이는 그런 행동을 할까? 이것은 나쁜 행동일까? 그러면 사자가 염소를 잡아먹는 것은 어떨까? 사자는 배가 고파서 염소를 죽인 걸까? 그럼 괜찮나요?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한다. 그런데 고양이국을 먹는다면 닭국과는 다를까? 고기를 먹으면서 동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나요? 각각의 상황들에 대해 다양한 질문들을 하고 문제점을 생각해보게 한다. 아이들에게 철학적 사고방식을 키우도록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질문을 던져주는 책이다. 그런 상황들에서 아이들은 나쁜건지, 옳은건지, 왜 그렇게 하면 안되는지를 스스로 생각하게 된다. 문제점을 찾아보고 자신의 의견도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독특한 구성으로 전개되어 있다. 아이들에게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많이 고민해서 좋은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앤디 앤드루스 글, 콜린 매든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헨리는 무척 외롭고 친구가 없었다. 늘 외로워하는 헨리에게 어느날 엄마가 이제 곧 좋은 친구가 생길거라고 한다. 그 친구는 귀여운 동물 친구이고, 또 특별하다는 말을 듣고 헨리는 여러가지 상상을 한다. 멍멍 짖는 아기 고양이일까? 나무를 오르는 돼지, 아니면 하늘을 나는 커다란 햄스터일까? 그러나 헨리가 부모님과 함께 간 곳은 동물 보호소였고 그곳에서 만난 갈색 점박이 강아지와 특별한 친구가 된다. 우정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따뜻한 책이다. 진정한 친구는 결코 특별하지 않다. 내 주변에 늘 머물러있는 평범한 모습들 중에 하나일 수 있다. 외로워하는 친구들에게 주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진정한 친구의 모습을 소개한다. 특별한 친구라는 엄마의 말 때문에 재미있는 동물을 상상하는 헨리의 모습이 무척 아이답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나에게 소중한 친구가 바로 특별한 친구임을 깨우쳐준다.
최덕규 글, 그림 | 푸른숲주니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거북이가 친구를 만나러 가다 뒤집힌다. 뒤집으려고 하지만 소용이 없다. 참새가 날아와 뭐하냐고 묻자 수영 연습한다고 거짓말을 한다. 지나가던 토끼, 돼지, 원숭이, 악어, 두더지가 물어도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신을 놀릴까봐 겁이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깜깜한 암흑같은 두려움이 들자 말한다. ` 나 좀 도와줘` 그러자 땅속에 있던 두더지가 힘껏 도와준다. 거북이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간다. 도움을 받아야 할 때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건강한 자존심이다. 스스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도움을 부끄러운 것이나 자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좀 더 빨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명한 행동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로사나 보수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코끼리는 얼마나 커요는 크기가 큰 코끼리부터 북극곰, 사자, 악어, 황제펭귄, 여우원숭이, 벼룩 순으로 더 큰 동물은 그것보다 작은 동물을 얼마나 합친 만큼의 크기로 설명한다. 코끼리만큼 크다라고 흔히 생각하지만, 사실은 고래가 앞서 나온 동물들을 모두 합친 만큼의 크기라는 놀라운 사실도 알려준다. 동물들의 크기를 비교해 보며 크기와 양 나아가 수와 연산의 기초개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작가가 삽화도 그린 덕분에 설명과 잘 조화되고 재치가 번뜩이는 그림들이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정하섭 글, 한병호 그림 | 키큰도토리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하루에 하나씩 달걀을 낳아서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암탉은 어느 날 주인이 데려온 어린 누렁이에게 심술이 나선 누렁이 밥도 자기밥인냥 먹고쫓아다니며 괴롭힌다. 이듬해 몸집이 제법 커진 누렁이는 암탉이 부화한 병아리들이 귀여워 같이 다니고 싶지만 암탉이는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한다. 어느 날 주인인 병아리를 모두 내다 팔고 암탉은 그것이 누렁이 탓인 양 더 사납게 군다. 암탉을 피해 뒤꼍으로 달아난 누렁이는 구석에 몰리고 암탉은 사정없이 쪼아댄다. 견디다 못한 누렁이는 엉겁결에 암탉에게 앞발을 휘두르고 의외로 암탉이 주춤 뒤로 물러나는 것을 보자 콱 물려고 한다. 그러자 암탉이 달아나고 막다른 구석에 몰린 암탉은 푸드득 지붕 위로 올라간다. 누렁이는 멍하니 지붕만 바라본다. 그 뒤로 암탉과 누렁이는 큰 다툼없이 어울려 살게 되었다.
김소선 글, 그림 | 책고래
6세 7세 예술 그림책
화가가 물감이 묻은 붓을 물통에 씻고 있다. 그 옆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물을 할짝인다. 그림 그리느라 열중하던 화가는 뒤늦게 고양이를 보고는 버럭 화를 내며 쫓아낸다. 고양이는 도망가다가 살짝 눈치를 보더니 발에 붉은색 물감을 묻혀 캔버스로 뛰어든다. 화가는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지만 어느새 고양이가 머금은 물감들은 푸른 잎으로, 노랑나비로 피어나고 고양이 발에 묻은 붉은 물감은 활짝 핀 붉은 꽃으로 피어난다. 화가 옆에서 물감 장난을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고양이는 멋진 그림을 완성한다.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고 즐기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소중한지 깨닫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학습 그림책
어느 하얀 창가에 올빼미, 꼬마 돼지, 아기 곰, 강아지 그리고 별 토끼가 나란히 서 있다. 다섯 장난감들은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 작고 귀여운 장난감들이 기다리는 것은 무엇일까? 각각 달님, 비, 바람, 함박눈을 기다리는데 별 토끼는 그저 창밖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드디어 바라던 일이 일어나는 순간 너무나 행복해한다. 이 책은 기다림이 길수록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는 순간 커다란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기다림의 의미`를 따뜻하고 차분하게 들려주고 있다. 이 그림책을 읽은 아이들은 왜 기다릴 줄 알아야 하는지 이해하게 되고, 앞으로 무언가 두근거리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설렘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김고은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아빠랑 엄마랑 나랑 셋이서 놀고, 놀고, 또 놀았으면 좋겠어요.’라는 딸의 소원처럼 지치고 힘들고 피곤한 전일만 씨네 가족이 재미있는 방법으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납치를 당한다.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 순서대로 도착해서 회사도 집도 학교도 다 잊고, 옷도 훌러덩 훌러덩 벗고 놀고, 먹고, 자면서 신나게 휴식을 취한다. 그렇게 휴식을 취해도 별일 없었다며 미소 짓는 가족이 보인다.
이시원 글, 그림 | 고래뱃속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숲 속에 부엉이 사진사와 곰 조수가 가족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관이 생긴다. 사자, 고릴라, 뱀, 독수리, 코끼리, 미어캣, 캥거루, 기린 등 많은 동물 가족들이 와서 제각기 개성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는다. 그 모습을 부럽게 보던 꼬마 판다는 혼자서 사진을 찍으려고 한다. 그때 모든 숲 속 동물 가족들이 와서 판다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 동물들의 가족 사진이라는 소재를 통해 혈연관계를 넘어 이웃, 공동체로 더 확장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코랄리 소도 글, 크리스 디 지아코모 그림 | 그린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마음씨 착하고 친절한 아빠는 일요일 아침만 되면 동물원에 가자고 날뛴다. 아빠는 느긋하게 늦잠자고 싶은 나를 이끌고 순식간에 동물원으로 달려간다. 매표소 앞에서 새치기, 동물들 흉내내기,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바닥에 누워 떼쓰기, 코끼리에게 모자 주기, 기념품가게에서 인형 사달라기 등 아빠는 나를 여러모로 힘들게 한다. 아이는 다음에는 이런 아빠를 동물원에게 두고 오겠다고 생각한다. 동물원에 간 아이와 아빠의 역할을 뒤집어 보여주면서 부모와 아이들이 서로에게 공감할 수 있는 재미를 주는 작품이다.
코넬리아 스펠만 글, 낸시 코트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아기 토끼는 친구들이 놀릴 때, 게임을 하는데 엄마가 방정리를 시킬 때, 억울한 일을 당할 때 화가 난다고 한다. 화가 나면 못되게 굴고 싶어지지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힐까 봐 참는다. 그리고 다른 방법을 찾는다. 심호홉을 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다.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할 때도 있고 내 마음을 솔직히 얘기하면서 문제를 해결한다.
미야니시 다쓰야 글, 그림 | 책속물고기
6세 7세 학습 그림책
아주 먼 옛날 살았던 눈썹 아저씨는 늘 별나게 행동하고,엉뚱한 말을 하는 괴짜였다.익룡을 타고 달까지 가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았고 포기라고는 몰랐으며 느려도 괜찮다는 삶의 스타일을 유지했다.또 자족이라는 행복의 열쇠를 사용할 줄 알았고 항상 타인을 배려하면서 행동했다.사실 이 모든 삶 가운데에는 긍정과 배려가 담긴 말이 있었고 그 말은 모두를 기운나게 했다.말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
엘라 버풋 글, 그림 | 다림
6세 7세 학습 그림책
금발의 귀여운 아이가 책을 요리한다. 떠오르는 생각 몇 개를 컵에 넣고 거품을 낸다. 작은 낱말들을 냄비 속에 담는다. 감정, 색깔, 소리, 그림까지 넣고 물과 친한 낱말도 넣는다. 반죽이 완성되면 팬에 넣는다. 이야기 요리에 넣을 속은 좋은 건 듬뿍, 나쁜 건 쪼금 넣고 보글보글 걸쭉하게 끓인다. 마침표와 쉼표를 솔솔 뿌리고 행복 시럽을 발라 오븐에 넣으면 맛있는 책이 완성된다.
후쿠다 이와오 글, 그림 | 북뱅크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빨간 자전거를 갖게 된 유타는 친구들에게 자랑만 하고 한번 타보고 싶다는 친구들의 말을 무시한 채 혼자 신이 나서 ‘찌링, 찌리링’ 소리를 내면서 공원을 돈다. 친구들은 그런 유타의 행동이 서운해 유타와 놀아주지 않고 서로 서먹해지지만 오르막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타를 도와주며 다시 예전의 관계를 회복한다. 친구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고 친구 사이에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나가노 히데코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는 아기가 나오기로 한 날이 며칠이나 지나도 좀처럼 나오지 않아 입원을 하고 의사를 만나 아기의 건강을 확인한다. 그리고 엄마는 운동 삼아 병원 안을 돌아다니면서 아기가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서 병원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란다. 엄마가 낮잠을 자고 샤워를 하자 아기가 기분이 좋은지 배 속에서 움직인다. 엄마는 다른 아기를 보러 가기도 하고 엄마 아빠 교실을 둘러보기도 하다는 중에 배가 조이듯이 아파온다. 그래서 아기를 낳는 방에 들어가 힘들게 아기를 낳는다. 드디어 엄마는 엄마가 된다. 아이가 태어나기를 기다리는 마음, 아기의 작은 움직임에도 행복해 하는 표정, 아이를 출산 후의 반가움과 사랑을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잔잔하고 감동적으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아이가 태어나기 까지 엄마는 노력과 정성이 한없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지프 테오발드 글, 그림 | 킨더랜드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마빈은 행복하지 않다. 다른 양들보다 더 작아서 빨리 달릴 수도, 높이 뛰어 오를 수도 없다. 그래서 다른 양들이 식사를 끝내고 쉴 때 조금 더 먹는다. 점점 커졌지만 멈출 수가 없어서 나무, 숲, 산을 먹어 치우고, 결국 지구까지 먹는다. 지구를 먹고 난 마빈은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너무 쓸쓸하다. 그래서 먹은 것을 다시 모두 토해 낸다.
헬렌 스테판 글, 헬렌 스테판 그림 | 중앙출판사
6세 7세 생태환경 창작동화
어느 동네에 가진 것이라곤 몸에 벼룩뿐인 강아지가 있었다. 주인이 없이 혼자 떠돌아다니는 이 강아지는 쓰레기통에서 먹을 것을 찾아 먹고 주인이 데리고 나온 공원의 강아지를 구경하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벼룩뿐인 강아지라며 피하려고만 한다. 하루는 공원에 공을 가지고 나온 보브가 무심코 던진 공을 강아지가 달려가 잡으며 둘은 함께 놀게 된다. 며칠 안 보브는 강아지를 기다리고, 강아지도 보브를 기다리며 좋은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이사를 가게 된 보브는 더 이상 강아지가 같이 놀 수가 없다는 사실에 슬퍼한다. 그날 밤, 가방과 과자를 챙겨 강아지와 도망치려 하지만 강아지는 따라 나서지 않고. 보브의 주위를 빙글 빙글 돌며 큰 소리로 짖기 시작하는데... 그 소리에 잠에서 깬 어른들이 보브의 잘못을 막아준 강아지를 집에서 함께 재워준다. 다음날 이삿짐을 모두 옮긴 보브의 아빠는 강아지를 깨끗이 씻기고 따뜻한 집에서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허락한다. 그날부터 강아지는 집이 생겼고, ‘벼룩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생겼고, 보브와 따뜻한 가족이 생겼다.
앨런 자버닉 글, 콜린 M. 매든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학습 그림책
동물원에서 모든 사람들이 제멋대로 곰에게 먹이를 준다면? 마트에서 모두 제멋대로 카트를 타고 달린다면? 모두 제멋대로 쓰레기를 창밖으로 버린다면? 모두 목욕을 안한다면? 수업시간에 제멋대로 하고 싶은 말을 한다면? 식당에서 모두 빨대 포장지를 불어 날리면? 여러 장소에서 모든 사람들이 제멋대로 하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면 왜 공중도덕이 필요한지 알 수 있다.
윤희정 글, 이다영 그림 | 키즈엠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숲 속 마을에 신기한 도구와 기계를 가진 수상한 아저씨가 이사를 왔다. 아저씨의 이름은 벤자민 가구를 만드는 목수이다. 기린은 편하게 TV를 볼 수 있는 가구를 제작해달라고 했고, 캥거루는 편히 앉을 수 있는 의자를, 공작새는 날개를 펴고 쉴 수 있는 침대를 주문했다. 그리고 사자는 길이를 조절하는 식탁을 주문해 동물들을 초대하고 음식을 대접했다. 동물들마다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가구는 모두 다르다. 목이 길거나 꼬리가 길거나 깃털이 많은 동물 등 그들이 제각기 요구한 사항에 맞추어 가구를 제작하는 아저씨의 모습을 통해 어떤 직업이든 제 역할을 다할 때, 가장 행복하고 보람이 있음을 보여 준다.
나카야 미와 글,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도토리 마을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 아저씨는 매일 마을을 돌면서 반갑게 인사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있으면 도와주고 해결해 준다. 이 책은 경찰이라는 직업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책이다. 도토리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때 마을이 좋아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이 됨을 보여 주고 있다.
전영옥 글, 그림 | 리틀씨앤톡
6세 7세 학습 그림책
오늘은 아가의 소풍날이다. 요정들은 아가를 위해 김밥을 싸기로 한다. 요정들은 냉장고를 뒤져 재료를 준비한다. 채 썬 당근, 조물조물 무친 시금치, 잘 저어 부친 계란, 노릇노릇 구운 통통한 햄과 맛살, 자작자작 조린 우엉, 길쭉길쭉 썬 단무지, 네모난 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요정들은 무사히 알록달록 맛있는 김밥을 완성할 수 있을까?
박혜상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학습 그림책
부엉이 시계가 밤 열두 시를 알리자 책을 만드는 요정 초초가 일어났다. 주문장에 `장화 신은 돼지 책을 만들어 주세요`라고 써 있는 것을 보고 초초는 책 창고로
내려간다. 그때 책 속에서 아기돼지 삼 형제와 장화 신은 고양이가 달려 나와 초초를 도와준다. 초초는 작업대에 앉아 종이를 재단하고, 정성껏 바느질을 한다. 그리고 마법 글자 백과의 글자 가루를 이용해
가까스로 책을 완성한다.
모두 잠든 깊은 밤, 숲 속에서 책을 만드는 요정 초초의 이야기가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주문서에 맞게 주인공을 고르고 글자 가루를 이용해 열심히 책을 완성하는 모습이 특히
재미있다. 책 요정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도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된다. 나무 속에서 불을 밝히고 일을 하는 요정 집의 모습이 실제 나무와 흙이 사용되어 사실적으로 보여지고 주문하는 대로 책을 만들어
준다는 이야기도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책을 만드는 요정의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 높여주는 책이다.
심미아 글, 그림 | 느림보
6세 7세 그림책
어둡고 심각한 나라에서 살던 공주가 우연히 웃음을 배워 궁 안의 이들과 함께 웃음소리로 성 안을 채운다. 공주의 웃음이 번질수록 굳어 있던 회색의 세계는 생기 넘치는 환한 색으로 바뀌고 시끌벅적하고 활기 넘치는 아름다운 집으로 변한다. 해맑은 어린이의 마음이 얼마나 강한 긍정의 힘을 발휘하는지 보여 주며 아이다운 순수함과 “히히히, 크크크, 흐흐흐, 까르르” 등 다양한 웃음소리를 맛볼 수 있는 유쾌한 작품이다.
마리안느 뒤비크 글, 마리안느 뒤비크 그림 | 고래뱃속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어느 가을날, 사자는 부상 때문에 무리에서 이탈된 작은 새를 발견하고 구해준다. 곧 둘은 친구가 되어 함께 멋진 겨울을 난다. 그러나 봄이 돌아오자 따뜻한 곳을 찾아 떠났던 작은 새의 무리가 돌아오고 작은 새는 무리 속으로 다시 돌아간다. 깊은 슬픔과 외로움 속에서도 사자는 의연히 일상을 살아낸다. 그리고 다시 맞이한 가을날,추억에 잠긴 사자 앞에 작은 새가 다시 찾아온다. 둘은 또한번의 겨울을 함께 하게 된다.
고미 타로 글, 그림 | 미래아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스스로 멋지다고 생각하는 말에게 의자는 자기와 말이 닮았다고 말한다. 말은 곧바로 부인하지만 의자의 말에 곧 수긍하게 된다. 다리가 네 개인 점, 누군가를 등에 태운다는 점, 그가 무겁거나 아주 거칠게 굴면 힘들다는 점, 그가 다정하게 대해 주면 기쁘다는 점 등이다. 말은 나중에 죽지만 의자는 부서진다는 점 등에서 차이도 있지만 어쨌든 둘은 닮은 게 많다. 말과 의자라는 이질적 요소에서 닮은 점을 찾아내는 예리한 관찰력을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보여 준 그림책이다. 별다른 치장 없이 말과 의자를 마주 보게 하고 하나씩 닮은 점들을 나열해 가는 구성을 통해 또 다른 닮은 점을 무엇일지 궁금해 하며 책장을 넘기게 만든다. 이를 통해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자신의 주위를 둘러싼 환경에 유아들이 더 집중하고 생각할 수 있다.
마이클 그레니엣 글, 그림 | 미운오리새끼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항상 웃는 행복한 개구리 하하하는 어느날 꼬리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가장 멋지고 예쁜 꼬리를 찾아 여행을 떠난 하하하는 아주 아름다운 꼬리를 찾았지만 꼬리의 주인인사자는 크게 화를 낸다. 또 다시 멋진 꼬리를 찾아내지만 원숭이는 자신의 꼬리를 줄 마음이 없다. 연못에서 만난 물고기 꼬리도 얻지 못한 하하하는 마침 자신의 몸 색깔과도 잘 어울리는 도마뱀의 꼬리를 받게 되고 다시 웃을 수 있게 된다.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자란 하하하는 올챙이 시절의 꼬리를 그리워 하게 된다. 꼬리를 찾아 다니는 하하하가 만난 동물들은 모두 자신의 꼬리를 주지 않지만, 새 꼬리가 다시 자라는 도마뱀은 자신의 헌 꼬리를 하하하에게 준다. 하하하의 재미있는 모험을 따라가며 동물들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는 책이다. 익살스럽게 그려진 동물들의 모습이 특히 재미있는 밝고 경쾌한 그림책이다. 개구리가 꼬리를 찾아 떠난다는 설정이 독특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이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주인공 하하하의 표정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성범 글,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어질러 놓은 범이의 방에서 꼼지락거리는 책을 본 엄마. 손으로 툭 건드리자 엄마가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범이가 가져간 도깨비 방망이를 찾기 위해 도깨비들은 엄마를 에워싸지만 엄마의 폭풍 잔소리를 들고 그 잔소리를 갖고 싶어 수수께끼 내기를 한다. 위기에 빠진 엄마를 책 밖에서 도와주던 범이는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책 속으로 들어가 엄마를 구출하여 나온다.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 도깨비들과 수수께끼 내기를 하게 된 엄마와 그런 엄마를 구하기 위해 책 속으로 따라 들어간 범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도깨비들에게 ‘이를 닦아라, 속옷을 갈아입어라’ 등 멈추지 않고 잔소리를 해대는 엄마의 모습은 저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제시카 셰퍼드 글, 그림 | 봄볕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세상에서 할머니가 제일 좋다는 오스카는 할머니와 함께 있으면 즐겁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다. 그렇게 한없이 사랑해주시던 할머니가 점점 다른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그래서 조금 특별한 곳으로 이사를 가시게 된다. 새 친구도 사귀고,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그 곳에서 생활하고 계신다. 오스카는 할머니와의 추억을 비밀 상자에 담는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할머니와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치매에 걸린 그 모습을 어린 오스카의 눈으로 바라보는 이야기이다. 또한 치매란 무엇이고 치매에 걸리면 어떻게 달라지며, 치매에 걸린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알려준다. 따스한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인간의 생애까지 이야기 하고 있다. 치매에 대해서 아이의 시선으로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고령화 사회에 노인인구가 늘면서 치매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음을 이해하고 치매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모토시타 이즈미 글, 오카다 치아키 그림 | 천개의바람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친구들이 모두 돌아간 저녁, 연이는 혼자 남아 엄마를 기다린다. 울고 싶은 연이에게 곰돌이는 유일한 친구이다. 그리고는 늦어지는 엄마를 여러가지 상상을 하며 이해한다. 전철이 고장이 나도 힘센 코끼리와 하마가 밀어줄 거라며 힘을 내고, 맛있는 빵집에서 케이크를 살지도 모르고, 길에서 산 풍선을 타고 날아오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또 엄마를 새들이 데려다 줄 거라고 생각한다. 기다리던 엄마가 오고 엄마는 케이크를 사가자며 말한다. 마치 연이의 얘기를 듣고 있었던 것처럼 친구들이 모두 가버리고 혼자 남은 연이는 무섭고 슬프다. 하지만 늦어지는 엄마는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거라며 이해한다. 물론 처음있는 일이 아닌 지 엄마가 오고 있는 상황을 상상하는 것이 구체적이고 다양하다. 엄마의 종종 걸음에 담긴 깊은 사랑을 아이는 알고 있는 듯하다. 그 기다림의 크기만큼 아이는 엄마에게 더 많은 것을 말하고 듣고 싶어한다. 그래서 엄마와 아이는 짧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는 것이다.
호몽 윌리 글,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오랜만에 놀러 온 손자가 바쁘게 컴퓨터로 숙제를 하자, 할아버지는 손자의 숙제를 도와주며 친해지려 한다. 그러나 손자는 컴퓨터를 할 줄 모르는 할아버지의 도움을 거절한다. 할아버지는 재미있는 모험담을 들려주겠다고 하고, 비장의 무기인 타자기까지 꺼내오지만 손자는 컴퓨터만 있으면 된다고 말한다. 그때 갑자기 정전이 되고 손자는 할아버지의 타자기 덕분에 무사히 숙제를 마친다. 손자가 사용하는 컴퓨터를 잘 모르는 할아버지는, 손주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도서관에도 데려가려 하지만 손주는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친구랑 수다도 떨고, 게임도 할 수 있는 컴퓨터에만 관심이 있다. 할아버지는 서운한 마음이 들지만 결국, 손자가 구닥다리라고 무시하던 할아버지 타자기의 도움으로 무사히 숙제를 마친 손자와 할아버지는 좀 더 가까워졌음을 느낀다. 할아버지의 낡은 세대를 상징하는 타자기와 요즘 세대를 대표하는 손자의 컴퓨터가 만나, 서로 이해하고 관심을 갖게 된다는 따뜻하고 유쾌한 책이다.
이현영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학습 그림책
유치원 입학식 날 윤이는 모르는 선생님, 모르는 친구들을 만날 일이 걱정이다. 그런데 다함께 줄을 서다가 친구들이 윤이의 외모를 보고 남자아이라고 착각하게 되고 남자라고 놀림도 당하게 된다. 마음에 상처를 입고 돌아온 윤이는 집안을 뒤지다가 곱슬곱슬 긴 머리가 붙어있는 예쁜 머리띠를 발견하고 마음에 들어한다. 머리띠를 한 윤이는 친구들도 사귀고 더 이상 놀림도 당하지 않게 된다. 유치원에 입학하는 아이의 설레임과 두근거림이 느껴지는 따뜻한 책이다. 윤이는 남자 같다고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힘들어 하다가, 예쁜 머리띠 덕분에 친구들과 잘 지내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미 친해진 친구들에게는 윤이의 외모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친구들의 마음을 알게된 윤이가 자신감을 갖고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
이명숙 글, 이정주 그림 | 엔이키즈
6세 7세 학습 그림책
곰 형제가 과수원을 지나다 가을 열매를 발견한다. 곰 형제는 사과, 배, 감을 따서 맛있게 먹는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본 콧수염 할아버지가 곰 형제를 야단치며 밤나무밭으로 몰아낸다. 깜짝 놀란 곰 형제는 놀라서 도망가다 밤송이를 밟아 까 놓고, 콧수염 할아버지는 벌어진 밤송이를 보고 좋아한다. 이 책은 가을에 나는 여러가지 열매들을 알려준다. 요즈음에는 겨울에도수박을 먹을수 있을만큼 제철과일이라는 말이 무색하지만, 이 책을 통해 가을에 많이 나오는 배, 사과, 감, 밤 등 아이들이 쉽게 알 수 있는 과일과 가을 열매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다.
선현경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그리스 크레타섬의 작은 마을 스피나리에서 이모의 결혼식이 있다. 이모의 결혼식에 들러리를 서 달라는 전화를 받은 주인공은 설레는 마음으로 가방을 꾸려 비행기를 타고 그리스로 향한다. 처음에는 그리스 인 이모부가 너무 낯설어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점차 이모부가 좋아진다. 처음 접하는 그리스의 문화도 신기하고 재미있다. 집으로 돌아온 후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던 이모부가 집으로 찾아오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얼른 이모부에게 달려가 그동안 이모부에게는 하지 않았던 뽀뽀를 한다.
멜라니 월시 글,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불 켜진 전등은 방에서 나올 때 꼭 끄고, 수도꼭지는 칫솔질하는 동안 잠가 둔다. 쓰레기는 꼭 휴지통에 버리고, 추운 겨울에 배고픈 새들에게는 모이를 주는 것 등이 모두 다른 생명과 공존하며 지구를 지키는 일이다. 낡은 상자로는 로봇 장난감을 만들고, 가까운 곳에 갈 때는 차를 타지 않고 걸어가는 것 등 10가지 생활 습관은 모두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일이다.
박종진 글, 미루 그림 | 키즈엠
6세 7세 학습 그림책
맑은날 아침, 땃쥐가 여자친구와 자전거를 타기로 한 날! 땃쥐는 집을 나서자마자 부리나케 자전거 페달을 밟아가며 씽씽 달려간다. 물웅덩이를 피하지 않고 사방으로 튀겨서 여우가 물벼락을 맞고 만다. 화가 난 여우가 소리치며 땃쥐를 쫓기 시작하고 당황한 땃쥐는 연달아 사고를 친다.과연 땃쥐는 어떻게 될까? 여자 친구와 즐거운 자전거 타기를 할 수 있을까? 자전거 타기 좋은 날은 무심코 하는 행동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그리고 타인과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에서 왜 항상 주의하며 행동해야 하는지 알게 한다. 더불어 교통안전을 지키는 것이 나는 물론 타인까지 지키는 매우 중요한 규칙임을 일깨워 준다.
이효선 글, 황적현 그림 | 책먹는아이
6세 7세 학습 그림책
깊은 산속 동굴에 살고 있는 도깨비가 어느날 엄마는 동생만 예뻐한다고 생각해서 몹시 화가 난다. 도깨비는 너무 화가 나서 아무 데나 도깨비 방망이를 휘둘러 모든 것을 뜨겁게 만든다. 할머니 집 앞에서 도깨비와 만난 아이들은 도깨비에게 화를 풀고 같이 놀자고 한다. 가슴이 답답하다는 도깨비에게 절구와 방망이를 가져다 주고 할머니가 맛있게 삶아 준 팥과 과일을 넣어 맛있는 빙수도 만들어 먹는다. 아이들의 화난 마음과 그것을 풀어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상상하여 보여주는 책이다. 동생과 싸우고 나만 혼나서 화가 난 도깨비는 처음에는 마구 도깨비 방망이를 휘둘러서 화를 풀어보지만 주변에 피해만 주고 화는 그대로 남아있다. 그러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빙수 만들기 놀이를 하고, 달콤한 빙수를 맛보자 화도 스르르 녹아버린다. 아이들에게 화난 마음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하나하나 클레이로 만들어진 캐릭터들도 재미있고, 아이들의 상상력도 자극해 주는 흥미로운 책이다.
유진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어느 날,숲에서 토끼가 먹이를 찾으러 나온다.토끼는 살금살금 다가가 샐러드 속 당근을 아삭아삭 맛있게 먹고 선물로 똥을 주고 돌아간다.밭에서는 열심히 일을 끝낸 황소가 싱싱한 풀과 채소를 우적우적 신나게 씹어 먹고 배가 부른 황소는 음~매 노래를 부른다. 다양한 음식을 그림책 속 동물들처럼 재미있게 먹어보면 어떨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등장해서 그림만 보고도 재미있게 내용을 이해하면서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가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재미있게 접하고 재미있게 식사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서 편식 하지 않는 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리즈 클라이모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꼬마 공룡 로리는 다정한 아빠와 함께 살고 있다. 아빠는 로리와 늘 함께 놀아주었지만 가끔 조용히 혼자 있고 싶어 했다. 심심해진 로리는 짐을 꾸려 혼자 모험을 떠난다. 강에 도착해 어떻게 건널지 고민하는 로리 앞에 갑자기 징검다리가 생기고, 멧돼지가 달려들 땐 로리의 작은 소리에도 멧돼지가 도망간다. 예쁜 무지개를 보다가 아빠가 보고싶어진 로리는 집으로 돌아가 아빠에게 모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에 대한 아빠의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책이다. 꼬마 공룡 로리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마다 아빠 공룡은 어김없이 나타나 로리를 도와준다. 로리는 모두 자신이 해낸 일이라고 생각하며 즐거워한다. 아빠 공룡은 언제나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로리를 든든하게 지켜준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로리의 모험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을 지켜보며 아빠의 커다란 사랑을 깨닫게 된다.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는 든든하고 따뜻한 아빠의 사랑을 보여주는 책이다. 귀여운 공룡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에바 무어 글, 낸시 카펜터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푸르디푸른 공원 안 예쁜 연못에 살고 있는 오리 가족이 산책을 나왔다. 오리 가족은 푸른 공원을 가로지르며 아기 오리들은 엄마 오리 뒤를 쫓아간다. 오리 가족은 공원을 나와 마을로 들어서고 길가에 있는 배수구에 아기 오리들은 빠지고 만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이 소방대를 부르고 아기 오리들은 사람들의 적극적인 구조속에 무사히 밖으로 나오게 된다. 2000년 뉴욕 롱아일랜드 등대 마을 몬탁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은 자연과 동물들을 친구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감동으로 다가온다.이 사건 이후로 다시는 빗물 배수구에 빠지지 않도록 배수구 뚜껑을 틈이 더욱 좁은 것으로 바꾸었다는 뒷이야기는 그들의 마음이 단순한 관심에 그치지 않음을 보여준다. 사랑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야함을 또 지속적이어야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깨닫게 한다.
김진완 글, 이민혜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갑작스레 소나기가 내리자 엄마는 우산을 들고 오빠 마중을 나간다. 혼자 있게 된 연희는 점점 무서운 생각이 든다. 티비도 틀고 온 집안의 불을 환하게 켜도 쉽사리 무서운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다. 그 때 연희는 재미있는 그림책을 펼쳐 들고 책 속 주인공들에게 놀아달라고 한다. 그러자 그림책 속 곰,코끼리,거북이는 즐겁게 춤을 추며 신나는 시간을 함께 한다. 어느 새 창밖이 밝아지고 동물 친구들은 작아지며 인사한다.`심심하고 무서울 땐 그림책을 펼쳐 봐`라는 인사말과 함께 책 속으로 돌아간다. 갑자기 혼자 있게 된 유아들은 생각보다 더 큰 혼란과 공포를 느낀다. 그럴 때를 위해 부모님이 연희의 마음과 변화를 설명해준다면 유아들도 어쩌면 그 시간을 기다리고 기대할 지도 모른다.책 속 인물들과 얘기하고 친구가 될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은 자립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다. 연희의 순수한 마음이 의젓하게 느껴진다. 그 시간을 견디기 위해 이런 저런 시도를 해 보는 모습에서 빙긋 웃음이 나기도 한다.
조지프 테오발드 글, 그림 | 킨더랜드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어느 날 마빈은 사과가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사과나무 아래서 잠이 든다. 잠에서 깬 마빈은 먹고 싶던 사과를 몰리가 이미 먹었다는 것을 알고 화를 낸다. 그러자 뿔과 이빨, 꼬리가 나온다. 마빈은 풀밭을 짓밟고 다녔고, 땅이 갈라지면서 땅속으로 곤두박질친다. 그런데 마빈이 눈을 감고 아름다운 들판을 떠올리자 몰리가 나타나 함께 들판으로 나갈 수 있게 된다. 화를 내면 모습도 무섭게 변하고, 화를 내는 이유도 모르면서 화를 내는 등장인물을 통해 화를 내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양을 등장시켜 친근하다. 순하던 양이 일순간 폭력적으로 변해 화를 내는 것을 보며 아름다운 생각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쉬운 내용으로 알려준다. 그림만으로도 내용을 알수 있어 좋은 그림책이다. 주인공은 화가 나자 꽃들을 짓밟고, 닭장도 들이받고, 연못에서는 오리를 내쫓고, 소의 꼬리까지 깨무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 화의 경중을 떠나 화를 낸다는 것은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지 않은 모습이고 행동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려준다. 바른 행동과 바르지 않는 행동을 말보다는 이야기를 통해 배우게 한다.
쇠렌 린 글, 한나 바르톨린 그림 | 현북스
6세 7세 종교철학 그림책
우리 주변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많다. 어디에나 흔하게 있는 `아무것도 아닌 것`을 보는 눈을 가질때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 무엇인지, `아무것`도 아니라면, 어디에도 없는 것일까?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일까? `아무것도 아닌 것`을 정확히 알려면 한 번 찾아 보자! 어디서나 흔하게 있는 `아무것도 아닌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면 어떨까?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의 의미와 가치를 찾았을 때 행복하지 않을까? 내 주위의 아무것도 아닌 무언가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사실 세상에 아무것도 아닌 것은 없으니까.
소냐 하트넷 글, 루시아 마슐로 그림 | 찰리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발명가인 아빠는 소년에게 장난감 토이를 만들어 주고 여행을 떠난다. 소년은 똑똑한 장난감 토이가 무척 마음에 든다. 소년은 날마다 신 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 그런데 토이는 소년이 다른 장난감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싫어 소년이 좋아하는 것을 버려버리고 다른 장난감과 놀지도 않는다. 소년은 토이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아빠에게 도움을 청한다. 소년은 아빠가 만들어준 똑똑한 장난감 토이와 신 나게 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토이는 소년이 자기하고만 놀기를 바란다. 소년은 토이가 이상함을 알고 아빠에게 도움을 청하고 아빠는 진짜 친구를 만나게 해준다. 자신도 모르게 전자기기의 재미에 빠져버린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장난감이 무엇이며 함께 어울리고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주는 이로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아이들은 디지털 기계의 재미와 편리함에 자신도 모르게 쉽게 익숙해지고 빠져든다. 아이들이 디지털 기계 장난감에 의존하면서 서로의 관계에 낯설어지기도 하고 자기중심사고를 하게 된다. 이런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어울림의 아름다움이 무엇이며,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김수희 글,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미세 먼지의 위험성을 그린 환경 그림책으로, 미세 먼지로 폐암에 걸린 중국의 여덟 살 소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충격적인 사연을 소재로 한 이 이야기는 미세 먼지라는 재앙에 가까운 환경 재해를 어린이들에게 알린다. 미세 먼지로 숨 쉴 자유와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잃은 중국 장쑤 성에 사는 두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미세 먼지의 위험성을 전한다. 늘 함께했던 단짝 친구를 미세 먼지로 인한 폐암으로 잃고 자신도 예기치 않은 질병 때문에 고통 받게 되면서, 맑은 하늘을 보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고 간절하게 외치는 나`의 목소리는 울림을 준다. 이 책은 우리의 숨통을 조여 올 미세 먼지와 그로 인한 대기 오염의 위험을 독자들이 깨닫고,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 나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 흔히들 ‘미세 먼지’라고 하면, 그저 크기가 작은 먼지일 뿐이니 좀 마셔도 괜찮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는 위험한 착각이다. 미세 먼지는 1급 발암 물질로 반드시 피해야 할 위험 물질이기 때문이다. 그깟 먼지 좀 마신다고 별일 있겠느냐며 방심하는 사이, 미세 먼지는 우리 몸속으로 파고들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서울과 경기 지역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이 미세 먼지로 조기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만큼, 오늘날 미세 먼지는 우리의 삶을 한껏 위협하고 있다.
히라노 다다시 글, 오타 다이하치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효심이 깊은 세 형제의 모험을 담은 옛이야기예요. 세 형제를 통해 효심뿐만 아니라 무언가 바라는 것을 이루려면 바른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김영혜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울긋불긋 숲 길 따라 낙엽이 수북수북. 바스락바스락, 낙엽 이불 밟으며 가요. 자박자박, 가을 숲놀이 가요.’ 이야기는 처음부터 동요처럼 리듬감이 있다. 가을 숲으로 배낭을 메고, 잠자리채를 들고 숲 길을 올라 소풍을 가는 한 가족의 모습이 보인다. 남매는 숲에서 여러 동물과 곤충을 만나는데 그때마다 가을 숲에서 볼 수 있는 나무와 열매, 들꽃들을 이용해서 밥상을 차려 준다. 그리고 냠냠 맛있게 먹으라는 말을 한다. 붉고 노랗게 물든 숲 속과 알록달록 열리는 열매, 예쁜 빛깔로 물든 낙엽이 수북이 쌓이는 가을 숲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가을이 되면서 찾아오는 자연의 변화와 가을 숲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하며 아이들이 숲을 즐기고 마음껏 상상하며 자연과 하나 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은 풀꽃, 마른 낙엽, 껍질에 싸인 도토리들도 놓치지 않고 그림 속에 담았다. 실제 가을 숲처럼 볼거리가 풍성한 가을 숲 그림책이다.
가즈노 고하라 글 | 국민서관
6세 7세 그림책
한밤중에만 문을 여는 도서관에 밤이 되면 근처 마을에 사는 동물들이 찾아온다. 이곳에서 다람쥐 밴드는 음악 연주를 하고, 늑대 소녀는 책 내용이 너무 슬퍼서 눈물을 흘리고, 거북 청년은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는데도 책을 다 읽고 가겠다고 한다. 그때마다 꼬마 사서는 동물친구들이 도서관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두 집으로 돌아간 후 꼬마 사서와 올빼미들은 도서관을 청소하고 특별한 책을 찾아 읽는다.
시게모리 지카 글, 그림 | 미운오리새끼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그림책 속 늑대는 언제나 악당이다. 모두들 "늑대를 조심해!"라고 말하며 늑대를 무서워했지만 사실 무서운 것은 늑대가 아니라 그 녀석들이다. 늑대의 배 속에 돌을 가득 채운 아기 염소,빨간 모자 소녀, 펄펄 끊는 큰 솥에 늑대를 퐁당 빠뜨린 아기 돼지.. 늑대는 그림책을 들고 다니며 그림책 속 어리석은 늑대처럼 되지 않기 위해 애쓰지만 섣불리 행동했다간 늑대가 잡아먹힐 위험 뿐이다. 늑대는 오늘 무사히 살아남았음을 위로하며 내일도 사냥하러 나갈 것을 다짐하지만 배에선 꼬르륵 소리만 날 뿐이다. 동화책 속에 등장하는 늑대는 악당이다. 약한 동물을 괴롭히고 악한 짓도 서슴치 않는다. 하지만 결국엔 늑대가 당하고 만다. 늑대의 관점에서 우리가 흔하게 읽었던 동화를 재구성한 이 책은 모두가 나쁘다라고 말하는 것이 사실을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작가가 글과 그림을 함께 한 이유로 내용과 그림이 섬세하고 실감나게 그려져 있다. 동화 속 늑대를 보며 그렇게 당하지 않기 위해 머리를 쓰는 늑대가 같은 페이지안에 나와 흥미를 높인다. 하나의 책을 읽으며 세 권의 다른 동화 속 늑대를 함께 보는 즐거움이 있다.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도록 유도한다.
로버트 배리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윌로비 씨 집으로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도착했다.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집 천정에 닿자 꼭대기를 잘라 애들레이드 양에게 선물했다. 애들레이드 양은 나무가 너무 커서 꼭대기를 잘라 뒷마당에 버렸고 정원사 아저씨는 잘려진 나무를 집으로 가지고 가 꼭대기를 잘라버린다. 잘린 나무는 곰네 집으로, 나머지는 여우의 집으로, 토끼의 집으로, 생쥐의 집으로 가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완성한다. 윌로비씨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의 꼭대기를 잘라 선물했고, 또 꼭대기 일부를 잘라 나누어 주고 다른 동물들에게 갔다가 윌로비씨의 집에 살고 있는 생쥐에게도 갔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처음보다 많이 작아졌지만 모두의 집에 딱 맞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생겼고 모두들 멋지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된다. 책을 읽으며 나눔의 즐거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프쉐맥 베흐테로비치 글, 에밀리아 지우박 그림 | 씨드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어느 날 아침 아빠 곰은 아기 곰에게 누군가를 안아 주면 하루가 즐거워진다고 한다. 아기곰은 당장 비버 아저씨를 안아 주러 가자고 한다. 비버 아저씨를 안아 준 아기 곰은 아빠와 함께 족제비, 토끼, 늑대, 사슴, 아나콘다까지 여러 동물들을 안아 준다. 생각지도 못한 포옹에 동물들은 물론이고 온종일 안아 주고 다닌 곰들도 행복하다. 숲 속 아빠 곰이 아기 곰에게 누군가를 안아 주는 게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방법 중 최고라고 말한다. 아빠 곰과 아기 곰은 함께 숲 속 동물들을 안아주러 다닌다. 동물들은 갑자기 안아준다는 말에 처음엔 어리둥절했지만 아빠 곰과 아기 곰에게 안겨 행복을 느낀다. 애니메이션 같은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포옹과 같은 작은 행동으로 행복을 나눌 수 있음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안트예 담 글, 그림 | 한울림어린이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엘리제 할머니는 겁이 많고 사람을 두려워해서 늘 집 안에서만 지낸다.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가 맑은 공기가 들어오도록 창문을 열었는데 종이 비행기가 날아와 툭 떨어진다. 할머니는 그것을 난로에 넣고 태워 버린다. 다음날 한 남자아이가 찾아와 종이 비행기를 찾고 화장실에 가겠다고 한다. 할머니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오랜만에 책도 소리 내어 읽어 주게 되면서 회색빛이던 할머니의 집의 색도 변한다. 겁이 많고 두려워서 마음의 문을 닫고 살던 엘리제 할머니에게 특별한 손님이 찾아 온다. 밝고 순수한 아이의 마음이 할머니에게도 전해져 할머니는 웃음을 찾게 되고 세상으로 나갈 용기를 찾게 된다. 온통 어두운 회색빛이던 할머니의 집에 아이와 함께 색깔이 찾아온다는 내용의 밝고 따뜻한 그림책이다. 점차 변해가는 집안의 색감과 할머니의 표정변화가 잘 표현되어 있다. 엘리제 할머니가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과정이 색깔의 변화와 함께 잘 표현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신비한 느낌의 그림책이다.
피터 벤틀리 글, 메이 마츠오카 그림 | 스토리빌
6세 7세 학습 그림책
늑대 루팡은 아기 양을 먹기 위해 노리고 있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덩치에 힘도 엄청 센 아빠 양 점보가 지키고 있기 때문에 변장을 한다. 처음에는 하얀 솜털 가운으로 감싸고, 몸에 하얀 페인트를 칠하고, 솜사탕을 뒤집어 썼다가 벌의 공격을 받고 번번히 실패한다. 결국 빨간 망토 할머니의 도움으로 양털처럼 하얀 스웨터를 갖게 되지만 할머니가 실 한 올을 침대 기둥에 묶어놓아서 또다시 들통이 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일곱마리 아기 양과 늑대> 이야기에 상상력을 발휘하여 새롭게 다시 쓴 밝고 경쾌한 이야기이다. 매번 새롭게 변장하지만 계속 들통나서 아빠 양 점보에게 혼이 나는 어리석은 늑대 루팡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루팡의 다양한 변장 방법들도 아이들이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효과적이다. 아기 양들을 노리지만 매번 실패하고 마는 어리석은 늑대의 모습도 친근하다.
전민걸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바다에서 갈매기는 물고기를 잡고, 배가 부르면 수다를 떨고, 친구들과 함께 하늘을 날며 자유롭게 산다. 하지만 사람들이 던져준 과자를 우연히 맛본 갈매기의 삶은 달라진다. 사람들이 과자를 던질 때에만 배를 채울 수 있었기 때문에 마을 이곳저곳을 헤매고, 쓰레기통을 뒤지고 심지어 슈퍼를 털기까지 한다. 그러나 과자를 훔쳐 쫓기다 들어선 골목에서 비둘기를 보고 고양이의 습격을 겪은 갈매기는 다시 바다로 날아간다. 사람들이 던져준 바삭한 과자에 빠져드는 갈매기의 모습을 통해 욕망과 자유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갈매기의 관점에서 그려진 이야기는 살아 움직이는 듯한 귀여운 갈매기 캐릭터와 행동, 다양한 구도와 색채, 만화 같은 구성와 함께 의미있는 웃음을 준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학습 그림책
여행자가 1번부터 12번 섬까지 열두 달 동안 여행을 한다. 1번 섬에서는 1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 개라고 말한다. 2번 섬에서는 2가 두 번이나 껑충껑충 뛰며 반긴다. 3번 섬에서 3이 다리 셋 달린 그랜드 피아노 위에 서 있다. 4번 섬에서 4는 다리가 네 개 있는 의자를 놓고 일하고 5번 섬에서 5는 다섯 대의 대포를 쏘아 환영한다. 6번 섬에서 6은 무당벌레 여섯 마리에게 빵을 나누어 주고 있고 7번 섬에서 7은 일곱 개의 진주가 달린 왕관을 쓰고 있다, 8번 섬에서 8은 다리가 여덟 개인 낙지를 보여 준다. 9번 섬에서 9는 아홉 개의 콩을 심은 마법의 정원을 보여 주고, 10번 섬에서 10은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손가락을 세면 열이 나온다고 한다. 11번 섬에서 11은 열한 살 생일을 맞고 12번 섬에서 12는 열두 개의 단추를 잠옷에 단다.
채인선 글, 유승하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엄마오리는 알을 열두 개 낳아 정성껏 품는다. 알에서 아기오리들이 깨어나자 열두 마리는 너무 많다며 불평을 한다. 그러나 곧 지혜를 내어 아기오리들을 여섯 줄, 네 줄, 세 줄, 두 줄로 세우며 점점 더 편하게 데리고 다닌다. 아기 오리들은 질서있게 걸음 연습을 하고 물놀이를 하고 먹이를 잡으러 가고 소풍을 간다. 한편 오리들을 바라보던 늑대는 아기오리들을 낚아채려다가 갑자기 흩어진 아기오리들을 보고 깜짝 놀라 도망을 간다. 엄마오리는 열두 마리는 너무 많지만, 많다고 꼭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하며 아기오리를 더 낳겠다고 한다.
야마시타 하루오 글, 초 신타 그림 | 천개의바람
6세 7세 학습 그림책
무더운 여름 깊은 산 속에 사는 토끼와 원숭이는 더위를 피하러 바다로 나간다.사이좋게 수박을 나눠 먹고 낚시를 시작하는데...커다란 물고기를 잡고 여러 동물들이 힘을 합쳐 줄다리기하듯 낚싯대를 잡아당겨 커다란 물고기를 잡는다.동물들은 잡은 물고기의 절반을 달라고 하지만 파랗고, 커다랗고, 눈도 입도 없는 이상한 물고기는 바로 바다였다.이제 동물들은 어떻게 할까? 물고기 잡는 걸 도와준 동물들은 약속한 물고기를 달라고 토끼와 원숭이한테 따진다.자기 몫을 챙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동물들은 욕심을 부리며 난폭해지기도 한다.절반씩 나누기보다는 ‘모두의 바다’로 삼기로 하고 산으로 메고 간다.동물들 모두 온전한 바다를 갖게 된 셈이다.나 혼자만의 이익을 포기하고 공공의 이익을 생각해야함을 알게 해주는 작품이다.
홍영우 글, 그림 | 보리
6세 7세 학습
마을에서 마을을 팔러 다니는 소금 장수가 있었다. 하루는 나귀를 끌고 높은 고개를 넘다가 입을 쩍 벌리고 있는 집채만 한 호랑이에게 잡아먹혀 시커먼 호랑이 뱃속에 떨어졌다. 정신을 차려 보니 이미 그 속엔 포수가 울고 있었다. 이후 젊은 나무꾼이 떨어졌다. 셋은 호랑이 뱃속에 널린 고기를 포수는 베고 소금 장수는 간을 맞추고 나무꾼은 맛있게 구워 먹었다. 호랑이 고기를 먹고 또 먹는 동안 살점이 베이고 뜨거운 불길이 이니 호랑이는 온 산을 구르다 벼랑에 떨어져 죽으며 생똥을 쌌다. 그 바람에 세 사람은 똥구멍에서 나와 호랑이 가죽을 팔아 큰 돈도 벌고 힘도 호랑이처럼 세졌다.
천미진 글, 이지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학습 그림책
웅이가 감기에 걸리자 코, 손, 목, 입, 머리, 배, 눈 등 신체 각 부분들이 너도나도 한마디씩 한다. 코는 더러운 손으로 만진거 아닌지, 입은 아이스크림때문이 아닌지, 배는 이불을 제대로 안 덮고 자서인지 감기에 걸린 까닭을 찾는다. 웅이는 감기 증세가 심해지자 결국 엄마와 함께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돌아온다. 감기에 걸린 웅이는 콧물에 기침, 목도 붓고 말하기도 힘들어진다. 열도 나고 어지럽다. 몸의 각 부분이 왜 감기에 걸렸는지 말하는 과정에서 감기의 증상과 원인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 지켜야할 생활습관도 알려주는 작품이다.
야엘 비란 글, 그림 | 책속물고기
6세 7세 학습 그림책
호기심 많아 궁금증이 풀릴 때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궁금이에게 궁금한 것이 생긴다. 궁금이는 잠이 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양을 세기로 한다. 양을 잘 세기 위해 울타리에 양들을 가두고 한 마리씩 세는데, 울타리 앞에서 양들이 제멋대로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결국 궁금이는 그런 양들을 생각하다 잠이 든다. 호기심 많은 궁금이는 자신의 궁금증을 풀려다가 잠이 오지 않는다. 양을 세기 위해 궁금이는 울타리를 넘는 양의 상황을 설정하고 상상 속에서 양들은 울타리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넘어간다. 호기심 많은 주인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상상력을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김민화 글, 김다정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승종이는 겁이 많아 이름대신 `겁쟁이`라고 불린다. 승종이는 잃어버린 이름을 찾기 위해 말합니다. 난 가끔 겁날 때가 있다고 하지만 겁쟁이가 아닐 때가 훨씬 많다고 말한다. 친구들이 ,어른들이 겁을 낸다고 말하는 상황들이 실은 승종이만의 누군가 같이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험한 인상의 개가 쫓아오자 친구들 모두 겁을 내며 줄행랑을 칠 때 승종이는 착한 강아지라며 쓰다듬어 주며 이내 친구가 됩니다. 친구들은 말합니다."승종이는 하나도 겁쟁이가 아니네."
가브리엘 뱅상 글, 그림 | 황금여우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셀레스틴느에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 주겠다고 약속했던 에르네스트 아저씨는 형편이 나빠서 파티를 열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셀레스틴느는 돈이 없어도 파티를 열 수 있다고 한다. 셀레스틴느의 끈질긴 설득으로 결국 아저씨는 함께 파티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친구들은 처음엔 가짜 선물이나 트리에 시큰둥해하지만, 나중에는 멋진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해 준 셀레스틴느에게 고마워한다. 크리스마스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모여 맛난 음식과 선물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때이다. 아이들이 자칫 비싼 선물이나 화려한 파티만이 최고인 것처럼 물질적인 것에만 치중할 수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아이들은 물질적인 것보다는 소박하지만 함께 준비하고 나누며 즐기는 정신적인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일상을 수채화로 따뜻하고 간결하게 그려낸 삽화가 일품이다.
박민희 글, 그림 | 책속물고기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지독한 깔끔쟁이(결벽증)인 빅터 아저씨는 고독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저씨는 토마토 축제 날이라는 것을 깜빡 잊고 집을 나섰다가 집중적인 토마토 세례를 받게 된다. 너무 화가 난 아저씨는 토마토 던지기 반격에 나서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시원하다. 또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꽤 즐겁다고 느낀다. 해가 지고서야 귀가한 아저씨는 오늘이 참 좋았다고 생각한다. 물꼬를 튼 아저씨는 이제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기 시작한다. 결벽증 때문에 고독하게 살아가던 빅터 아저씨가 토마토 축제를 통해 `아! 더러운 것도 즐거울 수 있구나!`하는 깨달음을 얻게 되어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책이다. 전체적으로 센스있는 일러스트와 깔끔한 구성을 자랑하는데 뜻밖의 계기로 온전한 치유를 얻게 된 빅터 아저씨의 이야기가 따뜻하다. 현대인들에게 중요해진 마음 건강에 관한 지혜를 선물해주는 괜찮은 책이다.
구도 노리코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학습 그림책
여덟 마리 야옹이들은 빵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만 멍멍 씨네 빵공장에 무단침입하게 된다. 그리고 훔쳐본대로 각종 재료를 넣고 반죽을 해 화덕에 넣지만 베이킹파우더 과다 투여로 `펑`하고 빵공장을 통째로 날려버린다. 곧 빵공장 주인인 멍멍씨와 닭이 놀라서 뛰어나온다. 그러나 완성된 거대한 빵! 아량있는 멍멍씨는 야옹이들이 사과를 하고 잘못을 반성하도록 기회를 준다. 야옹이들은 힘써 거대한 빵을 팔고 공장도 다시 짓는다. 순수한 동심에 대한 깊은 이해가 담겨 있는 그림책으로 일본 작가의 작품답게 아기자기 예쁜 일러스트를 만날 수 있다. 책 속에서는 빵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만 멍멍 씨네 빵공장을 무단 침입하게 된 여덟 마리 야옹이들과 그들을 아량과 지혜로 품어주는 빵공장 주인 멍멍씨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펼쳐진다.
안드레아 비티 글,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 천개의바람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알아서 소스를 뿌려 주는 핫도그 소스 뿌리개, 공중으로 붕붕 몸을 띄워 주는 헬륨 바지 등 발명가가 꿈인 로지는 어릴 때부터 이런 멋진 발명품을 곧잘 만들어 낸다. 동물원 사육사인 삼촌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뱀 쫓는 치즈 모자가 실패했다고 생각한 날부터 로지는 부끄러움 많은 아이가 되고 말지만 결국에는 실패라는 말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의미한다는 걸 알게 된다.
쓰가네 지카코 글, 그림 | 찰리북
6세 7세 학습 그림책
미나는 장난감을 다 치우면 간식을 만들어 준다는 엄마의 말을 듣고 장난감 정리를 시작한다. 그러나 장난감들은 상자 밖으로 뛰쳐나가며 화를 낸다. 미나는 장난감들의 말을 듣고 장난감들에게 각자 돌아가고 싶은 집이 있음을 알게 된다. 결국 미나는 장난감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정리 정돈을 다시 하고 장난감들은 무척 행복해한다. 미나는 앞으로도 정리 정돈을 잘 하기로 장난감들과 약속한다. 아이들에게 정리 정돈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신나게 놀고 난 후 해야하는 정리 정돈은 귀찮고 힘들다. 주인공 미나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충분히 공감하고 화내는 장난감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기회를 갖게 된다. 장난감들의 의견을 듣고서 미나가 같은 종류의 장난감끼리 모으고, 작은 장난감들을 위해 따로 바구니를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정리 정돈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김인자 글, 문보경 그림 | 씨즐북스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우리 할머니는 비싸고 좋은 것만 찾으신다. 돼지고기는 목에 기름이 낀다고 쇠고기만 드시고 고등어는 생목이 올라온다며 갈치와 병어 같은 고급 생선만 좋아하신다. 나는 싸구려가 좋다. 야들야들한 삼겹살, 무 넣고 간장에 졸인 고등어가 좋다. 그래도 할머니는 내 생일 날 쇠고기인 줄 아시고 드시게 된 돼지갈비는 좋아하신다. 그런 할머니가 언제부터인가 미음만 드시고 몸도 약해지신다. <우리 할머니는 비싸요!>라는 제목이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싸고 좋은 음식만 드시는 할머니와 싸구려라고 표현한 주인공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잘 대비되어 있고, 밝고 유쾌하게 그려진 그림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할머니는 미음만 드시게 되고 함께 했던 행복한 추억이 담긴 사진만 남는다. 할머니와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책이다. 비싸고 좋은 것만 드시는 할머니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고 함께 즐겁게 지내다 떠나신 할머니의 모습이 두고두고 마음에 남는 책이다.
샬롯 졸로토 글, 모리스 샌닥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한 소녀가 엄마의 생일 선물을 고민하다가 숲에서 만난 토끼 아저씨에게 도움을 청한다.‘엄마가 좋아하시는 게 무얼까?’하고 토끼 아저씨와 생각하다가 소녀는 색깔을 떠올린다. 엄마가 좋아하시는 색깔인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을 이야기하며 토끼 아저씨와 어떤 물건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눈다. 토끼 아저씨는 처음에는 빨간 지붕, 노란 해님, 초록 애벌레, 파란 별 등 엉뚱한 이야기들을 늘어놓지만, 이런저런 사물들을 줄줄이 읊다가 소녀의 엄마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낸다. 그것은 빨간 사과, 노란 바나나, 초록 바틀릿 배, 파란 포도이다. 엄마가 좋아하는 것들로 멋진 선물을 마련한 소녀는 무척 기뻐한다. 엄마의 생일 선물로 고민하는 소녀는 엄마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서 토끼 아저씨에게 도움을 청하고, 토끼 아저씨는 흔쾌히 청을 받아들인다. 소녀는 ‘엄마가 좋아하시는 게 무얼까’를 깊이 생각하고, 토끼 아저씨에게 끊임없이 질문한다. 이러한 소녀의 태도에서 얼마나 신중하게 생일 선물을 고르는지를 느낄 수 있다. 그만큼 소녀는 엄마를 무척이나 사랑한다. 엄마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한 소녀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이 그림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소녀와 토끼 아저씨의 대화체로 이루어져 있다. 글 작가 샬롯 졸로토는 소녀와 토끼 아저씨의 생생한 대화를 통해 색깔로 엄마의 생일 선물을 찾아가는 독특한 구성을 보여 주었다. 똑같은 패턴으로 흘러서 단조로운 느낌도 있지만, 둘의 대화에 쏙 빨려 들어가 집중하게 하는 장점도 있다.
정혜윤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탐정 백봉달은 빨간 모자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빨간 모자를 찾아 이야기 숲에 간 백봉달은 황소와 개구리, 토끼와 거북이, 생쥐와 사자, 아기 돼지 삼 형제를 만나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가죽 가방과 빵 봉투, 비닐 가방과 잡지로 만든 탐정과 포도로 만든 개구리, 재봉틀로 만든 토끼, 빨간 양말로 만든 모자 등 생활 속 소품으로 동물들을 표현했다. 탐정 백봉달을 따라다니며 사건을 해결하는 재미와 동물들을 어떤 소품으로 표현했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그림책이다.
리처드 번 글,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두 개의 알에서 각각 갈매기와 펭귄이 태어난다. 어느 날, 그레고리는 갈매기들이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고 날갯짓을 하며 갈매기들 곁으로 날아간다. 허드슨도 그레고리의 곁으로 가기 위해 작은 날개를 퍼덕거렸지만 허드슨은 날 수 없다. 펭귄은 날 수 없는 새이기 때문에...그런 허드슨을 본 갈매기들이 허드슨을 놀려 대고 놀림을 당하는 허드슨은 어떻게 행동할까? 허드슨은 날 수 있을까?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서로 다른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이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불편하게 생각한다. 이는 아이들의 또래집단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만약 아이가 주변의 친구를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거나 멀리하고 있다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 주어야 한다. 다름은 차별하거나 놀림의 대상이 아니라 다양한 것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려 주는 책이다.
최영란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늑대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좋아서 ‘다 함께 노래 마을’로 이사를 한다. 보름달이 환하게 뜬 날 동물들의 노래를 늑대가 따라 부르자 동물들은 노래를 멈추고 “늑대야~ 울지 말고 노래해!”라고 말한다. 늑대는 포기할 수 없어서 친구들에게 노래하는 방법을 배우기로 결심한다. 늑대는 친구들에게 노래를 배우지만 잘 따라 하지 못한다. 늑대는 친구들처럼 노래를 할 수 없어서 자신에게 실망을 하고 너무 속상한 나머지 있는 힘껏 소리 내어 운다. 그때 낯선 목소리가 노래를 잘 부른다고 칭찬을 한다. 예쁜 늑대는 “너처럼 늑대답게 노래하는 늑대는 처음 봐.”라고 칭찬한다. 보름달이 뜨자 늑대는 예쁜 늑대와 함께 즐겁게 노래를 부른다. 늑대의 노랫소리에 익숙해 진 친구들도 이제는 늑대가 노래를 잘 부른다고 생각한다.
조나단 런던 글, 질 에두아르 그림 | 책속물고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아기 하마는 아기인 게 마음에 들지 않다. 어른 흉내를 내고 싶다. 어느 날 아기 하마는 의사 놀이를 하러 밖으러 나간다. 아기 하마는 의사 놀이를 하며 큰 하마, 키 큰 기린, 큰 악어, 점박이 하이에나, 코끼리, 사자를 만난다. 그런데 사자가 으르렁 거리자 울면서 엄마에게 달려간다. 엄마는 아기 하마를 친절하게 이곳 저곳을 진료해주고 그제서야 마음이 놓인 아기 하마는 `엄마는 나만의 의사 선생님`이라는 말과 함께 편안하게 잠이 든다. 아이들은 어른 흉내를 내고 싶어한다. 어른이 되면 세상에서 가장 용감하고 똑똑하고 무엇이든 뚝딱 해결할 수 있을거라 믿기 때문이다. 아기 하마는 어른이 되고 싶다. 그 중에서도 의사가 되고 싶다. 의사 놀이를 하며 만난 덩치 크고 때로는 사나운 동물들은 무서운 세상과 동일시 되어 다가온다. 가장 따뜻하고 훌륭하며 약속인 엄마의 품 안으로 돌아온 아기 하마는 진짜 의사 선생님은 엄마라는 걸 깨닫는다.
카미유 가로쉬 글, 그림 | 담푸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어느 겨울밤 배가 불룩한 여우 한 마리가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아 마을로 내려온다. 여러 집을 기웃거리며 사람들에게 쫓겨나다가 우연히 온실에 숨어든다. 창 너머로 여우를 발견한 소년은 바구니에 음식을 담아 여우가 있는 온실에 조용히 가져다준다. 소년을 놀란 눈으로 보던 여우는 온실을 떠나기 전에 새끼들과 함께 소년의 방에 선물을 남겨둔다. 어느 겨울 밤 갑자기 집에 나타난 여우 한 마리를 보고 소년은 조용히 음식을 가져다준다. 여우는 새끼들과 함께 소년의 방에 뜻밖의 선물을 남기고 떠난다. 이 작품은 종이를 자르고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독특한 기법의 삽화가 배경인 겨울밤에 깊이를 더해주고, 소년과 여우의 말이 필요없는 따뜻한 교감을 돋보이게 하는 글없는 그림책이다.
클로딘 오브룅 글, 보비+보비 그림 | 씨드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아이는 엄마를 산책 시키길 좋아한다. 엄마도 숨을 쉬어야 하고 바람도 쐬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는 엄마를 꼼꼼히 챙긴다. 쉬는 했는지, 간식은 챙겼는지, 모자를 썼는지. 그리고 엄마에게 눈을 떼지 않는다. 엄마는 공상에 잠기고 전화를 하고, 또 전화를 한다. 엄마를 산책 시킬 때는 꼭 손을 잡는게 좋다. 놀이동산에서도 동물원에서도 슈퍼마켓에서도 엄마는 툭하면 길을 잃어버려 안내방송을 해야 할 때도 있다. 아이가 엄마를 챙겨주고 보살펴주는 색다른 내용의 그림책이다. 항상 엄마로 부터 받기만 하던 아이가 이번에는 아기같은 엄마를 돌봐주고 꼼꼼히 챙겨준다. 건강에 좋은 산책도 시키고 엄마가 길을 잃어버리면 안내방송을 해서 찾는다. 다시 찾은 엄마를 꼭 안아주는 아이의 모습에서 엄마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느껴진다. 펜화로 그려진 간결한 그림이 뒤바뀐 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더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홍하나 글, 홍하나 그림 | 바람의아이들
6세 7세 학습 그림책
4월 4일 50점 맞은 받아쓰기 시험지를 종이비행기로 접는 장면이 면지에 등장한다. 아빠는 책일 읽고, 아이는 종이비행기를 여럿 접고 있는데, 아빠는 걸리적거리는게 싫은지 종이비행기를 하나 집어 날려버린다. 그런데, 창문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가버리자 아이는 종이비행기를 따라 공원으로 나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런데, 종이비행기는 공원 한 구석의 글자 셰이크라는 가게로 날아간다. 주인 아저씨의 오늘은 공짜로 셰이크를 만들어준다는 이야기에 아이는 딸꾹질, 기린, 코끼리를 시키다. 주인 아저씨는 노래를 부르며 딸기코 셰이크를 만들어주신다. 글자를 섞어 세이크를 만든다는 글자 요리사 아저씨의 노래를 들으며 글자 셰이크 가게에서 여러가지 글자로 만든 셰이크를 만나고 있는 동안 아빠가 아이를 찾으러나온다. 아빠는 아이를 무등을 태워 집으로 돌아간다. 낱글자 하나가 모여 새로운 글자가 만들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글자 세이크 가게에서 여러 낱말들의 첫 글자를 따서 붙였더니 딸기코, 방구쟁이, 대머리 등 또 다른 새로운 낱말들이 만들어진다. 글자를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보면 재미있을 그림책이다.
주홍 글, 고근호 그림 | 단비
6세 7세 학습
다리를 다친 소녀가 우두커니 앉아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 고장난 고물자전거에 말을 걸며 소녀와 고물자전거는 씽씽 달리는 상상을 한다. 하지만, 고물자전거를 갖다 버리라는 엄마의 말에 아빠는 자전거를 들고 나간다. 이를 슬퍼해 소녀는 엉엉 울다가 잠들어버리고, 꿈속에서 고물자전거를 만난다. 그런데, 며칠 뒤 고물자전거는 휠체어로 모양이 바뀌어서 소녀에게 돌아왔다. 이제 소녀는 휠체어를 타고 함께 달릴 수 있다. 소녀와 휠체어가 된 자전거가 함께 웃는다. 페품을 재활용하여 만든 그림책이다. 버려지는 물건들을 모아 그림책을 만들어냈다. 고물들을 이용해서 만든 `정크아트`작품이다. 그림책의 내용도 못쓰게 된 고물자전거가 소녀를 위한 작은 휠체어로 바뀌는 내용이다. 소재와 내용이 잘 어울린다.
에리크 팽튀 글, 레미 사이야르 그림 | 푸른숲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배고픈 늑대가 사람들이 곰을 잡으려고 파 놓은 구덩이에 빠졌다. 늑대는 아무리 애써봐도 구덩이가 너무 깊어서 올라갈 수가 없었다. 포기하려는 순간, 위에서 발자국소리가 들린다. 다름 아닌 귀가 길고, 눈이 빨간 토끼가 찾아와서 구덩이에 빠진 늑대를 놀린다. 토끼는 늑대에게 하고 싶은 말을 가나다순으로 전한다. 말놀이 형식으로 되어있어 재미있다. 늑대를 놀리기에 신 나서 웃다가 그만 토끼도 구덩이에 빠져 떨어지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입을 크게 벌리고 토끼를 바라보는 늑대의 눈이 반짝이는 듯 하다.
김수희 글,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새끼 고양이 얼룩이네 가족은 개발이 진행되어 사람들이 떠난 빈 집에서 살고 있다. 커다란 공사장비들이 땅을 파는 모습에 엄마가 빨리 떠나자고 하지만 얼룩이는 정든 집을 떠날 수가 없어 차일피일 미루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커다른 구멍이 엄마와 동생들을 앗아갔다. 매일 밥을 주시던 옆집 할머니도 집과 함께 싱크홀로 떨어졌다. 석회암지대의 자연현상인 싱크홀이 아니라 도심에서 수 많은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싱크홀을 그림책에 담았다. 언제 땅이 무너질지 모른다는 부담감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현재의 모습을 고양이 얼룩이의 아픔을 통해 보는 그림책이다. 더 편리하고자 하는 개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된다. 어디에선가는 쿵쾅쿵쾅 공사하는 소리로 도시는 시끄럽다. 커다란 건물을 짓고, 지하철 등을 만드느라 지하수가 있어야 할 공간이 그냥 비어버리게 된다. 도심속 싱크홀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정된 것일지도 모른다. 고양이 얼룩이 가족의 비극을 통해 인간의 욕심이 다시 칼이 되어 인간을 불안하게 만든다는 것을 살펴보고, 계속 개발해도 되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보도록 한다.
신순재 글, 김고은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정치경제 그림책
철이네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한 전기들이 고마워하기는 커녕 아껴쓰지도 않아 너무 피곤하다면서찾지말라는 쪽지를 써 놓고는 집을 나간다. 철이네 가족은 처음에는 집을 나간 전기들을 괘씸해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기가 없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결국 전기에게 다시 돌아오라는 말과 함께 전기를 아끼겠다는 약속들을 적어 편지를 쓴다. 일상생활에서 전기는 없으면 안되는 중요한 에너지이다. 하지만 우리는 당연하다는 듯 전기를 함부로 쓰고 있다. 에너지인 전기를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지 집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그림도 전기가 없으면 어떤 불편함이 생길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잘 표현되어 있다.
마르쿠스 피스터 글, 그림 | 파랑새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생쥐 조는 풀밭에 앉아서 행복에 대해 생각한다. 그때 연을 날리던 단짝 친구 레오가 다가오자 조는 레오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물으면서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을 이야기한다. 가만히 듣고 있던 레오도 자신의 행복의 순간들을 이야기한다. 결국 단짝 친구와 함께 연을 날리는 지금 이 순간도 행복이라고 외치며 들판을 손잡고 뛰어간다.
강혜숙 글, 그림 | 한울림어린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어느 날, 한 아이가 놀이터에서 아기괴물을 만난다. 아이는 아기괴물이 하나도 무섭지 않아서 둘이 사이좋게 논다. 그런데 무섭게 생긴 엄마괴물이 갑자기 나타나 꽥 소리를 질러댄다. 아기괴물은 잔뜩 화가 난 엄마 손에 이끌려 함께 집으로 돌아갔지만, 머릿속에서는 온통 아이와 놀이터에서 놀던 생각뿐이다. 결국 엄마 몰래 집을 빠져나와 다시 놀이터에 가서 노는 아기괴물. 그곳에서 아기괴물은 또다시 아이를 만난다. 아기괴물은 아이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엄마괴물은 아기괴물에게 늘 나쁜 괴물이 되어야 한다, 인간들을 괴롭혀야 한다고 하지만 아기괴물은 나쁜 짓을 하는 걸 싫어한다. 그런 속도 모르고 아빠괴물은 아기괴물에게 엄마 말을 듣지 않으면 나쁜 괴물이라면서 겁을 주고, 그런데 아이와 대화를 나누던 중, 아기괴물은 나쁜 괴물이 되는 특별한 방법을 찾았다! 바로 ‘착한 짓’ 나쁜 괴물이 되기 위해 온갖 착한 짓을 실천하는 아기괴물은 과연 나쁜 괴물이 될 수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나쁜 괴물되기>는 아이들이 무서워 하면서도 좋아하는 괴물을 등장시켜 현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어린 나이의 아이때는 어른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착하게 행동해라" "못된 짓하면 혼날 줄 알아" 와 같은 꾸중을 듣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엄마괴물은 "나쁘게 행동해라" "착한 짓하면 혼날 줄 알아"라고 말한다. 아이들이 읽으면서 느끼는 해방감이나 즐거움은 꽤 클 것이다. 괴물에 대한 두려움도 없애주고, 엄마아빠도 이 책을 통해 반성하는 계기도 마련될 것이다.
황지영 글,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학습 그림책
민수는 하지 말라는 것만 한다. 엄마가 밥 먹으라고 하면 과자를 먹고 숙제하라고 하면 낙서를 한다. 어느 날 화가 난 엄마가 "이런 청개구리 같은 녀석아!"라고 소리치자 거울이 반짝거렸고 청개구리의 모습이 거울 속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거울속 세상에서는 민수가 어지르고 뛰어다녀도 엄마는 화내지 않았다. 학교에서도 길거리에서도 모든 것이 엉망이었다. 실망한 민수는 거울 속 세상을 나온다. 아이들은 누구나 무엇이든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청개구리가 되어보는 경험을 하게 해주는 재미있는 책이다. 어른들의 잔소리도 들리지 않고 모두들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세상은 생각보다 멋지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위험하고 불편하기만 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볼 수 있게 도와주는 유익한 책이다. 요즘 아이들은 무엇이든 하고 싶은 일,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한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유쾌한 상상을 통해 어른들의 잔소리 없이도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주는 책이다.
에밀리 맥켄지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학습 그림책
랄피는 당근보다 책을 좋아하는 토끼이다. 책이 너무 좋아서 랄피는 사람들의 방에 몰래 들어가 책을 꺼내 읽고 어누 날부터는 자신의 집으로 책을 가져가게 된다. 아서도 책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이다. 그래서 누군가 책을 훔쳐 간 사실을 알게되고 책 도둑을 잡으려 한다. 그러다 랄피는 그만 경찰 아저씨네 집에서 책을 훔치다 들키고 만다.하지만 다행히 아서의 도움으로 앞으로는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읽게 된다. 책이 너무 좋아서 책 도둑이 되어버린 엉뚱한 토끼와 랄피와 책 도둑을 잡기위해 애쓰는 아서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보통의 토끼들이 좋아하는 양상추, 당근, 사과에는 관심이 없고 책을 보자 미친듯이 책을 넘겨보기 시작하는 랄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랄피와 같이 책을 엄청 좋아하는 아서와 책 친구가 되어 즐겁게 책을 읽는 모습을 지켜보며 아이들도 책 읽기에 흥미를 갖게 된다.
대니 파커 글, 매트 오틀리 그림 | 도토리숲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어린 나무가 거대한 나무 옆에서 싹을 틔우고 자란다. 어린 나무는 큰 나무의 보살핌을 받으며 산다. 어느 날 폭풍이 몰아쳐 큰 나무는 부러져 버리고, 어린 나무는 혼자가 된다. 홀로 된 어린 나무는 시간이 흘러 어른 나무로 자라고, 다시 곁에 어린 생명이 자라기 시작한다. 둘은 마치 아버지와 자식처럼 그렇게 함께 자란다. 나무를 소재로 죽음과 순환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작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뒤 아들이 태어나자 아버지가 자기로, 자기는 다시 아들로 이어지고 있다는 영감을 얻고 나이든 나무와 어린 나무를 빌려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거대한 나무와 어린 나무를 통해 끊기지 않고 세대가 이어지며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자연의 순환, 자연의 섭리를 말하는 작품이다.
박혜숙 글, 허구 그림 | 키다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주인공 이순이는 작은 산동네로 이사를 왔다. 부모님은 맞벌이로 늘 바쁘시고 첫째인 일순이 언니는 동생들을 집안일을 시키며 엄마처럼 매를 들기도 한다. 이 동네는 수도 시설이 마땅치 않아 일주일에 두번씩 물차오는 날이면 온 동네가 들썩인다. 어른들 틈에서 호스를 당겨 물을 받으려던 일순이를 보고 반장아주머니의 서슬퍼런 호통이 이어지자 이순이는 아주머니의 바지를 내려버린다. 그 날 저녁 집으로 돌아온 엄마에게 도란도란 낮의 이야기를 하며 피곤한 엄마의 발도 닦아드리고 온 가족은 활짝 웃었다. 많은 사람들이 가난했던 시절의 이야기가 요즘의 아이들에겐 별나라 이야기보다 생소하고 신기하게 들리겠지만 그런 어려운 시절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족의 따뜻함과 소중함을 되돌아 보게 된다. 지금의 풍요로움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한다.
최나나 글, 대성 그림 | 꿈터
6세 7세 학습 그림책
피로는 친구들과 놀고 싶은데 친구들은 피로를 보면 슬금슬금 피한다. 피로는 친구들과 재미나게 놀고 싶을 뿐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인다. 그래서 친구들을 괴롭히고 말썽을 부렸다. 아무도 자신과 놀아주지 않자 엄마에게 그 이유를 물어본다. 엄마는 장난을 심하게 하면 친구들이 속상하다고 가르쳐주고 친구들에게 다가가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라고 한다. 피로는 그동안 미안했다고 사과하고 다시 친구들과 즐겁게 놀 수 있게 되었다. 피로는 나쁜 아이가 아니다. 그저 자신이 재미있으면 친구들도 덩달아 재미있게 느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때로는 친구를 괴롭히기도 했고 친구들의 물건을 망가뜨리기도 했다. 피로는 상대를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누구든 학습하지 않으면 자신만 생각하게 된다. 피로는 친구를 배려할 때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이상 외톨이로 지내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사회성이 발달하기 전의 유아는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쉽다. 교육은 부모로부터 시작된다.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기만 한다면 그 이유를 면밀히 관찰해봐야 한다. 이기적인 것은 아닌지 혹은 호감을 잘못된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은 아닌지 원인을 찾으면 해답은 쉽게 얻어질 수 있다.
안영현 글, 어성자 그림 | 꿈터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옛날 옛날 구름 위 어느 나라에 바람을 다스리는 임금님이 살고 있었다. 임금님은 구름 위에서 자루에 담긴 바람을 4계절 풍요롭게 보내주었다.그런데 욕심 많은 신하가 그 자루를 훔쳐 달아났다. 임금은 도둑을 잡기 위해 병사와 장수를 보냈지만 번번히 도둑에게 당할 뿐이었다. 신하들과 지혜를 모은 임금은 가장 진귀한 보물을 모아놓고 도둑을 유인해 그물로 잡는 계획을 세워 도둑을 잡게 되고 그물에 잡힌 도둑은 영원히 바람에 날려 다니는 벌을 받게 되었다. 그 후 임금님은 도둑과 같은 나쁜 마음을 누구도 먹지 못하게 자루 안의 모든 바람은 구름 아래 세상으로 흘려 보내 주었다. 바람을 다스리는 임금님은 바람을 가졌지만 세상을 아름답고 평화롭게 했다. 하지만 바람이 담긴 자루를 훔쳐 달아난 신하는 바람 자루를 가지고도 더 진귀한 보물을 욕심내다 결국 임금님이 놓은 그물에 걸려 잡히고 말았다. 사람의 끝없는 탐욕과 그 탐욕의 결과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그려놓았다. 바람이라는 친숙한 소재로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는 교훈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그림도 한지에 수채화느낌이 나도록 그려져 읽기에 편안하다.
캐런 카츠 글,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이웃나눔 그림책
레나의 어머니는 화가이다. 빨강 노랑 검정 하양 물감을 알맞은 비율로 섞으면 레나를 그리기에 딱 좋은 적갈색을 만들 수 있다며 조금씩 빛깔이 다른 갈색이 여러 가지가 있음을 알려준다. 세상엔 조금씩 다른 빛깔의 피부색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레나는 다양할 갈색빛의 음식들을 떠올리며 오늘 만났던 사람들을 그려본다. 세상엔 참 많은 살색이 있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크레파스 속 살색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피부색과 비슷한 색이었다. 그래서 조금 검거나 다른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을 놀리거나 이상하게 생각했었다. 이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을 우리와 달라 틀린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이웃들에게서 아름다운 빛깔이 어우러진 향기나는 크레파스처럼 우리와 어우러져 하나를 이뤄 나가는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끈다. 다양한 피부색을 여러 가지 음식들에 비유하는 레나 엄마 발상이 신선했다. 직접 다양한 피부색의 이웃을 만나 아이가 직접 보고 느끼도록 돕는 엄마의 배려와 그러한 배려속에 다양함이 이뤄내는 조화로움을 아름답다 느끼는 감성이 자라난다고 믿는다.
김한민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말레이시아의 깊은 정글은 동물들이 저마다 큰 소리를 뽐내느라 시끌벅적하다. 유일하게 따삐르만이 살금살금 조용히 살고 있다. 아기 따삐르의 생일날 진흙 케이크를 먹으러 동쪽 숲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표범에게 쫓기게 된다. 표범에게 잡히려던 순간 사냥꾼이 나타나고, 아기 따삐르의 기지로 사냥꾼을 따돌리고 무사히 도망친다. 그 이후 정글의 분위기는 달라진다. 저마다 얼마나 큰 소리를 낼 수 있는지 뽐내는 시끌벅적한 정글에서 늘 살금살금 지나다니며 사냥꾼으로부터 다른 동물들을 지켜 내는 동물 따삐르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글에서 늘 사뿐사뿐, 조심조심 걸어 다니는 따삐르 가족의 생활과 모험을 의성어, 의태어가 풍부한 표현과 수묵 담채 기법에 담아내어 신선함과 기발함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최숙희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아이는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말이 좋다. 하지만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 아이는 이웃마을 총각과 결혼하고 다섯 아이의 엄마가 된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한 아이를 잃는 아픔을 겪는다. 어느 날 막내에게 말 한 마리를 그려달라는 엄마는 서서히 아이를 잃은 슬픔을 극복한다. 엄마의 말들은 품을 떠나고 엄마는 다시 어릴 적 그때처럼 말을 그린다. 소녀의 어린 시절부터 결혼, 육아, 그리고 그 안에서의 아픔과 극복, 자녀의 독립에서 노년까지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저마다 소중한 꿈을 품었을 어머니들의 어린 시절, 가족을 위해 바친 삶과 아픔들, 그리고 자식들의 독립 이후 다시 자신의 삶으로 돌아온 노년의 모습까지 담아낸 작품이다. 작가가 자신의 어머니와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에게 바치기 위해 썼다고 한다.
피터 브라운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학습 그림책
바비는 커비 선생님과 사이가 좋지 않아 학교 가기 힘들어 한다. 바비에게 커비 선생님은 발소리도 너무 크고 목소리도 쩌렁쩌렁 울리는 몬스터 선생님이다. 어느 토요일 아침, 바비는 자신만의 비밀 기지에 가던 중에 공원에서 우연히 커비 선생님을 만난다. 처음에는 무척 어색했지만 바람에 날린 선생님의 모자를 찾으며 둘은 친해지고 바비에게 선생님의 모습도 점점 다르게 보인다. 늘 엄격하고 큰소리로 혼내는 선생님은 아이들의 눈에 무섭고 두려운 존재로 비칠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 바비도 선생님을 몬스터라 생각하고 어려워한다. 다행히 그런 둘 사이에 서로의 본모습을 알게 되는 기회가 생기고 선생님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된 바비는 더이상 선생님을 오해하지 않게 된다. 선생님과 친해지는 과정에서 점점 변해가는 선생님의 모습이 특히 재미있게 그려져있다. 칼데콧 수상작가 피터 브라운의 뛰어난 상상과 재치가 넘치는 책이다. 아이들이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힘들어할 수 있는 고민거리를 재미있게 이야기로 풀어주는 책이다.
권문희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친구우정
옛날 옛적 어느 외딴곳에 혼자 사는 아이가 있었다. 궂은 일을 하며 힘들게 겨우겨우 살았다. 어느 날 늦은 밤 발이 없는 도깨비를 만났다. 그 도깨비는 돈 서푼만 꿔달라고 하는데 도깨비는 뭐든지 잘 까먹는 다는데 아이는 잠시 망설이다 꼭 갚으라며 돈을 꿔 주었다. 이후 날마다 어제 빌린 돈이라며 매일 돈을 갚더니 허름한 아이의 집에 있던 냄비며 방망이를 매일 새걸로 바꿔주었다. 돈이며 냄비 그리고 방망이를 놓을 데가 없다는 아이의 탄식에 기와집으로 바꿔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도깨비가 밖에서 울고 있었다. 사실 도깨비가 가져온 것들은 하늘나라 살림이었던 것이다. 도로 가져가라고 하자 도깨비는 벌 다 받으면 꿔간 것들을 갚으러 오겠다고 하며 가버렸다. 어른이 된 아이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다 도깨비를 부르며 죽었다. 옛이야기 속 도깨비는 선과 악 중 늘 선의 편에 서서 악을 돕는다. 이 책에는 악한 인물이 없다. 다만 어리석은 도깨비와 형편이 어려운 한 아이만 나올 뿐이다. 선한 이유로 끝도 없이 아이를 도와주는 도깨비의 착한 마음은 어리석기 보단 순수한 마음으로 다가온다. 하늘나라 살림을 다 써가면서도 은혜를 갚으려는 도깨비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보다 그런 친구가 되어줄 수 있다면 세상은 좀 더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가브리엘 알보로조 글,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예술
지휘자가 어린이들에게 오케스트라에 대해 설명한다. 손이나 채로 두드리는 타악기인 팀파니, 심벌즈, 실로폰을 보여준다. 입으로 부는 관악기에는 트럼펫, 트롬본, 튜바 같은 금관악기, 피콜로, 바순, 오보에, 플루트 등 목관악기가 있다. 현악기에는 첼로, 비올라,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가 있다. 그밖에 피아노, 하프를 소개하며 오케스트라가 즐겁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휘자가 아이들에게 생소한 오케스트라에 대해 알려준다. 타악기, 관악기, 현악기에서 부터 피아노, 하프까지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되는 악기들의 특징을 선명한 색상과 함께 설명한다. 지휘자의 안내를 따라가면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의 종류와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한 작품이다.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 종류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알려준다. 악기 소리를 경쾌한 색상으로 표현한 삽화도 좋다.
율리아 호르스트 글, 다리아 리치코바 그림 | 푸른숲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사람들에게 꼬리가 있다면 어떨까? 우리 삶은 지금과 많이 다를 것이다. 꼬리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고, 무거운 짐을 나르거나 재미있는 놀이를 할 때 꼬리를 사용할 수도 있다. 직업에 따라 꼬리도 다르고, 꼬리로 애정도 표현할 수 있다. 꼬리를 멋지게 꾸며 주는 꼬리 미용실도 있고, 꼬리걸이, 꼬리리본 등 꼬리 장식품도 많을 것이다. 꼬리 운동법까지 있다. 한편으로 꼬리 없는 사람을 상상할지도 모른다. 만약에 사람들에게 꼬리가 있다면 어떨까? 팔과 다리가 있는 것과 다를 바없이 꼬리가 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겠지만 지금 생활과는 많이 다를 것이다. 개성있으면서 다채로운 삽화와 함께 사람에게 꼬리가 있다는 기발한 발상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 창의력과 생각의 힘을 키워 주는 책이다.
알렉스 T. 스미스 글, 알레스 T. 스미스 그림 | 키즈엠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할머니의 마법 지팡이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 헥터의 이야기이다. 평화로운 스파티보텀에 심술쟁이 기사가 나타난다. 심술쟁이 기사는 헥터 할머니의 마법 지팡이를 훔쳐 달아난다. 걱정에 빠진 할머니와 달리 헥터에게는 좋은 생각이 있다. 헥터는 친구 노먼과 함께 할머니의 마법 지팡이를 되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하지만 심술쟁이 기사가 마법 지팡이로 마법을 부려 자신을 쫓아오는 헥터를 방해한다. 하지만 헥터는 자신이 반드시 찾아올 수 있을 거라는 확신과 믿음이 있었다. 문제 상황에서 대처하는 헥터의 모습을 보면서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들을 엿보게 된다. 헥터의 생각을 이해하면서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를 느낄 수 있다.
이솔 글, 그림 | 책속물고기
6세 7세 그림책
여섯 시간째 텔레비전을 보던 훌리오는 일주일간 집을 맞바꿀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방송국에 신청한다. 며칠 뒤 훌리오 앞으로 커다란 상자가 도착하고, 이 상자 안에는 아프리카 코끼리 봄보가 있다. 텔레비전을 실컷 보고 싶다는 봄보에게 소파를 내주고 훌리오는 아프리카로 떠나 신나는 체험을 한다. 반대로 봄보는 집을 바꾼 내내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만 본다. 일주일 뒤에 집에 온 훌리오는 텔레비전에 빠져 있는 봄보를 보게 되는데... 봄보와 훌리오는 앞으로 어떤 생활을 하게 될까?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받은 멕시코 작가 이솔의 첫 국내 그림책. 제목을 보고 어떤 이야기 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그림책이다. 텔레비전에 빠져있는 훌리오에게 코끼리와 집을 바꾸면서 서로간의 문화 교류를 통해서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생각도 자라날 수 있게 되는 이야기이다. 아이들 스스로 많은 것을 몸으로 느끼면서 배우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전미화 글, 그림 | 문학동네어린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와 아빠, 아이들까지 다섯 식구는 오토바이를 타고 늘 함께 달린다. 엄마, 아빠가 집수리하는 곳에도, 농장에 일을 하러 갈때도, 여름이 되어 바다로 놀러 갈때도 항상 오토바이와 함께 한다. 어느날 아빠는 오토바이를 구석구석 손질하고 닦는다. 그리고 아빠는 일을 하러 멀리 떠나신다. 기다리던 아빠는 약속대로 막내 생일에 돌아오시고 오랜만에 가족은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신나게 달린다. 가난하지만 함께 있어 행복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풍족하진 않지만 언제나 함께 달릴수 있는 오토바이가 있어 가족들을 행복하다. 경제적인 이유로 아빠가 잠시 떠나있게 되는 위기가 닥치지만 가족들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내는 모습이 주인공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진다. 검정색과 흰색만 보이던 그림과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알록달록한 풍선의 색이 대비되면서 주인공 아이의 마음의 변화도 잘 드러나있다.
윤여림 글, 이갑규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그림책
오도동통 할머니가 숲길로 보따리를 짊어지고 걸어가다 언덕 위 나무 한 그루를 만난다. 오도동통 할머니는 잎 하나 없이 서 있는 나뭇가지에 장갑들을 가득가득 달아주고 떠난다. 며칠이 지나자 동물들이 모여들어 장갑을 가져간다. 감기 걸린 돼지 삼 형제는 아픈 목에 돌돌, 코뿔소는 부러진 뿔에 권투 장갑을, 온갖 동물들이 차례로 장갑을 챙겨간다. 겨울이 지나고 다시 찾은 오도동통 할머니는 이번엔 컵을 가득가득 매달고 간다. 이 책은 윤여림 작가가 어린시절 읽은 `장갑나무`라는 외국 동화의 내용을 새롭게 다시 쓴 이야기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오도동통 할머니가 등장하여 낡고 버려진 장갑들을 나무에게 선물하고 그 장갑들은 숲 속 동물들에게 요긴하게 쓰여진다. 다양한 동물들이 나타나 각자의 방식대로 장갑을 활용하는 장면에서는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인다. 따뜻함과 색다른 재미가 돋보이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들이 등장하여 버려진 장갑들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물질적으로 풍족한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아껴쓰고 나눠쓰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김상근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어느 눈 오는 밤에 두더지는 자신은 왜 친구가 없을까 고민하며 눈덩이를 굴리기 시작한다. 두더지는 고민에 잠겨 있었기에 그만 그 눈덩이 속으로 개구리,토끼,여우,돼지,곰이 말려들어가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때,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려 두더지는 눈덩이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위의 동물들을 만난다. 그리고 서로 친구가 된다. 다음날 해가 뜰 때 모두는 눈덩이 밖으로 무사히 탈출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김성해 글, 국설희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그림책
방울이는 동물원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바다사자이다. 사람들의 박수와 조련사의 칭찬에 우쭐해진 방울이는 다른 동물들을 무시하고, 새로 온 바다사자 은비도 모르는 척을 하며 골려주기도 한다.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은비가 방울이보다 더 높이 뛰어오르며 큰 박수를 받자, 질투가 난 방울이는 조련사 아저씨 몰래 은비의 생선을 빼앗아 먹는다. 방울이는 점점 뚱뚱해져서 수영하기도 재주 부리기도 귀찮아하며 잠만 잔다. 결국 실수를 하여 공연을 엉망으로 만든 방울이는 밤에도 혼자 연습하는 은비를 발견하고 부끄러워진다. 다른 재주를 연습하기로 결심한 방울이는 물구나무서기를 연습한다. 비틀거리고 넘어지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매일 밤마다 열심히 연습한 방울이는 드디어 무대에서 물구나무서기에 성공하여 큰 박수를 받고 활짝 웃는다.
카스미르 후세노비크 글, 안드레아 페트릭 그림 | 스푼북
6세 7세 예술 그림책
화가인 쥐돌이가 들려주는 색깔에 관한 이야기이다. 몸 색깔이 회색인 쥐돌이는 회색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한다. 쥐돌이가 그렇게 생각하는 까닭을 듣다 보면 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쥐돌이는 빨강, 파랑, 노랑 세 가지 기본색으로 여러 가지 색을 만들 수 있고, 색깔을 따뜻한 색과 차가운 색으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빨간색은 따뜻한 색이지만 위험을 뜻하기도 하는 것처럼 색깔마다 다른 느낌과 의미가 있다는 것도 알려 준다.
조반나 조볼리 글, 시모나 모라짜니 그림 | 책속물고기
6세 7세 정치경제 그림책
동물들은 싱싱한 자연 식품만 파는 기린마트에서 장을 본다. 아침 일찍 달팽이가 들러서 양상추와 민들레, 허브를 사고, 코끼리는 아카시아 잎을 산다. 곰은 블루베리, 염소 아저씨와 황소 아주머니는 호박과 순무를 산다. 새들은 과일을 사고, 원숭이는 바나나, 고양이는 우유를 찾는다. 북극곰은 농어랑 오징어를, 멧돼지는 감자와 토마토를 고른다. 또 마트에는 꿀벌들이 담아가는 꿀과 여우원숭이와 긴팔원숭이가 찾는 벌레와 같이 특이한 음식들도 있다. 동물들이 저마다 좋아하는 음식을 사고 돌아간 뒤 마트는 문 닫을 시간이 되었다. 그 때 달팽이는 아침에 빠뜨리고 갔던 샐러드에 넣을 버섯을 사려고 헐레벌떡 다시 온다.
정지윤 글,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채소 장사를 하는 준구네 아빠는 채소를 다듬어서 엄마손 식당으로 배달을 간다. 식당 아주머니는 모아 놓았던 종이를 순이 할머니에게 건네준다. 준구네 아빠가 채소를 덮어 온 달력 종이가 식당 아주머니를 통해 할머니에게 전해지고, 할머니는 종이를 모아서 고물상으로 가다가,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꽃계단 앞에서 달력 종이를 흘린다. 달력 종이를 발견한 고양이는 종이를 발로 차며 동네를 누비다가 현서 위로 떨어뜨린다. 현서는 동네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종이비행기를 접어 힘껏 날린다. 종이비행기는 동네 위를 날아 다시 준구네 마당에 떨어진다. 준구는 종이비행기를 보물 상자에 넣는다.
우에가키 아유코 글, 그림 | 키위북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숲으로 들어가는 어귀에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쌍둥이할매식당이 있다. 쌍둥이할매가 신선한 재료로 ‘오늘의 추천 요리’를 만들어 손님들을 대접할 때 시커먼 그림자가 창밖에서 식당을 들여다본다. 밤이 되자 커다란 그림자가 쌍둥이할매를 둘러업고 어느 오두막 앞에 도착한다. 쌍둥이할매가 잠에서 깨어 눈 앞의 커다란 곰을 보고 놀라지만 곰은 아픈 아내와 아기 곰이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며 운다. 쌍둥이할매가 아픈 곰들을 위해 요리를 만들고 그 냄새를 맡고 숲 속 동물들에게도 음식을 나누어 준다. 쌍둥이할매가 동물 친구들도 환영한다는 광고지를 붙이자 동물들이 그 광고지를 보고 식당을 찾아온다.
다니엘 마르코트 글, 조제 비자이옹 그림 | 다림
6세 7세 학습 그림책
‘나’는 가족과 책이 함께 있을 때가 좋다. 강아지 보조, 물고기 토토, 고양이 갈라는 책을 읽지 않지만 ‘나’는 책을 읽을 줄 안다.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숙모, 옆집 아주머니도 책을 읽는다. 읽는 것은 책만이 아니다. 하늘, 연인의 눈, 손목시계, 카드와 수정구슬, 서류, 체온계 등을 읽기도 한다. 독서는 다양한 즐거움도 주지만, 균형을 잡고 꿈을 찾아 나아가게도 한다. 주인공 아이는 이제 책을 읽을 줄 안다. 책을 읽게 되면서 가족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필요에 따라 다양한 책을 읽고, 책 뿐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이 읽기의 대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독서가 주는 즐거움과 효과가 무엇인지를 체험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독서의 필요성 뿐 아니라 다양한 읽기가 주는 즐거움에 대해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이다.
미야니시 다쓰야 글,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꼬마 개미 아리는 정말 힘이 세다. 각설탕을 한 손으로 들어올리기도 하고 다른 개미 치구들이 낑낑거리며 들어야 하는 사탕과 과자도 혼자서 거뜬히 든다. 어느 날 친구들은 아리도 들 수 없을 물건이라며 그 물건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 보여주는데 그것은 커다란 케이크이다. 아리는 여러 방법을 다 쓰며 낑낑거리지만, 쉽게 들어 올린 것처럼 당당하게 친구들에게 돌아온다.
제인 고드윈 글, 안나 워커 그림 | 파랑새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월요일은 도서관에 가고, 화요일엔 수영을 배우고, 금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장을 보고, 토요일에는 친구들과 운동을 하나보니 문득, 아무런 할 일이 없는 한가로운 일요일 아침이 찾아왔다. 가야할 곳도 배워야 할 것도 만나야 할 사람도 없는 보물처럼 소중한 휴일을 가족들은 어떻게 보내는지 살펴본다. 책 속의 일상은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 아이들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어른들 뿐 아니라 유치원이나 학교 생활을 하는 아이들도 여러가지 이유로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 안에서 여유를 찾아가며 자기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수잔 바턴 글, 수잔 바턴 그림 | 같이보는책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새벽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반한 새 재재는 새벽 합창단의 일원이 되고 싶어 새벽에 오디션을 보러 가기로 한다. 그래서 열심히 연습도 하건만 한번은 늦잠을 자서, 한번은 하품만 쏟아져서 결국 오디션에 떨어지고 만다. 크게 실망한 재재! 그러나 재재는 친구를 통해 자신은 나이팅게일이라서 밤에 노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윽고 다가온 밤,재재와 친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을 못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러한 현실에서 자신을 잘 아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하는 이 한권의 그림책이 무척 소중하다. 새벽 합창단의 일원이 되길 소망하는 주인공 재재는 번번히 오디션에 떨어지고 크게 실망하지만 친구를 통해 자신은 나이팅게일이라 밤에 노래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밝은 색채로 그려진 그림도 사랑스럽다.
제니 데스몬드 글, 그림 | 다림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비가 와서 밖에 나가지 못하는 일요일 동생 앨리스는 에릭의 기찻길을 망가뜨리고 에릭이 열심히 쌓아 놓은 탑도, 이불 천막도 엉망으로 만든다. 그러나 부모님은 앨리스 편만 들고 화가 난 에릭은 천장으로 튕겨져 올라가 빠르게 달려 창문 밖으로 빠져 나온다. 동생으로부터 벗어나 상쾌하고 행복한 기분이 들었던 에릭은 갑자기 힘을 잃고 나무 위에 떨어지고 가족이 그리워진다. 동생 때문에 힘들어하는 첫째 아이의 마음을 표현한 그림책이다. 자신의 잘못이 아니어도 동생 편만 드는 부모님에 대한 서운한 마음과 자신을 괴롭히는 동생에 대한 얄미운 감정이 잘 표현돼있다. 화가 나고 억울해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과장된 표정과 동작으로 재미있게 표현되어 인상적이다. 집으로 돌아온 에릭이 자상한 오빠가 되어주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동생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 첫째의 입장에서 받게 되는 동생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만이 잘 드러난 그림책이다. 같은 고민이 있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기에 적합한 책이다.
리처드 번 글, 그림 | 푸른숲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벨라와 함께 산책을 나갔던 강아지가 책장과 책장 사이, 책의 가운데로 사라진다. `살아 있는` 이 그림책은 책장 사이를 살펴보던 친구 벤도, 경찰차와 소방차, 결국에는 벨라까지 꿀꺽 살켜 버린다. 책 속에 갇힌 벨라는 독자들에게 편지를 보내 도움을 요청하는데... 독자들은 어떻게 벨라를 꺼내 줄 수 있을까? 누군가가 책 속으로 사라진다면? 책속으로 사라진 친구들과 자동차들을 구하기 위해서 독자들에게 편지를 쓰고 도움을 요청한다. 책 속으로 사라지는 주인공을 보고 아이들은 깜짝 놀라 책을 앞뒤로 뒤져 보고 상상하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단순하게 책장 속에 빠져들었다는 것은 책을 통해 우리가 배우고 느끼는 가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다. 요즘 같은 디지털 매체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기 쉬운 때에 아이들에게 책의 재미를 다시금 느끼게 해줘서 책을 가까이 하도록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보기도 하고 독자의 입장이 되어 보기도 하면서 어려움속에서 친구를 구하기 위해 편지를 쓰고 편지를 받고 친구를 구하기 위해 책을 흔들어 보는 행동은 책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스노키 시게노리 글, 후루쇼 요코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사랑이에게는 고민이 하나 있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자신은 키도 작고, 달리기도 느리고, 공부도 못한다고 느낀다. 사랑이의 고민을 들은 친구 우정이는 사랑이가 반에서 가장 따뜻한 손을 가졌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그마저도 아이들의 차가운 손을 잡아 주는 바람에 금방 사라져 버리고 만다. 속이 상한 사랑이는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혼자 눈물만 찔끔 흘린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의 차가운 손을 잡아 준 사랑이의 따뜻한 마음이 진짜 좋은 점이라고 알려 주는 우정이로 인해 친구의 우정과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사랑이도 친구들의 좋은 점을 많이 찾아 줘야 겠다고 생각한다. 잘하는 게 없어서 고민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이 뒤처진다는 생각이 들때 주눅이 들고 자신감을 잃어간다. 겉모습에서 보이는 어떤 능력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장점이라고 말해준다.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도 큰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주눅 든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이다.
줄리아 도널드슨 글,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 킨더랜드
6세 7세 학습 그림책
편찮으신 할머니를 위해 배를 만들어서 할머니의 약을 구하러 가는 아이들의 모험 이야기이다. 여러 위기 상황을 겪지만 할머니가 주신 주머니 속 다양한 물건들을 이용해 위기를 잘 모면해서 결국 할머니의 약을 구하고 할머니가 병에서 낫는다. 아이들이 위험에 처한 상황 속에서 지혜를 모아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용기와 협동의 힘을 깨달을 수 있다.
고마 글,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별별 빵집의 여우 아저씨와 쥐돌이는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하고 즐겁게 빵을 만든다. 오늘은 별별 빵집이 처음으로 문을 여는 날이다. 곧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하고 여우 아저씨와 쥐돌이는 주문에 맞는 빵들을 선사한다. 인물들이 고객 맞춤 빵 서비스를 펼치며 친절히 배려하고 창의력 있게 일하는 모습에서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직업의 세계를 탐구할 수 있게 돕는다.
이은선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눈이 내린 겨울 숲은 춥고 고요하다. 겨울 숲을 찾아 온 아이들은 동식물들이 추위를 견디며 다가올 따뜻한 봄을 맞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음을 보게 된다. 먼저 눈길에 발자국을 남기고 간 멧토끼,고라니,까치와 봄이 되면 잎과 꽃이 될 어린 겨울눈, 먹이를 찾느라 분주한 새들이 있다. 바위 아래엔 작은 초록 잎들이 납작 붙어 추위를 견디고, 하얀 눈 밑에 낙엽 밑에는 작은 벌레들이 꿈틀거린다. 겨울 숲과 하나되어 즐거웠던 아이들은 하얀 눈 내리는 겨울엔 다시 숲에 오겠다는 약속을 하며 돌아간다. 푸른 숲의 울창함과 싱그러움과는 다른 겨울 숲의 따스함과 순백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아이와 함께 겨울 숲에 여전히 분주히 제 몫의 역할을 하며 살아가는 동식물을 함께 들여다보며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줄리아 도널드슨 글, 카렌 조지 그림 | 살림어린이
6세 7세 학습 그림책
프레디는 공원에서 나무에 날개가 걸려 꼼짝을 못하는 요정을 도와준다. 소원을 들어준다는 요정에게 작게 말하고 웅얼거려 엉뚱한 소원이 이뤄진다. 어디선가 나타난 요정 여왕님은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방법 세 가지를알려준다. 그 뒤로 또박또박 말할 수 있게 된 프레디는 소원을 이루게 된다. 주인공 프레디는 웅얼거리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소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 요정은 엉뚱한 소원을 들어주게 된다. 이 책은 자신의 의사를 바로 전달하지 못했을 때 상황을 재치있게 보여 준다. 그리고 올바른 의사 전달 방법을 알려 준다. 따뜻한 색감의 그림과 익살스런 아이의 표정이 생동감있게 느껴진다. 자신감있는 아이로 자라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말에 귀기울이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백주희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어느 날 아빠가 최고 제과 명장이 만든 과자를 한 상자 사온다. 과자는 엄청나게 맛있었고, 가족들이 먹고 남은 과자는 딱 세 개뿐이다. 나는 어젯밤에도, 다음날 학교 수업 시간에도 과자 생각만 났다. 그런데 유치원 다니는 동생이 먼저 도착해서 다 먹어 버렸을까봐 걱정이 되어 한달음에 집으로 간다. 역시나 과자 상자를 열고 있는 동생을 본 순간 나는 화가 폭발한다. 주인공 아이는 아빠가 사온 과자에 집착한다. 동생에게 빼앗길까 걱정하는 마음은 점점 커지고, 순간적으로 화가 폭발한 후 뒤늦게 부끄러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단순하지만 명확하게 선과 강렬한 색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점점 고조되어 가는 아이의 감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마지막 반전을 보여주는 이야기 구성과 간결한 문장 표현도 돋보인다.
질리언 쉴즈 글, 댄 테일러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나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 강아지는 훈련도 시킬 수 있고 산책도 시킬 수 있으며 늘 친구처럼 함께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는 강아지를 키울 수 없는 여러가지 이유를 들며 갖고 싶은 걸 가질 없다면 이미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하도록 노력하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키우고 있는 금붕어에게 강아지와 함께 하고 싶었던 것들을 가르치고 도전한다. 가장 좋은 금붕어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나는 더 바랄 것 없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어 세상을 알아갈 수록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부러워하고 내가 갖고 있는 것의 소중함을 잊어 간다. 이 책은 자신이 갖고 있는 것들에 소중함을 말하고 있지만 그 이면엔 진짜 친구를 원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진다. 최신의 장난감도 책장 가득 쩍쩍 소리나는 많은 책들이 아니라 자신의 말을 들어주고 함께 마음을 나눌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민경 글, 배현주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장미반 엄마들 모임에 따라간 연우는 다른 아이들과 엄마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며 신이 난다. 그러다 연우는 책이 잘 보이지 않아 안과를 찾아가게 된다. 의사선생님께 눈이 더 나빠지지 않으려면 앞으로 스마트폰을 조금만 보고 먼 곳도 자주 쳐다보라는 말을 듣게된 연우는 집으로 돌아와 그 약속을 잘 지키게 되고 이제 연우네 가족은 스마트폰 대신 놀이터에서 운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스마트폰을 접하게 되는 연령이 낮아지면서 주인공 연우와 같이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으로 건강을 해치고 진짜 세상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연우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스마트폰의 해로움을 깨닫게 된다. 요즘 문제가 되는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을 유아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헬렌 도허티 글, 토머스 도허티 그림 | 꿈꾸는꼬리연
6세 7세 학습 그림책
버로우 다운 마을에 책도둑이 나타났다. 엘리자도 책 속 이야기에 푹 빠져있는 눈 깜짝할 새에 책이 사라졌다. 아기 올빼미도 아기 다람쥐도 가장 좋아하는 책을 도둑맞았다. 그래서 엘리자는 책을 잔뜩 쌓아 놓고 기다리다 꼬마 책도둑을 만난다. 꼬마 책도둑의 사정 이야기를 들은 엘리자는 함께 책을 모두 돌려준다. 다음날 엘리자는 친구들에게 꼬마 책도둑을 소개하고 마을은 다시 평화로워진다. 밤마다 책을 읽으며 잠이드는 평화로운 버로우 다운에 책도둑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든 것이 엉망이 되고 어렵게 잡게된 책도둑은 예상 밖으로 자그맣고 슬픈 표정을 한 꼬마 책도둑이었다. 밤마다 책을 읽어 줄 부모님이 안계신 꼬마 책도둑을 배려해서 마을의 동물 친구들은 밤마다 꼬마 책도둑에게도 함께 책을 읽어주게 되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이자벨 카리에 글, 그림 | 씨드북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작은 냄비를 끌고 다녀야만 하는 아나톨은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 속에 살아간다. 그런데 사실 그건 사람들이 아나톨을 깊이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나톨은 이 냄비를 어떻게든 극복해 보려 노력하지만 절망하게 되고 결국 냄비속으로 숨어버린다. 그렇게 오랫동안 아나톨은 점점 잊혀진다. 그러나 다행히도 아나톨을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친구가 나타나 아나톨을 세워주고 아나톨은 회복된다. 2010년 프랑스 소르시에르상 그림책부분 수상작으로 간결한 그림과 글로 표현된 작품이다. 이 책에서 냄비는 장애나 상처, 콤플렉스 등을 상징하는데 냄비와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아나톨이 절망하고 숨고 회복되는 모든 과정이 읽는 이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아나톨의 냄비를 진정으로 이해해주고 도움을 준 한 명의 친구이다.
정하영 글, 정하영 그림 | 책속물고기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즐리와 그리는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은 뒤 뒷정리 문제로 다툰다. 그리가 귀찮다며 청소를 하지 않으려했기 때문이다. 즐리도 왜 나 혼자 치워야 돼?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집은 점점 엉망이 되어간다. 사이까지 나빠진 즐리와 그리는 큰 비가 몰려와 집 안의 쓰레기를 쓸어 간 뒤에야 화해를 한다. 그러나 우연히 낚은 연어 뱃 속에서 다시 예전의 쓰레기가 튀어나오고 둘은 반성을 하며 분리수거를 한다.
한태희 글, 최혜영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민수의 주변은 늘 지저분하다. 정리정돈을 하지 않고 어지르기만 하기 때문이다. 엄마는 정리 게임을 통해 즐겁고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도와준다. 정리를 하다 보니 잃어버렸던 장난감도 찾게 되고 무엇보다 정리하는 것이 어렵고 귀찮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윤정 글, 그림 | 살림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깜깜한 밤, 숲 속 한가운데 무언가 쿵 하고 떨어진다. 동물들은 궁금해 하면서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책 한가운데 똥 모양으로 뻥 뚫린 구멍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다양한 사물로 변신한다. 아이스크림, 버섯, 소라게, 뱀 등 열 가지 상상을 통해 하나의 모양이 상상에 따라 여러 가지 사물로 생각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표지에서부터 뻥 뚫린 구멍으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책은, 동물들의 상상이 끝나고 정체를 확인하는 마지막에 반전의 재미를 준다.
노부미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학습 그림책
주인공 남자아이는 종이 상자로 특급 열차를 만들기로 한다. 곧 운전석, 식당차, 화장실 칸과 침대차 등 상상이 깃든 다양한 공간을 만든다. 남자아이는 엄마와 아빠, 할머니도 탈 수 있도록 열차를 길게, 아주 길게 덧붙인다. 남자아이는 열차를 움직이고 싶어 집 앞을 기차역으로 꾸민다. 그런 다음 마을에도 기차역을 놓고, 기찻길을 그린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엔진까지 넣고, 최강 특급 열차는 출발한다. ‘장난감 가게앞 역 - 아빠 회사 앞 역 - 할머니 집 앞 역 - 슈퍼마켓 앞 역’으로 이어지는 기차 여행이 상상으로만 끝났을지 뒤표지를 보며 상상해 보면 더 재미있다.
이금희 글, 윤희동 그림 | 지경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어느 날, 도현이는 친구 지우의 멋진 블록 로봇을 구경하다가 실수로 망가뜨리고 만다. 순간, 로봇의 주인인 지우가 들어왔고 당황한 도현이는 자기도 모르게 망가진 로봇을 숨겨 버린다. 로봇의 행방을 묻는 지우에게 본 적이 없다고 시치미를 뗀 도현이.이 때부터 도현이의 가슴은 자꾸만 따끔거리고 심장이 쿵쾅거리고 지우의 눈치만 살피게 된다. 결국 도현이는 엄마에게 털어놓고 엄마는 사실대로 말한 용기를 칭찬하며, 거짓말은 나쁘지만 도현이가 나쁜 아이는 아니라며 다독여 준다. 도현이는 한 번 더 용기를 내어 지우에게 말한다.
이은재 글, 김민경 그림 | 지경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주인공 아이의 보물 상자에는 평소 아끼고 좋아하는 장난감, 공 등 여러가지 보물들이 가득하다. 그런데 상자에 넣지 못하는 보물이 딱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바로 가장 사랑하는 우리엄마. 내가 무서워하는 고양이를 대신 물리쳐 주고, 내가 밤에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단박에 눈을 뜨고,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뚝딱 만들어 주는 우리엄마. 그런데 자꾸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내가 알고 있는 엄마가 아닌 다른 엄마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나는 “에이, 말도 안 돼!”라며 말한다. 아이의 눈으로 본 엄마의 모습과 할아버지 할머니를 통해서 옛날 이야기를 듣려주듯 엄마의 어릴적 이야기를 들려준다.
대니 파커 글, 매트 오틀리 그림 | 다림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토비는 언제나 조그만 낙하산을 메고 다닌다. 이층 침대에서나 식탁에서 내려올 때, 커다랗고 무서운 코끼리를 볼 때 등에 멘 낙하산은 토비의 떨리는 마음을 꽉 붙잡아주는 든든한 친구이다. 그러던 어느 날 토비는 나무 위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고양이 헨리에게 낙하산을 양보하고 자신은 스스로를 다독이며 사다리를 타고 내려온다. 그 후 토비는 더이상 낙하산을 찾지 않는다. 늘 낙하산에 의지하던 토비가 스스로 낙하산을 벗고 한발 성장하는 이야기가 차분하면서도 흥미롭게 그려진다. 용기를 내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내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토비의 모험담이 기쁨과 격려를 줄 것이다. 여백의 활용과 입체적이고 과장된 듯한 생생한 구도가 읽는 내내 어린이들의 흥미를 지속시킨다.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내는 설정도 따뜻하다.
강벼리 글, 유기훈 그림 | 봄봄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여수 남쪽 앞바다에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 오동도는 오동나무 숲이 울창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지금은 오동나무 대신 붉은 동백꽃이 가득한 섬으로 거북을 속이고 소리를 내지 못하게 된 토끼 이야기, 공민왕이 신돈이라는 승려를 시켜 오동도의 오동나무를 모두 베어버린 이야기 그리고 붉은 동백꽃으로 피어난 어부 부부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동백꽃 섬 오동도에서 전해지는 전설로 소리를 내지 못하게 된 토끼 이야기, 오동도에서 오동나무가 없어지게 된 이야기, 동백꽃으로 피어난 어부 부부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동도라는 섬에 얽힌 전설도 재미있을 뿐 아니라 오동도의 바위 절벽들과 푸른 바다, 그리고 꽃과 나무들을 환상적인 느낌으로 섬세하게 그려낸 일러스트는 책장을 넘기는 재미를 더한다.
이상배 글, 최지은 그림 | 좋은꿈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참나무도깨비네와 오리나무도깨비네는 이웃이다. 오리나무도깨비네 며느리는 시집온 첫날 밥을 태운다. 이에 시어머니, 시아버지, 아들은 며느리를 탓하며 싸우고 밥도 굶고 뿔뿔이 집을 나가 버린다. 얼마 후, 이웃 참나무도깨비네 며느리도 시집 온 첫날 밥을 태우지만 시어머니, 시아버지, 남편 모두 자신이 잘못한 거라며 며느리를 위로하고 다시 밥을 지어 맛있게 먹는다. 참나무도깨비네와 오리나무도깨비네는 며느리가 시집온 첫날 밥을 태운다. 한 쪽은 서로 싸우고 집을 나가지만 한 쪽은 위로하며 더욱 화목한 가족이 된다. 두 도깨비 가족을 통해 화목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서로의 탓을 하기보다는 이해와 위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해준다. 또한 도깨비라는 친근한 캐릭터와 수묵담채화 같은 그림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티리 로베레흐트 글, 필리페 호센스 그림 | 킨더랜드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여자 아이는 고민이 생겼다. 웃음을 보여 준 남자 아이가 여자 아이를 놀려 댄다. 친구들과 엄마가 걱정해 주고, 아빠가 기분을 풀어 주려 해 봤지만 아무 소용 없다. 웃음을 잃고 침울하던 아이는 놀림에 당당히 맞서기로 결심을 하고 아직 웃음은 많이 있으니 걱정 말라는 엄마 말에 용기를 내고 자신을 놀려 댄 아이에게 ‘내 웃음 돌려줘!’ 라고 똑 부러지게 말한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환하게 웃는 아이의 모습 속에서 자신감과 용기를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데 서툰 아이들이 겪는 갈등 속에서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받으며 문제를 해결 해 나가는 책이다. 나는 항상 웃어야 하나? 사람들은 나를 사랑하는 걸까? 라는 의문을 갖으며 한단계 한단계 아이의 성장과정 속 미묘한 감정을 글로 잘 표현했다. 또한 감정의 변화를 아이의 얼굴속 표정으로 잘 나타내고 마지막에 문제가 해결되었을때 한페이지 가득 아이의 커다란 얼굴속 미소를 보면 읽는 아이들도 함께 미소 지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친구와의 관계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는 책이다. 성장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감정표현을 중심으로 그려내고 있다. 친구들과의 관계속에서 갈등을 겪었을때 혹은 부딪힐 수 있는 상황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대처 한다. 그 안에 스스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이의 웃음이 사라졌다가 돌아오는 과정 속에서 자신감에 대해서 생각 해 볼 수 있다.
줄리 크라우리스 글, 그림 | 노란상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나무에 매달린 그네에 앉아있는 어린 여자아이의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다. 마음이 왜 이렇게 무거운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아이는 그 마음을 숨겨 보기 위해 바닥깔개 아래로 살살 밀어 넣기도 하고 나뭇가지에 칭칭 감아올리기도 하며 연에 주렁주렁 매달아 하늘에 날려 보내 보기도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그러자 아이는 자신의 걱정덩어리가 너무 커서 그런 건 아닐까 생각하여 그것을 잘게 부수어 공깃돌을 만들어 친구에게 주기도 하고 계단을 만들어 그 위로 올라가 보기도 한다. 결국 걱정거리를 잘게 부수어 마음이 무거워질 일이 없어진 아이는 때로는 걱정이 나를 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조미영 글, 조현숙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예솔이가 엄마와 블록 쌓기 놀이를 하며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회사 괴물’이 나타나 엄마를 잡아가는 꿈을 꾼다. 그리고 엄마는 꿈에서 입은 옷을 똑같이 입고 놀이터에서 함께 놀자고 한 후, 회사에 간다면 사라진다. 꿈처럼 괴물 같은 회사가 엄마를 잡아갔을까 걱정을 하는 예솔에게 엄마는 회사는 일하는 곳이며 예솔이가 노는 것이 좋듯 엄마는 일하는 것이 좋다는 말을 한다. 엄마를 회사에 보내는 아이들의 분리불안을 다룬 내용이다. 엄마를 데려가는 것이 괴물일지 모른다는 아이만의 생각을 통해 주인공이 겪는 엄마와의 문제를 공감하며,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를 배우게 한다. 주인공의 불안한 심리와 내면 묘사가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것처럼 느끼고, 아침마다 엄마가 사라졌던 이유를 잘 알 수 있다. 직장에 다니는 엄마를 둔 아이라면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책을 읽으며 엄마가 왜 회사를 가는지를 알 수 있고, 회사는 괴물이 아니라 놀이터와 같은 즐거운 곳이라는 점을 이해시켜줌으로써 엄마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다. 아이는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엄마는 아이와 소통할 수 있게 된다.
투페라 투페라 글, 그림 | 노란우산
6세 7세 그림책
동물원에 있던 판다 가족이 아빠 판다의 제안으로 목욕탕을 간다. 판다 전용 목욕탕에서 아빠 판다와 아들 판다는 몸에 걸쳤던 것들을 벗고, 씻기 시작한다. 머리 감기와 때 밀기를 마친 아빠와 아들은 탕 안에 들어서고 목욕탕은 판다들로 북적인다. 목욕을 마치고 다시 옷과 양말을 입은 아빠와 아들은 검정 왁스로 모든 채비를 마무리한다. 늦게 나온 엄마와 함께 다시 집으로 향한다. 아빠 판다의 제안으로 동물원에 있던 판다 가족이 판다 전용 목욕탕을 가서 목욕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람들의 일상과 비슷한 판다 가족의 목욕 모습을 통해 드러나는 판다의 비밀과 판다 목욕탕 곳곳에 볼 수 있는 물건들이 기발하며, 흥미를 끈다.
미로코 마치코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오늘 바람이 세차게 부는 이유는 하늘에서 늑대가 뛰어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천둥이 치는 것은 고릴라 때문이다. 바람에 치솟은 머리카락은 고슴도치 탓이다. 글도 읽을 줄 모르는 박쥐가 내 책을 가져간다. 다람쥐들 때문에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비가 오기 시작하자 치타들이 모여든다. 고래가 끌고 온 밤에 순록이 나를 쳐다봐서 잠들지 못한다. 거북이처럼 지나가는 시간, 내가 잠들자 모든 게 멈춘다. 아이는 세찬 바람이 부는 것은 늑대가 하늘을 뛰어다니고 있어서, 천둥은 고릴라 때문이라고 말한다. 바람 부는 날 집으로 돌아와 잠들기까지, 아이의 독특한 상상을 통해서 계속해서 바뀌는 자연 현상과 어우러지는 동물들의 행동을 볼 수 있다. 날씨의 변화와 일상이 동물의 모습으로 재탄생하여 강렬한 색채로 화면 가득 펼쳐지며,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올리버 제퍼스 글, 올리버 제퍼스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생김새도, 생각도, 하는 행동도 모두 똑같은 콩콩이들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콩콩이들 중 한 명인 콩돌이가 예쁜 스웨터를 떠서 입고 다니자 다른 콩콩이들은 그런 콩돌이를 이상하게 바라보면서 이해하려들지 않았다. 그러나 또다른 한 명의 콩콩이인 콩아도 스웨터를 입자 곧 모든 콩콩이들이 스웨터를 입게 되었다. 이제 콩돌이는 모자를 쓰기로 결정했고 자극받은 다른 콩콩이들도 모두 개성있게 변한다. 작가 올리버 제퍼스의 작품답게 놀랍도록 재치스러운 그림책인데 개성 표현과 다양성 존중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담고 있지만 간단한 글과 그림 덕분에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똑같았던 모습의 콩콩이들 속에서 어느 날 개성을 뿜어내기 시작한 콩돌이의 선구자적 용기, 그 모습을 편견없이 바라봐 준 콩아, 그리고 이제는 개성을 맘껏 표현하게 된 다른 콩콩이들의 모습이 정말 많은 생각꺼리를 던져준다.
레오니드 고어 글, 그림 | 베틀북
6세 7세 학습 그림책
토끼가 숲 속에서 신기한 물건을 발견하고 안으로 쏘옥 들어가 햇볕을 피한다. 그때 곰이 나타나 모자로 쓰고 가다 산딸기에 정신이 팔려 떨어뜨린다. 소풍 나온 생쥐들은 그 물건을 식탁으로 사용한다. 어느덧 날이 저물어 여우가 다가오더니 이번에는 침대로 사용한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한 아이가 지나가다 "우아, 책이다!"라고 말하며 큰 소리로 책을 읽기 시작하고 동물들도 책에 푹 빠져든다. 숲 속 동물 친구들이 처음 보는 신기한 물건인 책을 발견하고 벌어지게 되는 일들을 담은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동물들은 책의 용도를 모르고 각자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불로, 모자로, 침대로 사용한다. 그러다 한 아이가 나타나 다함께 재미있게 책을 읽게 된다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책에 대한 새로운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되고 더불어 책읽기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다.
이상교 글, 한병호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할머니와 아기가 다정하게 살던 어느 오두막집이 텅 비어버렸다. 세간살이는 다 챙겨가면서 정답게 놀던 집과 그 안에 많은 것들은 그냥 두고 가버렸다. 쓸쓸하게 남겨진 안마당, 부엌 아궁이,들깨와 엉겅퀴, 도깨비바늘들은 우리가 살러 가자고 한다. 대신 살러 가자고 한다. 언제부턴가 우리 주변에서 익숙하게 함께 했던 것들을 쉽게 잊고, 버리고 내버려둔 채 살고 있다. 하지만 사람이 그렇게 버리고 갔던 빈 집엔 어느 샌가 자연이 들어와 살았던 사람의 온기를 집 안에 채워주고 있다. 여유를 가지고 뒤를 돌아보게 한다. 적은 수의 어휘와 짧은 문장과는 달리 여운이 진하게 남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사람이 아닌 자연과 사람이 손길이 잔뜩 묻혀진 사물들에 이입되어 가슴 한 구석이 짠해지는 감동을 받게 된다.
신혜원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주인공인 할머니의 손자는 항상 먹거리를 넉넉히 챙겨 주시는 할머니께 참 궁금한 점이 많다. 과연 그 먹거리를 어디서 구해오시는지 말이다. 그래서 할머니네 들른 날,손자는 맘 먹고 할머니 뒤를 따라다니며 여쭤보지만 할머니는 모든 먹거리가 자연의 선물이라고만 대답하신다. 사실은 가족들 생각에 정성껏 땅을 일구시고 수확물을 손질하셔서 마련한 먹거리이건만 손자는 그 비밀을 알지 못한 채로 집으로 돌아간다. 자연을 친근하게 그려내는 작가 신혜원의 최신작으로 항상 먹거리를 넉넉히 챙겨 주시는 할머니를 궁금해하는 손자의 이야기를 통해 조부모님의 사랑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전하는 그림책이다.
선현경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고양이 동생들밖에 없던 주인공에게 진짜 동생이 생겼다. 주인공은 중국에 사는 외숙모가 낳은 동생과 판다를 볼 수 있다는 기대를 안고 엄마 아빠와 함께 중국으로 떠난다. 베이징에 도착해 텐안먼 광장도 구경하고, 중국의 전통 거리인 후퉁에서 동생이랑 함께 갖고 놀 인형도 사고, 국물 만두인 샤오룽빠오라는 중국 만두도 먹으며 중국 여행을 즐긴다. 다음날, 드디어 청두에 도착해 동생을 만나게 되는데 동생은 함께 놀기에는 작고 머리도 짧아 선물로 가져온 드레스도 어울릴 것 같지 않다. 게다가 동생을 만지려고 하자 동생은 울음을 터뜨리고 어른들은 동생에게만 관심을 가져 동생이 밉다. 그러나 봉지 소리에 웃음을 터트린 동생이 귀여워진다.
주자네 스마이치 글, 그림 | 미래아이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돼지 몰리와 염소 샤샤는 무척 사이좋은 이웃이다. 그러던 어느날 이웃집에 여우와 너구리인 빌리와 프레디가 이사를 온다. 몰리는 그들이 사납고 이상하게 생겼다고 멀리한다. 몰리는 아무리 심심해도 빌리와 프레디 집에 절대 놀러 가지 않는다. 비가 많이 쏟아지던 날 열쇠를 잃어버려 비에 흠뻑 젖어있던 몰리에게 빌리가 우산을 들고 다가온다. 프레디네 집에 함께 간 몰리는 오해를 풀고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몰리는 새로 이사온 이웃의 외모만 보고 괴상한 애들이라고 선입견을 갖는다. 친구 샤샤는 관심을 보이며 자신들과 다른 이웃을 흥미롭게 바라보지만 몰리는 왠지 수상쩍다고 생각한다. 아이들도 자신과 다르다고 생각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면 몰리처럼 경계하는 마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누구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책이다.
메리 쿠릴라 글, 유진 옐친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새로 이사 온 엠마는 집도, 이웃들도, 친구들도 모두 어색하게 느껴졌다. 스프링클러의 물을 맞으며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은 아무도 엠마에게 다가와주지 않았다. 어느날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집에 사는 곰아저씨와 마주치게 되고 파티에 초대하는 초대장을 받게 된다. 곰아저씨와 꽃밭에서 차를 마시고 물을 맞으며 신나게 논 엠마는 자신감을 얻고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다. 낯선 곳으로 이사가서 이웃,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엠마 앞에 갑자기 꿀벌이 나타난다. 그 꿀벌을 따라 가게 된 곳은 이웃집 곰아저씨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정원이었다. 친근하고 다정한 모습의 곰아저씨는 엠마와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에게 이웃과 어울려 지내고 친구가 되는 법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오호선 글, 이수진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모험여행
어머니를 죽이고 사라진 괴물 조마구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오누이가 길을 떠난다. 갈퀴와 바늘도 돕겠다며 함께 나선다. 갈퀴의 도움으로 땅속 깊은 곳에 있는 조마구의 집을 찾은 오누이는 꾀를 내어 조마구의 밥과, 떡과, 죽을 빼앗아 먹는다. 배가고파 지쳐있는 조마구를 바늘의 도움을 받아 가마솥에 가두고 조마구는 타 죽는다. 조마구의 보물을 가져온 오누이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게 된다. 사람들의 곡식과 밥을 빼앗아 먹는 나쁜짓을 하는 괴물 조마구를 용기와 지혜를 발휘해 물리친 오누이의 이야기이다. 어머니를 해친 조마구를 잡으러 떠나는 모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긴박하고 위태로운 순간 침착하고 지혜롭게 행동하는 오누이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교훈을 얻을수 있다. 민화풍의 그림과 선명한 색감은 옛이야기와 잘 어우러지며 책 속에 깊이 빠져들게 한다.
김동현 외 5인 글, 그림 | 바람의아이들
6세 7세 그림책
우산마을에 사는 복실이는 매일 마을 사람들에게 우산을 가져다준다. 행주는 우산이 없으면 일어나지 못하고, 인섭이는 우산 색깔을 바꾸는 마술을 한다.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혜숙이는 배드민턴 라켓으로 우산을 사용한다. 복남이는 아주 높은 언덕에 살아서 우산을 타야 내려오고 지혜는 바깥에 나오면 우산으로 활활 타는 얼굴을 가린다. 어느날 복실이는 몸살이 나고 우산을 찾아 동현이네 모인 사람들은 점점 친해진다. 홀트일산복지타운의 크고 작은 장애를 가진 여섯 명의 장애우들이 함께 만든 책이다. 우산마을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쓰임으로 사용되는 우산은 그들이 지닌 장애를 보여준다. 매일 필요한 우산을 가져다주던 복실이가 몸살이 나는 뜻밖의 상황이 벌어지면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이고 친구가 되어 행복해하는 모습을 통해 나눔과 소통의 의미를 알게해주는 따뜻한 책이다.
신동준 글, 그림 | 푸른숲주니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무엇을 마시든 쑥쑥 자라는 특별한 빨대 대롱이는 주스나 콜라 같은 것 말고 달콤하면서도 고소한-더 맛있는 걸 마시고 싶은 꿈을 갖게 된다.시간이 흐르면서 대롱이는 쑥쑥 자라나지만 바로 그 특성 때문에 이런저런 고생을 하게 된다.그러나 대롱이는 마음 속에 계속 그 꿈을 간직하는데 결국은 마지막으로 보내진 우유 공장에서 우유가 바로 자신이 찾던 바로 그 맛임을 알게 되고 행복해한다. 처음 읽으면 `재활용에 관한 책인가보다` 하고 오해하기가 쉽지만 부제 그대로 `꿈`에 관해 들려주는 책으로 어린이들에게 더 사랑받을 만한 책이다.무엇을 마시든 쑥쑥 자라는 특징을 가진 대롱이가 바로 그 특징 때문에 여러가지 고생도 하게 되지만 달콤하고 고소한 것을 마시고 싶다는 꿈도 이루게 된다는 내용인데 이를 통해 꿈의 힘과 자신만의 개성을 온전히 수용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겠다.
데이비드 콘웨이 글, 두브라브카 콜라노빅 그림 | 느림보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모두 잠든 밤, 아이들이 싫증나서 버린 곰돌이를 위해 장난감 친구들이 모인다. 친구들은 곰돌이를 보살펴주지만, 곰돌이는 여전히 슬프다. 곰돌이를 행복하게 해 줄 방법을 찾기 위해 친구들은 뭐든지 다 아는 벨벳토끼를 찾아가고, 별을 구해오면 방법을 알려준다는 말에 다시 별을 찾아 떠난다. 달님, 사자를 만나 그들이 원하는 것을 구해주고 토끼에게 별을 안겨다 준 친구들은 곰돌이에게 돌아와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다. 버려진 곰돌이를 위해 장난감 친구들이 모인다. 곰돌이를 보살펴주고, 그를 행복하게 해 줄 방법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선 친구들은 뭐든지 다 아는 벨벳 토끼를 만나고, 그가 원하는 것을 구해주기 위해 또다시 떠난다. 답을 얻은 친구들은 곰돌이를 찾아가 ‘우린 널 사랑해’라고 외친다. 친구들의 노력으로 다시 행복해지는 곰돌이의 모습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과 진실한 우정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페리던 오럴 글, 그림 | 살림어린이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어느 바람 부는 밤에 둥지에서 나온 새끼 올빼미는 친구도 없고 날지도 못해서 슬퍼한다. 외로운 새끼 올빼미에게 생쥐가 다가와 친구가 되어주고 하늘을 날도록 도와주겠다고 한다. 친구가 생긴 둘은 모두 행복해하고, 생쥐는 빨간 양귀비, 사과, 털실 뭉치를 구해와 올빼미가 빨개지도록 돕지만 모두 실패한다. 어느 덧 시간이 흘러 새끼 올빼미의 날개는 강해지고 빨간색이 되어 하늘을 난다. 이후로도 그들의 우정은 계속된다. 튼튼한 날개가 없는 새끼 올빼미는 날지도 못하고, 친구도 없다. 외로운 새끼 올빼미 앞에 생쥐가 나타나 친구가 되어주고, 올빼미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다. 시간이 흘러 올빼미는 날 수 있게 되고, 생쥐와의 우정은 더욱 끈끈해진다. 날지 못하는 새끼 올빼미와 그를 성심성의껏 도와주는 생쥐의 우정을 통해, 진정한 친구의 모습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백정석 그림 | 상상의집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할머니 생신 선물을 부치기 위해 예진이는 반려견 뭉치와 함께 집을 나선다. 마음 급한 예진이와는 달리 뭉치는 놀이터에서 나올 줄을 모르고 할 수 없이 예진이 혼자 우체국에 간다. 그런데 예진이가 선물을 부치고 돌아오자 뭉치가 보이지 않는다. 당황해하는 예진이를 위해 온 마을 이웃들- 마트, 세탁소, 목욕탕, 빵가게, 경찰 아저씨-이 힘을 보태고 마침내 무사히 뭉치를 찾게 된다.
심미아 글, 그림 | 느림보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어느 날 커다란 사과 하나가 생쥐에게 굴러 온다. 생쥐는 기뻐하며 자기가 처음 봤으니깐 자기 사과이고 집에 가져가서 혼자 먹어야지 하고 생각한다. 다른 동물들이 먹고 싶어해도 꿈쩍도 안한다. 그런데 그만 곰이 다가와 이 사과는 자기 나무에서 떨어졌기에 자기 사과라 주장하고 가져가 버린다. 속상한 생쥐! 그렇지만 밤에 생쥐에게 사과파이가 배달되고 생쥐도 다른 동물들에게 사과파이를 나눠 준다. 어느 날 자기에게 굴러온 사과를 자기꺼라 주장하는 생쥐의 모습, 그리고 본래 자기것을 찾아갔지만 마음을 써서 생쥐에게 사과파이를 선물하는 곰의 모습, 이제는 깨닫고 나눌 줄 알게 된 뒷부분의 생쥐의 모습이 소유개념과 더불어 나눔의 미덕도 깨닫게 한다.
우에노 요시 글, 후지시마 에미코 그림 | 꿈터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동쪽 끝 작은집에 혼자 사는 쥐, 서쪽 끝 큰집에 혼자 사는 곰은 모두 외로움을 느낀다. 용기를 내어 쥐는 숲으로, 또 곰은 마을로 가 보지만 자신만 외톨이라고 느끼게 된다. 그러다 마침내 마주치게 된 쥐와 곰! 곰은 용기를 내어 쥐를 집으로 초대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다시 만나기로 한 날 폭풍우가 몰아치고 곰은 쥐의 집을 통째로 자신의 집 옆으로 옮긴다. 둘은 좋은 이웃이 된다. 외롭게 살아가던 쥐와 곰이 좋은 이웃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정말 예쁘고 따스한 그림책이다. 책 속 외로웠던 쥐와 곰의 모습이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모습과 꼭 닮아있어 어른들도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
신동흔 글, 홍지혜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사회문화
고생 끝에 놀라운 비상의 순간을 맞이한다는 운명 극복담이다. 호랑이에게 잡혀갈 팔자로 태어나, 거지처럼 떠돌고, 겉모습이 허름한 머슴 생활을 하며 신바닥이라 불리지만 사실은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존재였음을 알게 된다.
김슬기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보슬비 내리는 숲속으로 아이들이 손잡고 노래를 부르며 들어간다. 비가 그치고 아이들은 물웅덩이에서 물을 튀며 놀고 진흙 길에 발자국도 그린다. 숲을 거닐다 청개구리, 지렁이, 달팽이도 만나고 비를 마시고 쑥쑥 자란 버섯도 발견한다. 이번엔 나무 냄새 맡으며 나무를 끌어안다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도 마주친다. 촉촉한 나뭇잎을 얼굴에 붙이며 장난도 치고 개울물에서 낚시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초록빛 여름숲의 싱그러움을 잘 표현한 책이다. 밝은 표정으로 숲속을 누비고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비가 온 뒤 살아나는 숲의 생명력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의 사용으로 읽는 재미를 더했고 수채물감으로 자세하게 그려진 나무, 꽃,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여름숲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잘 보여주고 있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자연의 놀이를 배우고 숲에 대한 호기심도 갖게 된다.
시바타 아이코 글, 마루야마 아야코 그림 | 천개의바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연이는 갖고 싶었던 꽃무늬 신발을 엄마가 사주어서 기쁘다. 새 신이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 친구들이 밖에서 노는 모습도 쳐다만 본다. 연이는 유치원 신발장에 넣어 둔 날에도, 비가 와서 집에 두고 온 날에도 온통 새 신발 걱정뿐이다. 비가 갠 다음날 새 신을 신고 유치원을 가다가 넘어진 연이는 조금 더러워진 신발에 개의치 않고 밖에서 놀고 있는 친구들을 향해 웃으며 달려간다. 새 신발에 대한 설렘에서 익숙함으로 변화하기까지 주인공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잘 담아낸 삽화가 인상적이다.
유리 슐레비츠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아침이 되면 선원 옷을 입고, 선원 모자를 쓰고, 선원 호루라기를 목에 걸고 항해를 떠난다. 엄마가 챙겨준 식량을 가지고 여행을 시작한다. 바다 생활은 위험하지만 항해를 계속해서 눈부신 섬에 상륙한다. 섬에서는 무시무시한 해적을 만났지만 보물지도까지 찾아서 무사히 돌아온다. 상상여행에서 돌아오니 벽에 걸린 그림 속 남자가 쳐다보는 것 같아 두려웠다. 하지만 며칠 후 용기를 내서 다시 신나는 여행을 떠난다. 배를 좋아하는 아이는 매일 상상력을 발휘하여 흥미로운 상상의 세계로 항해를 떠난다. 그러던 어느날 벽에 걸린 남자의 험상궂게 쏘아보는 시선에 두려움을 느낀 아이는 더이상 항해를 계속하지 못한하게 된다. 자꾸만 남자의 얼굴이 떠오르고 무서웠다. 그러나 아이는 용기를 내고 다시 신나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주인공이 스스로 두려움을 극복해내는 과정을 지켜보며 진정한 용기를 배울 수 있다.
장선환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작은 익룡 부부는 삼나무 꼭대기에 멋진 집을 지었지만 브라키오사우르스가 삼나무와 함께 먹어 버린다. 새로 집 지을 곳을 찾던 익룡 부부는 큰 공룡 등에 집을 짓기로 하고 공룡들을 찾아가지만 모두 거절당한다. 자신들을 잡아먹으려는 무서운 공룡들을 피하고 위험한 등을 가진 스테고사우루스를 지나쳐 결국 자신들을 이해해주는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만나 집을 짓게 된다. 작은 익룡 부부가 집짓기를 위해 모험을 떠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커다란 공룡 등에 집을 짓고 싶은 익룡 부부를 따라 열 종류의 다양한 공룡들을 만나게 된다. 더불어 쥐라기시대의 식물과 곤충들도 정교하게 그려진 생동감있는 그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룡들을 계속 찾아다니는 반복적인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브라키오사우루스와 다시 친구가 되는 결말도 인상적이다.
정재은 글, 홍찬주 그림 | 아르볼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누리는 장난감 가게 앞에서 장난감은 딱 하나만 사기로 엄마와 약속하지만 떼를 쓰며 하나를 더 산다. 과자를 먹을 때도, 잠들기 전에 책을 읽을 때도 하나만 먹겠다고, 한 권만 읽겠다고 엄마와 약속하지만, 싫다고 떼를 쓰면서 모두 어긴다. 꿈속에서 자신보다 더 약속을 안 지키고 고집을 피우는 원숭이, 돼지, 올빼미를 만난 건이는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잠에서 깬 건이는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되어 사과한다. 주인공 누리의 행동을 통해 상대가 약속을 어겼을 때의 마음을 느껴 보면서 자연스럽게 약속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작품이다.
장윤경 글, 그림 | 푸른숲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어느 날 건이는 낮잠 자는 할머니 얼굴을 보며 주름살이 왜 생겼는지 궁금해진다. 엄마에게 물어보자 엄마가 어릴 적에 말썽을 많이 피워서 생긴 거라며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낮잠이 든 건이가 꿈속에서 늦잠을 자고, 게임을 오래 하며, 목욕탕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등 말썽을 부리자 엄마 얼굴이 주름살투성이가 된다. 비명을 지르며 잠이 깬 건이를 엄마와 할머니가 웃으며 위로한다.
아이작 스웨이걸 디미얼 글, 오라 에이탄 그림 | 느림보
6세 7세 개성인성 고전·명작
한나는 엄마가 교회 갈 때 입으라고 만들어 준 하얀 드레스에 행복해한다. 밖에 나가 강아지와 젖소에게 자랑하며 옷을 더럽힐까 봐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숲에서 숯이 든 자루를 지고 힘들어하는 할아버지의 짐을 함께 밀어 올리며 돕는다. 집에 가던 중 한나가 옷에 묻은 얼룩을 보고 울음을 터뜨리자 달님이 마법으로 위로한다. 주인공 한나를 통해 겉모습보다는 남을 돕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전하는 그림책이다.
안나 피스케 글, 안나 피스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학습 그림책
모험을 좋아하는 소년 얀과 강아지 친구 치치는 모험에 필요한 간식꺼리와 물품 등을 챙겨 집을 나선다. 그러나 출발과 동시에 연속적으로 사자, 물고기, 구덩이, 상어, 미로, 덩굴 등 온갖 어려움에 맞닥뜨리게 되지만 용기와 자신감으로 충만한 얀은 지혜를 발휘해서 모든 상황을 훌륭히 이겨낸다. 그런데 이 모험은 얀의 집 마당 안에서만, 또 상상이 많이 덧대져 이뤄졌다는 것! 기막힌 반전이 있는 책이다.
유타루 글, 김선배 그림 | 비룡소
6세 7세 모험여행
두더지 가족의 사윗감 찾기 원정 이야기이다. 옛날 옛적 두더지 마을에 어여쁜 처녀 두더지가 있었다. 그의 부모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딸이기에 세상에서 제일 힘센 신랑감을 짝지어 주어야 한다 여겼고 온 가족은 사윗감을 찾으러 먼 길을 떠났다. 그리고는 해,구름,바람,돌부처를 차례로 찾아갔지만 결국 가장 힘센 존재가 두더지라는 것을 깨닫고 두더지를 사위로 맞아들여 행복하게 잘 산다.
빌트루트 로저 글, 빌트루트 로저 그림 | 푸른숲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꼬마 생쥐 핌펠은 아빠 엄마와 함께 평온한 삶을 살던 중 고모의 자랑을 듣고 고모처럼 큰 집으로 가서 살기로 결정했다.핌펠이 큰 집에 숨어들자 과연 듣던대로 근사한 먹을꺼리가 가득했고 주전자에 빠지기도 했지만 맛난 햄도 맛볼 수 있었다.그러나 아뿔싸! 핌펠은 쥐덫에 갇히고 만다.무서운 밤이 지나고 고양이로 인해 겨우 탈출한 핌펠은 가족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 무척 행복했다. 1958년 초판된 독일 그림책의 고전으로 시대를 뛰어넘는 감각을 자랑하는 작품이다.평온한 가족의 품을 떠나 큰 집을 탐험한 뒤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온 꼬마 생쥐 핌펠의 이야기를 통해 모험의 즐거움과 힘듦,가족의 소중함,참된 행복의 의미 등 다양한 주제를 들려 주기에 독서 수업에도 잘 맞는 책이다.노랑,빨강,초록,회색,검정만을 사용해 그려진 일러스트도 세련되고 산뜻하다.
고야 스스무 글 | 시공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가을이 되자 물참나무에 도토리가 많이 많이 열렸다. 잘 익은 도토리를 주워서 먹는 동물도 있고, 저장하는 동물도 있다. 청설모는 나무 구멍이나 뿌리 옆에, 줄무늬다람쥐와 흰넓적다리붉은쥐는 자기 굴속에, 어치는 나지막한 벼랑에 저장해 두었다가 겨우내 파내 먹는다. 봄이 오자 동물들한테 먹히지도 않은 도토리에 싹이 나서 어린 물참나무가 되었다. 동물들은 저도 모르게 나무를 심어 숲을 키우고 있다.
잰 브렛 글, 그림 | 미래아이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봄이 되자 토끼 호피는 부활절 달걀을 만들 생각에 들뜬다. 부활절 달걀을 가장 예쁘게 만들면‘부활절 토끼’와 함께 아이들이 찾을 달걀을 숨기러 다닐 수 있다. 호피는 다른 토끼들의 작업을 구경하고, 물감 같은 재료를 빌리기도 한다. 그러다가 둥지에서 떨어진 울새 알을 발견한 호피는 직접 며칠을 품고 아기 울새를 부화시킨다. 최고의 부활절 달걀을 뽑는 날, 부활절 토끼는 우승자로 호피를 선정한다. 부활절 달걀과 주인공의 행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민소원 글, 그림 | 상상의집
6세 7세 학습 그림책
텐트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건우를 보자 민지는 텐트 안이 궁금해진다. 텐트를 연 민지는 루돌프와 춤추고 빨간 코를 받는다. 또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보자 할로윈 축제가 한창이고, 민지는 빨간 망토를 받는다. 이어서 양 달리기 경주에서 양 뿔을 선물 받지만, 서커스에서 민지는 불타는 링 장애물 앞에서 무서움에 주저한다. 그때 건우가 돌아와 민지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고 같이 링을 통과하며 신나게 논다. 빨간 텐트에서 노는 건우가 잠깐 텐트를 떠난 사이 민지는 텐트를 몰래 열어 보고, 그 속에서 다양한 상상놀이를 시작한다. 루돌프, 할로윈 축제, 양떼 목장, 서커스 등 여러 공간을 넘나드는 재미를 만끽하고 돌아온 건우와 같이 신나게 논다. 열었다 닫았다 텐트 놀이를 하며 손으로 직접 조작하는 즐거움과 함께 텐트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상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김은경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아이들이 봄 숲속으로 들어간다. 토끼풀로 팔찌와 화관을 만들고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발견한 머위들로 초록 머위 모자를 만든다. 무당벌레 나는 소리, 검은딱새 소리도 들린다. 버찌 열매로 즙을 내 고양이 수염을 그리고 손바닥 도장도 찍는다.뽀리뱅이 줄기로 멋진 풀피리도 만들고 꽃 케이크, 둥글납작 꽃 떡을 만들며 아이들은 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이들에게 봄에 느낄 수 있는 숲의 생명력과 다양한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는 책이다. 각 장면마다 세밀화로 그려진 동식물의 모습과 맨 뒷장에 실린 `봄 숲 친구들`에 관한 정보들도 유용하다
민소원 글, 그림 | 상상의집
6세 7세 학습 그림책
텐트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건우를 보자 민지는 텐트 안이 궁금해진다. 텐트를 연 민지는 루돌프와 춤추고 빨간 코를 받는다. 또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보자 할로윈 축제가 한창이고, 민지는 빨간 망토를 받는다. 이어서 양 달리기 경주에서 양 뿔을 선물 받지만, 서커스에서 민지는 불타는 링 장애물 앞에서 무서움에 주저한다. 그때 건우가 돌아와 민지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고 같이 링을 통과하며 신나게 논다. 빨간 텐트에서 노는 건우가 잠깐 텐트를 떠난 사이 민지는 텐트를 몰래 열어 보고, 그 속에서 다양한 상상놀이를 시작한다. 루돌프, 할로윈 축제, 양떼 목장, 서커스 등 여러 공간을 넘나드는 재미를 만끽하고 돌아온 건우와 같이 신나게 논다. 열었다 닫았다 텐트 놀이를 하며 손으로 직접 조작하는 즐거움과 함께 텐트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상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김은경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아이들이 봄 숲속으로 들어간다. 토끼풀로 팔찌와 화관을 만들고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발견한 머위들로 초록 머위 모자를 만든다. 무당벌레 나는 소리, 검은딱새 소리도 들린다. 버찌 열매로 즙을 내 고양이 수염을 그리고 손바닥 도장도 찍는다.뽀리뱅이 줄기로 멋진 풀피리도 만들고 꽃 케이크, 둥글납작 꽃 떡을 만들며 아이들은 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이들에게 봄에 느낄 수 있는 숲의 생명력과 다양한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는 책이다. 각 장면마다 세밀화로 그려진 동식물의 모습과 맨 뒷장에 실린 `봄 숲 친구들`에 관한 정보들도 유용하다
안느미크 페흐트 글, 줄리 반 제슨, 미크 드리슨 그림 | 걸음동무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생쥐 라피는 크리스마스 나무 아래 이웃들이 모여 함께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비현실적이라며 비웃던 이웃들도 라피가 크리스마스 나무를 꾸미는 일을 시작하자 모두 함께 도와주어 마침내 멋진 크리스마스 나무가 완성된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산타클로스가 찾아와 멋진 불빛과 선물들을 건넨다. 주인공 생쥐 라피가 주변 이웃들을 독려해 함께 멋진 크리스마스 나무를 꾸미고 여기에 산타클로스의 선물이 더해지면서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행복은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는 진리를 전해 준다.
롭 루이스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봄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직 아기인 헨리에타는 혼자서 가을을 맞이한다. 숲 속 동물들은 겨울 먹울거리를 모아놓아야 한다고 알려주고 헨리에타는 밖으로 나가 열매를 찾아다닌다. 그러나 곳간이 가득 차자 빗물이 새어들어와 열매들을 잃어버리고 또다시 채워놓은 곳간에는 벌레들이 모여와 열매들을 먹어치운다. 다시 동물 친구들의 도움으로 곳간이 가득찬 헨리에타는 잔치를 벌이고 피곤하여 잠이든 헨리에타는 겨울잠을 잔다. 늦가을부터 겨울이 오기까지 숲의 변화가 자연스럽고 푸근한 그림으로 다가온다. 아직은 어린 헨리에타가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도 함께 용기와 희망을 배우게 된다. 생각지도 못한 빗물 때문에 또 벌레들 때문에 자신이 힘들게 모은 곡식들을 잃어버리지만 성실하게 노력하는 헨리에타와 헨리에타를 도와주는 동물 친구들의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져있다.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이지연 그림 | 상상의집
6세 7세 학습 그림책
눈이 오는 겨울날 민지의 엄마는 어렸을 때 갑자기 전학가게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옛 친구들이 그리워진 엄마는 혼자서 버스를 타고 예전에 다니던 학교를 찾아가지만 수업이 끝난후라 아무도 없어서 창문에 편지를 남기고 돌아온다. 엄마가 답장을 받았는지 궁금해진 민지는 오래된 앨범에 들어있는 편지를 발견하고 자신도 보고 싶은 친구에게 편지를 쓰며 미소를 짓는다.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날 있었던 엄마의 추억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엄마는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찾아간 예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비록 친구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서로의 안부를 편지로 남긴다. 겨울날의 풍경이 가득 느껴지는 그림과 엄마의 추억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책 뒷부분에 실린 정보들도 아이들이 겨울을 이해하고 준비하기에 유익한 내용들이다. 통합교과 그림책으로 겨울의 풍경과 동화의 내용이 잘 어울어진 책이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겨울의 정취를 느끼기에 적합하다.
김용택 글, 김재홍 그림 | 파랑새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는 보리쌀을 갈아 씻어 놓고 텃밭에서 상추도 솎아 씻어 놓는다. 그리고는 방과 마루를 쓸고 닦고 마당도 깨끗이 쓸어 놓는다. 말끔해진 집 안을 둘러보며 마음이 가뿐해진다. 동생이 낮잠에서 깨어나면 동생을 업고 보리밭에 계신 어어니께 간다. 어머니는 동생에게 젖을 물리고 아이는 다시 동생을 업고 간다. 어머니는 말끔한 집 안을 둘러보며 아이를 칭찬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아이는 놀러 나간다. 섬진강부근 마을에서 나고 자란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이다. 아이의 일상을 따라 흐르는 섬진강 주변의 자연경관이 시원하고 아름답게 펼쳐진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다양한 집안일을 하며 엄마를 도와드리는 모습이 따뜻하게 다가온다. 또한 지금과는 사뭇 다른 당시의 생활상도 들여다 볼 수 있다. 서로를 돕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에서 푸근하고 정겨움이 느껴진다.
존 버닝햄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잠들려던 실비는 침실 벽에 문 하나를 발견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수많은 동물들이 모여 있는 동물원이 있다. 그날 이후 실비는 매일 밤 동물원을 오가며 동물들을 방으로 데리고 와 침대에서 함께 잠이 들기도 하고 바닥에 재우기도 한다. 그런데 어느 날 방문을 닫지 않아 그만 거실이 동물들로 가득 차 난장판이 된다. 엄마가 오기 전 방을 다 치워서 엄마는 동물들에 대해 눈치 채지 못한다. 간결한 글과 자유분방한 그림을 통해 어린이의 무의식의 세계를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 존 버닝햄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작품이다. 주인공 실비가 침실 벽에 난 문을 통해 매일 밤 동물들을 만나러 간다는 설정이 아이들에게 공감을 자아낼 판타지로서 충분한 재미를 준다.
앨빈 트레셀트 글, 로저 뒤바젱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우편집배원, 농부, 경찰관과 그의 아내는 눈이 올 조짐을 느낀다. 첫 눈이 내리자 그들은 장화를 신고, 외투를 여미는 등 채비를 하고, 아이들은 즐겁게 놀고, 토끼들은 굴속으로 숨는다. 아침이 되자 세상은 온통 눈에 덮인다. 집배원은 부츠를 신고, 경찰관은 감기에 걸리고, 아내는 털목도리를 뜨고 아이들은 눈사람을 만드는 등 여전히 겨울 일상이 계속된다. 눈이 녹고 울새가 날아오자 겨울이 가고 점차 봄이 시작된다. 1948년 칼데콧 수상작으로, 회색 배경에 첫눈이 오기 전부터 눈이 다 녹고 봄이 시작될 무렵까지의 계절 변화를 서정적이고 포근하게 그리고 있다. 작가가 눈 오는 밤 뉴욕 거리를 걷다가 먼저 시를 한 편 떠올렸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운율이 느껴지는 문장도 작품분위기를 운치 있게 해주어 소리 내어 읽는 맛이 있다.
잰 브렛 글, 그림 | 문학동네어린이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니키는 할머니가 떠준 새하얀 털장갑을 가지고 놀러 나갔다가 눈 위에 떨어뜨린다. 굴을 파던 두더지가 따뜻한 장갑 속으로 들어간다. 뒤이어 토끼, 고슴도치, 부엉이, 오소리, 여우, 곰이 차례로 장갑 속으로 들어와서, 털장갑은 더 이상 늘어날 수 없을 만큼 불룩해진다. 들쥐가 곰의 코 위에 올라와서 곰이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털장갑이 날아가고, 동물들은 흩어진다. 털장갑은 다시 니키의 손으로 돌아온다. 우크라이나의 유명한 옛이야기를 작가가 새롭게 재구성하고, 이국적인 겨울철 생활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임영희 글, 아멜리 그로 그림 | 주니어RHK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며칠 전부터 파리는 도시 전체가 들뜬 분위기이다. 진주는 노에미로부터 곧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듣고 한국에서의 경험을 들려준다. 노에미를 통해 한국과는 다른 성탄절 풍습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노에미 집에 가서 함께 성탄절 장식을 만들고 트리를 완성한다. 집에 가서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양말도 놓고 산타와 사슴에게 줄 간식 준비도 다 마친 진주는 산타가 선물을 들고 오기만을 기다린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들뜬 도시 파리에서 진주는 친구 노에미를 통해 프랑스 사람들의 크리스마스 문화와 한국 문화를 비교해본다. 산타 할아버지와 사슴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거나 풍성한 트리 장식, 벽난로나 트리 밑에 양말을 두는 것 등 한국과는 다른 프랑스의 크리스마스 풍습을 알게 된다. 프랑스에 사는 한국인 진주의 이야기에 나라마다 다른 크리스마스 문화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다.
한성민 글, 그림 | 파란자전거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어느 날 할아버지는 바다 저 멀리 작은 초록섬을 발견하고 할머니와 함께 섬으로 이사한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초록섬에 대한 소문이 점차 널리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되면서 섬은 무분별하게 개발된다.그 러나 이를 자연이 묵과할 리 없다. 태풍으로 육지와 연결되던 다리가 끊어지고 설상가상 해일이 초록섬을 덮친다. 모두가 떠나버린 초록섬! 그러나 몇 년 뒤 할아버지는 작은 나무를 싣고서 다시 그 섬을 찾는다.
캐롤린 프랭클린 글, 그림 | 파랑새
6세 7세 과학우주
흑곰의 한해살이를 통해 곰의 겨울나기 방법을 알아보는 정보 그림책이다. 곰의 습성, 생태 등 곰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지만 초점은 겨울잠에 맞춰져 있다. 불곰, 북극곰, 말레이곰, 대왕판다, 안경곰, 느림보곰 등 종류도 다양한데 냄새는 잘 맡지만 잘 보지는 못한다. 영국의 ‘내셔널 커리큘럼’에 맞춰 기획된 책이라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이점이 있다.
이민희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그림책
어느 날 커다란 돌기둥이 초원에 떨어지고 원숭이는 그 돌기둥을 시계로 이용하자고 제안한다. 다른 동물들도 그 생각에 흔쾌히 동의하여 처음에는 돌시계의 편리함을 누리며 잘 생활하였는데 점차 빡빡해지는 시간표 때문에 불편을 겪게 된다. 이에 다른 동물들은 나만의 하루를 되찾겠다며 시계를 거부한다. 오로지 원숭이만이 계속 돌시계에 맞춰 하루를 살아가게 된다. 초원을 떠나 새로운 마을을 만들면서까지.
손연자 글, 김호민 그림 | 파랑새
6세 7세 학습 그림책
보나는 엄마랑 시골에 계신 할머니댁에 놀러간다. 다음날 그늘에 신문지 두 장을 깔고 소꿉장난을 하는데 사촌 동생 형주가 끼어든다. 하지만 형주는 눈이 파랗고 머리가 노란 보나의 인형을 징그럽다고 하고 슈퍼에 다녀오라는 말에 진짜 채소를 따온다. 그리고 화장품 뚜껑에 담은 보나의 피자를 보고는 부침개라고 우겨댄다. 또다시 디저트라는 말을 모르는 형주와 실랑이를 버리던 보나는 형주의 모습이 귀여워 결국 웃음이 터진다. 도시에 살고 있는 보나가 시골에 사는 사촌 동생 형주와 만나 놀면서 벌어지는 문화적 차이로 인한 크고 작은 다툼이 재미있게 그려진 책이다. 보나에게는 익숙한 스파게티, 피자, 디저트라는 말이 형주에게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피자보다는 부침개가 익숙한 형주에게는 보나가 하는 말들이 낯설다. 형주는 텃밭에서 자란 걸 먹으면 힘이 세진다고 자랑하고 보나는 조잘조잘 떠드는 말썽꾸러기 형주가 마냥 귀엽다. 여름을 배경으로 시골과 도시라는 서로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촌 남매의 놀이 모습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함께 뛰어놀며 친해지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순수함이 묻어나고 표정과 동작도 사실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모두 18개의 대표적인 감정들이 일상적인 상황과 더불어 쉬운 말로 소개되고 있다. 그 감정들은 행복해, 슬퍼, 신나, 심심해, 궁금해, 화가 나, 속상해, 기분이 풀렸어, 장난 칠래, 외로워, 무서워, 안심돼, 창피해, 부끄러워, 자신 있어, 자꾸 걱정돼, 질투가 나, 흐뭇해이다. 긍정적인 감정이든, 부정적인 감정이든 모두 현명하게 표출하는 것이 필요하며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존중해야 한다는 주제도 전해준다.
우쓰기 미호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상어 마스크는 험상궂은 외모 때문에 친구들에게 오해만 사게 되고 속상한 마음에 심술쟁이가 되어 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용기를 내어 공놀이 하던 친구들에게 다가가지만 그만 공이 상어 마스크의 몸에 맞고 강에 빠져 버린다. 이 일로 친구들의 오해는 한층 깊어지지만 상어 마스크는 최선을 다해 공을 찾아내어 장수풍뎅이 마스크에게 돌려준다. 마침내 상어 마스크는 친구를 사귀게 된다.
피터 시스 글,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이웃나눔 그림책
이야기는 우주에서 뉴욕에 사는 한 소녀 마들렌카로 집중되며 시작된다. 어느 날,마들렌카는 앞니가 흔들리는 걸 느끼고 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거리로 뛰어나간다. 그리고 세계 각 나라에서 온 이웃들을 만나 그 소식을 전하는데 이 때마다 각 나라의 대표적인 문화들이 소개된다. 집으로 돌아간 마들렌카는 부모님께 온 세상을 여행했다고 말하고 이가 빠진다. 다시 우주로 시점이 확대되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유명한 작가 피터 시스의 개성이 확연히 드러나 있는 그림책으로 초현실적이면서 신화적,우주적인 일러스트가 돋보인다.
앨리슨 맥기 글, 유태은 그림 | 이야기꽃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바람 부는 길에 한 아이가 걸어간다. 그 아이의 앞에는 수많은 날들이 있다. 아이는 무엇이 될지, 어디로 갈지, 어떻게 할지 궁금해 할 것이다. 그럴 때 누군가가 들려주는 목소리로 아이에게 말한다.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친절을 베풀어 보라고. 네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용감하고 씩씩하다고. 그리고 네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사랑 받는 사람이라고 가만히 들려준다. 제목처럼 크든 작든, 곧았든 굽었든, 우리가 가는 길 앞에는 수많은 날들이 있다. 그런 날들이 두렵고 막막하여 망설여질 때 자신이 없어질 때, 자신을 믿으라고 말한다. 더불어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강하고 용감하며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어린이와 어른에게 모두 용기를 준다. 시처럼 짧은 문장과 많은 색깔을 사용하지 않은 잔잔하고 평온함을 주는 그림이 속삭이는 듯하다.
윤희정 글, 배슬기 그림 | 아르볼
6세 7세 학습 그림책
진수는 `뭐 어때?`라는 말이 좋다. 동생 간식도 빼앗아 먹고 식당에서도 시끄럽게 장난 치다 혼이 난다. 그러던 어느날, 위층에 희동이라는 엄청나게 시끄럽고 골치 아픈 아이가 이사 온다. 쿵쿵 뛰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다 누르며 장난치는 희동이의 모습을 보며 진수는 화가 난다. 진수는 양보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되면서 칭찬도 받게 되고 그런 진수를 지켜보며 희동이도 차츰 변해간다. 자기중심적인 생활을 하게 되는 유아 시기에 남을 배려하는 행동이 왜 필요한지를 또래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주는 유익한 책이다. 항상 나만 좋으면 상관없다는 태도로 살아가던 주인공 진수가 다른 친구의 이기적인 행동을 보며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진수의 변화를 지켜보며 아이들도 배려가 얼마나 필요하고 소중한지를 다시 한번 느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밀야 프라그만 글,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무당벌레 레이디의 등에는 일곱개의 점무늬가 있다. 레이디는 점무늬를 좋아해서 주위를 온통 예쁘고 알록달록한 점무늬로 장식한다. 그런 레이디의 가장 친한 친구는 초록색 딱정벌레 보르이다. 어느날 보르는 레이디의 집에 찾아갔다가 문이 닫혀 있고 커튼이 내려진 것을 보고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한다. 고민 끝에 하얀 점무늬를 붙이고 찾아간 보르 앞에 온몸에 보르처럼 초록색 칠을 한 레이디가 나타난다. 예쁘고 화려한 점무늬로 둘러싸인 공간을 좋아하는 화려한 무당벌레와 조금 초라하고 단조로와 보이는 초록색의 딱정벌레는 외모는 어울리지 않지만 가장 친한 친구이다.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 친구와 비슷한 외모로 꾸미고 나타나지만 서로 뒤바뀐 모습을 보며 둘은 외모가 중요하지 않고 서로를 위해주는 진정한 마음이 중요함을 깨닫게 되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하는 그림책이다. 친구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믿음이 진정한 친구를 갖게 해준다는 교훈을 준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작가의 간결하면서 선명한 색감의 그림도 흥미롭다.
이보라 글, 그림 | 리틀씨앤톡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일요일 아침 아픈 엄마 대신 율이와 담이는 빨래를 걷다가 베란다가 엉망이 되고, 욕실을 청소한다고 시작한 일은 오히려 욕실 바닥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다. 엄마를 위한 카드를 만든다고 거실을 온통 물감 범벅을 해놓고 결국 난리가 난 집을 보고 엄마가 보면 기절할 지도 모른다며 청소기를 돌리지만 스티커가 빨려들어가는 바람에 집안은 더 엉망진창이 되지만 율이와 담이는 엄마를 도와드린 일을 뿌듯해 하며 지쳐서 골아떨어진다. 엄마를 향한 아이들의 사랑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그림책이다. 아픈 엄마를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시작한 집안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오히려 손대는 일마다 모두 엉망이 되어 버린다. 그래도 자신들이 한 일을 뿌듯하게 생각하는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이 정겹다. 화사한 색감의 수채 물감으로 그려진 그림들이 친근하고 사실적으로 잘 표현되어있고 주인공 아이들의 표정도 매우 재미있다.
황윤선, 황정임 글, 송수미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책 속 주인공은 자연(동식물 포함),책 속 등장인물이 되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늑대,심지어 무생물인 장난감에게도 "고마워요!"하고 마음을 표현한다.그리고 다양한 직업을 가진 우리의 이웃들이 우리에게 해 주는 일에 대해 잘 이해하고 진심으로 "고마워요!"하고 말한다.이제 포커스는 가족에게로 옮겨져 조부모님과 부모님께도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그런 주인공에게 부모님도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다. 5세~7세의 유아들이 자신을 둘러싼 모든 환경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또 그 마음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처음에 읽으면 책의 단순한 구성 때문에 조금 실망할 수도 있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책이 품고 있는 따스함 덕분에 기분이 좋아진다.자연,주변의 이웃들,가족,심지어 무생물인 장난감에게까지 표현되는 고마움을 접하노라면 감사라는 새로운 세계로 초대된다.
벵자맹 쇼 글, 그림 | 여유당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겨울잠을 자려는 찰나,아기 곰은 꿀벌을 쫓아 무작정 집을 나선다. 곧 아빠 곰도 아기 곰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아기 곰을 찾아 집을 나선다. 점차 아빠 곰의 발걸음은 숲 속을 떠나 도시로 향하고 이윽고 오페라 극장안으로 들어서게 된다. 오페라 극장안에서 아빠 곰은 좌충우돌 모험을 겪지만 특유의 여유로 이겨내고 마침내 아기 곰과 재회한다. 그리고 아기 곰은 자신이 발견한 꿀벌 통을 선보인다.
지안나 마리노 글, 그림 | 개암나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토끼와 올빼미는 좋은 이웃이자 친한 친구이다. 그런데 어느 날,올빼미가 작은 불만을 이야기하는데 토끼가 그것을 무시하자 그만 둘 사이에 다툼이 생긴다. 이제 둘은 서로 더 높은 집을 짓기 위한 경쟁에 빠져들고 사이는 점점 나빠진다. 곧 둘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집을 갖게 되지만 바람 때문에 다 무너지고 만다. 위기 상황에서 올빼미는 토끼를 구해주고 둘 사이는 더욱 돈독해진다.
최혜영 글, 한수진, 이영림, 원유미, 유순혜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정치경제
피자 빵을 통해 화페의 단위를,농작물을 교환하는 동물들을 통해 물물 교환을, 호두 10개로 엄마의 생일 선물을 마련하는 들쥐를 통해 교환 가치를, 물건 값을 미리 표시해 두는 아기 부엉이를 통해 물건 값의 수리적 인식을, 가장 값비싼 과자 이야기를 통해 물건 가격 책정을, 돈 없이 사탕을 사려는 곰을 통해 교환 가치를, 마트에 간 승우 이야기를 통해 합리적인 물건 구매를, 월급 이야기를 통해 가족내 경제 활동을 들려준다.
줄리아 로린슨 글, 티파니 비키 그림 | 느림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가을이 되어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을 본 페르디는 나무가 병이 났다고 생각한다. 페르디는 그런 나무가 안쓰러워 나뭇잎이 떨어지지 않게 잡아 주거나, 떨어진 나뭇잎을 다시 주워 붙여 주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 본다. 하지만 나뭇잎은 계절의 변화에 어쩔 수 없이 모두 떨어지게 되고, 그 자리에 열린 겨울나무의 고드름을 보며 계절 의 변화를 받아들이게 된다. 자연스러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계절의 경치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낙엽의 모습을 보고 아쉬워하는 페르디의 마음과 그것을 지켜주고 싶어서 하는 노력들이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다.
박현정 글, 한병호 그림 | 파란자전거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바보는 매일 사과나무 아래에, 머저리는 시소에 각각 혼자 앉아 있다. 가까이에 있는 서로에게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비가 내려도 바보는 나무 주변만 신경 쓰고, 머저리는 건너편 시소 의자만 살핀다. 어쩌다 서로에게 말을 걸지만 둘다 마음을 열지 않는다. 가을이 되어 사과나무의 낙엽을 쓸던 바보는 시소에 앉는다. 뒤늦게 나타난 머저리는 같이 타자고 묻고, 둘은 함께 웃으며 시소를 탄다. 바보 강아지와 머저리 고양이는 가까이에 있지만 서로를 외면한다. 시간이 흘러도 둘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누군가를 기다릴 뿐 서로에게 다가가지 않고 차갑게 대한다. 어느 가을날 드디어 바보가 먼저 시소에 앉고, 머저리는 흔쾌히 함께 시소를 탄다. 사과나무가 보여주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바보와 머저리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통해 가까이 있는 친구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주인공들을 통해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는 용기와 다가온 친구를 맞이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있어, 아이들이 친구 사귈 때 필요한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미라 로베 글, 안겔리카 카우프만 그림 | 은나팔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봄빛을 받으며 과수원의 나무들은 가지를 뻗고 봉오리가 맺히고 꽃이 피기 시작한다. 그때 나비가 날아가고 자신의 껍질 틈새를 나비에게 빌려준 사과나무를 다른 나무들은 나무란다. 새들이 날아와 둥지를 짓고 싶어하자 배나무, 벚나무,자두나무는 반대하지만 사과나무는 새들을 따뜻하게 맞아준다. 두더쥐, 겨울잠쥐도 사과나무에 집을 짓게 되고 함께 지내는 친구들 덕분에 사과나무는 겨울에도 춥지 않다.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Me 그림 | 상상의집
6세 7세 학습 그림책
옥토끼 소원 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선착순으로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찬규와 찬미는 가족들의 소원을 알아보러 나선다. 할머니의 소원은 온 가족을 챙기느라 끝이 없이 계속되고 엄마는 찬규, 찬미를 위해 소원을 빈다. 할아버지는 십 년만 젊어지고 싶다고 하시고 외가에 전화를 하니 외할머니는 전화비 많이 나온다고 하시며 소원을 물어볼 새도 없이 끊으신다. 밤이 되어 둥근 보름달이 떠오르고 아이들은 가족들의 소원을 빈다. 생활에서 뽑아낸 주제를 통해 어린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광범위한 교과연계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상상의집 통합교과 그림책 시리즈 중 가을편이다. 추석을 맞아 온가족이 모여 추석을 준비하는 찬규네 집 가족들의 소원을 알아보며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 조상과 웃어른께 공경하는 마음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책 뒷부분의 생각 톡에서 알려주는 가을에 관련된 정보도 유익하다.
다그마 가이슬러 글, 그림 | 풀빛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가끔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고 뭐든 차 버리거나 때리고 싶다. 심장이 빨리 뛰고 얼굴이 빨개지는 등 신체적인 변화도 일어난다. 누가 내 것을 빼앗거나 놀리고 괴롭히거나 실수를 할 때, 이유 없이 화가 나기도 한다. 화가 났을 때는 힘껏 소리를 지르거나 베개에 주먹을 날리거나 심호흡을 하는 방법 등으로 화를 풀 수 있다. 화가 나서 남을 힘들게 했다면 반드시 사과하고, 화난 친구들에게 화를 가라앉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모습으로 화를 낸다. 화가 나게 하는 원인도, 화를 가라앉히는 방법도 여러 가지이다. 중요한 것은 누구나 화가 나서 소리도 지르고 남을 힘들게 할 수 있지만 적절하게 화를 다스려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이다. 아이들이 화가 났을 때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자신을 힘들게 하지 않으면서 화를 다스리고,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배워야 할 중요한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관계 속에서의 감정 조절이다. 이 책은 주인공을 통해 화가 나는 모습, 원인과 대처 방법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화라는 감정이 자연스러운 것임을 느끼게 한다.
에릭 바튀 글, 그림 | 개암나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피에르 왕은 달나라에 가는 것이 꿈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열기구를 타고 가다 바다에 떨어지고, 거대한 대포를 만들어 포환 속에 앉아 달나라까지 가려다가 방앗간을 부수는 일을 겪은 후 다시는 달나라에 가지 않겠다고 하지만 드디어 꿈속에서 달나라 여행에 성공한다. 달나라에서 흰옷 입은 기사와 철로 된 작은 성을 보았다고 기뻐하며 피에르 왕은 이번에는 화성이랑 토성에 가보겠다고 한다. 조금은 엉뚱하게 달나라에 꼭 가보고 싶다고 하는 피에르 왕의 유쾌한 모험담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중간에 실패도 하고 여러 어려움도 겪지만 끝까지 자신의 꿈을 버리지 않는 순수한 피에르 왕의 모습이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김세진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어느 날부터 양들이 하나둘 사라지자 아빠는 소년에게 양들을 맡기고 늑대를 잡으러 나선다. 소년은 양들을 잘 돌보다 그만 아빠와의 약속을 잊고 양들과 숲으로 들어간다. 갑자기 늑대가 나타나고 소년은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지만 마을 사람들이 왔을 때는 늑대가 사라져서 소년은 거짓말쟁이가 된다. 소년은 결국 스스로 총 쏘는 법을 익혀 늑대를 잡으러 가고 숲에서 만난 소녀를 도와 늑대를 잡게 된다. 우리가 알고있는 <양치기 소년>과 <빨간 모자>이야기가 섞여서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진행된다. 마을 사람들에게 거짓말쟁이라는 오해를 받게 된 소년은 실망하지 않고 용기를 내 직접 늑대를 잡게 된다는 모험 이야기다. 숲에서 만난 빨간 망토 소녀가 등장하여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강한 선과 다양한 색감의 그림들은 각 장면의 위급한 상황들을 효과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다.
조이스 시드먼 글, 패밀라 자가렌스키 그림 | 살림어린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색깔 이야기이다. 우리가 흔히 인식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각 계절 안에는 대부분의 색깔이 어우러져 존재하고 있는데 이를 자연과 사물에 대한 묘사로 들려준다. 전체적인 구성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순서대로 각 계절별 정취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색깔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인데 글이 리듬감 있는 동시로 씌어졌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색깔과 세상에 대한 편견을 깨어주는 책이다.
황번레이 글, 그림 | 해와나무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주인공 샤오페이가 친구들과 함께 시장 구경을 갔다가 한 친구로부터 “너, 저기서 복숭아 하나 집어올 수 있어? 못하겠지? 겁쟁이!” 라고 놀림 받게 된다. 샤오페이는 몰래 복숭아를 집어 오는 행동이 도둑질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겁쟁이라고 놀림 받는 것이 싫어 고민한다. 그러다가 용기를 내어 과일 가게 아저씨에게 복숭아를 달라고 말씀드리고 복숭아를 얻는다. 샤오페이는 정직하게 얻은 복숭아를 친구들에게 보여준다.
유계영, 지경화 글, 윤희동 그림 | 휴이넘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이호는 여름 방학 때 찍은 사진을 보고 전학을 간 민지를 떠올리며 사진에 민지 얼굴을 그려 넣는다. 그때 갈매기가 푸드덕 머리 위로 날아오르면서 어느새 이호의 눈앞에 민지와 함께한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여름 바다에서 민지와의 예쁜 추억이 새록새록 다시 생각난다. 환하게 웃으며 달려오던 민지의 모습이 이호에게는 사진보다 더 생생하게 남아 있다. 그림 속 사람들을 보며 여름 바다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제리 핑크니 글, 그림 | 열린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꼬꼬닭 빨강이는 밀알을 심고, 싹이 나는 밀을 돌보고, 밀을 거두어 그 밀로 빵을 굽는다. 그 과정에서 빨강이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아무도 도와주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맛있는 빵이 구워지자 친구들은 빵을 나누어 달라며 찾아온다. 빨강이는 병아리들과 빵을 나누어 먹으며 어떤 대가를 얻기 위해서는 노력이 있어야 함을 알려 준다.
이승호 글, 김고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학습 그림책
마실을 나갔다가 호통 아저씨를 만난 오누이는 구덩이에 똥을 누라는 아저씨의 성화에 마지못해 똥을 눈다. 호통 아저씨는 그 위에 호박씨를 뿌린다. 그러자 여름에는 애호박이, 가을에는 누런 늙은 호박이 주렁주렁 열리고 호통 아저씨는 호박을 오누이에게 나누어 준다. 오누이가 어른이 되어도 호통 아저씨의 나눔은 계속 된다. 오누이의 똥을 먹고 자란 호박들이 다시 오누이를 자라게 한다는 이야기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생이라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으며 호통 아저씨가 호박을 나누어 주는 모습에서 나눔의 즐거움도 엿볼 수 있다.
박정선 글, 이수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과학우주
한 아이가 낮부터 밤까지 오빠, 고양이와 놀면서 빛과 그림자의 특징을 이해한다. 숨바꼭질, 조명 놀이, 그림자 만들기 등을 통해 주변에서 일어나는 과학 현상에 호기심을 느끼고 과학의 즐거움을 발견한다. 또 직접 놀이를 따라해 보면서 빛과 그림자의 관계를 체험할 수 있다.
쉴러디르 글, 그림 | 파란하늘
6세 7세 학습 그림책
장애가 있는 아이가 자신을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어린이들이 장애가 있는 친구에게 질문을 하고, 자신의 마음을 말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존재 자체로도 모두가 소중하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마리사 루에다 글, 그림 | 영교출판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동물 친구를 만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생쥐 두 마리의 이야기다. 둘은 친구를 찾기 위해 절벽을 오르고, 바위 사이에서 점심을 먹기도 하지만 결국 친구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간다. 하지만 바로 옆에 있는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원하는 것은 가까이 있음을 깨닫는다.
우메다 요시코 글, 우메다 ?사쿠 그림 | 우리교육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한 아이가 놀다가 우연히 장수잠자리를 발견하지만 잡는 게 만만치 않다. 결국 아이는 자신이 '풀'이 되기로 마음먹고 옷을 모두 훌러덩 벗은 채 손을 들고 서 있다. 잠자리는 아이를 한 포기의 풀이라도 되듯 공중으로 낚아채 훨훨 날아간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된 듯한 상상의 세계가 맑은 수채화와 어우러져 있어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몽환적 느낌을 자아낸다.
클라라 벌리아미 글, 그림 | 미래아이
6세 7세 그림책
싫어 공주 펄은 밥 먹기도, 세수하기도, 옷 입기도 전부 다 싫다고만 한다. 싫어 공주 펄이 자기와 같은 행동을 하는 말썽쟁이 곰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과정이 담겨 있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이야기가 흥미롭다.
패티 로벨 글, 데이비드 캐트로 그림 | 문학동네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몰리는 땅꼬마에 뻐드렁니, 괴상한 목소리를 가졌다. 하지만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언제나 씩씩하다. 몰리는 어디서나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 주고, 친구들은 그런 몰리를 좋아한다. 외모와 성격에 불만이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이야기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제마스티안 메쉔모저 글, 그림 | 책내음
6세 7세 그림책
하늘에서 떨어진 달님을 소재로 다양한 상상을 펼치는 이야기이다. 집 앞에 떨어진 둥글고 노랗고 커다란 것을 달님으로 생각한 동물들의 여러 가지 반응과 그 달님을 원래의 자리로 돌려보내기 위해 협동하는 모습이 정겹다. 이야기가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다람쥐의 걱정을 담은 내용이 읽는 재미를 더 한다.
드류 데이월트 글, 올리버 제스퍼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학습 그림책
어느 날 대니는 12색 크레용들로부터 편지를 받는다. 그 편지에는 12색 각자마다의 불만과 요구 사항이 적혀 있다. 대니는 지금까지 그냥 색을 칠해왔을 뿐이었다며 당황해하지만 곧 모든 크레용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이제 대니는 색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채색하여 한 장의 그림을 완성한다. 선생님께는 아주 멋진 그림이라고 칭찬 하시며 100점을 주신다. 12색 크레용들이 털어놓는 고민을 듣다 보면 우리들이 색에 대해 갖고 있는 고정관념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데 주인공 대니가 이 고정관념을 넘어서서 완성한 한 편의 멋진 그림을 마주하노라면 창의력의 중요함을 새삼 깨닫게 된다. 재치있는 글과 순수한 그림 덕분에 기분좋게 읽을 수 있는데 당장 한 편의 크레용화를 그려보고 싶은 마음도 들게 한다.
김한민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여러 종류의 신기한 양서류들이 등장하는 아이의 환상적인 꿈이야기가 펼쳐진다. 온동네가 잠기는 홍수 꿈에는 얼떨떨한 호랑이도롱뇽이 등장하고, 체스 꿈에서는 똑똑한 우파루파와 체스를 둔다. 베개 꿈에서는 보라개구리와 연못 여행을 떠나고 자장가 꿈에서는 아기 도롱뇽들에게 조근조근 자장가를 불러 준다. 아이는 꿈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도롱뇽, 개구리들과 신비한 체험을 하며 오늘은 또 누굴 만날지 기대한다.
로지 디킨스, 사라 코톨드 글, 거스 고든 그림 | 토토북
6세 7세 예술
다양한 방법으로 그리고 표현하는 활동들을 소개해주는 책이다.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서 낙서하듯 그리고 동그라미, 세모, 네모처럼 간단한 모양을 이용해서 다양한 동물도 그린다. 색칠을 하는 다양한 방법도 소개하고 화려한 색, 빨간색, 파란색의 느낌과 표현 방법도 다양하게 보여준다. 간단한 판화 만들기 방법과 종이로 오려 붙이기, 찢어서 붙이기,폐품으로 만들기 등이 소개되어있다. 이 책은 아이들이 그리거나 만들기를 시작할 때 표현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상상력을 발휘해 낙서하듯 그리고 다양한 재료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현해내는 법을 알려준다. 더불어 다양한 기법을 사용한 화가의 작품들도 소개하여 이해를 돕는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설명과 따라하기 쉬운 방법들을 소개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준다.
강경수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프리카 초원에서 여러 동물들이 제각각 하루를 시작한다. 그런데 속이 안 좋은 코끼리가 참고 참다가 커다란 방귀를 뀌고, 그 주변에 있던 동물들이 일제히 날아간다. 무게 순서로 가장 무거운 코뿔소를 시작으로, 사자, 개미핥기, 개코 원숭이, 다람쥐 순으로 간신히 멈추면서 일상으로 돌아간다. 가장 가벼운 개미는 계속 날아가다가 코끼리 콧속으로 다시 들어가고, 코끼리는 또다시 재채기를 한다. 다시 그 재채기에 코뿔소가 하늘로 날아오른다. 코끼리가 무심코 뀐 커다란 방귀 하나로 평화롭던 초원의 일상이 깨진다. 코뿔소, 사자, 개미핥기, 개코 원숭이, 다람쥐, 개미까지 모두 방귀에 영향을 받아 하늘로 날아갔다가 서서히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다. 거센 방귀 바람에 일상이 깨졌지만 어떤 동물도 코끼리에게 화를 내거나 원망하지 않는 모습을 통해 동물들의 여유과 자연에서의 조화로운 삶을 유쾌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김진철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용기희망 그림책
씨앗에서 방금 태어난 새싹 하나가 자신이 진짜 나무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지 상상한다. 떡갈나무처럼 큰 나무가 되어 벌레들을 견디고, 꽃향기로 세상을 가득 채우고, 아이들에게는 그늘과 열매를 주고 싶어 한다. 다른 나무들과 친구가 되어 숲을 이루고 가을에는 단풍을 떨어뜨리는 소리를 내고, 겨울에는 잠시 사라진다. 다시 봄이 되면 새순을 틔워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 한다.
비벌리 도노프리오 글, 바바라 매클린톡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커다란 집에 사는메리와 그 집 안의 작은 집에 사는 생쥐의 이야기이다. 비슷한 점이 많은 메리와 생쥐는 우연히 눈을 마주치고 인사를 나눈다. 시간이 지나 메리의 딸과 생쥐의 딸도 같은 상황을 겪게 되는데, 같은공간에서 일어나는 다른 이야기가 흥미롭다.
카츠야 카오리 글, 그림 | 봄봄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나는 유치원에서 메추라기 한 마리 얻어와 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기른다. 산이는 카리스마가 있고 작지만, 위엄 있으며 야성도 지녔다. 어느 날 산이는 고양이와 싸우고 한쪽 다리를 잃어버린다. 이런 산이는 보고 나는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엄마 산이를 상처를 소독하고 약도 바르고 붕대를 감아 준다. 다행히 산이는 파닥거리고 건강해지지만, 한쪽 다리로는 서지 못한다. 주인공 나는 작은 메추라기 산이를 기르면서 마치 동생을 돌보듯이 정성과 사랑으로 기른다. 또한, 산이가 다리를 잃게 되자 너무 걱정스러워 심장이 멎을 것만 같은 따뜻한 마음과 엄마와 같이 산이를 돌보는 나의 아름다운 마음은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할 것이다. 요즘 반려 동물들이 많이 유기되고 있다는 점에서 반려 동물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가져볼 수 있다.
나딘 브룅코슴 글,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어느 날, 언덕 위에 혼자 살고 있는 큰 늑대에게 작은 늑대가 다가온다. 둘은 같은 시간을 보내고, 운동을 하고, 열매도 먹으며 함께 지낸다. 처음과는 다르게 마음이 조금씩 변하는 것을 느끼며, 친구라는 관계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초 신타 글 | 창비
6세 7세 그림책
원숭이는 낮잠을 자고 있는 코끼리 엉덩이에 무언가를 그려 놓는다. 그 후, 주위 동물 친구들은 코끼리를 보고 깜짝 놀라 도망을 간다. 어린이들은 코끼리의 엉덩이를 보며 놀라는 동물들의 모습과 단순하지만 강렬한 그림에서 재미와 웃음을 느낄 것이다.
이동태 글, 박일구 그림 | 꿈터
6세 7세 예술 그림책
어느 작은 나라에 살고 있는 작은 구름은 바람을 타고 떠다니다가 고운 색깔비를 뿌려 준다. 봄이 되면 분홍비, 여름이 되면 녹색비, 가을이 되면 주황비를 뿌려 주어 조그만 나라 사람들은 언제나 행복했다. 그러던 어느날 사람들은 지루하다며 두 가지, 세 가지 색깔을 섞어서 비를 내려 달라고 부탁한다. 그 결과 추운 겨울을 맞이한 사람들은 후회하고 작은 구름에게 애원하여 분홍비가 내리면서 다시 따뜻한 봄을 맞이한다.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환상적인 내용의 동화이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 색깔이 정해져 있고 각각의 색깔이 꽃도 피게 해주고, 풀과 나무도 쑥쑥 자라게 하며, 열매도 탐스럽게 익게 해준다는 설정이 재미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작은 나라의 작은 사람이 등장하고 작은 구름이 색깔비를 내려 준다는 내용도 친근하다. 동화를 읽으며 행복과 감사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
노정임 글, 안경자 그림 | 웃는돌고래
6세 7세 예술 그림책
색깔 이름 배우는 재미에 빠져 있는 초롱이는 얼른 자라는 엄마의 재촉에도 잠이 안 온다며 방안 물건들을 둘러본다. 화분의 풀을 보고 자연 속에 있는 초록색을 떠올리고, 빨간 물고기를 보고 빨간 동식물을 떠올린다. 역시 노란 기린 인형, 파란 새 장식, 흰 토끼 인형을 보고도 마찬가지다. 색깔들과 신나게 놀던 초롱이는 졸리기 시작하고, 검정색이 방안에 가득 모이자 드디어 잠든다. 초롱이는 잠자리에 들기 전 마음껏 상상하며 색깔을 찾아 논다. 초롱이의 색깔들은 모두 자연에서 온다. 파랑새, 노란 기린, 초록 풀, 분홍 돌고래까지 마음껏 자연을 즐긴 초롱이는 검정색이 방안 가득 모이자 잠든다. 아이들이 색 이름을 단순히 외우는 것 이 아니라 일상생활과 자연 속에서 여러 가지 색깔을 떠올리며,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색깔의 느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품이다. 색깔은 색이 주는 고유한 느낌과 정서적인 효과가 있다. 이 책은 색깔들과 실컷 논 뒤 잠자리에 드는 초롱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색감을 경험하여 색이 주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수채화로 투명하고 맑은 삽화가 다양한 자연의 색을 잘 드러내어 편안하고 부드러운 안정감을 준다. 책 뒤에 함께 읽는 어른들을 위해 색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베드타임 북으로서의 기획의도도 담고있다.
잔니 로다리 글, 발레리아 페트로네 그림 | 파랑새
6세 7세 예술 그림책
물감 살 돈도 없을 정도로 가난한 화가가 있다. 자기 머리카락으로 붓을 만들고, 물감을 얻기 위해 이곳저곳 돌아다닌다. 하늘을 그리려고 파란색 주인을 찾아가고, 해바라기를 그리기 위해 노란색 주인을, 그 밖에 초록색과 갈색 주인을 찾아가지만 아무도 화가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결국 자신의 상처 난 손가락에서 빨간색을 얻어 그림을 그린 화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다. 우리는 행복을 먼 곳에서 찾는 경향이 있다. 이 작품은 가난한 화가가 물감을 찾는 과정을 통해 행복은 먼 곳이 아니라 자기 주변에 있음을 깨닫게 한다. 남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색깔을 행복에 비유한 점이 돋보인다. 아이들이 이 점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자기 주변의 색을 가지고 색깔의 느낌도 이해하며, 그리고 싶은 것을 화가처럼 마음껏 그리면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승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다양한 자연의 색을 그림책에 표현했따. 우주를 담은 밤하늘, 햇빛 속에서 빛나는 세상의 색, 빨랫줄에 걸린 여러 색의 옷, 길 위의 빨간 자동차 등 빛을 따라 변화하는 색깔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자연의 색을 간결하게 표현한 장면과 리듬감이 느껴지는 글은 어린이들이 색의 이미지를 느끼고 이해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미리엄 모스 글, 조안나 모클러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그림책
틸리는 점무늬를 좋아해서 침대, 잠옷, 슬리퍼까지 온통 점무늬이다. 어느 날 쌍둥이 오빠 토비가 수두에 걸려 몸에 빨간 점이 생기자 틸리는 토비를 몹시 부러워한다. 점무늬를 좋아하는 엉뚱한 틸리의 모습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떠올리며 틸리의 심리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토비의 몸에 생긴 빨간 점을 통해 수두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퍼시 래빗 글, 라이마 그림 | 고래이야기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소미는 쇠똥구리들을 위해 똥가게를 열기로 한다. 그리고 여기저기 동물들의 똥을 구하러 다닌다. 여러 동물들의 똥을 보며 동물들의 습성과 생태, 건강에 따라 변하는 동물의 똥의 상태를 알 수 있다. 또 동물들을 배려하고 나눌 줄 아는 소미의 마음도 느낄 수 있다.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많은 것을 가진 제레미는 아무것도 없는 아이 샘에게 끊임없이 자신이 가진 것을 자랑한다. 하지만 샘은 별 반응 없이 위험에 처한 제레미를 도와주고, 함께 놀아 줄 뿐이다. 샘이 갖고 있는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며 그림 속에 숨어 있는 기발한 장면들을 찾아보는 것이 재미있다.
김슬기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생쥐가 우연히 빨간 줄 하나를 줍는다. 무얼 할까 고민하던 생쥐는 줄넘기를 하지만 줄이 짧다. 생쥐 곁으로 오리, 원숭이, 양, 곰, 코끼리 등 친구들이 모이고 각자 가지고 있는 다양한 끈들을 이어 갈수록 점점 긴 줄이 만들어 진다. 긴 줄이 완성되자 모두 다 신 나게 줄넘기를 한다. 또 줄이 보이고, 그 줄을 따라가자 수박 한 덩이가 있어서 다함께 수박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워한다. 줄 하나로 동물들이 제각각 다르지만 함께 힘을 모아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친구들 간의 협동과 놀이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반복 구성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문장을 최소화하여 그림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판화로 작업한 그림임에도 풍부한 색상과 표현력이 좋다.
김미혜 글, 박해남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그림책
콩벌레의 특징을 소재로 한 그림책이다. 콩벌레는 건드리면 몸을 동그랗게 말아 콩인 척한다.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더듬이와 발을 내밀어 몸을 펴는 콩벌레는 까만 오디를 닮았다. 특징을 잘 살려 그린 콩벌레의 표정과 다채로운 흉내말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마츠오카 다츠히데 글 | 달리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뱀돌이는 다른 동물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 하지만 동물들은 뱀이 무섭고 징그럽다며 피하기만 한다. 뱀돌이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한다. 친구를 위한 뱀돌이의 배려와 희생이 사랑스럽다.
이선미 글, 그림 | 글로연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머리에 껌이 붙어 머리를 빡빡 민 분희는 새 동네로 이사를 간다. 이사 간 동네 골목에서 아이들이 고무줄놀이를 하고 있자 분희도 같이 놀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 맴돌고, 아이들도 분희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다며 그저 저희들끼리만 이야기한다. 아이들의 말에 상처 받은 분희는 다음 날 머리띠를 하고 나와 다시 아이들이 노는 것을 구경하고, 영아의 인사와 도움으로 고무줄놀이를 함께 하게 된다. 이사 온 분희는 자신의 짧은 머리와 거꾸로 신은 신발에 대해 말하는 동네 아이들에게 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함께 놀고 싶었던 분희는 다음날도 아이들 주변을 맴돌고, 영아의 도움으로 깍두기가 되어 고무줄놀이를 하게 된다. 이 책은 아이들의 말 한마디에 아픔을 겪는 `나` 분희와 이사 온 아이에 대한 관심보다는 놀이에 더 바쁜 `우리`들의 오해와 갈등, 화해의 과정을 서로의 입장에서 따뜻한 그림으로 보여준다. 이 작품은 이사 온 분희의 시선과 ‘우리’들 중에서 영아의 시선 두 가지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가운데에서 하나의 결말로 만나는 독특한 구성을 갖고 있다.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서 분희의 감정, 그리고 새 친구를 만났을 때 아이의 감정을 함께 들여다보며 다른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신경아 글, 혜경 그림 | 키즈엠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살구나무 아래에서 놀다 하나와 다툰 보미는 집으로 가서 혼자 놀지만 재미있진 않고, 자꾸 하나가 궁금해진다. 하나도 집에 돌아와 엄마만 졸졸 따라다니다 잔소리를 듣고 혼자 놀지만, 보미가 뭐할지 자꾸 궁금하다. 혼자 있는 게 재미나지 않던 하나는 보미에게 줄 꽃목걸이를 만들고, 보미는 인형 두 개를 가지고 살구나무로 간다. 하나와 보미는 서로 화해를 하고 다시 사이좋게 논다. 보미와 하나는 서로 다툰 뒤 각자의 집에 돌아가 혼자 놀지만 재미있지 않다. 서로에 대한 생각만 자꾸 날 뿐이다. 둘 다 화해하기 위해 인형과 꽃목걸이를 준비하고 함께 놀던 나무 아래로 달려간다. 이 작품은 아이들이 다툰 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고, 먼저 다가가 화해를 청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도와준다. 아이들의 다툼, 우정과 화해를 담은 그림책이다. 유아 시기에 친구와의 놀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놀이 중에 사소한 일로 다투고 화해하면서 사회성을 배운다. 이 작품은 다툼의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갈등과 화해를 그리고 있어 공감을 준다.
아야노 이마이 글, 그림 | 느림보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혼자 사는 곰 브라운 아저씨에게 멋진 모자가 있다. 어느 날, 딱따구리 한 마리가 아저씨의 모자에 구멍을 뚫고 둥지를 짓는다. 심지어 딱따구리는 다른 새들까지 초대하고, 아저씨의 모자는 쑥쑥 자란다. 아저씨는 모자를 뽐내고, 새들과 함께 바닷가를 놀러간다. 가을이 되자 새들은 멀리 날아가 버리고, 슬퍼하던 아저씨는 겨울잠을 잔다. 봄이 되자 모자는 키 큰 나무가 되었고, 새들은 다시 아저씨를 찾아온다. 늘 혼자인 브라운 아저씨에게는 모자 하나가 있다. 어느 날 그 모자에 딱따구리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아저씨는 싫어했지만 새들은 계속 날아오고 모자도 점점 자란다. 가을이 되자 새들은 다 날아가고 실망한 아저씨는 자신을 위로하며 매일 새들의 식사를 준비한다. 겨울잠에 든 아저씨가 깨어보니, 모자는 어느새 쑥 자라 우정 나무가 된다. 주인공 곰을 통해 친구 사귀는데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의 외로움을 위로하는 작품이다.
이금희 글, 그림 | 느림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떠나려고 하자 건물들이 올해는 자신들이 휴가를 갈 거라며 가로막는다. 경복궁, 63빌딩, 아파트, 공장, 회사들 모두 난리법석이다. 주유소 때문에 사람들은 결국 길을 비키고 건물들은 휴가를 떠난다. 도시에 사람들만 남았지만 세상은 금세 신나는 놀이터가 된다. 휴가를 마친 건물들이 돌아오고 도시는 한결 시원해진다. 일 년이 지난 다음 해 여름 사람들이 휴가를 가려 하자 이번엔 자동차가 가로막는다. 더운 여름 사람들은 답답한 도시를 떠나 휴가를 간다. 그런데 이번에는 건물들이 가겠다고 사람들을 가로막는다. 건물들이 휴가를 떠나 사람들만 남지만 오히려 도시는 탁 트인 놀이터가 된다. 휴가에서 돌아온 건물들 덕분에 도시는 더 생기가 넘친다. 이 책은 작가의 유쾌한 상상력을 통해 사람들이 꿈꾸는 싱그러운 도시의 모습을 맛볼 수 있게 한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삽화도 주제를 잘 살리고 있는 작품이다. ‘수많은 건물들도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고 싶지 않을까?’ 라는 작가의 상상이 기발하다. 건물과 자동차를 의인화하여 사람들과의 대립을 보여준 점이 재미를 더한다. 주변 대상에 대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책이다
루스 크라우스 글, 모리스 샌닥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나는 나만을 위한 집을 안다.그 집은 모든 것이 특별하며 물건의 용도도 내가 정하기 나름이다.나는 그 집에 내가 사랑하는 모든 동물들과 거인을 데려간다.그곳에서 나는 동물들과 비밀 이야기도 하고 하고 싶은 모든 일들을 맘껏 한다.심지어 평상시에는 혼나던 행동에 대해서도 아무도 그만하라고 말하지 않고 오히려 `또 해!`라고 말해준다.그 집은 내 머릿속 한가운데 쏙 들어 있다. 노랫말 형식의 글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리듬감이 살아 있는 책이다.1953년에 출간되었지만 그림책의 고전답게 요즘 읽어도 어색하지 않다.기본적으로 어린 소년이 머릿 속으로 상상한 집을 표현하고 있는데 아무도 그만하라고 말하지 않는 집,아이의 모든 소원이 이뤄지는 집이 상상의 즐거움을 전해준다.아이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격려해 주고 싶은 부모님들이 읽어도 좋겠다.
이시즈 치히로 글, 야마무라 코지 그림 | 천개의바람
6세 7세 학습 그림책
딸기, 키위, 바나나가 수영하러 가자고 하지만 수박은 거절한다. 바닷가로 간 키위는 튜브를 끼고 물에서 놀고, 바나나는 빙수를 일곱 번이나 사먹는다. 거북이에 물린 귤, 할아버지를 찾는 망고, 해산물과 빵을 구워 먹는 파파야네 가족, 망고와 자두의 씨름 한 판 등 바닷가에서는 다양한 모습으로 휴가를 보낸다. 딸기가 딸꾹질을 하다가 들고 있던 음식이 쓰러지자 뒤늦게 나타난 수박이 꿀꺽 받아먹는다. 무더운 여름날 바닷가 여행을 떠난 과일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튜브를 탄 키위, 빙수를 일곱 번이나 먹는 바나나, 복잡한 바닷가에서 할아버지를 찾는 망고, 거북이에게 물린 귤, 서로 부딪친 밤과 비파, 바비큐를 즐기는 파파야 등 독특한 특성을 드러내며 과일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절레절레, 키득키득, 파삭파삭 뱅글뱅글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하여 읽는 재미를 준다.
김남길 글, 그림 | 바우솔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물고기 모양의 잠수함을 타고 온가족이 바다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잠수함에 구멍이 나고 산소도 떨어지는 문제가 생기지만 다행히 물고기들의 도움으로 여행을 계속하게 된다. 용궁으로 가서 용왕님에게 바다 이야기도 듣고 인어 가족도 만나고 커다란 물고기 뱃속에서 들어가 쉬었다가 더 깊은 바닷속에 살고 있는 신기한 물고기들도 만난다. 바다가 정말 놀라운 곳이라고 느끼며 집으로 돌아온다. 바다 여행을 떠난 가족들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알록달록한 다양한 물고기들도 만나게 되고 동화 속에서 들어 본 신비한 용궁 구경도 하게 된다. 엄마 인어와 귀여운 아기 인어들도 만나게 되는 바닷속 모험이 흥미롭다. 그러다 아이들은 더 깊은 바닷속도 궁금해지고 아주 먼 옛날 바다의 모습이 땅이었다는 놀라운 사실도 알게 해준다. 선명한 색감의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아리안나 스퀼로니 글, 알바 마리나 리베라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할아버지, 할머니만 사는 시골집은 늘 우중충하고, 집 안에 비까지 들어온다. 헌 스타킹과 지팡이로 여기저기 손봐도 역부족이다. 여름이 되자 아이들이 놀러오면 시골집의 분위기가 발고 화사하게 달라진다. 지난여름 아이들이 그린 그림 기왓장들 덕분에 시골집에 알록달록 비가 내리며 생기가 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아이들의 여름 추억이 컬러풀한 색깔로 화사하게 빛을 드러내는 따뜻한 작품이다.
윤구병 글, 정지윤 그림 | 휴먼어린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여름에는 햇볕이 참 뜨겁다. 그래서 모두 시원한 옷을 입는다. 곡식들도 쑥쑥 자라고 과일들도 많이 난다. 감자, 수박, 참외가 대표적이다. 그래도 여름하면 뭐니뭐니해도 수영이다. 멱을 감으러 가면 그렇게 재밌다. 여름에는 날씨가 불안정해서 갑자기 소나기도 잘 온다. 곤충채집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봉숭아 물도 들이고 모깃불 아래에서 잠을 자기도 한다. 얼굴은 까맣게 타지만 그래도 여름이 좋다.
레베카 패터슨 글, 그림 | 아이맘
6세 7세 학습 그림책
수영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신나게 물속으로 뛰어드는 아이들을 바라본다. 아이는 물고기 지느러미, 비늘, 꼬리가 있어야 헤엄칠 수 있을 거 같다. 그런데 친구들이 신기한 이야기를 해준다. 수영장 깊은 곳에 큰 구멍이 있고 수영을 잘하면 그 구멍을 통해 땅 밑으로 헤엄쳐 바다까지 가서 놀다 온다는 것이다. 수영을 잘 하고 싶어진 아이는 드디어 용기를 내고 수영 수업을 훌륭하게 해낸다.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의 걱정과 설렘으로 시작하여 아이다운 상상력으로 수영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차츰 적응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물고기가 되어 자유롭게 수영하는 모습도 상상해보고 수영장 깊은 곳에 뚤려있는 구멍을 통해 땅밑으로 수영을 하고 바다까지 가는 상상도 하다 보니 수영을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용기를 내게 되는 모습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누구나 처음 시도해보는 일에는 두려운 마음을 갖게 된다. 수영장에 도착했을 때 어색하게 옷을 갈아입던 아이가 어느덧 수영 수업을 잘 마치고 자신감을 갖게 되는 모습을 보며 책을 읽는 아이들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를 갖게 된다.
허은순 글, 이정현 그림 | 은나팔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어느날 농부는 수박밭에서 아주 커다란 수박을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온다. 농부는 어머니 생각이 나서 수박을 형님댁에 갖다 드리고 어머니는 아기 낳을 때가 된 막내딸에게 수박을 준다. 막내딸은 그 수박을 또다시 외롭게 지내는 띠엔에게 준다. 결국 수박은 앞이 안 보이는 어머니를 모시는 삼식이네와 동네 동물들이 나누어 먹게 되고 그 다음 해 여름에는 집집마다 커다란 수박이 열린다. 어느 농촌마을에 아주아주 커다란 수박이 발견되면서 재미있는 소동이 벌어진다. 커다랗고 먹음직스러운 수박을 보고 군침이 돌지만 마을 사람들은 서로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의 이웃에게 수박을 전해준다.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고 나누려 하는 마음들이 따뜻하게 다가온다. 점토와 종이로 만들어진 인형을 사진으로 찍어서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들은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줄리아 롤린슨 글, 티파니 비키 그림 | 느림보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날, 페르디는 훌쩍훌쩍 울고 있는 토끼를 발견한다. 토끼는 노래를 잘 하지 못하는 것이 속상해서 울고 있었다. 페르디는 토끼를 도와주려고 새, 개구리, 귀뚜라미를 찾아가 노래하는 방법을 배우지만 토끼는 노래를 잘할 수 없다. 페르디는 슬퍼하는 토끼에게 깡충깡충 뛰기는 친구들 중 토끼가 최고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토끼를 위해 공연을 준비하고 다른 친구들도 다함께 공연을 즐긴다. 어느 여름날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던 페르디와 동물 친구들이 자신은 아무것도 못한다고 슬퍼하는 토끼를 도와주기 위해 나서는 따뜻한 우정이 담겨있는 동화이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깨닫게 된 토끼는 다른 동물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하게 되고 친구들 모두 즐겁고 멋진 여름밤을 보낸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그려진 숲속 풍경과 귀여운 아기 동물들의 모습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구스티 글, 그림 | 바람의 아이들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기다리던 휴가가 시작되자 파리는 가방, 선크림, 수건, 물놀이 공까지 완벽하게 챙겨서 수영하러 떠난다. 도착해서 다이빙도 하고, 노래하고 춤추며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다.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천둥소리가 들리자 엄청나게 커다란 것이 파리를 향해 떨어진다. 갑작스런 폭풍우 속에서 파리는 간신히 빠져 나오고, “엄마, 엄마! 나, 다 했어!”라는 소리가 들린다. 파리는 다시는 수영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여름을 대표하는 해충인 파리가 여름 휴가를 떠난다는 기발하고 유머러스한 설정으로, 배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사용한 단순한 그림이 독특한 작품으로, 파리의 휴가 사건을 기발한 반전으로 유쾌하게 담고 있다
허은순 글, 박정완 그림 | 은나팔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어느 봄날 할머니와 보람이는 정성껏 씨앗을 뿌려 매일 정성껏 돌보며 씨앗이 깨어나 싹이 나길 기다린다. 지루한 기다림끝에 싹이 돋아나고 보람이는 땅이 거대한 마법 상자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보람이는 유리 씨앗을 심게 되고 멋진 일이 일어나길 기다린다. 날마다 기다려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실망하던 보람이는 어느날 잠에서 깨어나보니 예쁘게 피어 반짝이는 유리 씨앗을 발견하고 기뻐한다. 버들개지가 간지럼을 태우는 봄날, 할머니는 마당에 씨앗을 뿌린다. 씨앗을 뿌리는 걸 처음 보는 보람이에게 할머니는 잠든 씨앗을 깨우고 있다고, 씨앗이 깨어나면 예쁜 꽃을 피울거라고 하신다. 모든 것이 신기하게 느껴지는 보람이에게 돋아난 싹은 마법에 가까운 신비로운 일이었다. 보람이는 아이다운 상상력으로 유리조각을 심고 멋진 유리 씨앗을 갖게 되는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주변에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솟아오르는 봄이 되면 아이들도 한번쯤 씨앗을 뿌리고 키우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생명이 피어나고 자라나는 것을 지켜보는 과정들이 충분히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이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주인공 보람이의 행동에 공감하며 함께 가슴 졸이고 유리 씨앗이 피어나기를 기다리게 되고 주변의 식물들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존 버닝햄 글, 그림 | 토토북
6세 7세 학습 그림책
언덕 꼭대기에 사는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는 도시락 바구니를 들고 소풍을 간다. 언덕 아래에서 만난 양이랑 돼지랑 오리도 함께 소풍 도시락을 먹기로 하고 함께 떠난다. 가는 길에 황소가 쫓아오자 숲 속에 숨어 황소를 따돌리고 바람에 날아간 양의 모자는 나무 위에서 찾는다. 돼지가 언덕 아래로 떨어뜨린 공도 찾고, 오리가 잃어버린 목도리도 찾으며 드디어 소풍 도시락 먹기 좋은 곳을 찾아낸다. 존 버닝햄 특유의 자유로운 선과 밝고 화사한 색감으로 소풍의 설렘과 즐거움을 잘 표현한 그림책이다. 소풍 도시락 먹기 좋은 곳을 찾아 다니다 양과 돼지와 오리는 각자에게 소중한 물건들을 잃어버린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동물 친구들과 함께 물건들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느끼게 된다. 숲 속을 둘러보며 뛰어놀고 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이 푸근하게 느껴진다.
존 버닝햄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줄리어스네 가족은 한자리에 앉아 아침을 먹고있다. 그러나 점심 때가 되자 줄리어스는 자기 방에 작은 집을 만드느라 같이 점심을 못 먹는다고 한다. 저녁 식사때는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구멍을 파는 중이었고 다음날 아침에는 낙타를 타고 이집트 나일 강 근처로 여행을 간다. 또 아프리카로 떠나 하마도 만난다. 겨울이 긴 러시아까지 다녀온 후 줄리어스는 집으로 돌아와 엄마 아빠와 함께 저녁을 먹는다. 식사 시간마다 엄마는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 줄리어스를 부르지만 자신만의 상상에 푹 빠진 줄리어스는 함께 식사를 할 수 없다. 처음엔 자기 방에 작은 집을 짓더니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구멍을 파고 이집트와 아프리카, 러시아, 티베트까지 신나는 여행을 떠난다. 끝없이 펼쳐지는 상상의 세계가 흥미롭다. 아이가 여행을 마치고 함께 식사를 하기까지 기다려주는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다.
데이비드 위스너 글, 그림 | 미래아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1999년 5월 11일 홀리는 채소 씨앗을 심은 화분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실험을 한다. 6월 29일 로키 산맥에서 한 등산객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대한 순무를 본다. 온 나라 하늘이 여러 가지 커다란 채소들로 뒤덮인다. 이 사건은 텔레비전 특보로 방송되고 홀리는 이 채소들이 자기가 심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같은 날 우주선에서 외계인 보조 요리사의 실수로 채소들이 밖으로 지구로 떠내려가는 일이 벌어진다. 커다란 채소들이 하늘을 뒤덮는다는 작가의 기발한 상상을 초현실적인 그림에 자연스럽게 담은 작품이다. 칼데콧상을 여러 번 수상한 미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 데이비드 위즈너의 작품으로, 작가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유머가 돋보인다.
존 버닝햄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마리 일레인네 집에 있는 말콤이라는 고양이는 밤마다 외출했다가 아침이면 돌아온다. 어느 여름날 밤 마리 일레인은 멋진 옷과 모자로 근사하게 차려입은 말콤과 꼬마 노먼과 함께 고양이들의 파티에 가게 된다. 쫓아오는 개들을 따돌리고 지붕 꼭대기에 이르자 파티가 시작되었다. 엄청나게 많은 고양이들과 춤도 추고 게임도 하고 여왕에게 선물도 받고 날이 밝기 전에 돌아온다. 밤마다 외출하는 고양이를 보며 고양이들이 어디를 갈지 궁금해하는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그 고양이를 따라 비밀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잘 표현해준 그림책이다.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펼쳐지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밤의 파티는 다양한 재료와 콜라주 기법으로 색다르고 멋진 분위기를 보여준다. 책을 읽는 아이들도 함께 신비로운 비밀 파티를 즐기게 된다.
후쿠다 이와오 글, 그림 | 아이세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형은 동생과 잘 놀아 주면서도 동생이 울면 놀리고 아빠한테 혼나 울고 있을 때는 휴지를 갖다 주기도 한다. 형은 아빠나 엄마보다 큰소리도 많이 치고 친절하지도 않다. 그래도 형은 무엇이든 잘하는 것 같고 대단해 보인다. 부모님이 자식을 사랑하는 모습은 무조건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형제나 자매는 서로 싸우기도 하고 염려해주고 대화하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 그림 | 미래아이
6세 7세 학습 그림책
까다로운 치과 의사 비보 씨는 어느날 이가 아픈 할머니를 치료하고 무화과를 받는다. 할머니는 꿈이 진짜로 일어나게 되는 무화과라고 했지만 비보 씨는 믿지 않는다. 그러다 진짜로 비보 씨의 꿈이 다음날 이루어지고 사실을 알게 된 비보 씨는 원하는 대로 꿈을 꾸는 법을 완벽하게 연습한 후 두 번째 무화과를 먹으려하지만 자신의 개 마르셀이 먹게 되고 다음날 비보 씨는 마르셀로 변한 자신을 발견한다. 욕심 많고 이기적인 치과 의사 비보 씨가 가난한 할머니가 치료비로 주고 간 마법의 무화과 때문에 겪게 되는 신비로운 이야기이다. 욕심을 부리다가 벌을 받게 된다는 단조로울 수도 있는 이야기에 초현실적인 상상력을 가미하여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신기한 체험을 경험하게 한다. 무서운 주인의 눈치를 보며 지내던 개인 마르셀이 무화과를 먹게 되는 유쾌한 반전은 특히 인상적이다. 과거나 미래가 아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 경험하게 되는 신비로운 초현실적인 이야기가 특별하게 다가오는 흥미로운 그림책이다.
박보미 글,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가족사랑 창작동화
캡숑맨을 보기 위해 일주일을 기다린 훈이는 밥 먹는 것도 잊은 채 텔레비전에 푹 빠진다. 엄마는 이 모습을 보고 텔레비전을 꺼버린다. 억울한 훈이는 억지로 괴물 엄마를 물리치기 위해 권법 연습을 하고 도구를 사용하여 울트라 캡숑맨으로 변신하고 엄마를 공격한다. 갑자기 주문을 외던 엄마도 요술 공주 핑키뽕으로 변신하여 대결을 펼친다. 승부가 나지 않자 결국 훈이와 엄마는 평화 협정을 맺는다 캡숑맨 광팬 훈이가 밥상도 뒤로 한 채 텔레비전에 빠지자 이내 엄마의 잔소리와 함께 텔레비전이 꺼지는 사태가 벌어진다. 훈이는 비밀 권법 노트를 꺼내 울트라 캡숑맨으로 변신하여 엄마와 대결한다. 하지만 요술 공주 핑키뽕으로 변신한 엄마와의 대결은 만만치 않다. 잔소리가 싫은 아이의 마음과 함께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는 엄마의 관계를 기발하고 현실적인 상상으로 재치 있게 그린 작품이다. 아이와 엄마 사이에 잔소리는 빠질 수 없는 갈등 요소이다. 이러한 일상적인 상황에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상상으로 이야기를 구성하여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셰리 새프런 글, 엠마 데이먼, 엠마 브라운존 그림 | 미세기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사람들은 모두 체형, 손과 발, 얼굴, 눈, 코, 입술 모양이 다 다르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안경을 쓰고, 목발을 짚고, 지팡이를 짚고, 휠체어를 타고,보철을 하기도 한다. 그런가하면 피부도 다 달라서 어떤 사람들은 햇볕을 쬐면 피부가 발갛게 변하고 어떤 사람들은 가무스름하게 타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의 몸은 모두 나이가 들면서 변한다는 것과 피부 속 내부 구조는 모두 똑같다는 점에서는 평등하다. 이리저리 팝업창을 열어 보면서 쉽고 재미있게 우리의 몸에 대해 알아보는 정보 그림책이다. 그러나 한 사람의 몸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일반적인 구성의 책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몸을 탐구하고 비교해보는 활동을 통해 사람들의 몸은 비록 겉모양은 다 다르지만 모두가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주형 글,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오늘도 엄마는 옆집 아이와 비교한다. 옆집 아이는 뭐든지 잘 먹고, 정리정돈도 잘하고, 공부까지 잘한다. 나도 잘하고 싶지만, 엄마가 옆집 아이랑 비교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내 몸은 자꾸만 작아진다. 옆집아이가 로봇이 아닐까 생각하고 나도 옆집 아이처럼 완벽한 로봇이 되어 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쓰레기를 버리려고 나왔다가 우연히 옆집 아이의 엄마가 나와 비교하는 말을 듣고 서로 비교당하고 있음을 안다. 엄친아, 엄친딸이라는 말에서 요즘 아이들이 느끼는 비교 스트레스가 얼마나 클지 짐작된다. 이 책은 엄마의 비교로 겪는 주인공 아이의 마음과 노력을 보여주며,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비교가 아니라 칭찬임을 이야기한다. 특히 요즘 아이들이 겪는 현실을 짧은 이야기에 담아, 비교 대상이 되는 옆집 아이도 누군가에게 비교당하고 있다는 반전을 통해 위로를 전한다.
정은정 글, 윤정주 그림 | 비룡소
6세 7세 학습 그림책
딱 딱 딱! 이딱딱 로봇은 아침마다 친구들에게 입을 쫘악 벌려 함박웃음을 지으며 아침 인사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사과나무에 부딪혀 앞니 하나를 잃어버린다. 그때 친구들이 세모 우산과 동그란 안경을 쓰고 나타나 이딱딱 로봇을 도와 준다. 사과나무 주변을 찾아 헤메던 친구들은 까마귀 둥지에서 잃어버린 네모 이를 발견하고 세모 우산을 이용해 까마귀로부터 네모 이를 되찾아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온다. `이딱딱 로봇`이라는 재미있는 캐릭터를 등장 시켜 아이들에게 세모,네모, 동그라미의 모양을 쉽게 익히게 하는 수학 동화이다. 아이들은 문제풀이나 암기식이 아닌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기초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귀여운 동물친구들의 밝고 귀여운 모습도 친근감을 느끼게 하고 그런 동물들의 친구가 조금은 낯선 로봇이라는 설정도 재미를 더해준다.
박규빈 글, 그림 | 길벗어린이
7세 초등1 학습 그림책
주인공은 띄어쓰기 때문에 선생님과 엄마, 아빠에게 혼난 다음 띄어쓰기가 사라져 버리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쓰기 공책에 글을 적는다. 그런데 ‘엄마 가 방에 들어가신다.’고 썼더니, 정말 순식간에 엄마가 가방 속에 쏙 들어가 버린다. ‘아빠 가죽을 드신다’고 쓰자 아빠가 가죽으로 만든 피자, 가죽 가방 스테이크, 신발로 만든 샐러드, 허리띠처럼 생긴 스파게티를 우적우적 씹어 먹는 일이 생긴다. 놀란 주인공이 띄어쓰기를 바르게 고쳐 쓰자 모두 원래대로 돌아오고, 주인공은 앞으로 띄어쓰기를 바르게 하기로 결심한다.
앤드루 윌 글, 조엘 드레드미 그림 | 꿈꾸는꼬리연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무엇이든 뚝딱뚝딱 잘 만드는 스파크네 마을에 큰 문제가 생긴다. 공룡들이 똥 대포를 아무데나 마구 쏘는 것이다. 아기 이구아노돈은 완두콩 같은 똥들을 용감한 스테고사우루스는 대포알만한 똥을 키다리 브라키노사우르스는 누런 똥을 폭포처럼 쏟아냈다. 그래서 스파크는 최신 발명품 `공룡 전용 변기`를 만들어낸다. 다행히 공룡들은 변기를 좋아해서 문제가 해결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종류의 공룡들이 등장하여 똥 대포를 쏘아대는 재미있는 내용의 그림책이다. 공룡들마다 각각 다양하고 개성있는 똥 대포를 쏘아대고 주인공 스파크는 공룡 전용 변기를 만들어내는 엉뚱한 상상이 흥미롭다. 마지막에 날아다니는 공룡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반전도 웃음을 준다. 앞면지와 뒷면지에 빼곡히 그려진 다양한 종류의 공룡들의 익살스러운 표정도 재미있다. 2013년 레드하우스 어린이책 작가상을 받은 앤드루 윌의 조금은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그런 공룡시대에 살고있는 발명가인 주인공 스파크의 모습도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변기를 좋아하는 공룡들의 모습과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공룡들을 보며 아이들은 화장실에서 지켜야하는 기본적인 질서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최숙희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바람에 흩날리던 씨앗이 거친 들에 뿌리 내려 민들레로 피어나고 쪼글쪼글 못생긴 씨앗이 온 마을에 향기 가득 수수꽃다리로 피어난다. 꽁꽁 웅크린 씨앗이 당당히 고개 들어 모란으로 피고 툭 건드리면 울 듯한 씨앗이 봉숭아로 피었다. 가슬가슬 가시 돋친 씨앗은 섬꽃마리로 수줍어 숨던 씨앗은 방긋 웃는 접시꽃으로 피어남을 이야기하며 아이들에게 어떤 꽃을 피울지 묻는다. 꽃씨들이 각각 예쁜 꽃으로 피어나는 모습을 담은 화사한 색감과 세밀한 꽃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민들레, 수수꽃다리, 모란, 봉숭아, 섬꽃마리, 접시꽃, 연꽃의 씨앗과 꽃의 모습을 소개하며 흥미를 유발한다. 민화풍의 그림으로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소박하게 잘 표현하였다. 조그만 꽃, 화려한 꽃, 소박한 꽃 등 저마다 다른 개성과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다.
주디스 앤더슨 글, 마이크 고든 그림 | 상상스쿨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꽃을 키우는 일을 좋아하는 할아버지가 씨앗을 심는다. 씨앗에 물을 주고 햇볕을 쬐어 주니 작은 뿌리가 돋아나고 땅위로는 새싹이 돋아났다. 새싹이 땅위로 나와 햇빛을 만나 새 잎들이 돋아난다. 할아버지는 식물은 물, 빛, 공기로부터 스스로 음식을 만든다고 알려주신다. 쑥쑥 자란 식물의 줄기에서 새로운 눈이 나와 꽃이 핀다. 씨앗을 남기고 꽃이 시들어 사라지는 식물의 한살이가 소개되어 있다. 식물이 어떻게 씨앗에서 꽃을 피우고 다시 씨앗을 만들어 내는지를 친근한 그림과 간결한 내용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할아버지와 아이가 나누는 대화를 통해 씨앗을 심고 새싹이 돋아나는 원리를 재미있게 알려준다.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조건과 꽃이 피어나는 과정을 보여주고 씨앗이 다시 새로운 식물로 자랄거라는 사실도 자연스레 알게 해주는 유익한 책이다.
나탈리 델루바 글, 오헬리 블란츠 그림 | 주니어북스
6세 7세 학습 그림책
유치원 선생님에게는 어른들이 잘못 알고 있는 비밀이 많다. 선생님은 아이들을 위해서 늘 유치원에서 생활하지만, 모든 것을 다 알고 잘하는 사람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보살펴주고, 비밀도 지켜주며, 아이들만 사랑하는 사람이다. 아이들도 그런 선생님이 제일 좋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만나게 될 선생님에 대한 비밀을 들려주면서 낯선 선생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유치원은 아이들이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곳이다. 그런 유치원에서 낯선 친구와 선생님에 대한 두려움과 어색함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이 작품은 유치원 선생님에 대한 비밀을 아이들의 관점에서 들려주는 방식의 반복구성으로 전개된다. 또래 아이의 시선에 아이들도 쉽게 공감을 하고 선생님의 따듯한 돌봄과 사랑을 느끼면서 두려움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강밀아 글, 안경희 그림 | 글로연
6세 7세 학습 그림책
유치원 선생님의 다정한 목소리로 개성있는 일곱 아이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매일 울기만 하는 고우나에게는 따뜻한 마음이 있고, 고자질만 하는 왕이륵은 새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준다고, 친구를 괴롭히는 힘센 한영웅은 정의를 위해서도 힘써 줄 것을 알기에 사랑한다고 한다. 유난히 샘이 많은 친구도, 장난을 잘 치고 잘난척 하는 친구에게서도 장점을 찾아주며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다양한 개성을 지닌 일곱 아이들의 자칫 단점으로 보일 수 있는 모습들을 장점으로 이끌어 주는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전해지는 책이다. 친구들을 괴롭히기도 하고 심한 장난을 치기도 하고, 잘난 척을 해서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 수도 있는 아이들에게 오히려 긍정의 마음으로 좋은 점을 찾아 주며 자신감을 갖고 유치원에 잘 적응 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김고은 글,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공이는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다가 (상상을 통하여)어딘가로 여행을 시작한다. 공이는 맘대로골라 화장실나라, 제멋대로 동물나라, 집이 빵으로 된 나라, 자려고 오는 도서관나라, 아따거 생선뼈나라, 엄마 아빠가 자꾸 늘어나는 나라 ,너무너무 맛있어서 더럽게 먹는 식당, 우주최고미남미녀가 사는 별을 체험한다. 그 여행은 하나같이 엉망진창,뒤죽박죽이었다. 공이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다시 여행을 떠난다. 진짜 `조금은 이상한 여행`을 담은 재기발랄한 책이다. 주인공 공이가 상상을 통하여 여행한 여러 나라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그 상상이 한계도 없고 엉망진창,뒤죽박죽이다. 그래서 어른들이 읽기에는 다소 말이 안되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 원래 아이들의 상상은 그러한 법이니 즐거운 상상을 담은 어린이책을 찾는다면 추천할 만하다.
아라이 마키 글,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땅 위에 구멍을 하나 만들고 나팔꽃 씨앗을 집어넣는다. 흙 속 물과 영양분을 흡수한 씨앗에서 이틀 후 떡잎이 나온다. 본잎이 많아지며 줄기는 덩굴이 되어 지지대를 타고 올라 자란다.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고 어느 여름 아침 나팔꽃이 핀다. 점심이 되어 오그라들기 시작한 꽃은 그대로 시들고 이틀 후 열매를 맺는다. 가을이 되어 껍데기가 벌어져서 씨앗이 땅으로 떨어지고, 다음 봄이 올 때까지 생명을 지킨다. 나팔꽃 씨앗은 4월 말과 6월 사이에 심는다. 씨앗에서 싹을 틔우고 떡잎이 자란다. 본잎이 많아지면서 덩굴 줄기가 되어 지지대를 타고 자란다. 꽃봉오리에서 나팔꽃이 피고난 후 시들면 열매가 맺는다. 열매는 생명을 담은 씨앗으로 가득차고 다음 봄까지 씨앗이 그 생명을 지킨다. 작은 씨앗이 자라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 나팔꽃의 한 살이를 세밀하게 그려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보여 준다. 열매는 새로운 생명이 담긴 씨앗이다. 이 책은 나팔꽃의 한 살이를 통해 자연의 순환과 물, 흙, 햇빛의 역할을 보여주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도 매우 정교하게 그린 세밀화는 나팔꽃이 피어나는 순간의 장면들을 생생하게 담아내어 자연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정보 위주의 담담한 전개로 아이들이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익히고 나팔꽃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최경숙 글, 문종인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나무에서 떨어진 사과가 썩으면서 씨가 흙속에 묻힌다. 씨앗에서 싹을 틔우고 5년이 지나 큰 나무로 자란다. 한 겨울을 지나 봄이 되자 꽃눈이 터지고 어린잎이 꽃봉오리를 감싸고 나온다. 분홍빛 꽃봉오리가 터지면서 사과꽃이 피고 곤충들의 꽃가루받이로 작은 사과가 달린다. 여름철 비바람을 거치고 가을이 되자 빨간 사과가 주렁주렁 달린다. 이렇게 익은 사과는 벌레, 새, 사람이 다 따먹지만 나무에는 겨울눈이 자라고 있다. 나무에서 떨어진 사과 속 씨에서부터 나무가 되어 자란 후 빨간 사과를 맺을 때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봄이 되어 꽃눈이 터지고 이파리가 돋아난다. 꽃봉오리에서 사과 꽃이 피고 진 다음 열매를 맺는다. 가을이 되어 빨갛게 익은 사과는 사람과 동물 모두가 먹는다. 사과나무가 열매 맺기까지 과정을 나무의 성장뿐만 아니라 주위 환경까지도 생생하게 묘사하여 생태계의 순환과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이다. 사과는 주변에서 흔하게 만나는 과일이다. 사과 하나가 우리 손에 오기까지, 씨앗에서 열매를 주렁주렁 매단 사과나무로 자라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삽화작가가 4년여 동안 사과나무의 사계절과 탐스런 사과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데, 매우 섬세한 그림이 감탄을 자아낸다. 텍스트가 다소 많지만, 사실적이면서 따스한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이 사과나무의 한 살이를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을 것이다.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 달리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먼 옛날 프테라노돈이 알에서 태어난다. 정성어린 보살핌을 받고 자라던 중 부모가 떠나고 프테라노돈 혼자 남는다. 프테라노돈은 바위더미에 깔린 티라노사우루스를 발견한다. 겁났지만, 엄마의 말을 떠올리며 눈도 보이지 않고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다친 티라노를 돕는다. 자신을 티라노라고 속이면서 정성껏 보살피던 어느 날, 물고기를 물고 다가오는 티라노에게 놀란 프테라노돈은 아빠의 가르침대로 날아 떠난다. 원시시대의 서로 다른 공룡들을 통해 편견에 사로잡히지 말고 누구든 돕고 친구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공룡 그림책으로 유명한 일본 동화작가의 <고 녀석 맛있겠다>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대표적인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익룡 프테라노돈을 소재로 편견과 고정관념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공룡들의 생활이 작가의 익살스런 그림으로 표현되어 유쾌한 재미를 더해준다. 이 시리즈 중에서 <고 녀석 맛있겠다>, <영원히 널 사랑할 거란다>도 공룡들의 습성이 잘 드러나서 함께 추천한다.
안느 베르티에 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학습 그림책
큰 네모와 작은 동그라미는 수요일마다 모양을 만드는 놀이를 한다. 네모를 따라서 나비, 꽃, 버섯을 만들지만, 연, 집, 바다, 산을 못 만드는 작은 동그라미는 토라진다. 하지만 동그라미가 함께 모양을 만들자고 제안하면서, 사탕, 어릿광대, 모자, 배, 자동차 등을 만들면서 화해한다. 마지막으로 배고픔을 달래려 요리사, 도구가 되어 간식을 만들어 먹으며 신나는 수요일을 보낸다. 수요일마다 큰 네모와 작은 동그라미가 모양 만들기 놀이를 한다. 서로 토라지기도 하지만 금세 다시 친해져서 서로 힘을 합쳐 다양한 모양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주황과 파랑이라는 단순한 색상의 사각형과 원이 여러 가지 모양으로 쪼개져 재조합되면서 사탕, 모자, 아이스크림 등 다양하게 만들어진다. 도형을 새롭게 해석해 재미와 상상력을 키워주는 작품이다. 아이들에게 도형(모양)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작품이다. 파란 네모와 주황 동그라미의 다양한 변화를 보며 아이들은 여러 가지 모양이나 특징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단순하고 깔끔한 구성이 돋보이며, 무엇보다도 네모와 동그라미의 관계를 통해 친구 사이의 우정과 화해도 자연스럽게 느끼며 모양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토리텔링의 기능도 담고 있다.
정민지 글, 서혜진 그림 | 꿈소담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서 재미난 이야기로 상황을 소개하며 위험을 알려 주고 있다. 처음 보는 아저씨가 칭찬하며 도와 달라고 할 때, 엄마 친구라며 엄마가 데려오라고 말할 때, 혼자 집에 있을 때 손님이 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사람이 별로 없는 으슥한 골목에서 자기 집에 가서 놀자고 할 때, 혼자 엘리베이터를 탈 때, 공원에서 혼자일 때 대처 법 등을 알려준다.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게 될지도 모르는 여러 가지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아이들은 위험한 상황에서는 무서움이 앞서서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아이들에게 부모님과 함께 연습도 해 볼 수 있도록 여러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안전 교육을 실감 나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여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어린아이들은 위험한 상황이 닥쳐오면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아이들의 주변에는 많은 사고와 위험이 따른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위기 상황에서 대처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생활에서 익혀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다면 바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줄 필요성이 요구된다. 이런 면에서 가족들이랑 같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상황의 위기 대처법을 익혀볼 수 있다.
최재숙 글, 김영수 그림 | 아이세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휴일 하루를 아빠와 보내게 된 아이가 아빠가 좋은 10가지 이유를 들려 준다. 우리 아빠는 장난꾸러기라서 내가 벌 받고 있으면 나를 달래 주고 엄마를 혼내 주니까 아빠가 좋다. 가끔은 엄마 눈치를 보지만 장난감이 고장나면 고쳐 주는 고치기 대장, 쉬는 날에는 나랑 밖에서 놀아 주고 다정하게 뽀뽀해 주는 아빠가 좋다. 그런데 사실은 아빠가 우리 아빠라서 무조건 좋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의 말투로 아빠가 좋은 이유를 차근차근 이야기한다. 때로는 장난꾸러기같고 내가 좋아하는 반찬도 빼앗아 먹는 얄미운 존재이지만 칭찬도 잘해 주고 나를 예뻐해 주는 아빠가 좋다.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빠의 다정한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다. 마지막에 우리 아빠라서 무조건 좋다고 말하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잘 느껴지는 따뜻한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 엄마보다는 조금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존재인 아빠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주는 그림책이다. 밝고 따뜻한 색감으로 아빠와 아이의 표정을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들이 흥미를 더하고 아빠의 사랑과 소중함을 전해주는 그림책이다.
재미난책보 글, 이범섭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그림책
이 세상에는 수많은 색깔들이 있고 또 시간이 가면서 색깔이 변하기도 한다. 얼굴색만 봐도 그 사람이 아픈지 건강한지 알 수 있고, 입은 옷의 색깔만으로도 무슨 날인지 금방 알 수 있다. 아무렇지 않은 물건이라도 여러 가지 색들이 어우러지면 더 아름다워 보인다. 이렇게 색깔에 대한 객관적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지만 이야기 책처럼 일정한 순서와 흐름을 가지고 전개된다.
클레어 레웰린 글, 마이크 고든 그림 | 상상스쿨
6세 7세 정치경제
돈에 관한 기초 지식을 알려 주기 위해 아이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환경, 인물들을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소개하며 생활 속에서 만나는 돈에 관한 이야기를 간결하게 풀어 썼다.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가상 시장 놀이, 돈 모양 관찰하기, 돈에 관한 이야기 지어 보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경제 놀이를 소개하여 돈을 이해하게 한다.
로렌 리디 글, 그림 | 미래아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귀여운 여섯 동물들이 자신이 그린 ‘가족 나무’를 수업 시간에 발표하면서 가족 간의 호칭과 촌수 등에 대해서 배우는 내용이다. 대가족을 그린 초롱이, 새 부모님을 만나 한 가족으로 살고 있는 너구리와 다람쥐를 통해 입양, 이혼과 재혼으로 새로운 가족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촌수를 가족 나무를 그려 아주 쉽게 이해하게 해 준다.
사토 마모루 글 | 아이세움
6세 7세 과학우주
음식물이 소화되어 똥으로 나오기까지 과정을 설명한 지식그림책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여러 색깔 옷을 입은 귀여운 요정들이 등장하여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우리 몸 안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과정을 ‘길고 긴 터널의 여행’으로 표현하고, 몸의 내부를 탱크, 수레, 삽, 풍선, 공장 등으로 묘사해 놓아 흥미롭다.
조엘 졸리베 글 | 바람의아이들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400마리에 달하는 동물들을 14가지 기준으로 똑똑하게 분류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무늬가 있다, 엄청 크다, 엄청 작다, 깃털이 달렸다, 뿔이 달렸다 등을 기준으로 했다. 이 기준을 따라가면 아이들은 책에 나오지 않은 또다른 동물들의 특징이나 분류를 할 수 있게 된다. 아이들이 동물의 습성과 과학을 느끼며 제 스스로 재미를 찾아가게 하는 아주 커다란 그림책이다.
구리바야시 사토시 글 | 사파리
6세 7세 생태환경
곤충의 한살이 전 과정을 사진과 영상에 담은 곤충 생태 다큐멘터리로 마치 곤충을 가까운 곳에서 직접 관찰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이다. 반딧불이 애벌레가 땅바닥을 기어가며 그린 빛의 점선이나 어두운 흙 속 방에서 놀랐을 때 번데기가 내는 아름다운 빛까지 반딧불이의 환상적인 빛을 사실적으로 잘 담아냈다. 그야말로 반딧불이는 빛의 예술가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크리스틴 베젤 글, 에르베 르 고프 그림 | 지식나이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꼬꼬댁 할머니가 불을 끄려고 하자 병아리들은 불을 끄지 말라고 외친다. 그러자 할머니는 병아리들에게 달에 쉬한 암소 이야기를 들려준다. 달빛이 밝아서 잠을 자지 못한 동물들은 신경질이 난다. 암소는 어떻게 하면 달빛을 끌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달에 올라가기로 한다. 동물들의 도움으로 사다리를 만들고 달에 올라간다. 하마, 호랑이, 사자, 생쥐, 늑대, 양, 카멜레온, 닭, 기린 등 동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길게 늘어서고 암소는 마침내 달빛을 끈다. 달빛이 밝아서 잠을 자지 못하는 동물들은 신경질이 난다. 암소는 어떻게 달빛을 끌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달에 올라가기로 한다. 다양한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사다리를 만들고 달에 올라간 암소는 오줌을 눈다. 쉽게 잠을 못 자는 병아리들에게 꼬꼬댁 할머니가 달빛을 끈 암소 이야기를 들려주는 액자식 구성으로, 아이들에게 기발한 상상력과 협동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책이다.
은미 글, 그림 | 느림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심심한 아이 앞에 보조단원을 모집하는 ‘기이하고 기묘한 서커스단’의 전단지가 떨어진다. 피에로를 따라 가보니 서커스 준비가 한창이다. 가면을 쓴 단장을 따라 들어간 아이는 기상천외한 서커스 광경을 본다. 샴 인어 가수, 칼 던지는 남매와 앵무새, 아크로바틱 네쌍둥이, 길고양이 합창단 등 신기한 공연에 점점 빠져든다. 갑자기 나타난 카멜레온 때문에 샴 코끼리가 난동을 부려 무대는 무너지고 단장의 정체가 드러난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스케치와 콜라주 기법으로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생동감 있게 표현된 작품이다. 서커스는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 중에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놀라운 묘기와 재주는 서커스의 주요 관전 포인트이면서 동시에 서커스의 모든 요소가 기발한 상상력의 소재와 공간이 되기에 적합하다. 이 작품은 그러한 점을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과 표현기법으로 잘 살렸다. 샴쌍둥이라는 설정이 자극적이기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신선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테레세 브링홀름, 에르 샤리스 글, 레나 포쉬만 그림 | 계수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파리를 누가 먹을까 생각하지만, 두꺼비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또, 아프리카의 작은 벌은 땀을 좋아하는데 땀을 먹은 벌들이 모은 꿀은 땀 맛이 난다. 느림보 곰은 긴 주둥이와 두툼한 입술로 개미들을 빨아들인다. 진딧물을 좋아하는 무당벌레는 하루에 50마리는 너끈히 먹고, 진딧물이 가득한 나뭇잎에 알을 낳는 등 땀, 똥, 눈알, 쓰레기도 맛있게 먹는 동물들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들이 무엇을 맛있게 먹는지 호기심을 충족시켜 과학에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동물들도 있지만 그런 동물들의 특성을 신이 나는 그림책으로 만난다. 동물들의 모습을 만화처럼 그려서 이질감을 느낄 수 없고 즐겁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음식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맛에 대한 또 다른 생각을 하게 한다.
올리버 제퍼스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고요하고 평화로운 숲이 술렁댄다. 나무 도둑이 나타나 자꾸만 나무를 베어가기 때문이다. 숲 속 친구들은 누가 그랬을까 의논을 시작하고 시간이 좀 걸렸지만 곰이 범인이라는 것을 밝혀낸다. 곰은 법정에서 종이비행기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나무를 벤 거라고 고백한다. 친구들은 곰의 잘못을 용서해주고 곰에게 나무를 심으라고 한다. 그리고 곰에게 멋진 종이비행기까지 선물해 준다. 재기발랄한 작품으로 참 앙증맞은 일러스트가 순식간에 마음을 사로잡고 유머가 가득한 글은 몇 번이고 읽어도 즐겁다. 글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고요하고 평화로운 숲에 나타난 나무도둑을 검거하는 과정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데 마침내 범인으로 밝혀진 곰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나무를 가꾸는 장면에서 `환경 보전`이라는 주제가 훌륭히 제시된다.
찰스 다윈 글, 파비엔 네그린 그림 | 미래아이
6세 7세 과학우주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마지막 문단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소개한 그림책이다. 진화론이란 무엇인지를 직접 설명하지 않고 아이의 자연스러운 호기심에서 시작해 깊이 생각하여 자연의 비밀을 깨닫는 이야기로 완화시켰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독특한 수채화 기법으로 따뜻하면서도 서정적으로 내용을 승화시킨 그림은 우리 마음속에 자연을 품게 만든다.
성혜숙 글, 홍기한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과학우주
세상의 모든 것은 고체, 액체, 기체의 모습으로 존재한다. 돌과 흙은 단단한 고체이기 때문에 땅을 딛고 설 수 있다. 날아다니는 기체 덕분에 어느 곳에 있는 누구든 숨을 쉴 수 있다. 우리가 마시는 물은 액체의 형태로 존재한다. 아이들은 생활 속 호기심에서 출발하는 이 책을 읽으며 일상생활에서 보아 온 고체, 액체, 기체의 상태 차이와 변화 요인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피터 브라운 글 | 웅진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버려진 철로가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마법 같은 이야기는 미국 뉴욕에서 실제 있었던 일이다. 보도블록 틈에서 솟아난 풀, 버려진 길에서 자라난 풀밭까지, 자연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관심을 두지 않았던 곳에서 꿋꿋하게 자라고 있다는 것을 환기해 준다. 그림에서도 잿빛 도시가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변하는 모습을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감을 이용해 극적으로 표현했다.
캔더스 크리스티안센 글, 토머스 로커 그림 | 두레아이들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같은 자리를 지키는 나무가 하늘과 어우러져 만들어낸 열네 가지 풍경을 담았다. 계절의 변화뿐 아니라 햇볕이 가득할 때, 노을이 질 때, 눈이 내릴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나무 모습도 볼 수 있다. 아름답고 장엄함 그림은 자연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새삼 느끼게 해 준다. 본문 뒤에 질문에 대한 해설을 실어 그림에 사용된 표현 기법과 함께 과학적인 사실도 알려 준다.
야마구치 스스무 글 | 한림출판사
6세 7세 생태환경
토마토의 성장 과정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주인공인 토마토가 직접 말하는 것처럼 다뤄 사진과 짧은 글만으로도 한 편의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간결하지만 흥미 있는 이야기 구조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즐겁게 읽으면서 과학 상식을 배울 수 있다. 어떻게 토마토의 꽃이 떨어지고 열매가 맺히는지, 그 열매가 어떻게 자라나는지에 대한 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올리버 제스퍼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지오는 야생 사슴 한 마리에게 `멋진뿔`이라고 이름을 지어주고는 애완용 사슴처럼 대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멋진뿔을 자기꺼라고 말하는 어떤 할머니를 만난다. 당황한 지오는 멋진뿔이 자기꺼라고 증명하려 애쓰지만 잘되지 않고 설상가상 몸이 끈에 감기고 만다. 멋진 뿔이 자신을 구해준 순간, 지오는 자신이 멋진 뿔의 주인인 적이 한 순간도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새로운 관계를 맺어나간다. 유화와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된 자연 풍광이 놀랍도록 아름답다. 그 가운데 주인공 지오와 야생 사슴 사이에 일어난 에피소드도 무척 유머스럽다. 또한 자연은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니며 존중하고 보호받아야 할 존재라는 주제 메시지도 훌륭하게 전달한다. 유머를 잃지 않았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마르코 짐자 글, 빈프리트 오프게누르트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예술
오케스트라를 이루는 악기들의 특징과 소리를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트럼펫, 팀파니 등 오케스트라에 등장하는 모든 악기들의 특징과 생김새 그리고 소리가 나는 원리 등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다. 오디오 북 CD에는 책에서 배운 모든 악기들의 소리를 설명과 함께 직접 들어 볼 수 있어 책에서 충족되지 못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하게 채워 준다.
이루리 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 그림 | 북극곰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하얀 북극곰 마을에 사냥꾼 보바가 나타난다. 하얀 마을에서 새하얀 북극곰을 찾기는 힘들지만 곰의 크고 까만 코가 약점이다. 한참을 헤매던 보바가 드디어 두 개의 까만 코, 엄마 곰과 아기 곰 코다를 발견한다. 엄마 곰과 아기 곰 코다는 위험한 순간을 지혜롭게 모면한다. 허탕을 친 보바는 집으로 돌아가고, 눈밭에서 부둥켜안고 있는 엄마 곰과 아기 곰 코다 위로 축복처럼 눈이 내린다. 환상적인 삽화와 어우러진 엄마 곰과 아기 곰 코다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사랑과 지혜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권재원 글 | 창비
6세 7세 예술
개구쟁이 소년 그림이가 침대 밑에 들어가 그림 여행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환상적인 모험을 통해 미술 작품과 만나게 되는 그림책이다.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읽는 재미가 있다. 샤갈, 고흐, 로댕, 뭉크, 마티스, 그리고 윤두서 등 화가의 그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이 나타내는 기쁨, 슬픔, 공포 등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린 레이 퍼킨스 글, 그림 | 큰북작은북
6세 7세 예술
눈 오는 날의 아름다운 풍경과 겨울에 어울리는 음악이 담긴 그림책이다. 사락사락, 뽀득뽀득, 사람들과 새들이 눈 밟는 소리가 들리는 듯 눈 오는 날은 온 세상이 음악을 연주하는 것 같다. 음악 CD와 함께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면 순서에 맞춰 장면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미지의 세계’, ‘성당의 종소리’, ‘미뉴엣’ 등 서정적인 그림과 음악의 절묘한 조화가 아름답다.
백남원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벼를 떨고 남은 볏짚 한 묶음이 할아버지의 옹이가 박인 손을 만나 꼬이고 엮여 훌륭한 짚신 한 켤레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렸다. 짚신을 삼으며 조곤조곤 들려주는 짚 이야기가 한 켤레의 짚신이 만들어져 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한 그림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자연이 허락한 만큼만 쓰고 다시 자연으로 돌려 보내고 자연과 더불어 멋을 알던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다.
헤더 포레스트 글, 수잔 게이버 그림 | 도토리숲
6세 7세 학습 고전·명작
길을 걸어가는 남자를 보던 해와 바람이 둘 중 누가 더 힘이 센지 알아보기 위해 남자의 외투를 벗기는 내기를 한다. 바람이 먼저 남자의 외투를 날려버리려고 세차게 바람을 불어대지만 오히려 남자는 외투를 단단히 여민다. 바람이 지치자 해가 따뜻하게 세상을 비춘다. 남자는 외투를 벗고 나무 그늘 밑에 앉는다. 영문을 모르겠다는 바람에게 해는 강한 힘이 아니라 부드러움으로 이긴 거라며 웃는다. 이솝 우화의 <해와 바람> 이야기를 다시 쓴 그림책이다. 바람처럼 거칠고 강한 방법보다는 해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방법을 쓰는 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이현진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학습
엣날 욕심많고 게으른 호랑이가 토끼를 만나 잡아 먹으려 했다. 토끼는 떡을 배불리 먹게 해주겠다며 돌멩이를 굽고 꿀을 가져온다는 핑계로 도망간다. 다시 만난 토끼는 물고기를 실컷 먹게 해주겠다며 차가운 강물에 호랑이 꼬리를 꽁꽁 얼어붙게 한다. 세번째 마주친 토끼는 이번엔 참새를 실컷 배불리 먹게 해준다며 빠져나가고 어리석은 호랑이는 불붙은 갈대밭에서 털이 몽땅 타버린다. 옛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친근한 동물인 호랑이와 토끼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덩치만 컸지 토끼의 거짓말에 계속 속아 넘어가는 호랑이의 모습은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통쾌함까지 느끼게 한다. 입체적이고 다채롭게 표현된 배경은 이야기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눈물 콧물 흘리며 나뒹구는 호랑이의 과장된 동작과 재미난 표정은 독자들에게 생생한 느낌과 유쾌함을 준다.
선자은 글, 홍선주 그림 | 사파리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담은 그림책이다. ‘궁장’은 활을 만드는 사람을 말하는데 이 책은 궁장이라는 옛 직업과 우리 활이 만들어지는 과정, 활의 특징과 가치 등을 소개하고 있다. 활을 만드는 두 주인공의 모습에서 장인 정신의 의미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선명한 선과 색은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우리 전통 활의 강한 기운을 그대로 담은 듯하다.
백석 글, 오치근 그림 | 소년한길
6세 7세 동시 시·동시
정겨운 우리 고유의 말과 리듬감있는 시어를 사용해, 마치 돌림노래처럼 시구를 반복하는 백석의 동화는 이야기가 있는 시라 할 수 있다. 연필만으로 집게와 다른 동물들의 모습을 세밀하게 그렸고, 집게네 네 형제의 부릅뜬 눈과 표정을 잘 살려 생생함을 더했다. 흑백에 대조되는 붉은 계통의 네 가지 색을 번갈아 글자에 입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흑백 그림에 변화를 주었다.
윤극영 글, 이광익 그림 | 문학동네어린이
6세 7세 동시 시·동시
<반달>은 1924년 윤극영이 작사, 작곡한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라고 한다. 이 책은 일제 강점기에 나라 잃은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 주며 대를 이어 애송되어 온 동시 <반달>에 그림을 더한 아기시 그림책이다. 은은하고 잔잔한 푸른 빛깔의 밤하늘에 노란색의 달님과 계수나무, 토끼와 아기, 그리고 반짝이는 은하수를 표현한 지판화 기법의 그림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줄리아 도널드슨 글, 루시 리처드 그림 | 삼성당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어느날 밤을 사랑하는 원숭이 달몽이가 한밤중에 낮을 사랑하는 원숭이 해몽이를 깨워서 같이 놀게 된다. 달몽이는 너무 익숙하지만 해몽이는 어둠에 익숙치 않아 나무에서 떨어지고 반딧불이와 박쥐, 달을 보고 깜짝 놀란다. 다음날 해몽이는 낮에 달몽이를 깨우고 달몽이는 나비와 침팬치, 앵무새를 보고 낯설어 한다. 그래서 결국 둘은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새벽에 함께 지내기로 한다. 밤과 낮이라는 서로 다른 환경에 익숙해져서 살아가는 원숭이 달몽이와 해몽이가 등장하여 밤과 낮의 차이점을 보여주고 서로 낯선 환경을 경험해보는 과정에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갖게 된다. 나와 다른 차이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해몽이와 달몽이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친구와 우정을 나누는 방법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나와 다른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밝고 화사한 색감의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점점 이기적인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현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낮과 밤에 주로 활동하는 숲속 동물들과 곤충들의 특징도 살펴보고 낮과 밤의 숲속의 차이에 대해서도 비교하며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다.
가브리엘라 케셀만 글, 루시아 세라노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는 아이가 잠시라도 보이지 않으면 아이가 보고 싶다. 다쳐서 돌아오면 치료해주고, 늘 함께 있고 싶고, 난장판을 만들어 놀랄 만한 일을 해도 격려한다. 엄마는 아이에게 세상을 모든 맛을 보여주고 싶고, 하고 싶은 말도 다 들어줄 것이다. 엄마의 눈에 아이는 항상 멋지다. 겁에 질리거나 속상할 때, 혼자 있기 싫거나 주저할 때도 늘 아이 옆에 있을 것이다. 엄마는 언제까지나 무슨 일이 있어도 아이를 사랑한다. 늘 보고 싶고, 다치면 치료해 주고, 세상의 맛있는 것은 뭐든 먹이고 싶고, 무슨 이야기든 다 들어주고 싶고, 겁에 질리거나 주저할 때, 속상할 때 늘 함께 있고 싶은 것이 바로 엄마의 마음이다. 펜 그림 바탕에 아이들의 다채로운 크레파스 낙서 그림이 익살스럽고 유쾌하게 어른과 아이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글과는 다른 상황묘사 속에 숨은 엄마의 마음을 엿보며,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아이에게 엄마는, 엄마에게 아이는 온 우주이다. 이 책은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이에게 자신감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작품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옆에도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든든한 엄마가 옆에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루리 글, 송은실 그림 | 북극곰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곱사등이 소녀 안젤라는 자신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고있다. 그런데 엄마와 외출하면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는 것이 이상하여 엄마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자 엄마는 안젤라가 너무 예쁘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느날 엄마가 갑자기 병으로 돌아가시고 친척 아주머니에게 맡겨진 안젤라는 자신을 창피하게 여기는 아주머니때문에 집안에서만 지내게 되고 엄마를 그리워하다 병을 얻어 하늘나라로 떠난다. 꼽추라는 장애를 가진 안젤라에게 주변 사람들은 차가운 시선을 보내지만 안젤라는 엄마, 아빠의 지극한 사랑으로 잘 극복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안젤라는 힘겨운 현실과 마주하며 상처를 받고 외롭게 세상을 떠나는 조금은 가슴 아픈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럽에서 전해지는 전래동화에 작가는 천사 안젤라라는 이름을 붙여 우리에게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해준다. 남들과 다른 외모를 갖고있지만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소녀 안젤라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남들이 추하다고 여기는 곱사등 안에 눈부시게 하얀 천사의 날개가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에 아이들은 감동을 받게된다. 우리와 다른 장애를 가졌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안젤라의 모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 좀더 따뜻한 마음으로 그들에게 다갈 수 있을것이다.
박태희 글, 그림 | 느림보
6세 7세 학습 그림책
나는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 구경왔다. 아빠 회사가 짓고 있어서 가능한 일이다. 나는 안전모를 쓰고 공사장을 구경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공사장 안에는 동물들이 가득하다. 왕눈 포크레인, 오리 트럭, 꽃게 철골 건물, 돼지 레미콘, 공룡 포크레인, 거미 크레인, 사마귀 카고 크레인, 사자 불꽃! 나는 놀라서 가족 품으로 뛰어가지만 맘 속에는 학교 동물원을 탐험했다는 자부심으로 가득하다.
이문영 글, 이현정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주변이 온통 하얀색인 꼬마 마녀는 마술봉을 이용해 숲 속 사물들의 색깔을 훔치고 색깔을 빼앗긴 숲은 그만 하얗게 되고 만다. 그러나 꼬마 마녀 역시 온통 까맣게 되어버린다. 이번에는 코끼리 할아버지가 알려주신 대로 해님에게 색을 얻지만 웬일인지 다시 하얗게 되어버린다. 어리둥절해진 꼬마 마녀에게 코끼리 할아버지는 물을 뿜어 무지개를 선물하시고 꼬마 마녀는 만족한다.
백희나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덕지네 동네에는 아주 오래된 목욕탕 '장수탕'이 있다. 새로 생긴 스파랜드도 있지만 울지 않고 때를 밀면 요구르트도 먹을 수 있고, 냉탕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어서 장수탕도 좋다. 물놀이를 하던 덕지는 자신을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라고 하는 할머니를 만나 신나게 논다. 할머니에게 자신의 요구르트도 양보한 덕지는 그날 밤 감기로 심하게 앓지만, 한밤중에 나타난 선녀 할머니 덕분에 다음날 말끔히 낫는다. 오래된 목욕탕에서 펼쳐지는 선녀 할머니와 덕지의 훈훈한 이야기를, 점토 인형들을 사진으로 찍어 현실과 상상이 어우러진 독특한 장면에 담은 판타지 그림책이다.
로라 누머로프 글, 펠리시아 본드 그림 | 담푸스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만일 강아지에게 도넛을 준다면 강아지는 함께 마실 사과주스를 달라고 할 것이다. 금세 다 마셔 버리고 직접 주스를 만들고자 사과를 따러 가서 야구를 하자고 한다. 강아지는 홈런을 친 다음 신나게 춤을 추다 땀이 나서 물장난을 하고, 닦던 수건으로 해적 변신한 뒤 연을 찾는다. 강아지는 높이 연을 날리다가 사과나무에 걸리자 주스 만들려던 게 생각난다. 만일 강아지가 사과주스를 달라고 하면 도넛도 함께 줘야 할 것이다. 제목처럼 만일 강아지에게 도넛을 준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벌어지는 전개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미국에서 유치원 필독서로 선정되었고, 아이들의 언어 습득 능력과 연상 능력을 도움이 된다. 간결하게 단어와 문장들이 반복 구성되어 아이들이 다음 사건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게 되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을 하기에 적절한 책이다.
최지혜 글, 강경수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6세 7세 자아성장
얼굴에 있는 두 눈은 엄마를 볼 수 있고, 말랑말랑한 두 귀는 피아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눈과 귀가 만나면 새와 하늘을 보고 들을 수 있다. 코는 냄새를 맡고, 입은 소리를 내고 웃을 수 있는데, 코와 입이 만나면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두 개인 손과 발이 만나면 재밌게 줄넘기를 할 수 있다. 만약에 세상 모든 것을 안아 주고 싶다면 눈, 귀, 코, 입, 두 손과 발을 이용해서 안아줄 수 있다. 아이가 눈, 코, 입, 귀, 손과 발 등 몸이 하는 일을 감성적으로 이해하도록 따뜻한 수채화 그림과 흉내내는 말이 담긴 간결한 문장이 도와주고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소중한 몸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작품이다.
퀜틴 블레이크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행복한 신혼 부부에게 어느 날 자가주라는 이름의 아기가 배달된다.부부는 자가주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부모가 되고 자가주를 돌보게 된다.그런데 행복도 잠시! 자가주가 점점 자라나면서 여러 가지 동물들을 거쳐 이상하고 낯선 털북숭이 등으로 변해가고 부부는 당황한다.하지만 결국 멋진 청년으로 자라난 자가주의 모습은 부부를 감동케하는데 이제는 부부가 펠리컨으로 변해 있다. 유머,지혜,통찰,위로가 가득한 훌륭한 작품이다.한 아이의 탄생과 성장 과정이 갖가지 변화무쌍한 동물로 비유되면서 실감나게 그려지고 있는데 마지막에 부모님 또한 늙은 펠리컨으로 변해버린 모습이 가슴 찡한 감동을 준다.책 전체에 비유가 많은 만큼 스스로 여러 가지 질문을 해 보며 꼼꼼히 읽으면 좋겠다.
이수영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민수네 세 식구는 텔레비전 시청을 너무 좋아한다. 하지만 서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달라서 서로 보겠다고 몸싸움을 벌이다가 그만 텔레비전을 망가뜨리고 만다. 무얼 하며 시간을 보낼지 막막한 세 사람은 엄마의 이불 빨래를 시작으로, 상자 괴물 놀이, 비빔밥 만들기, 그림자놀이를 함께 하면서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민수는 텔레비전이 없는 이 시간이 더 좋다고 느끼며 수리 기사의 전화를 끊는다. 텔레비전 없는 세상에서 주인공 가족이 경험한 일상은 가족 간에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텔레비전을 좋아하는 현대 가족과 그것이 사라지고 난 후 변화하는 모습을 재치 있게 그린 작품이다. 요즘 가족의 일상에서 텔레비전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텔레비전 때문에 가족 간의 대화가 사라지기도 한다. 이 작품의 주인공 가족을 통해 우리 가족의 현재도 돌아보면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클로디 스탕케 글, 셀린 말레파르 그림 | 키득키득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나는 아침마다 더 자고 싶지만 엄마가 깨우면 일어난다. 고양이랑 놀고 싶지만 아침밥 먹을 때도 다른 생각은 안하고, 혼자 옷도 갈아입는다. 엄마 아빠가 일하러 가야 하니까 서둘러야한다. 아침마다 내 볼에다 해준, 엄마 아빠 냄새가 나는 뽀뽀를 간직하며 유치원에서 재미있게 놀다 보면 어느새 엄마 아빠가 나를 데리러 온다. 주말에는 내가 엄마 아빠에게 먼저 뽀뽀한다. 아이는 매일 아침 유치원에 갈 준비로 바쁘다. 일하러 나가는 엄마 아빠에게 맞춰 서둘러야 하기 때문에 더 그렇다. 더 자고 싶어도, 고양이와 놀고 싶어도 참고 유치원에 갈 준비를 한다. 매일 유치원에 가기 전 뽀뽀 해 주는 엄마 아빠 덕에 아이는 하루 종일 그 향기를 간직한 채 하루를 보낸다. 일하는 엄마 아빠와 그런 부모를 배려하는 아이의 따뜻한 사랑이 귀여운 삽화에 담긴 작품이다. 어느 나라에서건 맞벌이 부모 가정의 아침은 바쁘다. 바쁜 아침 일상에 서로를 배려하며 챙기는 가족 간의 사랑이 밝고 정감 있는 그림에 담겨 있는 작품이다. 특히 서로가 주고받는 일상적인 아침 뽀뽀와 인사가 아이에게 큰 안정감을 준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한다.폭신한 표지도 주제와 어울린다.
권은경 글, 조예정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우리 몸은 다양한 소리로 신호를 보낸다. 배고플 때 위에서 꼬르륵 소리를 내며 빨리 밥을 보내달라고 한다. 급하게 음식을 먹으면 목구멍에서 딸꾹 소리를 낸다. 소화가 잘 안될 때는 꺼억 소리를 내며 트림을 한다. 소화가 잘 될 때는 엉덩이에서 방귀 소리가 난다. 몸에서 나는 소리는 몸이 열심히 건강하게 일한다는 의미이다. 이 밖에도 우리 몸은 하품할 때, 잠잘 때 다양한 소리를 낸다. 이 책은 우리 몸이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내는 소리를 보여주며 책의 플랩 안에 몸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몸속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부록에서 하품, 재채기, 코골이 등 또 다른 소리에 대해 알려준다.
신순재 글, 이형진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아빠 배는 퉁퉁하고 내 배는 홀쭉하지만 둘 다 배꼽이 있다. 엄마 가슴은 볼록하고 내 가슴은 납작하지만 둘 다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린다. 내 몸과 누나 몸도 가슴은 같지만, 쉬하는 곳은 다르게 생겼다. 우리 가족 모두 앞모습은 다르지만 엉덩이가 있는 뒷모습은 같다. 우리 가족은 피부도 다르지만,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뜨겁다고 놀라는 건 같다. 아빠, 엄마, 나, 누나 우리 몸은 서로 다르면서 같다. 아빠의 퉁퉁한 배와 아이의 홀쭉한 배, 둘 다 배꼽이 달린 아빠와 아이의 배, 엄마의 볼록한 가슴과 아이의 납작한 가슴, 똑같이 심장이 뛰고 있는 엄마와 아이의 가슴 등, 어른과 아이, 남자와 여자 몸이 어떻게 다르고 같은지를 알려준다. 목욕탕에 간 네 가족이 서로의 몸을 비교해 보는 모습을 통해 남자와 여자, 어른과 아이의 몸에 대한 정보를 운율이 살아 있는 입말체에 담아 알려 주는 책이다. 몸에 대한 정보 책은 많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정보 책으로써 가족을 소재로 다룬 경우는 흔치 않다. 따뜻한 느낌의 삽화, 시적인 문체와 함께 남녀, 어른과 아이의 몸에 대한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점이 돋보인다.
존 리처드, 에드 심킨스 글, 그림 | 길벗스쿨
6세 7세 과학우주
막대한 정보를 하나의 그림으로 담아낸다는 의미인 `인포그래픽`형식의 학습 백과로 우리 몸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뼈의 구조는 어떠한지, 근육이란 무엇인지, 몸의 겉에는 무엇이 있는지,호홉은 어떻게 하는지, 소화는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피와 심장, 감각 기관, 신경계, 기생 생물, 생식, 장기 이식의 내용까지 핵심 키워드와 단순한 그림으로 뚜렷하게 보여 준다.
마르타 알테스 글, 마르타 알테스 그림 | 사파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할아버지는 자꾸 늙어간다. 그래도 할아버지와 나는 함께 있는 시간이 즐겁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사실 치매라는 병에 걸려서 종종 어린아이처럼 굴 때가 있고 가끔 나를 알아보지 못하기도 한다. 그럴 땐 내가 할아버지를 꼭 안아 준다. 그리고 할아버지와 나는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이다. 할아버지와 나 사이에는 많은 추억이 있다. 할아버지의 병세는 날로 심각해지지만 나는 할아버지를 이해하고 사랑한다.
권문희 글, 임효정 그림 | 사계절
6세 7세 옛이야기
옛날옛날에 아주아주 게으른 아이가 살았다. 하루종일 방안에서 뒹굴기만 하는 아이에게 어머니가 화를 내자 하룻밤에 온 산 호랑이를 다 잡아 호랑이 가죽을 팔아서 잘 먹고 잘 살았다는 전래동화 ‘줄줄이 꿴 호랑이’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했다. 본래의 이야기가 지닌 허풍에, 작가의 생동감과 해학 넘치는 그림이 더해져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김순이 글, 이종미 그림 | 보림
6세 7세 옛이야기
홀어머니와 함께 금강산 기슭 골짜기에서 가난하게 살던 나무꾼과 하늘나라 선녀의 결혼 이야기는 널리 오랫동안 이어져서 우리들에게 친숙한 옛이야기이다.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스스로 담고 있는 본래의 뜻에 충실하도록 만든 책이다. 작가는 선녀의 시선에서 쓰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나무꾼의 목소리도 놓치지 않았다. 그림에서는 섬세한 색의 조화가 돋보인다.
아이하라 히로유키 글, 아다치 나미 그림 | 꿈꾸는달팽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꼬마 곰 유치원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열두 마리 아기 곰들 중에 첫째부터 열한째까지는 남자이고 열두째 재키는 여자 동생이다. 재키는 가장 어리지만 나름대로 오빠들을 돌보고 있다. 읽기 시간, 요리 시간, 체육 시간 바쁘게 하루 일과를 보내고 유치원에도 밤이 찾아왔다. 엄마가 보고 싶어서 울음을 터트린 오빠들을 막내 재키는 엄마처럼 의젓하게 달래주다가 결국 자신도 울어버린다. 화려하고 경쾌한 색감의 그림과 함께 귀엽고 세련된 캐릭터인 열두 마리 꼬마 곰들이 만들어 내는 아기자기한 유치원 이야기이다. 비슷하지만 모두 다른 행동을 하고 있는 개성 넘치는 각기 다른 11마리 오빠 곰들과 재키의 모습을 따라가며 찾아가는 재미도 크다. 책 읽기 시간, 미술 시간, 체육 시간등 각각의 수업시간에 쓰이는 물건들을 왼쪽 페이지에 소개하여 이이들의 이해를 돕는 구성도 흥미롭다.
소피 파이퍼 글, 멜라니 미첼 그림 | 애플트리태일즈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우리 엄마가 최고야."아기 기린이 말한다. 하늘 높이 솟은 나무까지 키가 닿는다고 이번엔 아기 코끼리가 정말 아는 것이 많은 자기 엄마가 최고라고 한다. 그리고 아기 고래는 헤엄치는 것을 가르쳐 준 엄마가 최고라고 한다. 아기 가젤은 점프할 때랑 달릴 때 함께 해주는 엄마가 최고라고 하고 다른 아기 동물들도 나름대로의 이유를 들어 각자 자신의 엄마가 최고라고 이야기한다.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여 자신들의 특성을 알려주며 각자 자기 엄마가 최고라고 주장한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엄마의 존재가 단순히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누구보다 강하고 지혜롭게 아이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사람임을 깨닫게 된다.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책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한 아이도 ‘우리 엄마가 최고’ 라고 한다.
김수정 글, 지현경 그림 | 꿈꾸는꼬리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의 외출로 엄마 없이 힘든 하루를 보내게 된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즐겁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아빠는 정성껏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애쓰지만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아빠는 아이들과 놀아주고 요리도 하고 목욕도 시켜주지만 아빠와 아이들 모두 힘들고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다. "엄마, 빨리 와!" "여보, 빨리 와!"를 외치는 가족들은 엄마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늘 함께 있어서 느끼지 못했던 엄마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일상에서 주로 아이를 돌보는 건 엄마이다. 그런 엄마의 부재로 가족들이 겪는 사소한 사건들을 사실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항상 곁에 있기에 당연하게 느끼던 엄마의 손길이 사라지자 아이들은 불편해하고 엄마만큼 아이들을 사랑하는 아빠지만 서툰 손길로 아이들과 부딪히는 아빠의 모습이 재미있게 그려져있다.
정해왕 글, 박현주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는 아이의 편지이다. 열 달 내내 엄마 배 속에 품어 주셔서 고맙고, 아무 탈 없이 낳아 주셔서, 늘 깨끗한 기저귀로 갈아 주시고 날마다 깨끗하게 씻겨 주셔서 고마워요. 아플 때마다 정성껏 돌보아 주시고 맛난 밥 먹여 주셔서, 항상 날 지켜 주셔서 고마워요. 엄마 덕분에 이만큼 자랐고 사랑하는 엄마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내 곁에 있어 주기를 바라는 아이의 마음이 담겨있다.
마르타 알테스 글, 마르타 알테스 그림 | 북극곰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애완견 뭉치는 사고를 칠 때마다 가족들로부터 "안돼"라는 말을 듣기에 "안돼"를 자기 이름으로 알고 지낸다. 하지만 다른 가족들에게 단지 사고를 친 것처럼 보이는 뭉치의 모든 행동도 사실 뭉치의 입장에서는 가족들을 위한 배려요, 사랑이다. 뭉치는 가족들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으며 늘 가족들을 사랑한다. 비록 왜 `안돼`가 아니라 `뭉치`라는 엉뚱한 이름표를 달고 있는지는 이해못하지만 말이다. 강아지와 사람이 가족으로 살아가는 일상이 따스하게 표현되어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강아지 입장에서 가족을 바라본다는 시선이 새로우며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다.
박영만 원작, 원유순 글, 이웅기 그림 | 사파리
6세 7세 옛이야기
박영만의《 조선전래동화집》에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를 골라 그림책으로 다시 펴낸 ‘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 시리즈 중 한 권이다. 꾀 많은 소금장수가 산 속에서 호랑이를 만나자 꾀를 내어 위기를 모면한다는 내용이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는 속담이 딱 들어맞는 이야기로 겉모습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없다는 교훈을 준다.
조경숙 글, 윤정주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옛이야기
옛이야기는 무엇보다도 재미가 있으며, 웃음 뒤에 숨어있는 준엄한 가르침이 있고,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꿈을 상상력을 빌어 이룰 수 있게 하는 까닭에 이야기의 꽃이라고 말한다. 거울 속에 보이는 것이 자신의 얼굴인 줄 몰라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는 이 옛이야기는 바보스런 사람들을 풍자하면서 시원한 웃음을 전한다. 거울이라는 소재의 특성을 살려 앞표지에 거울을 붙였다.
앤 조나스 글, 세실 감비니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그림책
책이 주는 즐거움과 기쁨을 마음 깊이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드넓고 푸른 우주에서 시작해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책을 보는 어린 아이로 시선이 좁혀지면서 책 속에 담긴 상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책 속으로의 아름다운 여행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표현한 그림은 때론 신비롭고 아늑하게 다가온다. 특히 오려 붙인 듯 변화를 준 글씨는 보는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백승권 글, 이승연 그림 | 단비어린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오늘은 엄마가 깨우지도 않았는데 처음으로 혼자서 잠에서 깨었다.근데 일어나기가 싫다. 어? 근데 이게 무슨 소리지? 사그락 사그락 촉! 또각또각 타다닥 탁! 피빅 피비빅픽! 보글보글 볼볼볼 보록! 지그르 지그르 치익! - 각각의 소리가 들릴 때마다 나는 그 소리와 연관된 추억을 떠올려본다.그러나 그것은 바로 엄마가 아침밥을 짓는 소리였고 나는 배가 고파서 엄마를 부르며 뛰어 나간다. 한 여자 아이가 잠에서 깬 후 잠자리를 툭툭 털고 일어나기까지의 짧은 순간을 포착해 담아낸 그림책이다.특별히 엄마가 아침밥을 준비할 때 나는 소리를 듣고 주인공이 떠올린 추억의 소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이 소리가 작가만의 새로운 의성어로 표현되어 있어 읽는 재미를 준다.
아그네스 라로쉬 글, 스테파니 오귀소 그림 | 키즈엠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니코가 잘못을 하거나 말썽을 부릴 때마다 부모님은 화가 난 말투로 니코에게 늘 "왜?"라고 묻는다. 그러면 니코는 늘 대답을 얼버무린다. 그런데 요즘은 부모님이 니코가 잘못을 해도 통 "왜"라고 묻지 않는다. 오히려 니코가 "왜"라고 여쭤봐도 "음,그건......"하실 뿐이다. 부모님이 더이상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니코는 울먹이지만 부모님의 다정한 "왜?"라는 물음에 안정감을 되찾는다. 연필 선으로 깔끔하게 그려진 그림이 돋보이는 책으로 주인공 니코의 일상이 잔잔하게 표현되고 있다. 가족 간 대화의 중요성을 재치있게 다루고 있다.
헬메 하이네 글, 그림 | 문학과지성사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수탉 프란츠, 돼지 발데마르, 생쥐 조니, 이렇게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세 친구는 농장의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넓고 큰 세상으로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잡혀가서 노예가 될 뻔한 거위 공주님을 구하고, 길을 잘못 든 얼룩소 휴고도 구한다. 생김새도 생활방식도 모두 다른 세 친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각자의 역할을 하면서 서로를 돕는 내용을 모험 이야기 속에 담고 있다.
리나르트 바르딜 글, 헨리에테 소방 그림 | 풀빛
6세 7세 그림책
왕이 되려 하는 어린 왕자가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을 찾아 길을 떠난다. 왕자는 불, 물, 바람, 흙이라는 세상을 이루는 사 원소를 찾아내지만,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긴 여정을 통해 세상을 바로보는 깊은 지혜와 깨달음을 얻게 된다. 아름답고 따스한 그림이 여정을 통해 깨달음을 얻게 되는 소년의 감정을 잔잔하게 잘 표현해 내고 있다.
이병승 글, 홍성화 그림 | 대교북스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민이와 아빠는 서로의 역할을 바꿔보기로 한다.민이는 아빠가 되어 쇼핑도 하고 출근도 한다.출근해서 일하다보니 부장님께 혼도 나고 무서운 야근 업무에 퇴근 길 붐비는 지하철 등 무척 고되다.그럼에도 민이는 계속 아빠 역할을 맡지만 점점 지쳐가고 주말이 되어 집안 일 이것저것을 돕다가 그만 의자에서 넘어질 뻔한다.한계에 다다른 민이는 아빠와 이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기로 한다.
방미진 글, 오승민 그림 | 느림보
6세 7세 그림책
길가에서 뒹굴던 외로운 비닐봉지의 여행을 그린 책이다. 은행알들도, 꽃들도, 풀들도 모두 자기들끼리 어울려 노는데 비닐봉지는 혼자다. 그러다 비닐봉지는 풀잎과 함께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 외로움을 털어내고 자유롭게 날아가는 비닐봉지의 모습이 조용히 마음을 움직인다. 여백을 살린 절제된 그림과 하찮은 비닐봉지에 따스한 시선을 보내는 글이 따뜻하다.
밤비루 글, 반정원 그림 | 꿈꾸는달팽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뱃속에서 처음 소리를 들었을 때, 무사히 태어나 정말 고마웠던 딸의 얼굴을 처음 본 날, 그리고 처음으로 뒤집었을 때 엄마 아빠는 기뻤다. 두 다리로 일어섰을 때, 밥 잘 먹고 쑥쑥 자라서 재롱을 부리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서 좋다. 어느 새 엄마의 짐도 들어주고, 아빠를 챙기고, 이웃에게 배꼽인사도 잘하는 딸이 가끔 떼를 쓰고 심술도 부리지만 ‘미안해요’라고 할 줄도 안다. 이런 딸이 있어서 엄마 아빠는 정말 고맙다. 아이가 엄마 뱃속에서부터 무사히 태어났을 때, 처음으로 뒤집기를 하고 두 다리로 일어섰을 때는 엄마 아빠에게 기쁨의 순간이다. 아이가 자라면서 엄마 밥이 최고라며 손을 치켜들고, 밤늦게 온 아빠에게 볼 키스를 하고, 떼쓰고 심술부린 후 미안하다고 적어 놓는 것도 평범하지만 소중한 시간들이다. 일상생활의 단면을 사실적이고 따뜻한 그림에 담아 가족의 행복과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이다.
스티브 송즈 글, 데이비드 심 그림 | 키즈엠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는 여러 가지 모양으로 무엇이든 마음껏 그릴 수 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선 그리기인데 이를 연결해 네모, 세모, 동그라미를 그려서 원하는 모든 것을 그릴 수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건물이 높이 솟은 도시도, 예쁜 거리 풍경도, 멋진 배도, 바닷가 모래성도,놀이터도, 숲 속의 동물 잔치도 그릴 수 있다.또 우리는 재미있는 모양 춤도 출 수 있다. 우리의 일상 속에 가득한 모양은 참 재미있다. 알록달록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자랑하는 정보 그림책으로 선, 네모, 세모, 동그라미 등의 기본 도형을 익히고 활용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기 보다는 책을 통하여 주변의 모양을 탐색하고 맘껏 상상하며 그려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에 좋다. 우리의 일상 어느 곳에서나 존재하는 모양을 즐겁게 만나게 해 주는 이 책! 폭 넓은 연령의 유아가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겠다. 사실 이 책은 딱히 줄거리가 없다.그러나 모양에 관한 정보책에서 유아들에게 줄 수 있는 지식이 고작 도형의 이름 정도라면 단순한 지식을 전하는 책보다는 책을 통하여 주변의 모양을 탐색하고 맘껏 상상하며 그려보는 발산적 사고를 돕는 책이 훨씬 유용할 듯하다.이 책은 알록달록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자랑하면서 이 과제를 훌륭히 수행해 내었기에 추천한다.다양한 독후활동도 기대하게 한다.
카트린 르블랑 글, 롤랑 가리그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내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아이는 즐거운 상상을 한다. 오토바이를 탄 아저씨들의 호위를 받으며 커다란 자동차를 타고 다니고, 가장 친한 친구를 국무총리로 임명하고, 하루종일 맛있는 케이크를 먹는다. 엄마, 아빠를 학교에 보내고, 도로를 파서 수영장을 만들고 트램펄린도 만든다. 그러다 가난한 사람과 집없는 사람들을 위한 일도 하고 지구보호와 환경오염, 전쟁에도 관심을 갖는다. 그림책의 주인공은 대통령이 된다면 처음에는 내가 평소 하고 싶은 일들을 하겠다고 아이다운 상상을 한다. 그러다 시선을 돌려 주변 사람들까지도 행복해질 수 있는 일들을 상상하며 불우한 이웃들을 돌아보고, 좀 더 나아가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일들까지도 상상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대통령은 모든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좋은 의견을 실천해야 하는 사람이라는 메세지를 전하는 유익한 책이다.
다시마 세이조 글, 그림 | 우리교육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소풍 가는 날,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혼자만 다른 버스를 타게 된 주인공은 시냇물에서 바나나가 헤엄치고, 길가에는 새들이 피어 있고, 밭에는 소랑 돼지가 자라고 있는 ‘ 모르는 마을’에 들어선다. 어린이가 쓴 그림일기를 들여다보는 듯한 그림이 자연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이해하고, 즐겁게 상상하도록 한다. 환상 세계를 통해 어린이들은 그림책을 읽는 재미를 발견할 수 있다.
캐롤라인 스틸스, 사르시아 스틸스 글, 주디스 로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학습 그림책
<똑똑한 숫자 놀이 토끼의 물건 찾기>는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하얀 토끼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숫자를 익히는 책이다. 하얀 토끼는 물건을 찾기 위해 부엌, 식당, 거실, 마당, 침실 등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닌다. 각 장소마다 찻잔 다섯 개, 피아노 한 대, 줄무늬 수건 다섯 장 등 다양한 물건들이 있다. 어린이들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다른 장소에서 물건을 찾고, 수를 세는 놀이를 하며 숫자를 익히고, 서우치감과 즐거움까지 맛보게 된다. 글에서 지시하는 물건을 그림에서 찾는 재미뿐만 아니라 각 물건마다 수를 세는 단위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숫자를 세는 활동 외에도, "리본을 단 토끼는 뭘 하고 있을까?", "회색 토끼는 어떤 물건을 들고 있니?"와 같은 질문을 하며 다른 토끼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다양하게 말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확장하면 좋다.
윤정 글, 백은희 그림 | 푸른숲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일곱 살이 된 단아는 할아버지 생신을 앞두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기쁘게 해 드리려고 편지도 쓰고 모아둔 용돈으로 선물도 산다. 기다리던 할아버지 생신날 단아는 편지에 이름을 쓸 때‘자’를 붙이고 "할아버지, 밥 먹어요."라고 말하며 높임말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곤란을 겪는다. 다행히 인자하신 할아버지께서 웃으시며 높임말을 가르쳐주시고 단아도 점점 높임말에 익숙해져간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어렵고 잘 틀릴 수 있는 높임말을 알려주는 책이다. 주인공 일곱 살 단아가 등장하여 할아버지 생신날 겪게 되는 곤란한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때와 장소, 대화하는 상대에 따라 알맞은 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또한 서로 상대되는 예사말과 높임말을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구분하여 표시함으로써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아이들이 성정하여 유치원에 다니게 되면 만나는 사람들도 다양해지고 선생님이나 웃어른과 마주하는 일도 많아진다. 그런 이유로 아이들이 각 상황에 맞는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어른들께 사용하는 높임말은 아직 말이 서툰 아이들에게 어렵기도 하고 예사말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높임말과 좀더 친해지기를 바란다.
하마다 게이코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이 책은 두 아이가 평화에 대한 자신들만의 정의를 내리며 노란색 풍선을 부는 것으로 시작된다. 아이들은 평화란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 아픔을 주지 않고 배고픔을 주지 않는, 가장 기본적인 인권을 누려 가며 행복하게 나눌 수 있는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시적인 표현과 그림으로 아이들 스스로 평화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수 픽포드 글, 그림 | 분홍고래
6세 7세 학습 그림책
아주아주 심술궂은 도둑 랍과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인이 도둑이라도 충성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착한 강아지 밥이 좌충우돌하는 이야기이다. 어느 날 자루 가득 선물을 담아온 랍은 시시한 장난감뿐이라 실망하여 버리고 착한 강아지 밥은 없어진 선물 때문에 실망할 아이들을 생각해서 몰래 제자리에 갖다 두려다 그 집에서 행복하게 살게 되고 랍은 결국 감옥에 간다. 착하게 살면 좋은 일이 생기고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게 된다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들려준다. 온갖 나쁜 일은 다 하는 주인 랍과 주인보다 지혜롭고 충성스러운 강아지 밥의 관계도 재미있다. 길 잃은 강아지 포스터 속에서 웃고있는 밥의 모습과 자신의 강아지를 알아보지 못하는 주인 랍의 모습이 대비되어 웃음을 준다. 영국의 유명한 CF감독인 저자는 화려하고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요즘처럼 정의의 개념이 희미해지고 이기적인 생각들로 가득 찬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착하게 살자는 메세지를 분명하고 확실하게 전달하는 책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착하게 산다는게 쉽지않다. 톡톡 튀는 익살스럽고 재치있는 캐릭터로 등장하는 두 주인공 밥과 랍의 이야기를 읽으며 착하게 살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토미 웅거러 글, 그림 | 살림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빨간 모자’를 모티브로 차별과 편견 없이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의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즐로티는 아픈 할머니를 방문하기 위해 숲 속을 지나다가 커다란 난쟁이 사모바르와 작은 거인 코펙을 만난다. 난쟁이와 거인, 평범한 사람인 세 친구들은 서로의 키가 똑같다는 사실에 웃음을 짓는다. 아이들이 세상을 넓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안토니오 그람시 글, 마르코 로렌제티 그림 | 계수나무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어느 밤에 생쥐 한 마리가 한 아이의 우유를 훔쳐 먹고 아침에 일어난 아이는 속상한 마음에 흐느껴 운다. 생쥐는 미안한 마음이 들어 우유를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서지만 피폐한 환경 탓에 우유를 구하기가 어렵다. 생쥐는 산까지 이르러서야 해결책을 찾고 아이가 자라면 꼭 산에 나무를 심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한다.생쥐의 이야기를 모두 전해 들은 아이는 약속대로 산을 푸르르게 변화시킨다. 저명한 사상가 안토니오 그람시가 수감 중에 자신의 아이들에게 들려주라고 쓴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으로 생쥐 한 마리의 책임감 있는 행동이 마침내 산까지 푸르게 만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록 내용 이해가 쉬운 친절한 책은 아니지만 문맥 속에 감춰진 이야기들을 곱씹어가며 여러 번 읽다보면 매우 훌륭한 책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어른과 꼭 함께 읽을 것을 권한다.
하인츠 야니쉬 글, 헬가 반쉬 그림 | 주니어랜덤
6세 7세 그림책
길고 좁은 다리 위에서 거인과 곰이 마주친다. 서로 한 발짝도 물러날 수 없다고 신경전을 벌이지만, 잘못하다가는 둘 다 물에 빠지게 된다는 걸 알고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자 비로소 문제의 해결책이 나타난다. 검은 털의 곰과 하얀 피부의 거인이 좁은 다리 위에서 대립하는 모습을 통해 전 세계가 서로 적대적인 관계를 맺기보다는 협력하고 공존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나은희 글, 강우근 그림 | 한권의 책
6세 7세 그림책
아빠처럼 넥타이를 매는 사자에게 누군가 인사를 한다. 사자는 머리를 빗고 공손히 배꼽손으로 인사한다. 엄마처럼 화장하는 하마도 역시 인사를 받자 배꼽손을 하고 인사한다. 말썽꾸러기 형 같은 원숭이도 배꼽손을 하고 엉덩이로 인사한다. 부끄럼 많은 아기 캥거루도 씩씩하게 인사한다. 블록 놀이를 하다가 화가 난 단이도 처음엔 엉터리로 인사하지만 이내 동물들과 함께 제대로 배꼽손으로 인사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규칙과 질서가 존재한다. 배꼽손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배우는 규칙이자, 소통이다. 놀이를 통한 관계 맺기이며 이를 통해 인간관계도 원만해진다. 이 책은 가장 기본인 인사 예절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도와준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이 가족 구성원을 흉내 내면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구성도 유쾌하고, 주인공과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도 친근함을 더해 주는 작품이다.
마이클 캐치폴 글, 앨리슨 제이 그림 | 키즈엠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구름으로 옷을 만들 줄 아는 소년이 왕을 만나는데 왕은 자신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긴 목도리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그리고 왕비와 공주를 위한 드레스도 만들라고 명령을 한다. 옷을 만드느라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고 햇볕만 쨍쨍 내리쬐고 마을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 공주는 소년과 구름으로 만든 옷을 하늘로 되돌려 보내고 비가 내려 사람들은 덩실덩실 춤을 춘다.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구름으로 옷을 만들라는 왕의 욕심 때문에 구름이 점점 없어져 비가 내리지 않자 마을 사람들이 가뭄으로 고생하게 된다. 공주와 소년은 더 늦지 않게 옷들을 하늘의 구름으로 되돌려 보내 마을에 비를 내리게 한다. 나의 욕심이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구름과 집, 산의 표정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이 책에서 왕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가지겠다는 생각, 왕으로서 많은 것을 가졌음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을 부려서 다른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도 자기가 가진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고 왕처럼 욕심을 부리고 있는 것은 없는지 반성해 볼 수 있다. 하늘의 구름은 누구의 것이 아니라 자연이고 자연은 자연 그대로 둘 때 더 아름답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유리 슐레비츠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전쟁평화 그림책
제2차 세계 대전 때문에 유럽을 8년 동안이나 떠돌며 보낸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이 담겨 있다. 모든 것을 피폐하게 만든 전쟁 속에서 아빠는 빵 대신 지도를 사온다. 당장의 허기진 배를 채우는 것보다 희망으로 내일을 채우기 바랐기 때문이다. 어떤 힘든 상황에 처하더라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가 유리 슐레비츠 특유의 담담한 화법으로 잔잔하게 펼쳐진다.
한태희 글, 김신희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가은이는 아침에 일어나 경비원 할아버지, 위층 할머니, 유치원 선생님과 친구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주변 사물들에게도 인사를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안녕, 안녕하세요, 반가워, 고마워, 미안해’ 등 다양한 상황과 상대에 따라 인사말을 언제 어떻게 알맞게 사용하는지 알려 주는 책으로, 주인공의 일상생활을 통해 인사 예절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르도록 도와준다.
양희진 글, 김종민 그림 | 아이세움
6세 7세 그림책
이 그림책은 콩잎을 훔쳐가는 토끼와 이를 혼내주려는 주인공 녹두가 티격태격하면서 서로를 받아들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을 골탕 먹이기만 하는 토끼지만 때로는 부채질도 해주고 눈물도 닦아주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다. 은은하면서도 밝은 색상의 그림은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 같고, 그림 속 소품의 소리까지 전달하는 의성어는 동영상을 보는 듯 생생하다.
릴리아나 시네토 글, 폴리 베르나테네 그림 | 다림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아이는 밤마다 괴물과 유령들이 자신을 지켜보는 것 같아 잠을 이루지 못한다. 비명 소리에 잠에서 깨어 아이를 달래는 일이 반복 되자 엄마는“넌 이제 다 컸어. 혼자 잘 수 있어.”라고 말한다. 그리고 태연하게 청소를 시작한 엄마는 진공청소기로 털복숭이 괴물들을 빨아들이고 유령들을 빨래와 함께 세탁기에 넣고 남은 괴물들과 마녀까지도 간단히 처리한다. 엄마 덕분에 이제 아이는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게 된다. 밤에 불을 끄고 깜깜한 어둠 속에서 잠들어야 한다는 것은 아이들에게는 두려운 일이다. 그런 아이의 마음을 잘 들여다 보고 어루만져준다. 처음 등장하는 괴물들은 콜라주 기법을 이용해 무시무시하게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렇게 무섭고 위협적이던 괴물들이 엄마 앞에서 꼼짝 못하고 당황하여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주며 유쾌한 반전을 준다. 옆에서 모든걸 지켜보던 아이는 괴물들이 더 이상 무섭지 않다.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할만한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등장하고 그런 무서운 상황에서 날 지켜주는 사람이 엄마임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색다르고 재미있게 그려냈다. 캄캄한 어둠과 밤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아이들에게 항상 곁에는 든든하고 다정한 엄마, 아빠가 있음을 알려주고 믿음을 심어준다면 아이들은 부모와의 신뢰 관계를 통해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될 것이다.
장 프랑수아 뒤몽 글, 그림 | 봄봄
6세 7세 그림책
나를 위한 주장과 남을 위한 배려를 조율하도록 돕는 그림책이다. 서로 다른 주장을 내세우던 동물들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재치와 풍자로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여러 동물 캐릭터의 풍부한 표정, 다양한 구도와 시선 처리, 적절한 여백의 활용은 흥미를 유발한다. ‘화가도 파업 중, 여기에 그림 없음’이라는 문구를 넣은 저자의 아이디어도 색다르다.
로라 자페 글, 세브린 앗수 그림 | 교학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낙원을 빼앗긴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낙원 옆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으로 표현한 데 비해 지구 저편 먼 나라에서 온 문명인들은 눈이 세 개이고 코가 두 개인 외계인의 모습으로 그리고 있어 이질감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과학을 누리는 문명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배려하는 것을 무시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타도코로 미나미 글, 그림 | 장수하늘소
6세 7세 학습 그림책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일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일본 TBS TV드라마 ‘러브레터’에 나오는 주인공이 드라마 속에서 지은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원숭이 친구 하늘이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꼬마 돼지 마음이에게 눈으로 보는 소리를 알려 주면서 마음이가 세상의 아름다움 소리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청각장애인의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아눗싸라 디와이 글, 차이 랏차왓 그림 | 정인출판사
6세 7세 이웃나눔 그림책
태국의 시골 풍경과 생활 모습을 담은 그림책으로, 태국이라는 낯선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생생하게 소개해 놓았다. 수박에서 나온 아이가 자신을 길러 준 노부부와 마을사람들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서 타인을 존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태국 사람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배경이 되는 태국의 시골마을과 태국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그림 또한 이국적이면서도 정겹다.
시시 와이넌스, 키스 토머스, 앨빈 러브 3세 글, 멜로디 스트롱 그림 | 세용출판
6세 7세 그림책
여섯 번이나 그래미상을 받은 가수 시시 와이넌스가 부른 노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정말 다채로워. 우리에게는 가능성을 지닌 수많은 아이들이 있어.”라는 노래 가사처럼 세상의 편견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능성과 희망을 마음에 품은 어린이들을 보여 준다. 각자가 지닌 차이에 감사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며 당당한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준다.
레이프 크리스티안손 글, 딕 스텐베리 그림 | 고래이야기
6세 7세 종교철학 그림책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야 남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가족, 친구와 마음을 나누고, 손을 잡아 주며 칭찬을 건네는 것만으로도 우리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면서 행복을 위해 우리의 눈과 귀와 입, 손과 다리와 머리, 그리고 마음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따뜻한 그림과 간결한 문체로 보여준다. 누구나 행복해지는 나눔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게 한다.
신자와 도시히코 글, 오시마 다에코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싱글벙글 유치원에 다니는 미래는 꽃을 무척 좋아한다. 하루는 유치원에 꽃씨를 심으려는 미래와 진흙 놀이를 하려는 산이가 싸우게 되지만 아이들은 힘을 모아 꽃밭을 가꾸기 시작하고, 새싹이 무럭무럭 자랄수록 아이들의 기쁨도 쑥쑥 커 간다. 아이들의 마음속 풍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그림이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 주고 친구들과 더불어 나누는 법을 알려 준다.
디디에 레비 글, 마티유 루셀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그림책
미래의 외계 행성에 살게 된 지구인 폴이 낯선 환경 속에서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색적인 설정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지구인과 외계인의 입장을 바꾸어 보려는 시도가 신선하다. 다문화란 지구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세계 문화를 아우르는 동시에 이제 곧 다가올 우주시대에는 초지구적인 문화를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겠다.
정혜경 글, 그림 | 느림보
6세 7세 그림책
지유는 아빠의 옛날 사진을 보다가 배경으로 찍힌 아가씨가 엄마인 것을 발견한다. 처음에는 재미있는 우연이라고 생각했지만 동네 과일 가게 아저씨와 외삼촌, 세탁소 아저씨, 할머니의 사진에서도 비슷한 만남의 끈을 찾아내자 가슴이 뛴다. 지유는 사진 속에서 한두 사람만 건너뛰면 바로 친구가 되는 세상을 발견하고는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이웃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하라다 유코 글, 그림 | 키득키득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늘 공짜 밀크를 나누어 주는 염소 아주머니에게는 친구가 참 많다. 그러던 어느 날, 염소 아주머니의 밀크가 갑자기 말라버린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친구라고 생각했던 토끼, 원숭이, 곰이 아주머니를 외면하고 찾아오지 않는다. 무엇인가를 나누고 베풀어 줄 수 있을 때는 옆에 있다가 그것이 없어지면 떠나버리는 친구가 과연 진짜 친구라고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마르쿠스 피스터 글, 그림 | 푸른숲주니어
6세 7세 그림책
이 책의 주인공은 작고 볼품없는데다가 깃털이 자라지도 않고 제대로 날지도 못해 모두의 따돌림을 받지만 결국에는 작은 날개로 그 누구도 이루지 못한 일에 도전함으로써 인정을 받게 된다. 아이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친구들의 따돌림을 극복하고 멋진 은빛 깃털을 얻게 된 까마귀를 통해 가슴 뭉클한 감동과 함께 진정한 친구의 모습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신자와 도시히코 글, 오시마 다에코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그림책은 자기 친구기 때문에 보여줄 수 없다는 미래와 그럼 다른 책들은 내 친구이니 보지 말라는 산이. 그 사이에서 똑똑새 도희가 한 마디를 한다. ‘친구의 친구는 친구야.’ 이 책은 이처럼 좁은 세계 안에 머물러 있는 아이들에게 한 발짝만 걸어 나와 보라고 말한다.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그린 친근감 넘치는 그림 속에서 작가가 못다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찾는 재미도 있다.
그레고와르 솔로타레프 글, 그림 | 파랑새어린이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친구가 하나도 없는 뱀 나아시는 단짝 친구인 아담과 이브를 볼 때 마다 무척 부러웠다. 그래서 이브에게 맛있는 음식을 선물로 주며 아담이랑 놀지 말고 자기하고만 친하게 지내자고 한다. 그러나 이브는 나아시에게 친구는 먹을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사귀는 거라고 대답한다. 아담과 이브, 그리고 나아시의 이야기를 통해 친구를 사귀는 진정한 방법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제네비에브 코테 글, 그림 | 책속물고기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혼자서 책을 볼 수도 있고 그림을 그릴 수도 있지만 친구와 함께라면 더 즐겁다. 이 책은 친구와 사이좋게 놀다가도 조금만 의견이 다르면 금세 토라져 버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준다. 단순한 플롯과 간결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이지만 사랑스러운 두 주인공의 하루를 들여다보면서 다른 친구들과의 갈등을 극복하는 법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다.
레나 헤세 글, 그림 | 봄봄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들고양이 프레드와 회색 거위 애너벨의 우정을 통해 사랑과 이별, 그리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프레드와 애너벨은 둘도 없는 친한 친구 사이지만, 추운 겨울 동안 애너벨이 따뜻한 남쪽으로 가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떨어져 있게 된다. 겉으로 보기에 전혀 공통점이 없어 보여도 서로를 아껴 주고 보살펴 주고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오 광차이 글, 알레산드라 토니 그림 | 사파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이 책은 엄마를 잃어버린 아기 양이 엄마를 찾지 못해 울먹이는 모습, 눈앞에 나타난 동물이 엄마인 줄 알고 천진난만하게 기뻐하는 모습 등에서 아이의 공감을 불러온다. 다급한 마음에 자꾸 다른 동물을 엄마로 착각하는 아기 양이 왜 엄마가 아닌지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메이린과 함께 엄마를 찾는 순간, 아이들은 마치 스스로 엄마를 찾은 듯한 안도감을 느끼게 된다.
니나 레이든 글, 그림 | 파랑새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열정으로 꿈을 이룬 개미 건축가 로베르토의 이야기이다. 로베르토는 모두들 먹을 것으로만 여기는 나무를 보면서 건축을 하겠다는 꿈을 키운다. 꿈을 이루기까지 다른 곤충들에게 비웃음을 사고 좌절도 느꼈지만 이를 이겨낸다. 정교한 콜라주 기법과 재치 있는 글로 기발한 상상력의 세계를 펼쳐 보이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꿈을 갖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라고 격려해 준다.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글, 제인 다이어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쿠키의 달콤함에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믿음과 용기, 성실과 인내, 협동 등의 가치를 버무린 그림책이다. 쿠키를 하나 먹는 데도 여러 상황과 부딪치게 되는데 그러한 순간에 필요한 삶의 지혜들이 무엇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다양한 인종과 동물들을 등장시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진리란 보편성에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그림으로 전달력을 높였다.
이미애 글, 이주윤 그림 | 사파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이 책은 패스트푸드를 달고 사는 아이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잡아먹기 위한 계획인 줄도 모르고 버거 대왕이 만들어주는 햄버거를 맛있게 먹는 주인공들은 방부제가 듬뿍 들어간 밀가루와 각종 조미료가 첨가된 햄버거를 먹으며 점점 뚱뚱해진다. 햄버거의 실체를 알면 먹기를 주저하지 않을까 기대해 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문종훈 글, 문종훈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학습 그림책
어느 여름,사람들은 올림픽을 준비하고 세계 곳곳으로 초대장을 보낸다.그때,작은 새가 초대장 하나를 물고 날아가 동물 나라에 배달하고 동물들은 의논 끝에 올림픽에 참여하기로 결정한다.며칠 후 동물들은 올림픽이 열리는 나라에 도착하고 사람들의 배려하에 좌충우돌하며 각종 경기에 참여한다.하지만 폐회식에서 동물들과 사람들은 친구가 되고 다음 올림픽에서 또 만나기로 한다.
유진 자이언 글, 마거릿 블로이 그레이엄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토미는 매일 2센트씩 받고 여름 휴가를 떠난 이웃들의 화분을 대신 맡아 주기로 한다.그리고 토미는 각 화초들의 특성에 맞게 잘 돌봐서 몇 주가 지나자 화초들이 아주 무성해진다.그러던 어느 날,토미는 화초들이 너무 무성해져 집이 무너지는 꿈을 꾸게 되고 서둘러 도서관과 상점을 들려 필요한 것들을 챙겨온다.토미는 이제는 더욱 예뻐진 화초들을 휴가에서 돌아온 이웃들에게 돌려준다.
낸시 틸먼 글, 그림 | 내인생의책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잘못을 저지른 채 어딘가로 숨어 버리지 않는 대신, 용기를 내기로 마음먹는 텀포드의 이야기를 통해 '미안해!'라는 한마디가 가진 놀라운 힘을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그 놀라운 힘에 우리 마음이 다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사실감 넘치는 사진과 콜라주 기법의 그림은 묘하게 어우러져 따뜻하면서도 정겨운 이야기로 독자를 안내한다.
크리스티나 발렌티니 글, 필립 지오다노 그림 | 사파리
6세 7세 그림책
나무가 되기 위해 여행을 떠나야 하는 수많은 씨앗들, 그 가운데 작고 여리고 용기가 부족한 한 씨앗과 그 씨앗을 끝까지 품으려는 어느 나무의 이야기이다. 먼 여행을 떠난 후에야 나무가 될 수 있었던 꼬마 씨앗처럼 아이가 안전한 부모의 울타리를 떠나 한 사람으로서 독립하려면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고, 그래야만 하나의 개체로서 우뚝 설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허은순 글, 김호연 그림 | 은나팔
6세 7세 그림책
남과 다른 외모를 지닌 개성만점의 여덟 마리 물고기가 세상을 향해 씩씩하게 나아가는 이야기이다. 이 책에 나오는 물고기들은 장난기 가득한 눈에 천진하고도 독특한 개성을 품고 있다. 그 독특한 개성은 자기애와 자신감을 지니고 있기에 더욱 힘차게 빛난다. 나와 다른 타인에 대한 존중과 개성의 소중함, 그리고 '다름'에 대해 스스로가 가져야 할 자신감을 일깨워 준다.
윤희정 글, 이영림 그림 | 아르볼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새로 이사온 타보는 동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놀이터도 너무 멀고, 옆집 할아버지는 걸핏하면 시끄럽다고 소리를 지른다. 그러던 어느날부터 누군가 띵똥하고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는 장난을 한다. 범인을 잡기위해 벼르고 있던 타보앞에 한 통의 편지가 온다. 타보는 편지 속의 힌트를 찾아가며 단서를 찾아가고 마지막으로 배달된 편지의 사진을 보고 놀이터로 친구를 찾으러 나간다. 낯선 동네로 이사와 잘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배달되는 편지와 범인을 찾아나서는 주인공 타보의 모습이 일단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범인이 누구인지 함께 궁금해 하고 편지의 수수께끼를 풀며 추리해가는 과정에서 집중력도 기를 수 있다.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친근한 이야기로 다가와 사고력과 창의력까지 자극해주는 흥미로운 책이다.
김현주 글, 그림 | 아르볼
6세 7세 그림책
현주리가 논둑길이 넓게 펼쳐진 길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일어난 일들을 담았다. 보랏빛 우산을 들고 집으로 가는 현주리는 개구리 울음소리에 놀라기도 하고, 도랑에서 미꾸라지를 잡는 사람들을 보며 자신의 우산으로 미꾸라지를 잡으려고 한다. 하지만 우산은 도랑에 휩쓸려 버린다. 스쳐 지나가는 일상의 작은 것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책이다.
임정진 글, 김영수 그림 | 아이세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남에게 줘 버리고 싶을 만큼 얄미웠던 동생에게서 남매의 정을 깨닫게 되는 누나의 이야기다. 짱짱이는 알랑방귀에 고자질쟁이, 욕심꾸러기인 얄미운 먹보 동생을 팔러 시장에 간다. 하지만 아무도 동생을 사려 하지 않는다. 그런데 동생의 장점을 꼽아 보니, 동생을 팔기 아까워졌다. 동생을 바라보는 누나의 복잡 미묘한 마음과 동생에 대한 사랑을 재치 넘치는 글과 그림에 가득 담아 냈다.
임정진 글, 김무연 그림 | 푸른숲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설날을 맞아 민이네 가족은 할아버지 댁에 갔다. 온 가족이 설 준비로 바쁘다. 민후와 민이는 할머니와 시장에 가서 가래떡 만드는 것도 구경하고 차례 지낼 음식도 사온다. 온가족이 부지런히 음식 준비를 하고 만두도 만든다. 설날 아침 민이와 민후는 설빔을 차려입고 차례를 지내고 어른들께 세배도 한다. 윷놀이와 연날리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할머니가 싸주신 음식들을 갖고 집으로 향한다. 설날 할아버지 댁에 간 민이네 가족이야기를 통해 민족의 명절 설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가족이 함께 음식도 장만하고 민속놀이도 즐기며 보내는 설날의 따뜻한 풍경이 펼쳐진다. 가족이 함께 만두도 빚고, 떡국도 나누어 먹으며 설날의 의미와 풍습을 지켜가는 민이네 가족 이야기를 통해 조상들의 전통과 지혜도 배우게 된다. 따뜻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 된 그림도 재미있다. 우리의 전통 명절 설의 소중한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가족들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고 가족이 모두 함께 도와 음식을 장만하고 함께 즐기는 설의 모습은 새롭게 변화해가는 오늘날의 설날의 모습과 가족의 역할도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와 다르지 않은 민이네 가족이야기를 보며 아이들도 다가오는 설날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케이트 다고우 글, 이고르 올레니코프 그림 | 사파리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아득한 옛날 시간을 계산하는 방법이 없어 불편한 일이 많자 어느날 옥황상제가 동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강 건너기 경주를 하겠다고 말한다. 먼저 도착하는 순서 대로 열두 동물을 뽑아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리는 벼슬을 주겠다는 것이다. 처음 쥐와 고양이와 소가 함께 강을 건너지만 쥐가 배신하고 일등을 차지한다. 그 뒤로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양,원숭이,닭, 개, 돼지가 도착하여 사람들의 띠가 되었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그 해의 띠를 알아보고 해당되는 동물의 상징적인 의미도 생각해보며 새로운 해를 맞이한다. 이 책은 십이지신의 유래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들려준다. 책을 읽으며 순서대로 강을 건너온 동물들의 나름대로의 이유와 변명도 들어보고 각 띠마다 어떤 동물들이 정해지는지 자연스레 이해하게 된다. 은은하면서 화사한 색감의 수묵채색화로 동물들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4차원 글, 김정훈 그림 | 개똥이책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첫 번째 쥐는 재빠르고 귀엽다. 두 번째 소는 착하고 잘생겼고 세 번째 호랑이는 씩씩하다. 네 번째 토끼는 얌전하며 다섯 번째 용은 힘세고 멋지다. 여섯 번째 뱀은 똑똑하고 조용하다. 일곱 번째 말은 빠르고 여덟 번째 양은 따뜻하고 부드럽다. 아홉 번째 원숭이는 명랑하고 잘 웃는다. 열 번째 닭은 부지런하고 꼼꼼하고 열한 번째 개는 상냥하고 친절하다. 열두 번째 돼지는 사랑스럽고 튼튼하다. 모두 우리 아기처럼 말이다. 열두 띠에 해당하는 동물들은 모두 제 나름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쥐는 재빠르고, 소는 착하고, 호랑이는 용감하고, 토끼는 귀엽고, 용은 멋있고, 뱀은 조용하고, 말은 활발하고, 양은 부드럽고, 원숭이는 명랑하고, 닭은 부지런하고, 개는 친절하고, 돼지는 튼튼하다. 열두 동물들을 통해 아이들을 칭찬하면서 동물의 특징, 사물의 순서, 소리를 나타내는 말을 배울 수 있는 작품이다. 해가 바뀔 때마다 열두 띠 동물은 항상 언급되는 단골 이야깃거리이다. 간결한 문장과 반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 작품을 읽으며 아이들이 열두 띠 동물과 함께 동물의 특징, 순서, 소리 흉내 내는 말 등을 손쉽게 익힐 수 있다. 더불어 동물들이 똥 누거나 방귀 뀌는 모습, 뒹굴고 아장아장 걷는 모습들이 익살맞게 표현되어 아이들을 유쾌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라이마 글, 그림 | 예림당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옛날 사람들은 자기가 태어난 해를 잘 기억하지 못해서 자기 나이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옥황상제는 사람들이 자신이 태어난 해를 잘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열두띠 동물 선발 강 건너기 대회`를 연다. 맨 처음 친구들을 따돌린 쥐가 도착하고 뒤를 이어 소,호랑이,토끼가 도착한다. 남쪽 나라에 비를 내리고 오느라 늦은 용이 다섯번째로,그리고 뱀,말,양,원숭이,닭,개,돼지의 순서로 열두 동물이 정해진다. 동양에 전해 내려 오는 십이지 동물 우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써내려간 창작 그림책이다. 대만의 유명한 그림 동화 작가인 라이마는 유쾌하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동양화풍으로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각 띠별 성격과 온 가족의 띠를 알아볼 수 있는 표도 함께 실려서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태어난 해와 띠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직까지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해를 대표하는 열두 동물 `십이지`의 의미와 유래를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창작 그림책이다. 각 띠에 해당하는 동물들이 일등할 수 있었던 까닭, 용처럼 하늘을 날 수 있는 동물이 일찍 올 수 없었던 까닭도 알게 되어 흥미롭다. 친구들을 배신 하고 일등이 된 쥐의 행동이 과연 옳았는지도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귀엽고 생동감 있게 표현된 동물들의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루디에게는 형제도, 기르는 애완동물도 없지만 언제나 같이 다니는 단짝 친구 제시카가 있다. 엄마 아빠는 제시카가 도대체 어디 있냐고 물으시지만 루디는 제시카와 밥도 먹고, 책도 읽고, 기쁨과 슬픔도 함께 나눈다. 유치원에 처음 가게 된 날도 제시카를 데리고 가서 함께 논다. 그런데 어떤 여자애가 다가와 이름이 제시카라고 소개하며 함께 놀자고 한다. 루디에게 진짜 친구가 생긴다. 상상친구 제시카만 좋아하던 루디가 새 친구를 사귀게 되는 과정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치있게 그려내었다. 아이들은 인형과 대화를 나누거나 옆에 친구가 있는 것처럼 혼자 놀 때가 있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루디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할 것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 새 친구를 만나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이의 귀여운 표정과 몸짓도 생생하게 잘 표현되어 있다.
카트린 파르망티에-블랑카르 글, 그림 | 내인생의책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일반적인 경우와 전혀 다르게 이 여우와 닭은 사이좋은 친구이다.어느 날 아침 닭은 달걀 세 알을 낳고 예민해진 마음에 그만 여우에게 상처를 주지만 21일만에 사과를 하고 미용실에 다녀올 동안 달걀을 부탁한다.여우는 정성을 다해 달걀을 보살피지만 그만 달걀 하나에 금이 쭉 간다.그러나 다행히 그것은 병아리들이 스스로 깨어나는 것이었다.이 일을 계기로 둘의 사이는 더욱 돈독해진다. 우정에 관한 다소 심오한 주제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적절한 난이도를 통해 성공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귀여운 그림책이다. 일반적인 경우와 전혀 다르게 이 책의 주인공인 여우와 닭은 사이좋은 친구인데 닭이 달걀을 낳으면서 둘 사이의 우정이 흔들리지만 이내 극복하고 더 돈독해진다는 이야기이다.진정한 친구 사이에 필요한 것은 겉모양이 아닌 서로를 향한 진정한 마음과 믿음이라는 지혜를 전해준다.
질리언 쉴즈 글,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항상 바쁜 강아지 러프는 혼자서 마당에 연못을 만들다가 생쥐 허블의 집을 파헤치게 된다. 러프는 새집을 찾아 떠나려는 허블에게 직접 집을 지어 준다. 둘은 금세 친구가 되고 연못을 함께 완성한다. 그때 하늘을 날던 오리 로티가 연못으로 떨어진다. 갈 곳이 없어 슬퍼하는 로티에게 러프와 허블은 친구가 되어 함께 살자고 한다. 두 친구를 사귀게 된 러프는 친구들과 함께할 내일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든다. 혼자서만 늘 바쁘게 일하던 강아지 러프는 마당에서 생쥐 허블과 오리 로티를 만난다. 러프가 연못을 만드는 바람에 집이 망가져버린 허블과 새집으로 이사를 못간 로티에게 살 곳을 마련해주면서 러프는 생애 처음으로 친구와의 우정과 행복을 맛보며 설렌다. 늘 바빠서 외로운 줄 몰랐던 주인공이 두 친구를 우연히 만나서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다.
필리스 레이놀즈 네일러 글, 놀라 랭그너 멀론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배트맨, 스파이더맨이 그려진 옷을 입어도 케빈은 자기가 용감한 것 같지 않다. 놀이터에만 가면 놀이터의 왕이라고 우겨대는 새미에게 기가 눌려 미끄럼도, 그네도 못타고 정글짐에도 못 올라간다. 그때마다 아빠에게 달려가면 아빠는 케빈의 얘기를 듣고 해결방법을 찾도록 도와준다. 다음 날 용기가 생긴 케빈은 놀이터 모래놀이 통에서 놀던 새미의 으름장에 기죽지 않고 맞대응을 하다가 모래놀이 통에 들어가 함께 성을 만든다. 케빈은 놀이터에 갈 때마다 놀이터의 왕 새미에게 주눅이 들어 집으로 돌아온다. 그때마다 아빠는 케빈의 말을 들어주고, 새미의 위협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본다. 케빈은 아빠의 질문을 곰곰이 생각해보며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고, 결국 그 과정에서 용기를 얻는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에게 어떻게 행동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부모들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에런 블레이비 글, 발레리아 도캄포 그림 | 세용출판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외향적인 여자 아이 펄 발리와 내성적인 남자 아이 찰리 파슬리는 아주 친한 친구인데 주윗 사람들은 가끔 이 사실을 의아해한다.성격이 정반대인데 어떻게 친구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해하면서 말이다.사실이지 둘은 정말 거의 모든 점이 다르다.그렇지만 서로 다르기에 서로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고 위로와 힘이 되어 줄 수 있다.둘은 정말 다르기 때문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외향적인 여자 아이 펄 발리와 내성적인 남자 아이 찰리 파슬리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로 서로 정반대의 성격이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자신감,용기,우정의 힘 등을 전해준다.
다루이시 마코 글, 그림 | 키움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나는 친구 사자를 가족들에게 소개시키지만 가족들은 있는 그대로의 사자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각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려 한다. 어떤 모습인가 하면 아빠는 사자에게 단정한 머리와 신발을,엄마는 깨끗한 이와 새하얀 셔츠를,누나는 단정한 식사 예절을 주문한다. 덕분에 사자는 자존감을 잃고 뭐든 맞추려 하지만 나는 이런 모습의 사자는 싫다고 소리친다. 용기를 얻은 사자는 다시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밝고 따스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좋은 그림책이다. 친구란 서로의 모습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면서 같은 마음을 공유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감동적으로 전해주는 작품이다. 또한 자존감을 잃어가던 사자가 친구의 격려로 다시 사자답게 돌아오는 장면에서 자존감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다.
수전 베르데 글, 피터 H. 레이놀즈 그림 | 문학동네
6세 7세 예술
소녀가 미술관에 가서 여러 작품들을 감상한다. 드가, 고흐, 로댕, 피카소, 세잔, 뭉크 등 유 명 예술가의 작품을 보면서 기쁨, 화, 슬픔 등 다양한 감정들을 느낀다.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하얀 캔버스 앞에서는 자기 안에 있던 기분과 추억으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한다. 미술관의 소녀를 따라가면서 미술 감상의 즐거움과 함께 창작이란 자기 안의 느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려 주는 책이다.
호박별 글, 문지후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예술
총 50여 점의 명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해설하고 있는 책이다. 똑같은 풍경도 작가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표현될 수 있는지 보여줌으로써 실제세계와 그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뿐만 아니라 그림은 마치 수수께끼 같이 작가의 메시지를 숨기고 있어서 그것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도 알게 해 준다. 그림은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대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책이다. 따라서 그림을 잘 감상하기 위해서는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떤 형식을 통해서 드러내고자 했는지를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아이들은 그림을 보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데 매우 유효한 책이다. 명화라는 것이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 눈높이에서도 얼마든지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대상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책이다. 그림 안에 들어 있는 다양한 요소의 의미를 이해하는 과정이 마치 수수께끼를 푸는 것과 같이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아이들이 그림 읽는 법을 배우고 그림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책이다.
위리충 글, 주청량 그림 | 토토북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먼 곳에서 집 짓는 일을 하는 모모 아빠는 일 년에 단 한 번 설날에 집에 온다. 모모는 낯선 모습의 아빠와 이발관에 따라가고, 설날에 먹을 새알심을 빚는다. 설날 아침 떡국을 먹다가 모모는 새알심 속에서 행운 동전을 발견한다. 세배도 하러가고, 아빠와 옥상에 올라가 등불행렬도 구경한다. 친구들과 눈싸움을 하다 동전을 잃어버리지만 다행히 되찾는다. 다음 날 아침 다시 떠나는 아빠에게 모모는 그 동전을 선물한다. 일 년에 단 한 번 설날에 모모 아빠는 집으로 돌아와 모모와 함께 명절을 보낸다. 새알심도 빚고 세배하러 가고 등불과 용춤도 구경한다. 아빠가 새알심에 넣어주신 행운 동전을 되찾은 모모는 다시 일터로 떠나는 아빠의 손에 동전을 쥐어준다. 사랑스런 모모네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중국의 설날 풍경을 엿볼 수 있다. 설날이 가져다주는 설렘과 가족의 정이 정적이며 부드러운 일러스트에 녹아있는 작품이다.
임병희 글, 이경석 그림 | 웅진주니어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설 전날,엄마는 설기와 승호에게 보물찾기 놀이를 제안한다.그 보물이란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것,지금도 우리가 쓰고 있는 것,우리나라 고유의 것,함께 즐기며 놀이할 수 있는 것이란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한마디로 전통이 담긴 물건이다.이에 설기와 승호는 놀이에 푹 빠져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보물을 찾고 엄마는 이를 통해 전통이란 무엇인가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설 전날,엄마가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보물찾기 놀이를 하며 전통의 개념을 알려주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전통은 우리 생활 속에 살아 있으며 계속 이어져나가고 있다는 주제를 잘 전달해 준다. 전체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데 특히 자유분방하면서도 풍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은 어린이들의 지지를 얻기에 충분하다.또한 책 말미에 함께 실린 정보도 꽤 훌륭하다.
박경진 글, 그림 | 미세기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눈이 내리는 대보름날 방실이는 더위를 팔기 위해 영아와 함께 돌이를 찾아 나선다. 오히려 돌이한테 더위를 사게 된 방실이는 삐친다. 방실이는 돌이를 빼고 영아하고만 놀려 하지만 영아가 돌이를 감싸자 더 화가 난다. 방실이는 혼자서 마을 잔치 구경을 갔다 집에 돌아온다. 화해한 뒤 영아, 돌이와 함께 달마중을 하러 가서 들판의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광경을 구경하고,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빈다. 구름골에 사는 방실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정월 대보름에 벌어지는 세시 풍속을 알려 주는 책이다. 더위팔기, 오곡밥 먹기, 부럼먹기, 달맞이, 달집태우기 등이다. 소에게도 여물 대신 오곡밥과 나물을 주는 모습은 옛사람들의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전하며 마을에서 열리는 대보름 잔치도 풍성하고 정겹다. 또한 들판과 논에서 벌어지는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의 정경이 따뜻하게 그려져 있다.
고바야시 테루코 글, 아카바 수에키치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옛이야기
옛이야기 중에는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다. <주먹밥이 데굴데굴>은 '흥부 놀부'나 '혹부리 영감'과 비슷한 일본의 옛이야기로, 대조적인 두 할아버지가 등장한다. 열심히 일하고, 배려심 많고 착한 할아버지에 비해 옆집 할아버지는 일도 게을리 할 뿐만 아니라 이기적이고 성급하며 남에게 양해도 구하지 않고 마음대로 행동한다. 그 결과 착한 할아버지는 복을 받고, 욕심 많은 할아버지는 벌을 받는다.
이억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추석 전날, 솔이네 식구들은 심한 교통체증을 뚫고 시골집에 도착하고 할머니께서 반갑게 맞아주신다. 추석을 맞이하여 모인 온 가족들은 이야기 꽃을 피우고 함께 맛있는 음식도 만든다. 추석날이 되자 모두 함께 차례를 지낸 뒤 성묘도 하고 풍물 놀이도 즐긴다. 집에 돌아가는 날, 할머니는 한가득 먹을 것을 챙겨 주시고 솔이네 식구들은 한밤중이 되어서야 집에 도착한다.
이와무라 카즈오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쥐 아홉님이 바구니에 앉아 나무 위로 올라가고 셋님과 다섯돌이가 마중 나온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니 모두 모여 있다. 나뭇가지를 자르고 끈으로 매서 달맞이 발판을 만든다. 새빨간 저녁노을이 깔리고 어둠이 퍼져가고 경단과 밤, 도토리를 차리자 달님이 뜬다. 14마리 쥐 가족은 달님에게 감사기도를 올리고, 차린 음식을 먹으며 달빛 아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조용히 잠든다.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한돌이부터 열돌이까지 형제 10마리, 14마리 쥐 가족 이야기이다. 쥐 가족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발판을 만들어 가을 밤 달맞이를 준비한다. 쥐 가족들을 통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달맞이를 보기 위한 과정 속에서 붉은 저녁노을과 가을 달밤의 정취가 담긴 일러스트가 돋보인다. 보름달 아래 소원을 빌고, 풍년에 대해 감사드리는 모습은 친숙한 풍경이다. 한가위 보름달을 바라보며 쥐 가족이 모여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사람들에게도 낯익은 장면이다. 달맞이를 준비하는 동안 땀 흘린 노동과 가족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게 한다. 다양한 구도와 화면 가득한 달밤의 일러스트가 은은한 가을 느낌을 물씬 자아내며, 특히 밤하늘에 두둥실 노란 보름달의 풍경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올리비에 멜라노 글, 그림 | 파랑새어린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레아와 테오는 부모 없이 비행기를 타기로 한다. 방학 동안 할머니댁을 방문하기 위해서다. 공항입구에서부터 모든 게 신기한 남매는 부모님을 따라 수속을 밟고 짐을 부친다. 보안검색대에 이르자 부모님과 헤어진 남매는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비행기를 탄다. 식사를 하고 조종실을 구경하는 사이 공항에 도착한 남매는 할머니를 무사히 만난다.
크리스 투가스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예술
그림이는 미술도구가 가득한 방에서 도화지를 초대를 받는다. 연필, 크레용, 매직펜, 파스텔, 잉크 등이 순서대로 나서서 도화지에 각자의 개성을 뽐낸다. 가위와 테이프, 풀까지 나선 후 잠잠해지나 싶더니 물감들이 붓과 함께 신나게 색칠을 하고, 팔레트 칼이 물감을 마구 뒤섞는다. 한바탕 난장판이 벌어지고 붓들은 물통으로 들어간다. 그림이는 자기 잘못이 아니고 너무 바빠서 청소는 못했다며 그림을 선보인다.
로렌 차일드 글,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롤리는 아침부터 목이 빠져라 눈을 기다린다. 눈이 올 거라는 일기예보때문이다. 롤리는 세상에서 눈이 제일 좋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밤새 눈이 펑펑내려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있고 찰리와 롤리는 공원에서 친구들과 썰매도 타고 눈사람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매일매일 눈이 왔으면 좋겠다는 롤리의 말에 찰리와 롤리는 북극과 남극으로 상상여행을 떠나고 롤리는 추울때만 눈이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로렌 차일드의 개성이 돋보이는 유쾌한 찰리와 롤리의 이야기이다. 눈을 많이 좋아하는 동생 롤리와 오빠 찰리는 눈이와서 행복하고 재미있는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즐겁다. 하지만 일년내내 눈으로 덮여있는 세상은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고 깨닫게 된다. 가끔씩 선물처럼 내리는 눈이 더 기다려지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규희 글, 신민재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가을이네는 할머니 집으로 이사온 뒤 처음으로 수확한 콩으로 장 담글 준비를 한다.가족들이 모두 함께 합심하여 장을 만들어가는데 메주 만들기와 말리기,띄우기를 거쳐 처마 끝에 매달고 햇볕이랑 바람을 쐬어준다.이윽고 음력으로 정월 말날이 되어 정성껏 장을 담그고 햇볕에 장을 익혀간다.그 후 간장,된장,고추장을 차례로 담아 온 가족들이 함께 모여 맛있고 풍성한 식탁을 맞이한다.
고여주, 위혜정 글, 윤희동 그림 | 휴이넘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근사한 새 크레파스를 빌려주지 않는 민지가 얄미워 이호는 크레파스를 몰래 숨기게 된다. 민지가 숙제를 못할까봐 걱정이된 이호는 막상 돌려주려하자 용기가 나지 않는다. 가게에 걸려있던 빨간 산타 옷을 우연히 빌려입게된 이호는 루돌프의 썰매를 타고 가다 크레파스를 몽땅 쏟아버리고 만다. 이호는 잃어버린 민지의 크레파스를 찾으러 다니며 여러가지 모험을 하게된다. 친구사이에 잘못한 일이 있을때 사과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이호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전에 미안하다고 말하려고 편지를 쓰기로 마음먹지만 썰매에서 오히려 크레파스를 몽땅 잃어버리게 되고 좌충우돌 하며 물에도 빠지고 커다란 트리도 넘어뜨리며 고생을 하며 마지막 하얀색 크레파스도 산타할아버지의 도움으로 간신히 찾게된다.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이어윈 오람 글, 수잔 발리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오소리가 우울하다는 소식에 친구들은 오소리를 찾아가지만 두더지를 빼고는 모두 돌아가버린다. 그래도 두더지는 어른스럽게 행동하며 오소리곁을 지킨다. 한편,친구들마다 나름의 해결책을 가지고 오소리를 도우려하지만 오소리의 우울감이 나아지지 않자 두더지는 숲 속 시상식을 생각해낸다. 시상식에서 칭찬과 격려의 상을 듬뿍 받은 오소리는 마침내 우울감을 떨쳐버린다. 우울증에 빠졌던 오소리가 친구들의 도움 덕분에 행복한 마음을 되찾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군더더기 없는 글과 섬세한 그림을 통해 우울한 오소리의 모습이 참 실감나게 그려져 있어 읽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그러나 친구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상을 듬뿍 받으며 마침내 우울증에서 벗어난 오소리의 모습은 마음의 병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을 보여준다.
앨리스 프로벤슨, 마틴 프로벤슨 글, 그림 | 북뱅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일월부터 십이월까지 농장의 동물들과 사람의 모습,자연의 변화를 노래한다.가장 추운 일월,스케이트를 타는 이월,봄이 성큼 다가오는 삼월,알을 많이 낳는 사월,동물들이 털갈이 하는 오월,풀이 무성한 유월,갖가지 소리가 들려오는 칠월,가장 더운 팔월,날씨가 좋은 구월,수확기인 시월,서리 내리는 십일월,눈 내리는 십이월이 가장 대표적인 풍경과 함께 차례로 소개된다.
이모토 요코 글, 그림 | 삼성당
6세 7세 가족사랑 고전·명작
엄마 돼지의 명령으로 독립을 하게 된 아기 돼지 삼 형제는 각자 성격대로 집을 짓는다. 게으른 첫째는 대충 짚으로 집을 짓고, 먹보인 둘째 역시 대충 나무로 짓는다. 부지런한 막내는 꼼꼼히 벽돌을 쌓아 올려 집을 짓는다. 배고픈 늑대가 나타나 첫째와 둘째의 집을 차례로 입김을 불어 날려버리고 첫째와 둘째는 막내네로 도망친다. 늑대가 아무리 불어도 꿈쩍하지 않는 막내의 벽돌집에서 아기 돼지 삼 형제는 결국 늑대를 물리친다. 엄마 품을 떠난 아기 돼지 삼형제가 각자 집을 짓고 살다가 늑대를 만난 위기를 극복한다는 영국 민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허술하게 지은 첫째와 둘째의 집에 비해 부지런한 셋째가 지은 벽돌집에서 늑대가 골탕 먹는 모습에서 성실과 근면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다. 하얀 바탕색에 단순한 일러스트, 간결한 문장 표현이 돋보인다.
수잔 마리 스완슨 글, 마거릿 초도스-어빈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소녀가 해바라기 씨앗을 심어 물을 주면서 직접 가꾸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소녀는 해바라기에게 지속적으로 말을 건다. 괭이로 흙덩어리를 부수고 씨앗을 심은 후 꽃이 필 때까지 기다린 소녀는 자기보다 훌쩍 커버린 해바라기꽃이 `해`가 되었다고 감탄한다. 그리고 결국 고개를 떨구고 한 줌의 씨앗만 남기고 떠난 해바라기를 그리워한다. 작은 씨앗이 자신의 키보다 큰 멋진 꽃을 피웠다 다시 한 줌의 씨앗으로 돌아가는 해바라기의 한해살이를 지켜보는 소녀의 시선과 감수성이 아름답게 표현돼 있다. 특히 시를 연상케 할 만큼 함축적으로 표현된 문장이 생명체의 순환에 대한 경이로움을 잘 드러내고 있다. 소녀와 해바라기가 나누는 교감은 아이들에게도 큰 정서적인 자극이 될 것이다.
김남길 글, 신응섭 사진, 구춘서 그림 | 계림북스쿨
6세 7세 생태환경
장수풍뎅이 부부가 낳은 알에서 장풍이 태어난다. 애벌레를 거쳐 성충이 된 장풍은 바깥세상으로 나가 처음 만나는 벌에게 다가가지만 공격만 당하고, 개미떼에게도 공격을 당하며 외로움을 느낀다. 배고픔에 나뭇진을 먹으려다 사슴벌레와 싸우기도 하고 소쩍새의 먹이가 될 뻔도 하지만 어려움을 모두 이겨내고 암컷 미풍을 만나 꽃샘을 찾아가며 행복을 느낀다. 장수풍뎅이는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로 여러 계절을 난 후 이듬해 여름, 성충이 된다. 수컷은 뿔이 머리와 가슴에 나 있지만 암컷은 뿔이 없다. 나뭇진을 놓고 사슴벌레와 싸우기도 하고 개미나 벌의 공격을 받기도 하지만 딱지날개 속에 얇은 날개가 있어 짧은 거리는 날 수도 있으며 야행성이다. 이러한 장수풍뎅이의 다양한 특징을 알기 쉽게 이야기로 설명해 주는 책이다.
장명용 글, 김유대 그림 | 창비
6세 7세 학습 시·동시
선생님이 과자를 혼자서 잡수신다. 아이들은 입맛을 다시지만 선생님은 아랑곳 하지 않고 혼자서만 맛있게 먹는다. 아이들은 공부할 생각은 없고 선생님 먹는 과자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 `저러다가 다 먹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마음은 더욱 커져만 간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선생님이 나눠주는 과자에 아이들은 마냥 즐겁다. 어린이가 쓴 시로 수업 시간 선생님이 먹는 과자 때문에 생긴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이 잘 표현돼 있다. 마치 낙서를 한 것 같이 무심하게 그린 투박한 그림과`선생님 좀 주소`, `우찌노 우찌노`와 같은 투박한 사투리가 어우러져 훈훈한 정서를 자아낸다. 어른의 시에서 보이는 세련된 언어표현이나 절제된 이미지 가 드러나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순수하고 투박하게 표현한 점이 이 동시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리처드 스캐리 글,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돼지 가족이 바닷가로 소풍을 가는 길이 스토리의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그 여정에서 만나는 수백 가지의 다양한 자동차들이 지면을 가득 메운다. 약국 배달차, 통나무 운반 트럭, 픽업트럭에서부터 바나나차, 호박 자동차, 빗자루 자전거 등 환상 속의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리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모여 흥미를 더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다양한 용도의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기상천외한 자동차들이 현실화 되어 상상력을 자극한다. 게다가 여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건과 장면들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지면 가득 메운 다양한 자동차를 하나 하나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흥미있으며, 그 다양성에 놀라게 될 것이다.
신동근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옛이야기
동굴인 줄 알고 들어간 호랑이 뱃속에서 소금장수와 숯장수와 대장장이가 만난다. 배가 고픈 그들은 그곳에서 호랑이 살점을 떼어먹으며 허기를 채운다. 대장장이가 고기를 도려내면 소금장수가 소금을 뿌리고 숯장수가 굽는 식이다. 그러다가 호랑이가 고꾸라지는 바람에 세 사람은 밖으로 나오게 되고, 마을 사람들과 산만한 호랑이 고기로 잔치를 벌인다.
로즈메리 웰스 글, 마크 브라운 그림 | 달리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냠냠씨 가족은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몸이 뚱뚱하다. 그래서 여행 중에 그만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나고 만다. 그 때 지나가던 농부 아저씨의 배려로 농장에서 묵게 되지만 건강한 막내를 빼고는 식사 시간과 농사일 돕기, 심지어 놀이도 즐겁지 않다. 이런 가족에게 막내는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을 권유하고 냠냠씨 가족은 잘못된 생활을 개선하여 마침내 건강해진다.
셜리 글레이저 글, 밀턴 글레이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미국 뉴욕 도서관 입구의 사자상 앞에서 거북이와 토끼는 누가 먼저 세계 일주를 하고 오는지 경주를 한다. 처음에는 토끼가 빨랐지만 역시나 토끼는 낮잠을 자게되고 결국 거북이에게 지게된다. 경주를 하는 토끼를 따라가다 보면 영국의 빅 벤, 커다란 풍차와 튤립이 있는 네덜란드, 삼바춤을 추는 사람들이 있는 브라질, 파르테논 신전이 있는 그리스, 하와이, 갈라파고스 제도를 거쳐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거북이와 경주를 하는 토끼를 따라가며 세계 여러 나라의 멋진 풍경들을 보게 된다. 책이 위 아래로 나뉘어져 있어서 마지막 페이지에서 `책을 거꾸로 돌려요`라는 안내데로 따라하면 다음 내용이 연결되어 재미있다. 앞면지와 뒷면지의 세계 지도에서는 토끼가 이동한 경로가 표시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태희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네모, 동그라미, 세모 등 각각의 형태로 분류된 총 13개의 카테고리 안에서 전통문화 속에 깃들어 있는 아름다운 이미지가 소개된다. 생활과 격리된 예술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전통 문화를 다루고 있기에 그 가치가 더욱 높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각각의 형태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시와 고풍스런 그림이 어우러지는데 꽤 멋지게 표현되었다.
전래동요 글, 인강 그림 | 창비
6세 7세 사회문화 시·동시
황해도 해주에서 유래되어 전국적으로 불리던 전래동요의 노랫말이 아기자기 하게 연출된 전통 공예품의 세계와 어우러져 옛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책상 위에서 펼쳐지는 인형들의 세계가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마치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조상들의 해학과 유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영감님이 길을 가다가 돈 한 푼을 주웠다. 떡을 먹을까 엿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떡점으로 가서 떡 2개를 샀다. 보에 싸서 짊어지고 개천에 가서 먹으려니 물귀신이 위협하고, 외양간에 가니 송아지가 입을 다신다. 안방에 가 먹으려니 기집자식이 먹으려 하고 부엌에 가니 귀뚜라미가 기다리고 있다. 결국 뒤뜰안에가 먹으려다 쥐 2마리가 먹어치운다.
안노 미쓰마사 외 글 | 아이세움
6세 7세 학습 그림책
세계에 여러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쯤이면 아이들은 다른 나라의 아이들의 일상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 볼 것이다. 이 책은 이런 궁금증을 이해하고 확인해 보게 하며 나와 같은 다른 나라 아이들의 자고 놀고 먹는 모습을 보며 사는 곳이 다르고 말과 얼굴색, 집 모양, 입는 옷은 다르지만 울고 웃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도 느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듯 하다. 무인도에 있는 살 리가 8개국(미국, 영국, 러시아, 일본, 브라질, 케냐, 중국, 오스트레일리아)의 아이들에게 SOS를 외치며 살려달라고 한다. 브라질의 아이들은 잠을 잘 시간이고 중국의 아이들은 새해를 맞이하여 불꽃놀이를 하고 러시아 아이들은 새해 새벽이라 잠을 자고 있고 케냐의 아이는 수박을 사러 간다. 각 나라마다 다른 모습, 다른 언어를 글과 그림으로 보여 주고 있다. 안노 미스마사가 기획하여 세계최고의 작가 8명이 함께 쓴 작품이다.각 출신 나라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재미있게풀어 가며 둥근 지구는 각 나라마다 시간의 차이가 있고 다른 시간의 흐름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해준다. 또 각 나라마다 다른 인사말과 의상, 놀이, 생활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있으며 8명의 다른 작가의 그림화풍을 한 권의 책으로 보는 재미가 있다.
엘사 베스코브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펠레는 자신의 작아진 옷을 보고 새 옷을 만들기로 한다. 양털을 깎아 손질하고, 실을 만들고, 옷감을 짜고, 염색하고, 재봉하기까지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다. 하나의 옷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과 그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이웃들과 시골의 일상생활이 따뜻하고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요즘 도시 아이들에게는 낯선 시골 풍경과 일상 속에서 가위, 바구니, 물레, 사다리, 양동이 등 다양한 도구들을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다.
이와무라 카즈오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쥐 아홉님이 바구니에 앉아 나무 위로 올라가고 셋님과 다섯돌이가 마중 나온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니 모두 모여 있다. 나뭇가지를 자르고 끈으로 매서 달맞이 발판을 만든다. 새빨간 저녁노을이 깔리고 어둠이 퍼져가고 경단과 밤, 도토리를 차리자 달님이 뜬다. 14마리 쥐 가족은 달님에게 감사기도를 올리고, 차린 음식을 먹으며 달빛 아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조용히 잠든다.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한돌이부터 열돌이까지 형제 10마리, 14마리 쥐 가족 이야기이다. 쥐 가족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발판을 만들어 가을 밤 달맞이를 준비한다. 쥐 가족들을 통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달맞이를 보기 위한 과정 속에서 붉은 저녁노을과 가을 달밤의 정취가 담긴 일러스트가 돋보인다. 보름달 아래 소원을 빌고, 풍년에 대해 감사드리는 모습은 친숙한 풍경이다. 한가위 보름달을 바라보며 쥐 가족이 모여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사람들에게도 낯익은 장면이다. 달맞이를 준비하는 동안 땀 흘린 노동과 가족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게 한다. 다양한 구도와 화면 가득한 달밤의 일러스트가 은은한 가을 느낌을 물씬 자아내며, 특히 밤하늘에 두둥실 노란 보름달의 풍경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올리비에 멜라노 글, 그림 | 파랑새어린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레아와 테오는 부모 없이 비행기를 타기로 한다. 방학 동안 할머니댁을 방문하기 위해서다. 공항입구에서부터 모든 게 신기한 남매는 부모님을 따라 수속을 밟고 짐을 부친다. 보안검색대에 이르자 부모님과 헤어진 남매는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비행기를 탄다. 식사를 하고 조종실을 구경하는 사이 공항에 도착한 남매는 할머니를 무사히 만난다.
크리스 투가스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예술
그림이는 미술도구가 가득한 방에서 도화지를 초대를 받는다. 연필, 크레용, 매직펜, 파스텔, 잉크 등이 순서대로 나서서 도화지에 각자의 개성을 뽐낸다. 가위와 테이프, 풀까지 나선 후 잠잠해지나 싶더니 물감들이 붓과 함께 신나게 색칠을 하고, 팔레트 칼이 물감을 마구 뒤섞는다. 한바탕 난장판이 벌어지고 붓들은 물통으로 들어간다. 그림이는 자기 잘못이 아니고 너무 바빠서 청소는 못했다며 그림을 선보인다.
로렌 차일드 글,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롤리는 아침부터 목이 빠져라 눈을 기다린다. 눈이 올 거라는 일기예보때문이다. 롤리는 세상에서 눈이 제일 좋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밤새 눈이 펑펑내려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있고 찰리와 롤리는 공원에서 친구들과 썰매도 타고 눈사람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매일매일 눈이 왔으면 좋겠다는 롤리의 말에 찰리와 롤리는 북극과 남극으로 상상여행을 떠나고 롤리는 추울때만 눈이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로렌 차일드의 개성이 돋보이는 유쾌한 찰리와 롤리의 이야기이다. 눈을 많이 좋아하는 동생 롤리와 오빠 찰리는 눈이와서 행복하고 재미있는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즐겁다. 하지만 일년내내 눈으로 덮여있는 세상은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고 깨닫게 된다. 가끔씩 선물처럼 내리는 눈이 더 기다려지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규희 글, 신민재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가을이네는 할머니 집으로 이사온 뒤 처음으로 수확한 콩으로 장 담글 준비를 한다.가족들이 모두 함께 합심하여 장을 만들어가는데 메주 만들기와 말리기,띄우기를 거쳐 처마 끝에 매달고 햇볕이랑 바람을 쐬어준다.이윽고 음력으로 정월 말날이 되어 정성껏 장을 담그고 햇볕에 장을 익혀간다.그 후 간장,된장,고추장을 차례로 담아 온 가족들이 함께 모여 맛있고 풍성한 식탁을 맞이한다.
고여주, 위혜정 글, 윤희동 그림 | 휴이넘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근사한 새 크레파스를 빌려주지 않는 민지가 얄미워 이호는 크레파스를 몰래 숨기게 된다. 민지가 숙제를 못할까봐 걱정이된 이호는 막상 돌려주려하자 용기가 나지 않는다. 가게에 걸려있던 빨간 산타 옷을 우연히 빌려입게된 이호는 루돌프의 썰매를 타고 가다 크레파스를 몽땅 쏟아버리고 만다. 이호는 잃어버린 민지의 크레파스를 찾으러 다니며 여러가지 모험을 하게된다. 친구사이에 잘못한 일이 있을때 사과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이호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전에 미안하다고 말하려고 편지를 쓰기로 마음먹지만 썰매에서 오히려 크레파스를 몽땅 잃어버리게 되고 좌충우돌 하며 물에도 빠지고 커다란 트리도 넘어뜨리며 고생을 하며 마지막 하얀색 크레파스도 산타할아버지의 도움으로 간신히 찾게된다.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이어윈 오람 글, 수잔 발리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오소리가 우울하다는 소식에 친구들은 오소리를 찾아가지만 두더지를 빼고는 모두 돌아가버린다. 그래도 두더지는 어른스럽게 행동하며 오소리곁을 지킨다. 한편,친구들마다 나름의 해결책을 가지고 오소리를 도우려하지만 오소리의 우울감이 나아지지 않자 두더지는 숲 속 시상식을 생각해낸다. 시상식에서 칭찬과 격려의 상을 듬뿍 받은 오소리는 마침내 우울감을 떨쳐버린다. 우울증에 빠졌던 오소리가 친구들의 도움 덕분에 행복한 마음을 되찾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군더더기 없는 글과 섬세한 그림을 통해 우울한 오소리의 모습이 참 실감나게 그려져 있어 읽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그러나 친구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상을 듬뿍 받으며 마침내 우울증에서 벗어난 오소리의 모습은 마음의 병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을 보여준다.
앨리스 프로벤슨, 마틴 프로벤슨 글, 그림 | 북뱅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일월부터 십이월까지 농장의 동물들과 사람의 모습,자연의 변화를 노래한다.가장 추운 일월,스케이트를 타는 이월,봄이 성큼 다가오는 삼월,알을 많이 낳는 사월,동물들이 털갈이 하는 오월,풀이 무성한 유월,갖가지 소리가 들려오는 칠월,가장 더운 팔월,날씨가 좋은 구월,수확기인 시월,서리 내리는 십일월,눈 내리는 십이월이 가장 대표적인 풍경과 함께 차례로 소개된다.
이모토 요코 글, 그림 | 삼성당
6세 7세 가족사랑 고전·명작
엄마 돼지의 명령으로 독립을 하게 된 아기 돼지 삼 형제는 각자 성격대로 집을 짓는다. 게으른 첫째는 대충 짚으로 집을 짓고, 먹보인 둘째 역시 대충 나무로 짓는다. 부지런한 막내는 꼼꼼히 벽돌을 쌓아 올려 집을 짓는다. 배고픈 늑대가 나타나 첫째와 둘째의 집을 차례로 입김을 불어 날려버리고 첫째와 둘째는 막내네로 도망친다. 늑대가 아무리 불어도 꿈쩍하지 않는 막내의 벽돌집에서 아기 돼지 삼 형제는 결국 늑대를 물리친다. 엄마 품을 떠난 아기 돼지 삼형제가 각자 집을 짓고 살다가 늑대를 만난 위기를 극복한다는 영국 민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허술하게 지은 첫째와 둘째의 집에 비해 부지런한 셋째가 지은 벽돌집에서 늑대가 골탕 먹는 모습에서 성실과 근면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다. 하얀 바탕색에 단순한 일러스트, 간결한 문장 표현이 돋보인다.
수잔 마리 스완슨 글, 마거릿 초도스-어빈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소녀가 해바라기 씨앗을 심어 물을 주면서 직접 가꾸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소녀는 해바라기에게 지속적으로 말을 건다. 괭이로 흙덩어리를 부수고 씨앗을 심은 후 꽃이 필 때까지 기다린 소녀는 자기보다 훌쩍 커버린 해바라기꽃이 `해`가 되었다고 감탄한다. 그리고 결국 고개를 떨구고 한 줌의 씨앗만 남기고 떠난 해바라기를 그리워한다. 작은 씨앗이 자신의 키보다 큰 멋진 꽃을 피웠다 다시 한 줌의 씨앗으로 돌아가는 해바라기의 한해살이를 지켜보는 소녀의 시선과 감수성이 아름답게 표현돼 있다. 특히 시를 연상케 할 만큼 함축적으로 표현된 문장이 생명체의 순환에 대한 경이로움을 잘 드러내고 있다. 소녀와 해바라기가 나누는 교감은 아이들에게도 큰 정서적인 자극이 될 것이다.
김남길 글, 신응섭 사진, 구춘서 그림 | 계림북스쿨
6세 7세 생태환경
장수풍뎅이 부부가 낳은 알에서 장풍이 태어난다. 애벌레를 거쳐 성충이 된 장풍은 바깥세상으로 나가 처음 만나는 벌에게 다가가지만 공격만 당하고, 개미떼에게도 공격을 당하며 외로움을 느낀다. 배고픔에 나뭇진을 먹으려다 사슴벌레와 싸우기도 하고 소쩍새의 먹이가 될 뻔도 하지만 어려움을 모두 이겨내고 암컷 미풍을 만나 꽃샘을 찾아가며 행복을 느낀다. 장수풍뎅이는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로 여러 계절을 난 후 이듬해 여름, 성충이 된다. 수컷은 뿔이 머리와 가슴에 나 있지만 암컷은 뿔이 없다. 나뭇진을 놓고 사슴벌레와 싸우기도 하고 개미나 벌의 공격을 받기도 하지만 딱지날개 속에 얇은 날개가 있어 짧은 거리는 날 수도 있으며 야행성이다. 이러한 장수풍뎅이의 다양한 특징을 알기 쉽게 이야기로 설명해 주는 책이다.
장명용 글, 김유대 그림 | 창비
6세 7세 학습 시·동시
선생님이 과자를 혼자서 잡수신다. 아이들은 입맛을 다시지만 선생님은 아랑곳 하지 않고 혼자서만 맛있게 먹는다. 아이들은 공부할 생각은 없고 선생님 먹는 과자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 `저러다가 다 먹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마음은 더욱 커져만 간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선생님이 나눠주는 과자에 아이들은 마냥 즐겁다. 어린이가 쓴 시로 수업 시간 선생님이 먹는 과자 때문에 생긴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이 잘 표현돼 있다. 마치 낙서를 한 것 같이 무심하게 그린 투박한 그림과`선생님 좀 주소`, `우찌노 우찌노`와 같은 투박한 사투리가 어우러져 훈훈한 정서를 자아낸다. 어른의 시에서 보이는 세련된 언어표현이나 절제된 이미지 가 드러나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순수하고 투박하게 표현한 점이 이 동시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리처드 스캐리 글,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돼지 가족이 바닷가로 소풍을 가는 길이 스토리의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그 여정에서 만나는 수백 가지의 다양한 자동차들이 지면을 가득 메운다. 약국 배달차, 통나무 운반 트럭, 픽업트럭에서부터 바나나차, 호박 자동차, 빗자루 자전거 등 환상 속의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리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모여 흥미를 더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다양한 용도의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기상천외한 자동차들이 현실화 되어 상상력을 자극한다. 게다가 여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건과 장면들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지면 가득 메운 다양한 자동차를 하나 하나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흥미있으며, 그 다양성에 놀라게 될 것이다.
신동근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옛이야기
동굴인 줄 알고 들어간 호랑이 뱃속에서 소금장수와 숯장수와 대장장이가 만난다. 배가 고픈 그들은 그곳에서 호랑이 살점을 떼어먹으며 허기를 채운다. 대장장이가 고기를 도려내면 소금장수가 소금을 뿌리고 숯장수가 굽는 식이다. 그러다가 호랑이가 고꾸라지는 바람에 세 사람은 밖으로 나오게 되고, 마을 사람들과 산만한 호랑이 고기로 잔치를 벌인다.
로즈메리 웰스 글, 마크 브라운 그림 | 달리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냠냠씨 가족은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몸이 뚱뚱하다. 그래서 여행 중에 그만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나고 만다. 그 때 지나가던 농부 아저씨의 배려로 농장에서 묵게 되지만 건강한 막내를 빼고는 식사 시간과 농사일 돕기, 심지어 놀이도 즐겁지 않다. 이런 가족에게 막내는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을 권유하고 냠냠씨 가족은 잘못된 생활을 개선하여 마침내 건강해진다.
셜리 글레이저 글, 밀턴 글레이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미국 뉴욕 도서관 입구의 사자상 앞에서 거북이와 토끼는 누가 먼저 세계 일주를 하고 오는지 경주를 한다. 처음에는 토끼가 빨랐지만 역시나 토끼는 낮잠을 자게되고 결국 거북이에게 지게된다. 경주를 하는 토끼를 따라가다 보면 영국의 빅 벤, 커다란 풍차와 튤립이 있는 네덜란드, 삼바춤을 추는 사람들이 있는 브라질, 파르테논 신전이 있는 그리스, 하와이, 갈라파고스 제도를 거쳐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거북이와 경주를 하는 토끼를 따라가며 세계 여러 나라의 멋진 풍경들을 보게 된다. 책이 위 아래로 나뉘어져 있어서 마지막 페이지에서 `책을 거꾸로 돌려요`라는 안내데로 따라하면 다음 내용이 연결되어 재미있다. 앞면지와 뒷면지의 세계 지도에서는 토끼가 이동한 경로가 표시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태희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네모, 동그라미, 세모 등 각각의 형태로 분류된 총 13개의 카테고리 안에서 전통문화 속에 깃들어 있는 아름다운 이미지가 소개된다. 생활과 격리된 예술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전통 문화를 다루고 있기에 그 가치가 더욱 높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각각의 형태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시와 고풍스런 그림이 어우러지는데 꽤 멋지게 표현되었다.
전래동요 글, 인강 그림 | 창비
6세 7세 사회문화 시·동시
황해도 해주에서 유래되어 전국적으로 불리던 전래동요의 노랫말이 아기자기 하게 연출된 전통 공예품의 세계와 어우러져 옛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책상 위에서 펼쳐지는 인형들의 세계가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마치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조상들의 해학과 유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영감님이 길을 가다가 돈 한 푼을 주웠다. 떡을 먹을까 엿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떡점으로 가서 떡 2개를 샀다. 보에 싸서 짊어지고 개천에 가서 먹으려니 물귀신이 위협하고, 외양간에 가니 송아지가 입을 다신다. 안방에 가 먹으려니 기집자식이 먹으려 하고 부엌에 가니 귀뚜라미가 기다리고 있다. 결국 뒤뜰안에가 먹으려다 쥐 2마리가 먹어치운다.
안노 미쓰마사 외 글 | 아이세움
6세 7세 학습 그림책
세계에 여러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쯤이면 아이들은 다른 나라의 아이들의 일상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 볼 것이다. 이 책은 이런 궁금증을 이해하고 확인해 보게 하며 나와 같은 다른 나라 아이들의 자고 놀고 먹는 모습을 보며 사는 곳이 다르고 말과 얼굴색, 집 모양, 입는 옷은 다르지만 울고 웃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도 느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듯 하다. 무인도에 있는 살 리가 8개국(미국, 영국, 러시아, 일본, 브라질, 케냐, 중국, 오스트레일리아)의 아이들에게 SOS를 외치며 살려달라고 한다. 브라질의 아이들은 잠을 잘 시간이고 중국의 아이들은 새해를 맞이하여 불꽃놀이를 하고 러시아 아이들은 새해 새벽이라 잠을 자고 있고 케냐의 아이는 수박을 사러 간다. 각 나라마다 다른 모습, 다른 언어를 글과 그림으로 보여 주고 있다. 안노 미스마사가 기획하여 세계최고의 작가 8명이 함께 쓴 작품이다.각 출신 나라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재미있게풀어 가며 둥근 지구는 각 나라마다 시간의 차이가 있고 다른 시간의 흐름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해준다. 또 각 나라마다 다른 인사말과 의상, 놀이, 생활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있으며 8명의 다른 작가의 그림화풍을 한 권의 책으로 보는 재미가 있다.
엘사 베스코브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펠레는 자신의 작아진 옷을 보고 새 옷을 만들기로 한다. 양털을 깎아 손질하고, 실을 만들고, 옷감을 짜고, 염색하고, 재봉하기까지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다. 하나의 옷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과 그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이웃들과 시골의 일상생활이 따뜻하고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요즘 도시 아이들에게는 낯선 시골 풍경과 일상 속에서 가위, 바구니, 물레, 사다리, 양동이 등 다양한 도구들을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다.
이와무라 카즈오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쥐 아홉님이 바구니에 앉아 나무 위로 올라가고 셋님과 다섯돌이가 마중 나온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니 모두 모여 있다. 나뭇가지를 자르고 끈으로 매서 달맞이 발판을 만든다. 새빨간 저녁노을이 깔리고 어둠이 퍼져가고 경단과 밤, 도토리를 차리자 달님이 뜬다. 14마리 쥐 가족은 달님에게 감사기도를 올리고, 차린 음식을 먹으며 달빛 아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조용히 잠든다.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한돌이부터 열돌이까지 형제 10마리, 14마리 쥐 가족 이야기이다. 쥐 가족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발판을 만들어 가을 밤 달맞이를 준비한다. 쥐 가족들을 통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달맞이를 보기 위한 과정 속에서 붉은 저녁노을과 가을 달밤의 정취가 담긴 일러스트가 돋보인다. 보름달 아래 소원을 빌고, 풍년에 대해 감사드리는 모습은 친숙한 풍경이다. 한가위 보름달을 바라보며 쥐 가족이 모여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사람들에게도 낯익은 장면이다. 달맞이를 준비하는 동안 땀 흘린 노동과 가족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게 한다. 다양한 구도와 화면 가득한 달밤의 일러스트가 은은한 가을 느낌을 물씬 자아내며, 특히 밤하늘에 두둥실 노란 보름달의 풍경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올리비에 멜라노 글, 그림 | 파랑새어린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레아와 테오는 부모 없이 비행기를 타기로 한다. 방학 동안 할머니댁을 방문하기 위해서다. 공항입구에서부터 모든 게 신기한 남매는 부모님을 따라 수속을 밟고 짐을 부친다. 보안검색대에 이르자 부모님과 헤어진 남매는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비행기를 탄다. 식사를 하고 조종실을 구경하는 사이 공항에 도착한 남매는 할머니를 무사히 만난다.
크리스 투가스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예술
그림이는 미술도구가 가득한 방에서 도화지를 초대를 받는다. 연필, 크레용, 매직펜, 파스텔, 잉크 등이 순서대로 나서서 도화지에 각자의 개성을 뽐낸다. 가위와 테이프, 풀까지 나선 후 잠잠해지나 싶더니 물감들이 붓과 함께 신나게 색칠을 하고, 팔레트 칼이 물감을 마구 뒤섞는다. 한바탕 난장판이 벌어지고 붓들은 물통으로 들어간다. 그림이는 자기 잘못이 아니고 너무 바빠서 청소는 못했다며 그림을 선보인다.
로렌 차일드 글,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롤리는 아침부터 목이 빠져라 눈을 기다린다. 눈이 올 거라는 일기예보때문이다. 롤리는 세상에서 눈이 제일 좋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밤새 눈이 펑펑내려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있고 찰리와 롤리는 공원에서 친구들과 썰매도 타고 눈사람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매일매일 눈이 왔으면 좋겠다는 롤리의 말에 찰리와 롤리는 북극과 남극으로 상상여행을 떠나고 롤리는 추울때만 눈이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로렌 차일드의 개성이 돋보이는 유쾌한 찰리와 롤리의 이야기이다. 눈을 많이 좋아하는 동생 롤리와 오빠 찰리는 눈이와서 행복하고 재미있는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즐겁다. 하지만 일년내내 눈으로 덮여있는 세상은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고 깨닫게 된다. 가끔씩 선물처럼 내리는 눈이 더 기다려지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규희 글, 신민재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가을이네는 할머니 집으로 이사온 뒤 처음으로 수확한 콩으로 장 담글 준비를 한다.가족들이 모두 함께 합심하여 장을 만들어가는데 메주 만들기와 말리기,띄우기를 거쳐 처마 끝에 매달고 햇볕이랑 바람을 쐬어준다.이윽고 음력으로 정월 말날이 되어 정성껏 장을 담그고 햇볕에 장을 익혀간다.그 후 간장,된장,고추장을 차례로 담아 온 가족들이 함께 모여 맛있고 풍성한 식탁을 맞이한다.
고여주, 위혜정 글, 윤희동 그림 | 휴이넘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근사한 새 크레파스를 빌려주지 않는 민지가 얄미워 이호는 크레파스를 몰래 숨기게 된다. 민지가 숙제를 못할까봐 걱정이된 이호는 막상 돌려주려하자 용기가 나지 않는다. 가게에 걸려있던 빨간 산타 옷을 우연히 빌려입게된 이호는 루돌프의 썰매를 타고 가다 크레파스를 몽땅 쏟아버리고 만다. 이호는 잃어버린 민지의 크레파스를 찾으러 다니며 여러가지 모험을 하게된다. 친구사이에 잘못한 일이 있을때 사과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이호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전에 미안하다고 말하려고 편지를 쓰기로 마음먹지만 썰매에서 오히려 크레파스를 몽땅 잃어버리게 되고 좌충우돌 하며 물에도 빠지고 커다란 트리도 넘어뜨리며 고생을 하며 마지막 하얀색 크레파스도 산타할아버지의 도움으로 간신히 찾게된다.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이어윈 오람 글, 수잔 발리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오소리가 우울하다는 소식에 친구들은 오소리를 찾아가지만 두더지를 빼고는 모두 돌아가버린다. 그래도 두더지는 어른스럽게 행동하며 오소리곁을 지킨다. 한편,친구들마다 나름의 해결책을 가지고 오소리를 도우려하지만 오소리의 우울감이 나아지지 않자 두더지는 숲 속 시상식을 생각해낸다. 시상식에서 칭찬과 격려의 상을 듬뿍 받은 오소리는 마침내 우울감을 떨쳐버린다. 우울증에 빠졌던 오소리가 친구들의 도움 덕분에 행복한 마음을 되찾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군더더기 없는 글과 섬세한 그림을 통해 우울한 오소리의 모습이 참 실감나게 그려져 있어 읽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그러나 친구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상을 듬뿍 받으며 마침내 우울증에서 벗어난 오소리의 모습은 마음의 병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을 보여준다.
앨리스 프로벤슨, 마틴 프로벤슨 글, 그림 | 북뱅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일월부터 십이월까지 농장의 동물들과 사람의 모습,자연의 변화를 노래한다.가장 추운 일월,스케이트를 타는 이월,봄이 성큼 다가오는 삼월,알을 많이 낳는 사월,동물들이 털갈이 하는 오월,풀이 무성한 유월,갖가지 소리가 들려오는 칠월,가장 더운 팔월,날씨가 좋은 구월,수확기인 시월,서리 내리는 십일월,눈 내리는 십이월이 가장 대표적인 풍경과 함께 차례로 소개된다.
이모토 요코 글, 그림 | 삼성당
6세 7세 가족사랑 고전·명작
엄마 돼지의 명령으로 독립을 하게 된 아기 돼지 삼 형제는 각자 성격대로 집을 짓는다. 게으른 첫째는 대충 짚으로 집을 짓고, 먹보인 둘째 역시 대충 나무로 짓는다. 부지런한 막내는 꼼꼼히 벽돌을 쌓아 올려 집을 짓는다. 배고픈 늑대가 나타나 첫째와 둘째의 집을 차례로 입김을 불어 날려버리고 첫째와 둘째는 막내네로 도망친다. 늑대가 아무리 불어도 꿈쩍하지 않는 막내의 벽돌집에서 아기 돼지 삼 형제는 결국 늑대를 물리친다. 엄마 품을 떠난 아기 돼지 삼형제가 각자 집을 짓고 살다가 늑대를 만난 위기를 극복한다는 영국 민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허술하게 지은 첫째와 둘째의 집에 비해 부지런한 셋째가 지은 벽돌집에서 늑대가 골탕 먹는 모습에서 성실과 근면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다. 하얀 바탕색에 단순한 일러스트, 간결한 문장 표현이 돋보인다.
수잔 마리 스완슨 글, 마거릿 초도스-어빈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소녀가 해바라기 씨앗을 심어 물을 주면서 직접 가꾸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소녀는 해바라기에게 지속적으로 말을 건다. 괭이로 흙덩어리를 부수고 씨앗을 심은 후 꽃이 필 때까지 기다린 소녀는 자기보다 훌쩍 커버린 해바라기꽃이 `해`가 되었다고 감탄한다. 그리고 결국 고개를 떨구고 한 줌의 씨앗만 남기고 떠난 해바라기를 그리워한다. 작은 씨앗이 자신의 키보다 큰 멋진 꽃을 피웠다 다시 한 줌의 씨앗으로 돌아가는 해바라기의 한해살이를 지켜보는 소녀의 시선과 감수성이 아름답게 표현돼 있다. 특히 시를 연상케 할 만큼 함축적으로 표현된 문장이 생명체의 순환에 대한 경이로움을 잘 드러내고 있다. 소녀와 해바라기가 나누는 교감은 아이들에게도 큰 정서적인 자극이 될 것이다.
김남길 글, 신응섭 사진, 구춘서 그림 | 계림북스쿨
6세 7세 생태환경
장수풍뎅이 부부가 낳은 알에서 장풍이 태어난다. 애벌레를 거쳐 성충이 된 장풍은 바깥세상으로 나가 처음 만나는 벌에게 다가가지만 공격만 당하고, 개미떼에게도 공격을 당하며 외로움을 느낀다. 배고픔에 나뭇진을 먹으려다 사슴벌레와 싸우기도 하고 소쩍새의 먹이가 될 뻔도 하지만 어려움을 모두 이겨내고 암컷 미풍을 만나 꽃샘을 찾아가며 행복을 느낀다. 장수풍뎅이는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로 여러 계절을 난 후 이듬해 여름, 성충이 된다. 수컷은 뿔이 머리와 가슴에 나 있지만 암컷은 뿔이 없다. 나뭇진을 놓고 사슴벌레와 싸우기도 하고 개미나 벌의 공격을 받기도 하지만 딱지날개 속에 얇은 날개가 있어 짧은 거리는 날 수도 있으며 야행성이다. 이러한 장수풍뎅이의 다양한 특징을 알기 쉽게 이야기로 설명해 주는 책이다.
장명용 글, 김유대 그림 | 창비
6세 7세 학습 시·동시
선생님이 과자를 혼자서 잡수신다. 아이들은 입맛을 다시지만 선생님은 아랑곳 하지 않고 혼자서만 맛있게 먹는다. 아이들은 공부할 생각은 없고 선생님 먹는 과자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 `저러다가 다 먹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마음은 더욱 커져만 간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선생님이 나눠주는 과자에 아이들은 마냥 즐겁다. 어린이가 쓴 시로 수업 시간 선생님이 먹는 과자 때문에 생긴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이 잘 표현돼 있다. 마치 낙서를 한 것 같이 무심하게 그린 투박한 그림과`선생님 좀 주소`, `우찌노 우찌노`와 같은 투박한 사투리가 어우러져 훈훈한 정서를 자아낸다. 어른의 시에서 보이는 세련된 언어표현이나 절제된 이미지 가 드러나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순수하고 투박하게 표현한 점이 이 동시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리처드 스캐리 글,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돼지 가족이 바닷가로 소풍을 가는 길이 스토리의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그 여정에서 만나는 수백 가지의 다양한 자동차들이 지면을 가득 메운다. 약국 배달차, 통나무 운반 트럭, 픽업트럭에서부터 바나나차, 호박 자동차, 빗자루 자전거 등 환상 속의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리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모여 흥미를 더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다양한 용도의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기상천외한 자동차들이 현실화 되어 상상력을 자극한다. 게다가 여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건과 장면들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지면 가득 메운 다양한 자동차를 하나 하나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흥미있으며, 그 다양성에 놀라게 될 것이다.
신동근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옛이야기
동굴인 줄 알고 들어간 호랑이 뱃속에서 소금장수와 숯장수와 대장장이가 만난다. 배가 고픈 그들은 그곳에서 호랑이 살점을 떼어먹으며 허기를 채운다. 대장장이가 고기를 도려내면 소금장수가 소금을 뿌리고 숯장수가 굽는 식이다. 그러다가 호랑이가 고꾸라지는 바람에 세 사람은 밖으로 나오게 되고, 마을 사람들과 산만한 호랑이 고기로 잔치를 벌인다.
로즈메리 웰스 글, 마크 브라운 그림 | 달리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냠냠씨 가족은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몸이 뚱뚱하다. 그래서 여행 중에 그만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나고 만다. 그 때 지나가던 농부 아저씨의 배려로 농장에서 묵게 되지만 건강한 막내를 빼고는 식사 시간과 농사일 돕기, 심지어 놀이도 즐겁지 않다. 이런 가족에게 막내는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을 권유하고 냠냠씨 가족은 잘못된 생활을 개선하여 마침내 건강해진다.
셜리 글레이저 글, 밀턴 글레이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미국 뉴욕 도서관 입구의 사자상 앞에서 거북이와 토끼는 누가 먼저 세계 일주를 하고 오는지 경주를 한다. 처음에는 토끼가 빨랐지만 역시나 토끼는 낮잠을 자게되고 결국 거북이에게 지게된다. 경주를 하는 토끼를 따라가다 보면 영국의 빅 벤, 커다란 풍차와 튤립이 있는 네덜란드, 삼바춤을 추는 사람들이 있는 브라질, 파르테논 신전이 있는 그리스, 하와이, 갈라파고스 제도를 거쳐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거북이와 경주를 하는 토끼를 따라가며 세계 여러 나라의 멋진 풍경들을 보게 된다. 책이 위 아래로 나뉘어져 있어서 마지막 페이지에서 `책을 거꾸로 돌려요`라는 안내데로 따라하면 다음 내용이 연결되어 재미있다. 앞면지와 뒷면지의 세계 지도에서는 토끼가 이동한 경로가 표시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태희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네모, 동그라미, 세모 등 각각의 형태로 분류된 총 13개의 카테고리 안에서 전통문화 속에 깃들어 있는 아름다운 이미지가 소개된다. 생활과 격리된 예술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전통 문화를 다루고 있기에 그 가치가 더욱 높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각각의 형태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시와 고풍스런 그림이 어우러지는데 꽤 멋지게 표현되었다.
전래동요 글, 인강 그림 | 창비
6세 7세 사회문화 시·동시
황해도 해주에서 유래되어 전국적으로 불리던 전래동요의 노랫말이 아기자기 하게 연출된 전통 공예품의 세계와 어우러져 옛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책상 위에서 펼쳐지는 인형들의 세계가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마치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조상들의 해학과 유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영감님이 길을 가다가 돈 한 푼을 주웠다. 떡을 먹을까 엿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떡점으로 가서 떡 2개를 샀다. 보에 싸서 짊어지고 개천에 가서 먹으려니 물귀신이 위협하고, 외양간에 가니 송아지가 입을 다신다. 안방에 가 먹으려니 기집자식이 먹으려 하고 부엌에 가니 귀뚜라미가 기다리고 있다. 결국 뒤뜰안에가 먹으려다 쥐 2마리가 먹어치운다.
안노 미쓰마사 외 글 | 아이세움
6세 7세 학습 그림책
세계에 여러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쯤이면 아이들은 다른 나라의 아이들의 일상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 볼 것이다. 이 책은 이런 궁금증을 이해하고 확인해 보게 하며 나와 같은 다른 나라 아이들의 자고 놀고 먹는 모습을 보며 사는 곳이 다르고 말과 얼굴색, 집 모양, 입는 옷은 다르지만 울고 웃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도 느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듯 하다. 무인도에 있는 살 리가 8개국(미국, 영국, 러시아, 일본, 브라질, 케냐, 중국, 오스트레일리아)의 아이들에게 SOS를 외치며 살려달라고 한다. 브라질의 아이들은 잠을 잘 시간이고 중국의 아이들은 새해를 맞이하여 불꽃놀이를 하고 러시아 아이들은 새해 새벽이라 잠을 자고 있고 케냐의 아이는 수박을 사러 간다. 각 나라마다 다른 모습, 다른 언어를 글과 그림으로 보여 주고 있다. 안노 미스마사가 기획하여 세계최고의 작가 8명이 함께 쓴 작품이다.각 출신 나라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재미있게풀어 가며 둥근 지구는 각 나라마다 시간의 차이가 있고 다른 시간의 흐름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해준다. 또 각 나라마다 다른 인사말과 의상, 놀이, 생활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있으며 8명의 다른 작가의 그림화풍을 한 권의 책으로 보는 재미가 있다.
엘사 베스코브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펠레는 자신의 작아진 옷을 보고 새 옷을 만들기로 한다. 양털을 깎아 손질하고, 실을 만들고, 옷감을 짜고, 염색하고, 재봉하기까지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다. 하나의 옷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과 그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이웃들과 시골의 일상생활이 따뜻하고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요즘 도시 아이들에게는 낯선 시골 풍경과 일상 속에서 가위, 바구니, 물레, 사다리, 양동이 등 다양한 도구들을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다.
이와무라 카즈오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쥐 아홉님이 바구니에 앉아 나무 위로 올라가고 셋님과 다섯돌이가 마중 나온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니 모두 모여 있다. 나뭇가지를 자르고 끈으로 매서 달맞이 발판을 만든다. 새빨간 저녁노을이 깔리고 어둠이 퍼져가고 경단과 밤, 도토리를 차리자 달님이 뜬다. 14마리 쥐 가족은 달님에게 감사기도를 올리고, 차린 음식을 먹으며 달빛 아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조용히 잠든다.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한돌이부터 열돌이까지 형제 10마리, 14마리 쥐 가족 이야기이다. 쥐 가족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발판을 만들어 가을 밤 달맞이를 준비한다. 쥐 가족들을 통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달맞이를 보기 위한 과정 속에서 붉은 저녁노을과 가을 달밤의 정취가 담긴 일러스트가 돋보인다. 보름달 아래 소원을 빌고, 풍년에 대해 감사드리는 모습은 친숙한 풍경이다. 한가위 보름달을 바라보며 쥐 가족이 모여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사람들에게도 낯익은 장면이다. 달맞이를 준비하는 동안 땀 흘린 노동과 가족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게 한다. 다양한 구도와 화면 가득한 달밤의 일러스트가 은은한 가을 느낌을 물씬 자아내며, 특히 밤하늘에 두둥실 노란 보름달의 풍경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올리비에 멜라노 글, 그림 | 파랑새어린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레아와 테오는 부모 없이 비행기를 타기로 한다. 방학 동안 할머니댁을 방문하기 위해서다. 공항입구에서부터 모든 게 신기한 남매는 부모님을 따라 수속을 밟고 짐을 부친다. 보안검색대에 이르자 부모님과 헤어진 남매는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비행기를 탄다. 식사를 하고 조종실을 구경하는 사이 공항에 도착한 남매는 할머니를 무사히 만난다.
크리스 투가스 글,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예술
그림이는 미술도구가 가득한 방에서 도화지를 초대를 받는다. 연필, 크레용, 매직펜, 파스텔, 잉크 등이 순서대로 나서서 도화지에 각자의 개성을 뽐낸다. 가위와 테이프, 풀까지 나선 후 잠잠해지나 싶더니 물감들이 붓과 함께 신나게 색칠을 하고, 팔레트 칼이 물감을 마구 뒤섞는다. 한바탕 난장판이 벌어지고 붓들은 물통으로 들어간다. 그림이는 자기 잘못이 아니고 너무 바빠서 청소는 못했다며 그림을 선보인다.
로렌 차일드 글, 그림 | 국민서관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롤리는 아침부터 목이 빠져라 눈을 기다린다. 눈이 올 거라는 일기예보때문이다. 롤리는 세상에서 눈이 제일 좋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밤새 눈이 펑펑내려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있고 찰리와 롤리는 공원에서 친구들과 썰매도 타고 눈사람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매일매일 눈이 왔으면 좋겠다는 롤리의 말에 찰리와 롤리는 북극과 남극으로 상상여행을 떠나고 롤리는 추울때만 눈이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로렌 차일드의 개성이 돋보이는 유쾌한 찰리와 롤리의 이야기이다. 눈을 많이 좋아하는 동생 롤리와 오빠 찰리는 눈이와서 행복하고 재미있는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즐겁다. 하지만 일년내내 눈으로 덮여있는 세상은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고 깨닫게 된다. 가끔씩 선물처럼 내리는 눈이 더 기다려지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규희 글, 신민재 그림 | 책읽는곰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가을이네는 할머니 집으로 이사온 뒤 처음으로 수확한 콩으로 장 담글 준비를 한다.가족들이 모두 함께 합심하여 장을 만들어가는데 메주 만들기와 말리기,띄우기를 거쳐 처마 끝에 매달고 햇볕이랑 바람을 쐬어준다.이윽고 음력으로 정월 말날이 되어 정성껏 장을 담그고 햇볕에 장을 익혀간다.그 후 간장,된장,고추장을 차례로 담아 온 가족들이 함께 모여 맛있고 풍성한 식탁을 맞이한다.
고여주, 위혜정 글, 윤희동 그림 | 휴이넘
6세 7세 친구우정 그림책
근사한 새 크레파스를 빌려주지 않는 민지가 얄미워 이호는 크레파스를 몰래 숨기게 된다. 민지가 숙제를 못할까봐 걱정이된 이호는 막상 돌려주려하자 용기가 나지 않는다. 가게에 걸려있던 빨간 산타 옷을 우연히 빌려입게된 이호는 루돌프의 썰매를 타고 가다 크레파스를 몽땅 쏟아버리고 만다. 이호는 잃어버린 민지의 크레파스를 찾으러 다니며 여러가지 모험을 하게된다. 친구사이에 잘못한 일이 있을때 사과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이호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전에 미안하다고 말하려고 편지를 쓰기로 마음먹지만 썰매에서 오히려 크레파스를 몽땅 잃어버리게 되고 좌충우돌 하며 물에도 빠지고 커다란 트리도 넘어뜨리며 고생을 하며 마지막 하얀색 크레파스도 산타할아버지의 도움으로 간신히 찾게된다.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이어윈 오람 글, 수잔 발리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오소리가 우울하다는 소식에 친구들은 오소리를 찾아가지만 두더지를 빼고는 모두 돌아가버린다. 그래도 두더지는 어른스럽게 행동하며 오소리곁을 지킨다. 한편,친구들마다 나름의 해결책을 가지고 오소리를 도우려하지만 오소리의 우울감이 나아지지 않자 두더지는 숲 속 시상식을 생각해낸다. 시상식에서 칭찬과 격려의 상을 듬뿍 받은 오소리는 마침내 우울감을 떨쳐버린다. 우울증에 빠졌던 오소리가 친구들의 도움 덕분에 행복한 마음을 되찾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군더더기 없는 글과 섬세한 그림을 통해 우울한 오소리의 모습이 참 실감나게 그려져 있어 읽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그러나 친구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상을 듬뿍 받으며 마침내 우울증에서 벗어난 오소리의 모습은 마음의 병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을 보여준다.
앨리스 프로벤슨, 마틴 프로벤슨 글, 그림 | 북뱅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일월부터 십이월까지 농장의 동물들과 사람의 모습,자연의 변화를 노래한다.가장 추운 일월,스케이트를 타는 이월,봄이 성큼 다가오는 삼월,알을 많이 낳는 사월,동물들이 털갈이 하는 오월,풀이 무성한 유월,갖가지 소리가 들려오는 칠월,가장 더운 팔월,날씨가 좋은 구월,수확기인 시월,서리 내리는 십일월,눈 내리는 십이월이 가장 대표적인 풍경과 함께 차례로 소개된다.
이모토 요코 글, 그림 | 삼성당
6세 7세 가족사랑 고전·명작
엄마 돼지의 명령으로 독립을 하게 된 아기 돼지 삼 형제는 각자 성격대로 집을 짓는다. 게으른 첫째는 대충 짚으로 집을 짓고, 먹보인 둘째 역시 대충 나무로 짓는다. 부지런한 막내는 꼼꼼히 벽돌을 쌓아 올려 집을 짓는다. 배고픈 늑대가 나타나 첫째와 둘째의 집을 차례로 입김을 불어 날려버리고 첫째와 둘째는 막내네로 도망친다. 늑대가 아무리 불어도 꿈쩍하지 않는 막내의 벽돌집에서 아기 돼지 삼 형제는 결국 늑대를 물리친다. 엄마 품을 떠난 아기 돼지 삼형제가 각자 집을 짓고 살다가 늑대를 만난 위기를 극복한다는 영국 민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허술하게 지은 첫째와 둘째의 집에 비해 부지런한 셋째가 지은 벽돌집에서 늑대가 골탕 먹는 모습에서 성실과 근면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다. 하얀 바탕색에 단순한 일러스트, 간결한 문장 표현이 돋보인다.
수잔 마리 스완슨 글, 마거릿 초도스-어빈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소녀가 해바라기 씨앗을 심어 물을 주면서 직접 가꾸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소녀는 해바라기에게 지속적으로 말을 건다. 괭이로 흙덩어리를 부수고 씨앗을 심은 후 꽃이 필 때까지 기다린 소녀는 자기보다 훌쩍 커버린 해바라기꽃이 `해`가 되었다고 감탄한다. 그리고 결국 고개를 떨구고 한 줌의 씨앗만 남기고 떠난 해바라기를 그리워한다. 작은 씨앗이 자신의 키보다 큰 멋진 꽃을 피웠다 다시 한 줌의 씨앗으로 돌아가는 해바라기의 한해살이를 지켜보는 소녀의 시선과 감수성이 아름답게 표현돼 있다. 특히 시를 연상케 할 만큼 함축적으로 표현된 문장이 생명체의 순환에 대한 경이로움을 잘 드러내고 있다. 소녀와 해바라기가 나누는 교감은 아이들에게도 큰 정서적인 자극이 될 것이다.
김남길 글, 신응섭 사진, 구춘서 그림 | 계림북스쿨
6세 7세 생태환경
장수풍뎅이 부부가 낳은 알에서 장풍이 태어난다. 애벌레를 거쳐 성충이 된 장풍은 바깥세상으로 나가 처음 만나는 벌에게 다가가지만 공격만 당하고, 개미떼에게도 공격을 당하며 외로움을 느낀다. 배고픔에 나뭇진을 먹으려다 사슴벌레와 싸우기도 하고 소쩍새의 먹이가 될 뻔도 하지만 어려움을 모두 이겨내고 암컷 미풍을 만나 꽃샘을 찾아가며 행복을 느낀다. 장수풍뎅이는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로 여러 계절을 난 후 이듬해 여름, 성충이 된다. 수컷은 뿔이 머리와 가슴에 나 있지만 암컷은 뿔이 없다. 나뭇진을 놓고 사슴벌레와 싸우기도 하고 개미나 벌의 공격을 받기도 하지만 딱지날개 속에 얇은 날개가 있어 짧은 거리는 날 수도 있으며 야행성이다. 이러한 장수풍뎅이의 다양한 특징을 알기 쉽게 이야기로 설명해 주는 책이다.
장명용 글, 김유대 그림 | 창비
6세 7세 학습 시·동시
선생님이 과자를 혼자서 잡수신다. 아이들은 입맛을 다시지만 선생님은 아랑곳 하지 않고 혼자서만 맛있게 먹는다. 아이들은 공부할 생각은 없고 선생님 먹는 과자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 `저러다가 다 먹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마음은 더욱 커져만 간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선생님이 나눠주는 과자에 아이들은 마냥 즐겁다. 어린이가 쓴 시로 수업 시간 선생님이 먹는 과자 때문에 생긴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이 잘 표현돼 있다. 마치 낙서를 한 것 같이 무심하게 그린 투박한 그림과`선생님 좀 주소`, `우찌노 우찌노`와 같은 투박한 사투리가 어우러져 훈훈한 정서를 자아낸다. 어른의 시에서 보이는 세련된 언어표현이나 절제된 이미지 가 드러나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순수하고 투박하게 표현한 점이 이 동시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리처드 스캐리 글,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돼지 가족이 바닷가로 소풍을 가는 길이 스토리의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그 여정에서 만나는 수백 가지의 다양한 자동차들이 지면을 가득 메운다. 약국 배달차, 통나무 운반 트럭, 픽업트럭에서부터 바나나차, 호박 자동차, 빗자루 자전거 등 환상 속의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리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모여 흥미를 더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다양한 용도의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기상천외한 자동차들이 현실화 되어 상상력을 자극한다. 게다가 여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건과 장면들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지면 가득 메운 다양한 자동차를 하나 하나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흥미있으며, 그 다양성에 놀라게 될 것이다.
신동근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옛이야기
동굴인 줄 알고 들어간 호랑이 뱃속에서 소금장수와 숯장수와 대장장이가 만난다. 배가 고픈 그들은 그곳에서 호랑이 살점을 떼어먹으며 허기를 채운다. 대장장이가 고기를 도려내면 소금장수가 소금을 뿌리고 숯장수가 굽는 식이다. 그러다가 호랑이가 고꾸라지는 바람에 세 사람은 밖으로 나오게 되고, 마을 사람들과 산만한 호랑이 고기로 잔치를 벌인다.
로즈메리 웰스 글, 마크 브라운 그림 | 달리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냠냠씨 가족은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몸이 뚱뚱하다. 그래서 여행 중에 그만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나고 만다. 그 때 지나가던 농부 아저씨의 배려로 농장에서 묵게 되지만 건강한 막내를 빼고는 식사 시간과 농사일 돕기, 심지어 놀이도 즐겁지 않다. 이런 가족에게 막내는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을 권유하고 냠냠씨 가족은 잘못된 생활을 개선하여 마침내 건강해진다.
셜리 글레이저 글, 밀턴 글레이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미국 뉴욕 도서관 입구의 사자상 앞에서 거북이와 토끼는 누가 먼저 세계 일주를 하고 오는지 경주를 한다. 처음에는 토끼가 빨랐지만 역시나 토끼는 낮잠을 자게되고 결국 거북이에게 지게된다. 경주를 하는 토끼를 따라가다 보면 영국의 빅 벤, 커다란 풍차와 튤립이 있는 네덜란드, 삼바춤을 추는 사람들이 있는 브라질, 파르테논 신전이 있는 그리스, 하와이, 갈라파고스 제도를 거쳐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거북이와 경주를 하는 토끼를 따라가며 세계 여러 나라의 멋진 풍경들을 보게 된다. 책이 위 아래로 나뉘어져 있어서 마지막 페이지에서 `책을 거꾸로 돌려요`라는 안내데로 따라하면 다음 내용이 연결되어 재미있다. 앞면지와 뒷면지의 세계 지도에서는 토끼가 이동한 경로가 표시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태희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네모, 동그라미, 세모 등 각각의 형태로 분류된 총 13개의 카테고리 안에서 전통문화 속에 깃들어 있는 아름다운 이미지가 소개된다. 생활과 격리된 예술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전통 문화를 다루고 있기에 그 가치가 더욱 높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각각의 형태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시와 고풍스런 그림이 어우러지는데 꽤 멋지게 표현되었다.
전래동요 글, 인강 그림 | 창비
6세 7세 사회문화 시·동시
황해도 해주에서 유래되어 전국적으로 불리던 전래동요의 노랫말이 아기자기 하게 연출된 전통 공예품의 세계와 어우러져 옛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책상 위에서 펼쳐지는 인형들의 세계가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마치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조상들의 해학과 유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영감님이 길을 가다가 돈 한 푼을 주웠다. 떡을 먹을까 엿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떡점으로 가서 떡 2개를 샀다. 보에 싸서 짊어지고 개천에 가서 먹으려니 물귀신이 위협하고, 외양간에 가니 송아지가 입을 다신다. 안방에 가 먹으려니 기집자식이 먹으려 하고 부엌에 가니 귀뚜라미가 기다리고 있다. 결국 뒤뜰안에가 먹으려다 쥐 2마리가 먹어치운다.
안노 미쓰마사 외 글 | 아이세움
6세 7세 학습 그림책
세계에 여러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쯤이면 아이들은 다른 나라의 아이들의 일상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 볼 것이다. 이 책은 이런 궁금증을 이해하고 확인해 보게 하며 나와 같은 다른 나라 아이들의 자고 놀고 먹는 모습을 보며 사는 곳이 다르고 말과 얼굴색, 집 모양, 입는 옷은 다르지만 울고 웃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도 느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듯 하다. 무인도에 있는 살 리가 8개국(미국, 영국, 러시아, 일본, 브라질, 케냐, 중국, 오스트레일리아)의 아이들에게 SOS를 외치며 살려달라고 한다. 브라질의 아이들은 잠을 잘 시간이고 중국의 아이들은 새해를 맞이하여 불꽃놀이를 하고 러시아 아이들은 새해 새벽이라 잠을 자고 있고 케냐의 아이는 수박을 사러 간다. 각 나라마다 다른 모습, 다른 언어를 글과 그림으로 보여 주고 있다. 안노 미스마사가 기획하여 세계최고의 작가 8명이 함께 쓴 작품이다.각 출신 나라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재미있게풀어 가며 둥근 지구는 각 나라마다 시간의 차이가 있고 다른 시간의 흐름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해준다. 또 각 나라마다 다른 인사말과 의상, 놀이, 생활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있으며 8명의 다른 작가의 그림화풍을 한 권의 책으로 보는 재미가 있다.
엘사 베스코브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펠레는 자신의 작아진 옷을 보고 새 옷을 만들기로 한다. 양털을 깎아 손질하고, 실을 만들고, 옷감을 짜고, 염색하고, 재봉하기까지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다. 하나의 옷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과 그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이웃들과 시골의 일상생활이 따뜻하고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요즘 도시 아이들에게는 낯선 시골 풍경과 일상 속에서 가위, 바구니, 물레, 사다리, 양동이 등 다양한 도구들을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다.
이와무라 카즈오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쥐 아홉님이 바구니에 앉아 나무 위로 올라가고 셋님과 다섯돌이가 마중 나온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니 모두 모여 있다. 나뭇가지를 자르고 끈으로 매서 달맞이 발판을 만든다. 새빨간 저녁노을이 깔리고 어둠이 퍼져가고 경단과 밤, 도토리를 차리자 달님이 뜬다. 14마리 쥐 가족은 달님에게 감사기도를 올리고, 차린 음식을 먹으며 달빛 아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조용히 잠든다.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한돌이부터 열돌이까지 형제 10마리, 14마리 쥐 가족 이야기이다. 쥐 가족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발판을 만들어 가을 밤 달맞이를 준비한다. 쥐 가족들을 통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달맞이를 보기 위한 과정 속에서 붉은 저녁노을과 가을 달밤의 정취가 담긴 일러스트가 돋보인다. 보름달 아래 소원을 빌고, 풍년에 대해 감사드리는 모습은 친숙한 풍경이다. 한가위 보름달을 바라보며 쥐 가족이 모여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사람들에게도 낯익은 장면이다. 달맞이를 준비하는 동안 땀 흘린 노동과 가족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게 한다. 다양한 구도와 화면 가득한 달밤의 일러스트가 은은한 가을 느낌을 물씬 자아내며, 특히 밤하늘에 두둥실 노란 보름달의 풍경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올리비에 멜라노 글, 그림 | 파랑새어린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레아와 테오는 부모 없이 비행기를 타기로 한다. 방학 동안 할머니댁을 방문하기 위해서다. 공항입구에서부터 모든 게 신기한 남매는 부모님을 따라 수속을 밟고 짐을 부친다. 보안검색대에 이르자 부모님과 헤어진 남매는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비행기를 탄다. 식사를 하고 조종실을 구경하는 사이 공항에 도착한 남매는 할머니를 무사히 만난다.
이모토 요코 글, 그림 | 삼성당
6세 7세 가족사랑 고전·명작
엄마 돼지의 명령으로 독립을 하게 된 아기 돼지 삼 형제는 각자 성격대로 집을 짓는다. 게으른 첫째는 대충 짚으로 집을 짓고, 먹보인 둘째 역시 대충 나무로 짓는다. 부지런한 막내는 꼼꼼히 벽돌을 쌓아 올려 집을 짓는다. 배고픈 늑대가 나타나 첫째와 둘째의 집을 차례로 입김을 불어 날려버리고 첫째와 둘째는 막내네로 도망친다. 늑대가 아무리 불어도 꿈쩍하지 않는 막내의 벽돌집에서 아기 돼지 삼 형제는 결국 늑대를 물리친다. 엄마 품을 떠난 아기 돼지 삼형제가 각자 집을 짓고 살다가 늑대를 만난 위기를 극복한다는 영국 민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허술하게 지은 첫째와 둘째의 집에 비해 부지런한 셋째가 지은 벽돌집에서 늑대가 골탕 먹는 모습에서 성실과 근면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다. 하얀 바탕색에 단순한 일러스트, 간결한 문장 표현이 돋보인다.
수잔 마리 스완슨 글, 마거릿 초도스-어빈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소녀가 해바라기 씨앗을 심어 물을 주면서 직접 가꾸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소녀는 해바라기에게 지속적으로 말을 건다. 괭이로 흙덩어리를 부수고 씨앗을 심은 후 꽃이 필 때까지 기다린 소녀는 자기보다 훌쩍 커버린 해바라기꽃이 `해`가 되었다고 감탄한다. 그리고 결국 고개를 떨구고 한 줌의 씨앗만 남기고 떠난 해바라기를 그리워한다. 작은 씨앗이 자신의 키보다 큰 멋진 꽃을 피웠다 다시 한 줌의 씨앗으로 돌아가는 해바라기의 한해살이를 지켜보는 소녀의 시선과 감수성이 아름답게 표현돼 있다. 특히 시를 연상케 할 만큼 함축적으로 표현된 문장이 생명체의 순환에 대한 경이로움을 잘 드러내고 있다. 소녀와 해바라기가 나누는 교감은 아이들에게도 큰 정서적인 자극이 될 것이다.
김남길 글, 신응섭 사진, 구춘서 그림 | 계림북스쿨
6세 7세 생태환경
장수풍뎅이 부부가 낳은 알에서 장풍이 태어난다. 애벌레를 거쳐 성충이 된 장풍은 바깥세상으로 나가 처음 만나는 벌에게 다가가지만 공격만 당하고, 개미떼에게도 공격을 당하며 외로움을 느낀다. 배고픔에 나뭇진을 먹으려다 사슴벌레와 싸우기도 하고 소쩍새의 먹이가 될 뻔도 하지만 어려움을 모두 이겨내고 암컷 미풍을 만나 꽃샘을 찾아가며 행복을 느낀다. 장수풍뎅이는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로 여러 계절을 난 후 이듬해 여름, 성충이 된다. 수컷은 뿔이 머리와 가슴에 나 있지만 암컷은 뿔이 없다. 나뭇진을 놓고 사슴벌레와 싸우기도 하고 개미나 벌의 공격을 받기도 하지만 딱지날개 속에 얇은 날개가 있어 짧은 거리는 날 수도 있으며 야행성이다. 이러한 장수풍뎅이의 다양한 특징을 알기 쉽게 이야기로 설명해 주는 책이다.
장명용 글, 김유대 그림 | 창비
6세 7세 학습 시·동시
선생님이 과자를 혼자서 잡수신다. 아이들은 입맛을 다시지만 선생님은 아랑곳 하지 않고 혼자서만 맛있게 먹는다. 아이들은 공부할 생각은 없고 선생님 먹는 과자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 `저러다가 다 먹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마음은 더욱 커져만 간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선생님이 나눠주는 과자에 아이들은 마냥 즐겁다. 어린이가 쓴 시로 수업 시간 선생님이 먹는 과자 때문에 생긴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이 잘 표현돼 있다. 마치 낙서를 한 것 같이 무심하게 그린 투박한 그림과`선생님 좀 주소`, `우찌노 우찌노`와 같은 투박한 사투리가 어우러져 훈훈한 정서를 자아낸다. 어른의 시에서 보이는 세련된 언어표현이나 절제된 이미지 가 드러나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순수하고 투박하게 표현한 점이 이 동시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리처드 스캐리 글, 그림 | 보물창고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돼지 가족이 바닷가로 소풍을 가는 길이 스토리의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그 여정에서 만나는 수백 가지의 다양한 자동차들이 지면을 가득 메운다. 약국 배달차, 통나무 운반 트럭, 픽업트럭에서부터 바나나차, 호박 자동차, 빗자루 자전거 등 환상 속의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리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모여 흥미를 더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다양한 용도의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기상천외한 자동차들이 현실화 되어 상상력을 자극한다. 게다가 여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건과 장면들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지면 가득 메운 다양한 자동차를 하나 하나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흥미있으며, 그 다양성에 놀라게 될 것이다.
신동근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옛이야기
동굴인 줄 알고 들어간 호랑이 뱃속에서 소금장수와 숯장수와 대장장이가 만난다. 배가 고픈 그들은 그곳에서 호랑이 살점을 떼어먹으며 허기를 채운다. 대장장이가 고기를 도려내면 소금장수가 소금을 뿌리고 숯장수가 굽는 식이다. 그러다가 호랑이가 고꾸라지는 바람에 세 사람은 밖으로 나오게 되고, 마을 사람들과 산만한 호랑이 고기로 잔치를 벌인다.
로즈메리 웰스 글, 마크 브라운 그림 | 달리
6세 7세 과학우주 그림책
냠냠씨 가족은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몸이 뚱뚱하다. 그래서 여행 중에 그만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나고 만다. 그 때 지나가던 농부 아저씨의 배려로 농장에서 묵게 되지만 건강한 막내를 빼고는 식사 시간과 농사일 돕기, 심지어 놀이도 즐겁지 않다. 이런 가족에게 막내는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을 권유하고 냠냠씨 가족은 잘못된 생활을 개선하여 마침내 건강해진다.
셜리 글레이저 글, 밀턴 글레이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미국 뉴욕 도서관 입구의 사자상 앞에서 거북이와 토끼는 누가 먼저 세계 일주를 하고 오는지 경주를 한다. 처음에는 토끼가 빨랐지만 역시나 토끼는 낮잠을 자게되고 결국 거북이에게 지게된다. 경주를 하는 토끼를 따라가다 보면 영국의 빅 벤, 커다란 풍차와 튤립이 있는 네덜란드, 삼바춤을 추는 사람들이 있는 브라질, 파르테논 신전이 있는 그리스, 하와이, 갈라파고스 제도를 거쳐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거북이와 경주를 하는 토끼를 따라가며 세계 여러 나라의 멋진 풍경들을 보게 된다. 책이 위 아래로 나뉘어져 있어서 마지막 페이지에서 `책을 거꾸로 돌려요`라는 안내데로 따라하면 다음 내용이 연결되어 재미있다. 앞면지와 뒷면지의 세계 지도에서는 토끼가 이동한 경로가 표시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태희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네모, 동그라미, 세모 등 각각의 형태로 분류된 총 13개의 카테고리 안에서 전통문화 속에 깃들어 있는 아름다운 이미지가 소개된다. 생활과 격리된 예술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전통 문화를 다루고 있기에 그 가치가 더욱 높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각각의 형태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시와 고풍스런 그림이 어우러지는데 꽤 멋지게 표현되었다.
전래동요 글, 인강 그림 | 창비
6세 7세 사회문화 시·동시
황해도 해주에서 유래되어 전국적으로 불리던 전래동요의 노랫말이 아기자기 하게 연출된 전통 공예품의 세계와 어우러져 옛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책상 위에서 펼쳐지는 인형들의 세계가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마치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조상들의 해학과 유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영감님이 길을 가다가 돈 한 푼을 주웠다. 떡을 먹을까 엿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떡점으로 가서 떡 2개를 샀다. 보에 싸서 짊어지고 개천에 가서 먹으려니 물귀신이 위협하고, 외양간에 가니 송아지가 입을 다신다. 안방에 가 먹으려니 기집자식이 먹으려 하고 부엌에 가니 귀뚜라미가 기다리고 있다. 결국 뒤뜰안에가 먹으려다 쥐 2마리가 먹어치운다.
안노 미쓰마사 외 글 | 아이세움
6세 7세 학습 그림책
세계에 여러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쯤이면 아이들은 다른 나라의 아이들의 일상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 볼 것이다. 이 책은 이런 궁금증을 이해하고 확인해 보게 하며 나와 같은 다른 나라 아이들의 자고 놀고 먹는 모습을 보며 사는 곳이 다르고 말과 얼굴색, 집 모양, 입는 옷은 다르지만 울고 웃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도 느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듯 하다. 무인도에 있는 살 리가 8개국(미국, 영국, 러시아, 일본, 브라질, 케냐, 중국, 오스트레일리아)의 아이들에게 SOS를 외치며 살려달라고 한다. 브라질의 아이들은 잠을 잘 시간이고 중국의 아이들은 새해를 맞이하여 불꽃놀이를 하고 러시아 아이들은 새해 새벽이라 잠을 자고 있고 케냐의 아이는 수박을 사러 간다. 각 나라마다 다른 모습, 다른 언어를 글과 그림으로 보여 주고 있다. 안노 미스마사가 기획하여 세계최고의 작가 8명이 함께 쓴 작품이다.각 출신 나라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재미있게풀어 가며 둥근 지구는 각 나라마다 시간의 차이가 있고 다른 시간의 흐름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해준다. 또 각 나라마다 다른 인사말과 의상, 놀이, 생활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있으며 8명의 다른 작가의 그림화풍을 한 권의 책으로 보는 재미가 있다.
엘사 베스코브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펠레는 자신의 작아진 옷을 보고 새 옷을 만들기로 한다. 양털을 깎아 손질하고, 실을 만들고, 옷감을 짜고, 염색하고, 재봉하기까지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다. 하나의 옷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과 그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이웃들과 시골의 일상생활이 따뜻하고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요즘 도시 아이들에게는 낯선 시골 풍경과 일상 속에서 가위, 바구니, 물레, 사다리, 양동이 등 다양한 도구들을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다.
이와무라 카즈오 글, 그림 | 한림출판사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쥐 아홉님이 바구니에 앉아 나무 위로 올라가고 셋님과 다섯돌이가 마중 나온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니 모두 모여 있다. 나뭇가지를 자르고 끈으로 매서 달맞이 발판을 만든다. 새빨간 저녁노을이 깔리고 어둠이 퍼져가고 경단과 밤, 도토리를 차리자 달님이 뜬다. 14마리 쥐 가족은 달님에게 감사기도를 올리고, 차린 음식을 먹으며 달빛 아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조용히 잠든다.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한돌이부터 열돌이까지 형제 10마리, 14마리 쥐 가족 이야기이다. 쥐 가족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발판을 만들어 가을 밤 달맞이를 준비한다. 쥐 가족들을 통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달맞이를 보기 위한 과정 속에서 붉은 저녁노을과 가을 달밤의 정취가 담긴 일러스트가 돋보인다. 보름달 아래 소원을 빌고, 풍년에 대해 감사드리는 모습은 친숙한 풍경이다. 한가위 보름달을 바라보며 쥐 가족이 모여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사람들에게도 낯익은 장면이다. 달맞이를 준비하는 동안 땀 흘린 노동과 가족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게 한다. 다양한 구도와 화면 가득한 달밤의 일러스트가 은은한 가을 느낌을 물씬 자아내며, 특히 밤하늘에 두둥실 노란 보름달의 풍경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올리비에 멜라노 글, 그림 | 파랑새어린이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레아와 테오는 부모 없이 비행기를 타기로 한다. 방학 동안 할머니댁을 방문하기 위해서다. 공항입구에서부터 모든 게 신기한 남매는 부모님을 따라 수속을 밟고 짐을 부친다. 보안검색대에 이르자 부모님과 헤어진 남매는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비행기를 탄다. 식사를 하고 조종실을 구경하는 사이 공항에 도착한 남매는 할머니를 무사히 만난다.
심미아 글 | 느림보
6세 7세 그림책
벌거벗은 임금님의 손녀딸은 태어났을 때부터 옷차림에 신경 쓰지 말라는 말을 듣고 자란다. 늘 무명옷만을 입는 공주님은 머리 모양을 하루에도 몇 번씩 바꾸며 신경을 쓴다. 간식을 먹다가 쿠키 머리, 그림책의 사자를 보고 사자 머리, 비 오는 날엔 우산 머리, 사과나무를 보고 사과가 달린 머리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하늘의 달을 떼어다가 머리 장식을 만들어 주겠다는 신하들의 거짓말에 속아 많은 사람 앞에서 꼬질꼬질한 장화를 뒤집어쓴 공주님은 그 일이 부끄럽고 속상해 이제 머리 손질을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우연히 창밖을 내다본 공주님은 사람들이 자신이 했던 대로 머리에 장화를 쓴 것을 보고는 밝게 웃는다.
박신식 글, 김윤정 그림 | 왓스쿨
6세 7세 과학우주
날씨와 관련된 여러 가지 개념을 그림과 함께 담고 있다. 공기 속 물방울이 모여 구름이 되고, 구름이 다시 모여 비를 내리게 하는 관계를 점진적으로 진행시켜 날씨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준다. 일기 예보의 기호를 알려 주고, 날씨를 직접 기록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과학적인 지식들이 자연스럽게 어린이들 머릿속에 각인됨과 동시에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 더욱 증가할 것이다.
앙투완느 귈로페 글 | 미래아이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크리스마스가 되면 아이들은 선물을 기다린다. 잠든 사이에 선물을 가져올 산타를 생각하며 잠이 들게 된다. 산타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일 년 내내 바쁘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세계 곳곳을 누비며 선물을 전해 준 산타는 집으로 돌아온 뒤, 침대에 놓여 있는 선물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산타 엄마의 선물과 카드였다. <누가 산타에게 선물을 준걸까?>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기만 하는 산타는 누구에게 선물을 받을까 하는 상상에서 만들어졌다.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낼지도 모르는 산타와 그런 산타를 걱정할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책이다. 항상 주기만 하는 산타에게도 '누군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선물을 한다면 얼마나 멋질까?'하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검정을 중심으로 몇 가지 색만 사용하여 그려진 그림이 독특한 느낌을 전해 준다.
도리스 뤼벨 글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과학우주
우리 몸의 각 부분의 명칭과 하는 일을 알아본다. 아이들의 몸에 대한 관심은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많아진다. 아이들의 호기심에 맞추어 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준다. 질문을 던지고 그림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을 생각할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하기 싫은 일, 좋아하는 일 등을 생각하고 우리 몸이 성장하면서 하는 일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김현태 글, 김용희 그림 | 박물관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어려서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도서입니다. 우선 책은 아이에게 재미있어야 하고 때론 아이에게 장난감으로 도구, 그리고 상상력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엄마의 사랑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엄마와 함께 책 읽는 순간만큼은 엄마의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재미있고 귀여운 우리 아이 캐릭터가 책을 보는 아이와 엄마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오드리 우드 글, 돈 우드 그림 | 보림
6세 7세 그림책
목욕통 속에 들어간 임금님은 도무지 밖으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싸움터에도 나가야 하고, 점심도 먹어야 하고, 낚시도 해야 하고, 가면무도회도 해야 하는데 말이다. 멋진 기사도, 왕비도, 공작도 모든 일을 목욕통에서 해결하는 임금님을 보고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엉뚱하고 고집 센 임금님을 밖으로 나오게 할 방법은 없을까? 모두가 목욕통에서 황당한 무도회를 하며 "누가 임금님 좀 나오게 해 주세요! 누구 좀 없나요?"라고 외치자 시중들던 아이가 목욕통 속 마개를 쑥 잡아당기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임금님은 서둘러 몸을 가린 채 목욕통에서 나온다.
앙투완느 귈로페 글 | 미래아이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크리스마스가 되면 아이들은 선물을 기다린다. 잠든 사이에 선물을 가져올 산타를 생각하며 잠이 들게 된다. 산타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일 년 내내 바쁘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세계 곳곳을 누비며 선물을 전해 준 산타는 집으로 돌아온 뒤, 침대에 놓여 있는 선물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산타 엄마의 선물과 카드였다. <누가 산타에게 선물을 준걸까?>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기만 하는 산타는 누구에게 선물을 받을까 하는 상상에서 만들어졌다.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낼지도 모르는 산타와 그런 산타를 걱정할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책이다. 항상 주기만 하는 산타에게도 '누군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선물을 한다면 얼마나 멋질까?'하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검정을 중심으로 몇 가지 색만 사용하여 그려진 그림이 독특한 느낌을 전해 준다.
도리스 뤼벨 글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과학우주
우리 몸의 각 부분의 명칭과 하는 일을 알아본다. 아이들의 몸에 대한 관심은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많아진다. 아이들의 호기심에 맞추어 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준다. 질문을 던지고 그림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을 생각할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하기 싫은 일, 좋아하는 일 등을 생각하고 우리 몸이 성장하면서 하는 일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김현태 글, 김용희 그림 | 박물관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어려서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도서입니다. 우선 책은 아이에게 재미있어야 하고 때론 아이에게 장난감으로 도구, 그리고 상상력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엄마의 사랑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엄마와 함께 책 읽는 순간만큼은 엄마의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재미있고 귀여운 우리 아이 캐릭터가 책을 보는 아이와 엄마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오드리 우드 글, 돈 우드 그림 | 보림
6세 7세 그림책
목욕통 속에 들어간 임금님은 도무지 밖으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싸움터에도 나가야 하고, 점심도 먹어야 하고, 낚시도 해야 하고, 가면무도회도 해야 하는데 말이다. 멋진 기사도, 왕비도, 공작도 모든 일을 목욕통에서 해결하는 임금님을 보고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엉뚱하고 고집 센 임금님을 밖으로 나오게 할 방법은 없을까? 모두가 목욕통에서 황당한 무도회를 하며 "누가 임금님 좀 나오게 해 주세요! 누구 좀 없나요?"라고 외치자 시중들던 아이가 목욕통 속 마개를 쑥 잡아당기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임금님은 서둘러 몸을 가린 채 목욕통에서 나온다.
고미 타로 글 | 한림출판사
6세 7세 과학우주
똥은 더럽기만 한 것은 아니다. 동물이라면 누구가 먹기 때문에 모두모두 똥을 누고, 똥은 건강에 지표로도 쓰이는 고마운 존재다. 여러가지 동물들의 여러가지 똥들을 보여주며, 올바른 배변 자세에 관해서도 이간단하지만 인상적으로 제시하는 작품이다.
박지윤 글, 그림 | 고래뱃속
6세 7세 옛이야기
어수룩하지만 착한 어느 바보가 비단을 팔기 위해 장에 가면서 벌어진 사건사고를 담아낸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책이다. 말 많은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는 노모의 말을 그대로 듣고 실천하는 우직한 주인공 바보의 행동에 살며시 미소가 떠오른다. 구수한 사투리에다가 우리나라 특유의 해학을 버무려 읽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동시에 안겨준다..
조대인 글, 최숙희 그림 | 보림
6세 7세 옛이야기
익살과 해학을 바탕으로 힘없는 약자들의 협동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 주는 옛날 이야기. 할머니를 잡아먹을 생각에 콧노래를 흥얼거리든 호랑이가 하찮게 여기던 낡은 물건들에게 곤혹을 치르는 과장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찰박찰박, 철떡철떡, 털썩털썩과 같은 다양한 흉내말은 우리말의 묘미를 느끼게 한다.
이억배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그림책
전래동요 ‘잘잘잘’과 함께 수세기를 배울 수 있는 유아그림책이다. 글에 맞추어 그림 속에 등장하는 동물이나 사람의 수도 1부터 10까지 점점 늘어나 그림을 보면서 수를 세어 볼 수 있다. 쉬운 단어가 반복되어 한글 배우기에도 좋다. 이억배 작가의 전통적이며 익살스런 그림도 돋보인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잘잘잘’ 노래를 아이와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그림책이다.
보리 편집부 글, 이원우 그림 | 보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갯벌의 생태에 관한 그림이다. 바다에서 사는 생물과 갯마을 사람들의 생활 모습도 알 수 있다. 어린이들은 갯마을 사람들 생활 속의 갯벌 생물들을 만나면서 생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따라서 환경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 뒤에는 쉽게 알아보기 힘든 갯벌 생물의 자세한 설명과 세밀화를 볼 수 있다.
존 버닝햄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그림책
학교, 학원을 다니기 싫어했던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충분히 공감하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의 눈과 입으로 어른들을 풍자하며 통쾌한 반전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한 그림이지만, 상상의 세계와 현실세계가 아이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잘 표현하고 있다.
패트리샤 폴라코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그림책
바바야가 할머니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착한 마녀지만, 동네게 퍼져 있는 자신에 대한 무서운 소문 때문에 사람들 앞에 나설 수가 없다. 아이들과 놀기 위해 변장을 하고 잠시 동안 아이 돌보는 일을 하지만 다시 숲으로 돌아간다. 얼마 뒤 숲 속에서 위험에 처한 아이 앞에 바바야가 나타나자, 아이는 동네 사람들과 달리 할머니를 알아보고 바바야가 할머니 품에 안긴다.
에릭 로만 글, 그림 | 미래M&B
6세 7세 그림책
한 자연사 박물관에 작은 새 한 마리가 날아온다. 공룡의 화석이 점차적으로 실제 공룡으로 변하고 다시 화석으로 변하는 환상을 경험하게 된다. 마치 화집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사실적인 그림들이 진짜로 살아 움직일 듯 하다. 그림만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아이들 스스로 그림에 글도 넣어보고 대화하는 말도 넣어보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버지니아 리 버튼 글, 그림 | 시공사니어
6세 7세 그림책
인간과 자연이 진실로 행복해질 수있는 환경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작은 집을 주인공으로 하여 시골 마을이 산업회는 과정을 차분하게 보여 준다. 환경의 중요성을 소리 높여 일깨우기보다 나직하고 잔잔한 어조로 어린이의 생각을두드리는 호소력을 지니고 있는 책이다.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동물원으로 나들이 가서 우리에 갇혀 있는 동물들을 구경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심술맞고 막무가내인 아빠, 침울한 엄마. 사소한 일로 계속 다투기만 하는 형제의 모습은 메마른 현대 가족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동물의 모습으로 희화화된 사람의 모습이 곧곧에 숨어 있으며 인간과 동물의 관계, 동물원의 역할에 관해 풍자적으로 펼쳐지는 흥미로운 책이다.
존 버닝햄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그림책
처음 만났을 때 꼬마와 할아버지의 대화는 늘 동문서답이였다. 둘이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할아버지와 아이의 눈높이가 맞춰지고 둘만의 대화가 오간다. 늘 할아버지가 계셨던 초록색 소파는 비어있지만 빈 의자를 바라보는 손녀의 가슴속에는 할아버지와 함께 했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언제나 함께 할 것이다.
모리스 샌닥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그림책
장난을 치다가 엄마한테 야단 맞은 맥스는 방에갇히고, 방이 숲이 되고 바다가 되어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가게 된다. 맥스는 맥스호를 타고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 도착하여 그 곳의 왕이 되어 괴물들과 신나게 논다. 괴물이라고는 하지만 다양한 표정이 귀엽다.
레오 리오니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종교철학 그림책
돌담에 사는 들쥐 가족은 열심히 밀, 옥수수, 짚을 나르며 겨울을 준비하는데, 오직 프레드릭만 일을 하지 않는다. 왜냐면 `햇살을 모으느라`, `색깔을 모으느라`, `이야기를 모으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넉넉했던 먹이가 떨어지자 프레드릭이 그 동안 모았던 햇살, 색깔, 이야기가 큰 역할을 한다. 종이를이용하여 꾸며진 그림은 단순 하지만 따뜻함이 느껴진다.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동생과 오빠는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다. 사이도 좋지 않아 마주칠 때마다 티격태격 다툰다. 엄마의 호통으로 밖으로 나와 함께 있게 된 둘은 공터에서도 서로 티격태격한다. 터널을 발견한 오빠가 들어가 보자고 하지만, 동생은 만류한다. 동생을 비웃고 터널로 들어간 오빠를 밖에서 기다리던 동생은 오빠가 돌아오지 않자 용기를 내어 터널로 들어가 울창하고 어두운 숲 속을 달려간다. 공터에서 돌이 된 오빠를 발견한 동생은 자신이 늦었다고 생각하고 울음을 터뜨리며 돌을 끌어안는다. 돌은 부드럽고 따스해지더니 오빠로 바뀐다. 집으로 함께 돌아온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다.
백희나 글,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비 오는 날 아침, 형제는 나뭇가지에 걸린 작은 구름 한 조각을 안고 오고, 엄마는 그 구름으로 맛있는 빵을 만든다. 소품으로 공간을 만들고, 캐릭터 그림은 오려서 조명까지 밝힌 공간에 세워 사진으로 찍었다. 내용도 그림도 새로운 책이다.
마거릿 초도스-어빈 글, 그림 | 베틀북
6세 7세 그림책
유치원을 갈 때면 계절과 상관없이 좋아하는 옷을 입겠다고 고집 피우는 아이들이 많다. 엘라는 엄마, 아빠, 언니의 강요와 설득에도 굴하지 않고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고집하여 입고 나온다. 엘라는 엄마, 아빠, 언니와 부딪히면서 자신의 감정을 반족되는 말과 행동으로 강력하게 주장한다. 아이들의 일상을 단순한 화면 구성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다.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 사계절
6세 7세 그림책
작은 두더지는 자신의 머리 위에 떨어진 똥이 누구의 것인지 찾아다니며 여러 동물들의 똥과 비교해 본다. 파리들의 도움으로 뚱뚱이 개 한스의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똥을 한스의 머리 위에 떨어뜨리고는 만족스럽게 웃으며 땅 속으로 사라진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맘껏 자극해 줄 수 있다.
오드리 우드 글, 돈 우드 그림 | 보림
6세 7세 그림책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란색 배경에 짤막한 글, 돈 우드의 환상적인 그림이 돋보이는 책이다. 각각의 손가락 특성에 맞게 뚱뚱이 돼지, 똘똘이 돼지, 장다리 돼지 등 돼지로 이름을 붙여놓았다. 손가락 돼지들은 더울 때나 목욕할 때, 흙장난 할 때마다 모습이 달라진다. 아이들의 손가락에 상상력을 불어넣은 이야기로, 잠자리에 들 때 읽어주면 좋다.
이미애 글, 이억배 그림 | 보림
6세 7세 옛이야기
눈도 귀도 팔도 다리도 하나씩밖에 없는 반쪽이가 주인공이다. 반쪽이는 겉모습 때문에 따돌림당하지만, 언제나 꿋꿋하고 재치 있고 구김살이 없다.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반쪽이는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것이다.
채인선 글, 이억배 그림 | 재미마주
6세 7세 배려소통 그림책
옛날 얘기건 맛난 음식이건 할머니에게서 나오는 건 항상 푸짐하고 넉넉하다. 손 큰 우리들의 할머니가 설날을 맞아 숲 속 동물들과 함께 만두를 만든다. 동물 가족 모두가 먹고도 남아 냉장고에 넣어 두고 일 년 내내 꺼내 먹을 만큼 많은 양의 만두다. 엄청나게 많은 만두를 만드는 과정이 더 없이 기발하고 따뜻하게 그려졌다.
박은영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그림책
기다란 기차가 나무 옆을 지나 다리를 건너 여행을 시작한다. 마을 을 거쳐서 숲 속을 지나 언덕을 넘어서 달려간다. 글자에 호기심을 가진 아이들과 엄마가 같이 읽으면 좋은 그림책이다.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동시처럼 모두 외우게 된다. 빨간색 기차가 귀엽고 기차가 지나면서 만나는 풍경들이 화려하지 않으며 정겹게 느껴진다.
주디 앨런 글, 튜더 험프리스 그림 | 다섯수레
6세 7세 생태환경
무당벌레가 알에서 자라나 알껍질을 먹고, 애벌레가 되고, 진딧물을 먹고, 여섯 번의 허물벗기를 한 뒤에야 무당벌레가 되는 과정을 자세히 보여 준다. 사람과 비교하여 무당벌레의 특징을 더 확실하게 보여주고, 엄마와 아이가 대화하는 형식이라 더 쉽게 느껴진다. 시리즈로 <네가 달팽이니?> <네가 거미니?> <네가 나비니?> <네가 잠자리니?> <네가 벌이니?> <네가 메뚜기니?>가 있다.
빌 마틴 주니어, 존 아캠볼트 글, 테드랜드 그림 | 열린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신체의 각 부분들이 하는 일을 가르쳐 준다. 일정한 음률을 지닌 문장을 제시하여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하였고 큼직큼직한 그림들이한 눈에 들어와 좋다.
이억배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그림책
전래동요 ‘잘잘잘’과 함께 수세기를 배울 수 있는 유아그림책이다. 글에 맞추어 그림 속에 등장하는 동물이나 사람의 수도 1부터 10까지 점점 늘어나 그림을 보면서 수를 세어 볼 수 있다. 쉬운 단어가 반복되어 한글 배우기에도 좋다. 이억배 작가의 전통적이며 익살스런 그림도 돋보인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잘잘잘’ 노래를 아이와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그림책이다.
보리 편집부 글, 이원우 그림 | 보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갯벌의 생태에 관한 그림이다. 바다에서 사는 생물과 갯마을 사람들의 생활 모습도 알 수 있다. 어린이들은 갯마을 사람들 생활 속의 갯벌 생물들을 만나면서 생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따라서 환경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 뒤에는 쉽게 알아보기 힘든 갯벌 생물의 자세한 설명과 세밀화를 볼 수 있다.
존 버닝햄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그림책
학교, 학원을 다니기 싫어했던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충분히 공감하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의 눈과 입으로 어른들을 풍자하며 통쾌한 반전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한 그림이지만, 상상의 세계와 현실세계가 아이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잘 표현하고 있다.
패트리샤 폴라코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그림책
바바야가 할머니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착한 마녀지만, 동네게 퍼져 있는 자신에 대한 무서운 소문 때문에 사람들 앞에 나설 수가 없다. 아이들과 놀기 위해 변장을 하고 잠시 동안 아이 돌보는 일을 하지만 다시 숲으로 돌아간다. 얼마 뒤 숲 속에서 위험에 처한 아이 앞에 바바야가 나타나자, 아이는 동네 사람들과 달리 할머니를 알아보고 바바야가 할머니 품에 안긴다.
에릭 로만 글, 그림 | 미래M&B
6세 7세 그림책
한 자연사 박물관에 작은 새 한 마리가 날아온다. 공룡의 화석이 점차적으로 실제 공룡으로 변하고 다시 화석으로 변하는 환상을 경험하게 된다. 마치 화집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사실적인 그림들이 진짜로 살아 움직일 듯 하다. 그림만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아이들 스스로 그림에 글도 넣어보고 대화하는 말도 넣어보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버지니아 리 버튼 글, 그림 | 시공사니어
6세 7세 그림책
인간과 자연이 진실로 행복해질 수있는 환경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작은 집을 주인공으로 하여 시골 마을이 산업회는 과정을 차분하게 보여 준다. 환경의 중요성을 소리 높여 일깨우기보다 나직하고 잔잔한 어조로 어린이의 생각을두드리는 호소력을 지니고 있는 책이다.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동물원으로 나들이 가서 우리에 갇혀 있는 동물들을 구경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심술맞고 막무가내인 아빠, 침울한 엄마. 사소한 일로 계속 다투기만 하는 형제의 모습은 메마른 현대 가족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동물의 모습으로 희화화된 사람의 모습이 곧곧에 숨어 있으며 인간과 동물의 관계, 동물원의 역할에 관해 풍자적으로 펼쳐지는 흥미로운 책이다.
존 버닝햄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그림책
처음 만났을 때 꼬마와 할아버지의 대화는 늘 동문서답이였다. 둘이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할아버지와 아이의 눈높이가 맞춰지고 둘만의 대화가 오간다. 늘 할아버지가 계셨던 초록색 소파는 비어있지만 빈 의자를 바라보는 손녀의 가슴속에는 할아버지와 함께 했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언제나 함께 할 것이다.
모리스 샌닥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그림책
장난을 치다가 엄마한테 야단 맞은 맥스는 방에갇히고, 방이 숲이 되고 바다가 되어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가게 된다. 맥스는 맥스호를 타고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 도착하여 그 곳의 왕이 되어 괴물들과 신나게 논다. 괴물이라고는 하지만 다양한 표정이 귀엽다.
레오 리오니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종교철학 그림책
돌담에 사는 들쥐 가족은 열심히 밀, 옥수수, 짚을 나르며 겨울을 준비하는데, 오직 프레드릭만 일을 하지 않는다. 왜냐면 `햇살을 모으느라`, `색깔을 모으느라`, `이야기를 모으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넉넉했던 먹이가 떨어지자 프레드릭이 그 동안 모았던 햇살, 색깔, 이야기가 큰 역할을 한다. 종이를이용하여 꾸며진 그림은 단순 하지만 따뜻함이 느껴진다.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동생과 오빠는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다. 사이도 좋지 않아 마주칠 때마다 티격태격 다툰다. 엄마의 호통으로 밖으로 나와 함께 있게 된 둘은 공터에서도 서로 티격태격한다. 터널을 발견한 오빠가 들어가 보자고 하지만, 동생은 만류한다. 동생을 비웃고 터널로 들어간 오빠를 밖에서 기다리던 동생은 오빠가 돌아오지 않자 용기를 내어 터널로 들어가 울창하고 어두운 숲 속을 달려간다. 공터에서 돌이 된 오빠를 발견한 동생은 자신이 늦었다고 생각하고 울음을 터뜨리며 돌을 끌어안는다. 돌은 부드럽고 따스해지더니 오빠로 바뀐다. 집으로 함께 돌아온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다.
백희나 글,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비 오는 날 아침, 형제는 나뭇가지에 걸린 작은 구름 한 조각을 안고 오고, 엄마는 그 구름으로 맛있는 빵을 만든다. 소품으로 공간을 만들고, 캐릭터 그림은 오려서 조명까지 밝힌 공간에 세워 사진으로 찍었다. 내용도 그림도 새로운 책이다.
마거릿 초도스-어빈 글, 그림 | 베틀북
6세 7세 그림책
유치원을 갈 때면 계절과 상관없이 좋아하는 옷을 입겠다고 고집 피우는 아이들이 많다. 엘라는 엄마, 아빠, 언니의 강요와 설득에도 굴하지 않고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고집하여 입고 나온다. 엘라는 엄마, 아빠, 언니와 부딪히면서 자신의 감정을 반족되는 말과 행동으로 강력하게 주장한다. 아이들의 일상을 단순한 화면 구성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다.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 사계절
6세 7세 그림책
작은 두더지는 자신의 머리 위에 떨어진 똥이 누구의 것인지 찾아다니며 여러 동물들의 똥과 비교해 본다. 파리들의 도움으로 뚱뚱이 개 한스의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똥을 한스의 머리 위에 떨어뜨리고는 만족스럽게 웃으며 땅 속으로 사라진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맘껏 자극해 줄 수 있다.
오드리 우드 글, 돈 우드 그림 | 보림
6세 7세 그림책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란색 배경에 짤막한 글, 돈 우드의 환상적인 그림이 돋보이는 책이다. 각각의 손가락 특성에 맞게 뚱뚱이 돼지, 똘똘이 돼지, 장다리 돼지 등 돼지로 이름을 붙여놓았다. 손가락 돼지들은 더울 때나 목욕할 때, 흙장난 할 때마다 모습이 달라진다. 아이들의 손가락에 상상력을 불어넣은 이야기로, 잠자리에 들 때 읽어주면 좋다.
이미애 글, 이억배 그림 | 보림
6세 7세 옛이야기
눈도 귀도 팔도 다리도 하나씩밖에 없는 반쪽이가 주인공이다. 반쪽이는 겉모습 때문에 따돌림당하지만, 언제나 꿋꿋하고 재치 있고 구김살이 없다.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반쪽이는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것이다.
채인선 글, 이억배 그림 | 재미마주
6세 7세 배려소통 그림책
옛날 얘기건 맛난 음식이건 할머니에게서 나오는 건 항상 푸짐하고 넉넉하다. 손 큰 우리들의 할머니가 설날을 맞아 숲 속 동물들과 함께 만두를 만든다. 동물 가족 모두가 먹고도 남아 냉장고에 넣어 두고 일 년 내내 꺼내 먹을 만큼 많은 양의 만두다. 엄청나게 많은 만두를 만드는 과정이 더 없이 기발하고 따뜻하게 그려졌다.
박은영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그림책
기다란 기차가 나무 옆을 지나 다리를 건너 여행을 시작한다. 마을 을 거쳐서 숲 속을 지나 언덕을 넘어서 달려간다. 글자에 호기심을 가진 아이들과 엄마가 같이 읽으면 좋은 그림책이다.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동시처럼 모두 외우게 된다. 빨간색 기차가 귀엽고 기차가 지나면서 만나는 풍경들이 화려하지 않으며 정겹게 느껴진다.
주디 앨런 글, 튜더 험프리스 그림 | 다섯수레
6세 7세 생태환경
무당벌레가 알에서 자라나 알껍질을 먹고, 애벌레가 되고, 진딧물을 먹고, 여섯 번의 허물벗기를 한 뒤에야 무당벌레가 되는 과정을 자세히 보여 준다. 사람과 비교하여 무당벌레의 특징을 더 확실하게 보여주고, 엄마와 아이가 대화하는 형식이라 더 쉽게 느껴진다. 시리즈로 <네가 달팽이니?> <네가 거미니?> <네가 나비니?> <네가 잠자리니?> <네가 벌이니?> <네가 메뚜기니?>가 있다.
빌 마틴 주니어, 존 아캠볼트 글, 테드랜드 그림 | 열린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신체의 각 부분들이 하는 일을 가르쳐 준다. 일정한 음률을 지닌 문장을 제시하여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하였고 큼직큼직한 그림들이한 눈에 들어와 좋다.
이억배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그림책
전래동요 ‘잘잘잘’과 함께 수세기를 배울 수 있는 유아그림책이다. 글에 맞추어 그림 속에 등장하는 동물이나 사람의 수도 1부터 10까지 점점 늘어나 그림을 보면서 수를 세어 볼 수 있다. 쉬운 단어가 반복되어 한글 배우기에도 좋다. 이억배 작가의 전통적이며 익살스런 그림도 돋보인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잘잘잘’ 노래를 아이와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그림책이다.
보리 편집부 글, 이원우 그림 | 보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갯벌의 생태에 관한 그림이다. 바다에서 사는 생물과 갯마을 사람들의 생활 모습도 알 수 있다. 어린이들은 갯마을 사람들 생활 속의 갯벌 생물들을 만나면서 생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따라서 환경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 뒤에는 쉽게 알아보기 힘든 갯벌 생물의 자세한 설명과 세밀화를 볼 수 있다.
존 버닝햄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그림책
학교, 학원을 다니기 싫어했던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충분히 공감하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의 눈과 입으로 어른들을 풍자하며 통쾌한 반전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한 그림이지만, 상상의 세계와 현실세계가 아이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잘 표현하고 있다.
패트리샤 폴라코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그림책
바바야가 할머니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착한 마녀지만, 동네게 퍼져 있는 자신에 대한 무서운 소문 때문에 사람들 앞에 나설 수가 없다. 아이들과 놀기 위해 변장을 하고 잠시 동안 아이 돌보는 일을 하지만 다시 숲으로 돌아간다. 얼마 뒤 숲 속에서 위험에 처한 아이 앞에 바바야가 나타나자, 아이는 동네 사람들과 달리 할머니를 알아보고 바바야가 할머니 품에 안긴다.
에릭 로만 글, 그림 | 미래M&B
6세 7세 그림책
한 자연사 박물관에 작은 새 한 마리가 날아온다. 공룡의 화석이 점차적으로 실제 공룡으로 변하고 다시 화석으로 변하는 환상을 경험하게 된다. 마치 화집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사실적인 그림들이 진짜로 살아 움직일 듯 하다. 그림만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아이들 스스로 그림에 글도 넣어보고 대화하는 말도 넣어보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버지니아 리 버튼 글, 그림 | 시공사니어
6세 7세 그림책
인간과 자연이 진실로 행복해질 수있는 환경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작은 집을 주인공으로 하여 시골 마을이 산업회는 과정을 차분하게 보여 준다. 환경의 중요성을 소리 높여 일깨우기보다 나직하고 잔잔한 어조로 어린이의 생각을두드리는 호소력을 지니고 있는 책이다.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동물원으로 나들이 가서 우리에 갇혀 있는 동물들을 구경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심술맞고 막무가내인 아빠, 침울한 엄마. 사소한 일로 계속 다투기만 하는 형제의 모습은 메마른 현대 가족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동물의 모습으로 희화화된 사람의 모습이 곧곧에 숨어 있으며 인간과 동물의 관계, 동물원의 역할에 관해 풍자적으로 펼쳐지는 흥미로운 책이다.
존 버닝햄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그림책
처음 만났을 때 꼬마와 할아버지의 대화는 늘 동문서답이였다. 둘이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할아버지와 아이의 눈높이가 맞춰지고 둘만의 대화가 오간다. 늘 할아버지가 계셨던 초록색 소파는 비어있지만 빈 의자를 바라보는 손녀의 가슴속에는 할아버지와 함께 했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언제나 함께 할 것이다.
모리스 샌닥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그림책
장난을 치다가 엄마한테 야단 맞은 맥스는 방에갇히고, 방이 숲이 되고 바다가 되어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가게 된다. 맥스는 맥스호를 타고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 도착하여 그 곳의 왕이 되어 괴물들과 신나게 논다. 괴물이라고는 하지만 다양한 표정이 귀엽다.
레오 리오니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종교철학 그림책
돌담에 사는 들쥐 가족은 열심히 밀, 옥수수, 짚을 나르며 겨울을 준비하는데, 오직 프레드릭만 일을 하지 않는다. 왜냐면 `햇살을 모으느라`, `색깔을 모으느라`, `이야기를 모으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넉넉했던 먹이가 떨어지자 프레드릭이 그 동안 모았던 햇살, 색깔, 이야기가 큰 역할을 한다. 종이를이용하여 꾸며진 그림은 단순 하지만 따뜻함이 느껴진다.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동생과 오빠는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다. 사이도 좋지 않아 마주칠 때마다 티격태격 다툰다. 엄마의 호통으로 밖으로 나와 함께 있게 된 둘은 공터에서도 서로 티격태격한다. 터널을 발견한 오빠가 들어가 보자고 하지만, 동생은 만류한다. 동생을 비웃고 터널로 들어간 오빠를 밖에서 기다리던 동생은 오빠가 돌아오지 않자 용기를 내어 터널로 들어가 울창하고 어두운 숲 속을 달려간다. 공터에서 돌이 된 오빠를 발견한 동생은 자신이 늦었다고 생각하고 울음을 터뜨리며 돌을 끌어안는다. 돌은 부드럽고 따스해지더니 오빠로 바뀐다. 집으로 함께 돌아온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다.
백희나 글,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비 오는 날 아침, 형제는 나뭇가지에 걸린 작은 구름 한 조각을 안고 오고, 엄마는 그 구름으로 맛있는 빵을 만든다. 소품으로 공간을 만들고, 캐릭터 그림은 오려서 조명까지 밝힌 공간에 세워 사진으로 찍었다. 내용도 그림도 새로운 책이다.
마거릿 초도스-어빈 글, 그림 | 베틀북
6세 7세 그림책
유치원을 갈 때면 계절과 상관없이 좋아하는 옷을 입겠다고 고집 피우는 아이들이 많다. 엘라는 엄마, 아빠, 언니의 강요와 설득에도 굴하지 않고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고집하여 입고 나온다. 엘라는 엄마, 아빠, 언니와 부딪히면서 자신의 감정을 반족되는 말과 행동으로 강력하게 주장한다. 아이들의 일상을 단순한 화면 구성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다.
이미애 글, 이억배 그림 | 보림
6세 7세 옛이야기
눈도 귀도 팔도 다리도 하나씩밖에 없는 반쪽이가 주인공이다. 반쪽이는 겉모습 때문에 따돌림당하지만, 언제나 꿋꿋하고 재치 있고 구김살이 없다.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반쪽이는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것이다.
채인선 글, 이억배 그림 | 재미마주
6세 7세 배려소통 그림책
옛날 얘기건 맛난 음식이건 할머니에게서 나오는 건 항상 푸짐하고 넉넉하다. 손 큰 우리들의 할머니가 설날을 맞아 숲 속 동물들과 함께 만두를 만든다. 동물 가족 모두가 먹고도 남아 냉장고에 넣어 두고 일 년 내내 꺼내 먹을 만큼 많은 양의 만두다. 엄청나게 많은 만두를 만드는 과정이 더 없이 기발하고 따뜻하게 그려졌다.
박은영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그림책
기다란 기차가 나무 옆을 지나 다리를 건너 여행을 시작한다. 마을 을 거쳐서 숲 속을 지나 언덕을 넘어서 달려간다. 글자에 호기심을 가진 아이들과 엄마가 같이 읽으면 좋은 그림책이다.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동시처럼 모두 외우게 된다. 빨간색 기차가 귀엽고 기차가 지나면서 만나는 풍경들이 화려하지 않으며 정겹게 느껴진다.
주디 앨런 글, 튜더 험프리스 그림 | 다섯수레
6세 7세 생태환경
무당벌레가 알에서 자라나 알껍질을 먹고, 애벌레가 되고, 진딧물을 먹고, 여섯 번의 허물벗기를 한 뒤에야 무당벌레가 되는 과정을 자세히 보여 준다. 사람과 비교하여 무당벌레의 특징을 더 확실하게 보여주고, 엄마와 아이가 대화하는 형식이라 더 쉽게 느껴진다. 시리즈로 <네가 달팽이니?> <네가 거미니?> <네가 나비니?> <네가 잠자리니?> <네가 벌이니?> <네가 메뚜기니?>가 있다.
빌 마틴 주니어, 존 아캠볼트 글, 테드랜드 그림 | 열린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신체의 각 부분들이 하는 일을 가르쳐 준다. 일정한 음률을 지닌 문장을 제시하여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하였고 큼직큼직한 그림들이한 눈에 들어와 좋다.
이억배 글, 그림 | 사계절
6세 7세 그림책
전래동요 ‘잘잘잘’과 함께 수세기를 배울 수 있는 유아그림책이다. 글에 맞추어 그림 속에 등장하는 동물이나 사람의 수도 1부터 10까지 점점 늘어나 그림을 보면서 수를 세어 볼 수 있다. 쉬운 단어가 반복되어 한글 배우기에도 좋다. 이억배 작가의 전통적이며 익살스런 그림도 돋보인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잘잘잘’ 노래를 아이와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그림책이다.
보리 편집부 글, 이원우 그림 | 보리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갯벌의 생태에 관한 그림이다. 바다에서 사는 생물과 갯마을 사람들의 생활 모습도 알 수 있다. 어린이들은 갯마을 사람들 생활 속의 갯벌 생물들을 만나면서 생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따라서 환경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 뒤에는 쉽게 알아보기 힘든 갯벌 생물의 자세한 설명과 세밀화를 볼 수 있다.
존 버닝햄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그림책
학교, 학원을 다니기 싫어했던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충분히 공감하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의 눈과 입으로 어른들을 풍자하며 통쾌한 반전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한 그림이지만, 상상의 세계와 현실세계가 아이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잘 표현하고 있다.
패트리샤 폴라코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그림책
바바야가 할머니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착한 마녀지만, 동네게 퍼져 있는 자신에 대한 무서운 소문 때문에 사람들 앞에 나설 수가 없다. 아이들과 놀기 위해 변장을 하고 잠시 동안 아이 돌보는 일을 하지만 다시 숲으로 돌아간다. 얼마 뒤 숲 속에서 위험에 처한 아이 앞에 바바야가 나타나자, 아이는 동네 사람들과 달리 할머니를 알아보고 바바야가 할머니 품에 안긴다.
에릭 로만 글, 그림 | 미래M&B
6세 7세 그림책
한 자연사 박물관에 작은 새 한 마리가 날아온다. 공룡의 화석이 점차적으로 실제 공룡으로 변하고 다시 화석으로 변하는 환상을 경험하게 된다. 마치 화집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사실적인 그림들이 진짜로 살아 움직일 듯 하다. 그림만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아이들 스스로 그림에 글도 넣어보고 대화하는 말도 넣어보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버지니아 리 버튼 글, 그림 | 시공사니어
6세 7세 그림책
인간과 자연이 진실로 행복해질 수있는 환경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작은 집을 주인공으로 하여 시골 마을이 산업회는 과정을 차분하게 보여 준다. 환경의 중요성을 소리 높여 일깨우기보다 나직하고 잔잔한 어조로 어린이의 생각을두드리는 호소력을 지니고 있는 책이다.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동물원으로 나들이 가서 우리에 갇혀 있는 동물들을 구경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심술맞고 막무가내인 아빠, 침울한 엄마. 사소한 일로 계속 다투기만 하는 형제의 모습은 메마른 현대 가족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동물의 모습으로 희화화된 사람의 모습이 곧곧에 숨어 있으며 인간과 동물의 관계, 동물원의 역할에 관해 풍자적으로 펼쳐지는 흥미로운 책이다.
존 버닝햄 글, 그림 | 비룡소
6세 7세 그림책
처음 만났을 때 꼬마와 할아버지의 대화는 늘 동문서답이였다. 둘이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할아버지와 아이의 눈높이가 맞춰지고 둘만의 대화가 오간다. 늘 할아버지가 계셨던 초록색 소파는 비어있지만 빈 의자를 바라보는 손녀의 가슴속에는 할아버지와 함께 했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언제나 함께 할 것이다.
모리스 샌닥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그림책
장난을 치다가 엄마한테 야단 맞은 맥스는 방에갇히고, 방이 숲이 되고 바다가 되어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가게 된다. 맥스는 맥스호를 타고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 도착하여 그 곳의 왕이 되어 괴물들과 신나게 논다. 괴물이라고는 하지만 다양한 표정이 귀엽다.
레오 리오니 글,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종교철학 그림책
돌담에 사는 들쥐 가족은 열심히 밀, 옥수수, 짚을 나르며 겨울을 준비하는데, 오직 프레드릭만 일을 하지 않는다. 왜냐면 `햇살을 모으느라`, `색깔을 모으느라`, `이야기를 모으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넉넉했던 먹이가 떨어지자 프레드릭이 그 동안 모았던 햇살, 색깔, 이야기가 큰 역할을 한다. 종이를이용하여 꾸며진 그림은 단순 하지만 따뜻함이 느껴진다.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동생과 오빠는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다. 사이도 좋지 않아 마주칠 때마다 티격태격 다툰다. 엄마의 호통으로 밖으로 나와 함께 있게 된 둘은 공터에서도 서로 티격태격한다. 터널을 발견한 오빠가 들어가 보자고 하지만, 동생은 만류한다. 동생을 비웃고 터널로 들어간 오빠를 밖에서 기다리던 동생은 오빠가 돌아오지 않자 용기를 내어 터널로 들어가 울창하고 어두운 숲 속을 달려간다. 공터에서 돌이 된 오빠를 발견한 동생은 자신이 늦었다고 생각하고 울음을 터뜨리며 돌을 끌어안는다. 돌은 부드럽고 따스해지더니 오빠로 바뀐다. 집으로 함께 돌아온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다.
백희나 글, 그림 | 한솔수북
6세 7세 모험여행 그림책
비 오는 날 아침, 형제는 나뭇가지에 걸린 작은 구름 한 조각을 안고 오고, 엄마는 그 구름으로 맛있는 빵을 만든다. 소품으로 공간을 만들고, 캐릭터 그림은 오려서 조명까지 밝힌 공간에 세워 사진으로 찍었다. 내용도 그림도 새로운 책이다.
마거릿 초도스-어빈 글, 그림 | 베틀북
6세 7세 그림책
유치원을 갈 때면 계절과 상관없이 좋아하는 옷을 입겠다고 고집 피우는 아이들이 많다. 엘라는 엄마, 아빠, 언니의 강요와 설득에도 굴하지 않고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고집하여 입고 나온다. 엘라는 엄마, 아빠, 언니와 부딪히면서 자신의 감정을 반족되는 말과 행동으로 강력하게 주장한다. 아이들의 일상을 단순한 화면 구성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다.
에리카 올러 글 | 어린이작가정신
6세 7세 그림책
따뜻한 용서, 나눔의 풍성함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엘시 아줌마는 어느날 양배추 밭이 엉망이 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아줌마는 도둑을 잡지 못해 애를 먹지만 고양이 플러프와 고르도는 양배추 도둑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 도둑은 다름 아닌 근처에 사는 토끼들이었다. 고양이는 토끼들을 시켜 아줌마를 돕게 하는 한편 함께 양배추 밭을 다시 일구게 한다. 이윽고 먹음직스런 양배추가 풍성하게 열리고 아줌마와 고양이. 토끼는 모두 배부르게 양배추를 먹은 후 한 가족이 된다. 따스한 질감의 그림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권은경 글, 고근호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그림책
바늘과 실, 못과 장도리, 프라이팬과 뒤집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도구를 쓰임새에 맞게 짝지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짝꿍 도구 가운데 하나가 등장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또 다른 도구가 나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한다.
재미난책보 글, 신수진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특징을 보여 준다. 이 세상에 똑같이 생긴 것은 하나도 없고,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하면서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고, 모양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며 어떤 모양 때문에 더 단단하게 끼우거나 잠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만사 버거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마사는 잘하는 일이 아주 많다. 맛있는 간식도 나눠 먹고, 책도 잘 읽고, 동생을 잘 안아 주고, 예쁜 선물도 한다. 가끔 '메롱'하면서 혀를 쑥 내밀고, 물건을 던지고, 발로 뻥 차기도 하는 나쁜 행동을 하고 미안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가족에게도 나쁜 행동을 하면서 마사는 정말 재미있어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마사는 골똘히 생각해 보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하게 된다.
마스다 유우코 글, 타케우치 츠우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보았던 사물을 눈여겨보는 습관을 길러 주는 책이다. 보잘 것 없다고 여겨지는 사물에서도 대단한 점을 찾아 칭찬해 줄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이 책의 그림들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역동적인 색감의 그림이 칭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대단해 정말로 대단해'라는 반복적인 문장을 써서 리듬감과 운율이 살아 있다.
김세실 글, 황미진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손 씻기를 싫어해서 책을 볼 수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빵을 먹을 수도 없다. 또 손을 씻지 않아서 생긴 세균들 때문에 몸이 아프기까지 한다. 결국 주인공 아이는 책을 읽을 때나 장난감을 만질 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도 손부터 씻게 된다. 또한 아이는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이주혜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나와 동생 간의 질투와 사랑을 담은 책이다. 누나는 어린 남동생이 늘 못마땅하지만 어른들은 누나니까 동생을 잘 돌봐 줘야 된다고 한다. 동생은 맛있는 것을 빼앗아 먹고, 아무 데서나 울고, 누나가 애써 만든 블록도 부서뜨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 등은 항상 동생 차지다. 하지만 누나가 유치원에 갔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겨주는 사람은 동생이다. 누나는 동생이 귀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생에게 "사랑해."라고 말한다.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은 다양하다. 혈연, 결혼, 입양으로 맺어진 가족이 있다. 가족의 수가 많은 집도 있고 적은 집도 있다. 집의 크기, 옷을 입는 방식,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이용하는 교통수잔, 부모님의 직업이나 일하는 형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기념일의 형태와 축하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또한 가족은 서로의 기분을 잘 알아주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분을 나타낸다. 이 책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가족이 겪는 일상의 상황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보여 주고 있다.
이상교 글, 신민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가 외출하고 난 후 아빠와 남매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맞는 이야기로 한 번쯤 있을 법한 요리 경험을 떠올리며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남매는 평소 엄마가 못 먹게 하던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고 싶지만 아빠는 밥을 해 주겠다고 하신다. 부엌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아빠가 궁금해 남매는 식탁 위의 음식 재료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느덧 남매도 요리에 참여하고 지글지글 타닥타닥 재미난 요리의 세계로 빠진다. 세 사람은 고소한 주먹밥을 만들고, 외출에서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그림책
배고픈 생쥐 앞에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나타났지만 나무에 높이 매달려 있어서 먹을 수 없다. 그런데 군침만 흘리던 생쥐 앞에 사과가 툭 떨어진다. 하지만 사과는 데굴데굴 굴러서 구멍에 쏙 들어가 버린다. 쥐는 동물들에게 사과의 행방을 묻지만, 동물들은 각자 신체적인 특징을 들어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정해영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사회문화
신발을 소재로 한 정보 그림책이다. 일에 따라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신발들을 보여준다. 다양한 신발의 기능과 그 신발이 필요한 현장을 리듬감있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종이, 실, 헝겊 등 여러 재료를 꼼꼼히 칠하고 오려 붙인 그림은 잔디경기장과 발레무대와 모래바닥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신발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들은 신발 위에 양말을 덧신고 밖으로 나가 흙을 밟고 뛰노는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또 자기가 직접 신었던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작은 화분일지라도 혼자 가꾸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히토 히로시 글, 모리타 미치요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진로직업 그림책
둔갑하기 좋아하는 돼지 너구리는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의사와 간호사로 둔갑한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는 여러 가지 도구로 환자들을 치료한다. 너구리의 솜씨가 숲 속에 소문이 나자 환자들이 찾아온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그림책은 '오늘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등장하는 동물들은 꼬리 깃털을 잃어버려 우울해하는 아기 새, 목걸이 줄이 꼬여 힘들어하는 강아지, 엄마를 잃어버려 슬픈 아기 여우, 도토리를 연못에 빠뜨려 상심한 아기 다람쥐이다. 하지만 동물들은 오래 슬퍼하지 않는다. 다람쥐는 곧 커다란 도토리를 찾아내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를 찾으러 강아지는 혼자 힘으로 꼬인 줄을 풀어내고 꽃밭에서 뛰어 논다. 아끼는 깃털을 잃어버린 아기 새도 이미 없어진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높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노란 아기 새의 깃털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오늘은 좋은 날이에요!"하고 외친다.
하나야마 가즈미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밤마다 다른 베개들은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신 나는 꿈을 꾸지만 탁이 베개인 베돌이는 꿈을 꿀 수 없다. 탁이가 머리를 베개에 대고 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방을 치우던 엄마는 베돌이를 이불장 안에 쑤셔 넣어 방석 밑에 깔린다. 밤이 되어서야 베돌이가 사라진 걸 안 탁이는 안절부절못한다. 베돌이는 탁이를 큰 소리로 부르고 탁이는 이불장을 뒤져 베돌이를 찾는다. 둘은 이제 떨어지지 않기로 다짐하고, 그날 밤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문승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우리 고유의 '달에서 떡방아 찧는 토끼'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땅에 사는 훈이는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달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과 되어 함께 떡도 먹고, 노래도 부르며 논다. 작가는 석판화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석판화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여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석판화의 효과로 이야기의 배경을 신비롭게 표현하였다.
강밀아 글, 최덕규 그림 | 글로연
6세 7세 그림책
사탕이는 이름처럼 언제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다. 무섭거나 아파도 울지 않고 참는다. 말썽꾸러기 동생에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어느 날 밤, 사탕이가 자고 있는데 사탕이의 속마음을 말해 주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림자는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탕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탕이는 착한 아이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사탕이는 화날 때는 화를 내고, 싫을 땐 싫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하나씩 표현해 행복을 찾는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그림책
깊은 산골 농장에 어미 개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다. 사냥꾼은 그중 새끼 한 마리를 샀다. 새끼 개가 크자 사냥꾼은 새끼 개에게 나뭇가지와 달걀을 물어 오는 등 사냥개로 훈련을 시켰다. 어느 날 아침 사냥꾼은 사냥개를 데리고 갈대밭에 가서 들오리를 총으로 쏜 후 개에게 물어 오라고 했다. 그러나 개는 다친 오리가 가여워 작은 섬에 데려가 상처를 핥아 주고 사냥꾼에게는 나뭇가지를 물어다 주었다. 사냥꾼은 작은 섬에서 개가 다친 오리들을 돌봐 주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냥꾼은 다친 오리를 새장에 넣어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고 오리의 상처가 다 낫자 놓아주었다.
야크 드레이선 글, 소에트킨 압스 그림 | 스푼북
6세 7세 그림책
토미는 수 세기 대장이다. 나무, 자동차, 자전거, 보도블록, 새, 말 등 무엇이든지 수를 세어 보려고 한다. 수를 세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수를 잘 세는 할아버지를 동경하기도 하면서 수 세기에 열정을 보인다. 토미는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사람, 초대장, 풍선, 와플의 수도 센다. 토미의 생일 파티 이야기에서 수 세기와 생일에 관련한 여러 낱말이 나온다.
홍윤희 글, 안은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랄라 공주는 황금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풍선을 놓치고 만다. 풍선은 멀리 멀리 날아간다. 울음을 터뜨린 랄라 공주를 보자, 보비는 풍선을 찾아 길을 떠난다. 보비는 들판, 강, 언덕, 철길, 하늘로 날아간 풍선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탈것을 이용한다. 보비가 이용하는 탈것과 관련한 여러 교통 기관의 정보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이지현 글, 김민영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우리의 명절 '설날'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설날에는 설빔을 입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 대문에 무서운 그림을 붙여 귀신을 쫓고 집안 곳곳에 복조리를 걸어서 복을 담는다.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자기 전에는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뺏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숨긴다. 남매의 설날 이야기를 보며 설날에 관련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정보 페이지를 보며 설날이 여러 명절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은경 글, 고근호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그림책
바늘과 실, 못과 장도리, 프라이팬과 뒤집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도구를 쓰임새에 맞게 짝지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짝꿍 도구 가운데 하나가 등장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또 다른 도구가 나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한다.
재미난책보 글, 신수진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특징을 보여 준다. 이 세상에 똑같이 생긴 것은 하나도 없고,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하면서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고, 모양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며 어떤 모양 때문에 더 단단하게 끼우거나 잠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만사 버거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마사는 잘하는 일이 아주 많다. 맛있는 간식도 나눠 먹고, 책도 잘 읽고, 동생을 잘 안아 주고, 예쁜 선물도 한다. 가끔 '메롱'하면서 혀를 쑥 내밀고, 물건을 던지고, 발로 뻥 차기도 하는 나쁜 행동을 하고 미안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가족에게도 나쁜 행동을 하면서 마사는 정말 재미있어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마사는 골똘히 생각해 보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하게 된다.
마스다 유우코 글, 타케우치 츠우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보았던 사물을 눈여겨보는 습관을 길러 주는 책이다. 보잘 것 없다고 여겨지는 사물에서도 대단한 점을 찾아 칭찬해 줄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이 책의 그림들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역동적인 색감의 그림이 칭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대단해 정말로 대단해'라는 반복적인 문장을 써서 리듬감과 운율이 살아 있다.
김세실 글, 황미진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손 씻기를 싫어해서 책을 볼 수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빵을 먹을 수도 없다. 또 손을 씻지 않아서 생긴 세균들 때문에 몸이 아프기까지 한다. 결국 주인공 아이는 책을 읽을 때나 장난감을 만질 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도 손부터 씻게 된다. 또한 아이는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이주혜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나와 동생 간의 질투와 사랑을 담은 책이다. 누나는 어린 남동생이 늘 못마땅하지만 어른들은 누나니까 동생을 잘 돌봐 줘야 된다고 한다. 동생은 맛있는 것을 빼앗아 먹고, 아무 데서나 울고, 누나가 애써 만든 블록도 부서뜨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 등은 항상 동생 차지다. 하지만 누나가 유치원에 갔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겨주는 사람은 동생이다. 누나는 동생이 귀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생에게 "사랑해."라고 말한다.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은 다양하다. 혈연, 결혼, 입양으로 맺어진 가족이 있다. 가족의 수가 많은 집도 있고 적은 집도 있다. 집의 크기, 옷을 입는 방식,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이용하는 교통수잔, 부모님의 직업이나 일하는 형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기념일의 형태와 축하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또한 가족은 서로의 기분을 잘 알아주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분을 나타낸다. 이 책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가족이 겪는 일상의 상황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보여 주고 있다.
이상교 글, 신민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가 외출하고 난 후 아빠와 남매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맞는 이야기로 한 번쯤 있을 법한 요리 경험을 떠올리며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남매는 평소 엄마가 못 먹게 하던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고 싶지만 아빠는 밥을 해 주겠다고 하신다. 부엌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아빠가 궁금해 남매는 식탁 위의 음식 재료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느덧 남매도 요리에 참여하고 지글지글 타닥타닥 재미난 요리의 세계로 빠진다. 세 사람은 고소한 주먹밥을 만들고, 외출에서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그림책
배고픈 생쥐 앞에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나타났지만 나무에 높이 매달려 있어서 먹을 수 없다. 그런데 군침만 흘리던 생쥐 앞에 사과가 툭 떨어진다. 하지만 사과는 데굴데굴 굴러서 구멍에 쏙 들어가 버린다. 쥐는 동물들에게 사과의 행방을 묻지만, 동물들은 각자 신체적인 특징을 들어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정해영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사회문화
신발을 소재로 한 정보 그림책이다. 일에 따라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신발들을 보여준다. 다양한 신발의 기능과 그 신발이 필요한 현장을 리듬감있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종이, 실, 헝겊 등 여러 재료를 꼼꼼히 칠하고 오려 붙인 그림은 잔디경기장과 발레무대와 모래바닥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신발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들은 신발 위에 양말을 덧신고 밖으로 나가 흙을 밟고 뛰노는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또 자기가 직접 신었던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작은 화분일지라도 혼자 가꾸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히토 히로시 글, 모리타 미치요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진로직업 그림책
둔갑하기 좋아하는 돼지 너구리는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의사와 간호사로 둔갑한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는 여러 가지 도구로 환자들을 치료한다. 너구리의 솜씨가 숲 속에 소문이 나자 환자들이 찾아온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그림책은 '오늘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등장하는 동물들은 꼬리 깃털을 잃어버려 우울해하는 아기 새, 목걸이 줄이 꼬여 힘들어하는 강아지, 엄마를 잃어버려 슬픈 아기 여우, 도토리를 연못에 빠뜨려 상심한 아기 다람쥐이다. 하지만 동물들은 오래 슬퍼하지 않는다. 다람쥐는 곧 커다란 도토리를 찾아내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를 찾으러 강아지는 혼자 힘으로 꼬인 줄을 풀어내고 꽃밭에서 뛰어 논다. 아끼는 깃털을 잃어버린 아기 새도 이미 없어진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높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노란 아기 새의 깃털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오늘은 좋은 날이에요!"하고 외친다.
하나야마 가즈미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밤마다 다른 베개들은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신 나는 꿈을 꾸지만 탁이 베개인 베돌이는 꿈을 꿀 수 없다. 탁이가 머리를 베개에 대고 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방을 치우던 엄마는 베돌이를 이불장 안에 쑤셔 넣어 방석 밑에 깔린다. 밤이 되어서야 베돌이가 사라진 걸 안 탁이는 안절부절못한다. 베돌이는 탁이를 큰 소리로 부르고 탁이는 이불장을 뒤져 베돌이를 찾는다. 둘은 이제 떨어지지 않기로 다짐하고, 그날 밤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문승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우리 고유의 '달에서 떡방아 찧는 토끼'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땅에 사는 훈이는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달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과 되어 함께 떡도 먹고, 노래도 부르며 논다. 작가는 석판화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석판화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여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석판화의 효과로 이야기의 배경을 신비롭게 표현하였다.
강밀아 글, 최덕규 그림 | 글로연
6세 7세 그림책
사탕이는 이름처럼 언제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다. 무섭거나 아파도 울지 않고 참는다. 말썽꾸러기 동생에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어느 날 밤, 사탕이가 자고 있는데 사탕이의 속마음을 말해 주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림자는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탕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탕이는 착한 아이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사탕이는 화날 때는 화를 내고, 싫을 땐 싫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하나씩 표현해 행복을 찾는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그림책
깊은 산골 농장에 어미 개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다. 사냥꾼은 그중 새끼 한 마리를 샀다. 새끼 개가 크자 사냥꾼은 새끼 개에게 나뭇가지와 달걀을 물어 오는 등 사냥개로 훈련을 시켰다. 어느 날 아침 사냥꾼은 사냥개를 데리고 갈대밭에 가서 들오리를 총으로 쏜 후 개에게 물어 오라고 했다. 그러나 개는 다친 오리가 가여워 작은 섬에 데려가 상처를 핥아 주고 사냥꾼에게는 나뭇가지를 물어다 주었다. 사냥꾼은 작은 섬에서 개가 다친 오리들을 돌봐 주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냥꾼은 다친 오리를 새장에 넣어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고 오리의 상처가 다 낫자 놓아주었다.
야크 드레이선 글, 소에트킨 압스 그림 | 스푼북
6세 7세 그림책
토미는 수 세기 대장이다. 나무, 자동차, 자전거, 보도블록, 새, 말 등 무엇이든지 수를 세어 보려고 한다. 수를 세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수를 잘 세는 할아버지를 동경하기도 하면서 수 세기에 열정을 보인다. 토미는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사람, 초대장, 풍선, 와플의 수도 센다. 토미의 생일 파티 이야기에서 수 세기와 생일에 관련한 여러 낱말이 나온다.
홍윤희 글, 안은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랄라 공주는 황금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풍선을 놓치고 만다. 풍선은 멀리 멀리 날아간다. 울음을 터뜨린 랄라 공주를 보자, 보비는 풍선을 찾아 길을 떠난다. 보비는 들판, 강, 언덕, 철길, 하늘로 날아간 풍선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탈것을 이용한다. 보비가 이용하는 탈것과 관련한 여러 교통 기관의 정보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이지현 글, 김민영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우리의 명절 '설날'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설날에는 설빔을 입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 대문에 무서운 그림을 붙여 귀신을 쫓고 집안 곳곳에 복조리를 걸어서 복을 담는다.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자기 전에는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뺏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숨긴다. 남매의 설날 이야기를 보며 설날에 관련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정보 페이지를 보며 설날이 여러 명절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은경 글, 고근호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그림책
바늘과 실, 못과 장도리, 프라이팬과 뒤집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도구를 쓰임새에 맞게 짝지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짝꿍 도구 가운데 하나가 등장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또 다른 도구가 나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한다.
재미난책보 글, 신수진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특징을 보여 준다. 이 세상에 똑같이 생긴 것은 하나도 없고,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하면서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고, 모양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며 어떤 모양 때문에 더 단단하게 끼우거나 잠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만사 버거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마사는 잘하는 일이 아주 많다. 맛있는 간식도 나눠 먹고, 책도 잘 읽고, 동생을 잘 안아 주고, 예쁜 선물도 한다. 가끔 '메롱'하면서 혀를 쑥 내밀고, 물건을 던지고, 발로 뻥 차기도 하는 나쁜 행동을 하고 미안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가족에게도 나쁜 행동을 하면서 마사는 정말 재미있어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마사는 골똘히 생각해 보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하게 된다.
마스다 유우코 글, 타케우치 츠우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보았던 사물을 눈여겨보는 습관을 길러 주는 책이다. 보잘 것 없다고 여겨지는 사물에서도 대단한 점을 찾아 칭찬해 줄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이 책의 그림들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역동적인 색감의 그림이 칭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대단해 정말로 대단해'라는 반복적인 문장을 써서 리듬감과 운율이 살아 있다.
김세실 글, 황미진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손 씻기를 싫어해서 책을 볼 수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빵을 먹을 수도 없다. 또 손을 씻지 않아서 생긴 세균들 때문에 몸이 아프기까지 한다. 결국 주인공 아이는 책을 읽을 때나 장난감을 만질 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도 손부터 씻게 된다. 또한 아이는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이주혜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나와 동생 간의 질투와 사랑을 담은 책이다. 누나는 어린 남동생이 늘 못마땅하지만 어른들은 누나니까 동생을 잘 돌봐 줘야 된다고 한다. 동생은 맛있는 것을 빼앗아 먹고, 아무 데서나 울고, 누나가 애써 만든 블록도 부서뜨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 등은 항상 동생 차지다. 하지만 누나가 유치원에 갔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겨주는 사람은 동생이다. 누나는 동생이 귀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생에게 "사랑해."라고 말한다.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은 다양하다. 혈연, 결혼, 입양으로 맺어진 가족이 있다. 가족의 수가 많은 집도 있고 적은 집도 있다. 집의 크기, 옷을 입는 방식,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이용하는 교통수잔, 부모님의 직업이나 일하는 형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기념일의 형태와 축하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또한 가족은 서로의 기분을 잘 알아주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분을 나타낸다. 이 책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가족이 겪는 일상의 상황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보여 주고 있다.
이상교 글, 신민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가 외출하고 난 후 아빠와 남매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맞는 이야기로 한 번쯤 있을 법한 요리 경험을 떠올리며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남매는 평소 엄마가 못 먹게 하던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고 싶지만 아빠는 밥을 해 주겠다고 하신다. 부엌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아빠가 궁금해 남매는 식탁 위의 음식 재료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느덧 남매도 요리에 참여하고 지글지글 타닥타닥 재미난 요리의 세계로 빠진다. 세 사람은 고소한 주먹밥을 만들고, 외출에서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그림책
배고픈 생쥐 앞에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나타났지만 나무에 높이 매달려 있어서 먹을 수 없다. 그런데 군침만 흘리던 생쥐 앞에 사과가 툭 떨어진다. 하지만 사과는 데굴데굴 굴러서 구멍에 쏙 들어가 버린다. 쥐는 동물들에게 사과의 행방을 묻지만, 동물들은 각자 신체적인 특징을 들어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정해영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사회문화
신발을 소재로 한 정보 그림책이다. 일에 따라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신발들을 보여준다. 다양한 신발의 기능과 그 신발이 필요한 현장을 리듬감있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종이, 실, 헝겊 등 여러 재료를 꼼꼼히 칠하고 오려 붙인 그림은 잔디경기장과 발레무대와 모래바닥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신발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들은 신발 위에 양말을 덧신고 밖으로 나가 흙을 밟고 뛰노는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또 자기가 직접 신었던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작은 화분일지라도 혼자 가꾸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히토 히로시 글, 모리타 미치요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진로직업 그림책
둔갑하기 좋아하는 돼지 너구리는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의사와 간호사로 둔갑한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는 여러 가지 도구로 환자들을 치료한다. 너구리의 솜씨가 숲 속에 소문이 나자 환자들이 찾아온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그림책은 '오늘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등장하는 동물들은 꼬리 깃털을 잃어버려 우울해하는 아기 새, 목걸이 줄이 꼬여 힘들어하는 강아지, 엄마를 잃어버려 슬픈 아기 여우, 도토리를 연못에 빠뜨려 상심한 아기 다람쥐이다. 하지만 동물들은 오래 슬퍼하지 않는다. 다람쥐는 곧 커다란 도토리를 찾아내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를 찾으러 강아지는 혼자 힘으로 꼬인 줄을 풀어내고 꽃밭에서 뛰어 논다. 아끼는 깃털을 잃어버린 아기 새도 이미 없어진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높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노란 아기 새의 깃털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오늘은 좋은 날이에요!"하고 외친다.
하나야마 가즈미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밤마다 다른 베개들은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신 나는 꿈을 꾸지만 탁이 베개인 베돌이는 꿈을 꿀 수 없다. 탁이가 머리를 베개에 대고 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방을 치우던 엄마는 베돌이를 이불장 안에 쑤셔 넣어 방석 밑에 깔린다. 밤이 되어서야 베돌이가 사라진 걸 안 탁이는 안절부절못한다. 베돌이는 탁이를 큰 소리로 부르고 탁이는 이불장을 뒤져 베돌이를 찾는다. 둘은 이제 떨어지지 않기로 다짐하고, 그날 밤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문승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우리 고유의 '달에서 떡방아 찧는 토끼'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땅에 사는 훈이는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달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과 되어 함께 떡도 먹고, 노래도 부르며 논다. 작가는 석판화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석판화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여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석판화의 효과로 이야기의 배경을 신비롭게 표현하였다.
강밀아 글, 최덕규 그림 | 글로연
6세 7세 그림책
사탕이는 이름처럼 언제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다. 무섭거나 아파도 울지 않고 참는다. 말썽꾸러기 동생에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어느 날 밤, 사탕이가 자고 있는데 사탕이의 속마음을 말해 주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림자는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탕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탕이는 착한 아이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사탕이는 화날 때는 화를 내고, 싫을 땐 싫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하나씩 표현해 행복을 찾는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그림책
깊은 산골 농장에 어미 개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다. 사냥꾼은 그중 새끼 한 마리를 샀다. 새끼 개가 크자 사냥꾼은 새끼 개에게 나뭇가지와 달걀을 물어 오는 등 사냥개로 훈련을 시켰다. 어느 날 아침 사냥꾼은 사냥개를 데리고 갈대밭에 가서 들오리를 총으로 쏜 후 개에게 물어 오라고 했다. 그러나 개는 다친 오리가 가여워 작은 섬에 데려가 상처를 핥아 주고 사냥꾼에게는 나뭇가지를 물어다 주었다. 사냥꾼은 작은 섬에서 개가 다친 오리들을 돌봐 주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냥꾼은 다친 오리를 새장에 넣어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고 오리의 상처가 다 낫자 놓아주었다.
야크 드레이선 글, 소에트킨 압스 그림 | 스푼북
6세 7세 그림책
토미는 수 세기 대장이다. 나무, 자동차, 자전거, 보도블록, 새, 말 등 무엇이든지 수를 세어 보려고 한다. 수를 세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수를 잘 세는 할아버지를 동경하기도 하면서 수 세기에 열정을 보인다. 토미는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사람, 초대장, 풍선, 와플의 수도 센다. 토미의 생일 파티 이야기에서 수 세기와 생일에 관련한 여러 낱말이 나온다.
홍윤희 글, 안은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랄라 공주는 황금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풍선을 놓치고 만다. 풍선은 멀리 멀리 날아간다. 울음을 터뜨린 랄라 공주를 보자, 보비는 풍선을 찾아 길을 떠난다. 보비는 들판, 강, 언덕, 철길, 하늘로 날아간 풍선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탈것을 이용한다. 보비가 이용하는 탈것과 관련한 여러 교통 기관의 정보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이지현 글, 김민영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우리의 명절 '설날'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설날에는 설빔을 입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 대문에 무서운 그림을 붙여 귀신을 쫓고 집안 곳곳에 복조리를 걸어서 복을 담는다.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자기 전에는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뺏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숨긴다. 남매의 설날 이야기를 보며 설날에 관련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정보 페이지를 보며 설날이 여러 명절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은경 글, 고근호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그림책
바늘과 실, 못과 장도리, 프라이팬과 뒤집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도구를 쓰임새에 맞게 짝지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짝꿍 도구 가운데 하나가 등장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또 다른 도구가 나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한다.
재미난책보 글, 신수진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특징을 보여 준다. 이 세상에 똑같이 생긴 것은 하나도 없고,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하면서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고, 모양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며 어떤 모양 때문에 더 단단하게 끼우거나 잠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만사 버거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마사는 잘하는 일이 아주 많다. 맛있는 간식도 나눠 먹고, 책도 잘 읽고, 동생을 잘 안아 주고, 예쁜 선물도 한다. 가끔 '메롱'하면서 혀를 쑥 내밀고, 물건을 던지고, 발로 뻥 차기도 하는 나쁜 행동을 하고 미안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가족에게도 나쁜 행동을 하면서 마사는 정말 재미있어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마사는 골똘히 생각해 보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하게 된다.
마스다 유우코 글, 타케우치 츠우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보았던 사물을 눈여겨보는 습관을 길러 주는 책이다. 보잘 것 없다고 여겨지는 사물에서도 대단한 점을 찾아 칭찬해 줄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이 책의 그림들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역동적인 색감의 그림이 칭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대단해 정말로 대단해'라는 반복적인 문장을 써서 리듬감과 운율이 살아 있다.
김세실 글, 황미진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손 씻기를 싫어해서 책을 볼 수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빵을 먹을 수도 없다. 또 손을 씻지 않아서 생긴 세균들 때문에 몸이 아프기까지 한다. 결국 주인공 아이는 책을 읽을 때나 장난감을 만질 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도 손부터 씻게 된다. 또한 아이는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이주혜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나와 동생 간의 질투와 사랑을 담은 책이다. 누나는 어린 남동생이 늘 못마땅하지만 어른들은 누나니까 동생을 잘 돌봐 줘야 된다고 한다. 동생은 맛있는 것을 빼앗아 먹고, 아무 데서나 울고, 누나가 애써 만든 블록도 부서뜨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 등은 항상 동생 차지다. 하지만 누나가 유치원에 갔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겨주는 사람은 동생이다. 누나는 동생이 귀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생에게 "사랑해."라고 말한다.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은 다양하다. 혈연, 결혼, 입양으로 맺어진 가족이 있다. 가족의 수가 많은 집도 있고 적은 집도 있다. 집의 크기, 옷을 입는 방식,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이용하는 교통수잔, 부모님의 직업이나 일하는 형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기념일의 형태와 축하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또한 가족은 서로의 기분을 잘 알아주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분을 나타낸다. 이 책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가족이 겪는 일상의 상황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보여 주고 있다.
이상교 글, 신민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가 외출하고 난 후 아빠와 남매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맞는 이야기로 한 번쯤 있을 법한 요리 경험을 떠올리며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남매는 평소 엄마가 못 먹게 하던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고 싶지만 아빠는 밥을 해 주겠다고 하신다. 부엌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아빠가 궁금해 남매는 식탁 위의 음식 재료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느덧 남매도 요리에 참여하고 지글지글 타닥타닥 재미난 요리의 세계로 빠진다. 세 사람은 고소한 주먹밥을 만들고, 외출에서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그림책
배고픈 생쥐 앞에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나타났지만 나무에 높이 매달려 있어서 먹을 수 없다. 그런데 군침만 흘리던 생쥐 앞에 사과가 툭 떨어진다. 하지만 사과는 데굴데굴 굴러서 구멍에 쏙 들어가 버린다. 쥐는 동물들에게 사과의 행방을 묻지만, 동물들은 각자 신체적인 특징을 들어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정해영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사회문화
신발을 소재로 한 정보 그림책이다. 일에 따라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신발들을 보여준다. 다양한 신발의 기능과 그 신발이 필요한 현장을 리듬감있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종이, 실, 헝겊 등 여러 재료를 꼼꼼히 칠하고 오려 붙인 그림은 잔디경기장과 발레무대와 모래바닥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신발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들은 신발 위에 양말을 덧신고 밖으로 나가 흙을 밟고 뛰노는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또 자기가 직접 신었던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작은 화분일지라도 혼자 가꾸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히토 히로시 글, 모리타 미치요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진로직업 그림책
둔갑하기 좋아하는 돼지 너구리는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의사와 간호사로 둔갑한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는 여러 가지 도구로 환자들을 치료한다. 너구리의 솜씨가 숲 속에 소문이 나자 환자들이 찾아온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그림책은 '오늘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등장하는 동물들은 꼬리 깃털을 잃어버려 우울해하는 아기 새, 목걸이 줄이 꼬여 힘들어하는 강아지, 엄마를 잃어버려 슬픈 아기 여우, 도토리를 연못에 빠뜨려 상심한 아기 다람쥐이다. 하지만 동물들은 오래 슬퍼하지 않는다. 다람쥐는 곧 커다란 도토리를 찾아내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를 찾으러 강아지는 혼자 힘으로 꼬인 줄을 풀어내고 꽃밭에서 뛰어 논다. 아끼는 깃털을 잃어버린 아기 새도 이미 없어진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높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노란 아기 새의 깃털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오늘은 좋은 날이에요!"하고 외친다.
하나야마 가즈미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밤마다 다른 베개들은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신 나는 꿈을 꾸지만 탁이 베개인 베돌이는 꿈을 꿀 수 없다. 탁이가 머리를 베개에 대고 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방을 치우던 엄마는 베돌이를 이불장 안에 쑤셔 넣어 방석 밑에 깔린다. 밤이 되어서야 베돌이가 사라진 걸 안 탁이는 안절부절못한다. 베돌이는 탁이를 큰 소리로 부르고 탁이는 이불장을 뒤져 베돌이를 찾는다. 둘은 이제 떨어지지 않기로 다짐하고, 그날 밤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문승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우리 고유의 '달에서 떡방아 찧는 토끼'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땅에 사는 훈이는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달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과 되어 함께 떡도 먹고, 노래도 부르며 논다. 작가는 석판화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석판화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여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석판화의 효과로 이야기의 배경을 신비롭게 표현하였다.
강밀아 글, 최덕규 그림 | 글로연
6세 7세 그림책
사탕이는 이름처럼 언제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다. 무섭거나 아파도 울지 않고 참는다. 말썽꾸러기 동생에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어느 날 밤, 사탕이가 자고 있는데 사탕이의 속마음을 말해 주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림자는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탕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탕이는 착한 아이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사탕이는 화날 때는 화를 내고, 싫을 땐 싫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하나씩 표현해 행복을 찾는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그림책
깊은 산골 농장에 어미 개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다. 사냥꾼은 그중 새끼 한 마리를 샀다. 새끼 개가 크자 사냥꾼은 새끼 개에게 나뭇가지와 달걀을 물어 오는 등 사냥개로 훈련을 시켰다. 어느 날 아침 사냥꾼은 사냥개를 데리고 갈대밭에 가서 들오리를 총으로 쏜 후 개에게 물어 오라고 했다. 그러나 개는 다친 오리가 가여워 작은 섬에 데려가 상처를 핥아 주고 사냥꾼에게는 나뭇가지를 물어다 주었다. 사냥꾼은 작은 섬에서 개가 다친 오리들을 돌봐 주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냥꾼은 다친 오리를 새장에 넣어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고 오리의 상처가 다 낫자 놓아주었다.
야크 드레이선 글, 소에트킨 압스 그림 | 스푼북
6세 7세 그림책
토미는 수 세기 대장이다. 나무, 자동차, 자전거, 보도블록, 새, 말 등 무엇이든지 수를 세어 보려고 한다. 수를 세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수를 잘 세는 할아버지를 동경하기도 하면서 수 세기에 열정을 보인다. 토미는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사람, 초대장, 풍선, 와플의 수도 센다. 토미의 생일 파티 이야기에서 수 세기와 생일에 관련한 여러 낱말이 나온다.
홍윤희 글, 안은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랄라 공주는 황금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풍선을 놓치고 만다. 풍선은 멀리 멀리 날아간다. 울음을 터뜨린 랄라 공주를 보자, 보비는 풍선을 찾아 길을 떠난다. 보비는 들판, 강, 언덕, 철길, 하늘로 날아간 풍선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탈것을 이용한다. 보비가 이용하는 탈것과 관련한 여러 교통 기관의 정보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이지현 글, 김민영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우리의 명절 '설날'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설날에는 설빔을 입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 대문에 무서운 그림을 붙여 귀신을 쫓고 집안 곳곳에 복조리를 걸어서 복을 담는다.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자기 전에는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뺏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숨긴다. 남매의 설날 이야기를 보며 설날에 관련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정보 페이지를 보며 설날이 여러 명절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은경 글, 고근호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그림책
바늘과 실, 못과 장도리, 프라이팬과 뒤집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도구를 쓰임새에 맞게 짝지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짝꿍 도구 가운데 하나가 등장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또 다른 도구가 나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한다.
재미난책보 글, 신수진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특징을 보여 준다. 이 세상에 똑같이 생긴 것은 하나도 없고,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하면서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고, 모양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며 어떤 모양 때문에 더 단단하게 끼우거나 잠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만사 버거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마사는 잘하는 일이 아주 많다. 맛있는 간식도 나눠 먹고, 책도 잘 읽고, 동생을 잘 안아 주고, 예쁜 선물도 한다. 가끔 '메롱'하면서 혀를 쑥 내밀고, 물건을 던지고, 발로 뻥 차기도 하는 나쁜 행동을 하고 미안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가족에게도 나쁜 행동을 하면서 마사는 정말 재미있어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마사는 골똘히 생각해 보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하게 된다.
마스다 유우코 글, 타케우치 츠우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보았던 사물을 눈여겨보는 습관을 길러 주는 책이다. 보잘 것 없다고 여겨지는 사물에서도 대단한 점을 찾아 칭찬해 줄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이 책의 그림들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역동적인 색감의 그림이 칭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대단해 정말로 대단해'라는 반복적인 문장을 써서 리듬감과 운율이 살아 있다.
김세실 글, 황미진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손 씻기를 싫어해서 책을 볼 수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빵을 먹을 수도 없다. 또 손을 씻지 않아서 생긴 세균들 때문에 몸이 아프기까지 한다. 결국 주인공 아이는 책을 읽을 때나 장난감을 만질 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도 손부터 씻게 된다. 또한 아이는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이주혜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나와 동생 간의 질투와 사랑을 담은 책이다. 누나는 어린 남동생이 늘 못마땅하지만 어른들은 누나니까 동생을 잘 돌봐 줘야 된다고 한다. 동생은 맛있는 것을 빼앗아 먹고, 아무 데서나 울고, 누나가 애써 만든 블록도 부서뜨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 등은 항상 동생 차지다. 하지만 누나가 유치원에 갔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겨주는 사람은 동생이다. 누나는 동생이 귀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생에게 "사랑해."라고 말한다.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은 다양하다. 혈연, 결혼, 입양으로 맺어진 가족이 있다. 가족의 수가 많은 집도 있고 적은 집도 있다. 집의 크기, 옷을 입는 방식,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이용하는 교통수잔, 부모님의 직업이나 일하는 형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기념일의 형태와 축하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또한 가족은 서로의 기분을 잘 알아주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분을 나타낸다. 이 책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가족이 겪는 일상의 상황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보여 주고 있다.
이상교 글, 신민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가 외출하고 난 후 아빠와 남매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맞는 이야기로 한 번쯤 있을 법한 요리 경험을 떠올리며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남매는 평소 엄마가 못 먹게 하던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고 싶지만 아빠는 밥을 해 주겠다고 하신다. 부엌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아빠가 궁금해 남매는 식탁 위의 음식 재료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느덧 남매도 요리에 참여하고 지글지글 타닥타닥 재미난 요리의 세계로 빠진다. 세 사람은 고소한 주먹밥을 만들고, 외출에서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그림책
배고픈 생쥐 앞에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나타났지만 나무에 높이 매달려 있어서 먹을 수 없다. 그런데 군침만 흘리던 생쥐 앞에 사과가 툭 떨어진다. 하지만 사과는 데굴데굴 굴러서 구멍에 쏙 들어가 버린다. 쥐는 동물들에게 사과의 행방을 묻지만, 동물들은 각자 신체적인 특징을 들어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정해영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사회문화
신발을 소재로 한 정보 그림책이다. 일에 따라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신발들을 보여준다. 다양한 신발의 기능과 그 신발이 필요한 현장을 리듬감있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종이, 실, 헝겊 등 여러 재료를 꼼꼼히 칠하고 오려 붙인 그림은 잔디경기장과 발레무대와 모래바닥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신발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들은 신발 위에 양말을 덧신고 밖으로 나가 흙을 밟고 뛰노는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또 자기가 직접 신었던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작은 화분일지라도 혼자 가꾸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히토 히로시 글, 모리타 미치요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진로직업 그림책
둔갑하기 좋아하는 돼지 너구리는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의사와 간호사로 둔갑한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는 여러 가지 도구로 환자들을 치료한다. 너구리의 솜씨가 숲 속에 소문이 나자 환자들이 찾아온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그림책은 '오늘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등장하는 동물들은 꼬리 깃털을 잃어버려 우울해하는 아기 새, 목걸이 줄이 꼬여 힘들어하는 강아지, 엄마를 잃어버려 슬픈 아기 여우, 도토리를 연못에 빠뜨려 상심한 아기 다람쥐이다. 하지만 동물들은 오래 슬퍼하지 않는다. 다람쥐는 곧 커다란 도토리를 찾아내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를 찾으러 강아지는 혼자 힘으로 꼬인 줄을 풀어내고 꽃밭에서 뛰어 논다. 아끼는 깃털을 잃어버린 아기 새도 이미 없어진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높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노란 아기 새의 깃털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오늘은 좋은 날이에요!"하고 외친다.
하나야마 가즈미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밤마다 다른 베개들은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신 나는 꿈을 꾸지만 탁이 베개인 베돌이는 꿈을 꿀 수 없다. 탁이가 머리를 베개에 대고 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방을 치우던 엄마는 베돌이를 이불장 안에 쑤셔 넣어 방석 밑에 깔린다. 밤이 되어서야 베돌이가 사라진 걸 안 탁이는 안절부절못한다. 베돌이는 탁이를 큰 소리로 부르고 탁이는 이불장을 뒤져 베돌이를 찾는다. 둘은 이제 떨어지지 않기로 다짐하고, 그날 밤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문승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우리 고유의 '달에서 떡방아 찧는 토끼'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땅에 사는 훈이는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달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과 되어 함께 떡도 먹고, 노래도 부르며 논다. 작가는 석판화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석판화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여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석판화의 효과로 이야기의 배경을 신비롭게 표현하였다.
강밀아 글, 최덕규 그림 | 글로연
6세 7세 그림책
사탕이는 이름처럼 언제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다. 무섭거나 아파도 울지 않고 참는다. 말썽꾸러기 동생에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어느 날 밤, 사탕이가 자고 있는데 사탕이의 속마음을 말해 주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림자는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탕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탕이는 착한 아이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사탕이는 화날 때는 화를 내고, 싫을 땐 싫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하나씩 표현해 행복을 찾는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그림책
깊은 산골 농장에 어미 개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다. 사냥꾼은 그중 새끼 한 마리를 샀다. 새끼 개가 크자 사냥꾼은 새끼 개에게 나뭇가지와 달걀을 물어 오는 등 사냥개로 훈련을 시켰다. 어느 날 아침 사냥꾼은 사냥개를 데리고 갈대밭에 가서 들오리를 총으로 쏜 후 개에게 물어 오라고 했다. 그러나 개는 다친 오리가 가여워 작은 섬에 데려가 상처를 핥아 주고 사냥꾼에게는 나뭇가지를 물어다 주었다. 사냥꾼은 작은 섬에서 개가 다친 오리들을 돌봐 주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냥꾼은 다친 오리를 새장에 넣어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고 오리의 상처가 다 낫자 놓아주었다.
야크 드레이선 글, 소에트킨 압스 그림 | 스푼북
6세 7세 그림책
토미는 수 세기 대장이다. 나무, 자동차, 자전거, 보도블록, 새, 말 등 무엇이든지 수를 세어 보려고 한다. 수를 세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수를 잘 세는 할아버지를 동경하기도 하면서 수 세기에 열정을 보인다. 토미는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사람, 초대장, 풍선, 와플의 수도 센다. 토미의 생일 파티 이야기에서 수 세기와 생일에 관련한 여러 낱말이 나온다.
홍윤희 글, 안은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랄라 공주는 황금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풍선을 놓치고 만다. 풍선은 멀리 멀리 날아간다. 울음을 터뜨린 랄라 공주를 보자, 보비는 풍선을 찾아 길을 떠난다. 보비는 들판, 강, 언덕, 철길, 하늘로 날아간 풍선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탈것을 이용한다. 보비가 이용하는 탈것과 관련한 여러 교통 기관의 정보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이지현 글, 김민영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우리의 명절 '설날'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설날에는 설빔을 입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 대문에 무서운 그림을 붙여 귀신을 쫓고 집안 곳곳에 복조리를 걸어서 복을 담는다.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자기 전에는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뺏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숨긴다. 남매의 설날 이야기를 보며 설날에 관련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정보 페이지를 보며 설날이 여러 명절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은경 글, 고근호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그림책
바늘과 실, 못과 장도리, 프라이팬과 뒤집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도구를 쓰임새에 맞게 짝지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짝꿍 도구 가운데 하나가 등장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또 다른 도구가 나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한다.
재미난책보 글, 신수진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특징을 보여 준다. 이 세상에 똑같이 생긴 것은 하나도 없고,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하면서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고, 모양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며 어떤 모양 때문에 더 단단하게 끼우거나 잠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만사 버거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마사는 잘하는 일이 아주 많다. 맛있는 간식도 나눠 먹고, 책도 잘 읽고, 동생을 잘 안아 주고, 예쁜 선물도 한다. 가끔 '메롱'하면서 혀를 쑥 내밀고, 물건을 던지고, 발로 뻥 차기도 하는 나쁜 행동을 하고 미안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가족에게도 나쁜 행동을 하면서 마사는 정말 재미있어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마사는 골똘히 생각해 보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하게 된다.
마스다 유우코 글, 타케우치 츠우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보았던 사물을 눈여겨보는 습관을 길러 주는 책이다. 보잘 것 없다고 여겨지는 사물에서도 대단한 점을 찾아 칭찬해 줄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이 책의 그림들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역동적인 색감의 그림이 칭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대단해 정말로 대단해'라는 반복적인 문장을 써서 리듬감과 운율이 살아 있다.
김세실 글, 황미진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손 씻기를 싫어해서 책을 볼 수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빵을 먹을 수도 없다. 또 손을 씻지 않아서 생긴 세균들 때문에 몸이 아프기까지 한다. 결국 주인공 아이는 책을 읽을 때나 장난감을 만질 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도 손부터 씻게 된다. 또한 아이는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이주혜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나와 동생 간의 질투와 사랑을 담은 책이다. 누나는 어린 남동생이 늘 못마땅하지만 어른들은 누나니까 동생을 잘 돌봐 줘야 된다고 한다. 동생은 맛있는 것을 빼앗아 먹고, 아무 데서나 울고, 누나가 애써 만든 블록도 부서뜨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 등은 항상 동생 차지다. 하지만 누나가 유치원에 갔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겨주는 사람은 동생이다. 누나는 동생이 귀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생에게 "사랑해."라고 말한다.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은 다양하다. 혈연, 결혼, 입양으로 맺어진 가족이 있다. 가족의 수가 많은 집도 있고 적은 집도 있다. 집의 크기, 옷을 입는 방식,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이용하는 교통수잔, 부모님의 직업이나 일하는 형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기념일의 형태와 축하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또한 가족은 서로의 기분을 잘 알아주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분을 나타낸다. 이 책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가족이 겪는 일상의 상황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보여 주고 있다.
이상교 글, 신민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가 외출하고 난 후 아빠와 남매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맞는 이야기로 한 번쯤 있을 법한 요리 경험을 떠올리며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남매는 평소 엄마가 못 먹게 하던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고 싶지만 아빠는 밥을 해 주겠다고 하신다. 부엌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아빠가 궁금해 남매는 식탁 위의 음식 재료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느덧 남매도 요리에 참여하고 지글지글 타닥타닥 재미난 요리의 세계로 빠진다. 세 사람은 고소한 주먹밥을 만들고, 외출에서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그림책
배고픈 생쥐 앞에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나타났지만 나무에 높이 매달려 있어서 먹을 수 없다. 그런데 군침만 흘리던 생쥐 앞에 사과가 툭 떨어진다. 하지만 사과는 데굴데굴 굴러서 구멍에 쏙 들어가 버린다. 쥐는 동물들에게 사과의 행방을 묻지만, 동물들은 각자 신체적인 특징을 들어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정해영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사회문화
신발을 소재로 한 정보 그림책이다. 일에 따라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신발들을 보여준다. 다양한 신발의 기능과 그 신발이 필요한 현장을 리듬감있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종이, 실, 헝겊 등 여러 재료를 꼼꼼히 칠하고 오려 붙인 그림은 잔디경기장과 발레무대와 모래바닥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신발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들은 신발 위에 양말을 덧신고 밖으로 나가 흙을 밟고 뛰노는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또 자기가 직접 신었던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작은 화분일지라도 혼자 가꾸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히토 히로시 글, 모리타 미치요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진로직업 그림책
둔갑하기 좋아하는 돼지 너구리는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의사와 간호사로 둔갑한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는 여러 가지 도구로 환자들을 치료한다. 너구리의 솜씨가 숲 속에 소문이 나자 환자들이 찾아온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그림책은 '오늘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등장하는 동물들은 꼬리 깃털을 잃어버려 우울해하는 아기 새, 목걸이 줄이 꼬여 힘들어하는 강아지, 엄마를 잃어버려 슬픈 아기 여우, 도토리를 연못에 빠뜨려 상심한 아기 다람쥐이다. 하지만 동물들은 오래 슬퍼하지 않는다. 다람쥐는 곧 커다란 도토리를 찾아내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를 찾으러 강아지는 혼자 힘으로 꼬인 줄을 풀어내고 꽃밭에서 뛰어 논다. 아끼는 깃털을 잃어버린 아기 새도 이미 없어진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높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노란 아기 새의 깃털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오늘은 좋은 날이에요!"하고 외친다.
하나야마 가즈미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밤마다 다른 베개들은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신 나는 꿈을 꾸지만 탁이 베개인 베돌이는 꿈을 꿀 수 없다. 탁이가 머리를 베개에 대고 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방을 치우던 엄마는 베돌이를 이불장 안에 쑤셔 넣어 방석 밑에 깔린다. 밤이 되어서야 베돌이가 사라진 걸 안 탁이는 안절부절못한다. 베돌이는 탁이를 큰 소리로 부르고 탁이는 이불장을 뒤져 베돌이를 찾는다. 둘은 이제 떨어지지 않기로 다짐하고, 그날 밤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문승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우리 고유의 '달에서 떡방아 찧는 토끼'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땅에 사는 훈이는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달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과 되어 함께 떡도 먹고, 노래도 부르며 논다. 작가는 석판화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석판화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여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석판화의 효과로 이야기의 배경을 신비롭게 표현하였다.
강밀아 글, 최덕규 그림 | 글로연
6세 7세 그림책
사탕이는 이름처럼 언제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다. 무섭거나 아파도 울지 않고 참는다. 말썽꾸러기 동생에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어느 날 밤, 사탕이가 자고 있는데 사탕이의 속마음을 말해 주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림자는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탕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탕이는 착한 아이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사탕이는 화날 때는 화를 내고, 싫을 땐 싫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하나씩 표현해 행복을 찾는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그림책
깊은 산골 농장에 어미 개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다. 사냥꾼은 그중 새끼 한 마리를 샀다. 새끼 개가 크자 사냥꾼은 새끼 개에게 나뭇가지와 달걀을 물어 오는 등 사냥개로 훈련을 시켰다. 어느 날 아침 사냥꾼은 사냥개를 데리고 갈대밭에 가서 들오리를 총으로 쏜 후 개에게 물어 오라고 했다. 그러나 개는 다친 오리가 가여워 작은 섬에 데려가 상처를 핥아 주고 사냥꾼에게는 나뭇가지를 물어다 주었다. 사냥꾼은 작은 섬에서 개가 다친 오리들을 돌봐 주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냥꾼은 다친 오리를 새장에 넣어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고 오리의 상처가 다 낫자 놓아주었다.
야크 드레이선 글, 소에트킨 압스 그림 | 스푼북
6세 7세 그림책
토미는 수 세기 대장이다. 나무, 자동차, 자전거, 보도블록, 새, 말 등 무엇이든지 수를 세어 보려고 한다. 수를 세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수를 잘 세는 할아버지를 동경하기도 하면서 수 세기에 열정을 보인다. 토미는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사람, 초대장, 풍선, 와플의 수도 센다. 토미의 생일 파티 이야기에서 수 세기와 생일에 관련한 여러 낱말이 나온다.
홍윤희 글, 안은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랄라 공주는 황금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풍선을 놓치고 만다. 풍선은 멀리 멀리 날아간다. 울음을 터뜨린 랄라 공주를 보자, 보비는 풍선을 찾아 길을 떠난다. 보비는 들판, 강, 언덕, 철길, 하늘로 날아간 풍선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탈것을 이용한다. 보비가 이용하는 탈것과 관련한 여러 교통 기관의 정보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이지현 글, 김민영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우리의 명절 '설날'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설날에는 설빔을 입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 대문에 무서운 그림을 붙여 귀신을 쫓고 집안 곳곳에 복조리를 걸어서 복을 담는다.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자기 전에는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뺏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숨긴다. 남매의 설날 이야기를 보며 설날에 관련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정보 페이지를 보며 설날이 여러 명절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은경 글, 고근호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그림책
바늘과 실, 못과 장도리, 프라이팬과 뒤집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도구를 쓰임새에 맞게 짝지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짝꿍 도구 가운데 하나가 등장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또 다른 도구가 나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한다.
재미난책보 글, 신수진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특징을 보여 준다. 이 세상에 똑같이 생긴 것은 하나도 없고,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하면서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고, 모양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며 어떤 모양 때문에 더 단단하게 끼우거나 잠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만사 버거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마사는 잘하는 일이 아주 많다. 맛있는 간식도 나눠 먹고, 책도 잘 읽고, 동생을 잘 안아 주고, 예쁜 선물도 한다. 가끔 '메롱'하면서 혀를 쑥 내밀고, 물건을 던지고, 발로 뻥 차기도 하는 나쁜 행동을 하고 미안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가족에게도 나쁜 행동을 하면서 마사는 정말 재미있어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마사는 골똘히 생각해 보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하게 된다.
마스다 유우코 글, 타케우치 츠우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보았던 사물을 눈여겨보는 습관을 길러 주는 책이다. 보잘 것 없다고 여겨지는 사물에서도 대단한 점을 찾아 칭찬해 줄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이 책의 그림들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역동적인 색감의 그림이 칭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대단해 정말로 대단해'라는 반복적인 문장을 써서 리듬감과 운율이 살아 있다.
김세실 글, 황미진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손 씻기를 싫어해서 책을 볼 수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빵을 먹을 수도 없다. 또 손을 씻지 않아서 생긴 세균들 때문에 몸이 아프기까지 한다. 결국 주인공 아이는 책을 읽을 때나 장난감을 만질 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도 손부터 씻게 된다. 또한 아이는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이주혜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나와 동생 간의 질투와 사랑을 담은 책이다. 누나는 어린 남동생이 늘 못마땅하지만 어른들은 누나니까 동생을 잘 돌봐 줘야 된다고 한다. 동생은 맛있는 것을 빼앗아 먹고, 아무 데서나 울고, 누나가 애써 만든 블록도 부서뜨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 등은 항상 동생 차지다. 하지만 누나가 유치원에 갔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겨주는 사람은 동생이다. 누나는 동생이 귀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생에게 "사랑해."라고 말한다.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은 다양하다. 혈연, 결혼, 입양으로 맺어진 가족이 있다. 가족의 수가 많은 집도 있고 적은 집도 있다. 집의 크기, 옷을 입는 방식,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이용하는 교통수잔, 부모님의 직업이나 일하는 형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기념일의 형태와 축하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또한 가족은 서로의 기분을 잘 알아주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분을 나타낸다. 이 책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가족이 겪는 일상의 상황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보여 주고 있다.
이상교 글, 신민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가 외출하고 난 후 아빠와 남매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맞는 이야기로 한 번쯤 있을 법한 요리 경험을 떠올리며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남매는 평소 엄마가 못 먹게 하던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고 싶지만 아빠는 밥을 해 주겠다고 하신다. 부엌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아빠가 궁금해 남매는 식탁 위의 음식 재료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느덧 남매도 요리에 참여하고 지글지글 타닥타닥 재미난 요리의 세계로 빠진다. 세 사람은 고소한 주먹밥을 만들고, 외출에서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그림책
배고픈 생쥐 앞에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나타났지만 나무에 높이 매달려 있어서 먹을 수 없다. 그런데 군침만 흘리던 생쥐 앞에 사과가 툭 떨어진다. 하지만 사과는 데굴데굴 굴러서 구멍에 쏙 들어가 버린다. 쥐는 동물들에게 사과의 행방을 묻지만, 동물들은 각자 신체적인 특징을 들어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정해영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사회문화
신발을 소재로 한 정보 그림책이다. 일에 따라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신발들을 보여준다. 다양한 신발의 기능과 그 신발이 필요한 현장을 리듬감있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종이, 실, 헝겊 등 여러 재료를 꼼꼼히 칠하고 오려 붙인 그림은 잔디경기장과 발레무대와 모래바닥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신발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들은 신발 위에 양말을 덧신고 밖으로 나가 흙을 밟고 뛰노는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또 자기가 직접 신었던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작은 화분일지라도 혼자 가꾸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히토 히로시 글, 모리타 미치요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진로직업 그림책
둔갑하기 좋아하는 돼지 너구리는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의사와 간호사로 둔갑한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는 여러 가지 도구로 환자들을 치료한다. 너구리의 솜씨가 숲 속에 소문이 나자 환자들이 찾아온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그림책은 '오늘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등장하는 동물들은 꼬리 깃털을 잃어버려 우울해하는 아기 새, 목걸이 줄이 꼬여 힘들어하는 강아지, 엄마를 잃어버려 슬픈 아기 여우, 도토리를 연못에 빠뜨려 상심한 아기 다람쥐이다. 하지만 동물들은 오래 슬퍼하지 않는다. 다람쥐는 곧 커다란 도토리를 찾아내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를 찾으러 강아지는 혼자 힘으로 꼬인 줄을 풀어내고 꽃밭에서 뛰어 논다. 아끼는 깃털을 잃어버린 아기 새도 이미 없어진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높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노란 아기 새의 깃털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오늘은 좋은 날이에요!"하고 외친다.
하나야마 가즈미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밤마다 다른 베개들은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신 나는 꿈을 꾸지만 탁이 베개인 베돌이는 꿈을 꿀 수 없다. 탁이가 머리를 베개에 대고 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방을 치우던 엄마는 베돌이를 이불장 안에 쑤셔 넣어 방석 밑에 깔린다. 밤이 되어서야 베돌이가 사라진 걸 안 탁이는 안절부절못한다. 베돌이는 탁이를 큰 소리로 부르고 탁이는 이불장을 뒤져 베돌이를 찾는다. 둘은 이제 떨어지지 않기로 다짐하고, 그날 밤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문승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우리 고유의 '달에서 떡방아 찧는 토끼'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땅에 사는 훈이는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달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과 되어 함께 떡도 먹고, 노래도 부르며 논다. 작가는 석판화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석판화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여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석판화의 효과로 이야기의 배경을 신비롭게 표현하였다.
강밀아 글, 최덕규 그림 | 글로연
6세 7세 그림책
사탕이는 이름처럼 언제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다. 무섭거나 아파도 울지 않고 참는다. 말썽꾸러기 동생에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어느 날 밤, 사탕이가 자고 있는데 사탕이의 속마음을 말해 주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림자는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탕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탕이는 착한 아이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사탕이는 화날 때는 화를 내고, 싫을 땐 싫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하나씩 표현해 행복을 찾는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그림책
깊은 산골 농장에 어미 개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다. 사냥꾼은 그중 새끼 한 마리를 샀다. 새끼 개가 크자 사냥꾼은 새끼 개에게 나뭇가지와 달걀을 물어 오는 등 사냥개로 훈련을 시켰다. 어느 날 아침 사냥꾼은 사냥개를 데리고 갈대밭에 가서 들오리를 총으로 쏜 후 개에게 물어 오라고 했다. 그러나 개는 다친 오리가 가여워 작은 섬에 데려가 상처를 핥아 주고 사냥꾼에게는 나뭇가지를 물어다 주었다. 사냥꾼은 작은 섬에서 개가 다친 오리들을 돌봐 주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냥꾼은 다친 오리를 새장에 넣어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고 오리의 상처가 다 낫자 놓아주었다.
야크 드레이선 글, 소에트킨 압스 그림 | 스푼북
6세 7세 그림책
토미는 수 세기 대장이다. 나무, 자동차, 자전거, 보도블록, 새, 말 등 무엇이든지 수를 세어 보려고 한다. 수를 세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수를 잘 세는 할아버지를 동경하기도 하면서 수 세기에 열정을 보인다. 토미는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사람, 초대장, 풍선, 와플의 수도 센다. 토미의 생일 파티 이야기에서 수 세기와 생일에 관련한 여러 낱말이 나온다.
홍윤희 글, 안은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랄라 공주는 황금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풍선을 놓치고 만다. 풍선은 멀리 멀리 날아간다. 울음을 터뜨린 랄라 공주를 보자, 보비는 풍선을 찾아 길을 떠난다. 보비는 들판, 강, 언덕, 철길, 하늘로 날아간 풍선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탈것을 이용한다. 보비가 이용하는 탈것과 관련한 여러 교통 기관의 정보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이지현 글, 김민영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우리의 명절 '설날'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설날에는 설빔을 입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 대문에 무서운 그림을 붙여 귀신을 쫓고 집안 곳곳에 복조리를 걸어서 복을 담는다.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자기 전에는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뺏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숨긴다. 남매의 설날 이야기를 보며 설날에 관련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정보 페이지를 보며 설날이 여러 명절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은경 글, 고근호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그림책
바늘과 실, 못과 장도리, 프라이팬과 뒤집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도구를 쓰임새에 맞게 짝지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짝꿍 도구 가운데 하나가 등장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또 다른 도구가 나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한다.
재미난책보 글, 신수진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특징을 보여 준다. 이 세상에 똑같이 생긴 것은 하나도 없고,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하면서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고, 모양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며 어떤 모양 때문에 더 단단하게 끼우거나 잠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만사 버거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마사는 잘하는 일이 아주 많다. 맛있는 간식도 나눠 먹고, 책도 잘 읽고, 동생을 잘 안아 주고, 예쁜 선물도 한다. 가끔 '메롱'하면서 혀를 쑥 내밀고, 물건을 던지고, 발로 뻥 차기도 하는 나쁜 행동을 하고 미안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가족에게도 나쁜 행동을 하면서 마사는 정말 재미있어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마사는 골똘히 생각해 보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하게 된다.
마스다 유우코 글, 타케우치 츠우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보았던 사물을 눈여겨보는 습관을 길러 주는 책이다. 보잘 것 없다고 여겨지는 사물에서도 대단한 점을 찾아 칭찬해 줄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이 책의 그림들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역동적인 색감의 그림이 칭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대단해 정말로 대단해'라는 반복적인 문장을 써서 리듬감과 운율이 살아 있다.
김세실 글, 황미진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손 씻기를 싫어해서 책을 볼 수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빵을 먹을 수도 없다. 또 손을 씻지 않아서 생긴 세균들 때문에 몸이 아프기까지 한다. 결국 주인공 아이는 책을 읽을 때나 장난감을 만질 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도 손부터 씻게 된다. 또한 아이는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이주혜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나와 동생 간의 질투와 사랑을 담은 책이다. 누나는 어린 남동생이 늘 못마땅하지만 어른들은 누나니까 동생을 잘 돌봐 줘야 된다고 한다. 동생은 맛있는 것을 빼앗아 먹고, 아무 데서나 울고, 누나가 애써 만든 블록도 부서뜨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 등은 항상 동생 차지다. 하지만 누나가 유치원에 갔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겨주는 사람은 동생이다. 누나는 동생이 귀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생에게 "사랑해."라고 말한다.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은 다양하다. 혈연, 결혼, 입양으로 맺어진 가족이 있다. 가족의 수가 많은 집도 있고 적은 집도 있다. 집의 크기, 옷을 입는 방식,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이용하는 교통수잔, 부모님의 직업이나 일하는 형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기념일의 형태와 축하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또한 가족은 서로의 기분을 잘 알아주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분을 나타낸다. 이 책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가족이 겪는 일상의 상황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보여 주고 있다.
이상교 글, 신민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가 외출하고 난 후 아빠와 남매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맞는 이야기로 한 번쯤 있을 법한 요리 경험을 떠올리며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남매는 평소 엄마가 못 먹게 하던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고 싶지만 아빠는 밥을 해 주겠다고 하신다. 부엌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아빠가 궁금해 남매는 식탁 위의 음식 재료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느덧 남매도 요리에 참여하고 지글지글 타닥타닥 재미난 요리의 세계로 빠진다. 세 사람은 고소한 주먹밥을 만들고, 외출에서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그림책
배고픈 생쥐 앞에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나타났지만 나무에 높이 매달려 있어서 먹을 수 없다. 그런데 군침만 흘리던 생쥐 앞에 사과가 툭 떨어진다. 하지만 사과는 데굴데굴 굴러서 구멍에 쏙 들어가 버린다. 쥐는 동물들에게 사과의 행방을 묻지만, 동물들은 각자 신체적인 특징을 들어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정해영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사회문화
신발을 소재로 한 정보 그림책이다. 일에 따라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신발들을 보여준다. 다양한 신발의 기능과 그 신발이 필요한 현장을 리듬감있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종이, 실, 헝겊 등 여러 재료를 꼼꼼히 칠하고 오려 붙인 그림은 잔디경기장과 발레무대와 모래바닥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신발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들은 신발 위에 양말을 덧신고 밖으로 나가 흙을 밟고 뛰노는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또 자기가 직접 신었던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작은 화분일지라도 혼자 가꾸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히토 히로시 글, 모리타 미치요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진로직업 그림책
둔갑하기 좋아하는 돼지 너구리는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의사와 간호사로 둔갑한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는 여러 가지 도구로 환자들을 치료한다. 너구리의 솜씨가 숲 속에 소문이 나자 환자들이 찾아온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그림책은 '오늘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등장하는 동물들은 꼬리 깃털을 잃어버려 우울해하는 아기 새, 목걸이 줄이 꼬여 힘들어하는 강아지, 엄마를 잃어버려 슬픈 아기 여우, 도토리를 연못에 빠뜨려 상심한 아기 다람쥐이다. 하지만 동물들은 오래 슬퍼하지 않는다. 다람쥐는 곧 커다란 도토리를 찾아내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를 찾으러 강아지는 혼자 힘으로 꼬인 줄을 풀어내고 꽃밭에서 뛰어 논다. 아끼는 깃털을 잃어버린 아기 새도 이미 없어진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높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노란 아기 새의 깃털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오늘은 좋은 날이에요!"하고 외친다.
하나야마 가즈미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밤마다 다른 베개들은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신 나는 꿈을 꾸지만 탁이 베개인 베돌이는 꿈을 꿀 수 없다. 탁이가 머리를 베개에 대고 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방을 치우던 엄마는 베돌이를 이불장 안에 쑤셔 넣어 방석 밑에 깔린다. 밤이 되어서야 베돌이가 사라진 걸 안 탁이는 안절부절못한다. 베돌이는 탁이를 큰 소리로 부르고 탁이는 이불장을 뒤져 베돌이를 찾는다. 둘은 이제 떨어지지 않기로 다짐하고, 그날 밤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문승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우리 고유의 '달에서 떡방아 찧는 토끼'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땅에 사는 훈이는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달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과 되어 함께 떡도 먹고, 노래도 부르며 논다. 작가는 석판화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석판화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여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석판화의 효과로 이야기의 배경을 신비롭게 표현하였다.
강밀아 글, 최덕규 그림 | 글로연
6세 7세 그림책
사탕이는 이름처럼 언제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다. 무섭거나 아파도 울지 않고 참는다. 말썽꾸러기 동생에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어느 날 밤, 사탕이가 자고 있는데 사탕이의 속마음을 말해 주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림자는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탕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탕이는 착한 아이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사탕이는 화날 때는 화를 내고, 싫을 땐 싫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하나씩 표현해 행복을 찾는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그림책
깊은 산골 농장에 어미 개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다. 사냥꾼은 그중 새끼 한 마리를 샀다. 새끼 개가 크자 사냥꾼은 새끼 개에게 나뭇가지와 달걀을 물어 오는 등 사냥개로 훈련을 시켰다. 어느 날 아침 사냥꾼은 사냥개를 데리고 갈대밭에 가서 들오리를 총으로 쏜 후 개에게 물어 오라고 했다. 그러나 개는 다친 오리가 가여워 작은 섬에 데려가 상처를 핥아 주고 사냥꾼에게는 나뭇가지를 물어다 주었다. 사냥꾼은 작은 섬에서 개가 다친 오리들을 돌봐 주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냥꾼은 다친 오리를 새장에 넣어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고 오리의 상처가 다 낫자 놓아주었다.
야크 드레이선 글, 소에트킨 압스 그림 | 스푼북
6세 7세 그림책
토미는 수 세기 대장이다. 나무, 자동차, 자전거, 보도블록, 새, 말 등 무엇이든지 수를 세어 보려고 한다. 수를 세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수를 잘 세는 할아버지를 동경하기도 하면서 수 세기에 열정을 보인다. 토미는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사람, 초대장, 풍선, 와플의 수도 센다. 토미의 생일 파티 이야기에서 수 세기와 생일에 관련한 여러 낱말이 나온다.
홍윤희 글, 안은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랄라 공주는 황금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풍선을 놓치고 만다. 풍선은 멀리 멀리 날아간다. 울음을 터뜨린 랄라 공주를 보자, 보비는 풍선을 찾아 길을 떠난다. 보비는 들판, 강, 언덕, 철길, 하늘로 날아간 풍선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탈것을 이용한다. 보비가 이용하는 탈것과 관련한 여러 교통 기관의 정보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이지현 글, 김민영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우리의 명절 '설날'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설날에는 설빔을 입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 대문에 무서운 그림을 붙여 귀신을 쫓고 집안 곳곳에 복조리를 걸어서 복을 담는다.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자기 전에는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뺏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숨긴다. 남매의 설날 이야기를 보며 설날에 관련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정보 페이지를 보며 설날이 여러 명절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은경 글, 고근호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그림책
바늘과 실, 못과 장도리, 프라이팬과 뒤집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도구를 쓰임새에 맞게 짝지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짝꿍 도구 가운데 하나가 등장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또 다른 도구가 나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한다.
재미난책보 글, 신수진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특징을 보여 준다. 이 세상에 똑같이 생긴 것은 하나도 없고,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하면서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고, 모양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며 어떤 모양 때문에 더 단단하게 끼우거나 잠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만사 버거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마사는 잘하는 일이 아주 많다. 맛있는 간식도 나눠 먹고, 책도 잘 읽고, 동생을 잘 안아 주고, 예쁜 선물도 한다. 가끔 '메롱'하면서 혀를 쑥 내밀고, 물건을 던지고, 발로 뻥 차기도 하는 나쁜 행동을 하고 미안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가족에게도 나쁜 행동을 하면서 마사는 정말 재미있어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마사는 골똘히 생각해 보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하게 된다.
마스다 유우코 글, 타케우치 츠우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보았던 사물을 눈여겨보는 습관을 길러 주는 책이다. 보잘 것 없다고 여겨지는 사물에서도 대단한 점을 찾아 칭찬해 줄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이 책의 그림들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역동적인 색감의 그림이 칭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대단해 정말로 대단해'라는 반복적인 문장을 써서 리듬감과 운율이 살아 있다.
김세실 글, 황미진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손 씻기를 싫어해서 책을 볼 수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빵을 먹을 수도 없다. 또 손을 씻지 않아서 생긴 세균들 때문에 몸이 아프기까지 한다. 결국 주인공 아이는 책을 읽을 때나 장난감을 만질 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도 손부터 씻게 된다. 또한 아이는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이주혜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나와 동생 간의 질투와 사랑을 담은 책이다. 누나는 어린 남동생이 늘 못마땅하지만 어른들은 누나니까 동생을 잘 돌봐 줘야 된다고 한다. 동생은 맛있는 것을 빼앗아 먹고, 아무 데서나 울고, 누나가 애써 만든 블록도 부서뜨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 등은 항상 동생 차지다. 하지만 누나가 유치원에 갔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겨주는 사람은 동생이다. 누나는 동생이 귀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생에게 "사랑해."라고 말한다.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은 다양하다. 혈연, 결혼, 입양으로 맺어진 가족이 있다. 가족의 수가 많은 집도 있고 적은 집도 있다. 집의 크기, 옷을 입는 방식,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이용하는 교통수잔, 부모님의 직업이나 일하는 형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기념일의 형태와 축하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또한 가족은 서로의 기분을 잘 알아주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분을 나타낸다. 이 책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가족이 겪는 일상의 상황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보여 주고 있다.
이상교 글, 신민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가 외출하고 난 후 아빠와 남매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맞는 이야기로 한 번쯤 있을 법한 요리 경험을 떠올리며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남매는 평소 엄마가 못 먹게 하던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고 싶지만 아빠는 밥을 해 주겠다고 하신다. 부엌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아빠가 궁금해 남매는 식탁 위의 음식 재료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느덧 남매도 요리에 참여하고 지글지글 타닥타닥 재미난 요리의 세계로 빠진다. 세 사람은 고소한 주먹밥을 만들고, 외출에서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그림책
배고픈 생쥐 앞에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나타났지만 나무에 높이 매달려 있어서 먹을 수 없다. 그런데 군침만 흘리던 생쥐 앞에 사과가 툭 떨어진다. 하지만 사과는 데굴데굴 굴러서 구멍에 쏙 들어가 버린다. 쥐는 동물들에게 사과의 행방을 묻지만, 동물들은 각자 신체적인 특징을 들어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정해영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사회문화
신발을 소재로 한 정보 그림책이다. 일에 따라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신발들을 보여준다. 다양한 신발의 기능과 그 신발이 필요한 현장을 리듬감있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종이, 실, 헝겊 등 여러 재료를 꼼꼼히 칠하고 오려 붙인 그림은 잔디경기장과 발레무대와 모래바닥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신발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들은 신발 위에 양말을 덧신고 밖으로 나가 흙을 밟고 뛰노는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또 자기가 직접 신었던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작은 화분일지라도 혼자 가꾸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히토 히로시 글, 모리타 미치요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진로직업 그림책
둔갑하기 좋아하는 돼지 너구리는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의사와 간호사로 둔갑한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는 여러 가지 도구로 환자들을 치료한다. 너구리의 솜씨가 숲 속에 소문이 나자 환자들이 찾아온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그림책은 '오늘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등장하는 동물들은 꼬리 깃털을 잃어버려 우울해하는 아기 새, 목걸이 줄이 꼬여 힘들어하는 강아지, 엄마를 잃어버려 슬픈 아기 여우, 도토리를 연못에 빠뜨려 상심한 아기 다람쥐이다. 하지만 동물들은 오래 슬퍼하지 않는다. 다람쥐는 곧 커다란 도토리를 찾아내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를 찾으러 강아지는 혼자 힘으로 꼬인 줄을 풀어내고 꽃밭에서 뛰어 논다. 아끼는 깃털을 잃어버린 아기 새도 이미 없어진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높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노란 아기 새의 깃털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오늘은 좋은 날이에요!"하고 외친다.
하나야마 가즈미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밤마다 다른 베개들은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신 나는 꿈을 꾸지만 탁이 베개인 베돌이는 꿈을 꿀 수 없다. 탁이가 머리를 베개에 대고 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방을 치우던 엄마는 베돌이를 이불장 안에 쑤셔 넣어 방석 밑에 깔린다. 밤이 되어서야 베돌이가 사라진 걸 안 탁이는 안절부절못한다. 베돌이는 탁이를 큰 소리로 부르고 탁이는 이불장을 뒤져 베돌이를 찾는다. 둘은 이제 떨어지지 않기로 다짐하고, 그날 밤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문승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우리 고유의 '달에서 떡방아 찧는 토끼'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땅에 사는 훈이는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달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과 되어 함께 떡도 먹고, 노래도 부르며 논다. 작가는 석판화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석판화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여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석판화의 효과로 이야기의 배경을 신비롭게 표현하였다.
강밀아 글, 최덕규 그림 | 글로연
6세 7세 그림책
사탕이는 이름처럼 언제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다. 무섭거나 아파도 울지 않고 참는다. 말썽꾸러기 동생에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어느 날 밤, 사탕이가 자고 있는데 사탕이의 속마음을 말해 주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림자는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탕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탕이는 착한 아이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사탕이는 화날 때는 화를 내고, 싫을 땐 싫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하나씩 표현해 행복을 찾는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그림책
깊은 산골 농장에 어미 개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다. 사냥꾼은 그중 새끼 한 마리를 샀다. 새끼 개가 크자 사냥꾼은 새끼 개에게 나뭇가지와 달걀을 물어 오는 등 사냥개로 훈련을 시켰다. 어느 날 아침 사냥꾼은 사냥개를 데리고 갈대밭에 가서 들오리를 총으로 쏜 후 개에게 물어 오라고 했다. 그러나 개는 다친 오리가 가여워 작은 섬에 데려가 상처를 핥아 주고 사냥꾼에게는 나뭇가지를 물어다 주었다. 사냥꾼은 작은 섬에서 개가 다친 오리들을 돌봐 주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냥꾼은 다친 오리를 새장에 넣어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고 오리의 상처가 다 낫자 놓아주었다.
야크 드레이선 글, 소에트킨 압스 그림 | 스푼북
6세 7세 그림책
토미는 수 세기 대장이다. 나무, 자동차, 자전거, 보도블록, 새, 말 등 무엇이든지 수를 세어 보려고 한다. 수를 세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수를 잘 세는 할아버지를 동경하기도 하면서 수 세기에 열정을 보인다. 토미는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사람, 초대장, 풍선, 와플의 수도 센다. 토미의 생일 파티 이야기에서 수 세기와 생일에 관련한 여러 낱말이 나온다.
홍윤희 글, 안은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랄라 공주는 황금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풍선을 놓치고 만다. 풍선은 멀리 멀리 날아간다. 울음을 터뜨린 랄라 공주를 보자, 보비는 풍선을 찾아 길을 떠난다. 보비는 들판, 강, 언덕, 철길, 하늘로 날아간 풍선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탈것을 이용한다. 보비가 이용하는 탈것과 관련한 여러 교통 기관의 정보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이지현 글, 김민영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우리의 명절 '설날'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설날에는 설빔을 입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 대문에 무서운 그림을 붙여 귀신을 쫓고 집안 곳곳에 복조리를 걸어서 복을 담는다.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자기 전에는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뺏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숨긴다. 남매의 설날 이야기를 보며 설날에 관련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정보 페이지를 보며 설날이 여러 명절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은경 글, 고근호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그림책
바늘과 실, 못과 장도리, 프라이팬과 뒤집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도구를 쓰임새에 맞게 짝지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짝꿍 도구 가운데 하나가 등장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또 다른 도구가 나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한다.
재미난책보 글, 신수진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특징을 보여 준다. 이 세상에 똑같이 생긴 것은 하나도 없고,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하면서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고, 모양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며 어떤 모양 때문에 더 단단하게 끼우거나 잠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만사 버거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마사는 잘하는 일이 아주 많다. 맛있는 간식도 나눠 먹고, 책도 잘 읽고, 동생을 잘 안아 주고, 예쁜 선물도 한다. 가끔 '메롱'하면서 혀를 쑥 내밀고, 물건을 던지고, 발로 뻥 차기도 하는 나쁜 행동을 하고 미안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가족에게도 나쁜 행동을 하면서 마사는 정말 재미있어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마사는 골똘히 생각해 보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하게 된다.
마스다 유우코 글, 타케우치 츠우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보았던 사물을 눈여겨보는 습관을 길러 주는 책이다. 보잘 것 없다고 여겨지는 사물에서도 대단한 점을 찾아 칭찬해 줄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이 책의 그림들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역동적인 색감의 그림이 칭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대단해 정말로 대단해'라는 반복적인 문장을 써서 리듬감과 운율이 살아 있다.
김세실 글, 황미진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손 씻기를 싫어해서 책을 볼 수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빵을 먹을 수도 없다. 또 손을 씻지 않아서 생긴 세균들 때문에 몸이 아프기까지 한다. 결국 주인공 아이는 책을 읽을 때나 장난감을 만질 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도 손부터 씻게 된다. 또한 아이는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이주혜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나와 동생 간의 질투와 사랑을 담은 책이다. 누나는 어린 남동생이 늘 못마땅하지만 어른들은 누나니까 동생을 잘 돌봐 줘야 된다고 한다. 동생은 맛있는 것을 빼앗아 먹고, 아무 데서나 울고, 누나가 애써 만든 블록도 부서뜨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 등은 항상 동생 차지다. 하지만 누나가 유치원에 갔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겨주는 사람은 동생이다. 누나는 동생이 귀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생에게 "사랑해."라고 말한다.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은 다양하다. 혈연, 결혼, 입양으로 맺어진 가족이 있다. 가족의 수가 많은 집도 있고 적은 집도 있다. 집의 크기, 옷을 입는 방식,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이용하는 교통수잔, 부모님의 직업이나 일하는 형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기념일의 형태와 축하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또한 가족은 서로의 기분을 잘 알아주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분을 나타낸다. 이 책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가족이 겪는 일상의 상황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보여 주고 있다.
이상교 글, 신민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가 외출하고 난 후 아빠와 남매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맞는 이야기로 한 번쯤 있을 법한 요리 경험을 떠올리며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남매는 평소 엄마가 못 먹게 하던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고 싶지만 아빠는 밥을 해 주겠다고 하신다. 부엌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아빠가 궁금해 남매는 식탁 위의 음식 재료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느덧 남매도 요리에 참여하고 지글지글 타닥타닥 재미난 요리의 세계로 빠진다. 세 사람은 고소한 주먹밥을 만들고, 외출에서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그림책
배고픈 생쥐 앞에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나타났지만 나무에 높이 매달려 있어서 먹을 수 없다. 그런데 군침만 흘리던 생쥐 앞에 사과가 툭 떨어진다. 하지만 사과는 데굴데굴 굴러서 구멍에 쏙 들어가 버린다. 쥐는 동물들에게 사과의 행방을 묻지만, 동물들은 각자 신체적인 특징을 들어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정해영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사회문화
신발을 소재로 한 정보 그림책이다. 일에 따라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신발들을 보여준다. 다양한 신발의 기능과 그 신발이 필요한 현장을 리듬감있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종이, 실, 헝겊 등 여러 재료를 꼼꼼히 칠하고 오려 붙인 그림은 잔디경기장과 발레무대와 모래바닥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신발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들은 신발 위에 양말을 덧신고 밖으로 나가 흙을 밟고 뛰노는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또 자기가 직접 신었던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작은 화분일지라도 혼자 가꾸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히토 히로시 글, 모리타 미치요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진로직업 그림책
둔갑하기 좋아하는 돼지 너구리는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의사와 간호사로 둔갑한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는 여러 가지 도구로 환자들을 치료한다. 너구리의 솜씨가 숲 속에 소문이 나자 환자들이 찾아온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그림책은 '오늘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등장하는 동물들은 꼬리 깃털을 잃어버려 우울해하는 아기 새, 목걸이 줄이 꼬여 힘들어하는 강아지, 엄마를 잃어버려 슬픈 아기 여우, 도토리를 연못에 빠뜨려 상심한 아기 다람쥐이다. 하지만 동물들은 오래 슬퍼하지 않는다. 다람쥐는 곧 커다란 도토리를 찾아내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를 찾으러 강아지는 혼자 힘으로 꼬인 줄을 풀어내고 꽃밭에서 뛰어 논다. 아끼는 깃털을 잃어버린 아기 새도 이미 없어진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높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노란 아기 새의 깃털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오늘은 좋은 날이에요!"하고 외친다.
하나야마 가즈미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밤마다 다른 베개들은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신 나는 꿈을 꾸지만 탁이 베개인 베돌이는 꿈을 꿀 수 없다. 탁이가 머리를 베개에 대고 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방을 치우던 엄마는 베돌이를 이불장 안에 쑤셔 넣어 방석 밑에 깔린다. 밤이 되어서야 베돌이가 사라진 걸 안 탁이는 안절부절못한다. 베돌이는 탁이를 큰 소리로 부르고 탁이는 이불장을 뒤져 베돌이를 찾는다. 둘은 이제 떨어지지 않기로 다짐하고, 그날 밤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문승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우리 고유의 '달에서 떡방아 찧는 토끼'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땅에 사는 훈이는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달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과 되어 함께 떡도 먹고, 노래도 부르며 논다. 작가는 석판화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석판화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여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석판화의 효과로 이야기의 배경을 신비롭게 표현하였다.
강밀아 글, 최덕규 그림 | 글로연
6세 7세 그림책
사탕이는 이름처럼 언제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다. 무섭거나 아파도 울지 않고 참는다. 말썽꾸러기 동생에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어느 날 밤, 사탕이가 자고 있는데 사탕이의 속마음을 말해 주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림자는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탕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탕이는 착한 아이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사탕이는 화날 때는 화를 내고, 싫을 땐 싫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하나씩 표현해 행복을 찾는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그림책
깊은 산골 농장에 어미 개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다. 사냥꾼은 그중 새끼 한 마리를 샀다. 새끼 개가 크자 사냥꾼은 새끼 개에게 나뭇가지와 달걀을 물어 오는 등 사냥개로 훈련을 시켰다. 어느 날 아침 사냥꾼은 사냥개를 데리고 갈대밭에 가서 들오리를 총으로 쏜 후 개에게 물어 오라고 했다. 그러나 개는 다친 오리가 가여워 작은 섬에 데려가 상처를 핥아 주고 사냥꾼에게는 나뭇가지를 물어다 주었다. 사냥꾼은 작은 섬에서 개가 다친 오리들을 돌봐 주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냥꾼은 다친 오리를 새장에 넣어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고 오리의 상처가 다 낫자 놓아주었다.
야크 드레이선 글, 소에트킨 압스 그림 | 스푼북
6세 7세 그림책
토미는 수 세기 대장이다. 나무, 자동차, 자전거, 보도블록, 새, 말 등 무엇이든지 수를 세어 보려고 한다. 수를 세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수를 잘 세는 할아버지를 동경하기도 하면서 수 세기에 열정을 보인다. 토미는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사람, 초대장, 풍선, 와플의 수도 센다. 토미의 생일 파티 이야기에서 수 세기와 생일에 관련한 여러 낱말이 나온다.
홍윤희 글, 안은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랄라 공주는 황금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풍선을 놓치고 만다. 풍선은 멀리 멀리 날아간다. 울음을 터뜨린 랄라 공주를 보자, 보비는 풍선을 찾아 길을 떠난다. 보비는 들판, 강, 언덕, 철길, 하늘로 날아간 풍선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탈것을 이용한다. 보비가 이용하는 탈것과 관련한 여러 교통 기관의 정보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이지현 글, 김민영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우리의 명절 '설날'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설날에는 설빔을 입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 대문에 무서운 그림을 붙여 귀신을 쫓고 집안 곳곳에 복조리를 걸어서 복을 담는다.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자기 전에는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뺏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숨긴다. 남매의 설날 이야기를 보며 설날에 관련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정보 페이지를 보며 설날이 여러 명절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은경 글, 고근호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그림책
바늘과 실, 못과 장도리, 프라이팬과 뒤집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도구를 쓰임새에 맞게 짝지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짝꿍 도구 가운데 하나가 등장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또 다른 도구가 나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한다.
재미난책보 글, 신수진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특징을 보여 준다. 이 세상에 똑같이 생긴 것은 하나도 없고,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하면서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고, 모양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며 어떤 모양 때문에 더 단단하게 끼우거나 잠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만사 버거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마사는 잘하는 일이 아주 많다. 맛있는 간식도 나눠 먹고, 책도 잘 읽고, 동생을 잘 안아 주고, 예쁜 선물도 한다. 가끔 '메롱'하면서 혀를 쑥 내밀고, 물건을 던지고, 발로 뻥 차기도 하는 나쁜 행동을 하고 미안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가족에게도 나쁜 행동을 하면서 마사는 정말 재미있어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마사는 골똘히 생각해 보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하게 된다.
마스다 유우코 글, 타케우치 츠우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보았던 사물을 눈여겨보는 습관을 길러 주는 책이다. 보잘 것 없다고 여겨지는 사물에서도 대단한 점을 찾아 칭찬해 줄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이 책의 그림들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역동적인 색감의 그림이 칭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대단해 정말로 대단해'라는 반복적인 문장을 써서 리듬감과 운율이 살아 있다.
김세실 글, 황미진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손 씻기를 싫어해서 책을 볼 수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빵을 먹을 수도 없다. 또 손을 씻지 않아서 생긴 세균들 때문에 몸이 아프기까지 한다. 결국 주인공 아이는 책을 읽을 때나 장난감을 만질 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도 손부터 씻게 된다. 또한 아이는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이주혜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나와 동생 간의 질투와 사랑을 담은 책이다. 누나는 어린 남동생이 늘 못마땅하지만 어른들은 누나니까 동생을 잘 돌봐 줘야 된다고 한다. 동생은 맛있는 것을 빼앗아 먹고, 아무 데서나 울고, 누나가 애써 만든 블록도 부서뜨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 등은 항상 동생 차지다. 하지만 누나가 유치원에 갔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겨주는 사람은 동생이다. 누나는 동생이 귀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생에게 "사랑해."라고 말한다.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은 다양하다. 혈연, 결혼, 입양으로 맺어진 가족이 있다. 가족의 수가 많은 집도 있고 적은 집도 있다. 집의 크기, 옷을 입는 방식,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이용하는 교통수잔, 부모님의 직업이나 일하는 형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기념일의 형태와 축하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또한 가족은 서로의 기분을 잘 알아주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분을 나타낸다. 이 책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가족이 겪는 일상의 상황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보여 주고 있다.
이상교 글, 신민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가 외출하고 난 후 아빠와 남매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맞는 이야기로 한 번쯤 있을 법한 요리 경험을 떠올리며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남매는 평소 엄마가 못 먹게 하던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고 싶지만 아빠는 밥을 해 주겠다고 하신다. 부엌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아빠가 궁금해 남매는 식탁 위의 음식 재료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느덧 남매도 요리에 참여하고 지글지글 타닥타닥 재미난 요리의 세계로 빠진다. 세 사람은 고소한 주먹밥을 만들고, 외출에서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그림책
배고픈 생쥐 앞에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나타났지만 나무에 높이 매달려 있어서 먹을 수 없다. 그런데 군침만 흘리던 생쥐 앞에 사과가 툭 떨어진다. 하지만 사과는 데굴데굴 굴러서 구멍에 쏙 들어가 버린다. 쥐는 동물들에게 사과의 행방을 묻지만, 동물들은 각자 신체적인 특징을 들어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정해영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사회문화
신발을 소재로 한 정보 그림책이다. 일에 따라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신발들을 보여준다. 다양한 신발의 기능과 그 신발이 필요한 현장을 리듬감있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종이, 실, 헝겊 등 여러 재료를 꼼꼼히 칠하고 오려 붙인 그림은 잔디경기장과 발레무대와 모래바닥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신발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들은 신발 위에 양말을 덧신고 밖으로 나가 흙을 밟고 뛰노는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또 자기가 직접 신었던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작은 화분일지라도 혼자 가꾸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히토 히로시 글, 모리타 미치요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진로직업 그림책
둔갑하기 좋아하는 돼지 너구리는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의사와 간호사로 둔갑한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는 여러 가지 도구로 환자들을 치료한다. 너구리의 솜씨가 숲 속에 소문이 나자 환자들이 찾아온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그림책은 '오늘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등장하는 동물들은 꼬리 깃털을 잃어버려 우울해하는 아기 새, 목걸이 줄이 꼬여 힘들어하는 강아지, 엄마를 잃어버려 슬픈 아기 여우, 도토리를 연못에 빠뜨려 상심한 아기 다람쥐이다. 하지만 동물들은 오래 슬퍼하지 않는다. 다람쥐는 곧 커다란 도토리를 찾아내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를 찾으러 강아지는 혼자 힘으로 꼬인 줄을 풀어내고 꽃밭에서 뛰어 논다. 아끼는 깃털을 잃어버린 아기 새도 이미 없어진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높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노란 아기 새의 깃털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오늘은 좋은 날이에요!"하고 외친다.
하나야마 가즈미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밤마다 다른 베개들은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신 나는 꿈을 꾸지만 탁이 베개인 베돌이는 꿈을 꿀 수 없다. 탁이가 머리를 베개에 대고 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방을 치우던 엄마는 베돌이를 이불장 안에 쑤셔 넣어 방석 밑에 깔린다. 밤이 되어서야 베돌이가 사라진 걸 안 탁이는 안절부절못한다. 베돌이는 탁이를 큰 소리로 부르고 탁이는 이불장을 뒤져 베돌이를 찾는다. 둘은 이제 떨어지지 않기로 다짐하고, 그날 밤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문승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우리 고유의 '달에서 떡방아 찧는 토끼'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땅에 사는 훈이는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달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과 되어 함께 떡도 먹고, 노래도 부르며 논다. 작가는 석판화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석판화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여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석판화의 효과로 이야기의 배경을 신비롭게 표현하였다.
강밀아 글, 최덕규 그림 | 글로연
6세 7세 그림책
사탕이는 이름처럼 언제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다. 무섭거나 아파도 울지 않고 참는다. 말썽꾸러기 동생에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어느 날 밤, 사탕이가 자고 있는데 사탕이의 속마음을 말해 주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림자는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탕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탕이는 착한 아이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사탕이는 화날 때는 화를 내고, 싫을 땐 싫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하나씩 표현해 행복을 찾는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그림책
깊은 산골 농장에 어미 개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다. 사냥꾼은 그중 새끼 한 마리를 샀다. 새끼 개가 크자 사냥꾼은 새끼 개에게 나뭇가지와 달걀을 물어 오는 등 사냥개로 훈련을 시켰다. 어느 날 아침 사냥꾼은 사냥개를 데리고 갈대밭에 가서 들오리를 총으로 쏜 후 개에게 물어 오라고 했다. 그러나 개는 다친 오리가 가여워 작은 섬에 데려가 상처를 핥아 주고 사냥꾼에게는 나뭇가지를 물어다 주었다. 사냥꾼은 작은 섬에서 개가 다친 오리들을 돌봐 주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냥꾼은 다친 오리를 새장에 넣어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고 오리의 상처가 다 낫자 놓아주었다.
야크 드레이선 글, 소에트킨 압스 그림 | 스푼북
6세 7세 그림책
토미는 수 세기 대장이다. 나무, 자동차, 자전거, 보도블록, 새, 말 등 무엇이든지 수를 세어 보려고 한다. 수를 세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수를 잘 세는 할아버지를 동경하기도 하면서 수 세기에 열정을 보인다. 토미는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사람, 초대장, 풍선, 와플의 수도 센다. 토미의 생일 파티 이야기에서 수 세기와 생일에 관련한 여러 낱말이 나온다.
홍윤희 글, 안은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랄라 공주는 황금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풍선을 놓치고 만다. 풍선은 멀리 멀리 날아간다. 울음을 터뜨린 랄라 공주를 보자, 보비는 풍선을 찾아 길을 떠난다. 보비는 들판, 강, 언덕, 철길, 하늘로 날아간 풍선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탈것을 이용한다. 보비가 이용하는 탈것과 관련한 여러 교통 기관의 정보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이지현 글, 김민영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우리의 명절 '설날'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설날에는 설빔을 입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 대문에 무서운 그림을 붙여 귀신을 쫓고 집안 곳곳에 복조리를 걸어서 복을 담는다.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자기 전에는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뺏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숨긴다. 남매의 설날 이야기를 보며 설날에 관련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정보 페이지를 보며 설날이 여러 명절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은경 글, 고근호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그림책
바늘과 실, 못과 장도리, 프라이팬과 뒤집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도구를 쓰임새에 맞게 짝지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짝꿍 도구 가운데 하나가 등장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또 다른 도구가 나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한다.
재미난책보 글, 신수진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특징을 보여 준다. 이 세상에 똑같이 생긴 것은 하나도 없고,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하면서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고, 모양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며 어떤 모양 때문에 더 단단하게 끼우거나 잠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만사 버거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마사는 잘하는 일이 아주 많다. 맛있는 간식도 나눠 먹고, 책도 잘 읽고, 동생을 잘 안아 주고, 예쁜 선물도 한다. 가끔 '메롱'하면서 혀를 쑥 내밀고, 물건을 던지고, 발로 뻥 차기도 하는 나쁜 행동을 하고 미안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가족에게도 나쁜 행동을 하면서 마사는 정말 재미있어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마사는 골똘히 생각해 보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하게 된다.
마스다 유우코 글, 타케우치 츠우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보았던 사물을 눈여겨보는 습관을 길러 주는 책이다. 보잘 것 없다고 여겨지는 사물에서도 대단한 점을 찾아 칭찬해 줄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이 책의 그림들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역동적인 색감의 그림이 칭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대단해 정말로 대단해'라는 반복적인 문장을 써서 리듬감과 운율이 살아 있다.
김세실 글, 황미진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손 씻기를 싫어해서 책을 볼 수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빵을 먹을 수도 없다. 또 손을 씻지 않아서 생긴 세균들 때문에 몸이 아프기까지 한다. 결국 주인공 아이는 책을 읽을 때나 장난감을 만질 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도 손부터 씻게 된다. 또한 아이는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이주혜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나와 동생 간의 질투와 사랑을 담은 책이다. 누나는 어린 남동생이 늘 못마땅하지만 어른들은 누나니까 동생을 잘 돌봐 줘야 된다고 한다. 동생은 맛있는 것을 빼앗아 먹고, 아무 데서나 울고, 누나가 애써 만든 블록도 부서뜨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 등은 항상 동생 차지다. 하지만 누나가 유치원에 갔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겨주는 사람은 동생이다. 누나는 동생이 귀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생에게 "사랑해."라고 말한다.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은 다양하다. 혈연, 결혼, 입양으로 맺어진 가족이 있다. 가족의 수가 많은 집도 있고 적은 집도 있다. 집의 크기, 옷을 입는 방식,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이용하는 교통수잔, 부모님의 직업이나 일하는 형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기념일의 형태와 축하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또한 가족은 서로의 기분을 잘 알아주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분을 나타낸다. 이 책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가족이 겪는 일상의 상황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보여 주고 있다.
이상교 글, 신민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가 외출하고 난 후 아빠와 남매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맞는 이야기로 한 번쯤 있을 법한 요리 경험을 떠올리며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남매는 평소 엄마가 못 먹게 하던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고 싶지만 아빠는 밥을 해 주겠다고 하신다. 부엌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아빠가 궁금해 남매는 식탁 위의 음식 재료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느덧 남매도 요리에 참여하고 지글지글 타닥타닥 재미난 요리의 세계로 빠진다. 세 사람은 고소한 주먹밥을 만들고, 외출에서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그림책
배고픈 생쥐 앞에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나타났지만 나무에 높이 매달려 있어서 먹을 수 없다. 그런데 군침만 흘리던 생쥐 앞에 사과가 툭 떨어진다. 하지만 사과는 데굴데굴 굴러서 구멍에 쏙 들어가 버린다. 쥐는 동물들에게 사과의 행방을 묻지만, 동물들은 각자 신체적인 특징을 들어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정해영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사회문화
신발을 소재로 한 정보 그림책이다. 일에 따라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신발들을 보여준다. 다양한 신발의 기능과 그 신발이 필요한 현장을 리듬감있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종이, 실, 헝겊 등 여러 재료를 꼼꼼히 칠하고 오려 붙인 그림은 잔디경기장과 발레무대와 모래바닥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신발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들은 신발 위에 양말을 덧신고 밖으로 나가 흙을 밟고 뛰노는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또 자기가 직접 신었던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작은 화분일지라도 혼자 가꾸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히토 히로시 글, 모리타 미치요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진로직업 그림책
둔갑하기 좋아하는 돼지 너구리는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의사와 간호사로 둔갑한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는 여러 가지 도구로 환자들을 치료한다. 너구리의 솜씨가 숲 속에 소문이 나자 환자들이 찾아온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그림책은 '오늘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등장하는 동물들은 꼬리 깃털을 잃어버려 우울해하는 아기 새, 목걸이 줄이 꼬여 힘들어하는 강아지, 엄마를 잃어버려 슬픈 아기 여우, 도토리를 연못에 빠뜨려 상심한 아기 다람쥐이다. 하지만 동물들은 오래 슬퍼하지 않는다. 다람쥐는 곧 커다란 도토리를 찾아내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를 찾으러 강아지는 혼자 힘으로 꼬인 줄을 풀어내고 꽃밭에서 뛰어 논다. 아끼는 깃털을 잃어버린 아기 새도 이미 없어진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높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노란 아기 새의 깃털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오늘은 좋은 날이에요!"하고 외친다.
하나야마 가즈미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밤마다 다른 베개들은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신 나는 꿈을 꾸지만 탁이 베개인 베돌이는 꿈을 꿀 수 없다. 탁이가 머리를 베개에 대고 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방을 치우던 엄마는 베돌이를 이불장 안에 쑤셔 넣어 방석 밑에 깔린다. 밤이 되어서야 베돌이가 사라진 걸 안 탁이는 안절부절못한다. 베돌이는 탁이를 큰 소리로 부르고 탁이는 이불장을 뒤져 베돌이를 찾는다. 둘은 이제 떨어지지 않기로 다짐하고, 그날 밤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문승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우리 고유의 '달에서 떡방아 찧는 토끼'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땅에 사는 훈이는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달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과 되어 함께 떡도 먹고, 노래도 부르며 논다. 작가는 석판화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석판화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여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석판화의 효과로 이야기의 배경을 신비롭게 표현하였다.
강밀아 글, 최덕규 그림 | 글로연
6세 7세 그림책
사탕이는 이름처럼 언제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다. 무섭거나 아파도 울지 않고 참는다. 말썽꾸러기 동생에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어느 날 밤, 사탕이가 자고 있는데 사탕이의 속마음을 말해 주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림자는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탕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탕이는 착한 아이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사탕이는 화날 때는 화를 내고, 싫을 땐 싫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하나씩 표현해 행복을 찾는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그림책
깊은 산골 농장에 어미 개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다. 사냥꾼은 그중 새끼 한 마리를 샀다. 새끼 개가 크자 사냥꾼은 새끼 개에게 나뭇가지와 달걀을 물어 오는 등 사냥개로 훈련을 시켰다. 어느 날 아침 사냥꾼은 사냥개를 데리고 갈대밭에 가서 들오리를 총으로 쏜 후 개에게 물어 오라고 했다. 그러나 개는 다친 오리가 가여워 작은 섬에 데려가 상처를 핥아 주고 사냥꾼에게는 나뭇가지를 물어다 주었다. 사냥꾼은 작은 섬에서 개가 다친 오리들을 돌봐 주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냥꾼은 다친 오리를 새장에 넣어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고 오리의 상처가 다 낫자 놓아주었다.
야크 드레이선 글, 소에트킨 압스 그림 | 스푼북
6세 7세 그림책
토미는 수 세기 대장이다. 나무, 자동차, 자전거, 보도블록, 새, 말 등 무엇이든지 수를 세어 보려고 한다. 수를 세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수를 잘 세는 할아버지를 동경하기도 하면서 수 세기에 열정을 보인다. 토미는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사람, 초대장, 풍선, 와플의 수도 센다. 토미의 생일 파티 이야기에서 수 세기와 생일에 관련한 여러 낱말이 나온다.
홍윤희 글, 안은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랄라 공주는 황금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풍선을 놓치고 만다. 풍선은 멀리 멀리 날아간다. 울음을 터뜨린 랄라 공주를 보자, 보비는 풍선을 찾아 길을 떠난다. 보비는 들판, 강, 언덕, 철길, 하늘로 날아간 풍선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탈것을 이용한다. 보비가 이용하는 탈것과 관련한 여러 교통 기관의 정보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이지현 글, 김민영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우리의 명절 '설날'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설날에는 설빔을 입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 대문에 무서운 그림을 붙여 귀신을 쫓고 집안 곳곳에 복조리를 걸어서 복을 담는다.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자기 전에는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뺏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숨긴다. 남매의 설날 이야기를 보며 설날에 관련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정보 페이지를 보며 설날이 여러 명절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은경 글, 고근호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그림책
바늘과 실, 못과 장도리, 프라이팬과 뒤집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도구를 쓰임새에 맞게 짝지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짝꿍 도구 가운데 하나가 등장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또 다른 도구가 나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한다.
재미난책보 글, 신수진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특징을 보여 준다. 이 세상에 똑같이 생긴 것은 하나도 없고,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하면서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고, 모양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며 어떤 모양 때문에 더 단단하게 끼우거나 잠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만사 버거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마사는 잘하는 일이 아주 많다. 맛있는 간식도 나눠 먹고, 책도 잘 읽고, 동생을 잘 안아 주고, 예쁜 선물도 한다. 가끔 '메롱'하면서 혀를 쑥 내밀고, 물건을 던지고, 발로 뻥 차기도 하는 나쁜 행동을 하고 미안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가족에게도 나쁜 행동을 하면서 마사는 정말 재미있어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마사는 골똘히 생각해 보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하게 된다.
마스다 유우코 글, 타케우치 츠우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보았던 사물을 눈여겨보는 습관을 길러 주는 책이다. 보잘 것 없다고 여겨지는 사물에서도 대단한 점을 찾아 칭찬해 줄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이 책의 그림들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역동적인 색감의 그림이 칭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대단해 정말로 대단해'라는 반복적인 문장을 써서 리듬감과 운율이 살아 있다.
김세실 글, 황미진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손 씻기를 싫어해서 책을 볼 수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빵을 먹을 수도 없다. 또 손을 씻지 않아서 생긴 세균들 때문에 몸이 아프기까지 한다. 결국 주인공 아이는 책을 읽을 때나 장난감을 만질 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도 손부터 씻게 된다. 또한 아이는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이주혜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나와 동생 간의 질투와 사랑을 담은 책이다. 누나는 어린 남동생이 늘 못마땅하지만 어른들은 누나니까 동생을 잘 돌봐 줘야 된다고 한다. 동생은 맛있는 것을 빼앗아 먹고, 아무 데서나 울고, 누나가 애써 만든 블록도 부서뜨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 등은 항상 동생 차지다. 하지만 누나가 유치원에 갔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겨주는 사람은 동생이다. 누나는 동생이 귀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생에게 "사랑해."라고 말한다.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은 다양하다. 혈연, 결혼, 입양으로 맺어진 가족이 있다. 가족의 수가 많은 집도 있고 적은 집도 있다. 집의 크기, 옷을 입는 방식,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이용하는 교통수잔, 부모님의 직업이나 일하는 형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기념일의 형태와 축하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또한 가족은 서로의 기분을 잘 알아주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분을 나타낸다. 이 책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가족이 겪는 일상의 상황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보여 주고 있다.
이상교 글, 신민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가 외출하고 난 후 아빠와 남매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맞는 이야기로 한 번쯤 있을 법한 요리 경험을 떠올리며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남매는 평소 엄마가 못 먹게 하던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고 싶지만 아빠는 밥을 해 주겠다고 하신다. 부엌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아빠가 궁금해 남매는 식탁 위의 음식 재료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느덧 남매도 요리에 참여하고 지글지글 타닥타닥 재미난 요리의 세계로 빠진다. 세 사람은 고소한 주먹밥을 만들고, 외출에서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그림책
배고픈 생쥐 앞에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나타났지만 나무에 높이 매달려 있어서 먹을 수 없다. 그런데 군침만 흘리던 생쥐 앞에 사과가 툭 떨어진다. 하지만 사과는 데굴데굴 굴러서 구멍에 쏙 들어가 버린다. 쥐는 동물들에게 사과의 행방을 묻지만, 동물들은 각자 신체적인 특징을 들어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정해영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사회문화
신발을 소재로 한 정보 그림책이다. 일에 따라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신발들을 보여준다. 다양한 신발의 기능과 그 신발이 필요한 현장을 리듬감있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종이, 실, 헝겊 등 여러 재료를 꼼꼼히 칠하고 오려 붙인 그림은 잔디경기장과 발레무대와 모래바닥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신발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들은 신발 위에 양말을 덧신고 밖으로 나가 흙을 밟고 뛰노는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또 자기가 직접 신었던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작은 화분일지라도 혼자 가꾸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히토 히로시 글, 모리타 미치요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진로직업 그림책
둔갑하기 좋아하는 돼지 너구리는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의사와 간호사로 둔갑한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는 여러 가지 도구로 환자들을 치료한다. 너구리의 솜씨가 숲 속에 소문이 나자 환자들이 찾아온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그림책은 '오늘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등장하는 동물들은 꼬리 깃털을 잃어버려 우울해하는 아기 새, 목걸이 줄이 꼬여 힘들어하는 강아지, 엄마를 잃어버려 슬픈 아기 여우, 도토리를 연못에 빠뜨려 상심한 아기 다람쥐이다. 하지만 동물들은 오래 슬퍼하지 않는다. 다람쥐는 곧 커다란 도토리를 찾아내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를 찾으러 강아지는 혼자 힘으로 꼬인 줄을 풀어내고 꽃밭에서 뛰어 논다. 아끼는 깃털을 잃어버린 아기 새도 이미 없어진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높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노란 아기 새의 깃털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오늘은 좋은 날이에요!"하고 외친다.
하나야마 가즈미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밤마다 다른 베개들은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신 나는 꿈을 꾸지만 탁이 베개인 베돌이는 꿈을 꿀 수 없다. 탁이가 머리를 베개에 대고 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방을 치우던 엄마는 베돌이를 이불장 안에 쑤셔 넣어 방석 밑에 깔린다. 밤이 되어서야 베돌이가 사라진 걸 안 탁이는 안절부절못한다. 베돌이는 탁이를 큰 소리로 부르고 탁이는 이불장을 뒤져 베돌이를 찾는다. 둘은 이제 떨어지지 않기로 다짐하고, 그날 밤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문승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우리 고유의 '달에서 떡방아 찧는 토끼'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땅에 사는 훈이는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달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과 되어 함께 떡도 먹고, 노래도 부르며 논다. 작가는 석판화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석판화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여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석판화의 효과로 이야기의 배경을 신비롭게 표현하였다.
강밀아 글, 최덕규 그림 | 글로연
6세 7세 그림책
사탕이는 이름처럼 언제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다. 무섭거나 아파도 울지 않고 참는다. 말썽꾸러기 동생에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어느 날 밤, 사탕이가 자고 있는데 사탕이의 속마음을 말해 주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림자는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탕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탕이는 착한 아이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사탕이는 화날 때는 화를 내고, 싫을 땐 싫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하나씩 표현해 행복을 찾는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그림책
깊은 산골 농장에 어미 개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다. 사냥꾼은 그중 새끼 한 마리를 샀다. 새끼 개가 크자 사냥꾼은 새끼 개에게 나뭇가지와 달걀을 물어 오는 등 사냥개로 훈련을 시켰다. 어느 날 아침 사냥꾼은 사냥개를 데리고 갈대밭에 가서 들오리를 총으로 쏜 후 개에게 물어 오라고 했다. 그러나 개는 다친 오리가 가여워 작은 섬에 데려가 상처를 핥아 주고 사냥꾼에게는 나뭇가지를 물어다 주었다. 사냥꾼은 작은 섬에서 개가 다친 오리들을 돌봐 주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냥꾼은 다친 오리를 새장에 넣어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고 오리의 상처가 다 낫자 놓아주었다.
야크 드레이선 글, 소에트킨 압스 그림 | 스푼북
6세 7세 그림책
토미는 수 세기 대장이다. 나무, 자동차, 자전거, 보도블록, 새, 말 등 무엇이든지 수를 세어 보려고 한다. 수를 세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수를 잘 세는 할아버지를 동경하기도 하면서 수 세기에 열정을 보인다. 토미는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사람, 초대장, 풍선, 와플의 수도 센다. 토미의 생일 파티 이야기에서 수 세기와 생일에 관련한 여러 낱말이 나온다.
홍윤희 글, 안은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랄라 공주는 황금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풍선을 놓치고 만다. 풍선은 멀리 멀리 날아간다. 울음을 터뜨린 랄라 공주를 보자, 보비는 풍선을 찾아 길을 떠난다. 보비는 들판, 강, 언덕, 철길, 하늘로 날아간 풍선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탈것을 이용한다. 보비가 이용하는 탈것과 관련한 여러 교통 기관의 정보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이지현 글, 김민영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우리의 명절 '설날'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설날에는 설빔을 입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 대문에 무서운 그림을 붙여 귀신을 쫓고 집안 곳곳에 복조리를 걸어서 복을 담는다.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자기 전에는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뺏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숨긴다. 남매의 설날 이야기를 보며 설날에 관련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정보 페이지를 보며 설날이 여러 명절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은경 글, 고근호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그림책
바늘과 실, 못과 장도리, 프라이팬과 뒤집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도구를 쓰임새에 맞게 짝지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짝꿍 도구 가운데 하나가 등장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또 다른 도구가 나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한다.
재미난책보 글, 신수진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특징을 보여 준다. 이 세상에 똑같이 생긴 것은 하나도 없고,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하면서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고, 모양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며 어떤 모양 때문에 더 단단하게 끼우거나 잠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만사 버거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마사는 잘하는 일이 아주 많다. 맛있는 간식도 나눠 먹고, 책도 잘 읽고, 동생을 잘 안아 주고, 예쁜 선물도 한다. 가끔 '메롱'하면서 혀를 쑥 내밀고, 물건을 던지고, 발로 뻥 차기도 하는 나쁜 행동을 하고 미안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가족에게도 나쁜 행동을 하면서 마사는 정말 재미있어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마사는 골똘히 생각해 보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하게 된다.
마스다 유우코 글, 타케우치 츠우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보았던 사물을 눈여겨보는 습관을 길러 주는 책이다. 보잘 것 없다고 여겨지는 사물에서도 대단한 점을 찾아 칭찬해 줄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이 책의 그림들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역동적인 색감의 그림이 칭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대단해 정말로 대단해'라는 반복적인 문장을 써서 리듬감과 운율이 살아 있다.
김세실 글, 황미진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손 씻기를 싫어해서 책을 볼 수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빵을 먹을 수도 없다. 또 손을 씻지 않아서 생긴 세균들 때문에 몸이 아프기까지 한다. 결국 주인공 아이는 책을 읽을 때나 장난감을 만질 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도 손부터 씻게 된다. 또한 아이는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이주혜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나와 동생 간의 질투와 사랑을 담은 책이다. 누나는 어린 남동생이 늘 못마땅하지만 어른들은 누나니까 동생을 잘 돌봐 줘야 된다고 한다. 동생은 맛있는 것을 빼앗아 먹고, 아무 데서나 울고, 누나가 애써 만든 블록도 부서뜨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 등은 항상 동생 차지다. 하지만 누나가 유치원에 갔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겨주는 사람은 동생이다. 누나는 동생이 귀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생에게 "사랑해."라고 말한다.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은 다양하다. 혈연, 결혼, 입양으로 맺어진 가족이 있다. 가족의 수가 많은 집도 있고 적은 집도 있다. 집의 크기, 옷을 입는 방식,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이용하는 교통수잔, 부모님의 직업이나 일하는 형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기념일의 형태와 축하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또한 가족은 서로의 기분을 잘 알아주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분을 나타낸다. 이 책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가족이 겪는 일상의 상황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보여 주고 있다.
이상교 글, 신민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가 외출하고 난 후 아빠와 남매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맞는 이야기로 한 번쯤 있을 법한 요리 경험을 떠올리며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남매는 평소 엄마가 못 먹게 하던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고 싶지만 아빠는 밥을 해 주겠다고 하신다. 부엌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아빠가 궁금해 남매는 식탁 위의 음식 재료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느덧 남매도 요리에 참여하고 지글지글 타닥타닥 재미난 요리의 세계로 빠진다. 세 사람은 고소한 주먹밥을 만들고, 외출에서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그림책
배고픈 생쥐 앞에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나타났지만 나무에 높이 매달려 있어서 먹을 수 없다. 그런데 군침만 흘리던 생쥐 앞에 사과가 툭 떨어진다. 하지만 사과는 데굴데굴 굴러서 구멍에 쏙 들어가 버린다. 쥐는 동물들에게 사과의 행방을 묻지만, 동물들은 각자 신체적인 특징을 들어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정해영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사회문화
신발을 소재로 한 정보 그림책이다. 일에 따라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신발들을 보여준다. 다양한 신발의 기능과 그 신발이 필요한 현장을 리듬감있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종이, 실, 헝겊 등 여러 재료를 꼼꼼히 칠하고 오려 붙인 그림은 잔디경기장과 발레무대와 모래바닥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신발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들은 신발 위에 양말을 덧신고 밖으로 나가 흙을 밟고 뛰노는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또 자기가 직접 신었던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작은 화분일지라도 혼자 가꾸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히토 히로시 글, 모리타 미치요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진로직업 그림책
둔갑하기 좋아하는 돼지 너구리는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의사와 간호사로 둔갑한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는 여러 가지 도구로 환자들을 치료한다. 너구리의 솜씨가 숲 속에 소문이 나자 환자들이 찾아온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그림책은 '오늘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등장하는 동물들은 꼬리 깃털을 잃어버려 우울해하는 아기 새, 목걸이 줄이 꼬여 힘들어하는 강아지, 엄마를 잃어버려 슬픈 아기 여우, 도토리를 연못에 빠뜨려 상심한 아기 다람쥐이다. 하지만 동물들은 오래 슬퍼하지 않는다. 다람쥐는 곧 커다란 도토리를 찾아내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를 찾으러 강아지는 혼자 힘으로 꼬인 줄을 풀어내고 꽃밭에서 뛰어 논다. 아끼는 깃털을 잃어버린 아기 새도 이미 없어진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높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노란 아기 새의 깃털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오늘은 좋은 날이에요!"하고 외친다.
하나야마 가즈미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밤마다 다른 베개들은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신 나는 꿈을 꾸지만 탁이 베개인 베돌이는 꿈을 꿀 수 없다. 탁이가 머리를 베개에 대고 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방을 치우던 엄마는 베돌이를 이불장 안에 쑤셔 넣어 방석 밑에 깔린다. 밤이 되어서야 베돌이가 사라진 걸 안 탁이는 안절부절못한다. 베돌이는 탁이를 큰 소리로 부르고 탁이는 이불장을 뒤져 베돌이를 찾는다. 둘은 이제 떨어지지 않기로 다짐하고, 그날 밤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문승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우리 고유의 '달에서 떡방아 찧는 토끼'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땅에 사는 훈이는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달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과 되어 함께 떡도 먹고, 노래도 부르며 논다. 작가는 석판화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석판화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여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석판화의 효과로 이야기의 배경을 신비롭게 표현하였다.
강밀아 글, 최덕규 그림 | 글로연
6세 7세 그림책
사탕이는 이름처럼 언제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다. 무섭거나 아파도 울지 않고 참는다. 말썽꾸러기 동생에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어느 날 밤, 사탕이가 자고 있는데 사탕이의 속마음을 말해 주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림자는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탕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탕이는 착한 아이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사탕이는 화날 때는 화를 내고, 싫을 땐 싫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하나씩 표현해 행복을 찾는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그림책
깊은 산골 농장에 어미 개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다. 사냥꾼은 그중 새끼 한 마리를 샀다. 새끼 개가 크자 사냥꾼은 새끼 개에게 나뭇가지와 달걀을 물어 오는 등 사냥개로 훈련을 시켰다. 어느 날 아침 사냥꾼은 사냥개를 데리고 갈대밭에 가서 들오리를 총으로 쏜 후 개에게 물어 오라고 했다. 그러나 개는 다친 오리가 가여워 작은 섬에 데려가 상처를 핥아 주고 사냥꾼에게는 나뭇가지를 물어다 주었다. 사냥꾼은 작은 섬에서 개가 다친 오리들을 돌봐 주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냥꾼은 다친 오리를 새장에 넣어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고 오리의 상처가 다 낫자 놓아주었다.
야크 드레이선 글, 소에트킨 압스 그림 | 스푼북
6세 7세 그림책
토미는 수 세기 대장이다. 나무, 자동차, 자전거, 보도블록, 새, 말 등 무엇이든지 수를 세어 보려고 한다. 수를 세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수를 잘 세는 할아버지를 동경하기도 하면서 수 세기에 열정을 보인다. 토미는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사람, 초대장, 풍선, 와플의 수도 센다. 토미의 생일 파티 이야기에서 수 세기와 생일에 관련한 여러 낱말이 나온다.
홍윤희 글, 안은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랄라 공주는 황금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풍선을 놓치고 만다. 풍선은 멀리 멀리 날아간다. 울음을 터뜨린 랄라 공주를 보자, 보비는 풍선을 찾아 길을 떠난다. 보비는 들판, 강, 언덕, 철길, 하늘로 날아간 풍선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탈것을 이용한다. 보비가 이용하는 탈것과 관련한 여러 교통 기관의 정보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이지현 글, 김민영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우리의 명절 '설날'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설날에는 설빔을 입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 대문에 무서운 그림을 붙여 귀신을 쫓고 집안 곳곳에 복조리를 걸어서 복을 담는다.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자기 전에는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뺏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숨긴다. 남매의 설날 이야기를 보며 설날에 관련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정보 페이지를 보며 설날이 여러 명절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은경 글, 고근호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그림책
바늘과 실, 못과 장도리, 프라이팬과 뒤집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도구를 쓰임새에 맞게 짝지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짝꿍 도구 가운데 하나가 등장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또 다른 도구가 나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한다.
재미난책보 글, 신수진 그림 | 어린이아현
6세 7세 학습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특징을 보여 준다. 이 세상에 똑같이 생긴 것은 하나도 없고,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하면서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고, 모양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며 어떤 모양 때문에 더 단단하게 끼우거나 잠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만사 버거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6세 7세 개성인성 그림책
마사는 잘하는 일이 아주 많다. 맛있는 간식도 나눠 먹고, 책도 잘 읽고, 동생을 잘 안아 주고, 예쁜 선물도 한다. 가끔 '메롱'하면서 혀를 쑥 내밀고, 물건을 던지고, 발로 뻥 차기도 하는 나쁜 행동을 하고 미안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가족에게도 나쁜 행동을 하면서 마사는 정말 재미있어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마사는 골똘히 생각해 보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하게 된다.
마스다 유우코 글, 타케우치 츠우가 그림 | 뜨인돌어린이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보았던 사물을 눈여겨보는 습관을 길러 주는 책이다. 보잘 것 없다고 여겨지는 사물에서도 대단한 점을 찾아 칭찬해 줄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이 책의 그림들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역동적인 색감의 그림이 칭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대단해 정말로 대단해'라는 반복적인 문장을 써서 리듬감과 운율이 살아 있다.
김세실 글, 황미진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손 씻기를 싫어해서 책을 볼 수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빵을 먹을 수도 없다. 또 손을 씻지 않아서 생긴 세균들 때문에 몸이 아프기까지 한다. 결국 주인공 아이는 책을 읽을 때나 장난감을 만질 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도 손부터 씻게 된다. 또한 아이는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이주혜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나와 동생 간의 질투와 사랑을 담은 책이다. 누나는 어린 남동생이 늘 못마땅하지만 어른들은 누나니까 동생을 잘 돌봐 줘야 된다고 한다. 동생은 맛있는 것을 빼앗아 먹고, 아무 데서나 울고, 누나가 애써 만든 블록도 부서뜨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 등은 항상 동생 차지다. 하지만 누나가 유치원에 갔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겨주는 사람은 동생이다. 누나는 동생이 귀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생에게 "사랑해."라고 말한다.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은 다양하다. 혈연, 결혼, 입양으로 맺어진 가족이 있다. 가족의 수가 많은 집도 있고 적은 집도 있다. 집의 크기, 옷을 입는 방식,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이용하는 교통수잔, 부모님의 직업이나 일하는 형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기념일의 형태와 축하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또한 가족은 서로의 기분을 잘 알아주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분을 나타낸다. 이 책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가족이 겪는 일상의 상황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보여 주고 있다.
이상교 글, 신민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가 외출하고 난 후 아빠와 남매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맞는 이야기로 한 번쯤 있을 법한 요리 경험을 떠올리며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남매는 평소 엄마가 못 먹게 하던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고 싶지만 아빠는 밥을 해 주겠다고 하신다. 부엌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아빠가 궁금해 남매는 식탁 위의 음식 재료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느덧 남매도 요리에 참여하고 지글지글 타닥타닥 재미난 요리의 세계로 빠진다. 세 사람은 고소한 주먹밥을 만들고, 외출에서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그림책
배고픈 생쥐 앞에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나타났지만 나무에 높이 매달려 있어서 먹을 수 없다. 그런데 군침만 흘리던 생쥐 앞에 사과가 툭 떨어진다. 하지만 사과는 데굴데굴 굴러서 구멍에 쏙 들어가 버린다. 쥐는 동물들에게 사과의 행방을 묻지만, 동물들은 각자 신체적인 특징을 들어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정해영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사회문화
신발을 소재로 한 정보 그림책이다. 일에 따라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신발들을 보여준다. 다양한 신발의 기능과 그 신발이 필요한 현장을 리듬감있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종이, 실, 헝겊 등 여러 재료를 꼼꼼히 칠하고 오려 붙인 그림은 잔디경기장과 발레무대와 모래바닥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신발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들은 신발 위에 양말을 덧신고 밖으로 나가 흙을 밟고 뛰노는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또 자기가 직접 신었던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작은 화분일지라도 혼자 가꾸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히토 히로시 글, 모리타 미치요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진로직업 그림책
둔갑하기 좋아하는 돼지 너구리는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의사와 간호사로 둔갑한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는 여러 가지 도구로 환자들을 치료한다. 너구리의 솜씨가 숲 속에 소문이 나자 환자들이 찾아온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그림책은 '오늘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등장하는 동물들은 꼬리 깃털을 잃어버려 우울해하는 아기 새, 목걸이 줄이 꼬여 힘들어하는 강아지, 엄마를 잃어버려 슬픈 아기 여우, 도토리를 연못에 빠뜨려 상심한 아기 다람쥐이다. 하지만 동물들은 오래 슬퍼하지 않는다. 다람쥐는 곧 커다란 도토리를 찾아내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를 찾으러 강아지는 혼자 힘으로 꼬인 줄을 풀어내고 꽃밭에서 뛰어 논다. 아끼는 깃털을 잃어버린 아기 새도 이미 없어진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높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노란 아기 새의 깃털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오늘은 좋은 날이에요!"하고 외친다.
하나야마 가즈미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밤마다 다른 베개들은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신 나는 꿈을 꾸지만 탁이 베개인 베돌이는 꿈을 꿀 수 없다. 탁이가 머리를 베개에 대고 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방을 치우던 엄마는 베돌이를 이불장 안에 쑤셔 넣어 방석 밑에 깔린다. 밤이 되어서야 베돌이가 사라진 걸 안 탁이는 안절부절못한다. 베돌이는 탁이를 큰 소리로 부르고 탁이는 이불장을 뒤져 베돌이를 찾는다. 둘은 이제 떨어지지 않기로 다짐하고, 그날 밤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문승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우리 고유의 '달에서 떡방아 찧는 토끼'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땅에 사는 훈이는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달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과 되어 함께 떡도 먹고, 노래도 부르며 논다. 작가는 석판화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석판화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여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석판화의 효과로 이야기의 배경을 신비롭게 표현하였다.
강밀아 글, 최덕규 그림 | 글로연
6세 7세 그림책
사탕이는 이름처럼 언제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다. 무섭거나 아파도 울지 않고 참는다. 말썽꾸러기 동생에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어느 날 밤, 사탕이가 자고 있는데 사탕이의 속마음을 말해 주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림자는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탕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탕이는 착한 아이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사탕이는 화날 때는 화를 내고, 싫을 땐 싫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하나씩 표현해 행복을 찾는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그림책
깊은 산골 농장에 어미 개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다. 사냥꾼은 그중 새끼 한 마리를 샀다. 새끼 개가 크자 사냥꾼은 새끼 개에게 나뭇가지와 달걀을 물어 오는 등 사냥개로 훈련을 시켰다. 어느 날 아침 사냥꾼은 사냥개를 데리고 갈대밭에 가서 들오리를 총으로 쏜 후 개에게 물어 오라고 했다. 그러나 개는 다친 오리가 가여워 작은 섬에 데려가 상처를 핥아 주고 사냥꾼에게는 나뭇가지를 물어다 주었다. 사냥꾼은 작은 섬에서 개가 다친 오리들을 돌봐 주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냥꾼은 다친 오리를 새장에 넣어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고 오리의 상처가 다 낫자 놓아주었다.
야크 드레이선 글, 소에트킨 압스 그림 | 스푼북
6세 7세 그림책
토미는 수 세기 대장이다. 나무, 자동차, 자전거, 보도블록, 새, 말 등 무엇이든지 수를 세어 보려고 한다. 수를 세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수를 잘 세는 할아버지를 동경하기도 하면서 수 세기에 열정을 보인다. 토미는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사람, 초대장, 풍선, 와플의 수도 센다. 토미의 생일 파티 이야기에서 수 세기와 생일에 관련한 여러 낱말이 나온다.
홍윤희 글, 안은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랄라 공주는 황금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풍선을 놓치고 만다. 풍선은 멀리 멀리 날아간다. 울음을 터뜨린 랄라 공주를 보자, 보비는 풍선을 찾아 길을 떠난다. 보비는 들판, 강, 언덕, 철길, 하늘로 날아간 풍선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탈것을 이용한다. 보비가 이용하는 탈것과 관련한 여러 교통 기관의 정보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이지현 글, 김민영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우리의 명절 '설날'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설날에는 설빔을 입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 대문에 무서운 그림을 붙여 귀신을 쫓고 집안 곳곳에 복조리를 걸어서 복을 담는다.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자기 전에는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뺏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숨긴다. 남매의 설날 이야기를 보며 설날에 관련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정보 페이지를 보며 설날이 여러 명절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은경 글, 고근호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그림책
바늘과 실, 못과 장도리, 프라이팬과 뒤집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도구를 쓰임새에 맞게 짝지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짝꿍 도구 가운데 하나가 등장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또 다른 도구가 나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한다.
김세실 글, 황미진 그림 | 베틀북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손 씻기를 싫어해서 책을 볼 수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빵을 먹을 수도 없다. 또 손을 씻지 않아서 생긴 세균들 때문에 몸이 아프기까지 한다. 결국 주인공 아이는 책을 읽을 때나 장난감을 만질 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도 손부터 씻게 된다. 또한 아이는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이주혜 글,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누나와 동생 간의 질투와 사랑을 담은 책이다. 누나는 어린 남동생이 늘 못마땅하지만 어른들은 누나니까 동생을 잘 돌봐 줘야 된다고 한다. 동생은 맛있는 것을 빼앗아 먹고, 아무 데서나 울고, 누나가 애써 만든 블록도 부서뜨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 등은 항상 동생 차지다. 하지만 누나가 유치원에 갔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겨주는 사람은 동생이다. 누나는 동생이 귀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생에게 "사랑해."라고 말한다.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 밝은미래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은 다양하다. 혈연, 결혼, 입양으로 맺어진 가족이 있다. 가족의 수가 많은 집도 있고 적은 집도 있다. 집의 크기, 옷을 입는 방식,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이용하는 교통수잔, 부모님의 직업이나 일하는 형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습 방법,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 취미 생활, 그리고 기념일의 형태와 축하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또한 가족은 서로의 기분을 잘 알아주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분을 나타낸다. 이 책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가족이 겪는 일상의 상황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보여 주고 있다.
이상교 글, 신민재 그림 | 시공주니어
6세 7세 가족사랑 그림책
엄마가 외출하고 난 후 아빠와 남매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맞는 이야기로 한 번쯤 있을 법한 요리 경험을 떠올리며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남매는 평소 엄마가 못 먹게 하던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고 싶지만 아빠는 밥을 해 주겠다고 하신다. 부엌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아빠가 궁금해 남매는 식탁 위의 음식 재료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느덧 남매도 요리에 참여하고 지글지글 타닥타닥 재미난 요리의 세계로 빠진다. 세 사람은 고소한 주먹밥을 만들고, 외출에서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6세 7세 그림책
배고픈 생쥐 앞에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나타났지만 나무에 높이 매달려 있어서 먹을 수 없다. 그런데 군침만 흘리던 생쥐 앞에 사과가 툭 떨어진다. 하지만 사과는 데굴데굴 굴러서 구멍에 쏙 들어가 버린다. 쥐는 동물들에게 사과의 행방을 묻지만, 동물들은 각자 신체적인 특징을 들어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정해영 글, 그림 | 논장
6세 7세 사회문화
신발을 소재로 한 정보 그림책이다. 일에 따라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신발들을 보여준다. 다양한 신발의 기능과 그 신발이 필요한 현장을 리듬감있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종이, 실, 헝겊 등 여러 재료를 꼼꼼히 칠하고 오려 붙인 그림은 잔디경기장과 발레무대와 모래바닥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신발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 책과콩나무
6세 7세 생태환경 그림책
아이들은 신발 위에 양말을 덧신고 밖으로 나가 흙을 밟고 뛰노는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또 자기가 직접 신었던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작은 화분일지라도 혼자 가꾸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히토 히로시 글, 모리타 미치요 그림 | 소담주니어
6세 7세 진로직업 그림책
둔갑하기 좋아하는 돼지 너구리는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의사와 간호사로 둔갑한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는 여러 가지 도구로 환자들을 치료한다. 너구리의 솜씨가 숲 속에 소문이 나자 환자들이 찾아온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케빈 헹크스 글, 그림 | 마루벌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그림책은 '오늘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등장하는 동물들은 꼬리 깃털을 잃어버려 우울해하는 아기 새, 목걸이 줄이 꼬여 힘들어하는 강아지, 엄마를 잃어버려 슬픈 아기 여우, 도토리를 연못에 빠뜨려 상심한 아기 다람쥐이다. 하지만 동물들은 오래 슬퍼하지 않는다. 다람쥐는 곧 커다란 도토리를 찾아내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를 찾으러 강아지는 혼자 힘으로 꼬인 줄을 풀어내고 꽃밭에서 뛰어 논다. 아끼는 깃털을 잃어버린 아기 새도 이미 없어진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높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노란 아기 새의 깃털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오늘은 좋은 날이에요!"하고 외친다.
하나야마 가즈미 글, 그림 | 주니어김영사
6세 7세 자아성장 그림책
밤마다 다른 베개들은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신 나는 꿈을 꾸지만 탁이 베개인 베돌이는 꿈을 꿀 수 없다. 탁이가 머리를 베개에 대고 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방을 치우던 엄마는 베돌이를 이불장 안에 쑤셔 넣어 방석 밑에 깔린다. 밤이 되어서야 베돌이가 사라진 걸 안 탁이는 안절부절못한다. 베돌이는 탁이를 큰 소리로 부르고 탁이는 이불장을 뒤져 베돌이를 찾는다. 둘은 이제 떨어지지 않기로 다짐하고, 그날 밤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문승연 글, 그림 | 길벗어린이
6세 7세 그림책
우리 고유의 '달에서 떡방아 찧는 토끼'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땅에 사는 훈이는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달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과 되어 함께 떡도 먹고, 노래도 부르며 논다. 작가는 석판화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석판화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여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석판화의 효과로 이야기의 배경을 신비롭게 표현하였다.
강밀아 글, 최덕규 그림 | 글로연
6세 7세 그림책
사탕이는 이름처럼 언제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다. 무섭거나 아파도 울지 않고 참는다. 말썽꾸러기 동생에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어느 날 밤, 사탕이가 자고 있는데 사탕이의 속마음을 말해 주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림자는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탕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탕이는 착한 아이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사탕이는 화날 때는 화를 내고, 싫을 땐 싫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하나씩 표현해 행복을 찾는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현북스
6세 7세 그림책
깊은 산골 농장에 어미 개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다. 사냥꾼은 그중 새끼 한 마리를 샀다. 새끼 개가 크자 사냥꾼은 새끼 개에게 나뭇가지와 달걀을 물어 오는 등 사냥개로 훈련을 시켰다. 어느 날 아침 사냥꾼은 사냥개를 데리고 갈대밭에 가서 들오리를 총으로 쏜 후 개에게 물어 오라고 했다. 그러나 개는 다친 오리가 가여워 작은 섬에 데려가 상처를 핥아 주고 사냥꾼에게는 나뭇가지를 물어다 주었다. 사냥꾼은 작은 섬에서 개가 다친 오리들을 돌봐 주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냥꾼은 다친 오리를 새장에 넣어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고 오리의 상처가 다 낫자 놓아주었다.
야크 드레이선 글, 소에트킨 압스 그림 | 스푼북
6세 7세 그림책
토미는 수 세기 대장이다. 나무, 자동차, 자전거, 보도블록, 새, 말 등 무엇이든지 수를 세어 보려고 한다. 수를 세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수를 잘 세는 할아버지를 동경하기도 하면서 수 세기에 열정을 보인다. 토미는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사람, 초대장, 풍선, 와플의 수도 센다. 토미의 생일 파티 이야기에서 수 세기와 생일에 관련한 여러 낱말이 나온다.
홍윤희 글, 안은진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그림책
랄라 공주는 황금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풍선을 놓치고 만다. 풍선은 멀리 멀리 날아간다. 울음을 터뜨린 랄라 공주를 보자, 보비는 풍선을 찾아 길을 떠난다. 보비는 들판, 강, 언덕, 철길, 하늘로 날아간 풍선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탈것을 이용한다. 보비가 이용하는 탈것과 관련한 여러 교통 기관의 정보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이지현 글, 김민영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사회문화
우리의 명절 '설날'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설날에는 설빔을 입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 대문에 무서운 그림을 붙여 귀신을 쫓고 집안 곳곳에 복조리를 걸어서 복을 담는다.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자기 전에는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뺏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숨긴다. 남매의 설날 이야기를 보며 설날에 관련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정보 페이지를 보며 설날이 여러 명절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은경 글, 고근호 그림 | 기탄교육
6세 7세 그림책
바늘과 실, 못과 장도리, 프라이팬과 뒤집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도구를 쓰임새에 맞게 짝지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짝꿍 도구 가운데 하나가 등장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또 다른 도구가 나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한다.